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보도자료

주말드라마 ‘삼남매’ 장미희 집 아트월은?…높은 시청률에 드라마 속 인테리어 관심↑

매주 주말 화제 속에 방영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장세란(장미희 분)의 드라마 속 홈인테리어가 화제다.극 중 건물주이자 사업가인 장세란은 여장부처럼 강하지만 내면은 여린 감성의 소유자다. 이러한 장세란과 어울리게 장세란의 집은 우아한 품격과 아늑한 느낌을 동시에 갖고 있다.무엇보다 장세란 집의 거실에 포인트를 주는 아트월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의 최고급 인테리어 스톤인 ‘센스톤 울트라’가 적용된 장세란의 집 거실 아트월이 장세란의 이지적이고 고급스러운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는 평가다.‘빅슬랩’이라고도 불리는 센스톤 울트라는 이탈리아에서 전량 수입되는 제품으로 홈씨씨 인테리어의 우수한 품질 관리 기술과 이탈리아 장인의 정교한 천연 대리석 디자인을 결합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마감재다. 최신 디지털 프린팅 기술로 천연 대리석의 색상과 질감을 사실적이고 고급스럽게 구현했으며 1600x3200mm에 이르는 대형 사이즈는 여러 개의 타일을 이어 붙이는 다른 제품과 달리 이음매가 적어 깔끔하고 웅장한 느낌을 제공한다.또한 센스톤 울트라는 내열성과 내구성은 물론 내오염성과 내자외선성도 뛰어나 실내 바닥이나 주방 외에도 아트월이나 외벽 등 실내외 어느 곳에나 적용이 가능해 강남권 고급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 잇따라 채택되고 있다.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신지혜(김지안 분)가 신무영(김승수 분)의 딸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오희은(김경화 분)이 김소림(김소은 분)에게 시한부 판정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오희은은 김소림에게 “나한테 딱 1년만 줘. 딱 1년만 이 사람이랑 같이 있게 해줘요. 당신은 그다음에 행복하면 되잖아. 죽을 때까지만 신무영이랑 같이 있게 해줘요”라고 애원했다.앞서 오희은은 신지혜 앞에서 정체불명의 약을 먹고, 가사 도우미 앞에서 아픈 척을 한 전력이 있어, 시한부 선언까지 거짓말일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삼남매가 용감하게를 통해 홈씨씨 인테리어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스톤인 센스톤 울트라가 소개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시공 사례를 늘려 다양한 곳에서 센스톤 울트라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2.15 11:16
경제

