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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RE스타]‘전과자’ 그남자, 알고보니 ‘본캐미남’

비투비 이창섭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데뷔 13년차 가수인 그는 요즘 유튜브 캐릭터 ‘전과자’로 더 유명하지만 최근엔 ‘본캐(릭터)’인 가수로서도 승승장구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이창섭은 2012년 데뷔한 그룹 비투비의 ‘형님라인’ 멤버이자 솔로 보컬리스트, 뮤지컬 배우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10년 넘게 왕성하게 활동 중이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유튜브 예능 ‘전과자:매일 전과하는 남자’ 속 캐릭터로 제일 익숙한데, 최근 음원차트에서도 ‘천상연’으로 소리없이 강한 면모를 보여주며 ‘본캐’와 ‘부캐’를 모두 잡은 모습이다. 지난 2월 21일 공개된 이창섭의 ‘천상연’은 인기 네이버웹툰 ‘선녀외전’ 컬래버레이션 음원으로 지난 1998년 발매된 그룹 캔의 정규 1집 타이틀곡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원곡가수 캔이 들려줬던 강한 남성미를 벗겨내고 이창섭 특유의 호소력이 더해져 절절한 무드로 완성된 이 곡은 웹툰 속 남녀 주인공의 애절한 사랑과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 속 리스너의 호응을 얻으며 늦겨울부터 초봄까지 순위를 높여가고 있다. 발매 직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으로 직행했던 이 곡은 발매된 지 두 달 가까이 된 18일 오전 9시 기준 멜론차트 톱100 5위까지 뛰어 오르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원곡 역시 발매 당시 무수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록발라드 히트송으로 사랑받았는데, 26년 만에 이창섭의 숨결로 재탄생해 다시 한 번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말부터 4개월 넘게 10위권에 안착해 있는 임재현의 ‘비의 랩소디’와 유사한 모습이다. ‘비의 랩소디’는 2000년 가수 최재훈이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을 리메이크해 지난해 12월 초 발매돼 음원차트 1위까지 오르며 사랑 받았는데, 이창섭이 부른 ‘천상연’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르와 분야의 경계를 뛰어넘은 ‘엔터테이너’ 이창섭의 활약은 꽤나 놀랍다. ‘전과자’에서는 전국 대학교들을 종횡무진하며 거침없는 입담과 세대간극 없는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뮤지컬계에서도 탄탄하게 내공을 다져가고 있다. 그동안 ‘나폴레옹’, ‘에드거 앨런 포’, ‘도그 파이트’, ‘명성황후’, ‘마리 앙투아네트’,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마타하리’, ‘멤피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한 그는 올해 초 ‘겨울나그네’도 호평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추가했다. 어쩌다보니 때로는 개그맨보다 더 웃긴 가수로 평가받고 있지만, 본업에서도 누구보다 변화무쌍한 활약으로 도약의 원년을 맞은 분위기다. 한 가요 관계자는 “이창섭은 데뷔 초부터 엔터테이너로서의 기질이 뛰어났지만 발라드를 주로 선보여 온 팀의 이미지에 가려져 그 매력이 팬들 외엔 잘 보이지 않았다”면서 “이후 꾸준한 활동을 통해 비투비의 유쾌한 면모가 대중에도 점차 스며들고 ‘전과자’의 히트로 시너지를 내며 주가를 높였는데, 이에 그치지 않고 음악 분야에서도 실력과 내공을 보여주고 있는 현재의 모습은 엔터테이너로서 매우 이상적인 행보”라고 짚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9 06:05
연예일반

프로그램 폐지되거나 출연 불투명…올해 연말 시상식 잡음에 ‘몸살’ [IS포커스]

