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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신동엽, 감옥 섭외 얘기에 "미친X아" 폭발+당황 (짠한형)

방송인 신동엽이 자신의 과거 언급에 당황함을 드러냈다. 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의 섭외 비하인드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이상민은 “원래 프로그램 콘셉트가 감옥이었는데, 형을 섭외하려고 만든 것이었다. 그런데 형이 안 나와서 바뀌었다”고 폭로해 신동엽을 당황케 했다. 이에 신동엽은 “미친X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준호가 신동엽의 의상을 가리키며 “포승줄 같다”고 농담을 던지자, 신동엽은 “‘빵’ 같은 표현은 뉘앙스가 별로다. 대신 ‘베이커리’라고 하자”며 셀프 디스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신동엽은 지난 1999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출소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3.02 21:23
스타

최종 판단까지 5년 걸린 박수홍 친형 부부 사건…징역 3년 6개월 유죄로 마무리 [종합]

방송인 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 사건이 징역형으로 마무리됐다. 박수홍이 고소한 지 무려 5년 만에 나온 최종 판단이다.26일 오전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를 받는 박수홍 친형 박모 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모씨에 대해서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한 2심 판결이 확정됐다.앞서 박씨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출연료 등을 빼돌린 혐의로 2022년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으로 일부 횡령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이로써 길고 길었던 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 사건은 최종 유죄로 결론이 났다. 사건의 시작은 2021년 3월이었다. 박수홍의 유튜브에 박수홍이 결혼하지 못한 이유는 친형과 형수 때문이며, 이들은 박수홍이 30여년 동안 방송 활동을 하며 번 100억원 정도의 재산을 갈취했다고 주장하는 댓글이 달렸다.이후 박수홍은 친형 부부에게 합의안을 제시했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친형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박수홍 측 주장을 반박하며 폭로전을 벌이자 결국 박수홍은 2021년 4월 친형 부부를 고소했다. 이번 논란으로 당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던 박수홍의 모친은 방송에서 하차했다.1심은 박씨가 회사 자금 20억원을 횡령한 혐의만 일부 인정하고 박수홍의 개인 자금 16억원가량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당시 이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그러나 서울고법 2심은 지난해 12월 형량을 높여 박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2심 역시 박씨가 박수홍의 개인 자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는 무죄로 봤지만, 피해 회사가 가족회사인 점을 특별가중 요소로 판단했다.당시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가족회사로서 내부적 감시체계가 취약한 피해회사들의 특성 및 형제 관계인 박수홍 씨의 신뢰를 악용한 것”이라고 봤다.2심 재판부는 이씨가 법인카드 2600만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부분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했다.이후 박씨는 선고된 형이 너무 무겁다며, 이씨는 박수홍 관련 법인 운영에 개입하지 않아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각각 상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박씨에 대해서 “10년 이하의 형이 선고된 사건에서 양형부당만을 주장했다"며 법이 정한 이유가 아닌 부적법한 상고 이유라고 판단해 상고를 기각했다.이씨에 대해서도 ”심리미진 및 업무상 배임죄 성립에 관한 법리오해 등이 없다“며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6 12:23
스타

‘기획사 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3년 6개월 확정

방송인 박수홍의 출연료 등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에게 징역 3년 6개월형이 확정됐다.26일 오전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를 받는 박수홍 친형 박모 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모씨에 대해서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한 2심 판결이 확정됐다.박씨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출연료 등을 빼돌린 혐의로 2022년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으로 일부 횡령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2024년 2월 서울서부지법 1심은 박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1심은 박씨가 회사 자금 20억원을 횡령한 혐의만 일부 인정하고 박수홍의 개인 자금 16억원가량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당시 이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그러나 서울고법 2심은 지난해 12월 형량을 높여 박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2심 역시 박씨가 박수홍의 개인 자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는 무죄로 봤지만, 피해 회사가 가족회사인 점을 특별가중 요소로 판단했다.당시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가족회사로서 내부적 감시체계가 취약한 피해회사들의 특성 및 형제 관계인 박수홍 씨의 신뢰를 악용한 것”이라고 봤다.2심 재판부는 이씨가 법인카드 2600만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부분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했다.이후 박씨는 선고된 형이 너무 무겁다며, 이씨는 박수홍 관련 법인 운영에 개입하지 않아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각각 상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박씨에 대해서 “10년 이하의 형이 선고된 사건에서 양형부당만을 주장했다"며 법이 정한 이유가 아닌 부적법한 상고 이유라고 판단해 상고를 기각했다.이씨에 대해서도 ”심리미진 및 업무상 배임죄 성립에 관한 법리오해 등이 없다“며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6 11:10
연예일반