'우습게 봤는데' 오늘의집 맹추격에 한샘도 깜짝

30대 회사원 A 씨는 최근 앱 기반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에 자주 들어간다. 현 거주 중인 아파트의 인테리어 교체를 고민하고 있는데, 오늘의집을 통해 주로 알아보고 있기 때문이다. A 씨는 "처음에는 도배와 장판만 좀 바꾸고 싶은데, 어디서 뭘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더라. 잘못했다가 괜히 큰돈을 쓰게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의집에서 다른 집이 꾸민 것을 참고삼아 도배와 장판, 화장실만 부분 교체하는 것으로 견적을 받았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지금 공사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오늘의집이 홈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최근 오늘의집 운영사 버킷플레이스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월 거래액이 15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커머스와 시공 중개를 합산한 수치로, 플랫폼 론칭 이후 최고치다. 지난 8월 앱 다운로드 2000만건을 돌파한 오늘의집은 월간 사용자 수(MAU) 540만명을 찍으면서 버티컬 플랫폼(전문몰) 분야 1위에 올랐다. 오늘의집은 원래 온라인 기반 인테리어 커뮤니티로 출발했다. 이후 회원들이 공개한 '온라인 집들이' 등이 큰 인기를 끌면서 2013년부터 인테리어 커머스 전문기업으로 변화를 시작했다. 초기에는 가구·인테리어 소품 등을 주로 팔았지만 이후 시공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인테리어 전문가가 실제로 공사한 3500여 개 시공사례를 살펴보고 실제 소비자의 후기까지 볼 수 있다는 부분이 강점으로 꼽힌다. 사업을 전방위로 확대 중이다. 2019년부터는 시공 중개 사업도 시작했는데, 지난 6월 누적거래액 2000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부분시공 업체 '집다'를 인수해 턴키방식의 시공보다 규모가 작은 부분시공까지 틈새시장을 보강 중이다. 도배와 장판, 욕실과 주방 등 일부 공간만 인테리어를 바꾸길 원하는 수요를 잡기 위해서다. 투자도 잘 받는다. 버킷플레이스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테크 투자업체 본드캐피털과 기존 국내 투자자들로부터 7000만 달러(약 770억원)의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내년부터는 2024년 증시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도 준비한다. 버킷플레이스는 오늘의집이 올해 지난해 거래액 8000억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내다본다. 인테리어 업계 절대 강자 한샘도 오늘의집의 가파른 성장세에 은근히 신경을 쓰는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한샘이 오프라인에서는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온라인 분야는 사정이 다르다. 젊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오늘의집이나 '집닥' 같은 앱 기반 몰의 기세가 상당하다. 최근 롯데그룹이 한샘 인수에 시동을 걸면서 그룹 계열사를 동원한 온라인 분야 강화에 공을 들일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고 말했다. 한샘은 자체 이커머스몰 '한샘몰' 입점 업체와 제품 카테고리를 대폭 확대하며 온라인 강화에 나서고 있다. 자사 제품 외에 다양한 기업의 가구를 유치하는가 하면, 중소·소상공인 업체의 가구·가전·조명·생활용품까지 한샘몰에 들였다. 한샘에 따르면 한샘몰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최근 300만명을 넘어섰다. 온라인 연매출 역시 2019년 1700억원에서 작년 2373억원으로 증가세다. 이 관계자는 "오늘의집 장점은 젊고 가볍다는 것이다. 부분시공 중개를 본격화하며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0.05 07:00
경제

