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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사이판 수학여행… 서장훈 “키가 몇 센티냐” 질문 받아

아는 형님들이 사이판으로 수학여행을 떠난다.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사이판으로 두 번째 수학여행을 떠난 형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교실을 떠난 형님들은 더욱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며 활력 넘치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형님들은 스케줄로 불참한 이상민의 부재를 사이판에 도착해서야 눈치채 당황한다. 특히 서장훈은 “이상민이 없으니 외롭다”며 이상민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서장훈은 사이판 입국 심사장에서 흔히 받는 질문 대신 “키가 몇 센티냐”는 질문을 받는다.김영철은 강호동에게 “사이판 가서 많이 구박해달라”며 어필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강호동과 김영철의 은밀한 커넥션이 들통난다. 장난으로 구박하다가 이내 진심으로 정색하기도 하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진다.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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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파묘’ 8척귀신 김병오, ‘물어보살’ 서장훈에 털어놓은 고민은

‘파묘’ 8척귀신 김병오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고민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영화 ‘파묘’에서 일본 장군 귀신 역을 열연한 배우 김병오가 출연했다. 이날 김병오는 “캐릭터가 한정적이라 연락이 많이 온다. 예능으로도 연락이 온다. 이런 행운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이후 김병오는 농구선수 활동 당시 서장훈을 프로 팀 연습 게임 때 마주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장훈은 “나도 엄청 커서 알지만, (김병오는) 아파서 (경기에) 잘 나온 적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병오는 자신의 키가 220.8cm라고 밝혔고, 서장훈 역시 “이정도로 성장 속도가 빠른 선수는 키를 버티는 게 힘들다”며 무릎 부상으로 농구를 그만둬야 했던 김병오에 공감했다. ‘파묘’ 캐스팅된 계기에 대해 김병오는 “농구 교실 강사 프로필을 블로그에 올렸었다. 그 프로필을 보고 키 큰 배우를 찾던 소속사에서 농구 교실로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영화가)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그래서 주변 친구나 가족들에게도 말 안했다”며 “특수분장을 해서 제 얼굴로 나오지도 않았고 클로즈업은 배우 김민준 형님이 나왔다”고 말했다. 특히 김병오는 “손만 분장한 날이 있었다. 얼굴 분장 안 하고 있었는데, 최민식 선배님이 보시더니 ‘오늘 분장 안했네? 꿀이니까 야식 쏴’라고 분위기를 풀어주시기도 했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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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는 형님’, 8년만 첫 해외 로케..베트남 떠났다

‘아는 형님’이 약 8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촬영을 떠났다. 20일 연예계에 따르면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게스트 없이 2박3일간 베트남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특집은 ‘아는 형님’ 멤버인 방송인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 이진호가 베트남을 여행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아는 형님’이 지난 2015년 첫방송 이후 세트장을 벗어난 첫 해외 로케이션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아는 형님’은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JTBC를 대표하는 장수 예능이다. 형님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고정 출연자들에겐 재학생, 게스트에겐 전학생이라는 세계관 하에 상황극과 퀴즈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아는 형님’은 장수 프로그램이다 보니 최근에는 시청률 하락과 화제성 저하 등 여러 위기 국면을 맞았다. ‘아는 형님’ 위기론도 솔솔 흘러나왔다. 그렇기에 제작진은 여러 방면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려 노력해왔다. ‘아는 형님’ 첫 해외 촬영도 단순히 여느 예능 프로그램의 해외 촬영과는 달리, ‘아는 형님’의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고정화된 패턴에서 새로움을 시도하려는 ‘아는 형님’ 제작진의 승부수이기 때문이다. ‘아는 형님’의 베트남 특집은 내달 1일 방송 예정이다. 편집에 따라 몇 회차가 더 방영될지는 아직 미정이다. ‘아는 형님’의 새로운 도전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기대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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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파퀴아오 vs 강호동, 빅 매치 성사

