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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19kg 감량’ 이용식 “멋있어지지만 피부 처질까 걱정”

코미디언 이용식이 19kg 감량 후 후유증을 솔직하게 털어놨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감기에 걸렸던 이엘이를 오랜만에 보러온 친할아버지 할머니와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용식은 운동복 차림으로 홈트레이닝에 나서며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그는 “하라는 사람은 좋겠지만 하는 사람은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고, 곁에 있던 딸 이수민은 “용돈 주는 아빠보다 운동하는 아빠가 더 좋다”고 응원했다. 이용식은 “멋있어지고 날씬해지고 지방도 빠졌다고 하는데, 피부가 흘러내리거나 처질까봐 걱정”이라고 말하며 후유증 고민도 드러냈다. 이에 이수민은 “그럴 때는 방법이 있다”며 직접 관리 노하우와 함께 콜라겐을 선물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이용식은 최근 다이어트로 총 19kg을 감량했다.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손녀와 오래 함께하고 싶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아침에 거울을 보니 목젖이 보이더라. 나한테 목젖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한편, 딸 이수민은 지난해 4월 배우 원혁과 결혼해 최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용식은 ‘할아버지’가 된 후 손녀와 오래도록 함께하기 위해 체중 감량에 도전, 꾸준한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13:09
산업

[AI꿀팁뉴스]홈트레이닝으로 뱃살·팔뚝살·허벅지살 타파 방법은?

의약품 기술이 발전하면서 운동 없이도 살을 뺄 수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위고비' '마운자로'가 비만을 잡는 혁신적인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살을 빼는데 가장 건강한 방법은 운동입니다. 먹고 주사맞고, 먹고 주사맞고를 반복하다 보면 몸에 무리가 갈 뿐만아니라 내성 우려도 있습니다. AI에게 홈트레이닝만으로 뱃살과 팔뚝살, 허벅지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을 물었습니다. 장수의 비결 중 하나는 규칙적인 운동이라고 합니다. 홈트레이닝으로 뱃살·팔뚝살·허벅지살 타파 방법은? 🔹 1. 팔뚝살 운동✅ 푸시업 (Push-up)방법양손을 어깨 넓이보다 약간 넓게 벌려 바닥에 짚습니다.다리는 곧게 펴고 발끝으로 버티며 몸을 일직선으로 만듭니다.팔꿈치를 접으며 가슴이 바닥 가까이 내려올 때까지 천천히 내립니다.가슴과 팔 힘으로 다시 밀어 올립니다.횟수: 8~12회 × 2~3세트초보자 변형: 무릎을 바닥에 대고 실시하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 트라이셉스 딥스 (Triceps Dips)방법튼튼한 의자 끝에 앉아 손을 엉덩이 옆에 짚습니다.엉덩이를 의자 밖으로 빼고 다리를 앞으로 뻗습니다.팔꿈치를 구부려 몸을 천천히 내려줍니다.삼두근(팔 뒤쪽 힘)으로 몸을 다시 밀어 올립니다.횟수: 10~12회 × 2세트 🔹 2. 뱃살 운동✅ 플랭크 (Plank)방법팔꿈치와 발끝을 바닥에 대고 몸을 곧게 유지합니다.어깨-골반-발뒤꿈치가 일직선이 되도록 합니다.허리가 꺼지거나 엉덩이가 들리지 않게 주의합니다.시간: 20~30초 버티기 → 점차 1분까지 늘리기초보자 변형: 무릎을 바닥에 대고 버티면 쉽습니다. ✅ 러시안 트위스트 (Russian Twist)방법무릎을 굽히고 앉아 발을 바닥에서 살짝 띕니다(힘들면 발 붙여도 OK).상체를 30도 정도 뒤로 젖혀 복부에 긴장을 줍니다.양손을 모아 좌우로 천천히 트위스트합니다.횟수: 좌우 1회로, 15~20회 × 2세트 ✅ 레그 레이즈 (Leg Raise)방법등을 대고 누워 다리를 곧게 펍니다.하복부 힘으로 두 다리를 천천히 90도까지 들어올립니다.바닥에 닿기 전까지만 천천히 내립니다.횟수: 10~12회 × 2세트 🔹 3. 허벅지살 운동✅ 스쿼트 (Squat)방법다리를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섭니다.무릎이 발끝을 넘지 않게 엉덩이를 뒤로 빼며 앉습니다.허리는 곧게, 시선은 정면 유지.허벅지가 바닥과 평행할 때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옵니다.횟수: 12~15회 × 3세트 ✅ 런지 (Lunge)방법한 발을 앞으로 크게 내딛습니다.두 무릎이 각각 90도 정도 될 때까지 몸을 낮춥니다.앞발 뒤꿈치로 밀어 일어섭니다.좌우 번갈아 실시.횟수: 좌우 각각 10~12회 × 2세트 ✅ 힙 브리지 (Glute Bridge)방법등을 바닥에 대고 눕습니다.무릎을 90도로 세우고 발바닥은 바닥에 붙입니다.엉덩이를 들어올려 무릎-골반-어깨가 일직선이 되게 합니다.1~2초 버틴 뒤 천천히 내려옵니다.횟수: 12~15회 × 2세트 2025.09.18 15:21
예능

