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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제 방산전시회인“DX KOREA 2022”개최 최종 결정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해외수출 촉진과 우리군의 첨단과학기술군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한민국방위산업전 (DX KOREA 2022)이 2022년 9월 21일부터 25일 까지, 5일간 고양 KINTEX에서 약 50,000㎡ 규모로 개최한다고 주최를 맡고 있는 (사)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와 공동 주관사인 MBC플러스, 디펜스엑스포 측이 1월 13일 공식 발표하였다. “DX KOREA”는 2014년부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국제규모의 방산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우리 군과 해외 VIP들을 초청하여 방산기업들과의 교류·협력 플랫폼을 제공하고 해외 수출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2022년 대통령 신년사에서도 “첨단 방산제품의 수출이 확대 되면서 방산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변신했고 K-방산은 더 이상 비용이 아니라 우리 경제의 신 성장 동력으로 급성장 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에서도 “방위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물샐 틈 없이 지키는 책임국방의 중요한 축이며, 안보산업이면서 민수산업과 연관되어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 핵심전략 산업”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우리나라가 국방력을 높이고 방위 산업을 신 성장 동력으로 삼으면서 '종합군사력 6위 군사 강국'으로 발전하고 방산 수출국 순위도 세계 17위에서 단기간에 6위로 도약 하였다고 밝혔다. 행사초기인 2014년에는 방산수출 실적이 30억불 수준이었으나 현재에는 단 기간에 100억불을 목표로 하는 등 K-방산의 열기가 대 탄도탄 요격 체계를 비롯한 항공기, 잠수함, 군 정찰위성, K9자주포, 장갑차, K2전차 등을 주력 으로 중동지역은 물론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 유럽 대륙에 이르기까지 종횡 무진 하고 있다. 방산물자는 장비 수출과 연계하여 정비 및 후속 군수지원과 교육훈련까지 거 머쥘 수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국가 간 군사 안보, 산업, 과학기술 등 다층적인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11월에 개최된 “DX KOREA” 행사에서는 코로나19 라는 복병을 만나게 되어 큰 어려움 속에 있었으나 350명의 해외VIP 및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국제행사를 안전하게 치러내면서 그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 주최측은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보건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군의 발전과 방산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도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군 의료부대, 정부 보건당국과 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가안보 능력 확충과 방위산업 발전의 목표를 달성할 것 이라는 의지를 밝히고 기간 중 방한하는 해외귀빈 및 참관객의 보건안 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참관객은 전시장 입구부터 최종 행사 종료시까지 상황별로 맞춤형 방역 대책을 수립하여 철저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한편 “DX KOREA 2022” 역시 그간의 개최 경험을 최대한 살린 국방 분야 최대의 방산전시회가 될 것 이라고 밝히고 이전의 전시회에서 표출된 참가기업 및 참관객의 애로사항을 수집하여 주최 측과 관련 기관, 그리고 참가업체 중심 으로 상설 협의체를 설치하여 이를 적극 보완 및 해결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KINTEX 행사장의 충분한 주차 공간을 확보와 대형 뷔페식당을 설치 휴게기능을 겸하도록 하며 접근성 또한 GTX-A노선이 2024년 개통하게 되 면 향후 서울역에서 행사장인 킨텍스역 까지 단 14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2022.01.14 11:02
연예

