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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박나래, 입으로만 하던 자기관리 아닌 실전 돌입

개그우먼 박나래가 드디어 입으로 하는 자기 관리가 아닌 진짜 실전에 나선다. 숨을 한껏 들이마셔도 들어갈 줄 모르는 뱃살에 눈물을 머금고 홈짐의 문을 연다. 내일(7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박나래의 홈짐이 공개된다. 이날 박나래가 관리 듀오에서 홀로서기를 한다. 전현무와 함께 몸 대신 입으로만 하는 식단관리, 체중관리를 보여주며 '관리 듀오'라는 애칭을 얻었던 그가 마침내 실전 운동에 나선 것. 맨몸으로 하는 홈 트레이닝을 넘어서 방 하나를 홈짐으로 재탄생시켜 놀라움을 자아낸다. 박나래의 변화에는 구슬픈 사연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거울 앞에서 "배가 너무 많이 나왔나?"라며 파묻힌 복근을 실감, 바지 밑위에 걸쳐진 뱃살을 은폐하려 한껏 숨을 들이셔 봐도 소용이 없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는 "제가 38살이 됐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근력 운동을 많이 해줘야 된다"라며 눈앞에 닥친 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해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다. 홈짐은 헬스장을 그대로 옮겨 놓아 감탄을 부른다. 그는 근력의 아이콘 '짐종국' 김종국의 특급 비법을 전수받아 최상위급 난도의 헬스 기구를 장만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풀소유 홈짐에 걸맞은 근력 단련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실 박나래는 각종 홈트레이닝을 섭렵하는가 하면, 웬만한 남성을 거뜬히 뛰어넘는 팔힘을 자랑해온 터. 다시금 운동인 정신을 불태우기 시작한 그의 하루가 기대를 높인다. 홈트에서 홈짐으로 진화한 만큼, 운동 강도 역시 월등히 높아졌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땀으로 샤워한 박나래가 눈물을 머금고 근육을 강화 중인 모습이 포착된다. 얼굴 위로 흐르는 것이 땀인지 눈물인지 분간되지 않는 상황, "어후 등 맛있다!"라며 운동 루틴을 흡수하는 자신의 등근육에게 응원 보내길 잊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정신줄을 놓기 직전에도 뭐든 먹는 것에 비유하는 '먹사랑'은 쉽지 않은 자기 관리의 길을 예고했다. 황소영 기자 2022.06.30 15:58
예능

'나혼산', 8주 연속 金 비드라마 TV 화제성 1위

MBC '나 혼자 산다'가 8주 연속 금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에 올랐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는 TV화제성 5월 2주 금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9.51%의 점유율로 1위에 오르며 8주 연속 금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정상을 찍었다. '무도인' 이주승, '소식좌' 코드 쿤스트, '낭또(낭만+돌아이)' 차서원 등 새로운 회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회원들 사이의 다양한 케미스트리가 큰 화제를 모으며 '나 혼자 산다'의 인기를 견인했다.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는 '끝내 이기리라' 편이 소개됐다. 노래만 냈다 하면 음원 1위는 물론 천재 작곡돌로 알려진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이 출연해 무대 위 센 언니 모습이 아닌 자취 6개월 차 새내기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생활 한복을 입고 절을 찾아 마음의 안정을 찾는가 하면 만보를 걷고 돌아온 집에서도 흔들림 없이 홈트레이닝을 하는 등 반전 일상을 보여주며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3위에 올랐다. 이어 '제1회 주도인 클럽'은 지난 주 몸 풀기에 이어 본격적인 무술 타임을 가지며 끊임없는 웃음을 안겼다. 이주승은 전현무, 기안84, 이장우, 샤이니 키와 함께 소림사에서 전수 받은 취권부터 시공간 왜곡(?)