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5건
연예일반

“이륙합니다”…오늘 개봉 ‘파일럿’, 예매율 40% 돌파 ‘압도적 1위’

영화 ‘파일럿’이 개봉 당일 예매율 40%를 넘어서며 흥행 시동을 걸었다. 3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개봉일인 이날 오전 7시 35분 기준 예매율 41.4%를 기록했다. 예매량은 22만 9942장이다. 이는 현재 박스오피스 1, 2위를 다투고 있는 ‘데드풀과 울버린’(11.9%), ‘슈퍼배드4’(9.3%)와 개봉을 앞둔 ‘사랑의 하츄핑’(5.3%), ‘리볼버’(5.3%) 등 경쟁작을 모두 제친 기록이다.‘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물이다. 조정석이 ‘엑시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가장 보통의 연애’ 김한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영화는 개봉에 앞서 사전 시사회를 개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깊은 공감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감정을 선사하며 폭발적 입소문을 낳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31 07:41
연예일반

오늘(24일) 개봉 ‘데드풀과 울버린’, 예매율 46% 돌파…압도적 1위

‘데드풀과 울버린’이 예매율 40%를 돌파하며 극장가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개봉일인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46.4%, 예매량 20만 9864장을 기록했다.이는 개봉을 앞둔 ‘파일럿’(17.6%)을 비롯해 현재 상영 중인 ‘슈퍼배드4’(10.7%),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4.0%) 등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기록이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지난 2019년 월트디즈니가 20세기폭스를 인수 후 선보이는 첫 ‘데드풀’ 시리즈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세계관의 첫 청소년관람불가(R등급) 작품이다. 특히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엑스맨 탄생: 울버린’(2009)에서 각각 울버린 역과 데드풀 역을 소화한 이래 15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마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4 10:36
연예일반

개봉 첫 주부터 반응 터졌다! 카이의 VR 콘서트, 극장가 새로운 활로

지난 14일 개봉한 ‘링팝: 더 브이알콘서트 카이’가 개봉 첫 주부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링팝: 더 브이알콘서트 카이’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링팝: 더 퍼스트 브이알콘서트 에스파’ 이후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스튜디오 리얼라이브(Studio Realive)와 어메이즈VR(AmazeVR)이 손을 잡고 내놓은 두 번째 VR 콘서트다. 그룹 엑소 데뷔로부터 12년,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데뷔 4년이 지난 지금까지 독보적 퍼포머로 자리매김한 카이의 히트곡과 VR 콘서트라는 집약적인 신기술이 만나 완성됐다.카이 솔로 데뷔일인 11월 30일을 기념해 1130개의 한정판 키링 패키지를 발매, 단 1분 만에 매진시키며 위력을 과시한 ‘링팝: 더 브이알콘서트 카이’는 특히 개봉일인 14일엔 74.62%의 높은 좌석율을 자랑했다. 또 개봉 첫 날부터 15%를 육박하는 재관람율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개봉 후에는 각종 SNS를 통해 호평이 쏟아지며 후기 웹툰까지 속속 등장하는 등 화제성을 모아가고 있다. 이러한 반응은 ‘링팝: 더 브이알콘서트 카이’를 완성도 높은 VR 콘텐츠로 만든 기술력과도 결부된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카이의 유려한 춤 선과 디테일한 표정 변화, 마치 무대 위에서 그와 함께 호흡하며 콘서트를 보는 느낌을 제공하는가 하면 부딪힐 듯 가까운 아찔한 느낌과 재미있는 인터랙션을 할 수 있는 구간까지 아쉬움 없는 기획력과 기술력으로 전에 없던 몰입형 콘텐츠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세계적인 기업 애플이 최근 비전프로를 출시하며 VR 기기와 VR 콘텐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링팝: 더 브이알콘서트 카이’가 보여준 유의미한 성과는 대중은 물론 업계의 관심까지도 끌어내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링팝: 더 브이알콘서트 카이’는 다음 달 5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 카이 A관과 B관에서 단독 상영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9 11:31
영화

D-1 ‘서울의 봄’ 예매율 50% 육박..흥행 청신호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5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21일 오전 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22일 개봉하는 ‘서울의 봄’이 49.3%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량은 13만 3098명. 오는 29일 개봉하는 이동욱 임수정 주연 영화 ‘싱글 인 서울’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이 각각 9.5%와 3.5%로 2,3위를 기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서울의 봄’이 개봉 첫 주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벌어진 군사반란의 9시간을 담은 영화. ‘아수라’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했다. 황정민과 정우성 등이 호흡을 맞췄다.‘서울의 봄’은 현재 예매율 추이로 볼 때 이날 오후 50%를 넘어 개봉일인 22일에는 53% 가량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오프닝 스코어는 13~1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봄’은 개봉 전부터 입소문이 상당해 개봉 첫 주말 관객이 더욱 쏠릴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11.21 08:48
연예일반

