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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코로나 여파, 연장전 폐지·준PO와 PO 2선승제 변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시즌을 갑작스럽게 중단한 KBO리그가 후반기에 리그 운영 규정 및 일정을 일부 변경했다. KBO는 27일 후반기 한시적으로 바뀐 운영 제도를 발표했다. 올림픽 휴식기 이후 재개되는 8월 10일부터 남은 정규시즌에 한해 연장전을 폐지한다. 또한 최대 8연전을 9연전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7~8월에는 더블헤더를 편성하지 않았지만 8월 25일부터 경기 취소시 다음날 더블헤더 편성 또는 동일 대진 둘째 날 편성하기로 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경기 취소시(확진자 발생, 역학조사 등) 종전에는 추후 편성 원칙을 적용했지만, 후반기엔 우천취소 경기 시행세칙과 동일 적용(더블헤더, 특별서스펜디드, 월요일 경기 편성 등)키로 했다. 포스트시즌 경기 진행 방식도 일부 변경했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현행 3선승제에서 2선승제로 변경했다. 11월 15일 이후 경기가 편성되는 포스트시즌은 1차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중립 경기로 치르기로 했다. KBO는 "이는 실행위원회를 통해 변경된 사항으로 팀 당 144경기 일정을 원활히 소화하고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KBO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사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리그 진행을 중단한다"는 발표했다. 1982년 출범 후 처음으로 시즌이 중단됐다 . 이형석 기자 2021.07.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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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LCK, 6강 시드 토너먼트 도입…선수 연봉도 3배 올라

LCK가 프랜차이즈 첫 해를 맞아 플레이오프 방식을 변경한다. 기존에는 정규 리그 1위 팀은 결승에 직행했지만 올해부터는 6강 시드 토너먼트를 거쳐야 한다. 2부 리그도 정규적으로 열리며 선수들의 연봉도 오른다. LCK는 5일 2021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의 주요 변경 사항을 공개했다. 가장 큰 변화는 결승 진출을 위한 ‘6강 시드 토너먼트’ 도입이다. 기존에는 정규 리그 1위 팀이 결승전에 직행하고 5위부터 2위 팀들이 챌린저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나머지 결승 진출팀을 가렸다. 올해부터는 정규 리그 1위부터 6위 팀까지 모두 결승 진출을 위해서는 ‘6강 시드 토너먼트’를 거쳐야 한다. 정규 리그 1위 팀도 결승 직행이 보장되지 않으며, 우승을 위해서는 적어도 2번의 경기를 치러야 한다. 플레이오프 전 경기는 모두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LCK 측은 “팀들 입장에서는 정규 리그 1위를 놓치더라도 결승 진출을 노릴 수 있고, 다전제 경험을 풍부하게 쌓을 수 있어 이를 통해 국제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규 리그는 기존과 동일하게 3전 2선승제로 하루에 2경기씩 열린다. 1라운드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동안, 2라운드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4일동안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상금 규모도 늘어났다. 스플릿당 총상금은 3억원에서 4억원으로 인상됐으며 이에 따라 우승상금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2배 늘어났다. 준우승팀은 1억원을 받는다. 최저 연봉도 오른다. LCK 로스터 등록 기준, 1군 선수단 및 감독은 기존의 최저 연봉인 2000만원에서 3배가량 오른 6000만원을, 코치는 4000만원의 최저 연봉을 보장받게 된다. 이번 시즌부터는 공식 2군 리그인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도 열린다. LCK CL의 정규리그는 2라운드 풀리그로 열리며, LCK 경기가 없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5경기씩 단판제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는 LCK와 동일한 6강 시드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총상금은 8000만원 규모다. LCK와 LCK CL은 로스터 교류가 가능하다. 스플릿 개막과 2라운드, 플레이오프 시작에 맞춰 진행되는 총 3차례의 로스터 등록 기간에 콜업과 샌드다운이 가능해진다. 로스터에 등록되지 않은 각 팀 연습생이나 프로 지망 아마추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풀뿌리 대회인 ‘LCK 아카데미 시리즈’도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LCK의 국제무대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플레이오프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리그와 팀 그리고 팬들 사이에 있었다”며 “플레이오프 방식 변경과 관련해 10개팀들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대다수의 팀들이 정규 리그는 현행대로 유지하고 플레이오프는 보다 확대된 방식을 희망했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LCK가 지속가능한 생태계로서 기반을 구축하고 질적으로 경쟁력 있는 리그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팀들과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1년에는 글로벌 기업들이 새로운 스폰서로 합류한다. 시크릿랩, HP 오멘 등과 같은 글로벌 파트너들이 LCK와 함께 하며 우리은행, 맥도날드, 로지텍도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2021 LCK 스프링은 오는 13일 젠지 e스포츠와 kt 롤스터의 첫 경기로 개막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1.05 11:04
야구

