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7건
연예

[일간스포츠 파워브랜드] 롯데홈쇼핑, 홈퍼니싱 전문 방송 까사로하 론칭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거공간을 쾌적하게 개선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9월, 홈퍼니싱 전문 방송 프로그램 '까사로하'(CASAROHA)를 론칭했다. 까사로하는 스페인어로 '빨간 집'을 뜻하며, 거실, 주방 등의 공간을 나만의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까사로하는 현재까지 총 3회 방송 동안 주문금액 약 15억 원을 기록하며 목표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 9월23일 첫 방송에서는 이태리 직수입 브랜드 ‘카르텔’(Kartell)의 시그니처 조명과 의자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밤 11시 50분부터 진행된 심야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20만원 대부터 120만원 대까지 상품들이 약 2천 세트가 판매됐다. 2회차(9/26) 방송에서는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의 '달항아리' 프린팅 액자를 1000세트 판매했고, 18일에는 수면 전문 브랜드 ‘슬로우’의 오가닉 히트 토퍼 1200세트를 판매했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국내외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아티스트와의 협업 상품, 자체 기획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홈 인테리어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우근 기자 2020.10.28 20:00
경제

롯데, 대규모 쇄신 인사 단행...유통수장 대거 '물갈이'

롯데그룹이 대대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실적이 부진했던 유통 계열사 대표 대거 교체하는 등 고강도 인적 쇄신 카드를 꺼내들었다. 19일 롯데그룹은 그룹사별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올 연말 정기 임원 인사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젊은 경영인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생존을 위해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되어야 한다는 신동빈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며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출발점으로 삼아 위기를 정면돌파하고 지속 가능 성장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지주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대표이사 2명이 각각 업무 권한을 갖도록 체제를 바꿨다. 먼저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그룹 미래 및 해외 사업 전략과 커뮤니케이션 등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으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은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경영개선과 인사, 노무 등을 맡는다. 이봉철 재무혁신실장(사장)은 호텔&서비스BU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사장은 롯데백화점으로 입사한 뒤 재무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는 평가다. 2012년에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로 근무했다. 재무혁신실장은 추광식 재무1팀장(상무)이 전무로 승진해 담당한다. 이원준 유통&서비스BU장(부회장)은 용퇴의 길을 선택했다. 새 유통&서비스BU장으로는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 및 임명됐다. 강 유통BU장 부회장은 1959년생으로 경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했다. 2007년 롯데백화점 본점장, 상품본부장, 중국사업부문장 등을 두루 거쳤다. 2017년부터 롯데백화점 대표이사직을 맡아왔으며 이번 인사에서도 롯데쇼핑 통합대표이사, 유통BU장을 겸임하게 됐다. 롯데쇼핑은 투자 및 사업전략 수립을 단순화하기 위해 백화점과 마트, 슈퍼, e커머스, 롭스 등 사업 부문을 통합법인 체제로 재편한다. 롯데쇼핑 통합법인은 전 사업 부문에서 투자와 전략, 인사 등을 아우른다. 기존 계열사는 사업부로 전환하기로 했다. 대표이사는 강희태 부회장이 겸직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음료와 주류 각자 대표이사 체계에서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이영구 대표이사 체제로 통합됐다. 이를 통해 음료와 주류의 유통, 생산, 판매 역량을 집중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 쇄신을 위해 그룹 전체 임원의 규모를 소폭 축소하는 상황에서도 여성 신임 임원 3명을 늘리는 등 여성임원 확대 기조를 유지했다. 이번 임원인사로 롯데칠성음료 진은선 디자인센터장, 롯데슈퍼 조수경 온라인사업부문장, 롯데홈쇼핑 유혜승 OneTV부문장, 롯데첨단소재 강수경 선행디자인부문장이 승진하였으며, 대홍기획㈜ 양수경 전략솔루션1팀장, ㈜호텔롯데 장여진 마케팅부문장, 롯데월드 박미숙 서울스카이 운영팀장이 새롭게 여성임원으로 신임됐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2.20 07:00
경제

