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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협박한 유흥업소 女 실장, 해커범에 “ㅋㅋㅋ” 메시지 (실화탐사대)

‘실화탐사대’가 배우 이선균의 마약 스캔들을 파헤친다.23일 오후 MBC ‘실화탐사대’가 이선균 사건이 시작된 유흥 업소를 찾아 마약 스캔들의 전말을 추적한다.지난달 19일 한 언론사의 보도로 시작된 ‘배우 L씨의 마약 투약 의혹’은 이선균으로 밝혀졌다. 이선균이 소위 상위 1%인 최상위층 사람들만 간다는 ‘회원제 룸살롱’의 여성 실장과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여론이 들끓었다.이번 사건을 알고 있는 다수의 관계자들은 해당 업소에서 일했던 여실장 윤서희(가명)를 지목했다. 이미 여러 차례 마약 전과가 있던 윤씨는 이선균 씨에게 마약과 투약 장소로 본인의 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구속 전 간이 검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균은 ‘윤씨에게 속아 건네받은 약이 마약인 줄 모르고 먹었다“고 주장했다.이선균의 소속사는 그녀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 3억5000만원이라는 거액을 건넸고 고소장도 제출한 상태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여실장은 ”돈을 받았다“고 인정하면서도 ”본인도 협박당한 것이라 누군가 본인의 휴대폰을 해킹해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제작진은 내막을 잘 알고 있는 윤씨의 지인을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9월 마약 투약과 이선균 씨와의 관계를 빌미로 협박을 받았다. 실제 채팅 내역을 보니 ’돈을 주지 않으면 일주일에 천만 원씩 증가한다‘ 등의 협박이 있었는데, 반면 윤씨가 협박범에게 반말과 ”ㅋㅋㅋ“등의 이모티콘을 사용하는가 하면 먼저 ”1억을 주면 조용하겠냐“며 액수를 제안한 부분은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게다가 협박범이 1억으로 합의했음에도 이선균에게는 3억 이상을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난 점도 의구심이 남는 대목이다.23일 밤 방송하는 ’실화탐사대‘는 여실장과 해커의 채팅 내역과 통화내용 등을 단독 입수해 ’배우 이선균의 마약 스캔들‘에 대해 알아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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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은 아직 경찰조사를 받지 않았다..협박범 고소장만 오늘(20일) 제출 [종합]

이선균은 아직 경찰 조사를 받지 않았다. 아직 그의 마약 혐의가 구체적으로 특정되지 않았기에, 그가 출연한 작품과 출연 예정작, 그리고 출연 중인 광고들도 교통정리가 되기까지 시일이 걸릴 듯 하다.20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 등 8명을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 강남 유흥업소 수사 중 이선균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사건을 처음 보도한 경기신문은 이선균이 마약공급책에게 3억원 가량을 뜯겼다고 후속 보도했다.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선균은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선균 법률대리인 박성철 변호사는 협박을 한 인물이 보도와 달리 마약공급책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고소장은 20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즉 경찰 내사 소식이 19일 알려지자 이선균과 상의 끝에 고소장을 먼저 제출했다는 뜻이다. 아울러 이번 사건에는 과거 유명 연예인들과 마약을 함께 한 혐의로 처벌을 받은 A씨와 B씨도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사건은 아직 경찰이 이선균의 혐의를 특정해 그를 소환 조사하기 전 내사 상태에서 외부로 알려졌기에, 불분명한 정보들이 난무하고 있다. 내사 단계에서 이선균처럼 특정화되서 외부에 알려진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때문에 이선균이 마약을 했는지, 했다면 어디에서 누구와 했는지, 왜 협박을 받았는지에 대해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는 커녕 마약 검사조차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선균이란 유명 배우가 내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에, 수사에 차질도 예상된다. 박 변호사는 “경찰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않았기에 우선 사실 관계부터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연예인 연습생, 마약, 강남 유흥주점 등 각종 선정적인 키워드들이 이선균의 특정되지 않은 혐의에 덧붙여지면서 여러 루머들도 양산되고 있다. 소속사가 근거 없는 유언비어에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까닭이기도 하다.이에 대해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경찰청은 오는 23일 수사 진행 과정을 일부 브리핑할 계획이다.한편 이선균이 마약 관련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의 출연작들에 비상이 걸렸다. 이선균은 당초 이날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첫 촬영이 예정돼 있었다. 이미 2회차 촬영이 진행된 이 작품의 주요 출연진들은 이날 이선균을 제외하고 순차적으로 촬영에 돌입했다. 다만 제작진은 이선균 내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만큼 배우 교체를 비롯해 다양한 논의에 들어간 상태다. 이미 촬영을 마치고 내년 개봉을 검토 중이던 영화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와 ‘행복의 나라’ 측은 비상 대책 회의 중이다. 특히 ‘행복의 나라’ 투자배급사 NEW는 유아인이 출연한 ‘하이 파이브’도 표류 중인 터라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이선균이 출연 중인 광고업체들도 비상이 걸렸다. 광고업체들은 아직 내사 단계인 만큼 추이를 신중하게 지켜보며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10.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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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범 고소’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측 “방송 차질 無” [공식]

