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건
산업

제주 드림타워, 37개 부문서 400명 대규모 채용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최근 크게 늘어남에 따라 신입 및 경력직을 400명 대거 채용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프론트 데스크, 컨시어지, 룸서비스, 스파 테라피스트 등 객실관리부를 비롯해 한식, 중식, 일식, 양식, 파티셰, 바텐더, 바리스타 등 식음료 부문과 플로리스트, 그래픽디자인, 보안 등 각종 관리부서와 함께 카지노 딜러까지 사실상전 부문이 해당된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특히 3월 이후 호텔과 식음업장(F&B), 카지노에 걸쳐 내외국인 관계없이 이용 고객이 급증하면서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제주 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4월 한 달간 판매 객실수는 4만1000실 정도로 지난해 4월 대비 35% 폭증했다.전체 객실 예약률 기준으로는 85% 수준으로 지난해 4월 63%에 비해 22%p 급증했다. 이는 최성수기인 지난해 8월 세웠던 종전 최고 기록(82.6%)도 훌쩍 뛰어넘을 만큼 이례적인 실적이다.5월 초 황금연휴 기간 일별로 1,500객실 이상 판매가 끝난 5월의 경우 이미 객실 예약률(4월28일 기준)이 80%를 넘어서면서 매출고공 행진을 예고하고 있다.식음업장의 경우에도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14만원이던 저녁 뷔페 가격을 올해부터 9만9000원으로 파격 인하한 그랜드키친의 이용객수가 전년 1분기 대비 49% 폭증한 것은 물론, 차이나하우스(중식)와 녹나무(한식)도 전년 1분기 대비 각각 22.1% 및 17.4% 크게 늘어났다.김진희 롯데관광개발 인사총괄 상무는 “이번 채용에는 호텔 출신 경력으로 한정하지 않고 레스토랑, 골프장, 쇼핑몰 등에서 근무한 이력까지 인정해 우수한 경력직원도 많이 뽑을 예정이다”라며 “다양한 국적의 직원들과 함께 일하며 언어 교육은 물론 하얏트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직원 혜택 등이 있어 커리어를 한 단계 도약하고 싶은 경력자와 신입 직원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9 16:17
경제

‘코로나 불황’ 남 일…여행앱 장악하는 '야놀자'

여행업계를 위기에 빠뜨린 코로나19가 무색하게 야놀자의 몸집이 거대해지고 있다. 이미 토종 여행앱 가운데 정상 자리를 굳히고 있는데, 최근 인터파크를 인수하며 해외여행 시장까지 장악력을 더 키우게 됐다. 하지만 현재도 시장점유율이 70%라는 야놀자가 사세를 확장하면서 독점 우려도 나오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최근 여행·공연·쇼핑·도서 등 인터파크 사업부문에 대한 지분 70%를 2940억원에 인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여행사가 없는 야놀자가 시기적절하게 국내 온라인 항공권 예약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인 인터파크를 통해 글로벌 여가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인터파크는 코로나19 여파로 공연과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지난해 111억원 영업손실로 적자전환의 성적표를 냈다. 하지만 공연·티켓 예매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이 70%에 달할 정도로 특화돼 있어 야놀자에게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게다가 '위드 코로나'가 임박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점차 늘어가는 찰나, 시기도 잘 맞아떨어졌다는 얘기가 나온다. 앞서 야놀자는 하나투어와도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야놀자는 하나투어로부터 국내 여행업 1위 사업자로 하나투어가 기획한 여행상품을 제공받게 된다. 야놀자 관계자는 "해외 플랫폼 기업들이 잠식하고 있는 해외여행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야놀자는 '숙박 예약 시스템'에 대한 기반을 다지는 데 공을 들여왔다. 2016년 호텔예약 서비스 '호텔나우'를 인수한 데 이어 2019년에는 숙박 예약 플랫폼 '데일리호텔'을 품으며 사세를 키웠다. 이 밖에도 객실관리 시스템이나 호텔관리·호텔솔루션 업체를 인수·합병(M&A)하며 야놀자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호텔 등 숙박업체를 확대해왔다. 야놀자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물론, 숙박업체들까지 아우르며 코로나19로 무너진 여행업계와는 다르게 지난해에도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지난해 여행사들은 코로나19로 적자를 면치 못하면서, 하나투어는 11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656억원의 적자를 냈다. 모두투어와 노랑풍선도 올해 상반기 각각 105억원, 64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야놀자의 지난해 매출액은 28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올해 말부터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고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야놀자의 매출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이미 지난달부터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되살아 나는 분위기인데, 9월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은 28만7435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업계는 야놀자가 최근 소프트뱅크비전펀드로부터 받은 총 2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로, 더욱 공격적인 M&A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를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보는 시선과 '독과점' 문제는 야놀자가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됐다. 이미 올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야놀자가 70%, 여기어때가 25% 등 둘이 합쳐 95%의 시장점유율로 숙박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인터파크까지 인수한 야놀자가 점유율을 더 키웠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고려, 검토해 시정하겠다"며 문제점을 인지·개선 의지를 보였다.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여행 시장의 한계에서 벗어나 해외여행으로 확장하는 일은 야놀자가 반드시 이뤄야 할 숙제였을 것"이라며 "해외여행을 소비하는 플랫폼을 제치고 야놀자가 선택받게 될 경우 더 커질 독과점 문제에 대한 우려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10.21 07:00
생활/문화