레전드 복서 파퀴아오와 천하장사 강호동의 빅매치가 성사된다. 2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레전드 복서 매니 파퀴아오가 출연한다. 과거 필리핀에서 활동하며 파퀴아오와 인연을 맺은 산다라박, 연예계 대표 체육 스타 이훈, 윤형빈, 위아이 김요한도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파퀴아오는 교실 문을 열고 등장하자마자 “여기 통이 누구야?”라며 강호동을 도발해 기 싸움을 펼친다. 등장만으로 형님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파퀴아오는 복싱 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틈틈이 반전 예능감을 보여준다. 이어 파퀴아오는 ‘생활 체육 복싱 챔피언’ 윤형빈과 섀도복싱을 응용한 대결로 녹슬지 않은 펀치 실력을 자랑한다. 형님들과 이훈, 윤형빈, 산다라박, 김요한은 파퀴아오의 묵직한 주먹에서 나오는 파워와 빠른 스피드를 바로 앞에서 목도하자 할 말을 잃을 만큼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2교시에서는 파퀴아오와 형님들, 이훈, 윤형빈, 산다라박, 김요한이 팀을 나누어 복싱을 응용한 게임을 진행한다. 그중에서도 ‘필리핀 복싱영웅’ 파퀴아오와 ‘천오백칠 씨름장사’ 강호동의 승패를 알 수 없는 빅 매치가 성사되자 모두 시선을 고정한 채 숨죽인다는데, 승자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세계적인 복싱 스타 매니 파퀴아오와 형님들의 케미는 22일 오후 8시 50분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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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이' 박지빈-이수현 "연애 안 하지만 연인 사이" 묘한 정의

'우리 사이'가 사랑과 우정 그리고 거리를 주제로 풋풋하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주 사적인 관계– 우리 사이'(이하 '우리 사이') 2회에는 '우정과 애정 사이'를 주제로 배우 박지빈과 그의 6년 차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의 줄임말) 악뮤 이수현의 사적인 이야기가 공개됐다. 배우 박성근이 사이 MC로 등장해 선배 안내상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솔직한 시간으로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이날 박지빈은 노래방 메이트이자 여사친인 악뮤 이수현을 초대해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어쩌다 여사친'이 된 이수현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들을 준비, 소소한 질문에도 긴장하며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이수현의 첫인상에 대해 "팬으로서 신기했다"라면서도 "첫날이 지나고 또 보고 싶고 얘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수현은 "이런 쪽(?)으로 흘러가지 말아줘"라고 유쾌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자주 만나면서 생긴 해프닝은 물론 애틋한 사이임을 느끼게 하는 일화를 언급했다. 사람들이 이수현과 함께 있던 박지빈을 오빠 이찬혁으로 오해해 열애설 의혹을 피해 간 것. 아울러 박지빈은 이수현의 콘서트 때마다 혹시 실수를 하거나 이것이 트라우마로 다가올까 봐 편하게 즐기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이수현은 "우리 아빠보다 더 아빠 같다"라고 답했고 MC들은 "우정이라고 하기엔 걱정의 깊이가 깊다"라고 날카로운 분석을 했다. 무엇보다 자신은 물론 이수현의 애인이 동의한다면 함께 만나도 좋다는 박지빈의 폭탄 발언이 MC들의 열띤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이용진과 아이키는 "서로의 연애상담도 하고 이 정도면 친구 사이다"라고 기준을 내린 반면 유인나는 "연애상담을 하다가 발전되는 경우도 많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밸런스 게임으로 서로를 더 알아보기로 한 박지빈과 이수현은 '남사친 여사친을 사귈 수 있다'라는 질문에 있다고 답하며 연애 발전 가능성을 예감케 했다. 이하이의 '한숨'을 부르며 자리를 마무리한 두 사람은 "우리는 DNA만 다른 남매"이자 "연애는 안 하지만 연인"이라는 상반된 관계 정의로 설렘을 유발했다. 이용진은 "오빠가 동생을 애정하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두 사람 사이를 깔끔하게 정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박성근은 맨정신에 만나기 힘든 사이 선배 안내상을 소환해 그간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술 한 잔을 기울인 후 박성근은 "창원에서 '미치지 않고서야'를 찍으면서 형님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안내상은 "첫 만남에 주사로 너에게 쓴소리를 해서 후회했는데 계속 연락을 줘서 좋았다"라고 했지만, 박성근은 "그게 요즘 필요하다. 항상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집요하게 연락을 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근은 안내상에게 '오십춘기'가 왔다며 "작품을 할 때에는 행복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한없이 다운된다"라고 50대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안내상은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절박감에서 벗어나서 '이거 아니어도 내 삶은 어떻게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다른 영역들을 생각해야 한다"라고 현실적인 답을 건넸다. 더불어 박성근은 연기에 있어 안내상의 여유와 자유로움을 배우고 싶다며 자신의 연기를 평가해달라고 말을 꺼냈다. 안내상은 "답은 아닌 연기. 내 연기와 똑같다. 근데 '내 연기가 답이다'라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라며 답을 찾아가는 것이 배우의 숙명이라고 조언했다. 작품이 끝나도 계속해서 새로운 연기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는 박성근의 연기 열정은 안내상을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다. 박성근과 안내상은 어색했던 분위기마저 연기에 대한 논쟁으로 뜨겁게 타파하며 MC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두 배우는 서로의 사이를 해부학 교실과 시실리 2km로 비유, "끊임없이 연기를 해부하고 싶은 사이"와 "좁히고 싶은 사이"로 표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안내상의 말에 박성근은 "집요하게 좁혀갈 테니 도망만 가지 말아라"며 용기 있는 각오를 보내 두 배우의 관계 발전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평소에는 쉽게 꺼낼 수 없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관계의 거리감을 좁혀주는 '우리 사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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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정인X에일리X정동원과 크리스마스 파티