'썸만 타는' 롯데 신동빈, 한샘·다나와는 잡을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위드 코로나’ 전략으로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주문하고 있다. 이에 사업 확장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시장에 나오는 매물마다 관심을 갖지만 정작 '정중동' 행보만 이어나가고 있다. 한때 ‘인수합병(M&A) 시장 큰 손’으로 불렸지만 이제 ‘썸만 타는 롯데’라고 표현될 정도로 인색한 투자 행보를 보인다. ‘정중동’ 행보…이번엔 한샘·다나와 눈독?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한샘과 다나와의 인수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나오는 매물마다 롯데그룹이 거론되고 있기에 이제 당연한 수순으로 여겨지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이날 “한샘의 경우 기존 사업군과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인테리어 가구 회사 한샘 지분 인수를 위해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와 투자 방안을 논의 중이다. IMM PE는 한샘의 오너가와 경영권(지분 30.21% 포함)을 양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한샘의 매각가는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본 출장 중인 신동빈 회장이 귀국하는 대로 최종 인수보고가 이뤄질 전망이다. 유통 경쟁 업체인 신세계그룹이 2018년 까사미아를 인수했다. 또 현대백화점그룹은 리바트와 한화 L&C를 인수하며 홈인테리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리빙 시장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한샘 인수는 롯데하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유통 계열사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1세대 이커머스 기업인 다나와 인수 여부도 관심사다. 가격 비교와 컴퓨터 판매 등에서 강점을 지닌 다나와는 9월 중순 예비 입찰이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 롯데를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 등이 인수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다나와의 경우 온라인 플랫폼 확장 측면에서 좋은 카드로 꼽힌다. 다나와는 코스닥 상장사로 지난해 매출 23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5.4% 증가한 규모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이커머스 시장이 커지면서 다나와도 성장세다. 올해 1분기 매출도 505억원으로 전년보다 65% 정도 늘었다. 다나와는 “최대주주가 보유 중인 당사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매각 자문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하고 공개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신세계에 밀린 롯데로서는 충분히 검토할 만한 매물이다. 이커머스 플랫폼의 급성장 속 유통가 격변 시장에서 롯데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롯데온)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온라인 쇼핑몰 시장 점유율은 5%에 머물고 있다.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입장이다. 썸만 타는 ‘M&A 큰 손’, 시간만 허송세월 신동빈 회장은 지난 7월 VCM(옛 사장단 회의)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기 위한 신사업 발굴 및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보다 고부가가치 사업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과 연구개발, 브랜드 정보기술 등에 투자가 소홀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00~2010년대 활발한 투자로 ‘M&A의 큰 손’으로 불렸던 롯데에 비춰보면 최근 행보는 투자에 소홀했다고 볼 수 있다. 롯데는 올해 다양한 매물을 검토했지만 정작 성과는 중고나라 지분 23% 인수가 전부다. 금액도 최대 300억원에 불과하다. 그야말로 간만 보고 썸만 탄 행보였다. 롯데는 과거 분야를 가리지 않는 대형 M&A의 주인공이 됐다. 2009년 두산주류를 인수하면서 5030억원을 투자했다. 2010년 GS리테일로부터 백화점·마트 분야를 1조3000억원을 주고 인수했다. 유통 분야에서 2012년 하이마트를 1조2480억원에 사들여 지금의 롯데하이마트를 탄생시켰다. 이어 2015년 KT렌탈 인수에도 1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사업 확장에 성공했다. 롯데렌탈로 이름이 바뀌었고 지난 8월 코스피에 상장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온라인 쇼핑몰이 커지고 있는 유통 격변기를 맞아 오프라인 점포 30%를 줄인다는 계획을 세우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영업이익이 급감하는 등 위기감이 팽배하지만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2조원대를 베팅했지만 신세계에게 밀리며 허송세월하고 있다. 썸만 타다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신동빈 회장은 7월 VCM에서 “실패보다 더 나쁜 것은 실패를 숨기는 것이다. 그보다 더 나쁜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 실패조차 없는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사람이 실패하더라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인사시스템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변화의 의지를 확실히 보인 만큼 앞으로 이전과는 다른 행보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롯데는 지난 8월 헬스케어팀과 바이오팀을 신설했다. 신사업으로 바이오를 낙점한 롯데는 각 팀의 책임자도 타사에서 데려오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엔지켐생명과학 등과 지분 인수 및 조인트벤처 설립을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지 않지만, 롯데는 바이오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문을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 또 롯데는 수소 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약 4조4000억원을 친환경 수소에 단계적으로 투자하는 등 국내 수소 수요의 30%를 공급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한 상황이다. 오는 8일 열리는 현대차·SK·포스코·효성·롯데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국내판 수소협의회’의 CEO 총회에도 신동빈 회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VCM 이후의 신사업 상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얘기할 순 없지만, 임원회의에서 강조된 만큼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9.03 07:03