방송인 김신영이 건강 문제로 라디오에 불참한 가운데 ‘전국노래자랑’ 측이 입장을 밝혔다. KBS1 ‘전국노래자랑’ 관계자는 23일 일간스포츠에 “내년 1월 방송분까지 모든 녹화를 마쳤기 때문에 향후 방송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야외 방송 특성상 추운 겨울에 대비해 미리 녹화를 진행한다. 이에 대해서는 “어르신, 어린아이들의 건강 때문에 한겨울에는 원래 촬영을 하지 않는다”며 “대신 9~10월에 일주일 두 번 녹화한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이날 건강상 문제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불참했다. 제작진은 지난 21일부터 자리를 비운 김신영에 대해 “건강상 문제로 스페셜 DJ 정모와 함께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김신영은 절친 송은이가 설립한 소속사와 결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지인으로부터 금전 협박을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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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가 직접 밝힌 휴대폰 해킹 '의문 셋'(종합)

휴대전화 해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배우 주진모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직접 밝힌 심경을 통해 그간 답답했던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 밝혔다. 사건의 가장 큰 본질은 해킹. 해킹으로 인해 주진모와 그의 가족·지인이 고통스러웠던 지난 날에 눈물 흘렸고 대화 속 등장한 여성들에 대한 사과도 잊지 않았다. ◇ 언제 어떻게 최초 유포됐나 범죄 집단의 해킹에 의해 유출됐다. 이들은 지난해 11월께 주진모의 휴대폰을 해킹해 메시지를 보냈다. 불법 해킹으로 취득한 주진모 개인 정보들을 보내며 접촉했다. 주진모가 반응하지 않자 그들은 여권·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사진은 물론 주진모의 아내·가족들·휴대폰에 저장된 동료 연예인들의 개인 정보까지 차례로 보냈다. 심지어 주진모 아내에게 이메일을 보내 협박하기에 이르렀고 이로 인해 주진모 가족들 모두가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았다. 이를 미끼로 주진모를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하던 중 거부당하자 다수 언론인에게 이메일로 메시지를 무차별적으로 송부해 협박의 강도를 높였다. 문제는 이 마저도 여의치 않자 최종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위 메시지를 공개해 네티즌이 알게 됐다. ◇ 악의적 편집과 조작 있었나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해킹 집단은 악의적인 편집과 조작도 했다. 악의적이고 왜곡된 편집으로 인해 실제 주진모가 하지 않은 행위들이 사실인양 보도되고 루머가 무서운 속도로 양산됐다. 주진모가 이를 두려워하며 고액 거래가 성사되길 바랐지만 그렇지 않았다. 또한 주진모는 결단코 이성의 신체 사진을 몰래 촬영해 유포하는 부도덕한 짓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설명으로 유포된 자료 중 일부가 왜곡됐음을 확신했다. 그러면서 협박 당하고 있는 또 다른 피해자들에게 굴하지 말라는 말도 덧붙엿다. ◇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나 해킹 및 공갈의 범행주체에 대해 16일자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함은 물론 메시지를 일부 조작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최초 유포자와 이를 다시 배포하거나 재가공하여 배포한 자, 주진모를 마치 범죄자인양 단정해 그 명예를 훼손한 자에 대해서도 형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에 관한 형사고소 조치를 취했다. 여기에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하는 등 강력한 대응을 할 예정이다. 정보의 확대재생산과 배포행위가 공갈협박범의 의도에 놀아나거나 그 범죄행위에 협조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점도 명시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1.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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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빚투 모방 협박범 고소 검토 "심각한 명예훼손"

남규리가 아버지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19일 소속사 코탑미디어는 연예인 빚투 모방 협박범을 명예훼손 및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규리의 법적 대리인은 “사실과 무관한 언론보도를 한 언론사 및 기자에 대해 명예훼손 및 공갈미수에 해당이 되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소속사에 따르면 남규리의 부친은 1991년 지인들과 함께 재개발 지역 무허가주택에 지분을 판매했다가 보상받지 못했다. 이에 남규리의 부친은 법적 책임을 지고 복역 후 병환을 얻어 지금까지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며 병상에 누워있는 상황이다. 부친의 지인들 역시 법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남규리 부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 남규리의 부친과 지인들은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상황이고 연락처는 물론 집이 어디인지도 알고 있는 상황이다.그런데 함께 투자한 10명 중 한 명의 사망한 투자자 아내와 아들이 ‘연예인 빚투’ 현상을 보고, 기자를 대동해 연락을 취해왔다. 이에 남규리는 법적 책임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병상에 계신 아버지와 함께 투자했다는 책임감에 선의로 투자금을 갚아주려 했으나, 심각한 명예훼손을 고려해 법적 대처에 나서기로 했다.남규리의 소속사 코탑미디어는 “배우의 아름다운 마음에 선의로 투자금을 갚아주려 했으나 심각한 명예훼손을 겪으며 법적으로 강력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2.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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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 남자친구에 성관계 영상으로 협박당해"