현대百그룹, 2020년 정기임원 인사…"승진 36명, 전보 28명"

현대백화점그룹은 부사장 2명, 전무 2명을 포함해 승진 36명, 전보 28명 등 총 64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20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1960년대생 젊은 경영진을 전면에 포진시킨 정기 사장단 인사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우선 백화점의 경우 나명식 상품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또 이헌상 무역센터점장과 민왕일 경영지원본부장이 전무로, 김수경 컨텐츠개발담당과 고남선 해외잡화사업부장이 상무갑으로 승진했다.상무을 승진자 명단에는 문삼권 리빙사업부장, 장근혁 회원운영·관리담당, 차준환 미아점장이 이름을 올렸다.상무보 승진자 명단에는 최원형 충청점장, 신현구 식품사업부장, 장필규아울렛사업부장, 손성현 온라인식품 PM, 김필범 킨텍스점장이 포함됐다.현대홈쇼핑에서는 구한승 방송사업부장이 상무갑으로 승진했다. 박종선 영업전략담당과 황선욱 멀티채널사업부장은 상무을로, 홍성일 Hmall사업부장이 상무보로 승진했다.현대그린푸드의 경우 진원 경영지원실장 겸 식품안전실장이 상무갑으로, 이종필 외식사업부장이 상무을로, 박주연 그리팅사업담당이 상무보로 승진했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경험과 실력을 두루 갖춘 젊은 인재를 대거 중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검증 받은 차세대 리더들을 적재적소에 과감히 배치해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그룹의 미래 혁신과 지속 성장을 준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1.29 12:21
경제

롯데홈쇼핑, 중소기업 수출 지원 공로???‘전문무역상사’ 선정

롯데홈쇼핑은 1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열린 `2018 전문무역상사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전문무역상사는 2009년 종합무역상사 제도가 폐지된 이후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도입된 제도이다.최근 3년 간 연평균 수출실적, 중소기업 제품 수출비중 등을 심사해 선정하며, 수출보험·신용보증·무역기금 우대와 함께 수출상담회 기회 제공, 해외전시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롯데홈쇼핑은 성공적으로 진출해 있는 대만, 베트남 등에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수출총액은 연평균 110% 이상 급성장했으며, 수출건수 역시 매년 2배 이상 증가해 왔다. 이중 중소기업 제품은 90% 이상이다. 2016년에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시상하는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2016년부터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해외시장개척단’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진출 희망지역에 중소기업을 파견해 1대 1 수출 상담회,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현재까지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에서 총 6번 진행했으며, 360 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특히, 지난 4일에는 인천항만공사와 중소기업 해외 물류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1대 1 수출 상담 주선부터 물류 지원까지 ‘원스톱 판로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롯데홈쇼핑 황범석 상품본부장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최근 3년 동안 롯데홈쇼핑의 수출규모가 매년 2배 이상 급성장했다”라고 말하며, “이번 전문무역상사 선정을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보다 강화함으로써 수출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4.12 14:40
경제

현대백화점, 2017 정기 사장단 인사…이동호 부회장 승진

현대백화점그룹은 28일 부회장 1명, 사장 5명 등 총 6명에 대한 정기 사장단 인사를 2017년 1월1일부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정기 사장단 인사 내용에 따르면,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 사장은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신임 이동호 부회장은 1984년 입사 이래 줄곧 기획과 재무 관련 업무를 맡아온 기획 및 재무통으로, 합리적인 판단력을 바탕으로 '선 안정 후 성장'과 조직문화 혁신 등 정지선 회장의 경영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에는 박동운 현대백화점 상품본부장이 승진, 발탁됐다.또한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와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 김형종 한섬 대표도 각각 대표이사 부사장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장호진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 부사장(부본부장)도 사장(본부장)으로 승진해 기획조정본부를 이끌게 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정기 사장단 인사와 관련,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해 경영 판단과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장급 승진자를 늘렸다"고 밝혔다.현대백화점그룹은 후속 정기 임원 인사를 다음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11.28 16:08
경제

