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33건
스타

22기 영자♥광수, 유산 아픔 딛고 임신 “3월 출산 예정”

‘나는 솔로’ 22기 영자가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22기 영자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아기 김토마 내년 3월 탄생 예정”이라며 “저희 부부가 2월부터 엽산먹기, 운동하기 등의 임신준비를 시작해서 5월 하와이 여행 이후로 좋은 소식이 생겼다. 저희 부부에게 아기가 찾아왔다”고 밝혔다.그는 “한때는 이번 생은 아이를 바라고, 건강하게 낳는 사람들을 돕는 생이다. ‘내 인생에서 내 아이는 없구나’라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저에게 남편도 아이도 생겼다. ‘나는 솔로’ 나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특히 22기 영자는 “김토마 바로 이전에 한 번 작은 친구가 저희를 떠나간 적이 있었다”며 유산의 아픔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그래서인지 지금 심한 입덧을 겪는 것이 오히려 김토마의 건강을 반증하는 것 같아 마음이 편하다”고 덧붙였다.또 “많은 분들이 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응원 주셨는데, 그분들이 보내주신 덕분에 두 달만에 금방 김토마씨가 찾아와 준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덕분에 저는 제 인생에서 지금까지 이토록 편안하고 행복하고 걱정없는 나날을 처음으로 보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22기 영자와 광수는 지난해 방송된 ENA·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혼인신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07:44
스타

[TVis] 박원숙, 전성애 10년 못 봤는데...“딸 미자 축의금” (‘같이삽시다’)

배우 전성애가 딸인 코미디언 미자 결혼식 축의금을 배우 박원숙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전성애는 18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서 “뿌린 게 있으니까 거두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딸은 결혼식을 하지 않고 혼인신고만 한다고 했다. 그래서 남편 장광이 너무 서운해 했다”며 “그렇게 해서 20명씩 스몰웨딩을 했다. 가족들이 오니까 손님들을 초대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래도 통장을 확인하니까 ‘박원숙’이라는 이름이 있더라. 선생님일 줄 전혀 몰랐고 동명이인의 친구인 줄 알았다”며 “그런데 액수가 과하긴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자는 “오늘 알았다”고 또 다시 놀라움을 드러내며 “엄마와 10년간 못 보지 않았느냐”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미자는 코미디언 김태현과 지난 2022년 결혼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22:39
예능

‘신혼 3개월’ 정은혜♥조영남 “혼인신고 다시 해” 돌발 발언 (동상이몽2)

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 정은혜가 남편과 2세 계획을 발표한다. 11일 방송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지난주 큰 화제를 모은 정은혜, 조영남 부부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가 공개된다.먼저 정은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쌍둥이 자매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한지민과 드라마를 넘어선 ‘현실 자매 케미’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정은혜와 한지민은 예상치 못한 공통점을 발견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진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한지민은 정은혜 부부에게 영상통화로 안부를 전하며 “결혼하니까 어때?”라고 물었고, 정은혜는 꽁냥꽁냥한 신혼 자랑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커피 마시러 갈게”라는 말로 실시간 만남을 예고해 스튜디오의 기대감을 높였다는데. 과연 두 사람의 깜짝 만남은 성사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특급 손님맞이를 위해 정은혜, 조영남 부부가 생애 첫 합동 요리에 도전했다. 정은혜는 옷이 흠뻑 젖는 건 물론 주방을 물바다로 만들며 거침없는 활약을 펼쳤다. 반면, 남편 조영남은 멸치 똥까지 정성스레 따는 면모를 드러내며 극과 극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두 사람은 요리뿐 아니라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했다. 두 사람을 분주하게 만든 특급 손님의 누구일지 관심을 모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은혜 가족이 함께 힘든 시간을 극복해 낸 이야기가 공개된다. 정은혜 어머니는 “스물여섯에 내 품에 안으며 장애인을 처음 봤다”는 고백과 함께 어린 딸을 홀로 키워낸 지난날을 담담히 털어놓았다. 정은혜 어머니는 “가장 힘들었던 건 세상의 시선”이라며 결국 공교육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까지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성인이 된 정은혜가 조현병과 시선 강박증으로 세상과 단절됐던 시절, 그 곁을 지켰던 동생은 “왜 나는 이런 가정에 태어났을까”라며 방황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정은혜는 “이때 날 살린 건 그림 한 장”이라며 캐리커처를 통해 다시 세상과 마주한 과정을 공개했다고 전해진다.또 ‘신혼 3개월 차’ 정은혜, 조영남 부부에게 갑작스러운 고민이 찾아왔다. 2세 계획을 두고 부부가 깜짝 선언을 하자 가족들 사이엔 열띤 토론이 벌어진 것. 현실적인 조건과 이상적인 바람 사이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조영남은 “장모님 마음 이해한다”며 어렵게 속마음을 꺼내놓았다고. 그러던 중, 정은혜는 “우리 혼인신고를 다시 해”라며 돌발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성 바꾸겠다!”는 깜짝 선언까지 이어지며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고.과연 정은혜 가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정은혜, 조영남 부부의 특별하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는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12:49
스타