구하라가 전 남친과의 폭행 공방에 저자세를 취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전 남친이 협박한 ‘성관계 동영상’ 때문이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4일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A씨가 다툼 직후 성관계 동영상으로 그를 협박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A씨는 두 번에 걸쳐 30초, 8초 가량의 동영상으로 구하라를 압박했다. 사건 당일 9월 13일 새벽 A씨는 구하라의 집에서 30여분간 몸싸움을 벌였다. 몸싸움 중 그는 얼굴에 상처를 입고 다툼이 종료된 후 10분 만에 디스패치에 ‘구하라 제보드릴테니 전화달라. 늦으면 다른 데 넘긴다’며 제보했다. A씨는 "실망시키지 않아요. 지금 바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낼 수는 없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A씨는 이후 구하라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보내며 디스패치에 제보할 것을 암시했다.구하라는 영상을 유포하지 말아달라며 A씨에게 무릎을 꿇었고, 이는 엘리베이터 CCTV에 찍혔다. 이후 A씨는 8초 가량의 성관계 동영상을 다시 전송했고, 구하라는 이 사실을 소속사 전 대표에게 알리며 도움을 요청했다.. 구하라는 “여자 연예인에게 이보다 무서운게 있을까. 내가 낸 상처는 인정하고 처벌받겠다. 하지만 그가 준 또다른 상처는, 그는 협박범”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달 27일, C씨를 강요, 협박 등의 혐의로 다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폭력 범죄의 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도 추가됐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0.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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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협박 시달리는 아이돌…트와이스 협박범은 검거

K팝의 인기가 올라가며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국내외에서 살해 협박을 받는 등의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트와이스 염산 테러 협박범은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으나 에이핑크, 방탄소년단 협박범은 아직 수사 중이다. 17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강남경찰서에 협박범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후 이 시기 20대 초반의 남성이 검거됐다. 경찰은 범인을 검거한 후 법률에 따라 신병을 처리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는 트와이스에게 염산을 뿌리겠다는 협박성 글이 게재됐다. 또 트와이스 멤버 미나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메시지와 함께 식칼 사진을 올려 공포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또 에이핑크가 출연하는 행사장에 잇따라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를 걸어온 협박범은 검거절차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세계일보에 따르면 경찰은 인터폴(국제형사경찰)과 공조수사를 벌여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초반의 한국계 미국인 남성의 신원을 확보했고, 범인을 붙잡은 후 사건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협박범은 지난해 초부터 에이핑크가 출연하는 쇼케이스와 KBS 2TV ‘뮤직뱅크’ 녹화장 등 여러 행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를 걸거나 멤버들에 대한 살해 협박도 일삼았다. 그러나 경찰의 포위망이 좁혀오자 지난 1월 에이핑크 사인회가 예정된 전자제품 마트에 폭발물 설치 신고 전화를 건 후 현재까지 이러한 행위를 중단한 상태다. 보이그룹도 협박의 대상이 됐다. 최근 한 해외 네티즌은 “9월 5일 방탄소년단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연이 열리는 날 지민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게재했고, 팬들의 신고로 현지 경찰이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NBC뉴스는 “LA 경찰이 오는 9월 공연 예정인 방탄소년단 멤버에 대한 살해 위협 문제를 들여다보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처럼 연예인을 겨냥한 테러 협박은 과도한 집착에서 비롯된 행동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예인 테러 협박범들은 연예인들과 실제 관계가 있다는 망상을 갖고 있다가 연예인이 자신의 기대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경우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7.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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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트와이스 염산테러 협박, 6일 고소장 접수"

JYP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를 협박한 네티즌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JYP는 7일 "트와이스 멤버들에게 염산 테러를 가하겠다는 협박를 한 남성을 지난 6일 강남경찰서를 통해 고발했다"며 고발장 접수사실을 알렸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이용자는 지난 3일 귀국하는 공항에서 염산 10ℓ로 테러를 가하겠다는 협박 글을 게재했다. 이에 JYP 측은 김포공항에 경호인력을 투입하고 트와이스의 신변 보호에 나섰다.JYP 측은 "협박 글을 올린 이에 대해서는 IP 추적을 통해 신원 파악 후 고소 등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협박성 게시물 등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하여, 당사는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가용한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엄중한 자세를 취했다.경찰은 트와이스 염산 테러 협박범을 수사하는 한편,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면 JYP에 협조요청을 구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7.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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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오하영 "'살해 협박' 조심하는 중…모두 안심하길"[전문]