을 일으킬 수 있는 축지법 대결까지 함께 하며 역대급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고된 운동 후 즐기는 뒤풀이에서는 탄수화물 먹방을 펼치며 회원들 간의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방송 말미 다음 예고편에는 '낭또' 차서원의 속초 여행과 '리치언니' 박세리의 마당 홈 캠핑이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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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소연, '나혼산' 통해 반전 일상 매력 포텐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소연은 무대에서의 화려한 모습과는 정반대의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이날 소연은 자취 6개월 차로 초보 자취생의 모습을 과감 없이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아닌 생활 한복을 입고 절에 가서 기도를 하고,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하는 등 자신을 되돌아보는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야채를 싫어한다며 '김치 없는 김치전'을 만들어 내는 엉뚱한 요리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작업실에 들어서는 순간 소연은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여자)아이들은 정규 1집 'I NEVER DIE'로 '글로벌 200' 차트에서 58위를 기록, 미국을 제외하고 인기 순위를 가리는 빌보드 글로벌 (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타이틀곡 'TOMBOY'는 34위를 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12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소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첫 월드투어 '2022 (G)I-DLE WORLD TOUR '로 6월 18~19일 양일간 서울에서 첫 시작을 알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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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허재-허훈, 형제 같은 부자 케미 "DNA 애매하게 줘"

'호적메이트' 허재와 허훈이 형제 같은 티격태격 부자 케미스트리를 펼쳤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는 허재의 허훈 집 방문기, 이경규-예림이 부녀와 조혜련의 웃음 토크, 조준호-조준현의 지옥 홈트 일상이 그려졌다. 허재는 이사 3년 만에 처음으로 둘째 아들 허훈의 집을 찾았다. 허훈은 "안마의자, 테이블 모두 선물로 받았다. 아빠는 (이사) 선물로 뭘 줬어?"라고 물었고, 허재는 당황하지 않고 "DNA 줬잖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훈 역시 여기서 지지 않고 "DNA를 애매하게 줘서 키가 180cm까지밖에 안 컸다"라고 응수했다. 뿐만 아니라, 허훈은 형 허웅과 영상 통화를 하며 귀여운 허세미를 발산했다. 허재와 허훈의 티격태격 부자 케미스트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허재는 허훈의 자유분방한 옷방 상태에 "지저분해서 살겠나. 형 집이 더 깨끗하다"라고 잔소리하는가 하면, 편백 찜 요리 중인 허훈에게 다가가 "성의껏 할 수 없니?"라고 훈수를 둬 허훈을 발끈하게 했다. 허재의 나노급 잔소리에 허훈은 허재를 안마의자에 앉힌 뒤 도망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마치 형제 같은 아웅다웅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조준호는 동생 조준현을 위해 지옥의 홈트레이닝에 돌입했다. 조준현은 망가진 식습관과 나태해진 생활 습관으로 과거의 건강했던 몸매를 실종한 상황. 조준호는 두 사람이 초등학생 시절부터 해오던 배 내밀기 훈련을 시작했다. 조준현은 제일 쉬운 운동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배 내밀기 50개 만에 "더는 못하겠다"를 외쳤다. 하지만 호락호락하게 넘어갈 조준호가 아니었다. 조준호는 "한계는 선수가 아니라 코치가 결정하는 것이다. 반복이 안 될 때까지 하는 게 제일 운동 효과가 좋다. 한 번 더!"를 외쳤다. 뒤이어 조준현은 조준호를 어깨 위에 올리고 하는 스쾃 훈련 등 역대급 홈트를 이어갔다. 지옥의 운동 끝에 시작된 근 손실 방지 먹방 타임. 조준현은 고기 한 점을 얻기 위해 투명 의자 자세로 버티기, 조준호 어깨 위에 태우기 등을 이어가며 눈물겨운 사투를 벌였다. 