호텔 모든 서비스 비대면으로…KT·야놀자·머큐리, ‘클라우드 객실관리 시스템’ 출시

KT는 여가 플랫폼 야놀자·정보통신장비 기업 머큐리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객실관리 시스템 ‘와이플럭스 RMS’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와이플럭스 RMS는 KT의 IoT(사물인터넷) 하드웨어와 야놀자의 운영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접목한 호텔 객실관리 시스템이다. 회사 측은 “호텔의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해 고객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투숙 경험을, 호텔에는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고객은 호텔 예약 시 전용 모바일 페이지 ‘와이플럭스 게스트 포털’에 접속할 수 있다. 고객은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비대면 체크인 체크아웃 ▲키리스 방식 객실 출입 ▲객실 정비 등 서비스 요청 ▲실내 조명 온도 조절 등 객실 제어 ▲동반 투숙객을 위한 다인 접속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조정, 부대비용 결제도 가능할 예정이다. 호텔 운영·관리에 필요한 전 과정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된다. 전용 서버와 기기가 필요한 기존 객실관리 시스템과 달리, 호텔 직원의 스마트폰 만으로도 객실관리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고객 입·퇴실 현황, 재실 유무, 고객 요청 사항, 객실 상태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와이플럭스 RMS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보리호텔에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KT와 야놀자는 기가지니가 적용된 호텔용 인공지능 TV ‘와이플럭스 TV’도 함께 선보인다. 국내 최다 콘텐츠를 자랑하는 ‘올레 TV’를 호텔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호텔 주변 관광지 정보와 레저 및 액티비티 상품도 추천 받을 수 있다. 향후 기가지니와 와이플럭스 RMS 간 연동이 완료되면 객실에서 편하게 말로 IoT 제어를 하는 것도 가능해진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6.30 17:02
연예

호텔경영학과 "호텔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맞춰 서비스교육 강화"

