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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출연료 수십억 횡령’ 박수홍 친형, 26일 대법원 최종 판단

방송인 박수홍의 출연료 등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친형에 대한 대법원 최종 판단이 이달 내려진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씨와 배우자 이모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오는 26일로 지정했다.박씨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라엘, 메디아붐 등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면서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2022년 10월 기소됐다. 당초 횡령액은 61억 7000만원으로 알려졌으나, 검찰은 1심 재판 과정에서 48억원가량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공소장을 변경했다.지난해 2월 1심은 법인카드를 통한 회사 자금 21억원 횡령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박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씨에 대해서는 횡령에 가담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다.하지만 2심은 지난해 12월 박씨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1심과 달리 피해 회사가 가족회사인 점을 특별 감경요소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이씨가 박씨와 공모해 법인카드로 2600여만원을 사적 유용한 혐의(업무상 배임)를 유죄로 보고 이씨에게도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14 13:48
동계올림픽

동료 신용카드 도용→340만원 쇼핑→유죄 판결...프랑스 시몽, 바이애슬론 2관왕 [2026 밀라노]

동료의 신용카드를 몰래 쓰다가 적발돼 유죄 판결을 받았던 선수가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피해자는 하위권에 그쳤다. 프랑스 바이애슬론 대표 선수 줄리아 시몽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안테르셀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15㎞ 개인전에서 41분15초0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9일 바이애슬론 혼선 4X6㎞ 계주에 이어 2관왕이다.시몽은 축하받지 못하고 있다. 그는 2021년과 2022년 사이 동료 쥐스틴 브레자스-부셰와 대표팀 스태프의 카드 정보를 도용, 약 2000유로(한화 34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온라인으로 결재한 혐의를 받았다. 물품 배송지가 시몽의 거주지로 확인됐고, 카드가 사용된 온라인 계정에 시몽의 신분증 사진이 저정돼 있는 점이 증거로 제시됐다. 시몽은 최초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했지만, 재판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인정했고 프랑스 법원은 지난해 10월 시몽에게 3개월 집행유예와 1만5000유로(2570만원) 벌금을 부과했다. 프랑스 스키 연맹은 시몽에게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5개월은 집행유예처럼 적용해 실제로는 1개월만 출전 정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시몽은 이번 밀라노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프랑스 스키 연맹이 "형사 사건 유죄 판결을 받은 선수를 올림픽에 내보냈다"라는 비판이 나왔다. 세계선수권에서 10번 우승할 만큼 실력은 좋았던 시몽은 결국 올림픽에서도 시상대 가장 높은 위치에 올랐다. 하지만 쥐스틴은 시몽과 같은 종목에 출전해 80위에 그쳤다. 시몽은 "몇 달 동안 힘들었지만 내 자신이 정말 자랑스럽다. 목표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어 완벽한 레이스를 했다"라고 밝혔다. 안희수 기자 2026.02.12 13:03
프로야구

'불법 스포츠 도박 거짓 짓술' 푸이그, 공무집행방해로 유죄 판결

키움 히어로즈에서 두 시즌을 뛴 야시엘 푸이그(36)가 미국에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AFP통신은 7일(한국시간) "푸이그가 불법 스포츠 도박 연루에 대해 수사관에게 거짓 진술을 하는 등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연방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푸이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연방 법원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다.푸이그는 연방 수사관에게 거짓말을 한 혐의로 최대 5년, 또 사법 방해 혐의로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푸이그는 2019년 전 마이너리그 투수 웨인 닉스가 운영한 불법 도박 조직을 통해 스포츠 도박을 했다. 이 과정에서 28만달러(4억원)가 넘는 돈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2022년 1월 연방 검찰 수사 과정에서 푸이그는 닉스의 도박 사업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거짓 진술했다. 같은 해 8월 거짓 진술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벌금 5만5000달러(8000만원)를 내기로 했다. 푸이그는 이후 기존 입장을 바꿔 무죄를 주장했고, 2023년 기소됐다. 푸이그는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함께 활약하며 '야생마'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도 활약한 그는 2019시즌을 끝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이후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멕시코 리그를 거쳐 2022년 키움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2025년 다시 키움에 입단해 40경기에서 타율 0.212 6홈런 20타점을 올린 뒤 부상으로 퇴출 당했다. MLB 통산 성적은 861경기 타율 0.276 132홈런 41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22, KBO리그에선 166경기 타율 0.261 27홈런 93타점 0.788을 기록했다. 이형석 기자 2026.02.07 15:29
OTT

