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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4’ 뉴페이스 로운, 성동일-김희원 케미 기대 UP

‘바퀴 달린 집4’에 뉴페이스 로운이 합류한다. 지난 2020년 시즌1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의 경치 좋고 공기 맑은 곳에서 유쾌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던 ‘바퀴 달린 집’이 어느덧 시즌4를 맞이했다. 이번 ‘바퀴 달린 집4’에는 여진구, 임시완, 공명에 이어 로운이 ‘새 막둥이’로 합류한다. 변화무쌍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라이징 스타 로운은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연모’, ‘내일’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주연 배우를 맡으며, 매 작품 다양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번 ‘바퀴 달린 집4’에서는 요리와 정리 정돈이 탑재된 ‘살림꾼’ 막내로 변신, 두 형님 성동일, 김희원과는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기대를 높인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진화한 ‘바퀴달린 집4’의 놀랄만한 업그레이드도 기대된다. 이번 시즌에서는 효율성을 극대화한 ‘꿈의 주방’을 장착했다. 전국구 앞마당에서 그 지역의 대표 식재료로 선보이는 다채로운 요리 퍼레이드는 ‘바퀴달린 집4’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 여기에 역사상 가장 넓은 침실도 등장한다고해 기대를 높인다. 무엇보다 ‘바퀴달린 집4’을 찾는 게스트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시즌에서는 ‘배우가 궁금한 배우, 배우가 만나보고 싶은 배우’들을 초대한다. 과연, 스크린을 장악한 성동일과 김희원이 그토록 만나고 싶고, 궁금해하는 배우는 누구일지, ‘바퀴 달린 집4’ 삼 형제가 맞이할 새로운 유랑 집들이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tvN ‘바퀴 달린 집4’는 오는 9월 말 첫 방송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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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바퀴 달린 집3' 찾는다..반전의 프로캠퍼

'프로 캠퍼' 배우 지창욱이 ‘바퀴 달린 집3’을 찾는다. 6일 방송되는 tvN ‘바퀴 달린 집3’ 12회에서 지창욱은 '바달집' 삼형제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 하나를 더한다. 트레일러 캠핑을 즐기는 '찐' 프로 캠퍼 답게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앞마당에 들어선 지창욱. 쌀쌀한 날씨에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호빵기계를 준비해 '바달집' 삼형제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고.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큰 형님 성동일은 “캠핑 다녀서 요리 잘하겠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김희원 역시 “적임자 만났네”라며 흡족해 한다. 하지만 지창욱도 피해갈 수 없다. '바달집'의 허당 블랙홀에 빠진 그의 반전 활약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막둥이 공명도 어리둥절하게 만든 그의 첫 소고기 미역국이 무사히 세상에 나올수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달걀말이 장인의 자리를 건 둘째 형님 김희원과 막둥이 공명의 자존심 대결도 펼쳐진다. 김희원이 낳은 '달걀괴물(?)'에 맞선 공명의 치트키는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지창욱은 입대를 앞둔 막둥이 공명을 위해 군생활 꿀팁까지 대방출한다고. 지창욱의 현실 조언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두 형님들과 세상 진지한 막둥이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6일 오후 8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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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김희원 초대 '바달집3' 출격…해맑은 미소로 추위 녹여

배우 정해인이 김희원의 초대를 받고 '바퀴 달린 집3'를 찾는다. 오늘(30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11회에는 밥해주고 싶은 정해인이 옛 정취를 간직한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앞마당에서 다이내믹한 하루를 보낸다. 이날 김희원과 공명은 '바달집' 공식 셰프 성동일 없이 손님을 맞아야 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메뉴 선정부터 버퍼링 제대로 걸린 작은 형님과 막둥이, 급기야 손님 정해인이 자연스럽게 주방에 입성한다. 캠핑을 해본 적 없는 '캠린이'지만, 일단 뭐든 돕고 보는 세상 해맑은 매력으로 기분 좋은 웃음을 더한다. 특히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속 엉망진창 김치전에 영혼까지 탈탈 털린 정해인의 활약이 더욱 기대케 한다. 고생한 큰형님을 위해 점심 한상을 깜짝 준비한 이들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얼굴만 봐도 '밥해주고 싶은' 정해인의 매력에 푹 빠진 형님들. 군대 가는 막둥이 공명의 빈자리에 은근슬쩍 영입까지 시도, 막둥이 놀리기에 진심인 형님들의 장난기가 발동해 웃음꽃을 피운다. 첫 연기의 기억을 떠올리며 배우로서 고민을 털어놓는 선, 후배의 따뜻한 시간도 그려진다. "이렇게 좋아도 되나 싶다"라며 행복함을 드러내는 정해인을 위한 삼형제의 야심찬(?) 불꽃쇼가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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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홍천기' 이어 예능 활약까지..하반기 '열일'

