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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현대건설, 현장근로자가 행사하는 '작업중지권' 캠페인

현대건설은 이달 15일부터 본사와 전국 187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최우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 현장 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현장을 책임지는 안전 주체 의식을 제고해 산업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임직원 외에도 협력사, 현장 근로자가 안전 권리를 행사하는 '작업중지권' 캠페인을 진행한다. 작업자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전용 온라인 플랫폼인 안전신문고에서 작업 중지 신고와 제안을 할 수 있다. 또 'H-안전지갑' 제도의 확산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적립방식을 변경하는 등 시스템을 개선한다. 'H-안전지갑'은 안전 수칙 준수, 안전교육 이수, 안전 신고·제안 등 근로자 안전 활동에 대해 포인트를 지급해 근로자 스스로 안전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인센티브 제도다. 현대건설 체험형 안전문화공간인 서울 영등포구 '안전문화체험관'도 새롭게 변모한다. 내년 2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새로운 체험관은 기존 450㎡에서 850㎡로 규모가 확장되고, 체험시설도 건설기계 관련 시설이 추가되는 등 42개로 확대된다. 건설 체험관 최초로 증강현실 기반 AR 장비안전체험과 4D VR 체험시설을 적용하는 등 첨단 디지털 장비도 도입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14 10:24
연예

쌍용차, 사내 협력업체 산업재해 예방교육 실시

쌍용자동차는 산업재해 없는 안심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사내 협력업체 대상 산업재해 예방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오전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원·하청 산업재해 예방교육에는 쌍용자동차 노무담당 박장호 상무, 안전보건공단 배계완 경기지사장, 11개 쌍용차 사내 협력업체 대표단, 협력업체 관련팀 안전담당자 및 생산본부 안전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관리제도의 안정적 정착 방안 일환으로, 제도의 운영방안과 목적,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문화 조성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관리제도는 원청의 산업재해 지표에 원청 사업장에서 작업하는 하청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포함해 산재율을 산출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제조 및 철도·지하철 업종 중 원청의 상시근로자수가 1000명 이상인 사업장이 적용 대상이다. 쌍용차는 안전보건공단의 교육이 끝난 뒤 사내 협력업체 대표단과의 간담회도 별도로 실시해 원·하청 근로자 모두를 위한 안전보건문화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쌍용차 노무담당 박장호 상무는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노사 합동 특별안전점검 실시를 통해 산업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 근로자를 포함한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공단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4.10 14:16
연예

애경산업, '국가 품질경영대회'서 금상·은상 수상

애경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우수 품질분임조 현장개선부문’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85개팀 2760여명이 참여해 지역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애경산업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청양공장 생산2팀에서 ‘동그라미 분임조’와 대전공장 생산1팀에서 ‘퍼펙트 분임조’가 참가해 현장개선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금상을 수상한 청양공장 생산2팀 동그라미 분임조는 방극태과장 등 22명으로 구성돼 ‘액체4라인 원형용기세제 공정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를 주제로 수상했다. 은상을 수상한 대전공장 생산1팀 퍼펙트 분임조는 길영근사원 등 9명으로 구성돼 ‘리필4라인 충진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를 주제로 수상했다.애경 관계자는 “생활뷰티 선도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수상의 영예를 얻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경쟁력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43회를 맞은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제조 및 서비스 산업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탁월한 품질경영 활동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 및 기업을 표창하고, 성과가 우수한 현장근로자와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의 의지를 다지는 상생교류의 장이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ang.co.kr 2017.11.09 16:37
경제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

롯데물산은 4일 새해를 맞아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에 첫 출근하는 3500여 명의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새해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현철 사업총괄본부장과 석희철 롯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등 임직원들은 현장근로자들에게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수건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롯데월드타워 현장에서 덕트 공사를 진행하는 허천혁씨는 “매 명절마다 파트너사 직원들까지 챙겨줘서 고맙고 기분 좋게 새해 첫 출근을 시작하게 되어 올 한해도 모든 일이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총 3조8000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123층, 555m 높이로 건설되고 있다. 일 평균 3500여 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지난 12월 22일 123층 상량식 진행 후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외관 마무리 작업과 내부 인테리어가 한창이다. ‘새해복나눔 행사’ 진행 직후, 오전 9시부터는 롯데물산 전임직원들이 참석한 시무식이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 롯데물산은 '2016년 12월 22일 롯데월드타워릐 성공적 오픈'이라는 새로운 경영방침과 '철저정신' '현장우선' '변화경영'이라는 실천과제를 발표했다.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그리고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해 주셨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 어떠한 도전과 시련이 놓여있더라도 강한 결속력을 갖고 힘을 합쳐 타워를 성공적으로 오픈해 모든 임직원들이 기쁨과 환희를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1.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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