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29건
생활문화

유통업계, ‘홈루덴스족’ 겨냥한 힐링 아이템 출시…

고물가·고금리가 계속되고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면서 다가오는 연말을 집에서 보내려는 ‘홈루덴스족’이 늘고 있다. 홈루덴스는 집을 뜻하는 ‘홈(Home)’과 놀이를 뜻하는 ‘루덴스(Ludens)’의 합성어로, 바깥보다는 주로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처럼 집에서 시간을 즐기며 연말연시를 보내려는 홈루덴스족을 겨냥해 유통업계도 힐링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라엘, 아로마테라피 가능한 ‘에센셜 드롭스’추운 겨울 포근한 집에서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힐링 제품이 있다. 라엘 ‘에센셜 드롭스’는 다용도 에센셜 오일로 Y존 케어와 아로마테라피를 즐길 수 있다. 아로마 테라피스트와 함께 블렌딩한 제품으로, 일랑일랑, 베르가모트, 티트리, 라벤더, 시더우드, 베티버 등 6가지 식물 유래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독자적으로 배합한 향으로 우아하면서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족욕이나 반신욕 등 목욕물에 떨어뜨려 아로마테라피를 즐길 수 있으며, 월경 기간 중 생리대나 속옷 위에도 사용 가능하다. 천연 소취 특허 성분인 ‘데오네이처(DEO-NATURE)’를 함유하고 있으며, 높은 수분 유지력을 지닌 사철쑥추출물과 오크라열매추출물을 함유해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SPC 티트라 ‘프리미엄 블렌딩 티 3종’ SPC 블렌디드 티 브랜드 티트라(teatra)는 여유로운 티타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라인 티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와일드 히비스커스 체리' '선라이즈 히비스커스 스트로베리' '선셋 루이보스 바나나 브륄레' 구성으로, 개인의 취향과 기분에 따라 맛을 선택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대중성 높은 히비스커스와 루이보스의 풍미를 강화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특히, 경쾌한 레드 컬러 틴캔 포장재로 히비스커스 수색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아냈다. 오뚜기X프릳츠 ‘홈베이킹 세트’연말을 맞아 베이킹에 도전하고 싶었다면 오뚜기와 프릳츠(Fritz)가 협업해 출시한 ‘홈베이킹 세트’를 눈여겨 보자. 베이킹 초보자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전문점 수준의 스콘을 쉽게 구울 수 있는 세트로, ‘프릳츠 스콘믹스’와 ‘산딸기쨈’으로 구성했다. ‘프릳츠 스콘믹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겉바속촉’ 식감이 특징이며, 버터분말 등을 첨가해 풍부한 버터맛과 고소한 크림맛을 즐길 수 있다. 1년에 한 번만 수확하는 국산 산딸기를 사용한 ‘산딸기쨈’은 국산 산딸기의 새콤달콤한 맛과 톡톡 터지는 라즈베리 씨앗의 식감을 구현했다. 이마트 ‘홈파티 먹거리’이마트는 연말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도록 홈파티를 위한 키친델리 신상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키친델리 코너에서 인기 구이류와 튀김류를 골고루 담은 신상품 ‘홈파티 플래터’를 2만원 대에 판매한다. 바베큐폭립, 숯불양념 닭다리, 훈제 삼겹살, 치킨윙, 새우튀김, 빵과 디핑소스 등으로 메뉴를 구성된 상품으로 12월 홈파티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간단하지만 고급스러운 샤퀴테리 플래터 2종도 선보인다. '까챠토레 플래터'와 '이탈리안 샤퀴테리 플래터'는 살라미나 프로슈토 등을 크래커, 무화과잼 등과 함께 구성했다. 2023.12.18 17:03
산업

코로나 재유행에 물가상승까지…연말 홈파티 수요 잡기 나선 유통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모임을 맞아 ‘홈파티’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통 업계가 각양각색 홈파티 행사에 나서고 있다. 편의점 CU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고객을 겨냥해 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시에 멤버십 앱 포켓CU에서도 기획전을 연다. CU는 5년간 크리스마스 시즌에 급격히 매출이 오르는 상품을 분석해 스낵, 안주류, 탄산음료, 가공식품 등 총 33종의 상품을 엄선하고 상품별로 1+1, 2+1, 2+2 행사를 기획했다. 같은 기간 맥주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곰표밀맥주, 하이네켄 등 인기 맥주 6캔 번들 5종과 4캔 번들 5종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맥주와 더불어 연말 홈 파티에 어울리는 와인을 출시하고 이와 동시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CU는 mmm!(음!) 시리즈 7탄으로 스파클링 와인 음!까바를 내놓는다. 멤버십 앱 포켓CU의 홈 배송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울 케이크 및 장식품 기획전이 열린다. 홈 배송은 주문 상품을 지정한 주소지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기획전에서는 한식 퓨전 다이닝 레스토랑인 '정식당'의 트러플 치즈 케이크, 바닐라 피칸 케이크와 함께 5성급 호텔 '메이필드'의 홀리데이 홀케이크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거나 선물로 제격인 크리스마스용품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연말 홈파티를 겨냥해 대표 캐릭터 '푸빌라' 상품을 선보였다. 푸빌라는 신세계가 직접 만든 하얀 곰을 닮은 귀여운 솜뭉치 캐릭터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푸빌라 크리스마스 케이크부터 가볍게 즐길 수 와인까지 다채로운 아이템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푸빌라 케이크, 푸빌라 에디션 와인 2만원, 푸빌라한우등심 스테이크 250g 등이 있다. 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세트인 ‘당당 버라이어티 팩(1만9990원)’을 내놨다. ‘가성비 치킨’으로 올해 큰 인기를 끌었던 '당당 후라이드치킨'과 '당당 국산 돼지 프라이드' 7가지 델리 메뉴를 담았다. 롯데마트는 온라인몰 롯데온과 손잡고 과일 커팅 서비스 ‘스윗슬라이스’를 온라인에서 선보인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과일을 주문하고 커팅 서비스를 선택하면 롯데마트 매장에서 직접 손질한 과일을 배송해준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로 외식 수요가 줄어드는 대신 집에서 음식이나 와인을 마련해 모임을 갖는 홈파티 수요가 늘고 있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도 다양한 가성비 상품을 마련하고 연말 소비 대목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2.22 07:00
산업

