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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두 번째 타워 문 연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1600 객실의 모든 문을 열었다. 롯데관광개발은 2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두 번째 타워(850 객실)를 오는 29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해 12월 18일 개장 이후 1개 동(750 객실)만 운영해왔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폴 콱 총지배인은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전세계 1000여개의 하얏트 중에서 두 번째 규모이며 아시아 태평양에서는 가장 큰 호텔이자 유일한 올스위트 콘셉트의 호텔”이라면서 “규모 뿐만이 아니라 서비스 면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호텔”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 바다와 한라산, 제주공항과 도심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이외에 월드스타급 셰프 군단이 포진해 있는 14개의 레스토랑 중에서도 제주 최고층(38층)에 위치한 ‘포차’와 ‘라운지 38’ 등은 뷰 맛집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대기줄을 서야 할 정도로 밤마다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또 제주 최대 규모의 8층 ‘야외 풀데크’는 인생 샷을 찍으려는 인스타그래머들의 성지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인기를 배경으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홈쇼핑에서 연이어 완판 기록을 세우는 등 그동안 만실에 가까운 객실 가동률을 보여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분위기와 함께 이번 두 번째 타워 오픈을 계기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11.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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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사회적 거리두기 맞춤형 드라이브 스루 홈쇼핑 개장

'편애중계'에서 국내 첫 드라이브 스루 홈쇼핑이 개장된다. 차세대 쇼호스트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는 MBC '편애중계'는 오늘(1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차에서 보고 듣고 즉석 구입까지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최종 미션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앞서 연예계 완판녀 김새롬과 톱 쇼호스트 정윤정, 이민웅의 의뢰로 시작한 홈쇼핑 판매왕 대전 1편에는 끼와 입담으로 중무장한 선수 6명이 등장했다. 주부의 저력을 인증한 정선아, 순발력 1등의 능청미를 보여준 김민국, 불굴의 절박함을 선보인 이태승이 두각을 나타난 가운데 예선전 마지막 선수만을 남겨두고 있다. 여기서 농구팀, 축구팀, 야구팀의 편애를 듬뿍 받을 세 명의 선수가 선발, 국내 최초 드라이브 스루 홈쇼핑에 도전하는 최종 결선까지 치른다. 야외에 마련된 결선 무대 앞에 실제 홈쇼핑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PD 부부부터 평소 홈쇼핑을 즐기는 쇼퍼 홀릭 파, 절대 지갑을 쉽게 열지 않는 자린고비 파까지 다양한 구매층을 가진 10팀의 고객이 차량에 탑승한 채 등장한다. 여기에 주문 라이트로 콜을 보내고 비상경고등으로 재미와 기발함을 표시하는 룰을 도입, 한 선수의 차례에는 광란의 파티를 방불케 하는 깜빡이 박수갈채 진풍경까지 펼쳐진다. 과연 치열한 예선전을 거치고 서장훈, 붐,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 김제동 편애 중계진의 무한 편애로 결선까지 진출한 선수들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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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라스' 염경환, 홈쇼핑 이어 안방극장 웃음공략 성공

염경환이 박리다매 홈쇼핑에 이어 '라디오스타'를 통해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개그맨답게 입담이 보통이 아니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팔이 피플'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변정수, 셰프 최현석, 쇼호스트 동지현, 개그맨 염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블락비 피오가 함께했다. 염경환은 "홈쇼핑을 많이 할 때 한 달에 37개까지 해봤다"고 운을 뗐다. 김구라가 종종 방송에서 언급해준 덕에 일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주 종목은 변기 클리너나 음식이었다. 코코넛오일로 대박이 난 변정수를 바라본 염경환은 배가 아프다고 표현했다. 알고 보니 13년 전 우리나라에 코코넛 오일을 가장 먼저 소개한 사람이 염경환이었던 것. 그는 쫄딱 망했고, 변정수는 4~5년 전 대박이 터졌다. 이를 두고 염경환은 "론칭은 내가 하고 열매는 변정수가 먹었다"고 했다. 변정수는 쿨하게 인정하며 "염경환 덕분에 쉽게 시작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염경환이 코코넛 오일을 바른다고 생각해 봐라. 미용 쪽으로 풀었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염경환의 실패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을 마케팅하려고 했지만 실패한 것. 축구 성적이 너무 좋아 약속이 깨졌다는 얘기. 또 뜻하지 않게 결혼을 두 번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당황했다. 김구라가 첫 번째 결혼식엔 하객으로, 두 번째 결혼식엔 축시로 축하를 해줬던 것.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절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침대에서 의지와 상관없이 똥을 싼 사연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홈쇼핑 첫 방송 육개장, 두 번째 냉면, 세 번째 토마토를 먹은 후 침대에 실수했다. 이를 목격한 아들 은률이가 "아빠 똥 쌌어?"라고 물었던 일화는 배꼽을 잡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09 07:43
경제