배우 공명이 SBS 월화극 '홍천기'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연이은 활약을 예고했다. 공명은 '홍천기'에서 예술을 사랑하는 풍류객 양명대군으로 분해 기품 있고도 능청스러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홍천기'에서 양명대군이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한 가운데, 예능계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공명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공명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시트콤 같은 일상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처음 해보는 관찰 예능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한 공명은 스태프에게 말을 걸고 카메라를 등지는 등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이어 공명의 친동생 NCT 도영이 찾아와 함께 식사하는 장면이 그려졌고, '예능 울렁증'을 가진 공명에게 방송 조언을 건네고 투닥거리기도 하며 리얼 형제 케미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공명은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둔 tvN '바퀴 달린 집3'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전참시'에 이어 또 한번 리얼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공명이 성동일, 김희원과 함께 새로운 캠핑 막내로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 '전참시'를 통해 드러난 공명의 천연 매력이 '바퀴 달린 집3'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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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달집2' 김유정, 성동일-김희원-임시완에 웃음 바이러스

'미소천사' 김유정이 바달집에 방문해 웃음 바이러스를 전한다. 오늘(1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tvN '바퀴 달린 집2'에는 바달집 삼형제와 인연이 깊은 김유정이 출연한다. 이전 작품에서 성동일의 딸이자 김희원의 조카, 임시완의 여동생으로 각각 출연한바 있어 '찐가족' 관계를 과시, 방문 자체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바달집 앞마당은 김유정이 직접 추천한 장소다. 그녀가 솔로 캠핑을 하며 힐링했다고 추천한 장소는 피톤치드 가득한 잣나무 숲. "캠핑은 간이집을 가지고 다니는 느낌이라 나만의 공간이 있으니까 좋다"라고 밝힌 김유정은 예전에 이곳에서 혼자 캠핑 할 당시 개울에서 세수한 사연을 전한다. 대화 도중 캠핑 용어를 구사하는가 하면 캠핑 의자를 놓기 위한 좋은 구도를 잡아 캠핑 고수의 느낌을 더한다. 이전 작품에서 김유정과 부녀지간이었던 성동일은 따뜻한 부성애의 마음을 아낌없이 자랑한다. "뭐든지 아버지가 다 해 줄게"라고 불 가까이도 못 가게 살뜰히 챙기는 것은 물론 임시완과 김희원을 돕기 위해 나선 김유정의 모습에 "내 딸 일 시키지마", "시완아, 너 내 딸한테 너무 큰 친절 베풀지 마라" 등 위트 있게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송어를 잡기위한 바달집 가족들의 송어 낚시대회도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자주 가는 낚시 스팟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김유정과 이전 시즌에 낚시 실력을 과시한 바 있는 김희원, 이번만큼은 한치의 양보도 없다는 맏형 성동일과 막내 임시완 중 누가 바달집의 낚시왕이 될지 주목된다. 거기에 송어를 향해 부르는 김유정 표 작사-작곡 낚시송은 물론 서로를 향한 미끼 견제, 뜰채요정으로 등극한 멤버 등이 낱낱이 공개되며 재미를 더한다. 특히 김유정은 삼형제의 낚시 동영상을 찍던 중 송어보다 더 월척급의 동영상을 건지며 웃음을 멈추지 못해 그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유정이 직접 만들어 준비해 온 가족들을 위한 정성 가득한 선물과 바달집에서 그녀가 손수 만들어내는 김유정표 요리도 공개된다. 이를 맛본 가족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는가 하면 성동일은 "유정이가 오늘의 하이라이트"라고 극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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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오정세, '바달집2' 뜬다…시끌벅적 웃음 선사