박수홍 친형 부부 ‘횡령 사건’… 오늘(26일) 대법원 판결 나온다

방송인 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26일 내려진다.대법원 제1부는 26일 오전 10시 15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박모 씨와 형수 이모 씨 부부의 상고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박씨 부부는 2011년부터 약 10년간 연예기획사 라엘과 메디아붐 등을 운영하며 박수홍의 출연료와 회사 자금을 허위 인건비 계상, 법인카드 사적 사용 등의 방식으로 횡령한 혐의로 2022년 10월 재판에 넘겨졌다.1심 재판부는 법인 자금 약 20억 원을 횡령한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친형 박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반면 박수홍 개인 자금 16억 원을 가로챘다는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으며, 형수 이씨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그러나 2심 재판부는 판결을 뒤집어 형량을 크게 높였다. 재판부는 “범행 방법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했고 수법 또한 불량하다”고 판단하며 친형 박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한 형수 이씨에게도 업무상 배임 혐의를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2심 재판부는 특히 “피해자인 박수홍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범행의 중대성을 형량에 반영했다고 밝혔다.박수홍 측은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들의 범행으로 박수홍의 30년 청춘이 부정당했고 부모와 형제와의 관계도 끊어졌다”며 “평범한 결혼과 가정을 이루는 행복도 50세가 넘어서야 누릴 수 있었다”고 호소했다.이후 박씨 부부가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하면서 사건은 대법원으로 넘어갔다. 이번 상고심 선고를 통해 사건의 최종 결론이 내려질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26 08:31
스타

시한부 선고 고백했는데…‘상습 대마’ 키스에이프 실형 확정 .

래퍼 키스에이프(이동헌)이 상습적으로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키스에이프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의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다.키스에이프는 지난 2023년 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서울 강남구와 마포구의 자택 및 음악 작업실 등에서 수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2심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과 약물중독 재활교육 40시간 이수, 추징금 80만원을 선고했다. 키스에이프 측은 심리 미진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키스에이프는 2021년과 2023년에도 같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키스에이프는 지난 2013년 그룹 ‘코홀트’로 데뷔했다. 지난 2021년 키스 에이프는 자신의 SNS에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일 거다. 의사 선생님 말에 따르면 저는 앞으로 3개월에서 6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며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알리기도 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5 08:35
동계올림픽