올해 연말 시상식을 앞두고 KBS와 SBS가 잡음으로 시끄럽다. ‘KBS 연예대상’은 KBS 예능 프로그램 폐지 소식이 잇따라 전해진 터라 시상식 자체가 뒤숭숭한 분위기가 됐다. SBS는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법쩐’의 주연배우 이선균의 스캔들과 맞물려 다른 배우들의 참석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고, ‘연예대상’에선 ‘런닝맨’ 원년멤버 지석진의 홀대 논란이 일었다. KBS는 지난 18일 올해 ‘연예대상' 첫번째 후보로 김숙을 소개했다. KBS는 김숙에 대해 “각종 분장을 활용해 남녀노소, 시대초월, 국적불문 부캐로 변신해가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공격하고 있다”며 “’홍김동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진행하며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후보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대상 후보 발표 다음날 KBS는 김숙이 활약하고 있는 ‘홍김동전’의 내년 1월 폐지를 공식화했다. 이어 다음날에는 김숙이 진행 중인 또 다른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폐지 소식도 전해졌다. 김숙은 올해 ‘KBS 연예대상’의 7명 후보들 중 유일한 여성으로, 지난 2002년에 이어 여성 최초로 ‘KBS 연예대상’의 대상 2관왕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던 터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숙이 가장 앞에서 이끄는 프로그램들이 당장 내달 폐지되면서 대상 수상 가능성이 낮아진 것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만약 수상을 하더라도 출연 프로그램들 중 2개가 폐지돼 머쓱한 분위기가 됐다. SBS는 ‘연기대상’과 ‘연예대상’ 모두 잡음이 발생했다. 먼저 올해 흥행작 ‘법쩐’ 주연 배우들의 참석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주연 배우 이선균이 마약 스캔들에 휩싸인 터라, 문채원이 해당 스캔들의 여파로 참석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머쓱한 화제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탓이다. 문채원 측은 지난 8일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참석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 추후 논의하는 줄 알았으나 그 이후 연락이 온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는 배우와 제작진 간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은 탓에 일어난 해프닝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상식을 코앞에 두고 배우들의 참석 여부도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점 등 제작진의 준비 과정이 미숙한 건 분명하다. ‘런닝맨’의 지석진은 ‘연예대상’ 홀대 논란이 불거졌다. ‘런닝맨’은 S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 첫발을 내디딘 후 꾸준한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다. 지석진은 ‘런닝맨’의 원년 멤버로 약 13년간 유재석과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출연자 중 나이가 가장 많아 ‘왕코 형님’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터줏대감 역할을 톡톡히 했다. 든든한 활약에도 지석진은 지난 2년간 ‘SBS 연예대상’에서 강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됐으나 최종 수상은 불발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대상 후보조차 오르지 못했다.여기에 지석진이 ‘런닝맨’에서 잠정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최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며 “잠시 휴식 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하여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석진이 ‘연예대상’에 참석할지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연말 시상식은 당사자인 연예인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도 함께 하는 축제”라며 “올해 지상파 방송사들의 시상식에선 개최 전부터 시상식 자체가 아닌 이슈들이 더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다소 가라앉는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2 06:10
연예일반

‘런닝맨’ 어쩌나…전소민 떠나고 ‘원년멤버’ 지석진 잠시 하차 [왓IS]

방송인 지석진이 건강 상 이유로 ‘런닝맨’ 출연을 잠정 중단한다. 앞서 배우 전소민도 하차한 터라 올해 출연자 2명의 공백이 발생했다. ‘런닝맨’이 큰 변화를 맞은 가운데 향후 프로그램 방향에 눈길이 쏠린다. 18일 지석진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최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잠시 휴식 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하여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런닝맨’은 S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 첫발 내디딘 후 꾸준한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다. 지석진은 ‘런닝맨’의 원년 멤버로 약 13년간 방송인 유재석과 프로그램을 가장 앞에서 이끌었다. 출연자 중 나이가 가장 많아 ‘왕코 형님’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터줏대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에 따라 지석진의 갑작스러운 잠정 하차에 ‘런닝맨’을 둘러싼 우려가 나온다. ‘런닝맨’ 멤버들의 오랜 케미스트리는 프로그램의 가장 큰 인기 요인으로, 시청자에게 익숙함과 웃음을 안겼다. 더구나 앞서 6년 여간 함께 한 전소민 또한 ‘런닝맨’에서 하차하면서 올해에만 2명의 출연자 공백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다양한 게스트들이 전소민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으나, 지석진까지 하차하면서 그간의 재미 요소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전소민은 지난 10월 30일 녹화를 끝으로 ‘런닝맨’을 떠났다. 당시 제작진은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오랜 논의 끝에 하차 의사를 밝힌 전소민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전소민은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6년여간 ‘런닝맨’과 함께 달렸지만 최근 연기 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멤버들과 제작진은 전소민과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장기간 논의했으나 전소민의 의사를 존중해 아쉬운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고 하차 배경을 설명했다. 전소민은 지난 2017년 4월 개그맨 양세찬과 함께 ‘런닝맨’ 고정 멤버로 참여해 엉뚱하면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8 19:23
프로야구