걸그룹 에이핑크이 살해 협박을 받은 가운데 오하영이 심경을 밝혔다.오하영은 15일 공식 팬카페에 "어젯밤 불미스러운 일로 우리 팬더(팬클럽)들, 가족들, 회사분들 주변분들께서 걱정을 많이 해주셨어요. 처음엔 저희도 애기를 듣고 놀라기도 했고 불안한 감정도 들었지만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어떤 정황인지도 들었을 때는 속상하기도 했어요"라고 밝혔다.이어 "핑순이들은 열심히 컴백 준비하면서 연습도 하고 또 조심하고 있으니 우리 팬더들 걱정말아요! 때문에 고생하는 캡틴큐 분들 회사 분들에게도 죄송한 마음도 들고 얼른 마무리되어 우리 팬더들도 안심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또한 "이런 불안한 걱정보다는 컴백 준비 속에 설레는 마음이 더 컸으면 좋겠는데. 심려끼쳐 드린 것만 같아 미안하기도 하네요. 핑순이드른 조심히 잘 있을테니까 우리 팬더들은 웃으면서 곧 만날 날 기다리고 있길 바래요"라며 26일 새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에이핑크는 26일 컴백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사고를 겪었다. 지난 지난 14일 경찰은 오후 7시 40분께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에이핑크의 소속사 플랜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 출동했다. 한 남성이 경찰에 전화를 걸어 '14일 오후 9시 에이핑크 소속사 사무실을 찾아 칼로 멤버들을 살하해겠다'고 협박을 한 것. 이로 인해 경찰 7명이 소속사를 찾아 오후 10시까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했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은 오는 26일 새 미니앨범 컴백을 앞두고 연습을 하고 있던 상황이다. 난데없는 경찰의 등장과 협박 사실에 많이 놀랐다"며 "소속사는 향후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이뤄지는 악플과 각종 위협에 대해 더욱 엄중히 대할 계획이다. 더 이상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강력한 법률적 대응으로 사안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협박범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4월 소속사에서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고발을 했는데 이에 앙심을 품고 협박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어젯밤 불미스러운 일로 우리 팬더들 가족들 회사분들 주변분들께서 걱정을 많이 해주셨어요. 처음엔 저희도 애기를 듣고 놀라기도 했고 불안한 감정도 들었지만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어떤 정황인지도 들었을 때는 속상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우리보다 팬더들이 더 걱정하고 있을 것 같아 저희는 무엇보다 그게 더 걱정되더라구요. 핑순이들은 열심히 컴백 준비하면서 연습도 하고 또 조심하고 있으니 우리 팬더들 걱정말아요! 때문에 고생하는 캡틴큐 분들 회사 분들에게도 죄송한 마음도 들고 얼른 마무리되어 우리 팬더들도 안심했으면 좋겠어요! 이런 불안한 걱정보다는 컴백 준비 속에 설레는 마음이 더 컸으면 좋겠는데. 심려끼쳐 드린 것만 같아 미안하기도 하네요. 핑순이드른 조심히 잘 있을테니까 우리 팬더들은 웃으면서 곧 만날 날 기다리고 있길 바래요! 2017.06.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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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이미 알았다는 '에이핑크 살해 협박범'의 정체?

걸그룹 '에이핑크'의 살해 협박범의 정체를 놓고 팬들의 추측이 나왔다. 15일 에이핑크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협박 사건의 전말은 정체불명의 남성이 전날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소속사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그래서 너무 화가 난 상태이고 에이핑크를 칼로 찔러 죽이겠다'고 협박했고, 강남경찰서가 소속사 사무실로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에이핑크는 지난달 16일 강남경찰서에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였다. 당시 "해당 자료(악플 관련 내용)를 검토한바, 협박죄 성폭법 위반의 단순한 모욕죄로 치부하기에는 그 정도가 지나치며 위 법률사항 위반으로 고소장 제출을 완료했다"며 "악플러들에 대한 처분은 법률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라며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이후 팬들은 "소속사가 나를 고소했다"는 협박범의 발언을 놓고 그간 에이핑크 멤버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속해서 성희롱, 협박 댓글을 단 특정 악플러를 협박범으로 지목했다. 팬들은 "애초에 팬들이 1년 전부터 그리 잡아달라고 했잖아" "이제 그 사람 잡히는 거 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이핑크 소속사는 동아닷컴을 통해 "현재 에이핑크 악플러에 대한 고소, 고발을 진행 중이긴 하나 아직 특정인들을 고발하진 않았다. 이에 협박 전화를 건 남성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우리와의 원한 관계가 있는 것인지를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6.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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