경제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접속자 늘어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대표 이동우)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최근 4개월동안(‘20년 3~6월)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접속한 소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19년 3~6월) 80% 늘었다. 지난 5월에는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연간 누적 접속자 수 1억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접속한 사용자는 주말보다 평일에 많았다. 시간대로는 주로 행사를 오픈하는 시간대인 오전 9~10시와 퇴근 시간대인 오후 6~7시 구간이 작년보다 크게 늘었다. 연령대별 사용자가 확인된 자료 기준으로 최근 4개월동안(‘20년 3~6월)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접속한10,20,40,50대 접속자는 작년 같은 기간(‘19년 3~6월)보다 각각 130%, 115%, 130%, 160% 늘었다. 같은 기간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새로 가입한 사용자도 증가했다. 특히, 10,50,60대 신규 회원은 작년(‘19년 3~6월)보다 각각 68%, 38%, 80% 늘었다. 롯데하이마트 주경진 온라인마케팅팀장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접속자수가 늘어난 데에는 사회적인 영향으로 외부 활동을 꺼리거나 온라인 개학, 재택근무 등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영향이 있을 것이다”며 “뿐만 아니라 올해 새롭게 선보인 다양한 서비스가 고객을 불러 모으는 효과도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월 모바일 앱에 탑재한 AS 서비스 플랫폼을 시작으로, 4월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인 라이브커머스 ‘하트라이브’를 선보였다. 5월에는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제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도 탑재했다. 5월에는 또,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홈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을 론칭했다. 7월에는 가전 제품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비디오커머스 전용관 ‘하트ON TV’를 구축했다. 롯데하이마트 이찬일 온라인사업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가구, 위생용품 등 가전 이외의 것을 구매하러 사이트를 방문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며,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29 11:53
경제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 내 ‘선물하기’ 서비스 론칭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모바일 앱 내 ‘선물하기’ 서비스 플랫폼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가입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 30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엘포인트(L.POINT),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페이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고 싶은 선물을 고르기만 해도 참여 회원 전원에게 엘포인트 5포인트를 즉시 지급해준다. 하루 한번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회원 중 1천명을 추첨해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당첨자는 7월 10일에 확인할 수 있다.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30일까지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고 페이백 이벤트에 참여하면, 결제 금액의 100%를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엘포인트로 돌려준다. 7월 15일까지 선물 수락 후 상품을 수령한 신청자에 한해 100명을 추첨한다. 1인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7월 20일 발표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5월 말 모바일 앱에 ‘선물하기’ 기능을 탑재했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에서 선물하기 기능이 가능한 상품을 선택한 후, 선물 받는 사람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가전제품부터 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메시지와 함께 선물할 수 있다. 결제 시 선물 받는 사람에게 알림톡이 가며, ‘선물 받으러 가기’ 버튼을 클릭해 배송 받을 주소를 입력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받고 싶은 선물을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는 ‘선물 조르기’ 기능도 함께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 ‘선물하기 전용관’에서는 생일, 결혼 등 테마별로 다양한 상품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무더위로 에어컨, 서큘레이터등 여름가전 선물, 주방가전과 스포츠·패션 관련 제품도 인기다. 신혼부부나 자취생인 친구에게 전달할 선물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집들이 선물로 좋은 주방가전,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 등을 추천해준다.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는 안마의자와 안마기, 비타민 등을 제안한다. 선호하는 브랜드나 제품 구매 금액대에 따라 적합한 선물도 추천해준다. 선물하기 서비스 가능 상품은 현재 26만여 가지며, 7월 초까지 56만여 가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 이찬일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최근 선물을 간편하고 쉽게 전달하는 것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을 보완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도를 계속 이어가 뻔하지 않은 경험을 드릴 수 있는 펀(FUN)한 쇼핑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속해서 모바일 앱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에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을 선보였다. 지난 1월에는 24시간 모바일 앱으로 AS를 신청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AS 서비스’ 플랫폼을 오픈했다. 또, 4월에는 이슈상품을 특가와 추가혜택으로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하트라이브’를 론칭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에 생방송하고 있다. 5월에는 높아지는 홈인테리어 수요에 따라 믿을 수 있는 인테리어 서비스를 매칭해주는 ‘홈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을 선보이기도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16 13:21
경제