공효진과 오정세가 '바퀴 달린 집2'를 달군다. 오늘(2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tvN '바퀴 달린 집2' 3회에는 공효진과 오정세가 세 번째 집들이 손님으로 바달집을 방문한다. 사랑스러운 매력의 공효진과 믿고 보는 배우 오정세가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춰 기대감을 높인다. 공효진은 지난 여름 바달집 방문에 이어 재방문해 시선을 끈다. 도착하자마자 바달집의 바뀐 구조부터 샅샅이 파악하는가 하면 삼형제와 바로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바달집의 공식 패밀리임을 인증한다. 오정세는 정작 카메라만 보면 숨이 멎는 듯한 낯가림을 보인다. '예능 초보'로서의 출구 없는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공효진과 오정세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인 포항으로 향한 만큼 이들의 남다른 케미스트리와 놀라운 풍경을 모두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바퀴 달린 집2'는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이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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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달집2' 첫방, 재미-힐링 두마리 토끼 잡으며 4.4%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tvN '바퀴 달린 집2'가 첫 방송부터 웃음과 힐링을 선사,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9일 첫 방송된 '바퀴 달린 집2' 1회에는 새로운 막내 임시완과 새로운 바달집이 베일을 벗고 첫 집들이 손님인 배우 배두나와의 낭만적인 하루가 그려졌다.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4.4%, 최고 6.3%를 기록했다. tvN 타깃 시청자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는 최고 3.6%를 나타냈다.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겨울의 끝자락을 잡고 출발한 새로운 삼형제가 첫 유랑지인 평창 계방산에서 보내는 하루가 그려졌다. 전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바달집 앞마당에서 첫 날을 보내게 된 이들은 "한적하다", "보기만 해도 좋다"라며 잠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으로 대리힐링을 선사했다. 새로운 바달집은 넓은 천장과 따듯한 바닥 등 혹독한 겨울을 대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추운 겨울 야외에서도 따듯하게 지내기 위한 쉘터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살림살이로 앞으로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펼쳐질 삼형제의 유랑에 더욱 기대를 돋웠다. 막내 임시완과 업그레이드 된 바달집을 처음 찾아 온 손님 배두나 역시 그간 보지 못했던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시즌 막내였던 여진구에 이어 이번 시즌 새로운 막내로 합류하며 방송 전부터 팬들의 궁금증을 모았던 임시완은 첫 날부터 자연스레 녹아 든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지난 시즌부터 환상의 티키타카로 찰떡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성동일, 김희원은 여전한 친형제 같은 모습으로 편안한 웃음을 전해줬다. 처음으로 바달집을 방문한 배두나는 등장부터 유쾌한 모습으로 손수 삼형제를 위한 정성어린 선물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배두나는 월드스타답지 않은 인간적이고 솔직한 매력과 함께 "캠핑을 왜 가는지 알 것 같다"라며 빠르게 바달집에 적응했다. 바달집 공식 셰프 성동일과 보조 셰프로 등극한 임시완이 한껏 실력을 발휘한 풍성한 저녁 식사로 배두나의 로망이었던 야외 바비큐를 실현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대리 만족을 자아냈다. 강궁 PD는 "지난 시즌에 이어서 이번 '바퀴 달린 집2'의 첫 출발도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에 감사하다. 정신없고 답답한 요즘 대리만족하실 수 있도록 삼 형제와 게스트들의 여유롭고 따스한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의 유랑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바퀴 달린 집2'는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이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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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바달집2' 新 삼형제+배두나 조합, 그 자체로 힐링이오