롯데홈쇼핑, 가정간편식 확대…‘비비고’ ‘배민찬’ 등 신규 론칭

롯데홈쇼핑은 오는 24일부터 ‘비비고’ ‘배민찬’ 등 가정간편식(HMR) 전문 브랜드를 신규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해에 가정간편식 시장이 업계 추산으로 3조원을 넘어섰고, 롯데홈쇼핑은 작년 한 해 동안 가정간편식이 일반식품 매출의 34%이상을 차지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간편식 정기배송 서비스’ 등에 이어 올해 전문 브랜드 론칭 등 상품 영역을 확대한다. 24일 오후 6시 40분부터는 국내 즉석 조리식품 중 국·탕·찌개류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는 브랜드 ‘비비고’의 ‘국탕찌개 베스트 3종 세트(4만원 대)’를 선보인다.육개장, 설렁탕, 사골곰탕을 한 세트 구성으로 총 22봉, 최대 44인분, 11Kg를 4만원 대에 판매한다.25일 오후 4시 40분에는 모바일 반찬가게 ‘배민찬’의 판매 1등 브랜드(김치분야) ‘홍신애 포기김치(4만9900원)’를 단독 론칭한다. ‘수요미식회’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해진 요리연구가 홍신애의 레시피를 담은 상품으로, 추후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 편성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해부터 가정간편식을 단독으로 선보이며 관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해 7월 업계 최초로 동원홈푸드의 가정간편식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과 함께 ’더반찬 한상차림 정기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현재까지 3만여 개 판매, 주문금액만 18억 원을 기록했다. 내달 5일에는 설을 앞두고 반찬, 국을 비롯한 설 특집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지난해 8월에는 조선시대 사대부집 음식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한식 전문 레스토랑 ‘곳간’의 간편식을 선보였다. 현재까지 5만 개 이상 판매됐으며, 올해 1월부터는 ‘우슬 도가니탕’, ‘도가니 수육’ 등을 새롭게 선보여 매회 방송마다 3000개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가정간편식을 주제로 한 전문 프로그램 ‘더 셰프(THE CHEF)’도 지난 해 12월부터 매주 수요일 선보이고 있다. 유명 호텔 레스토랑 셰프인 ‘에드워드권’을 내세운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4회 방송, 1만 4000여 개 이상 판매, 주문금액만 1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떡갈비’, ‘수프’, ‘스테이크’ 등 ‘에드워드권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소개해 매회 평균 3000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롯데홈쇼핑 정윤상 생활부문장은 “경제·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외식소비가 줄어들고,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로 가정간편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롯데홈쇼핑 가정간편식 매출이 매년 15%이상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전문 브랜드 론칭으로 가정간편식 편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8.01.23 16:10
경제