그런가 하면 조준호-조준현은 법률 사무소를 찾아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대해 조준현은 "(형 조준호가) 집과 돈 문제로 생색을 많이 내니까 찾아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조준현은 변호사를 만나 형 조준호가 자신의 옷과 팬티를 가져갔고, '호적메이트' 출연료를 나눠주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변호사는 친족 사이 재산에 관련된 범죄에 대한 특례인 '친족상도례'를 언급하며 형사 처벌은 어렵지만 민사 소송은 가능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조준현은 형 명의로 된 집에 대해 "나도 재산증식에 기여했다. 재산 분할은 어렵나"라고 물었다. 이에 변호사는 "사실혼이나 법률혼일 경우에는 가능하다"라고 답해 조준현을 좌절하게 했다. 이경규-이예림 부녀는 조혜련과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예림이 결혼식에서 '아나까나' 축가로 식장을 뜨겁게 달궜던 조혜련에게 고기를 대접하기로 한 것. 이날 결혼 선배인 조혜련은 예림이에게 신혼 생활 꿀팁을 전수했다. 특히 조혜련은 "삐지니까 일이 커지더라. 그래서 나는 말투를 바꿨다"라며 새침한 말투를 선보였다. 예림이는 오그라든 손에 한껏 힘을 주며 조혜련식 말투를 실습해 이경규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와 함께 조혜련은 방귀와 트림은 최대한 늦게 트라고 조언했다. 이경규는 "(아내와) 방귀를 텄다 안 텄다 얘기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거들었다. 예림이는 "저녁마다 너무 힘들다"라고 방귀를 트지 않아 겪는 고충을 호소했다. 조혜련은 "두 사람이 정말 부럽다. 두 사람을 보며 반성하고, 후회하게 된다. 우리 아빠가 살아계셨을 때 두 사람처럼 아빠 잔을 받아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라며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조혜련의 진심에 예림이도 함께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경규는 잠시 우는 척 안경을 벗었지만 이내 보송한 얼굴로 미소를 지으며 예능 대부다운 면모를 과시해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방송 예고에는 허영지-허송연 자매, 이경규의 사위 김영찬을 위한 재활 데이, 조준호-조준현의 제주도 무전 힐링 여행기가 포착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4월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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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장윤정X윤혜진, 곱창에 말 놓으며 '급친' 발동

장윤정과 윤혜진이 80년생 동갑내기의 케미를 보여준다. 13일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해방타운 이웃 장윤정과 윤혜진이 흥 넘치는 하루를 함께 보낸다. 둘은 곱창에 흠뻑 빠져 금세 말을 놓으며 '급친'이 됐다. '해방타운'을 찾은 장윤정은 최애 특산물을 들고 윤혜진이 사는 옆집 문을 두드렸다. 그동안 두 사람은 결혼 9년 차이자 80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비슷한 점이 많아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이날 장윤정은 "어릴 때부터 친구가 옆집에 사는 게 꿈이었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고, 윤혜진을 만나자 명란을 선물로 건넸다. 이어 장윤정은 "윤혜진이 홈트레이닝하는 모습을 관심 있게 봤다"라며 1:1 발레 강습을 부탁했다. 평소 어려운 댄스도 척척 해냈던 장윤정이지만, 스트레칭이 시작되자 예상 밖의 뻣뻣함으로 웃음을 안겼다. 장윤정은 "눈물, 콧물, 침 다 나와요"라며 폭풍 비명을 질렀고, 윤혜진 역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트로트 여왕'에서 '발레리나'로 변신한 장윤정의 모습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내 출출해진 장윤정과 윤혜진은 바로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돌고래 비명과 함께 곱창의 산지, 왕십리에서 직배송 받은 곱창을 언박싱했다. 장윤정은 직접 특제 소스를 만들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윤정 표 소스와 곱창을 맛본 윤혜진은 "곱창도 곱창이지만 소스가 대박이다"라며 감탄했다. 곱창에 흠뻑 빠진 두 사람은 금세 말을 놓으며 '급친'이 됐다. 이어 역대급 곱창 먹방을 펼치며 곱창 한 줄을 통째로 먹는 스킬을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허재, 이종혁은 군침을 삼키며 "우리들은 왜 안 불렀느냐"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날 장윤정과 윤혜진은 90년대 음악에 맞춰 폭풍 댄스파티까지 벌였다. 특히 두 사람은 윤혜진의 시누이, 엄정화에 빙의해 폭풍 랩부터 칼군무까지 선보이며 걸그룹으로 변신했다. 서로의 몸짓에 폭소를 자아내며 광란의 파티를 마친 후, 윤혜진은 뒤늦게 "쫓겨나는 거 아니냐"며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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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명수' 김준호, 실수연발 초보운전+웃픈 홈트레이닝 웃음 선사