최근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의 정보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호텔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가 커져 호텔에서는 서비스 매너를 갖춘 호텔리어가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호텔리어를 양성하는 호텔경영학과, 호텔전문학교에서도 서비스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호텔리어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호텔리어 인재에 맞춰 서비스교육을 집중지도 하고 있다. 관광경영학과과정에서 진행하는 서비스교육은 호텔리어로서 바른 자세와 성품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걸음걸이와 자세교정은 물론, 한호전의 오랜 전통인 호텔관광경영학과과정 학생들이 학교 광장에 모여 바른 자세와 환한 미소를 보여줌으로서 자기 표현력과 자신감을 함양시킬 수 있다. 또한 호텔경영학과과정에서는 서비스교육과 함께 올바른 발음과 발성 등 스피치 훈련을 통해 의사소통 및 표현력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호텔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여 전화예절, 커뮤니케이션, 컴플레인을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롤플레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관광경영학과정 학생들이 교육받는 실습실의 경우 현장전문가들이 인정한 호텔실습실형태인 호텔프론트 실습실, 객실예약시스템 교육실, 호텔연회 실습실, 호텔 객실관리 실습실, 호텔 컨벤션 실습실, 호텔식음료 실습실, 여행사 실습실 등을 갖추고 있어 각 호텔관광 분야에 맞는 교육을 70%이상의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받아 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호전은 국내 최대 호텔관광분야의 학교로서 1989년 개교 이래 30년 동안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중심으로, 미래의 호텔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갈 호텔리어를 양성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우수호텔아카데미에서 호텔서비스분야 인력양성 교육훈련기관중 우수한 성적으로 국내 우수실무교육기관으로 선정된 호텔학교이다. 우수호텔교육과정을 통해 호텔서비스 실무 및 컨벤션 연회실습, 인사서비스, 특급호텔 현장실무교육 등을 통해 졸업 이후 바로 실무에 투입이 되어도 손색없을 만큼 현장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으로 호텔관광경영학과과정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호전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산업체 취업 프로그램인 ‘K-Move 스쿨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 주요국가에 글로벌 캠퍼스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해외취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글로벌 취업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외한인호텔협회와 함께 미국 LA한인타운 올림픽 라다마호텔에서 현판식을 갖고, 글로벌 캠퍼스 개교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한인호텔업계에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하고자 미국 글로벌캠퍼스에서 J1비자를 받고 미국 전역호텔로 취업을 나갈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진행 중이며 추후에는 스위스에도 글로벌캠퍼스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한호전은 최초로 복수학위 과정으로 중국 산동성 국립 제남대에 한호전 글로벌캠퍼스를 첫 번째로 개교, 100여명의 재학생들이 한국 한호전에서 전문학사학위 취득과 중국 캠퍼스에서 교육받고 있으며, 한중 양국의 학위 및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국내 뿐 아니라 중국 현지 및 홍콩, 마카오, 유럽 등 전 세계의 특급 호텔로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호전은 대학보다 높은 취업률과 해외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수험생들의 지원이 작년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현재 호텔관광과과정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호전에서는 관광학과과정 이외에도 카지노학과과정, 항공운항학과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호텔제과제빵과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과정, 뷰티학과과정 등 전 과정이 2020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한기자 2019.10.22 17:00
경제

야놀자, 객실관리 자동화 시스템 1위 가람·씨리얼 인수

야놀자가 객실관리 자동화 시스템 1위 기업인 가람정보시스템과 씨리얼을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가람·씨리얼은 전등제어 및 객실상태 관리 등 기존 객실관리 자동화 시스템(PMS) 기능뿐만 아니라 온라인 예약 연동을 통해 호텔운영 자동화 및 무인 운영 솔루션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야놀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숙박업 경영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최소한의 비용으로 호텔을 운영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객실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예약 정보와의 연동을 통해 제휴점주 및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편리하고 보안성이 강화된 통합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해당 솔루션은 야놀자를 포함한 다수의 국내 커머스 플랫폼뿐만 아니라 해외 온라인 여행사(OTA)까지 연동, 신규 고객 창출은 물론 숙박업계의 원가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존 숙박업계의 고질적인 인력 관리 이슈나 보안 시스템 미비 등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놀자는 예약관리 플랫폼과 PMS 통합을 통한 객실관리 효율화, 스마트 셀프 체크인 솔루션(이하 무인 키오스크)과 예약 정보 연동을 통한 무인운영 솔루션 강화, 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키리스(Keyless) 도어락, 모바일 객실 제어 등 호텔운영 자동화 시스템 도입, 동작 감지를 통한 이상징후 등 사전 위급상황 감지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 1분기 수도권 지역에서 진행 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2.13 10:22
연예