김병만, 전처 딸 파양 소송 승소…“무고로 인한 패륜행위 인정” [종합]

방송인 김병만이 전처 딸을 상대로 제기한 파양 소송에서 승소했다. 8일 오후 2시 서울가정법원은 김병만이 전처 딸의 입양 무효를 위해 제기한 파양 소송에서 원고(김병만)의 소 제기를 인용했다. 김병만 측은 일간스포츠에 “(전처 딸의) 무고로 인한 패륜행위가 인정돼 파양됐다”고 판결 이유를 전했다. 김병만은 지난 2010년 전처 A씨와 혼인신고를 하며, A씨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친양자로 입양했다. 당시 김병만은 초혼, A씨는 재혼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오랜 갈등 끝에 2019년 별거에 들어갔고, 2023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됐다. 다만 김병만과 입양 딸 간의 법적 관계는 현재까지 유지돼 왔다. 김병만이 입양 무효를 위한 파양 소송을 세 차례 제기했으나, 이 중 두 건이 기각됐기 때문. 하지만 이번 판결에 따라 전처 딸은 김병만 친자 지위를 잃게 됐다. 판결이 확정되면서 전처 딸이 지난 7일 김병만을 상대로 낸 ‘친생자 관계 존재 확인의 소’도 각하될 전망이다. 김병만 딸 지위를 잃게 되는 만큼 소 당사자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날 판결에 대한 항소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A씨와의 이혼 확정에 이어 그의 딸도 친생자 지위를 잃게 됐으나 이들과의 소송전은 아직 남아 있다. 김병만과 A씨 사이의 보험 관련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하지만 김병만은 오는 9월 20일 결혼하고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연다. 예비신부는 전처와의 혼인관계 파탄 후 만난 여성으로, 두 사람 사이엔 아이 2명이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8 16:39
스타

김병만, 입양한 전처 딸 파양소송서 승소 [왓IS]

방송인 김병만이 전처 딸을 상대로 제기한 파양 소송에서 승소했다. 8일 오후 2시 서울가정법원은 김병만이 전처 딸의 입양 무효를 위해 제기한 파양 소송에서 원고(김병만)의 소 제기를 인용했다. 이에 따라 전처 딸의 김병만 친자 지위는 박탈될 전망이다. 김병만은 지난 2010년 전처 A씨와 혼인신고를 하며, A씨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친양자로 입양했다. 당시 김병만은 초혼, A씨는 재혼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19년 별거에 들어갔고, 2023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됐다. 하지만 김병만과 입양 딸 간의 법적 관계는 현재까지 유지돼왔다. 김병만은 입양 무효를 위한 파양 소송을 세 차례 제기했으나, 이 중 두 건은 기각됐고 마지막 한 건 선고가 이날 나온 것이다. 한편 김병만의 입양 딸은 김병만 등을 원고로 하는 ‘친생자 관계 존재 확인의 소’를 지난 7일 가정법원에 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만은 오는 9월 20일 새 신부와 결혼 예정이다. 전처와의 혼인관계 파탄 후 예비신부와의 사이에 아이 2명이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8 14:59
연예일반

김병만 측 “전처 딸, 내일(8일) 파양선고... 소송 진위여부는 확인 불가” [공식]

방송인 김병만 측이 전처 딸이 상속관련 소송을 제기했다는 의혹에 대해 말을 아꼈다.7일 김병만 측은 일간스포츠에 “전처 딸이 상속과 관련하여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에 대해선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전처의 딸인 김모씨와는 8월 8일 오후 2시에 파양선고가 나온다고 덧붙였다.이날 한 매체는 김병만이 입양한 딸이 김병만 등을 원고로 하는 ‘친생자 관계 존재 확인의 소’를 이날 서울가정법원에 냈다고 보도했다.또한 김병만 측은 “9월 20일 새 신부와 결혼을 예정중이며, 혼인관계 파탄 후 신부와의 사이에 아이 2명이 있다”고도 밝혔다. 이어 “이달 중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라고 알렸다.김병만은 지난 2010년 A씨와 혼인신고를 하며, A씨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친양자로 입양했다. 당시 김병만은 초혼, A씨는 재혼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19년 별거에 들어갔고, 2023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됐다. 그러나 김병만과 입양 딸 간의 법적 관계는 아직 유지되고 있다. 김병만은 입양 무효를 위한 파양 소송을 세 차례 제기했으나, 이 중 두 건은 기각됐고 마지막 한 건의 선고는 오는 8일 예정돼 있다.한편 서울가정법원은 김병만과 전 배우자 간의 이혼 소송에서 “혼인 파탄의 책임이 쌍방에 있으며, 어느 한쪽의 일방적 잘못으로 보기 어렵다”며 양측이 제기한 위자료 청구를 모두 기각한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18:44
연예일반