2020 MLB, 포스트시즌 진출 팀 10팀->16팀 확대 진행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된 내셔널리그, 같은 지구(동부·중부·서부) 팀만 대전하는 일정.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개막한 메이저리그의 낯선 풍경이다. 한 가지가 추가됐다. 포스트시즌 진출 팀의 숫자가 늘었다. 미국 현지 주요 매체들은 2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 노조가 올 시즌 포스트시즌 참가 팀을 현행 10팀에서 16팀으로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논의는 이전부터 있었다. 팀당 162경기를 치르던 일정을 늦은 개막과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 60경기로 단축한 상황이다. 정규리그에서 진정한 강팀을 가리기 힘들기에 포스트시즌 진행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었다. 그동안 선수 노조가 반대했지만, 뉴욕 양키스와 워싱턴의 2020시즌 공식 개막전을 앞두고 타결이 이뤄졌다. 방식은 이렇다. 16개 팀이 3전 2선승제로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고 승리한 팀들이 5전 3선승제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한다. 이후 대진은 예년과 같다. 4팀이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르고, 승리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붙는다. 디비전 1위 팀은 1~3번 시드를 차지한다. 2위 팀들은 4~6번이다. 디비전에 상관없이그다음으로 승률이 좋은 2팀이 7, 8번 시드를 확보한다. 종전에도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팀이 한 지구에서 2팀씩 나올 수 있었다. 최대 4팀이 포스트시즌에 오를 수도 있다. 현재 지구별 전력 차가 크다는 평가다. 중부보다는 동부에 강팀이 많다. 이런 점을 고려했다. 대진은 1번 시드와 8번 시드, 2번과 7번, 3번과 6번, 4번과 5번이 붙는다. 시드가 높은 팀이 홈 어드밴티지를 얻는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07.24 09:34
스포츠일반

2017~18 V리그 남녀 분리 운영…경기 시작은 동일

V리그가 2017~18시즌부터 남녀 일정을 분리한다.한국배구연맹은 '24일 개최된 제13기 8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2017~2018 V-리그의 경기일정을 확정했다. 2017~18 V-리그는 지속적으로 논의된 남녀부 경기 일정 분리를 토대로 운영된다'고 25일 발표했다.KOVO는 남녀 경기 분리 운영을 통해 연고지별 다양한 지역 밀착 마케팅 기회요소가 늘어나게 되고, 다양한 볼거리와 팬서비스를 통해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V-리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녀 공동 연고지일 경우 최대 33일간(정규리그 기준) V-리그 경기가 치러지게 됐다.다만 경기 시작 시간은 현행 체제를 유지했다. 평일에는 여자부 오후 17시, 남자부 19시에 주말에는 남자부 14시, 여자부 16시에 종전과 마찬가지로 시작한다. 이형석 기자▶운영방식 구분 기간 남자부 여자부 정규 리그 라운드 2017.10.14 ~ 2018.03.14 6라운드 / 총 126G (팀당 36G) 6라운드 / 총 90G (팀당 30G) 포스트 시즌 준플레이오프 2018.03.16 단판 - 플레이오프 2018.03.17 ~ 03.22 3전 2선승제 챔피언결정전 2018.03.23 ~ 04.01 5전 3선승제 ※ 남자부 준PO는 정규리그 3, 4위 간의 승점차가 3점 이내 경우 실시다. 경기요일- 남자부 주 6일 (토, 일, 화, 수, 목, 금), 휴식일 : 월- 여자부 주 5일 (토, 일, 화, 수, 목), 휴식일 : 월, 금라. 경기시간 : 주중 여) 17:00, 남) 19:00 / 주말 남) 14:00, 여) 16:00 2017.05.25 11:04
야구