개그맨 김준호가 운전 신생아임을 고백하며 초보 운전 탈출에 도전했다. 21일 방송된 JTBC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김준호가 박명수와 함께 자동차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며 운전 연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할명수'를 찾은 김준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마켓찰리'에 대해 "제가 연예인 출신 1세대 유튜버다. 4년 전에 48만 명을 찍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금은 하루에 1000명씩 빠져서 41만 명"이라며 구독 사실을 모르던 사람들이 알림 메시지를 받고 후 이탈할 것을 염려해 업로드를 자제하고 있음을 밝혀 웃픈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박명수와 함께 운전 게임에 도전했다. 게임에 앞서 김준호는 "운전은 아예 못한다. 면허만 땄고 운전을 한 적이 없다"라는 고백과 함께 초보 운전자의 긴장감을 내비쳤다. 현실과 똑같은 게임 속에서 김준호는 시동을 걸지 않고 출발하거나, 중앙선을 넘나들고 방향지시등을 깜빡하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결국 매니저에게 흑기사를 요청한 김준호는 즉석에서 박명수 매니저와 운전 배틀을 제안했다. 김준호는 "제가 남진 선생님하고 지방 가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남해부터 동해까지 다 가고 있다"라며 전국 각지를 운전하고 다니는 매니저의 운전 솜씨에 자신감을 표출했다. 김준호의 매니저는 능숙한 운전 실력으로 김준호를 춤추게 했다. 게임을 통해 노르웨이 오슬로를 향해 운전을 시작한 김준호는 연이어 교통사고를 내며 박명수의 호통을 유발했다. 진땀을 흘리며 간신히 졸음쉼터에 도착한 김준호는 잠을 깨기 위한 홈트레이닝을 시작했다. 무릎을 높게 올리며 제자리에서 뛰는 하이니에 도전한 김준호는 마치 목도리도마뱀 같은 자세를 연출해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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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첫방 '유명가수전' 이승윤·정홍일·이무진 새로운 음악여정

‘싱어게인’이 낳은 히어로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새로운 음악 여정 길에 올랐다. 2일 첫 방송된 JTBC ‘유명가수전’ 시청률은 3.7%(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싱어게인’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의 경연 후 달라진 일상 공개부터 유명가(家)에서의 노래방 대결 등 무대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먼저 세 사람은 새로운 아지트 공간인 유명가(家)에 모여 ‘싱어게인’의 주니어 심사위원단인 규현, 이해리, 선미, 송민호를 첫 손님으로 맞이했다. 즉석에서 지은 환영송까지 부르며 심사위원들과 반갑게 재회,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은 웃음을 짓게 했다. 이어 세 사람의 평범한 듯 조금은 달라진 일상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이승윤은 일어나자마자 자신의 영상들을 찾아보며 ‘이승윤 알고리즘’에 빠져들었고 홈트레이닝으로 체력 관리를 하며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 또 ‘싱어게인’에서 인연이 된 ‘너도나도너드’팀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 대접하는 훈훈함을 보였다. 두 번째 이무진의 일상은 풋풋한 20대 초반의 싱그러움이 그대로 묻어나 웃음을 더했다. 화제를 몰았던 ‘예대 복도남’이 탄생한 곳에서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환대를 받았고 전속 계약 체결을 하고 싶었던 안테나 뮤직의 대표이자 심사위원장인 유희열을 만나 현재의 고민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정홍일은 부산으로 가 20년 넘게 몸담은 정통 헤비메탈 밴드 바크하우스의 연습실을 찾았다. 