美가수 축하하려다 100명 무더기 확진…'수퍼 전파' 파티 발칵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2)의 팬들이 호주 시드니에서 앨범 발매 파티를 열었으나 100여명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현지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호주 시드니 메트로 극장에서 열린 스위프트의 ‘레드(Red)’ 앨범 재발매 기념행사에서 97명(16일 기준)의 확진자가 발생해 ‘수퍼 전파 행사’로 여겨지고 있다. ‘레드’ 앨범은 2012년 테일러 스위프트가 발매한 앨범인데, 올해 재발매됐다. ‘온 리프트: 테일러 스위프트 레드 파티(On Repeat: Taylor Swift Red Party)’라는 제목의 행사는 이를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행사에는 총 600여명의 팬들이 모였으며, 테일러 스위프트는 참석하지 않았다. 호주 방역당국은 파티에 참석한 모든 사람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고 격리 조치했다. 뉴사우스웨일주 보건당국은 “파티에 참석한 모든 사람은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하며 7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며 “일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QR코드 체크인을 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통보했으나 QR코드 체크인을 하지 않았을 참석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 참석자들도 해당 안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 “참석자들이 격리, 검사, 검역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기존 1000호주달러(한화 85만원)에서 인상된 5000호주달러(약 420만원)의 벌금이 부과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1.12.19 08:58
경제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유럽 이어 호주에서도 허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가 유럽에 이어 호주에서도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7일 자사의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으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호주 TGA는 신속 잠정승인 절차(provisional pathway)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 환자,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잠정 등록(provisional registration)을 허가했다. 해당 조치는 타 국가 기준으로 조건부 허가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렉키로나는 우리나라와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3개국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서 안정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에서 입증된 안전성과 효능을 바탕으로 호주 보건당국으로부터 치료제로 사용 가능한 조건부 허가 지위를 획득하게 됐다"며 "호주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렉키로나는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월에 조건부 허가를 받은 뒤 9월에 정식 품목 허가를 획득해 널리 사용 중이다.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2만5200명이 넘는 환자들이 렉키로나를 처방 받았다. 지난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정식 품목허가도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30일 유럽 9개 국가와 렉키로나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안에 초도물량 15만 바이알(5만 명 투여분)이 출하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의 나머지 47개 국가과도 렉키로나의 수출 협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렉키로나 공급에 대해 문의하는 국가들이 계속 이어져 앞으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2.07 11:20
경제

셀트리온 '도네리온패취' 품목 허가 '치매 치료제 시장 공략'

셀트리온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성분 '도네페질'을 피부에 부착하는 패치 형태로 만든 '도네리온패취'에 대해 세계 최초로 공식 품목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고, 보건당국이 도네페질 성분의 패치형 의약품을 공식 허가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네리온패취는 한국,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등 4개국 약 400여 명의 경증 및 중등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3상을 통해 유효성이 확인됐다. 먹는 도네페질 의약품인 '아리셉트정'과 비교해 치료 효과가 열등하지 않다는 점도 입증됐다. 시장조사 기관에 따르면 2020년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국내 매출 약 2900억원 중 도네페질 성분이 80% 수준인 약 2300억원 시장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치매 치료제 시장의 성장세는 연평균 8.6%으로 2025년에는 36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치매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30억 달러(3조5600억원)로 추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도네페질은 먹는 알약 형태로만 상용화됐다. 이와 달리 도네리온패취는 하루 한 번 먹는 도네페질 알약을 주 2회 피부에 부착하는 타입으로 개발해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개량신약이다. 특히 알약을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령 환자에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도네리온패취가 세계 최초의 패치형 도네페질 의약품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상용화를 서둘러 환자와 가족들이 이른 시일 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아이큐어와의 계약을 통해 도네리온패취를 약 12년간 국내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 바 있다. 공동개발사인 아이큐어는 이 제품의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고, 셀트리온 계열사인 셀트리온제약은 국내 마케팅과 유통을 맡을 예정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1.05 11:42
생활/문화