박용택-정근우 "김성근 감독님 캐릭터 여전…최강야구 예능인데 다큐 느낌"

"너무 힘들다. 오늘 800개 쳤어요."박용택(45)이 배트를 돌리고, 또 돌렸다. 탄식을 내뱉는 횟수는 점점 늘어났다. 고된 훈련이 반복됐다. 그런데도 힘든 내색조차 할 수 없었다. 배팅 케이지 바로 뒤에서 무서운 눈빛으로 김성근(81) 감독이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이다.박용택은 "손바닥에 물집이 잡힌 것 같다. 매일 이렇게 훈련하라면 절대 못 한다"고 하소연했다. 모든 훈련을 마친 뒤 바닥에 놓여있던 배트와 장갑조차 제대로 잡지 못할 정도였다. 그는 "내일 아침에 일어나봐야겠지만 허리를 제대로 펼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내일 일정이 많은데 큰일이다"라고 걱정했다. 박용택에 앞서 한 시간 반 동안 훈련한 정근우(41)는 "예능이니까 김성근 감독님이 프로 사령탑을 맡을 때와 조금은 다르지 않을까 예상했다. 그런데 전혀 아니다. (지옥 훈련을 시키는) 감독님의 캐릭터는 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박용택과 정근우는 JTBC '최강야구' 원년 멤버로 활약했다. 정근우는 "'최강야구'에 참여해 굉장히 뿌듯하다. 아쉽게 은퇴하거나, 제대로 작별 인사도 못 하고 그라운드를 떠난 선수들도 (이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감동을 선사하는 이 프로그램이 정말 좋다"며 "40~50대 팬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 열심히 살고 있다'는 희망과 응원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훈련 강도가 엄청나다. 박용택(이하 박)="손바닥에 물집이 잡혔다. 20대 시절 시절에는 이렇게 훈련한 적이 있지만, 30대 때는 전혀 없다. 매일 이렇게 훈련하라면 절대 못 한다."정근우(이하 정)="감독님이 거의 매일 나오셔서 워낙 열정적으로 지도하니 힘들다고 할 수도 없다. 선수 시절처럼 진지하게 훈련한다."-'최강야구'의 매력은. 박="첫 모임 때 장시원 PD가 '승률 7할 달성에 실패하면 프로그램을 폐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공개한 첫 상대 팀이 최고 시속 160㎞를 던지는 심준석(현 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재학 중이던 덕수고였다. 사회인 야구 참가 정도를 예상했던 선수들의 표정과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 다들 제작진에 '장난치지 말라' '이 프로그램 길게 할 생각이 없구나' 싶었다. 소름이 돋고, 기분이 묘했다."정="덕수고랑 첫 경기에서 지면 너무 쪽팔리겠더라. 그때부터 대충하는 선수가 없다. 예능인데 다큐 느낌이다(웃음). 은퇴 후에도 이렇게 열정적으로 할 수 있어 재밌다."박="프로 선수도 사흘만 쉬면 감을 잃는다. 아마추어 선수라고 해도 은퇴한 우리가 맞붙는 건 무리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자존심이 있지 않나. 머리로는 '이길 수 없어'라고 말하는데, 가슴은 '할 수 있다'고 외치더라(웃음)."정="모두 나이가 들었지만 '우리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향수를 갖고 계신 40~50대 팬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 열심히 하고 있다'는 희망과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자 더 열심히 한다." -이승엽·김성근 감독의 차이점은. 박=(이)승엽이 형은 늘 예능적인 요소를 염두에 뒀다. 김성근 감독님은 그런 모습이 하나도 없다. 벌써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선수들이 많다. 이승엽 감독님은 여유 있는 상황에서 로테이션을 돌렸지만, 김 감독님은 9점 차 리드 상황에서도 '콜드 게임 승리를 거둬야 한다'고 하시는 분이다(웃음)." 정="(이)승엽이 형은 '형님 리더십'을 갖췄다. 으쌰으쌰 분위기를 만든다. 김성근 감독님은 선장 같다. 이쪽으로 가자고 외치면 무조건 따라야 한다. 영향력과 리더십이 대단하다." 박="김성근 감독님은 연습 태도, 훈련 시간을 머릿속에 담고 있다. 언제나 야구에 진지하다. 시즌2에서 선수들의 말수가 줄어들고, 야구 실력은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정="감독님과 벌써 (SK 와이번스-한화 이글스에 이어) 세 번째 만남이다. 이번엔 예능이니까 조금 다르지 않을까 예상했다. 오판이었다. 어마어마하다. 감독님의 캐릭터는 변하지 않더라(웃음). 프로 구단에서 김성근 감독님의 지도를 받은 선수는 나랑 용택이 형, (심) 수창이 형 세 명밖에 없다. 왜 다들 내가 선수 시절 유니폼에 흙이 잔뜩 묻은 채 그라운드에 누워있었는지 깨닫지 않을까 싶다." 2편에 계속 이형석 기자 2023.03.02 07:08
스포츠일반