작년 밴드를 탈퇴 후 ‘싱어게인’에 도전한 그는 늘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형님들에게 떡과 맛있는 음식들을 대접하며 감사를 표했다. 특히 바크하우스 2집 앨범이 재판매되었다는 사실은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바빠진 스케줄로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일상의 변화는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세 사람의 요즘 일상을 엿보며 한층 친근해진 TOP3와 주니어 심사위원단은 오디션을 벗어나 이제는 동료로서 가까워진 만큼 서로의 노래를 불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TOP3와 심사위원이 2인 1조로 즉석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치기로 한 것. 이승윤과 송민호의 ‘망했다’ 팀, 정홍일과 규현의 ‘홍규’ 팀, 이무진과 이해리의 ‘이해리무진서비스’ 팀으로 나뉜 가운데 먼저 심사위원단들의 TOP3 경연곡 부르기가 귀를 사로잡았다. 그 중 규현은 정홍일이 불렀던 ‘못다핀 꽃 한 송이’를 열창해 노래방 점수 100점을 획득, 완벽하게 압도했다. 또한 ‘누구없소’를 찰떡처럼 소화한 송민호의 무대와 명불허전 가창력으로 ‘휘파람’을 부른 이해리의 무대는 역시 ‘싱어게인’ 심사위원의 위엄을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심사위원단의 노래를 부른 TOP3의 반전 매력이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승윤은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를 불러 규현과 합동 댄스를 선보였고, 이무진은 송민호의 ‘도망가’를 불러 자칭 ‘무이노’ 버전으로 필 충만한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으로 정홍일과 선미의 ‘When We Disco’ 무대까지 흥이 넘치는 시간을 선사, 보는 이들 마저 흥겨움에 들썩이도록 만들었다. 결국 노래 대결은 압승을 거둔 ‘홍규’팀이 차지 했다. 이처럼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은 ‘싱어게인’ 주니어 심사위원단과 유명가(家)에서의 즐겁고 유쾌한 하루를 그리며 앞으로 이곳에서 만날 뮤지션들과의 음악적 교감을 기대케 했다. 한편, 9일 방송에서는 수식어가 필요없는 찐 유명가수 아이유와 이수근이 유명가(家)를 방문, 어떤 하모니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인다 .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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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생활' 48세 미나, 근테크 비결 공개…'뱃살 뱉기' 전수

28일 오전 9시 Olive ‘슬기로운 생활’에서 가수 미나가 특별 게스트로 출격해 건강 관리 비결을 전한다. 최근 진행된 '슬기로운 생활' 녹화에서 미나는 숨겨왔던 동안 유지 비결부터 뱃살 관리 필살기를 공개한다. 미나는 등장과 함께 히트곡 ‘전화받어’ 즉석 공연으로 스튜디오에 2002 월드컵 당시의 열광을 재현한다. 이날 남희석, 문지애, 이수영을 비롯한 모든 패널들은 미나의 남다른 활력과 근육질로 다져진 신체에 끝없는 경탄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미나는 본인만의 필살기 ‘뱃살 뱉기’를 전수할 전망이다. 개그맨 이상훈은 “숨만 쉬어도 살이 빠지는 거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미나의 일상 밀착 카메라에서는 미나만의 ‘근테크’ 비결과 어머니와의 커플 프로필 도전기가 그려진다. ‘근테크’는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건강을 유지하는 핵심인 근육을 축적하자는 의미의 신조어다. 체중보다 라인과 근육을 중시한다는 미나는 매일같이 홈트레이닝을 통해 근육을 유지하는 등 튼튼한 나날이 이어진다. 이번 미나의 트레이닝 목표는 바로 어머니와 커플 프로필에 도전하는 것. 미나가 어머니와의 트레이닝에 성공해 커플 프로필을 찍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슬기로운 생활’에서는 우울증을 심도있게 다룬다. 용기내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 사연자들에게 이수영은 “나도 우울증 환자다”라며 “이분들의 이야기가 실제 마음의 질병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여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공감을 표출했다는 현장의 귀띔이다. 이어 패널들은 조심스레 우울감, 이유 모를 불안감 등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며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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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주" '온앤오프' 36년차 댄싱퀸 김완선, 집콕라이프

