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5건
금융·보험·재테크

취임 직후 본격 추진되는 '임종룡표 ESG'

우리금융지주가 임종룡 회장 취임 직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임 회장이 각종 사건·사고로 떨어진 우리금융의 이미지 쇄신을 첫 과제로 삼아 그룹 경영의 첫 발을 내딛은 모습이다.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1일 에버랜드에 브랜드 경험 중심의 팝업 스토어인 '원 스테이-션'을 신설했다. 이는 우리은행과 에버랜드의 ESG 및 공동 마케팅 협약 사업의 일환이다.우리은행은 앞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서 운영하는 에버랜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멸종 위기 동물 보호 등 ESG 사회공헌 공동 추진과 ESG 금융부문 협력 및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마케팅 등 ESG 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다. 우리금융은 2020년 12월 지주와 은행에 ESG 전담부서를 신설해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임 회장이 취임하면서 미래 먹거리 발굴 및 ESG 경영을 관리할 미래사업추진부문장과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전담하는 상생금융부를 신설하며 우리금융의 ESG 체계를 확대했다. 부문장 자리에는 같은 연세대 출신 김건호 상무가 자리에 올라 임 회장 가까이에서 손발을 맞추게 됐다.업계에서는 임 회장이 자리에 오르면 우리금융의 ESG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입을 모아왔다. 그가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재직 당시 ESG 경영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은행 중에 처음으로 NH농협은행을 '종이 없는 점포'로 만들었고, 여성 본부장을 최초로 발탁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왔기 때문이다. 임 회장이 가장 먼저 힘을 준 ESG는 지난달 말 공개한 금융 지원안이다. 우리은행은 금리인하를 포함해 총 20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안 '우리상생금융 3·3 패키지'를 발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생금융 지원방안은 고금리 시대에 고객들의 실질적인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임 회장은 특히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패키지 제공, 지속적인 상생금융 지원방안 마련, 상생의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능 운용 등 3대 상생금융 원칙을 발표하면서 "과도한 점포 통폐합을 하지 않고 고객 친화적인 특화 채널을 지속해 구축하겠다"고도 약속했다.이 패키지는 우리은행이 발표했지만,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물러날 예정인 만큼 임종룡 회장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됐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이밖에도 우리은행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 ESG 실천 협력기업 상생대출'을 내놓는 등 끊임없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은행 관계자는 "최근 은행들이 내놓고 있는 상생금융 방안이나 ESG 정책 같은 것들이 분명 은행의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본다"며 "돈 잔치라고 비난 받던 은행이 금융당국과의 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4.05 07:00
보도자료

국민체육진흥공단, 협력기업들과 함께 상생·발전 모색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지난 12일 공단과 함께하고 있는 협력기업들과의 상생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협력사가 동반성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생과 협력의 길을 찾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공단 조현재 이사장을 비롯해 협력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 공단 상주 협력기업 상생 방안 ▲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 건의사항 등이 진행되었으며, 협력사 직원들을 위해 3백만원 상당의 격려품을 전달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공단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힘써주시는 협력기업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오늘 논의된 안건들을 충분히 검토해 공단의 동반성장 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협력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해 2021년 대중소·농어촌 상생기금(53백만원) 출연 및 19개 협력사(347명)에 총 17백만원 상당의 장기재직자 포상, 휴가비, 명절선물 지원을 이어왔으며, 2021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2022.05.13 10:58
스포츠일반

국민체육진흥공단, 추석 앞둔 지역 소외계층-협력사에 상생·나눔 실천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이 추석을 앞둔 지역 내 소외계층 및 협력사를 위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지난 14일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한가위를 앞둔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로 써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했다. 공단은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외에 인근 9개 복지관에도 추석선물을 제공하는 등 총 2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공단과 함께하고 있는 13개 협력기업들과의 상생문화 조성을 위해 총 300만원 상당의 추석선물을 제공했다. 이은경 기자 2021.09.15 15:54
경제

우리금융, 스타트업 대상 금융IT 교육 나서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서울 성수동 통합센터에서 금융IT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이라도 금융권 IT시스템 전반에 대한 경험이나 이해가 부족해 금융회사와의 사업 연계시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디노랩 입주기업 대상 교육은 금융권 현장에서 실제 진행되고 있는 금융IT 기술 정보에 대한 내용으로, 스타트업이 금융권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기술적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우리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금융그룹 IT총괄 지원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진행했다. 금융IT 보안과 금융공동망, 은행 빅데이터 플랫폼 등 현업 적용사례를 바탕으로 강의가 이루어져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외부에는 공개되지 않는 은행시스템 어플리케이션 구조와 개발절차, 카드사 금융시스템 등 금융회사 고유의 IT인프라에 대한 강의는 참석한 스타트업 개발자들의 다양한 질의가 이어지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우리금융 디노랩 소속 스타트업 참석자는“금융회사의 지급결제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우리금융그룹과의 협업모델을 개발하는데 많은 참고가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지난 7월 디노랩 협력기업인 핀투비와 베트남우리은행은 현지에서 매출채권담보 대출서비스를 출시했고, 펀드블록글로벌과 우리자산신탁은 부동산 간접투자 플랫폼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우리금융그룹은 지속적으로 육성기업과의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8.22 12:49
연예