예능가 휩쓴 올림픽 스타들…동영상 조회수 1800만뷰 돌파

‘2020 도쿄올림픽’의 올림픽 영웅들이 안방극장의 올림픽 특수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 영상클립 VOD(주문형비디오)를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에 따르면 올림픽 스타들이 출연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클립 조회 수(8월 31일 기준)가 총 1801만 5000회를 넘어섰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은 JTBC ‘아는형님’, SBS ‘집사부일체’, ‘신발벗고돌싱포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살림하는 남자들’,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10개 이상에 달했다.종목별로는 남자 펜싱 4인방과 남녀 양궁 단체전 선수들이 가장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종목은 올림픽 초반에 메달권에 진입했고, 비교적 먼저 귀국해 예능 녹화를 진행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으로 결성된 남자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팀은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아는 형님’, ‘집사부일체’, ‘신발벗고 돌싱포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입담을 뽐냈다. 이어 남녀 양궁 국가대표팀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집사부일체’, ‘라디오스타’, ‘유희열의 스케치북’,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했다.가장 많은 종목의 선수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2주에 걸쳐 4종목, 11명의 선수가 출연했다. 타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럭비와 체조 등 비인기 종목의 선수들에게 주목하고, 메달을 획득한 선수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국가대표 럭비 선수들을 초청해 호평 받았다. 이들이 출연한 회차의 클립은 전 회차 대비 417만 뷰가 치솟아 무려 195만4000뷰가 재생됐다. SBS ‘집사부일체’에도 총 10명의 선수가 3주에 걸쳐 출연했다. 3주간 올림픽 중계로 결방 후 한달 만에 방송된 ‘집사부일체’에는 펜싱 국가대표팀이 출연했다. 전 회차 대비 43만 뷰 상승한 75만7000뷰를 기록했다. 이어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남녀 양궁 단체전의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강채영, 장민희, 안산이 출연하자 클립 조회 수가 전 회차 대비 22만 뷰가 다시 올라 2주간 150만2000회 재생됐다.‘MSG워너비 특집’ 후 4주간 결방했던 MBC ‘놀면 뭐하니’에는 탁구 신유빈 선수가 출연했다. 과거 ‘무한도전’에서 탁구 기대주로 출연한 뒤 7년 만에 다시 출연한 신유빈은 유재석, 정준하, 하하 등 원년 멤버들과 탁구 대결을 펼쳤다. 신유빈 출연 분은 2주간 약 563만9000회 재생된 것으로 나타나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 전회차 대비 187만8000회나 수직으로 상승해 10개의 중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이 밖에도 도쿄올림픽 폐막일인 지난달 8일 가장 먼저 펜싱 국가대표팀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펜싱, 체조 등의 올림픽 뒷이야기를 발 빠르게 전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2주간 132만 뷰가 조회됐다. MBC ‘라디오스타’에는 오진혁, 김우진(양궁), 안창림(유도), 김정환, 구본길(펜싱)이 입담을 펼치며 280만6000회 재생됐다.선수별 클립 조회 수 톱(TOP)에는 가장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펜싱 국가대표 4인의 이름이 순위에 모두 올랐다. 특히 MBC ‘나 혼자 산다’에 홀로 출연한 오상욱의 클립 재생수가 개인 403만 회를 기록해 2위와의 격차가 무려 200만 회에 육박했다. 뒤를 이어 신유빈의 클립은 216만 회를 기록했다. 특히 신유빈은 ‘놀면 뭐하니’ 단 한 개의 프로그램에만 출연한 결과로 개인별 조회 수 2위를 차지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뒤를 이어 펜싱의 김정환이 198만 회, 김준호가 164만 회, 구본길이 160만 회로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많이 본 클립 톱 10 순위권에는 다양한 예능이 고르게 순위를 차지했고, 대부분의 클립이 10분 내외의 하이라이트 클립으로 선정된 것이 특징이었다. 1개의 영상에 선수들의 가장 재미있는 활약상을 담아낸 클립들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1위는 신유빈의 활약상이 담긴 ‘놀면 뭐하니’ 하이라이트 영상(66만 뷰), 2위는 ‘라디오스타’ 오진혁-김우진의 올림픽 뒷이야기(55만 뷰), 3위는 ‘아는 형님’ 펜싱 4인방의 하이라이트 클립(48만 뷰)이 차지했다.이현아 기자 2021.09.03 11:30
연예