[오!뜨뜨] ‘블러디 플라워’→‘루시 렛비 사건 수사’, 장르별로 즐긴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블러디 플라워‘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동건 작가의 소설 ‘죽음의 꽃’을 원작으로 한다. 연쇄살인을 저지른 이우겸이 본인이 개발한 불치병 치료 기술을 인류에 공개하겠다고 주장하면서, 그가 살인자인지 구원자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관련 인물들의 선택과 갈등이 서사의 중심을 이룬다. 려운, 성동일, 금새록, 신승환, 정소리 등이 출연한다. #넷플릭스:일병 김원훈: 보직의 세계‘일병 김원훈: 보직의 세계’는 육군 병장 만기 전역한 김원훈이 다시 군으로 돌아가 다양한 특수 보직을 직접 체험하며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군대 이야기를 풀어내는 예능이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군 내 보직과 역할을 따라가며, 현재의 군대 모습을 조명한다. 구독자 37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숏박스’에서 병장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은 김원훈의 색다른 도전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루시 렛비 사건 수사‘루시 렛비 사건 수사’는 영국 현대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범죄 중 하나로 꼽히는 신생아 간호사 루시 렛비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루시 렛비는 7명의 신생아를 살해하고, 추가로 7명의 살인 미수를 저지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작품에는 사건을 직접 수사한 형사들과 의혹을 처음 제기한 병원 컨설턴트, 진실을 찾고자 하는 피해자 가족들, 증거에 의문을 제기하는 변호사와 의료 전문가들의 증언 등이 담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6 06:00
연예일반

[단독] ‘쇼미12’ 유명래퍼 A씨 “병역 기피 혐의, 정식 재판 중… 방어권 행사할 것”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명 래퍼 A씨가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을 공개하며 성실하게 재판 과정에 임할 것이라는 두 번째 입장을 밝혔다. 특히 A씨는 관련 혐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방어권을 행사할 것이라며, 아직 확정되지 않은 혐의에 대한 단정적 보도가 개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4일 A씨 측은 일간스포츠에 “제게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우려에 깊은 감사와 죄송함을 표한다”면서 “현재 관련 사안에 대해 사법기관의 정식 재판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앞서 A씨 측은 일간스포츠를 통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은 것은 사실이나 아직 법적 판단이 내려진 상태는 아니다”라며 “향후 재판을 통해 결백을 증명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A씨 측은 두 번째 입장을 전하면서 “재판 과정에 성실히 임해 제기된 혐의를 법과 원칙에 따라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방어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판이 종료될 때까지 본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하고자 하니, 이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사 및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을 유죄로 단정 짓는 보도는 개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근거 없는 추측이나 억측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Mnet ‘쇼미더머니 12’에 출연한 A씨는 정신 질환을 가장해 현역 입영을 회피한 혐의로 최근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A씨가 2016년 병역판정 검사에서 2급 현역 판정을 받았음에도, 2022년 상반기 동안 고의로 정신과 진료를 받아 우울 장애 등을 이유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아낸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이번 논란의 여파로 A씨가 출연한 ‘쇼미더머니 12’ 방영분은 3회차부터 통편집된 것으로 전해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4 16:25
연예일반