위드 코로나 시대…세계 경마 시장의 생존전략

경마산업, 말 생산·판매업, 승마산업 등을 포함한 전 세계 말산업 시장 가치는 360조원으로 추정된다. 경마산업은 생산·경매·발매산업과 유기적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경마시행이 차질을 빚게 되면 1차 산업인 말 생산산업이 약화되고, 사료설비 제조와 같은 2차 산업과 경마서비스, 관광산업과 같은 3차 산업이 모두 흔들린다. 그래서 세계 각국의 경마산업 주체들은 말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비대면 전략으로 코로나19에 대처하고 있다. 세계 3대 경마대회인 영국의 로얄애스콧과 미국의 켄터키더비는 온라인 발매에 기반한 무관중 경마로 진행됐다. 로얄애스콧은 전파를 타고 120여개 국에 중계됐고 전년 대비 50% 증가한 베팅 규모를 기록했다. 1920년부터 시작돼 백년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개선문상도 온라인이 중심이 되는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평소 5만명이 10월 첫 째주 일요일에 파리 롱샴 경마장을 찾았지만 올해는 5000명만 현장에서 경마를 관람할 수 있고 그 외는 경주실황 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대회를 즐길 수 있다. 일본도 관중 없는 경마를 시행하고 있다. 경마팬들은 전화와 인터넷으로 마권을 살 수 있다. 일본경마중앙회(JRA)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매출은 1조4753억엔(16조 39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외부활동은 감소하고 언택트 레저는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홍콩도 ‘비대면’ 발매로 날개를 달았다. 코로나19 광풍에도 2019-2020 시즌은 역대 3번째 매출을 기록했다. 세금으로 121억1000만 홍콩달러(1조8503억원)를 납부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홍콩사회에 톡톡히 보탬이 됐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홍콩은 지점(장외발매소)을 폐쇄하며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온라인 발매 덕택에 직전 시즌 대비 매출 감소는 2.6%에 머물렀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관중을 입장시켜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응하는 곳도 있다. ABC 등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 알링턴 경마장은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아 지난 3일부터 전체 수용인원의 1%인 300명 입장을 허용했다. 알링턴 경마장 관계자는 “매출의 85%가 온라인발매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매출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하지만, 응원의 열기를 가미한다는 뜻에서 부분 입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주 퀸즈랜드주는 무관중 경마를 시행하다가 지난 6월 22일부터 일부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퀸즈랜드주의 둠번 경마장과 이글팜 경마장은 주 정부가 규정한 1인당 4㎡, 2m 기준에 따라 관중을 입장시키고 있다. 2016년 레이싱퀸즈랜드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주 경마 산업의 경제적 가치는 9억6000만 달러(1조1423억원)에 이르고 정규직 종사자만 7500명을 넘는다.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 정부에서도 경마 산업을 지속 시행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9.11 07:00
무비위크

[할리우드IS] 호주 보건당국 "톰 행크스 부부, 미국서 코로나19 감염"

톰 행크스 부부가 호주가 아닌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호주 보건당국은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이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감염된 상태에서 퀸즐랜드로 이동한 것"이라고 전했다. 톰 행크스는 호주에서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기 영화를 준비하고 있었다. 리타 윌슨은 호주 콘서트를 위해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기 약 일주일 전부터 호주에 머물렀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톰 행크스 부부는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의 한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톰 행크스 부부의 아들 콜린 행크스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모두의 도움이 쏟아지고 있어 감사드린다. 부모님은 호주에서 훌륭한 치료를 받고 있다. 주어진 상황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나는 LA에 있고, 부모님을 3주 넘게 보지 못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 나는 부모님이 완치할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13 10:48
연예

크레용팝, 중국서 공익 캠페인으로 패러디 ‘만리장성도 반했다’

크레용팝 열풍이 국내에 이어 만리장성도 넘었다.지난 7일 유튜브에는 크레용팝 '빠빠빠'를 패러디한 중국 소방당국의 공익 캠페인 동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은 방화복과 헬멧을 착용한 중국 소방공무원 5명이 '빠빠빠' 원곡에 맞춰 무표정으로 절도 있게 안무를 따라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사무실·바닷가 등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춤을 추며 약 20명의 동료 소방관들과 함께 소방차 위에서 '직렬 5기통춤'을 추기도 한다.영상 중간 만리장성 여러 관문 중 가장 웅장한 관문이라 해서 이름 붙은 '천하제일관(天下第一館)' 앞에서 춤을 추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소방차량 전용도로 주정차 금지' '인화성 물질 옆 흡연 금지'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등 다양한 소방안전 관련 메시지를 담고 있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영상임을 알 수 있다.소속사 측은 "이 영상을 본 국내외 네티즌은 지난해 영국 보건당국이 싸이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해 손 청결 공익 캠페인 영상을 제작한 경우를 떠올릴 수 있다"고 전했다.크레용팝은 호주 현지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11.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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