형님학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업식과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25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한 해를 돌아보며 따뜻한 마무리를 하는 ‘2021 형님학교 종업식’으로 꾸려진다. 형님들은 한 해 동안 형님학교에서 벌어진 일들을 하나씩 짚어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진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전학생들의 명장면을 모아 알찬 웃음을 전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초대 손님과 함께하는 ‘아는 형님’ 표 방구석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형님들은 깜짝 손님들이 등장할 때마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도 잠시,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흥겨운 무대들에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자타공인 ‘첫눈 송’ 강자 에일리의 노래를 시작으로 이상민과 정동원의 깜짝 합동 무대 ‘해피 크리스마스(Happy Christmas)’까지 공개되며 세대를 뛰어넘는 흥겨운 파티 분위기를 이어간다. 파티가 무르익을 때쯤 소울 디바 정인이 깜짝 등장, 형님들은 다시 한번 열광했다. 정인은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차트 1위를 재탈환하는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을 형님들과 함께 불렀다. 모두가 함께 부르는 크리스마스 대표 연금 송 무대는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하며 다사다난했던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방송 중에는 형님들을 울컥하게 만든 ‘형님들 부문’ 시상까지 이어졌는데, 수상소감 속에 담담하게 드러낸 형님들의 마음에 교실은 감동으로 물들었다는 후문이다. 25일 오후 8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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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레임드' 박정민 "황정민 선배께 50대 초등학생 부탁드릴까 고민도"

박정민이 감독으로 영화 연출에 앞서 깊이있는 고심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왓챠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 제작발표회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이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작품이다. 어른의 세계만큼 치열한 5학년 2반 교실의 반장선거 풍경을 담은 초등학생 누아르 '반장선거'를 연출한 박정민 감독은 "초등학생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뭔가 누아르 장르를 의도한 것은 아닌데, 만들다보니 영화가 어두워진 면이 있어서 그렇게 장르를 표현해 주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른들이 느끼는 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다. 비단 아이들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 같다는 시각 때문에 누아르처럼 보이게 된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아역 배우들과 함께 호흡맞춘데 대해서는 "주변에서 항상 듣는 이야기이고, 영화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정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가 아이와 동물이 나오는 영화 연출은 어렵다는 것이었다. 근데 난 꼭 초딩학교 교실이 그리고 싶었다. '그럼 50대 아저씨들에게 초딩 옷을 입혀서 출연 시켜야 하나? 황정민 형님에게 부탁해 볼까?'라는 생각까지도 갔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민 감독은 "그래도 아이들의 이야기는 아이들 모습으로 대변해야 한다는 생각이 컸고, 밀어 부쳤다. 근데 생각보다 우리 친구들이 주연 조연 할 것 없이 영화에 대한 책임감을 느껴줬고, 참여하는 자체를 즐거워해줬다. 3회차 정도 촬영을 했는데 내가 그 에너지를 받아서 힘을 냈고, 여러가지를 시도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언프레임드'는 박정민 감독의 '반장선거', 손석구 감독의 '재방송', 최희서 감독의 '반디', 이제훈 감독의 '블루 해피니스' 등 네편의 단편영화로 구성됐다. 8일 왓챠를 통해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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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병지·최진철·이천수, 형님들과 승부차기 대결