코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완구 대목 잡기 분주한 유통가

유통 업계가 어린이날과 함께 연중 최대 완구 대목으로 꼽히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완구 상품 할인 판매에 나섰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기 캐릭터 완구·전자게임·파티 장식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 상품으로 '실바니안 주차장이 있는 파란지붕 이층집 세트'를 20% 할인하며, '헬로카봇 하이퍼빌리언 세트'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30%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는다. 전자게임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닌텐도 스위치 OLED 스칼렛 바이올렛 에디션’과 ‘스위치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을 동시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닌텐도 스위치 포켓몬스터 시리즈’ 타이틀 10종을 1개 구매 시 10%,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하며, ‘마리오카트디럭스8’을 포함한 닌텐도 스위치 인기 타이틀 27종도 기존 판매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인기 캐릭터 완구부터 블록 완구, 플레이모빌 등 다양한 완구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 행사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레고 스타트팩, 레코 아바타 4종, 레코하우스보트, 레고 에리얼의 바닷속 궁전 등 다양한 레고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마트 단독상품으로 플레이모빌 웨딩 상품, 랜더스구단 버스 블록도 선보인다. SSG닷컴은 19일부터 25일까지 '브랜드 스포트라이트 : 레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 기간 SSG닷컴은 이마트와 함께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 '아바타 시리즈' 4종을 포함한 레고 26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75574 아바타: 토루크 막토와 영혼의 나무' 등 아바타 시리즈를 사는 고객에게는 구매 가격의 10%를 SSG머니로 되돌려준다. 사은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크리스마스 한정 브릭'이 포함된 '2023년 레고 캘린더&플래너 세트'를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크리스마스 토이 페스티벌을 열어 완구 1500여 종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홈파티용 플레이팅 식기와 도자기,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용품도 70% 이상 할인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완구 매출이 늘어나는 연말 시즌을 맞아 인기 완구 품목을 엄선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2.19 07:00
경제

'파란 산타' 현대차 노사, 코로나에도 크리스마스 추억 만들기 나서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역 아동을 위한 파란산타 행사를 13년째 이어갔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23일 울산 북구 호계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 등 10개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아동 250여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기억에 남을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동심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노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기탁했다. 노사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들이 각 가정에서 안전하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가방세트·블루투스 이어폰 등 연령대별 선물과 크리스마스 트리 세트, 과자 선물세트 등 홈파티 패키지를 전달했다. 이날 파란 산타로 변신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 봉사자들은 준비한 선물을 지역아동센터에 미리 전달해 아이들이 등원하면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남이 제한된 시기에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가족과 집에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올 한해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사가 2009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파란 산타’ 사회공헌활동은 2019년까지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초청해 레크리에이션과 뷔페를 제공하는 페스티벌로 진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전환해 시행 중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2.24 13:01
연예

편의점, '화이트데이' 마케팅 시동

오는 14일 '화이트데이'가 다가오면서 편의점들도 바빠졌다. 일반적인 초콜릿과 사탕에서 벗어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이색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10개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 20여 종을 포함한 총 100여 종의 상품을 내놓는다. 이 중 테마파크 에버랜드와 함께 기획한 제품 3종에는 에버랜드 이용권 45% 할인 쿠폰이 들어있다. 또 CU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를 통해 2만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과 네이버, 위메프오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상품을 1만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 3000원 할인해준다. GS25는 하이트진로의 두꺼비, 게임 어몽어스, 카카오프렌즈 등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포함해 총 100여 종의 화이트데이 세트를 선보인다. CU와 마찬가지로 배달 수요 잡기에도 나선다. 오는 15일까지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화이트데이 상품을 구매하면 배달료 2000원을, 요기요에서 화이트데이 상품 6종을 사면 3000원을 할인한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캔디 브랜드 츄파춥스와 홈파티를 주제로 기획한 '화이트데이 파티팩'을 1만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롯데제과 캔디 말랑카우의말랑이 캐릭터를 활용한 에코백 세트, 카트라이더 게임 캐릭터와 협업한 츄파춥스 패키지 등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올해 화이트데이를 맞아 별도 제작한 핑크두꺼비 굿즈 2종(저금통세트·수납컵세트)을 전면에 내세웠다. 저금통 세트는 핑크두꺼비피규어 저금통과 함께 아임이미니벨초콜릿(4개)으로 구성됐으며, 수납컵 세트는 핑크두꺼비가 껴안고 있는 수납컵 안에 아임이트러플초콜릿(7개)이 들어있다. 미니스톱은 킨더조이 제품을 달걀처럼 포장한 상품과 하리보 젤리를 곰돌이 모양 박스에 담은 상품, 옛날 과자를 모은 레트로 선물 박스 등 7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오는 14일까지 행사 카드로 페레로 로셰 6종을 구매하면 50% 할인하고, 츄파춥스 상품을 2개 사면 1개를 무료로 준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3.05 07:00
연예