레드벨벳 조이, “유행이면 다 해봐”… 집순이 탈출→꾸꾸꾸 변신 (‘나혼산’)

레드벨벳 조이가 ‘집순이’에서 탈출해, ‘꾸꾸꾸’ 스타일로 외출 준비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쉬는 날 그가 외출을 감행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레드벨벳 조이가 ‘집순이 잠옷’ 대신 ‘꾸꾸꾸’ 스타일로 변신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조이는 지난 ‘나 혼자 산다’에서 홈케어와 홈트레이닝에 진심인 ‘자기관리의 달인’에 등극해 색다른 ‘집순이’의 매력을 뽐냈다. 그는 “유행하면 다 해 본다”라며 여전히 자기 관리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홈트레이닝으로 아침을 연 조이는 시계를 보며 외출 준비를 서두른다. 메이크업에도 진심인 조이는 커다란 파우치를 3개나 들고 거실로 나와 본격적인 셀프 메이크업을 시작한다. 화장품만 무려 30여 가지를 사용해 꼼꼼하게 화장을 하는 조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조이만의 메이크업 비밀’이 공개된다고 해 기대가 쏠린다.그런가 하면 조이가 극과 극의 스타일링을 뽐내는 모습도 포착됐다. 화사하고 러블리한 스타일링부터 쿨하고 섹시한 스타일링까지.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한 조이는 “저의 추구미는 ‘이것’”이라고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조이가 선택한 착장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레드벨벳 조이가 ‘집순이 잠옷’을 벗고 메이크업부터 스타일까지 완벽한 ‘꾸꾸꾸’로 변신한 이유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13:33
IT

엔라이즈, 4년 만에 흑자 달성…콰트·위피 성장 지속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와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를 운영하는 엔라이즈는 4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엔라이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34억원, 영업이익 5억4900만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3.7% 증가했다.주력 서비스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콰트와 위피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7.7%, 29.7% 늘었다.콰트는 구독 기반의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활성 구독자 수는 전년 대비 6.9% 확대됐고, 같은 기간 신규 구독 매출은 39.3% 상승했다.위피는 AI 기반 신원 인증 시스템과 '패스 모바일 신분증 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부적절한 활동을 사전에 차단한 효과를 봤다. 패스 인증 도입 후 악성 유저의 활동 및 유입 빈도는 70% 감소하고, 관련 신고도 60% 줄었다.올해 엔라이즈는 주요 사업을 고도화할 방침이다.콰트는 신규 운동기구 개발과 맞춤형 운동 콘텐츠 확대로 사용자 몰입도를 높이고, 오프라인 시설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대형 운동기구를 가정용으로 소형화·모듈화해 선보일 계획이다.위피는 국내 입지를 탄탄히 다지면서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국내에서는 AI·머신러닝 기반 매칭 알고리즘 고도화와 불건전 사용자 차단 시스템 강화로 플랫폼 신뢰도를 제고하고, 일본에서는 현지 파트너십 확장과 현지 문화에 맞춘 마케팅 전략으로 글로벌 이용자 저변을 넓힌다.김봉기 엔라이즈 대표는 "올해는 고객 맞춤형 운동 콘텐츠와 AI 기반 친구 추천 기술을 더욱 전문화해 수익성 확보는 물론 일상에 즐거움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5 17:20
연예일반

NS윤지 “‘빅씨스’ 홈트 영상으로 16kg↓…6개월 뒤 체중 감량 장담” (ns윤지)