전설의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와 형님들이 승부차기 대결을 벌인다. 오늘(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전설의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세 사람은 카리스마 넘치는 체육인의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이내 악동 같은 막내 이천수가 범상치 않은 예능감을 뽐내며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자칭타칭 ‘프리킥의 황제’라고 하는 이천수는 후배 이강인 선수와 프리킥 대결을 했던 에피소드를 밝히며 즉석에서 교실 쓰레기통에 골 넣기를 도전했다. 이천수의 진지한 모습에 출연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골인에 성공하길 바랐는데, 흡사 세계 축구대회 같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에 김희철은 “이게 뭐라고 떨려”라고 외쳐 모두의 공감을 샀다. 형님학교 2교시에는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가 형님들과 기상천외한 승부차기 대결을 진행한다. 전학생 3인은 국가대표 출신과 대결하는 형님들을 위해 준비된 각양각색의 소품, 특수 장치와 더불어 승부욕 넘치는 형님들의 놀라운 활약상에 진땀을 쏙 뺐다는 후문이다. 6일 오후 7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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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랜드' 김완선, 파격 펑키 헤어로 시선강탈! "원조 섹시디바~"

김완선이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에 출격, 80년대를 휘어잡은 발라드X댄스 퍼레이드로 멤버들을 휘어잡는다. 원조 댄스 퀸 김완선이 오는 19일(화)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11회에 출격,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의 일일 보컬 선생님으로 나선다. 1980년대를 휘어잡았던 김완선의 출연에 신동엽과 이유리는 그 시절 ‘춤신춤왕’인 마이클 잭슨으로 변신, ‘레전드’를 반갑게 맞이한다. 김완선의 등장에 ‘형님 라인’ 신동엽과 김정은은 청춘을 불살랐던 80년대 시절을 소환하며 추억에 빠진다. 두 사람은 “우리 때는 김완선표 발라드를 굉장히 좋아했다”며 즉석에서 공연을 신청하고, 김완선은 ‘지난 이야기’, ‘나만의 것’, ‘이젠 잊기로 해요’ 등 대표 발라드 곡을 청아한 음색으로 소화해 멤버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김완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댄스 퍼레이드도 이어진다. 김완선의 트레이드 마크인 ‘토끼춤’으로 멤버들 모두가 하나된 가운데, 추억 여행에 잔뜩 신이 난 ‘몸치’ 신동엽은 정체불명의 춤사위로 멤버 모두를 경악케 한다. 누구도 말리지 못한 신동엽의 무차별 댄스 퍼레이드와 역대급 텐션이 웃음 폭탄을 안길 전망이다. 제작진은 “그간 멤버들이 여러 차례 ‘댄스 파티’를 벌일 때에도 뒤에서 조용히 박수를 치던 ‘부동좌’ 신동엽이 김완선의 등장에 고삐가 풀린 채, 주체할 수 없는 춤바람을 선보였다”며, “김완선의 매력적인 음색을 만날 수 있는 알찬 보컬 수업 또한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워 ‘족보 플레이어’ 미션에 도전, 황금 마이크 10개를 모아 음원 발매에 도전하는 뮤직테인먼트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김완선 편은 오는 19일(화)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2021.10.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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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랜드' 김정은-이유리, 역대 최고점 획득! 원곡자 김연자도 '뭉클'