’종합가구기업? 그 너머를 향해 간다’ 강승수의 뉴한샘

‘완전히 다른 뉴한샘’. 한샘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0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종합 가구기업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디지털에 기반을 둔 홈인테리어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특히 7조원에 달하는 홈케어 시장에 진입해 한샘에 진하게 박혀있던 고정관념도 깨부순다. 업계는 매출 10조원과 글로벌 진출, 한샘의 브랜드 파워 강화를 선언한 강승수 한샘 신임 회장의 뉴한샘에 기대를 걸고 있다. 세탁기·싱크대 청소도…홈케어 시장 뛰어든 한샘 한샘은 종합 가구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최근 리모델링 패키지인 ‘리하우스’를 시작하면서 본업인 가구와 함께 인테리어 분야의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그런 한샘이 사뭇 다른 변화를 시작했다. 지난 20일부터 집안 전반의 위생을 관리하는 홈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것이다. 홈케어란 주거환경 관리 서비스를 뜻한다. 한샘은 그동안 침대 매트리스 청소와 살균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그러나 이달부터는 가구·부엌·욕실·가전 등에 걸친 종합 관리서비스인 '한샘홈케어'로 확장을 선언했다. 한샘홈케어는 키친바스케어·가구케어·가전케어·주거환경케어·단열상품 등 크게 5개다. 부엌과 욕실 공간이 대상인 키친바스케어는싱크대 후드의 기름때를 청소하는 '후드케어', 욕실 얼룩과 곰팡이를 방지하는 '욕실줄눈케어' 등이 포함된다. 보통 이사를 하거나 청소가 필요한 집에 필요한 서비스다. 가정 내에서 진행하기 힘든 가전제품 세척도 한다. 세탁기 서비스의 경우 세탁기 안쪽까지 정밀 분해해 세척·살균을 진행한다. 한샘의 7조 홈케어 시장 틈새 파고들기 업계에 따르면 국내 홈케어 시장 규모는 약 7조원으로 추산된다. 집안 곳곳의 위생부터 가전 관리까지 하는 홈케어 시장은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생활가전 업계는 앞다퉈 관련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렌털업에 제품 관리까지 포함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LG전자는 렌털과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케어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의 냉장고·세탁기·정수기·에어컨 등을 구매한 고객에게 정기적인 케어 서비스까지 묶어 판매하는 것이다. 성과도 쏠쏠하다. LG전자는 지난해 케어솔루션 부문에서 292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3154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을 훌쩍 넘어섰다. 가전제품을 교체할 때까지 부가 수익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삼성증권 이종욱 연구원은 “LG전자는 케어서비스를 할부 판매 보다는 서비스 판매로의 확대 차원에서 사업에 접근하는 중이다. 서비스 월 정액제와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웅진코웨이·교원웰스 등이 비슷한 콘셉트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전제품과 가구 중에는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브랜드와 업체의 제품도 적지 않다. 소비자 중에는 집안 전체의 위생 관리를 누구에게 맡겨야 할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한샘은 50년 전통을 가진 전문 가구·인테리어 기업으로서 홈케어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한샘 관계자는 “홈케어 시장은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의 증가 등 사회 구조적인 변화와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한샘 향한 강승수의 승부수 강승수 한샘 신임 회장은 지난 10월 취임사에서 “매출 10조원,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샘은 2013년 처음으로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했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연 평균 20%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끝에 2017년 매출 2조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최근 2년 동안 부동산 시장이 경직하면서 매출 규모도 다소 축소됐다. 10조원에 달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 강 신임 회장은 IT기술을 결합한 홈인테리어 사업과 토탈 홈인테리어 공간 패키지에서 답을 찾고 있다. 한샘은 지난 5월 신세계아이앤씨와 홈 사물인터넷(IoT) 관련 상품 및 서비스의 공동 개발 등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구글 홈·크롬캐스트 등 구글 디바이스 상품의 국내 단독 총판을 담당한다. 한샘은 신세계아이앤씨와 협력을 통해 국내 인테리어 가구사 중 선도적으로 구글의 인공지능 기술을 홈 IoT 상품에 접목하게 됐다. 이보다 석 달 앞선 1월 한샘은 유럽 최대 가전 회사인 일렉트로룩스의 프리미엄 부엌 브랜드 '키친바흐'와 '유로' 전용 상품을 내놨다. 강 신임 회장은 “동·서양을 넘어서는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겠다”며 “홈 인테리어 사업에 IT 기술을 접목해 고효율, 고부가가치 사업구조로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엌가구 1등에 안주하지 않고, 가정용가구와 리모델링 패키지를 준비해 신사업을 성공시킨 것처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 홈 등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샘은 긍정적인 이미지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17일 정기임원 인사에서 대외협력실 이주영 실장을 상무로 올렸다. 한샘은 지난해 불매운동에 휘말리며 고전했다. 이후 한샘은 친 여성 기업을 지향하고 대리점과의 상생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불매운동 고비를 넘긴 한샘은 이 상무를 통해 뉴한샘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강 신임 회장은 "과거 50년을 돌이켜 보면 한샘의 역사는 도전의 역사였다. 이제 새로운 50년의 도전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샘 관계자는 “각 부서별로 사업 목표를 정비하는 등 2020년을 맞아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2.31 07:00
연예

한샘, 9일까지 영업직 신입사원 모집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9일까지 영업직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채용 직무는 리하우스TR과 SC 두 분야다. 리하우스TR은 한샘의 사업 모델 중 건자재부터 설치 가구 등을 유통 판매하는 리하우스사업부에 소속된 영업사원으로 전국 상권을 발굴, 육성, 관리하는 업무를 한다. SC는 한샘의 대형직영매장 플래그숍에서 근무하는 영업사원으로 선발 후 플래그숍이 있는 서울과 분당, 수원, 부산, 대구에 배치된다.관심 있는 4년제 정규 대학 기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들은 9일 오후 5시까지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방법은 인터넷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1.07 13:19
연예