가수 겸 배우 NS윤지가 몸매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NS윤지는 최근 유튜브 채널 ‘ns윤지’에 ‘Q&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영상을 업로드했다.해당 영상에서 NS윤지는 식단 관련 질문을 받고 “저희 남편은 식단을 하지 않는다. 먹고 싶은 거 다 먹는 편이다. 반면 저는 식단을 하는 편이어서 고독한 길을 걷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남편이 먹을 때 대리만족하는 것도 있다”고 답했다.이어 “남편은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운동으로 열량을 소모하자는 스타일이다. 저도 운동을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급하게 빼야 하는 상황에서는 식단을 같이 가지 않으면 살을 절대 뺄 수 없다”며 “식단을 무조건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NS윤지는 또 “제가 임신했을 때 16kg이 쪘다. 근데 지금은 임신 전보다 몸무게가 덜 나간다. 특별히 운동을 다니거나 선생님한테 배워서 뺀 건 아니다. 집에서 하는 운동으로 다 뺐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홈트(홈트레이닝) 영상을 보는 게 있다. 외국 분 것도 한국 분 것도 있다”며 해외 유튜브 채널 ‘Sanne Vioet’과 한국 유튜브 채널 ‘빅씨스 Bigsis’를 소개했다. NS윤지는 “제 (홈트) 영상도 봐라. 엄청 쉽게 해준다. ‘NS윤지 팔운동’ 요즘 엄청 핫하다”며 “가끔 소소하게 공유해 드리겠다. 쉽고 최대한 따라 할 수 있는 편안한 운동으로 알려 드리겠다. 실천해 보면 6개월 뒤 정말 달라져 있을 거라고 호언장담한다”고 자신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5 22:17
생활문화

유니스부터 브브걸, 유튜버 '주둥이'까지...'2024 GIE' 2일차 더 뜨겁네

세계적인 인플루언서와 K-POP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가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일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120개국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되며, 한류 콘텐츠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의 하이라이트는 K-POP 콘서트였다. 원어스 건희와 이새미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진행한 콘서트에서는 브브걸, 노매드, 유니스, 러브원, 휘브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또한, 인플루언서 글로벌 컨퍼런스와 2024 GIE 홍보대사 위촉식이 함께 진행되며 인플루언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9개국의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하여 행사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였다.이와 함께 킨텍스 전시장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형 부스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류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진 특별 부스들이 주목받았다. \‘스칼피엔느’ 부스에서는 두피 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건강한 뷰티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바디펌’ 부스는 최신 홈트레이닝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K-맥주 ‘남대문 맥주’ 부스는 한류 음료 산업의 독창성을 보여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을 발산했고 ‘소공인 전용 뷰티관’은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뷰티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인기 유튜브 채널의 크리에이터들도 총출동했으며 그 중 ‘주둥이 방송’ 사인회는 큰 인기를 확인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엑스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콘텐츠 제작자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크리에이터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강연자로 나서 제작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협업의 가능성을 열었다.엑스포의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인플루언서 어워즈가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인플루언서와 기업들이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네트워킹의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는 인플루언서 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한류 콘텐츠와 비즈니스를 융합한 혁신적인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행보가 기대된다. 2024.12.14 19:09
예능

이주승, ‘핫플’ 성수동으로 이사…투름에 침실+드레스룸 있는 뉴하우스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주승이 예식장 투어에 이어 ‘핫플’ 성수동으로 이사한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원룸에서 투룸으로 확장되고, 뉴욕 감성의 자취방 콘셉트로 달라진 ‘NEW 주승 하우스’에 관심이 쏠린다.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이 ‘핫플(핫플레이스)’ 성수동의 뉴하우스를 공개한다.예식장 투어로 궁금증을 증폭시킨 이주승이 이번엔 깜짝 이사 소식을 전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긴다. 대표적인 ‘핫플’인 성수동으로 이사한 이주승은 원래 고향이 성수동이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성수동에 살고 계신다며 찐 ‘핫플’ 출신임을 밝힌다.이주승은 “30대 때 핫플에 한 번 살아보자”라는 마음으로 이사를 했다고. 그는 “뉴욕에 있을 법한 집 있잖아요”라며 뉴욕 감성의 새 집을 소개한다. 커다란 테이블과 파란 소파, 주황빛 조명, 각종 소품 등 이전 집에선 볼 수 없던 거실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원룸이 아닌 투룸으로 침실과 드레스룸까지 갖추고 있다고. 이주승은 침실의 침대 앞 책상을 활용해 셀프로 이동식 베드테이블 만들기에 도전한다. 그는 책상에 깔리고, 갇히는 등 ‘동네형’ 구성환도 없이 나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그가 베드테이블을 제대로 완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이주승은 성수동으로 이사한 후 달라진 루틴도 공개한다. 동네 산스장(산+헬스장)을 다니고 홈트레이닝을 했던 무도인이 아닌 매일 아침 짐(GYM)을 다니는 ‘건성남(건강한 성수동 남자)’이 된 이주승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핫플’ 성수동으로 이사한 이주승의 집은 8일 오후 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8 19:59
IT