김구라, 늦둥이 둘째 조산아였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커” (동상이몽2)

방송인 김구라가 둘째 딸이 조산아로 태어났었다고 고백했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 부부의 쌍둥이 출산기가 공개됐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는 배우 공민정이 함께했다.출산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한 레이디 제인은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였지만, 남편 임현태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아기들이 태어난다고 하니까 진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밀려온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이들은 산부인과 전문의가 병실을 찾아 마지막 검진을 진행했다. 의사는 “둘째가 좀 작아서 태어나면 신생아 중환자실로 갈 수도 있다. 그건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몸무게 때문이다. 서포트하면서 몸무게를 올리려고 가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부부를 안심시켰다.이를 본 김구라는 “우리 아이가 27주 만에 태어났다. 그래서 몸무게가 1kg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건강하게 잘 커서 나왔다”고 말하며 출산을 앞둔 부부에게 용기를 전했다.앞서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친 뒤, 재혼 1년 만인 2021년 9월 둘째 딸의 출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한 방송에서 “조산으로 인해 병원에서 꾸준히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둘째에 대한 이야기를 선뜻할 수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12:48
스타

김정태 “천만 ‘7번방의 선물’로 인터뷰 쇄도에도 배달+고시원 생활” (‘4인용식탁’)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김정태 편이 28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김정태는 절친 문희준과 김병현을 집으로 초대, 집을 소개하며 “황석영 작가님이 살던 집인데, 벽에 남은 못 자국은 전부 책장을 설치했던 흔적이다”라며 “그의 작품 세계를 느끼고자 구멍을 일부러 메꾸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이날은 김정태와 절친들이 얽히고설킨 ‘족보 정리’에 돌입한다.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한 김정태와 1996년 H.O.T.로 데뷔한 문희준은 데뷔 순으로 선후배를 가리며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78년생 문희준과 빠른 79년생 김병현 그리고 늦은 출생신고로 79년생이 된 박경림까지 얽혀있는 복잡한 족보를 풀어나가며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김병현은 문희준을 부르는 호칭을 두고 희준이 ‘형’과 희준 ‘씨’ 사이에서 논쟁하다 결국 ‘형씨’라고 불러야겠다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영화 ‘7번 방의 선물’로 천만 배우로 등극한 배우 김정태는 그동안의 지난했던 인생사를 고백해 눈길을 끈다. 2003년 영화 ‘똥개’ 개봉 후 무대 인사와 인터뷰가 쇄도했어도 집에 오면 치킨 배달을 해야 했다고. 당시 소속사 배우 70여 명 중 고시원에 사는 건 자신뿐이었고, 서울역 부근 노숙인 시설에서 지낸 적도 있었다는데. 이어 2006년 ‘해바라기’ 개봉 후 건강이 악화해 치료를 받은 사연도 고백, “가족을 부양하고 지키려 열심히 했다”며 눈시울을 붉힌다.또한, 김정태는 “신용불량이 풀린 게 마흔 살이었다. 당시 가장 좋은 카드를 발급받아 아내 선물을 사줬다”며 고된 시절을 함께 견뎌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또한 과학 영재가 된 첫째 지후의 근황과 함께 “아이를 낳고 진짜 선물을 받은 것 같았다”며 가족을 향한 애틋함을 전한다. 이에 MC 박경림은 “나는 남편이 마음 바뀔까 봐 혼인신고부터 했다, 도장이 필요하다길래 5천 원짜리 막도장을 파서 찍었다”고 해 절친들을 폭소케 한다.한편, 문희준도 자신의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그는 아버지가 집을 나가고 19살에 H.O.T.로 데뷔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내가 아빠가 되어보니, 그때 아버지의 행동이 더 이해되지 않더라”고 솔직하게 전한다. 또한, “화장실이 없는 집에서 시작했다. 그래서 딸 잼잼이에게 방을 줄 때, 일부러 화장실이 있는 방을 주었다”고 하며 절친들에게 한 맺힌 속마음을 전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8 13:55
스타