‘각종 비리 의혹’ 롯데...50년 공든 탑 무너질라

'성공 신화'에서 '적폐 기업'으로창립 반세기 만에 재계 5위에 오른 롯데그룹의 성공 신화가 최근 연이어 불거진 각종 비리로 얼룩지고 있다. 작년에 창립 50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로 문을 연 롯데월드타워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인허가 특혜 의혹으로 휘청이고 있고, 그룹의 주력 사업인 롯데면세점은 박근혜 정부 시절 특허권 재승인을 위한 로비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무술년 신년사에서 ‘뉴 롯데’를 외친 신동빈 회장이 바닥까지 추락한 그룹 이미지를 어떻게 개선해 나갈지 주목된다. ‘껌’으로 시작해 반세기 만에 재계 5위‘50년’. 2원짜리 껌을 팔던 롯데가 자산 규모 103조원, 매출 90조원, 재계 순위 5위, 계열사 94개를 거느린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걸린 기간이다. 롯데는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1967년에 일본에서 고국으로 건너와 롯데제과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한국 사업을 시작했다.문학에 심취했던 신 총괄회장은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여주인공 이름에서 ‘롯데’라는 이름을 따왔다.롯데는 이후 1970년대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삼강을 인수하며 국내 최대 식품 기업으로 도약했다. 롯데호텔과 롯데쇼핑을 차례로 설립해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유통ㆍ관광산업 현대화 토대도 구축했다. 1980년대에는 롯데쇼핑(백화점)을 개장하는 한편 롯데냉동도 설립했다. 또 1982년 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와 광고 대행업체인 대흥기획, 롯데물산 등을 출범시켰다. 2000년대에는 바이더웨이와 GS리테일 백화점과 마트 부문을 인수하며 명실상부한 ‘유통 1등 기업’임을 각인시켰다.이후 롯데는 신동빈 회장을 경영 전면에 내세우며 석유화학 부문에 투자를 강화하고, 식품 부문은 해외시장 개척을 확대하는 등 새 먹거리 찾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 총괄회장의 최대 숙원 사업인 롯데월드타워를 오픈하며 창립 50주년을 자축하기도 했다. 각종 비리에 정경유착 대명사로 ‘전락’하지만 롯데의 성공 신화는 최근 연이어 불거진 ‘권력형 비리 의혹’으로 퇴색되고 있다. 오히려 성공 신화에서 ‘정경유착의 대명사’ ‘적폐 기업’으로 전락하는 모양새다.대표적인 정경유착의 사례로는 롯데 50주년의 상징물인 롯데월드타워가 꼽힌다. 이명박 정부 시절 인허가 특혜 의혹이 불거지며 휘청이고 있다. 급기야 정치권과 시민들이 함께 국민감사를 청구한 상태다.주력 사업인 롯데면세점 역시 박근혜 정부 시절 특허권 재획득을 위해 비선실세 최순실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신동빈 회장은 오는 2월 13일에 법원의 첫 번째 심판을 받는다.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했다.여기에 오는 5월 사업권 재승인을 앞둔 롯데홈쇼핑 역시 로비 의혹에 휩싸여 있다. 검찰은 2013년 1월부터 작년 5월까지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회장으로 있던 한국e스포츠협회에 롯데홈쇼핑이 3억3000만원을 후원한 것을 두고 대가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재계 안팎에서는 앞서 2015년부터 불거진 형제 간 경영권 다툼과 총수 일가가 얽힌 각종 경영 비리 역시 롯데그룹이 그동안 쌓아 온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관계자는 “롯데그룹은 마치 하나의 거대한 ‘비리 덩어리’와도 같다”며 “설립부터 지금까지 정경유착 또는 시장에서의 불공정행위를 통해 몸집을 불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과거와 결별에 나선 ‘뉴 롯데’… 곳곳 암초롯데그룹은 기업 이미지가 끝없이 추락하자 최근 ‘뉴 롯데’를 외치며 과거와 결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2일 2018년 신년사로 “주변과 항상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자”며 “경영 투명성을 갖추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투자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롯데가 될 것”이라며 “고객과 주주, 파트너사, 지역사회 등 주변 공동체와도 소통하겠다”고 했다.롯데그룹 관계자도 “롯데그룹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주사 출범과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 등 굵직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새로운 50년을 향한 ‘뉴 롯데’의 원년을 마무리했다”면서 “올해에도 투명 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상황이 녹록하지 않다. 뉴 롯데 기치를 건 신 회장 본인은 롯데 경영 비리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22일에 열린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여기에 검찰은 지난달 28일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1심 재판부가 무죄로 본 부분과 형량이 가벼운 부분에 대해 다시 다투겠다는 취지다.또 신 회장은 내달 13일 ‘최순실 게이트’ 재판도 받아야 한다. 검찰이 4년을 구형한 만큼 향후 재판 결과에 따라 최악의 경우 신 회장은 실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 이 경우 롯데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뉴 롯데’의 행보에도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재계 관계자는 “롯데의 경우 총수의 역할이 다른 곳보다 훨씬 중요한 기업”이라며 “신 회장이 실형을 받을 경우 ‘뉴 롯데’ 계획은 총수 부재라는 암초를 만나 방향키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층취재팀 2018.01.11 07:00
연예