삼성전자, 오뚜기 손잡고 이색 라이프스타일 TV 패키지 선봬

삼성전자는 오뚜기와 협업해 한정판 굿즈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하우스 위드 옐로우즈'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집 모양의 박스에 담긴 굿즈는 총 3종의 패키지로 구성됐다. 각 패키지는 테마별로 가장 어울리는 오뚜기 제품이 포함됐다.스포츠 관람을 콘셉트로 한 '더 프레임' 패키지에는 집에서 스포츠 경기를 보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크림 스프팝콘'이, 홈트레이닝 콘셉트의 '더 세리프' 패키지에는 부담 없는 칼로리의 '가뿐한끼 곤누들 비빔국수'가, 캠핑 테마의 '더 프리스타일' 패키지에는 야외에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제주담음 제주흑돼지카레' 등이 들어있다.삼성 라이프스타일 TV 하우스 위드 옐로우즈 패키지는 오뚜기의 온라인 스토어 오뚜기몰 내 '오뚜기프트'에서 8월 1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삼성닷컴에서 진행되는 소문 내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추첨으로 받을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함께 즐기는 스포츠 집관은 물론 홈트, 캠핑 등 고객들의 다양한 일상에서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02 09:50
스포츠일반

[스포츠 7330] 스포츠를 통해 얻는 '유대감'...새로운 사회교류 장을 열다

사회적 네트워크 만드는 운동사회성 발달, 교류 통한 유대감 주는 키워드 스포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중요한 키워드 중 하가 바로 ‘유대감’이다. 특정한 목적 없이는 사회적인 네트워크를 만들기도 쉽지 않은 현대 사회에서 운동은 순수한 목적으로 교류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육아 전문가들은 어린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부모와의 신체 놀이를 권한다. 신체놀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서 나오는 신체적인 신호를 읽을 줄 알게 되고,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나아가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가 사회적인 유대감을 높이고 폭력성과 우울감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각종 모임과 사회적인 교류의 장이 크게 줄었다. ‘혼술’이나 ‘혼밥’ 같은 단어가 일상이 됐고, 운동 역시 ‘홈트(집에서 혼자 하는 홈트레이닝)’로 대표되는 나홀로 운동이 주를 이룬 시기도 있었다. 코로나19 시기에 사회적 고립감을 느꼈던 사람들도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인 교류와 유대감을 넓힌 케이스가 많아지고 있다. 단체 구기종목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것은 물론이고 러닝 크루, 헬스 커뮤니티, 댄스 동호회처럼 혼자 하는 개인 스포츠 역시 유대감을 느끼며 사회적인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셜미디어(SNS)를 넘어 자주 이용하는 중고거래 앱을 통해 운동을 함께 하자는 공고를 올려 운동 크루를 모으는 방식으로 손쉽고 부담없이 운동 친구를 모으는 경우도 흔하다.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이 2023년 기준으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앱의 ‘같이 해요’ 서비스에서 가장 활성화가 잘 된 카테고리가 ‘밥/카페(23%)’, ‘취미(19%)’에 이어 ‘운동(17%)’이 세 번째였다. 운동 커뮤니티 트렌드는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연령대나 성별을 특정해서 편하게 모이도록 하는 게 대세다. 출석에 강제성이 있거나, 모임 성격을 미리 알기 어려워서 시작하기 부담스러웠거나, 높은 회비가 장벽처럼 느껴질 수 있던 종전의 커뮤니티와 또 다른 성격의 모임들이 주를 이룬다. 한 커뮤니티 어플리케이션의 운동 모임을 이용한 사람은 후기에 “최대한 나와 비슷한 취향과 실력의 사람들이 모인 곳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앱을 통해 다른 회원들에게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사진을 공유하며 동기부여를 할 수도 있고, 운동하면서 친해진 사람들끼리 또 다른 취향의 모임을 만들어갈 수도 있어서 만족한다”고 썼다. 하버드 의대 성인발달연구소의 연구 결과물인 행복탐구 보고서에 따르면, 좋은 인생의 조건은 돈이나 명예가 아닌 '사람들과의 따뜻한 관계'였다. 스포츠를 통해 ‘운동 친구’, 나아가 '운동 가족'까지 얻을 수 있다는 건 운동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인생의 의미를 더해주는 중요한 매개체임을 보여준다. 이은경 기자 2024.07.08 07:12
스포츠일반