'댄싱퀸' 김완선의 집콕 라이프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는 데뷔 36년 차 댄싱퀸 김완선, 79년생 동갑내기 친구 성시경과 김동완의 일상이 그려졌다. 원조 섹시 디바 김완선의 무대 밖 OFF가 펼쳐졌다. "집은 저의 우주이자 저의 전부"라는 김완선은 특별한 집콕 라이프를 소개했다. 오후가 되어서야 하루를 시작한 김완선은 다섯 마리 반려묘의 밥을 먼저 챙겨주고 자신의 식사를 준비하며 자상함을 드러냈다. 음식을 만드는 내내 방탄소년단 노래에 맞춰 흥을 분출하고, 연예계 소문난 '요리치'답게 간편식으로 순식간에 밥상을 완성하는 털털한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완선은 친동생과 '찐' 자매 케미스트리로 재미를 더했다. 집에 놀러 온 여동생의 머리카락을 직접 다듬어주다 실수를 하는가 하면, 홈트레이닝을 함께 하며 연신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완선의 예술가적인 면모도 눈길을 끌었다. 집에 마련된 화실에서 거침없는 손길로 그림을 그리며 예술혼을 불태운 뒤 숨겨둔 기타 실력마저 공개하는 등 프로 집순이 김완선의 꽉 찬 하루가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했다. '버터왕자' 성시경과 '허니왕자' 김동완의 건강한 OFF도 계속됐다. EBS '최고의 요리비결' 방송으로 함께 한 두 사람은 서울 성시경의 집에서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42세 절친은 서로의 건강을 위한 요리 만들기에 돌입했다. 김동완은 가평에서 직접 사 온 양파로 오미자 양파즙을, 성시경은 온갖 약재를 넣은 토종닭 백숙을 요리했다. 보양식을 기다리는 동안 성시경, 김동완은 신체 단련 시간을 보내 흥미를 돋웠다. 턱걸이, 스쿼트를 하며 승부욕을 불사른 이들은 다소 민망한 자세의 커플 홈트와 마사지까지 섭렵해 스튜디오를 배꼽 잡게 했다. 사이좋게 칼로리를 소모한 다음 완성된 닭백숙을 먹으며 유쾌한 대화를 이어갔다.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본업(ON)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두기 시간(OFF)을 갖는 스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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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김민아,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집콕생활

방송인 김민아의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집콕생활’이 담긴 OFF 모습이 공개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김민아는 집순이 장인답게 슬기로운 집콕생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첫 번째로 김민아는 방구석 노래방을 오픈해 남다른 노래 실력을 뽐낸다. 이어 혼자 부르기 쓸쓸했던 김민아는 특별 게스트와 전화 연결을 하며 듀엣곡을 열창해 눈길을 끈다. 한껏 노래를 부른 김민아는 두 번째 집콕생활을 선보인다. 김민아는 30대가 되면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다고 밝히며 홈트레이닝을 시작, 애플힙 만들기에 도전한다. 아령, 폼롤러 등 각종 아이템으로 운동을 하던 김민아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비장의 무기를 꺼내든다. 바로 그녀의 젊은 시절을 불태웠던 전설의 ‘이소라 다이어트’에 도전한 것. 이어지는 운동에 지친 김민아는 더 이상 못하겠다며 영상 속 이소라에게 간절하게 애원하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민아는 제주에서 연세살이를 하고 있는 배우 박병은에게 선물 받은 한치와 갈치로 요리에 도전한다. 조리 전 갈치의 모습은 처음 본다고 밝힌 김민아는 어느새 갈치를 퍼즐 조각처럼 맞추는 등 남다른 요리 실력을 보인다. 결국 성시경에게 도움을 청한 김민아는 다행히 요리를 완성해내며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1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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