엄태화 감독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틀 연속 1위.. ‘밀수’ 400만 초읽기 [IS차트]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10일 16만 7929명이 찾아 개봉일인 9일에 이어 이틀 연속 정상을 지켰다. 누적 41만 6584명. 태풍 북상에도 불구하고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 이튿날 16만명을 동원해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현재 추세라면 개봉 첫주말 100만 관객은 가볍게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밀수’는 이날 6만 5402명이 찾아 2위에 올랐다. 누적 393만 26명. ‘밀수’는 이번 주말 손익분기점인 400만명을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 ‘엘리멘탈’은 이날 2만 4960명이 찾아 3위에 올랐다. 누적 645만 2778명이다. ‘비공식작전’은 1만 9547명이 찾아 4위에, ‘더 문’은 8838명이 찾아 5위에 랭크됐다.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수는 32만 4546명에 그쳐, 전날 41만 2233명보다 약 10만명 가량 줄었다. 올여름 극장가는 최성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관객이 크게 줄었다. 오는 15일 ‘오펜하이머’와 ‘달짝지근해:7510’ ‘보호자’ 등 신작이 개봉하면 다시 극장에 관객이 몰려 올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8.11 08:26
무비위크

[박스오피스IS] 오늘 개봉 '듄', 예매율 53.8%..韓 극장가 침공 예고

영화 '듄'이 압도적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듄'은 개봉일인 20일 오전 7시 기준 53.8%의 예매율을 나타내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7만 8000명을 넘어섰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16.7%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개봉하는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5.6%), '첫눈이 사라졌다'(2.1%)와도 큰 격차를 벌리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듄’은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에서 악의 세력과 전쟁을 앞둔, 전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요르단과 아부다비 등 사막 지역의 로케이션 촬영과 실제 세트 제작 등 초대형 스케일로 전 우주적인 경이로운 세계를 창조했다. 또한 드니 빌뇌브 감독 작품에서도 이례적인 액션 시퀀스와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의상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20일 2D와 수퍼4D, 4DX, 애트모스, 돌비비전, IMAX 포맷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20 07:41
무비위크

[할리우드IS] 티모시 샬라메 '듄'도 개봉 연기…올해 12월→내년 10월

할리우드 기대작 '듄'의 개봉이 연기됐다. 5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오는 12월 18일 개봉 예정이었던 '듄'의 개봉일이 오는 2021년 10월 1일로 변경됐다. 워너브러더스가 '원더우먼 1984'의 개봉을 10월 초에서 크리스마스로 변경하며 '듄'의 개봉을 한 주 앞당긴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워너브러더스는 11월 개봉하려던 '듄'의 일정을 여러 차례 뒤틀었다. '더 배트맨'이 2021년 10월 1일로 개봉이 예정돼 있어, '듄'의 현재 개봉일인 2021년 10월 1일 또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듄'은 드니 빌뇌브 감독의 신작. 티모시 샬라메,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젠데이아 콜먼, 제이슨 모모아, 조슈 브롤린, 데이브 바티스타, 하비에르 바르뎀 등이 출연하는 기대작이다. '듄'의 개봉 연기는 '007 노 타임 노 다이'가 2021년으로 미뤄진 지 며칠 만에 결정됐다. 새로운 '007' 시리즈의 계획 변경은 영화계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 영화관 체인 2위 업체인 씨네월드는 '007' 개봉 연기 소식이 들린 후 미국과 영국의 극장을 임시 폐쇄할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듄'처럼 기대작이 연이어 개봉을 연기하면 씨네월드 뿐 아니라 또 다른 극장 또한 폐쇄될 수밖에 없는 상항이다. 워너브러더스의 '테넷'이 북미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 또한 이같은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워너브러더스는 '테넷'의 과감한 개봉으로 영화계 정상화를 희망했으나, 더딘 흥행 속도로 오히려 기대작 개봉에 제동을 걸게 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6 07:24
무비위크