10구단 체제, PS 현행방식 유지 목소리 가장 높아

2015 시즌부터 10구단 체제가 문을 여는 가운데 팬들은 포스트시즌 운영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프로야구는 내년부터 신생팀 kt의 합류로 10구단 체제로 진행된다. 이로 인해 경기수 증가와 함께 몇몇 제도적인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그 중 하나가 포스트시즌 운영방식이다. 현행 방식은 상위 4개팀이 진출하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3위팀과 4위팀이 맞붙는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준플레이오프의 승자와 정규리그 2위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리그 우승팀이 맞붙는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로 이루어진다.프로야구 팬들은 현행 제도 유지를 가장 지지했다. 카스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6월23일부터 일주일간 1105명이 참여한 2015 포스트시즌 방식 설문조사에서 488명(44%)이 상위 4개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현행 방식에 찬성했다. 와이드카드 단판제가 253표(23%)로 두 번째 많은 지지를 얻었다. 2012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실시되고 있는 와일드카드 단판제는 기존 9개 구단에서 10개 구단으로 늘어난 만큼 5위팀까지 기회를 주는 방식이다. 5위팀에도 단판 승부 기회가 생기면 정규리그 후반까지 하위권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0개 구단을 양대리그로 나누어 크로스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방식(133명, 12%)도 순위에 올랐다. 현행 포스트시즌 제도 이전인 1999년~2000년에는 드림리그와 매직리그로 나눠 양대리그 크로스 토너먼트 제도로 포스트시즌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현재 프로농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6강 플레이오프 방식(79명)과 일본 NPB리그에서 운영 중인 양대리그 챔피언결정전 방식(68명)는 각각 7%, 6%의 지지를 얻었다. 프로야구 전략 시뮬레이션 '카스포인트 라인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는카스포인트 홈페이지(www.casspoint.com)을 통해 2014 프로야구의 핫이슈를 바탕으로 매주 새로운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이형석 기자 2014.07.01 16:26
야구

“2015년 10구단돼도 상위 4개팀의 PS 원한다” 설문 1위

2015년 한국프로야구는 KT위즈가 1군에 합류해 10구단 체제로 진행된다. 10구단 체제로 경기수 증가와 함께 제도적인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하나가 포스트시즌 운영방식이다. 현재 한국프로야구는 2001년부터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진출하는 포스트시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0구단 체제의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운영방식에 대해 야구팬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카스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3일부터 일주일간 1,105명이 참여한 2015 포스트시즌 방식 설문조사에서 488명(44%)이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현행방식을 가장 지지했다. 현행 포스트시즌 방식은 정규시즌 상위팀 4개 팀이 3차례의 시리즈를 통해 최강팀을 가린다. 3위팀과 4위팀이 맞붙는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준플레이오프의 승자와 정규리그 2위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리그 우승팀이 맞붙는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로 이루어진다.2위는 253표(23%)를 얻은 와일드카드 단판제가 선정되었다. 2012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실시되고 있는 와일드카드 단판제는 기존 9개 구단에서 10개 구단으로 늘어난 만큼 5위팀까지 기회를 주는 방식이다. 5위팀에도 단판 승부 기회가 생기면 정규리그 후반까지 하위권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10구단을 양대리그로 나누어 크로스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방식(133명, 12%)도 순위에 올랐다. 현행 포스트시즌 제도 이전에 1999년부터 2년간 드림리그와 매직리그로 나눠 양대리그 크로스 토너먼트제도로 포스트시즌을 실시했었다.이외에도 현재 프로농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6강 플레이오프 방식(79명, 7%명)과 일본 NPB리그에서 운영 중인 양대리그 챔피언결정전 방식(68명, 6%)이 후보에 올랐다. 프로야구 전략 시뮬레이션 '카스포인트 라인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는카스포인트 홈페이지(www.casspoint.com)을 통해 2014 프로야구의핫이슈를 바탕으로 매주 새로운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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