SBA "서울 중소기업ㆍ스타트업 위한 신규 브랜드 ‘서울메이드’ 공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12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신규 브랜드인 ‘서울메이드(SEOULMADE)’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 산업을 대표할 새로운 브랜드인 ‘서울메이드(SEOUL MADE)’가 개발되어온 과정과 그 가치를 전달하며, 향후 서울에서 구상되고 창작되는 상품과 콘텐츠에 적용되는 방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주요 고객인 밀레니얼 세대에게 베이비부머 세대의 제조 중심 산업과 현재의 창작기반의 산업을 동시에 경험하도록 하고, 서울 소재의 중소기업들에게는 서울메이드의 파트너가 되었을 때 얻게 되는 다양한 혜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하였다. 18회를 맞이하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올해 가장 역동적이고 쿨한 문화의 용광로인 ‘서울’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본 행사 가운데 처음 공개될 서울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서울메이드(SEOULMADE)’ 론칭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다. ‘서울메이드(SEOULMADE)’는 서울의 산업이 ‘손으로 만드는 제조업’에서 ‘머리로 만들어내는 창작’으로의 변화를 담기 위한 브랜드이다. 유통 소비재 분야부터 시작하여 유형의 상품 외에도 서울의 콘텐츠와 문화, 스타일을 담을 수 있도록 확장성을 고려하여 개발하였으며, 서울의 신 산업을 이끌고 시민과 중소기업 성장 관점에서 종합적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산업 변화와 전 세계 소비의 30% 이상을 담당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기존의 공공정책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의인화되고, 다채로우며, 친근한 이미지의 브랜드를 개발하게 되었다. 새로운 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를 통해 서울산업진흥원 전 사업을 브랜딩 관점으로 기획하는 동시에 유통산업 분야부터 서울의 산업과 문화, 생활 전반에까지 브랜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가 확산될 수 있는 캠페인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서울산업진흥원 기관의 목적성에 부합하는 사회적 가치 접목과 구현을 통해 공익성 있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서울메이드(SEOULMADE)’ 브랜드의 심볼은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와 이미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도시보다는 그 속의 사람’, ‘손에서 머리로(Hands to Brain)’, 머리로 창작하고 창조함을 표현하는 ’MADE’(만들다)의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서울메이드’ 심볼의 다양한 구성요소는 현재의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 서울의 소비주체인 밀레니얼 세대의 여섯 가지 대표 감정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메이드’의 로고타입은 서울에서 구상되고 창작된 산업, 문화, 상품, 무형의 가치 등 모두를 담을 수 있도록 처음부터 무한한 확장성을 고려하여, 이벤트, 전시회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12월 4일부터 5일간 ‘서울메이드(SEOUL MADE)’ 부스에서는 ‘서울메이드’ 매거진 창간호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패션, 뷰티를 비롯해 건축, 디자인, 문화예술, 엔터테인먼트, IT, 게임, 관광, 음식, 그리고 공공 부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테마를 아우르는 월간지다. 서울메이드(SEOUL MADE)의 브랜드 개발 및 성공적인 론칭 전시를 위해서 많은 기업들이 협력하였다. 당일 현장에서는 4개 분야 12개 협력기업의 제품 전시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서울메이드(SEOULMADE)’ 파트너가 되었을 때 얻게 되는 혜택과 함께 기업들의 상품과 콘텐츠에 브랜드가 적용될 수 있는 방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서울산업진흥원(SBA) 장영승 대표이사는 “서울산업진흥원은 지난 21년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지원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메이드(SEOULMADE)’라는 신규 브랜드를 통하여 지금까지 공공 영역에서 해왔던 브랜드 사업과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브랜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2020년 하노이 서울메이드 플래그샵을 시작으로 ‘서울메이드(SEOULMADE)’가 국내에서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로서, 서울의 가치를 통한 경제적인 혜택을 기업들과 함께 누리며, 서울의 현재와 미래의 산업을 대표하는 강력한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정호기자 2019.12.04 16:18
연예