호텔나우, ‘켄싱턴 호텔앤리조트’ 브랜드 기획전 실시

호텔 당일 예약 서비스 호텔나우와 야놀자가 ‘켄싱턴 호텔앤리조트’ 브랜드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달 25일까지 켄싱턴 호텔앤리조트 전국 17개 지점을 온라인 단독 특가로 제공하고, 예약자 전원에게 총 5만원의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 이번 기획전에는 참가하는 지점은 서울, 속초, 평창, 광안리 등 켄싱턴 호텔 5곳, 청평, 경주, 지리산, 서귀포 등 켄싱턴 리조트 12곳이다. 국내에서도 수려한 자연 경관으로 손꼽히는 곳에 위치한 지점이 다수 포함돼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점에 따라 웰컴 드링크, 조식, 사우나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호텔나우와 야놀자 앱 및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가영 호텔나우 대표는 “호텔뿐 아니라 리조트 카테고리까지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연휴 등을 이용해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품격 있는 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나우는 국내 최초의 타임커머스 앱으로, 예약 가능한 객실을 거리순으로 보여주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7월 야놀자의 지분 및 경영권 인수 후 매출이 450% 급증하면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는 호텔 숙박 사업 강화와 함께 중국인 인바운드 여행객 유치 확대, 예약 처리 및 객실관리 시스템 효율화 등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8.02.17 09:27
연예

[2017고객감동 경영혁신대상]호텔, 숙박시설 등 ‘무선 키텍시스템’ 개발

기술혁신(IoT솔루션) 부문 - (주)제이드솔루션 (주)제이드솔루션(대표 고재동)은 호텔, 숙박시설 등의 IoT 솔루션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업체다. 합리적인 가격과 현대적 감각에 맞는 심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장점이다. 호텔 및 숙박업계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첨단 객실관리 시스템은 물론 통합 운영 시스템, 유지관리 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기술은 ‘무선 키텍시스템’이다. 이는 숙박시설 등의 객실 키를 꽂는 객실단말기(키텍)와 중앙의 관리장치를 배선라인이 필요 없는 무선(와이파이)으로 연결하여 단말기 설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객실단말기에 액정장치를 추가하여 주변 맛집, 관광지, 배달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기술집약형 연구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을 꾀하고 있으며, 실제로 베트남의 유명 건설회사를 비롯해 베트남에서만 약 70만불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고재동 (주)제이드솔루션 대표는 "급변하는 숙박업계의 변화 중심에 서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며, "호텔 및 숙박업계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며 지속적으로 발전된 기술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우근 기자 2017.02.21 10:43
경제

야놀자, 기술역량 강화 위해 커누스에 투자

야놀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커누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 및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 기반 무선 절전시스템 전문기업 커누스는 USN기술(Ubiquitous Sensor Network)을 접목한 다양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방향인식 무선 카운트 센서를 개발한 회사다. 커누스의 IoT 대표적인 무선 절전시스템 ‘이노세이버’는 무선 카운팅 센서를 적용하여 출입문에 사람이 들어가고 나가는 방향을 인식할 수 있다. 야놀자는 이번 협력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IoT 기술들과 커누스의 전문 기술력 및 노하우를 접목해 숙박업소 내 무선전력제어 및 객실관리 시스템 적용, 객실 판매율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야놀자와 커누스의 IoT 신기술 시스템이 개발 완료되면 ‘코텔’, ‘호텔야자’, ‘에이치에비뉴’, ‘모텔얌’ 등의 프랜차이즈 숙박업소들에 우선적으로 설치가 되며 이후 안정화 단계를 거쳐 제휴점으로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는 열쇠 없이 객실을 이용하는 시스템을 코텔 노량진점에 적용시켜 운용 중이며, IoT를 실생활에 접목시킨 O2O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1.30 09: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