밀라노서 태극마크와 마주한 한국계 올림피언들, 다음 대회에서도 경쟁자 [2026 밀라노 결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서 태극전사들과 경쟁한 ‘한국계 선수’들이 4년 뒤에도 올림픽 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의 무서운 경쟁자로 남을 전망이다. 전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이번 대회 가장 위협적인 귀화 선수였다. 그는 이번 대회 쇼트트랙 혼성 계주를 시작으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뛰며 한국과 경쟁했다. 린샤오쥔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남자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따며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른 주인공이다. 하지만 이듬해 국가대표 훈련 중 동성 후배에 대한 강제 추행 혐의를 받고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1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그는 혐의와 관련해 소송 끝에 법정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명예를 회복했다.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돌연 중국 귀화를 택했다. 그는 ‘한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에 따라 8년 만에 밀라노에서 올림픽 복귀전을 치렀다. 린샤오쥔은 이번 대회 일정을 마치고 한국 취재진 앞에서 당시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그때 어렸다. 힘든 일을 겪으면서, 선수 생활을 오래 하며 내 자신이 단단해진 것 같다. 이미 지난 일이고, 그 일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다음 목표를 세우고, 이를 향해 준비할 생각”이라고 덤덤히 밝혔다. 이번 대회 개인전 3개 종목 모두 준준결승 탈락이라는 아픔을 맛본 그는 “관리를 잘한다면, 한 번 더 (올림픽이) 가능할 거 같다”고 했다. 또 쇼트트랙에서는 한국계 미국인 앤드류 허(한국명 허재영)가 한국 선수들과 경쟁했다. 올 시즌 미국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한 그는 미국 이민자 허덕진 씨와 김혜영 씨 사이에서 태어난 교포 선수다. 앤드류 허는 베이징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 입상에도 실패했다. 하지만 500m 예선에선 임종언(고양시청)을 넘어 1위로 준준결승에 오르는 등 활약했다. 앤드류 허는 대회 뒤 본지와 만나 “올림픽은 한국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준비된 무대”라며 “예전에는 한국과 중국이 이 종목에서 강했다. 하지만 스포츠가 진화하고, 선수들이 빨라지는 방법을 찾아내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4년 뒤에도 한국과 만날 수 있나’라는 질문에 “그럼요”라며 웃었다.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민석(헝가리)도 귀화 후 첫 올림픽 도전에 나섰다. 그는 앞선 2차례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남자 1500m 동메달을 연이어 따낸 중장거리 간판이었다. 하지만 2022년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뒤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 대한체육회로부터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소속팀과 계약도 끝나며 선수 생활 연장에 어려움을 겪던 그는 이철원 헝가리 빙상 대표팀 코치의 귀화 제의를 받고 떠났다. 4년 만에 다시 찾은 올림픽에선 1500m 7위, 1000m 11위 등으로 입상에 실패했다. 김민석은 “스케이트가 너무 좋고, 내 인생의 전부였다. 2년 동안 훈련을 못하게 되면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없을 거로 생각했다. 올림픽 출전 기회에 대해 생각하면서 귀화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도 한국을 너무 사랑했고, 대표팀으로도 활약했다. 정말 많이 고민했지만, 스케이트를 계속 탈 수 있는 길을 찾았다”라고 했다. “당연히 다음 올림픽을 준비한다”고 말한 그는 “다시 시상대에 서도록 노력할 거”라고 힘줘 말했다. 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24 02:20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이 인생의 전부, 올림픽도 가능할지도” 마침내 입 연 린샤오쥔의 고백 [2026 밀라노]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8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누빈 소감을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두 번째 올림픽을 마친 그는 다음 대회 출전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뒀다.린샤오쥔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 5000m 결승B(순위 결정전)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과 믹스트존 인터뷰에 임했다. 지난 2018 평창 대회서 한국 대표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거머쥔 그는 중국 귀화 뒤 처음으로 두 번째 올림픽에 나섰다. 이번 대회에선 3개 개인 종목에서 모두 준준결승서 고배를 마셨다. 이날 남자 계주에선 팀의 최종 5위를 이끌고 여정을 마무리했다.린샤오쥔은 “2018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나선 두 번째 올림픽”이라고 운을 뗀 뒤 “8년이라는 시간이 누구에겐 길 수도, 짧을 수도 있는 시간이다. 8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너무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다. 하지만 쇼트트랙이 내 인생의 전부였던 거 같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그냥 귀 닫고, 눈감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찾아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달려왔다”며 “비록 올림픽에서 내가 원하는 성적을 얻진 못했지만, ‘결과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이 과정이 중요하다’는 어머니의 말씀이 있었다. 항상 일희일비하지 말라는 말을 해줬는데,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후회는 없다”고 돌아봤다. 그는 “내가 연예인이거나 대단한 사람도 아니지 않나.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운동선수로서, 내 자리로 돌아가 재미있게, 다시 열심히 달리고 싶다”는 소망을 덧붙였다. 8년 만에 밟은 무대지만, 린샤오쥔은 “그냥 4년에 한 번 열리는 것뿐이다. 다른 대회와 똑같은 느낌이었다”며 웃어 보였다.한편 이날 그의 귀화로 이어진 사건에 대한 질의도 나왔다. 지난 2019년 대표팀 훈련 중 동성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쳤다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1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린샤오쥔은 강제 추행 혐의와 관련해 법정 공방을 펼쳐 무죄를 선고받아 명예를 회복했다. 하지만 재판 과정 중 2022 베이징 대회에 나서기 위해 중국으로 국적을 변경했다.하지만 ‘한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 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에 따라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기도 했다.린샤오쥔은 관련 질의에 대해 “나는 그때 어렸었다. 그런 힘든 일을 겪으면서, 선수 생활을 오래 하며 내 자신이 단단해진 것 같다. 이미 지난 일이고, 그거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이번 경기도 아쉽지만, 이미 지나갔다. 다음의 목표를 세우고, 이를 향해 준비할 생각”이라고 덤덤히 밝혔다.린샤오쥔은 당분간 공부와 휴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다음 올림픽 출전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경기하면서 열심히 보완하고, 관리를 잘하면서 한다면 한 번 더 (올림픽이) 가능할 것 같다.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21 13:00
동계올림픽