이덕화, '도시어부3'와 돌아온다…웰컴백 낚시 무사

배우 이덕화가 '도시어부' 시즌3에 승선하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낚을 준비를 마쳤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가 6일 첫 방송된다. '도시어부'에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시즌 '도시어부 연예대상' 대상을 차지한 이덕화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덕화는 국내 첫 낚시 예능 '도시어부'의 원년 멤버이자 '도시어부'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멤버로 4년째 활약하고 있다. 낚시를 할 때는 강한 승부욕과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고, 틈틈이 세월이 빚은 예능감과 차진 리액션으로 웃음을 채워 넣고 있다. 세대를 통합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낚시에 일희일비하는 '투덜이 형님' 같아도, 이덕화는 언제나 제작진과 출연진들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도시어부'의 큰 형님이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어떤 게스트가 오든 허물없이 대해주고, 자연스럽게 게스트가 '도시어부'에 녹아들 수 있게 한다. 지난 2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된 '제2회 일심동체 붕친대회'에서도 이덕화의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강철부대'에 출연한 오종혁과 함께 팀을 이뤄 '강철어부'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이덕화는 가랑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낚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있는 '도시어부3'에서도 이덕화는 변함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며 "물고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낚는 '도시어부' 이덕화를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이덕화가 출연하는 '도시어부3'는 6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4 09:58
연예