[피플IS]'식신' 정준하, 고깃집 사장님 된다… 외식사업 열일행보

개그맨 정준하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고깃집을 개업하는 것. MBC '무한도전' '겁없는 녀석들' JTBC 'TV정보쇼 빅픽처' KSTAR '식신로드3'까지 방송가를 종횡무진 활약 중인 정준하가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준하의 한 측근은 "정준하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가게를 새로 연다. 소고깃집을 오픈한다. 건물 1, 2층 규모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11월 마지막주 주말 개점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현재 가게는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정준하 측은 "공사가 예상보다 늦어져 주말에 오픈이 될 수 있을지 없을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면서 "지인들을 상대로 가오픈을 먼저 진행한 후 정식으로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사카에서 가지고 오는 꼬치집이다. 고기도 팔고 꼬치도 판다"고 덧붙였다. 연예계에서 '식신' 캐릭터로 통하는 정준하는 평소 잘 먹기도 하지만 다양한 음식에도 관심이 많았던 상황. 특히 재일교포 아내와 결혼한 이후 자연스럽게 일본 음식을 접하며 관심이 증폭됐던 터. 정준하는 관심에서 머물지 않고 이를 활용해 사업으로 확장시켰다.정준하는 첫 외식사업이었던 강남 포장마차의 하루 매출이 6000만 원을 넘었던 적이 있었을 만큼 사업에 남다른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현재는 육개장 칼국수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의 짓궂은 질문에 육개장 칼국수 사업이 언급되며 '강제 소환'을 당해 진땀을 흘린 바 있지만, 편의점·홈쇼핑 등에서 맛에 대한 좋은 평을 받으며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다. 연예인으로서의 능력뿐만 아니라 사업가 면모를 자랑하며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1.23 08:30
경제

롯데홈쇼핑, 장기렌터카 방송 6만건 상담 접수…업계 사상 최대

롯데홈쇼핑은 지난 2일 롯데그룹 창립 50주년과 월드타워 개장을 기념하는 롯데렌터카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 결과 업계 사상 역대 최대인 6만 건의 상담이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당일 오후 7시 25분, 10시 35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60분씩 롯데월드타워 파크광장 특설무대를 연결해 렌터카 방송을 진행했다.롯데그룹 창립 50주년 기념 ‘그랜드페스타’, 월드타워 개관행사인 ‘불꽃축제’ 등과 연계한 특별 생중계로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인기 차종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한편, 상담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품 이벤트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당일 기록한 상담건 수 6만 건은 홈쇼핑이 렌터카 방송을 시작한 2011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해당 방송에서는 기아자동차의 인기 모델인 ‘K3(19만9000원/36개월 기준)’, 현대자동차의 ‘LF소나타(29만9000원/48개월 기준)’를 렌탈구성으로 선보여 방송 시작과 동시에 상담고객 주문이 폭주했다. 1분당 최대 1000 건 돌파, 방송 동안 평균 700~800건의 상담이 지속적으로 유입됐다. 롯데홈쇼핑 ‘바로TV’ 앱 실시간 채팅 서비스인 ‘바로TV톡’의 렌터카 방송 시청자 참여 건수도 기존 렌터카 방송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상담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벤츠(A클래스 1명, E클래스 2명), 신형 소나타(1명), LG 냉장고(8명), 월드타워 전망대 관람권(50명) 등 경품 등도 함께 증정해 당일 상담 접수건 수가 당초 목표 대비 3배 이상을 기록했다.롯데홈쇼핑 황범석 영업본부장은 “롯데그룹 창립 50주년과 월드타워 개장을 기념하며 TV홈쇼핑의 특성을 활용해 차별화된 방송과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 업계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장기 불황 속 렌터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경제성을 갖춘 렌터카 상품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4.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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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창립 50년 맞아 유통 전 계열사 통합 세일