한샘, 주거환경 개선사업 200회 달성

종합 홈인테리어 기업 한샘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200호를 맞았다.한샘은 29일 “경기 시흥시에 거주하는 장애 한부모 가정에 중학생 두 아들을 위한 책상과 침대, 옷장 등을 협찬했다”고 밝혔다.대상 가정의 가장인 이영주(가명) 씨는 “장애를 가지고 홀로 아이를 키우는 게 녹록지 않아 가구를 바꾸는 일은 엄두도 못 내고 있었다”며 “한샘 덕분에 두 아들이 소원하던 책상과 침대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한샘은 2015년부터 한 달 평균 약 5개 가정 및 단체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부모 가정, 지역아동센터(공동생활가정), 다문화 가정, 난치병 어린이 가정 등에 부엌, 붙박이장, 책상, 침대 등 홈인테리어 가구를 제공하고 있다.또 한샘 임직원들은 직접 시공 및 정리에 참여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외에도 난치병 어린이용 물품 만들기, 나무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의 비중이 지난해 대비 73% 늘었다.한샘 이영식 사장은 “한샘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한 인류 발전 공헌’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어려운 이웃들의 보금자리를 살피는 일을 계속 진행해 갈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샘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패러게임 휠체어테니스 쿼드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김규성 선수는 한샘 장애인스포츠단 소속이다. 한샘은 2016년 1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와 협업해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소속 아마추어 선수 32명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0.29 14:01
연예

한샘, 상생전시장 통해 250개 제휴점 영업 지원

종합 홈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최저임금 상승과 임대료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휴점 영업 지원에 나섰다.한샘은 지난달까지 전국 10여개 '한샘리하우스 상생전시장'을 통해 250여개 제휴점에 영업을 지원해왔다고 22일 밝혔다.한샘리하우스 상생전시장은 한샘 본사가 991 (약 300평) 안팎의 대형전시장을 꾸며놓고 지역에서 한샘 제품을 사용하는 제휴점들이 들어와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한 매장이다. 제휴점들은 방문객 수를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한번에 여러 가구 제품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다.상생전시장 부천점에 입점한 강진호 미소디자인 대표는 "상생전시장에 입해 제품을 실제로 보면서 상담할 수 있어 샘플만으로 설명할 때보다 상담시간을 줄고 계약률은 높아졌다"며 "상생전시장 입점 이후 꾸준히 월 매출 1억원을 넘고 있다"고 말했다.한샘은 온라인이나 홈쇼핑을 통해 접수된 해당 지역 공사도 한샘리하우스 상생전시장을 거쳐 제휴점에 배분한다. 한샘은 올해 한샘리하우스 상생전시장을 20개까지 늘리고 제휴점도 1000곳까지 입점시킬 계획이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제휴점과 대리점이 한샘리하우스 사업의 근간"이라며 "한샘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제휴점과 대리점을 찾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9.24 09:21
연예

'집 구경하는 맛이 있네' 입소문 탄 유튜버, 알고 보니 KBS 전 아나운서?

차다혜 KBS 전 아나운서는 KBS 퇴사 후 2015년 말부터 유튜브 '차차튜브'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의 유튜브 구독자는 1만9000여명에 이른다. 차 전 아나운서는 뷰티와 육아, 아나운서 시험 준비 등 주제를 나눠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엄마로서의 일상을 공개하는 '브이 로그'가 호평을 받고 있다. 차 전 아나운서는 유튜브를 운영하며 다양한 코너를 세분화해 전문성도 갖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4월 공개한 '방송국 퇴사 후 취미로 시작한 유튜브'에서 그는 "2016년 4월 KBS를 퇴사하고 전업주부의 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그의 유튜브는 차 전 아나운서에게 뷰티 팁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지만, 차 전 아나운서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집을 엿볼 수 있어 네티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 전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 역시 홈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듯한 그의 취향을 엿볼 수 있다.한편 차 전 아나운서는 2012년 5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KBS 2TV '영화가 좋다', KBS 1TV '도전! 골든벨' 등을 진행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8.01 13:1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