장원영 비방한 ‘탈덕수용소’ 유죄 확정에... 소속사 “선처 없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 장원영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표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의 유죄가 확정되자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30일 스타쉽은 A씨가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것을 언급하며 “향후에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비방, 명예훼손, 인격권 침해 등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대법원 2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에 대한 상고를 기각했다. 이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과 약 2억 원대 추징금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스타쉽은 “당사는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가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게시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명예훼손 행위와 관련하여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진행해 왔다”며 “이와 관련해, 2026년 1월 29일 대법원은 해당 사건에 대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심은 이미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추측이나 의혹 제기의 형식으로 포장 하였더라도 전체적 맥락상 사실로 인식하게 하는 경우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할 수 있으며, 연예인 역시 명예와 인격권에 있어 충분히 보호받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이번 판결을 통해 이러한 판단에 법리 오해가 없다고 보아 이를 그대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앞서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유명인 등 7명을 대상으로 허위 사실과 악성 루머를 담은 영상을 총 23차례 게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2억 1000만 원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A씨가 불복해 항소했으나, 지난해 11월 2심도 원심의 형이 부당하지 않다며 항소를 기각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30 15:16
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 함영주 '채용비리' 벌금형 유지 '회장직 임기 채운다'

‘하나은행 채용 비리’에 연루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대법원의 판단에 따라 남은 임기를 채울 수 있게 됐다. 함영주 회장은 8년간 이어졌던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나게 됐다. 대법원 1부는 29일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함 회장에게 유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 중 업무방해 부분을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다.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는 2심의 유죄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함 회장은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만 파기환송심을 받게 된다.대법원이 금고 이하 형인 벌금형만 확정지으면서 함 회장은 회장직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금융회사 임원이 될 수 없다.대법원은 1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업무방해 혐의가 2심에서 합리적인 사정 변경 없이 유죄로 뒤집혔다고 지적했다.대법원은 "1심에서 2016년 합숙면접 당시 채용 담당자들은 일관되게 함 회장으로부터 합격 기준에 미달하는 지원자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받은 사실이 없고, 인사부장이 함 회장에게 보고하기 전후로 합격자 변동도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며 1심은 이 증언의 신빙성을 인정했다"고 짚었다.이어 "2심에서도 이와 다른 취지의 증언이 없었고, 2심이 든 여러 간접 사실들은 논리와 경험칙, 과학법칙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보기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며 "함 회장의 공모 사실을 인정하기 충분할 만큼 우월한 증명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대법원은 구체적으로 "1심의 증언 신빙성 판단이나 논증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현저히 부당하다고 볼 만한 예외적인 사정이 없음에도 2심은 함 회장에게 공모관계가 인정한다고 판단했다"고 지적했다.특히 "2심은 함 회장의 지시로 추가합격자를 위한 '추가사정회의'가 있었을 것으로 추단했으나, 채용담당자들은 그런 게 없었다고 진술했고 이를 뒷받침할 만한 객관적 자료도 나타나 있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공명정대한 판결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하나금융은 판결 선고 직후 입장문을 통해 "향후 안정적인 지배구조 속에서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어렵고 힘든 금융소외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하나금융은 "국가 미래 성장과 민생 안정 지원을 위한 생산적 금융 공급과 포용금융 확대에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속 가능한 이익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환원을 더욱 증대하며,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김두용 기자 2026.01.29 17:56
사회

법원, 김건희 징역 1년 8개월 선고…통일교 금품 수수만 유죄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3가지 혐의 가운데 통일교 금품 수수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28일 자본시장법 위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000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지위를 영리 추구의 수단으로 오용했다"며 "통일교 측의 청탁과 결부돼 공여된 고가 사치품을 뿌리치지 못하고 수수해 자신의 치장에 급급했다"고 꼬집었다.재판부는 김 여사가 현안 청탁을 위해 통일교 측이 전달한 고가 물품을 받은 혐의를 유죄로 봤다. 다만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명태균 여론조사 관련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28 15:45
일본야구