[스포츠7330] 여자도 ‘득근’, 남자도 ‘팔라테스’…2030은 편견 없는 젠더리스 스포츠

“남자 발레복 사기 어려우셨죠. 제가 사는 곳 알려드릴게요.”“여자가 살 빼야 하는 상황은 두 가지뿐이다. 의사가 빼라고 하거나, 격투기 대회에서 체급 맞춰야 할 때.” 소셜미디어(SNS) 피드에 올라온 운동 관련 글이다. 어떤 글이 남성의 것이고, 어떤 것이 여성이 쓴 것일까. 남성의 운동, 여성의 운동. 이런 고정관념이 이제는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특히 2030세대에게는 스포츠 종목을 특정 성별 이미지 안에 가둬놓지 않는다. 누구나 관심 있으면 얼마든지 즐길 수 있고, 오히려 그 모습이 더 멋지다고 느끼는 게 트렌드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근력운동 실천율 추이’ 데이터를 보면, 2018년 14.9%의 여성이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고 답한 이후 2019년에는 14.6%로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2020년에는 17.0%로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는 2010년 이후 최고치다. 같은 해 남성들은 32.2%가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QUAT)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젊은 여성층의 운동 참여는 눈에 띄게 늘어났다. 콰트 유료 구독자 1만1350명 중 올여름(폭염이 시작된 6월 18일~8월 25일 기준) 운동한 20대와 30대 여성의 비율이 77%에 이르렀다. 2030 여성층이 가장 많이 재생한 운동은 스트레칭(43.8%)으로, 체중 감량 다이어트보다 체형 교정 등의 목적이 더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여성층은 피트니스 클럽을 이용한 근력운동에서 더 나아가 격투기나 크로스핏 등 일대일로 싸우거나 근력을 키우는 운동에도 점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최근 5~6년 사이에 미디어가 보여주는 여성과 스포츠에 관한 이미지도 크게 달라진 것도 한몫했다. 코미디언 김민경이 힘쓰는 운동에 특출난 자질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 재미와 동경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또 배우 이시영이 작품 안에서 선명하게 갈라지는 등 근육을 노출하자 여성들로부터 ‘멋있다’는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종전까지 여성들의 주된 운동 관련 관심사가 체중을 줄이는 다이어트였다면, 최근엔 반대 목표를 가진 여성들도 늘고 있다. 이른바 ‘득근(근육을 얻는다는 뜻의 신조어)’이다. 근육을 만들고, 그로 인해 체중이 늘어난다 해도 그 모습과 성취가 더 멋지다는 인식이다. 힘센 여자, 강한 여자에 대한 이미지가 ‘보기 싫다’가 아니라 ‘멋있다’로 바뀌었다. 반대로 발레를 즐기는 남성, 그리고 지금까지 여성의 운동이라고 여겨졌던 요가나 필라테스를 배우는 남성들도 부쩍 늘어났다. 이와 같은 생활체육의 ‘젠더리스’ 현상에서 주목할 점이 있다. 기존 성별의 고정관념에 갇혀 있던 스포츠들의 벽이 무너진 이유가 ‘자기 관리’와 여기서 더 나아가 ‘나의 진정한 모습을 대면하는 정신 수양의 과정’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이다. 발레를 배우는 남성들은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발레를 하고, 불가능해 보였던 동작을 해내는 나의 모습을 보며 엄청난 성취감과 단단해진 멘털을 느낀다”고 말한다. 격투기를 배우는 여성들도 마찬가지다. “상대를 힘으로 제압한다는 상상조차 못 했는데, 막상 해보니 쾌감이 있고 성취감이 대단하다”는 체험기에는 몸이 건강해진 것 이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해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3.09.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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