“올림픽 수준의 점수!”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 김정은-이유리가 ‘아모르 파티’로 역대 최고점을 획득하며 ‘랄라송’ 미션에 성공했다. 12일 방송한 ‘랄라랜드’에서는 열 번째 레전드 선생님인 ‘트로트 여왕’ 김연자의 보컬 레슨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연자는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를 비롯해 트로트로 전향한 후배 가수 천명훈-김나희에게 자신의 애창곡을 직접 소개하며 함께 노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자는 ‘수은등’, ‘영동 브루스’, ‘아침의 나라에서’ 등의 히트곡과 ‘천하장사’, ‘새타령’, ‘까투리 타령’ 등 민요 메들리까지 준비해 온 레퍼토리를 총망라해 멤버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신 히트곡 ‘블링블링’을 부르며 등장한 김연자는 “제작 의상이 너무 무거워서 놀랐다”는 멤버들의 말에 “머리가 아프고 배가 아파도 무대에 서면 싹 낫는다”는 명쾌한 답변으로 시작부터 감동을 안겼다. 뒤이어 김연자의 애제자 천명훈-김나희가 등장했고, 천명훈은 ‘하이에나’ 멤버들의 낚시로 인해 등장 3분 만에 두 번째 쌍꺼풀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개그계 선후배인 김나희와 조세호는 서로의 애창곡이라는 ‘10분 내로’로 즉석에서 열정적인 가창 대결을 펼쳐 스승 김연자를 웃게 했다. 이어 김연자는 16세에 오디션 우승, 0세대 일본 한류 스타로서의 활약, 88올림픽 엔딩 공연 장식 등 화려했던 과거 소환에 힘입어 ‘아침의 나라에서’를 열창했다. 또한 자신이 뽑은 첫 번째 히트송으로 ‘수은등’을 언급한 뒤, ‘저 세상’ 간드러짐의 가창을 발휘해 랄라 멤버들 모두를 소름 돋게 했다. 이 과정에서 이유리는 몸살이 올 정도로 ‘안면근육’을 쓰는 열창으로 존경심을 표했고, 김정은 또한 김연자의 맷돌 마이크 창법을 완벽히 카피한 과격 퍼포먼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돋웠다. 두 번째 히트송으로는 감성 가득한 블루스의 정석 ‘영동 브루스’를 뽑았다. 그런데 조세호는 “영동이 어디냐?”라고 물었고, ‘큰형님’ 신동엽은 바로 “영등포의 동쪽, 현재의 강남”이라고 대답해, ‘옛날사람’임을 인증해 폭소를 안겼다. 추억에 젖은 신동엽은 이후 특유의 연륜으로 몰입감 넘치는 노래를 선사해 “마성의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았다. 김연자의 화려한 무대 의상을 보고 곡을 맞혀보는 깜짝 퀴즈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 김연자는 “의상에 투자하지 않았으면 집을 몇 채 샀을 것”이라며 프로 정신을 드러냈다. 붉은 깃털 장식부터 진주 왕관까지 역대급으로 화려한 김연자의 무대 의상이 모두의 혼을 쏙 빼놓은 가운데 이날의 ‘랄라송’으로는 국민 히트곡 ‘아모르 파티’가 선정됐다. ‘아모르 파티’는 4년만에 역주행 신화를 써내려간 김연자의 대표 히트곡. 이에 대해 김연자는 “작곡가 윤일상에게 ‘애인 있어요’ 풍의 노래를 의뢰했더니 ‘아모르 파티’가 와서 당황했다”며 “역주행 자체가 거짓말 같았다. 나에게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준 곡”이라며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랄라 멤버들은 노래 시작점을 계산하는 ‘경고등 창법’, 장풍을 쏘듯 노래를 부르는 ‘장풍 창법’, 후렴구에서 무대를 도는 안무의 팁 등 풍성한 레슨을 통해 노래를 마스터했다. 김연자는 “80점 이상을 목표로 하자”고 말했고, 김정은-이유리-김나희를 최종 도전자로 선정했다. 김연자의 마지막 ‘원 포인트 레슨’을 받고 무대에 오른 세 사람은 완벽한 박자와 안정적인 음정,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완벽에 아까운 무대를 선보였다. 그 결과 88점을 기록해, 기존 최고점인 78점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88올림픽을 연상케 하는 점수”라며 감격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김연자 또한 “최고점을 내가 받은 것 같다,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갓연자’를 외치는 멤버들의 축제 분위기로 한 회가 행복하게 마무리됐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연자 선생님의 라이브는 매번 들을 때마다 소름 그 자체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이 푹 빠져서 봤네요, 타고난 재능이 부러워요”, “‘랄라 시스터즈’ 김정은-이유리, 오늘 제대로 사고 쳤네요! 망가짐을 두려워 않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코미디언 출신 김나희 씨가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줄 몰랐어요”, “드디어 황금마이크 두 개만 더 모으면 음원 발매네요, 멤버들 모두 파이팅!” 등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는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가 레전드 가수에게 보컬 레슨을 받은 뒤, ‘족보 플레이어’ 미션에 도전해 황금마이크 10개를 획득하면 음원 발매를 하게 되는 뮤직테인먼트 예능.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캡처=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2021.10.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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