롯데그룹의 유통 계열사들이 사상 처음으로 전 계열사를 아우르는 통합 프로모션을 펼친다.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닷컴, 하이마트 등 롯데그룹의 14개 유통계열사는 오는 30일부터 한 달간 ‘롯데 그랜드페스타’를 열고 대대적인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롯데 그랜드페스타는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롯데그룹의 창립과 롯데월드타워의 성공적인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롯데그룹의 모든 유통계열사가 동시에 세일과 이벤트를 벌이는 것은 그룹 창립 이래 처음이다. 롯데 유통사들은 이번 그랜드페스타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최다 유통채널에 멤버십 플랫폼까지 보유한 롯데그룹의 장점을 극대화해 대한민국 최대의 세일 축제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먼저 3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는 롯데월드타워의 층수(123층)에 맞춰 총 1만2300명에게 증정하는 월드타워 개장기념 경품행사를 진행한다.1등 5명에게는 월드타워 76층~101층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호텔 ‘시그니엘서울’의 로얄스위트룸 1박 숙박권과, 전망대를 포함해 롯데월드몰 각종 시설을 입장할 수 있는 월드타워 패키지와 함께 쇼핑 지원금 2000만원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시그니엘 로얄스위트룸의 하루 숙박 비용은 2000만원이다.2등(10명)과 3등(20명)에게는 등급을 달리한 숙박패키지에 쇼핑지원금 각 1천만원, 3백만원을 증정하며, 4등(65명)에게는 월드타워 패키지, 5등(12,200명)에게는 엘포인트 3만점을 증정한다.1~4등 경품응모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하이마트 등 그랜드페스타에 참여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여부와 관계 없이 하루 1회에 한해 할 수 있고, 5등 경품은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등 온라인몰과 각 사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추첨은 5월 17일 오후 3시 롯데월드몰 시네파크에서 진행한다.롯데 유통사들은 이번 그랜드페스타를 통해 대대적인 세일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랜드페스타를 위해 준비한 행사물량은 판매가 기준 1조원에 달한다.롯데백화점은 4월 16일까지 총 750개 브랜드가 세일에 참여해 남성패션, 여성패션,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0~3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또한 전 상품군이 참여하는 ‘그룹 50주년 축하전’을 열고, 총 300개여의 품목을 최대 80% 할인해 5만원/50만원 균일가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네파 바람막이 5만원, 린나이 쿡탑 50만원 등이다.본점, 잠실점 등 32개 백화점 식품 매장에서는 3월 30일(목) 단 하루 동안 ‘올리타리아 오일세트’ 등 식자재 세트를 1만원에 판매하는 ‘럭키백(Lucky Bag)’ 행사를 진행한다.이외에도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백화점 전점에서 최대 규모의 ‘No.1 아웃도어 대전’을 열고 총 400억원 물량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4월 9일까지는 백화점 전점 와인 매장에서 총 100만병 규모의 와인박람회를 진행한다.롯데마트는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소고기, 돼지고기, 갈치 등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신선, 가공, 생활용품 5000원·5000원 균일가 판매도 진행한다.롯데슈퍼는 4월 12일까지 찜갈비, 수입맥주 등을 특별가에 판매하고, 50대 인기상품을 할인판매하는 창립 축하 상품전을 펼친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은 4월 한 달간 창립 50년 축하문구가 삽입된 제과 베스트상품 15종을 2+1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며, 헬스&뷰티 스토어 롭스는 높이 555m 롯데월드타워의 개장을 축하하는 의미로 5만원 이상 구매하면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쿠폰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5500원을 할인해 판매한다.하이마트는 30일부터 4월 24일까지 TV, 냉장고, 세탁기, 노트북 등 17개 가전 대표상품을 할인하는 ‘슈퍼스타 상품전’을 진행한다.같은 기간 이사·혼수가전 10개 품목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 상품권과 포인트를 증정한다.이 중 2개 품목 이상을 구매할 경우에는 이사비용의 최대 30%를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닷컴은 4월 23일까지 베스트 파트너사 50곳의 대표 상품을 1+1 또는 균일가로 판매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옴니(omni)다’ 행사를 연다.4월 3일부터 7일 기간에는 ‘반값이 옴니(omni)다’ 행사를 통해 매일 지정된 상품 구매시 구매금액의 50%를 L머니로 증정한다.페스타 기간에는 월드타워 개장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롯데백화점 수도권 전점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국내 최초 내한 공연인 뮤지컬 ‘드림걸즈’ 초대권(2매)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또한 본점 정문앞과 잠실 월드몰에 설치되는 월드타워 체험존에서는 VR기기를 통해 월드타워 전망대를 가상 체험할 수 있으며,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월드타워 기념상품을 판매하는 팝업매장도 연다.한편 월드타워 도안이 새겨진 롯데상품권 5만원권을 5만5500장 한정판으로 제작해 판매한다. 4월 3일부터 소진시까지 롯데백화점 상품권 데스크에서 판매하며 한정판 상품권을 구매하면 아쿠아리움 할인권 등을 담은 쿠폰북을 증정한다.롯데홈쇼핑은 4월 2일 월드타워 현장 생중계 롯데렌터카 특집을 편성하고 상담고객 추첨을 통해 벤츠 E클래스 등 경품을 증정한다.롯데그룹 유통사업을 총괄하는 이원준 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유통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요 계열사들이 모두 참여해 그야말로 쇼핑과 문화의 대축제로 준비했다"며 "롯데그룹이 지난 50년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특별한 혜택으로 돌려드리는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3.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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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 삼성, 퀴즈 콘서트 '청춘문답' 개막 外