아모레퍼시픽, 민관공동기술개발에 3년 간 15억 출연

아모레퍼시픽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과 R&D 투자기반을 강화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기금 조성 협약’에 동참했다. 지난 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기금 협약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SCM Unit 이동순 전무 등 정관계, 기업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내년부터 3개년 동안 5억 1000만원씩, 총 15억 3000만원을 출연하고 정부와 협력기업의 출연금, 부담금 등을 더한 총 사업규모 51억원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은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상생기금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조성되는 기금을 협력기업과 공동 발굴한 화장품 용기, 자동화 설비 개발 등에 사용할 예정으로 향후 성과에 따라 기술이전, 구매지원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이동순 전무는 “협약 체결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아모레퍼시픽의 R&D 역량을 협력기업의 아이디어와 결합해 또 한번의 혁신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1.08 07:40
경제

[CEO 동정]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소재·부품·장비 중기 적극 지원” 外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소재·부품·장비 중기 적극 지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19일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다이아몬드클럽 회원사와 ‘대기업-우리은행 상생지원’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이아몬드클럽은 우리은행과 거래관계에 있는 대기업 모임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은행과 협력사 상생대출 협약을 통해 협력기업 대출지원과 함께 협력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유지 지원, 지원 대상 협력기업 추천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재 오리온 대표, 국군 후원 물품 전달 이경재 오리온 대표가 제71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앞두고 국군 장병에게 오리온 제품을 담은 선물세트 1만 상자(1억원 상당)를 후원했다.이 대표는 19일 김경수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과 대구 공군기지에서 국군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세트에는 '초코파이 정'을 비롯해 '포카칩' '태양의 맛 썬' '고래밥' '닥터유 에너지바' 등 오리온 인기 과자가 담겼다. 오리온은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국군의 날에 선물세트 1만 상자를 제공하고 있다.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신임 의장 선출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1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 주관 '2019 OCAP 소비자부문 최고책임자 협의회'(CCO협의회)에서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OCAP는 소비자와 기업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과 소비자 문제의 효율적인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공정거래위원회 등록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국회·정부기관·기업·소비자단체·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CCO협회는 강 신임 의장과 신임 간사를 선출해 소비자중심경영 확대를 위한 운영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2019.09.20 07:00
경제

신세계TV쇼핑, 사회공헌 협력기업 복지부 장관 표창

신세계TV쇼핑은 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 경제를 위한 사회공헌 협력기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 17개 정부 부처와 한국 사회적 경제연대회의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신세계 TV 쇼핑은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에 힘쓴 점 등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신세계TV쇼핑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업무 협약을 맺고 물품기증 캠페인인 ‘리사이클 아워 신세계’를 진행해왔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7.05 10:30
연예

한국생산성본부 "4차산업 인재육성 나선다"

한국생산성본부(KPC)가 4차산업혁명을 맞아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KP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에서 발주한 2018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중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VR/AR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KPC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혁신성장 핵심 기술인 AI,빅데이터, VR/AR 3가지 분야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게 된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청년의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졸업예정자 및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실무 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청년구직자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부분은 고가의 전문 교육프로그램이 전액 무료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 4학년 2학기 재학생부터 졸업 예정자, 기 졸업한 청년구직자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의 면면도 화려하다. KPC는 참여기업 확대로 구직자들의 실무능력강화에 힘썼다. ‘2018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는 국내 인공지능 분야 선도기업인 솔트룩스와 유니티테크놀로지스, 오라클 등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BC카드, 하나투어, 주성엔지니어링 등 100개 이상의 협력기업과의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실무에 적합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에서 양성하는 인재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간의 간극을 줄이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과정은 8월 27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교육은 2018년 9월 초부터 2019년 2월 말까지 6개월 장기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승한기자 2018.08.17 10:33
연예

한국관광공사, 관광 중소기업 지원 사업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8월16일부터 9월14일까지 ‘2018 관광 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 참가 기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 관광 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은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중소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촉진시켜 관광산업 선순환 구조를 지향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이다.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를 받는 크라우드펀딩은 창업 초기 기업의 사업브랜드 홍보와 필요자금 조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공사는 공모에 선정된 기업에게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 펀딩 중개 수수료 및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대외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또한 펀딩 성공 기업을 대상으로 한 후속 지원으로 관광산업육성펀드 운용사 투자전문가와의 컨설팅 기회 제공,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대국민 홍보 연계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펀딩에 성공한 우수기업들을 연말 별도 심사를 거쳐 선정, 대상 2,000만 원을 포함한 총 상금 5,0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며, 이들 기업들은 공사에서 실시하는 사업과 연계해 ‘관광벤처기업 상생협력기업’으로 선정돼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받는다.이석희 기자 2018.08.14 13: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