“이왕이면 잘 살아야”…이혜영, ‘전남편’ 이상민 재혼에 쿨한 반응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전남편 이상민의 재혼 소식에 진심으로 축하를 보냈다.3일 채정안의 유튜브 채널에는 절친한 이혜영, 이지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지혜는 이혜영과의 인연에 대해 “샵 데뷔 전부터 봤다”고 말했고, 채정안은 “(이혜영) 언니 엑스가 샵을 만들지 않았냐”고 운을 뗐다. 이에 이혜영은 “얽히고설켰다”며 “이상민이 그때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난다. ‘샵에 노래를 너무 잘하고 예쁜 애가 드디어 합류했다’고 했다. 너한테는 티 안 냈지만 노래를 기가 막히게 하고 너무 괜찮아서 이 그룹이 되겠다 싶었다”고 답했다.이지혜는 “나는 그때 언니랑 상민 오빠한테 사랑받지 못해서 내가 부족한가 싶었다. 그렇게 생각하는 줄 전혀 몰랐다”며 “특히나 상민 오빠는 표현을 안 한다. 한 번도 표현을 안 해서 날 싫어하는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혜영은 “나한테도 별로 (표현) 안 했던 거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전남편 이상민의 재혼 소식을 먼저 언급한 건 이혜영이었다. 이지혜는 “‘아는 형님’ 피로연에 초대받아서 갔다 왔다”고 말했고, 이혜영은 “어떠냐. 여자분이 괜찮았으면 좋겠다. 진짜 이왕이면 잘 살아야지”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지혜는 “(혜영)언니가 진짜 너무 착하다”고 애틋해했다. ‘돌싱’ 채정안 또한 공감을 표하자 이지혜는 “그래도 서로 공통점이 있어서 위안이 되는 게 있었을 거 같다”고 말했고, 이혜영은 “이혼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그랬다”고 말했다. 채정안도 “서로 공감이 되는 게 있긴 있다. 이혼을 너무 잘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혜영은 지난 2004년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었다. 이상민은 최근 20년 만의 재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30일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상대는 비연예인인 1983년생 사업가로 전해졌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07:14
예능

[TVis] 최여진, ♥김재욱과 결혼 한번 어렵네…이색 크루즈 웨딩 “누가 말려”(동상이몽2)

배우 최여진이 남편 김재욱과 크루즈 결혼식 준비과정을 공개했다.1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여진, 김재욱이 크루즈 결혼식 비하인드가 전파를 탔다.이날 김재욱은 “이색 결혼식이니까 입장도 이색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싶다”고 말하며 최여진에게 크루즈 결혼식 보트 입장을 제안했다. 최여진은 “저 아저씨를 누가 말려”라며 블랙슈트를 입고 웨이크 보드 타기에 도전한 남편에게 푸념했다. 김재욱은 아슬아슬 균형을 잡았으나 결국 물에 빠졌다. 보트 운전자가 “이렇게 입장하는게 맞냐”는 말에 최여진은 “내말이요. 무리수 아냐?”라며 “슈트 다젖게 뭐야”라며 속상해했다. 여기에 김재욱은 골프로 예물 교환을 하겠다며 예물 시계를 담을 공까지 제작했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미쳤나봐”라며 황당해했다. 물가에서 연습을 시작한 김재욱은 결국 물에 공을 빠뜨렸고 반려견이 공을 수거하러 입수했다. 서장훈 또한 계속 높이 뛰어야하는 최여진을 두고 “저 동작을 드레스 입고 어떻게 하냐”며 걱정했다.그렇게 맞은 결혼식 당일, 아침부터 분주하게 크루즈 보트 선상 꾸미기가 진행됐다. 다만 뱃머리 밧줄 때문에 안전상 문제로 버진로드가 짧아졌다. 최여진은 “다리도 긴데 세발자국이면 끝나겠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부부의 바람을 반영해 세팅된 결혼식장에 최여진은 “반지도 필요없다. 결혼식도 안하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 자했는데 막상 하니까 하길 잘했다. 의미가 다르다”고 감회를 전했다. 우여곡절 끝 이현이, 김원효의 사회로 식이 시작됐고 걱정했던 예물 교환은 프로골퍼 이상훈이 담당해 성공시켰다. 축가는 최여진의 절친 아이비가 맡아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허경환이 등장해 분위기를 흥겹게 달궜다.감동의 축사도 진행됐다. 최여진을 25년간 키운 새아버지는 “제가 바라는건 초심 변하지 말고 서로 슬플 때나 기쁠 때나 꼭 옆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부부가 되어서 행복하게 남은 인생 잘 살아가길 바랄 뿐”이라고 진심을 건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23:4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