삼성, 퀴즈 콘서트 '청춘문답' 개막 삼성은 오는 25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퀴즈 콘서트 '청춘문답'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춘문답은 기업의 다양한 활동과 사회 각 분야에 대한 정보를 퀴즈 형태로 소개하고 전문가들이 해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퀴즈의 답을 제출하고 퀴즈가 끝나면 전문가 패널이 해설과 토론을 이어간다. 퀴즈 성적 우수자에게는 갤럭시S7 등 선물이 제공된다. KB국민카드,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캐시백 이벤트 실시 KB국민카드는 아파트 관리비 카드 자동납부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벤트가 적용되는 자동납부 신청 기간은 5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신청 기간 중 KB국민카드로 자동납부를 신규 신청해야 하며 최초 정상 납부된 고객에는 1만원의 캐시백을 준다. 2, 3회차까지 연속해서 카드결제를 자동납부할 경우 회차별로 각각 5000원씩 추가 캐시백을 준다. 쿠팡, ‘아낌없이 주는 쿠팡 여행 기획전’ 진행 소셜커머스 쿠팡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아낌없이 주는 쿠팡 여행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아시아, 유럽, 미주 등 총 130여 개 해외여행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구매한 고객에게는 각 여행지별 맞춤형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괌, 사이판, 필리핀 등 휴양지 구매자의 경우 해변에서 유용한 '초대형 비치타월'이 주어진다. 동남아, 홍콩, 마카오, 대만, 중국 등 기온이 높은 여행지 구매자는 '쿨스카프'를 받을 수 있다. 던킨도너츠, 해피포인트 앱 인카드 쿠폰 이벤트 실시 던킨도너츠가 31일까지 해피포인트 앱 고객을 대상으로 도넛 6개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 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할인쿠폰은 해피포인트 앱 내 이벤트 페이지 상단에서 '쿠폰 다운로드 받기'를 누르면 발급 가능하며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도넛 6개 이상 구입할 때 해당 쿠폰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42호점 개장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 42번째 매장 '바탐점'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바탐점은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인 바탐섬에 위치해 있다. 총 영업면적은 4433㎡(약 1341평)다. 단층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6일부터 오픈한다. 주로 호텔, 리조트, 카페 등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2008년 네덜란드계 대형마트인 마크로 19개점을 인수하며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바탐점에 이어 올해 말까지 4개의 점포를 추가로 열 예정이다. NS홈쇼핑, 르노삼성 SM6 경품 이벤트 진행 NS홈쇼핑은 오는 31일까지 르노삼성 SM6`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5월을 맞아 진행한 '5월의 기적' 통합 프로모션 마지막 행사다. TV홈쇼핑, 온라인몰, 모바일, 쇼핑북, T커머스 등 NS홈쇼핑 모든 채널에서 동시 진행한다. 판매 채널에 관계없이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NS몰 이벤트 게시판에서는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하루 1회 응모 할 수 있다. 1명을 추첨해 르노삼성 SM6 2.0 PE를 선물한다. 당첨 결과는 내달 1일 NS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5.25 07:00
경제

노병용 신임 롯데물산 대표, 제2롯데월드 안착 이끈다

롯데그룹은 26일 롯데물산 대표에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 롯데마트 대표에 김종인 롯데마트 중국본부장을 임명하는 등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는 2007년부터 8년간 롯데마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점을 인정받아 제2롯데월드 본개장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중책을 맡았다. 롯데물산은 제2롯데월드 개발·운영사다. 이원우 전 롯데물산 대표는 총괄사장으로서 노 대표를 지원하게 된다. 롯데마트의 노병용 대표 자리는 김종인 롯데마트 중국본부장이 이어 받았으며 이동우 롯데월드 대표이사 부사장이 신임 롯데 하이마트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하이마트 대표에는 이동우 롯데월드 대표가, 롯데월드 대표에는 박동기 하이마트 전무가 각각 기용됐다.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이사 부사장과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부사장은 나란히 이번 인사를 통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전혜진 롯데면세점 상무보 등 4명의 여성이 새로 임원직에 올라 롯데그룹의 전체 여성 임원 수는 12명으로 늘었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롯데그룹 임원은 모두 207명이고, 87명이 새로 임원이 됐다.롯데그룹 관계자는 "최대 현안인 제2롯데월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데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며 "위기 관리와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에 대한 그룹 차원의 역량 강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12.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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