'아는형님' 장예원-이혜성, 土夜 '흥'으로 물들였다

장예원, 이혜성이 '아는 형님'을 뒤흔들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아스트로 차은우, 문빈, 그리고 장예원, 이혜성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장예원과 이혜성은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로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들을 아낌없이 방출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먼저 장예원은 시원한 입담과 남다른 예능감의 소유자로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브라질 월드컵 관중석에서 찍힌 레전드 영상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강호동을 자신의 섬세한 친구라고 소개하는 등 '아는 형님' 원년 멤버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능수능란한 완급조절 토크로 눈길을 끌었다. 이혜성은 시작부터 강호동에게 활약이 기대되는 전학생으로 손꼽히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톰 크루즈 등 해외 스타들과 함께한 영어 인터뷰 에피소드부터 아나운서 입사 당시 자신만의 필살기로 '민낯'을 선보였던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꺼내 보인 것. 이에 더해 모두가 참여한 '한 호흡 챌린지'에서 가장 많은 문장을 읽어내며 새로운 개인기를 추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어진 2부 장학퀴즈 시간에는 농구 빙고가 진행됐다. 장예원과 이혜성은 각각 남다른 승부 근성으로 치열한 게임 열전을 이어갔다. 자신의 팀이 빙고판을 채워갈 때마다 노래에 맞추어 승리의 춤 세레머니를 펼치는 등 '흥부자' 면모를 아낌없이 선보여 유쾌한 시간을 만들었다. 최종적으로는 빙고판을 가장 많이 채운 장예원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장예원과 이혜성은 각각의 매력을 전방위로 펼쳐 보이며 '아는 형님'의 오리지널 멤버, 그리고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과 함께 호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남다른 재능과 남부럽지 않은 흥의 소유자인 두 사람이 앞으로 또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활약을 펼치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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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배, 인기 웹툰 영화화 '아부쟁이' 캐스팅[공식]

동현배가 스크린 활동을 이어간다.동현배는 최근 영화 '아부쟁이' 출연을 확정지었다.'아부쟁이'는 주인공 박건(류의현)이 범상치 않은 시골의 풍랑고에 전학을 온 후 나이 많은 동급생 형님들을 맞딱뜨리게 되면서 진정한 '아부쟁이'로 변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네이버에서 100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웹툰 ‘아부쟁이’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앞서 웹드라마 ‘아부쟁이 얍!’이 제작되기도 했다. 영화는 해오름이앤티에서 제작하고 신준영 대표가 수년간에 걸쳐 준비했다. '아부쟁이'에서 박건이 전학 온 학교의 거친 형님들 중 한 명으로 분하는 동현배는 사사건건 주인공 박건과 부딪히며 그에게 시비를 거는 호걸 역을 맡아 감칠맛 나는 날라리 연기는 물론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독특한 매력의 호걸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동현배는 최근 SBS 플러스 웹드라마 '이슈메이커스'에서 이슈메이커의 원년 멤버이자 프로페셔널한 포토그래퍼 동현배 역으로 출연 소식을 알리며, 활동 영역을 한층 더 넓히기도 했다. '아부쟁이'는 춘천 한샘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춘천을 주 무대로 삼아 올 8월 중순 크랭크인, 2020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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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개, 다시 풉시다" '나쁜녀석들:더무비', 9월 11일 개봉

올 추석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손용호 감독)'가 오는 9월 11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강력한 액션과 유쾌한 재미를 담은 1차 예고편을 최근 공개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흥행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영화화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 주연 배우 4명의 신선한 케미스트리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올 추석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은 과거 죄수들을 데리고 범죄자를 잡았다는 특수범죄수사과에 대한 전설적인 소문으로 시작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특수범죄수사과의 원년 멤버이자 나쁜 녀석들의 설계자인 오구탁(김상중)이 등장, “미친 개, 다시 풉시다”는 말로 다시 한 번 나쁜 녀석들을 불러모을 것을 알려 이들을 다시 소집하게 되는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야기한다. 뒤이어 오구탁과 함께 특수범죄수사과의 주축을 이뤘던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이 강렬한 형님 포스를 뿜으며 나타나 그의 묵직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이번 영화로 새롭게 합류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면면이 드러나 더욱 강력한 팀으로 거듭난 나쁜 녀석들의 모습을 선보인다. 우선 매력적인 감성사기꾼 곽노순(김아중)은 범죄자들을 잡는 데 인문학적이고 감성적인 접근을 강조, 그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접근법을 활용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곽노순의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고 진지하게 "음. 뭐라는 거지"라고 하는 박웅철의 엉뚱한 반응은 예상치 못한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독종신입 고유성(장기용) 역시 독기 어린 눈빛과 파워풀한 액션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강렬한 존재감의 나쁜 녀석들 사이에서도 지지 않을 신선한 활약을 예고한다. 이렇듯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1차 예고편을 통해, 각자의 색이 뚜렷해 좀처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나쁜 녀석들이 어떻게 한 팀으로 조화를 이루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에 더해 '세상에 나쁜놈들이 너무 많다. 놈들처럼 생각하고 놈들처럼 행동할 그들이 온다'는 카피는 전례 없는 호송차 탈주 사건이 발생하면서 전국 곳곳으로 흩어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아들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나쁜 녀석들의 맹활약을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후반부에는 박웅철의 전매특허 대사로 깨알 같은 웃음까지 잡아내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9월 11일부터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8.0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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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이이경 "축구선수 호날두처럼 열정적인 배우 되고파"