190억 대작 '반도', 손익분기점 '겨우' 250만인 이유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를 향한 세계 영화 시장의 주목도가 심상치 않다. 국내 극장 손익분기점이 절반으로 떨어질 정도로, 해외 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반도'의 총 제작비는 190억원이다. 이 제작비를 국내 극장에서 회수하려면 약 524만 명의 관객이 들어야 한다. 그러나 이 영화의 실질적 극장 손익분기점은 대략 250만 명으로, 무려절반가량 줄었다. '반도'는 거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이지만, 손익분기점 수치만 놓고 보면 중급 규모 영화 수준이다. 해외 세일즈를 통해 이미 그만큼의 수익을 냈기 때문에 손익분기점이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었다. 6월 30일 투자배급사 NEW에 따르면, '반도'는 현재 총 185개국에 선판매됐다. 대만·싱가포르·홍콩·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일본 등 아시아부터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스페인·이탈리아·러시아 등 유럽, 북미·남미는 물론 오세아니아·인도·중동 등 지구촌 곳곳에 K-좀비의 위력을 떨친다. 192개국에 판매되며 한국영화의 해외 판매 신기록을 세운 '기생충'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반도'의 목표는 '완판'이다. 190~200개국 정도면 한국영화를 판매할 수 있는 모든 국가의 극장에 영화를 걸었다고 볼 수 있는데, '반도'의 목표가 바로 '전 세계 완판'이다. NEW 관계자는 "개봉 전부터 이미 해외 시장에서 각광을 받았다. 여전히 관심을 가진 바이어들, 해외 영화사들이 있어서 추가 판매까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반도'는 여러 국가에서 동시기 개봉이 예정돼 있다. 국내 개봉일인 15일에는 대만과 홍콩에서, 16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개봉한다. 한국 관객의 반응과는 상관없이 영화를 선보인다. '반도'가 이들 국가에서 뜨거운 화제성과 기대감을 얻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반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상대적으로 덜해 극장 운영에 큰 어려움이 없는 대만 같은 나라에서는 '반도'의 한국 개봉일만 기다리고 있다. 하루빨리 대만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반도'에 국한된 경사가 아니다. 세계 속 한국영화의 성장과 현 위치를 잘 보여주는 성과다. 2016년 연상호 감독이 '부산행'으로 세계에 K-좀비의 존재를 알렸고, 이후 칸 영화제를 중심으로 세계 무대에서 한국영화가 서서히 더 큰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미국 아카데미를 휩쓸며 정점에 섰다. 그렇게 한국영화는 일부 마니아의 영역에서 모두의 주목을 받는 영역으로 자리매김했다. K-좀비로 K-무비 열풍의 출발을 맡았던 연상호 감독의 신작 '반도'가 해외 시장에서 환영받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된 칸 영화제 필름마켓에서도 한국영화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국 영화 매체 스크린데일리는 '반도'와 '헤븐: 행복의 나라로' 등의 한국영화를 칸 마켓에서주목해야 할 작품으로 꼽으면서 "'기생충' 현상이 여전히 모두의 마음속에 남아있고, '부산행' 후속작 '반도'는 이미 전 세계의 매진 타이틀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01 08:00
무비위크

[박스오피스IS] 오늘 개봉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예매율 1위..픽사의 기적 예고

디즈니·픽사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개봉 당일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개봉일인 17일 오전 7시 기준 28.5%의 예매율을 나타냈다. 예매관객수는 2만 2688명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영화 '결백'(예매율 12.2%)을 큰 폭으로 앞섰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성격, 취향 모두 다른 형제 이안(톰 홀랜드)과 발리(크리스 프랫)가 단 하루 주어진 마법으로, 돌아가신 아빠를 온전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감동 판타지 어드벤처다. '코코' 이후 디즈니∙픽사의 첫 오리지널리티 작품이다. 북미에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및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17 07:08
무비위크

[박스오피스IS] '퍼시픽림2' 앞서고 '지만갑' 쫓고, 치열한 1위 다툼

영화 '퍼시픽 림: 업 라이징'과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박스오피스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시픽 림: 업 라이징(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은 지난 24일 29만 655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61만 9016명을 기록했다. 개봉일인 지난 21일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콜미바이유어네임' '쓰리빌보드' 등 여러 아카데미 수상작이 개봉했음에도 외화들 가운데서 가장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이장훈 감독)'는 그러한 '퍼시픽 림: 업 라이징'의 뒤를 바짝 추격하는 중이다. 이날 24만 6907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아 160만 7898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두 영화의 일일관객수 격차는 약 5만 명. 박스오피스 3위 '사라진 밤'이 하루 3만 9491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과 비교하면, 두 영화가 극장가 관객을 양분하고 있는 셈이다. 두 영화는 현재 예매율마저 1, 2위를 달리고 있다. 15일 오전 7시 기준 '퍼시픽 림: 업 라이징'이 31.7%,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22.8%를 기록했다. 두 영화의 선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는 28일에는 '곤지암' '7년의 밤' 등의 신작이 대거 개봉할 예정. 박스오피스에 어떤 변화가 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3.25 07:2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