'바퀴 달린 집2'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싼 평창을 배경으로 시작을 알렸다. 막둥이 임시완의 합류로 새로운 삼 형제 케미스트리를 마주할 수 있었고, 첫 번째 게스트로 나선 배두나는 가식 없는 모습으로 인간미를 발산했다. 9일 첫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2'에는 좀 더 업그레이드가 된 바달집과 마주한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겨울 추위를 대비하기 위해 열선과 히터를 갖추고 있었고 침대 크기도 좀 더 커졌다.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여행에 대한 설렘을 표했다. 이들이 향한 첫 번째 장소는 평창 계방산 전나무 숲이었다. 칼바람이 부는 평창 앞마당에 당황한 것도 잠시, 시원하게 확 트인 모습으로 감탄을 불러왔다. 손님 배두나는 캠핑할 때 가장 부러웠던 게 바비큐라고 했다. 손님이 원하는 것을 해준다는 바달집 룰에 맞게 이날의 저녁은 바비큐였다. 셀터를 설치하던 중 배두나가 바달집에 도착했다. 엄동설한에 얇게 입은 배두나의 모습에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은 각자의 방한용품들을 건넸다. 배두나는 추위보다 그저 캠핑을 왔다는 사실에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뭘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며 해맑게 미소를 지었다. 배두나의 로망인 불멍도 하고 평소 와인을 좋아하는 그녀가 즐기는 뱅쇼도 함께 마시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야외 바비큐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진 날씨에 쉽지 않았지만 성동일표 우대갈비는 성공적으로 완성됐다. 보조셰프 임시완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네 사람은 단란한 시간을 가지며 안방극장에서 기분 좋은 힐링 에너지를 전달했다. '바퀴 달린 집2'는 시즌1의 장점 그대로를 가져와 시청자로 하여금 대리만족을 느끼게 하고, 편안하게 예능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본래 모습을 잃지 않으면서도 막내 임시완의 합류로 새로운 그림들을 그려가며 신선함까지 갖춰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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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에 모든 것 걸어" '바달집2' 新삼형제 힐링케미[종합]

'바퀴 달린 집2'가 9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시즌1엔 여진구가 든든한 막내로 활약했다면, 시즌2엔 임시완이 형들의 사랑을 받는 허당 막내로 분한다. 운전 보조, 셰프 보조로 활약한다. 삼 형제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9일 오후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강궁 PD, 배우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이 참석했다. '바퀴 달린 집2'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선보인 시즌1은 봄부터 여름까지를 배경으로 집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과 희망을 전하며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유료플랫폼, 닐슨코리아) 시즌2는 겨울에서 봄까지의 계절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궁 PD는 "시즌2를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운을 떼면서 "첫 방송은 평창의 깊은 숲에 들어갔다.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갔다. 겨울을 날 수 있는 여러 월동 준비가 함께 곁들여진다. 과연 겨울에 살 수 있는 집인지 봐달라. 계절이 바뀌면서 먹거리와 앞마당이 바뀌는데 그 점도 볼거리다. 이번에 식구가 바뀌었다. 김희원 씨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임시완 씨가 새로운 식구가 됐다. 성동일 씨와 초면이었는데 '희원이가 추천하는 사람이면 믿어'라고 해 합류하게 됐다. '아들'에서 '막둥이'로 호칭이 바뀌었다.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해 달라"라고 소개했다. 새로운 막내 임시완은 "전형적인 예능 포맷이었으면 굉장히 불편함을 느꼈을 텐데, 정말 여행을 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 선배님들이 편하게 대해주셨다. 잘 믿고 따랐다. 소중한 경험을 쌓아 좋았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부담감은 없었느냐고 묻자 "(여)진구와 같이 가는 줄 알았는데, 진구의 포지션을 내가 대체하는 것이더라. 그래서 부담이 돼 요리 연습으로 극복하고자 했다.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더 노력했다. 그러면서 '연기를 이 정도로 했으면 정말 더 잘했을 텐데' 싶을 정도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막내로서 고충은 이번 시즌에도 존재했다. 임시완은 "맏형인 성동일 선배님이 정말 부지런하다. 더 많이 움직이는 게 도리라고 생각하는데 희원이 형과 제 이름이 비슷해 일단 대답하고 달려갔다. 그래서 더 일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성동일은 "우리 프로그램은 이번에도 딱히 정해진 게 없었다. 제작진 역시 우리가 뭘 만들지 모른다. 그런데 추우니 여행하기 쉽지 않더라. 희원이는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처음인 게 많았고, 시완이는 이것저것 여행 전 질문이 많아 먼저 전화가 오곤 했다. 정말 집에서 연습을 해서 오더라. 막판에는 오삼불고기, 비빔국수 등을 만들어줬다. '연기를 저렇게 열심히 하지, '바퀴 달린 집2'에서 왜 목숨 걸고 하지?' 그럴 정도로 열심히 했다. 하나 정도는 게스트들이 정말 놀랄 정도로 잘 만들더라"라고 귀띔했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과 달리 손님을 손님답게 대접했다고 자신했다. 배우 공효진, 배두나, 김동욱, 김유정, 오정세, 전혜진, 오나라 등이 손님으로 바달집을 찾은 상황. 성동일은 "시즌1에 게스트로 참여했던 공효진이 이번 시즌에도 함께했다. 왜 또 왔냐고 했더니 '이번엔 정말 아무것도 안 하려고 왔다'라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다. 이번 시즌엔 와서 아무것도 안 하고 갔다. 맛있는 음식만 대접했다"라고 강조하며 "그런데 첫 번째 게스트로 왔던 배두나에겐 너무 미안하다. 고기 굽는 걸 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때가 영하 14, 15도였다. 좀 탔는데도 맛있게 먹어줘 고마웠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바퀴 달린 집' 시리즈는 잘 되어야 한다. 담당 PD의 안녕과 '전원일기'처럼 오래도록 자리를 잡길 바라고 있다"라는 야망을 드러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강궁 PD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답답하고 힘든데 밥 먹을 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 보고 나면 친구가 보고 싶고, 가보고 싶은 곳이 생기길 바라는 정도다"라고 전하며 변함없는 관심을 당부했다. '바퀴 달린 집2'는 오늘(9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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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김병철에 총 겨눈 박신혜, 막아선 조승우…미래 바꿀까