배우 이이경(30)은 '와이키키'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인공이다. 시즌1 원년 멤버로 시즌2에서도 웃음 지분을 다량 보유했다. '와이키키=이이경'으로 통했다.지난 14일 종방된 JTBC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2(이하 '와이키키2')'에서 이준기 캐릭터로 분한 이이경은 시즌1에선 배우 고원희와 '추바카' 커플로 불렸다. "가즈아~!"란 유행어를 각인시키며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시즌2에는 웃픈 무명 배우의 면모가 한층 더 짙어졌다. 끊임없는 연기 열정에도 거듭되는 좌절 속 아픔이 '웃픈' 청춘을 대변했다.※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 '와이키키2'를 한 것을 후회한 적은 없나."배우들 세 명이 모여서 영상을 많이 따지 않나. 거짓말탐지기로 '시즌2가 잘되면 이이경 덕'이란 물음이 나왔는데 절대 아니라고 했다. 이와 반대로 모두가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닐 때는 다 내 탓 같기도 했다. 모두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신마다 모든 노력을 다했다."-함께 호흡 맞추면서 가장 놀랐던 동료는. "문가영 친구는 진짜 연기를 잘하더라. 감정적인 것도, 웃기는 것도 어떤 신이든 잘 소화했다. 똑똑한 게 보이더라. 감독님 디렉션도 빠르게 잘 이해하고, 연기를 정말 잘하는 친구란 걸 느꼈다."- 코믹에 특화된 배우란 부분에 부담은 없나."반반인 것 같다. '붉은 달 푸른 해'를 했지만, 작년 기준으로 보면 '고백부부'로 웃기고 '와이키키'로 웃겼고, 영화 개봉하는 것도 코미디다. 받는 대본들도 코미디가 많다. 예전엔 이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젠 한시름 내려놨다. '한국의 짐 캐리' '포스트 유해진' 등 좋은 수식어가 많지 않나. 감독님이 그런 연기를 할 수 있는 이 연령대 배우가 없다고, 장점으로 갖고 있어도 된다고 해서 미리 걱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열정이 넘치는 것 같다."내 열정이 꺼지는 게 가장 큰 걱정인데, 내 안의 열정이 안 꺼질 것 같다.(웃음) 회사 대표님도 체력이 대단하다고 하더라. 좋은 대본이 있다면 언제든 뛰고 싶다. 열정이 없는 분들을 보면 화난다. 물론 나 역시 매번 이렇게 에너지를 쏟지는 않는다. 대기실에서 대기할 땐 에너지를 유지하기 위해 조용히 쉰다."- 배우계 유노윤호를 보는 느낌이다."실제 축구를 좋아해서 김종국 형님과 이수근 형님이 소속된 축구팀에 있다. 축구도 열정적으로 한다. 뛰는 걸 본 형들이 유노윤호 같다고 하더라. 주변에서 나를 보고 '열정'이라고 외치니 힘들어도 못 쉰다.(웃음)"- 요즘은 연예인들이 사회면에 자주 등장한다.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이다."SNS에 '술 끊었어요'라고 써 뒀다. 마셔도 집에서 마시거나 종방연도 1차만 하고 집에 간다. 그렇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 모든 사고나 이런 게 술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노력하겠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뜨거운 열정보다 지속적인 열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축구선수 호날두처럼 열정적으로 하고 싶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HB엔터테인먼트 2019.05.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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