"대충격!" 日 프로야구 흔든 약물 파문…히로시마 내야수, ‘감옥 3년’ 가능성

일본 프로야구(NPB)가 떠들썩하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 구단에서 내야수로 활약하는 하츠키 류타로(26)가 불법 약물 사용 혐의로 형사재판에 회부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하츠키가 만약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향후 프로야구선수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이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일본 야후 재팬은 법조 소식을 다루는 변호사 JP를 인용, 하츠키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수사는 신중하게 진행될 전망이어서 수사 결과에 따라서는 불기소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 그러면서 '기소될 경우 형사재판에 회부되며 유죄 판결이 나면 실형 또는 집행유예를 선고받게 된다'고 덧붙였다.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하츠키는 '좀비 담배'로 불리는 지정약물 에토미데이트를 흡입해 의약품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에토미데이트는 흡입 시 신체 경련과 함께 마치 좀비처럼 걷는 증상이 나타나 이른바 '좀비 담배'로 불린다. 최근 일본 내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가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일본에서는 약물 오남용을 우려해 에토미데이트의 소지나 사용을 엄격히 금지한다. 일본은 약물 사건의 경우 경찰에 체포된 뒤 검찰의 구속 청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증거 인멸 우려로 인해 최대 20일간 신병이 구금된다. 지정약물 소지 및 사용에 대한 법정형은 의약품의료기기등법 위반으로, 3년 이하의 구금형 또는 300만 엔(2796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하츠키는 "에토미데이트를 복용한 기억이 전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12월 중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하츠키를 임의 동행했고, 이후 소변 검사를 진행했는데 에토미데이트 양성 반응이 나왔다. 스포니치아넥스는 '경찰은 주택을 수색하고, 구입 경로와 함께 복용한 인물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히로시마 구단은 고개를 숙였다. 구단은 '구단 소속 선수가 이번과 같은 사건을 일으켜 팬 여러분께 큰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향후 대응에 대해서는 '현재 사실관계 확인을 진행 중이며, 수사기관에 전면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구단으로서는 본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2018년 드래프트 7순위로 히로시마에 입단한 하츠키는 2020년부터 1군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투좌타의 내야수다. 2024시즌 뒤 등번호를 00번으로 달고 지난해엔 74경기에서 타율 0.295, 17도루를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올해 그는 연봉 3100만 엔(2억 8909만 원)을 받을 예정이었다. 현재 그의 SNS(소셜미디어)는 비활성화된 상태이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8 15:30
해외축구

‘끼리끼리는 과학인가’ 현역 EPL 선수 여자친구, 교통사고로 징역형 위기→람보르기니 무면허 운전 적발 남자친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수비수로 활약하는 아론 완 비사카(29·영국)의 여자친구가 교통사고 상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영국 매체 더선은 'EPL 웨스트햄 에이스 아론 완 비사카의 여자친구가 보행자를 차로 치어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론 완 비사카의 여자친구 에이프릴 프랜시스(27)는 지난해 9월 차량으로 한 여성을 들이받았다. 더선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에게 평생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현장에 완 비사카는 없었다.유죄가 확정될 경우 중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크다. 2020년부터 완 비사카와 교제 중인 프랜시스는 '위험 운전으로 중상을 입힌 혐의'(causing serious injury by dangerous driving)로 기소돼 법정에 서게 됐다. 해당 혐의는 운전자에게 적용될 수 있는 가장 중대한 교통범죄 중 하나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고는 영국 에식스주 브렌트우드에서 발생했다.프랜시스는 내달 17일 에식스주의 콜체스터 치안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과 검찰이 증거를 검토한 뒤 프랜시스는 이달 초 우편 통지 방식으로 기소된 상황. 영국 경찰 관계자는 더선에 "지난해 9월 차량과 보행자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피해자인 50대 여성은 삶을 바꿀 정도의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영국 검찰청도 내달 프랜시스가 첫 재판을 받는다고 전했다.연인이 나란히 교통사고 범죄를 저지른 거다. 과거 완 비사카 역시 교통 관련 범죄로 처벌을 받았다. 지난 2021년 완 비사카는 무면허로 슈퍼카를 운전하다 붙잡힌 바 있다. 당시 그는 13만 7085파운드(약 2억 7000만 원) 상당의 람보르기니를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심지어 무보험이었던 거로 알려졌다. 그는 맨체스터 지방 법원으로부터 운전면허 6개월 정지와 벌금 2만 3862파운드(약 4700만 원) 징계를 받았다.완 비사카는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EPL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30경기를 뛰었다. 2024년부터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다. 최근 웨스트햄이 선덜랜드를 3-1로 꺾은 경기에도 출전했다. 또한 그는 영국과 콩고민주공화국 이중 국적자다. 영국 연령별 대표팀(U-20·U-21)에서 뛰기도 했던 그는 지난해 콩고민주공화국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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