롯데백화점, 신임 대표이사에 이원준 사장 승진 내정

롯데그룹은 롯데면세점 이원준 부사장을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납품업체 비리 사건으로 지난 17일 신헌 롯데백화점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새로 내정된 이원준 사장은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롯데백화점 본점장과 상품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 사장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롯데면세점의 가파른 성장을 이끌어 왔다"며 "인도네시아와 괌 등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롯데면세점을 글로벌 면세점으로 성장시켰다"고 평가했다.롯데면세점 신임 대표이사에는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을 맡아오던 이홍균 전무가 선임됐다. 이 신임 대표는 롯데면세점 소공점장을 비롯해 마케팅부문장, 기획부문장, 상품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4.23 10:27
연예

추석 ‘동상이몽’ 주고싶은 선물은 과일-받고 싶은 선물은 상품권

추석에 주고 싶은 선물은 과일로, 받고 싶은 선물은 상품권으로 드러났다.롯데마트가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패널 1,220명을 대상으로 추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이 확연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주고 싶은 선물 1위로는 ‘과일(20.1%)’이 꼽혔고, 뒤이어 건강식품(16.2%), 식용유·통조림(15.7%), 바디용품(8.7%), 한우·갈비(8.6%) 순이었다.반면, 받고 싶은 선물로 1위로는 ‘상품권(48.8%)’이 단연 압도적으로 높았다. 상품권을 제외한 받고 싶은 선물로는 한우·갈비(11.2%), 과일(8.5%), 건강식품(6.3%), 식용유·통조림(5.5%) 순으로 전반적으로 식품이 강세를 보였다.이러한 선호도에 따라, 명절 선물세트에서도 비식품의 비중은 줄고 과일, 정육, 조미료 등 쓰임새가 많은 식품의 비중이 지속 늘고 있다.실제,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명절 선물 중 식품의 비중은 2010년 68.4%에서 작년 74.5%로 늘어난 반면, 비식품은 31.6%에서 25.5%로 감소했다.이처럼 불황으로 실용성을 추구하는 소비가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추석에 10명 중 1명은 명절 선물 구매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마트의 설문조사 전체 응답자 1,220명 중 11.6%인 142명이‘추석 선물을 구매하지 않겠다’고 답했으며, 이는 설 명절 때(3.6%)보다 8% 증가한 수치다. 반면, ‘올해 추석 선물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은 88.4%인 1,078명으로, 올해 설 명절(96.4%)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구매 의사가 감소했다.이 같은 수치는 지속되는 불황으로 인해 명절 선물 구매에 대한 가계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실제, 올해 선물을 구매하지 않겠다는 응답자(142명)를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현금, 여행 등으로 대체하겠다’는 응답은 41.5%로 올해 설보다 20.6% 줄어든 반면, ‘경기 악화로 구매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32.4%로 올해 설보다 9.7% 늘어나 선물 자체에 대한 비용 부담이 큰 것으로 보인다.한편, 추석 선물을 구입할 계획이 있는 응답자들이 선호하는 구입 장소로는 ‘대형마트’가 69.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백화점(8.3%), 온라인몰(7.1%), 창고형 매장(5.3%), 홈쇼핑(2.2%) 순이었다.특히, 추석 선물 구입 비용 계획을 살펴본 결과, ‘10만원~20만원 이하’가 24.9%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올해는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를 구입하겠다는 계획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작년 추석 대비 구입 금액 증감 계획을 살펴보면, ‘작년 추석과 유사한 수준일 것’이라는 응답이 66.6%, ‘줄일 계획’이라는 응답이 22.8%, ‘늘릴 계획’이라는 응답이 10.6%로 나타났다.이처럼 불황으로 인해 씀씀이가 줄어, 올해 지출 예정 평균 금액은 196,651원으로 작년 추석 평균 지출 금액(212,309원)보다 1만5천원 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불황 여파로 올해 추석 명절에도 줄 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받을 때는 실용적인 선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고려해 올해 추석엔 가계 부담을 낮춘 실속 선물세트를 중점적으로 강화했다”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09.02 16:0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