“그땐 어렸으니까요” 올림픽 마친 린샤오쥔 솔직 고백 [2026 밀라노]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정을 마친 뒤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린샤오쥔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계주 5000m 결승B(순위결정전) 경기를 마치고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에 임했다. 중국 귀화 후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그는 개인전 3개 종목서 모두 8강에서 탈락했고, 이날 순위결정전에선 팀의 1위(최종 5위) 등극에 기여했다.린샤오쥔은 지난 2018 평창 대회 당시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건 선수다. 하지만 이듬해 국가대표 훈련 중 동성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쳤다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1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린샤오쥔은 강제 추행 혐의와 관련해 법정 공방을 펼쳐 무죄를 선고받아 명예를 회복했다. 하지만 재판 과정 중 2022 베이징 대회에 나서기 위해 중국으로 국적을 변경했다.하지만 ‘한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 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에 따라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이번 대회는 무려 8년 만의 올림픽 복귀전이었다.린샤오쥔은 경기 뒤 “8년 만에 출전한 두 번째 올림픽이었다. 이 시간이 누구에겐 길고, 누구에겐 짧다고 생각한다. 많은 일을 겪었다.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며 “쇼트트랙이 내 인생의 전부였다. 그래서 귀 닫고, 눈 감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비록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했지만, 결과도 중요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이 과정이 중요하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기억한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돌아봤다. 이어 “내가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운동 선수로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 열심히 달리고 싶다”고 덧붙였다.그의 귀화로 이어진 과거 사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린샤오쥔은 “나는 그때 어렸었다. 힘든 일을 겪으면서, 또 선수 생활을 오래 하며 단단해진 것 같다. 이미 지난 일이라, 생각하지않는 거 같다. 이번 시합도 이미 지나갔으니, 다음 목표를 세워서 다시 준비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선 “당분간은 공부도 하고, 쉬고 싶다. 보완할 점도 찾고, 관리할 생각이다. 한 번 더 가능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21 06:27
스타

SM 측 “최시원 향한 인신공격·모욕 심각, 고소장 제출” [공식]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소속 가수이자 배우 최시원과 관련된 법적 대응을 전했다.SM은 최근 광야 119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최시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린다”며 “당사에는 최근 지속, 반복적으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해 인신 공격, 모욕 등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 게시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그 심각성에 대해 엄중히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게시글 내용과 첨부 이미지 등을 면밀히 검토했고, 확인된 범죄 행위에 대해 법무법인(유한) 세종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SNS 플랫폼 등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 정보를 생성, 유포하는 행위와 조롱 경멸하는 글을 게시하는 행위에 대해도 지속적으로 증거를 확보하고 있고, 해당 게시물들을 검토 후 단계적으로 고소 절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에게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끼치는 위와 같은 불법행위를 엄중 조치하고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는 민,형사상 법적 조치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한편 최시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불의필망(不義必亡), 토붕와해(土崩瓦解)”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불의필망’은 의롭지 못한 것은 반드시 망한다는 뜻이며, ‘토붕와해’는 조직이나 체제가 완전히 붕괴되는 상황을 의미한다.그는 처음에 ‘불가사의(不可思議)’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뒤 ‘불의필망’을 게시했고, 이후 ‘불의필망, 토붕와해’로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글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직후 올라오면서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0 22:46
사회

'무기징역' 윤석열 "국민께 깊이 사과…우리의 싸움 끝나지 않아"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만 비상계엄 선포가 국가의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결단이었다는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윤 전 대통령은 20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12.3 비상계엄을 선보한 판단과 결정은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그 진정성과 목적에 대해서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운을 뗐다.이어 "그러나 국가를 위한 구국의 결단을 내란 몰이로 음해하고 정치적 공세를 넘어 반대파의 숙청과 제거의 계기로 삼으려는 세력들은 앞으로도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며 "구국의 결단이었으나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많은 좌절과 고난을 겪게 해 드린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은 재판부의 판단에 강한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사법부는 거짓과 선동의 정치 권력을 완벽하게 배척하지는 못했다. 제가 장기 집권을 위해 여건을 조성하려다 의도대로 되지 않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특검의 소설과 망상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면서도 "그러나 제 진정성을 인정하면서도, 단순히 군이 국회에 갔기 때문에 내란이라는 논리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윤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의 결집을 유도하는 메시지도 내놨다. 그는 "저 윤석열은 광장의 재판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모든 책임을 짊어지겠다. 그러나 우리 위대한 국민 여러분은 자유민주주의의 기치 아래 다시금 정의를 세워 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의 싸움은 끝이 아니다. 뭉치고 일어서야 한다. 패배가 아닌 희망의 전진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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