'시지프스' 박신혜가 김병철을 향해 총을 겨눈다. 그런데 조승우가 이를 막아서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의 조승우(한태술)와 박신혜(강서해)는 그간 하나의 목표를 함께 좇았다. 바로 세상을 멸망시키고 조승우, 허준석(한태산) 형제를 농락한 김병철(시그마)를 제거, 모든 것을 원상태로 돌려 놓는 것. 그리고 김병철을 없앨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이들 앞에 찾아온다. 지난 방송에서 김병철의 흔적을 추적하던 조승우와 박신혜는 '서원주'에 대해 알게 됐다. 조승우와 같은 초등학교, 같은 반 학생이었던 그는 한눈에 봐도 음침한 아이였다. 미래를 볼 줄 안다며 타임머신 설계도를 그리고 있던 어린 조승우에게 자신이 가장 먼저 그 타임머신을 타게 해달라고 부탁해오던 김병철의 눈빛에는 보기 드문 광기가 어려있었다. 그리고 그는 바로 미래의 어느 시점에, 조승우가 만든 업로더를 타고 과거로 돌아와 세상을 또 한번 멸망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는 김병철이었다. 그렇게 김병철의 실체를 알게 된 조승우와 박신혜는 오늘(31일) 그를 찾아간다. 현재에 있는 김병철을 없애면 시그마도 존재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을 이용한 묘책으로 보인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김병철의 집을 찾아간 조승우와 박신혜가 포착됐다. 자신을 향한 총을 보곤 겁에 질려 눈을 질끈 감고 있는 김병철은 지금의 시그마와는 완전히 달라 보인다. 즉, 지금 이 순간이 시그마를 없앨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걸 의미한다. 이를 잘 알고 있는 박신혜는 김병철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지만, 어떤 연유인지 조승우는 이를 저지하고 있다. 다신 없을 기회 앞에 조승우가 망설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12회 방송 이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박신혜는 피가 묻은 아빠 김종태(강동기)의 사진을 보곤 분노에 찬 얼굴로 김병철을 죽이려고 하고, 조승우는 "오늘은 그냥 가자. 아직 기회는 있어"라며 그 앞을 막아 섰다. "너희 지금 그 놈 시나리오 그냥 그대로 말리고 있는 거야"라는 성동일(박사장)의 경고대로, 이 또한 김병철의 계략일 수 있다. 김병철을 두고 조승우와 박신혜의 총구의 방향이 엇갈리면서, 이들 관계에도 위기가 찾아올 것으로 예측된다. 제작진은 "조승우와 박신혜가 두 번 다시는 없을 기회와 마주한다. 박신혜의 분노 앞에서, 조승우가 이를 가로막은 이유가 무엇인지, 오늘(31일) 밤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시지프스' 13회는 이날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JTBC 스튜디오 2021.03.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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