11번가, 설 특집 라이브방송 진행…매일 2~3차례

11번가는 선물세트부터 명절음식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라이브방송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11번가는 설 직전인 오는 2월 11일까지 총 40여 차례에 걸친 다양한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명절에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새로운 수요가 늘어날 것을 겨냥해 다채로운 브랜드, 인플루언서와 콜라보한 라이브방송을 ‘라이브11’에서 매일 2~3차례 선보인다. 매 방송 때마다 라이브방송 특가, 고객참여 이벤트 등 혜택이 마련됐다. NS홈쇼핑·GS홈쇼핑·신세계티비쇼핑 등 홈쇼핑부터 나뚜루·오뚜기·아모레퍼시픽·롯데제과 등 대표 브랜드, 개그맨 유민상·김민경·오나미 등과 다양한 콜라보로 콘텐트 경쟁력을 높였다. 오는 2월 1일 진행되는 통영 바다장어 라이브방송에서는 지난 1월 18일 11번가가 근해통발수협과 단독으로 기획해 하루 5000세트 완판한 ‘손질 순살 바다장어’ 제품을 판매하며 집에서 간편하게 구이, 초밥, 탕, 덮밥 등을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홈파티’ 수요를 겨냥한 디저트, 간편식 등을 앞세운 라이브방송도 마련했다. 개그우먼 김민경, 오나미, 박소영과 함께하는 ‘미니언즈 찹쌀떡’ 먹방(1월27일), 오뚜기와 서울 장충동 빵집 태극당이 콜라보한 냉동피자인 ‘옛날핏자’ 단독 선런칭 방송(1월27일) 등이다. 명절선물 스테디셀러인 ‘화장품 선물세트’ 라이브방송도 준비했다. 설화수 설 선물세트(2월2일), 아모레퍼시픽 설 선물세트(2월3일) 등 방송 시간대 평소 대비 약 2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1.25 18:28
경제

SPC그룹, 성탄절 홈파티 겨냥 '카카오쇼핑라이브' 성료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가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90분 동안 크리스마스 케이크 4만세트를 판매하며 1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저녁 7시30분부터 90분간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횟수 22만4450회, 최고동접속자 7686명을 기록했다. 준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제품 4만 세트(약 11억원)도 완판됐다. 방송은 배혜지 기상캐스터와 운동·먹방 크리에이터 지기TV 등이 출연해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하는 다양한 팁을 소개했다. 파리바게뜨는 펭수 산타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생크림케이크, 산타가 보낸 산타케이크, 산타는 딸기 루돌프는 초코 등을 선보였다. 배스킨라빈스는 연말 캠페인 '메리 베라스마스'의 메인 협업 캐릭터인 '월리'를 활용해, 큐브 상자를 열고, 굴뚝을 올리고, 월리를 찾는 등 재미 요소를 더한 홀리데이 위드 히든 큐브, 홀리데이 위드 해피 하우스, 홀리데이 위드 스윗 캐치, 월리와 함께 찰칵 등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제품을 소개했다. 라이브 방송을 기념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20% 혜택과 히든 경품 제공 등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배스킨라빈스의 '월리 자동충전식 캠핑 에어매트', '월리 캠핑 폴딩 카트' 등 크리스마스 굿즈도 선보였다. SPC그룹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이번 카카오쇼핑라이브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2.23 15:18
연예

할인에 신제품 출시까지…유통가, 와인 '대전'

유통 업계가 '와인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할인 행사는 물론 신제품 출시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홈파티족'이 증가하자 와인으로 연말 특수를 붙잡으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이날 중저가 아르헨티나 와인 '트리벤토 리저브 리미티드에디션 말벡'과 '까베네말벡' 2종을 처음 선보였다. 두 와인은 아르헨티나 멘도자에서 생산한다. 이곳은 와인 생산량 세계 5위 지역으로 사계절이 뚜렷한 대륙성 기후와 높은 고도로 최적 장소로 꼽힌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와인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트리벤토 와인이 첫 번째 결과물이다. 롯데 유통계열사 와인 담당자들은 대표 와인을 만들기 위해 품질과 맛에 집중했다. 대량 매입으로 가격도 낮췄다. 제품 가격은 1만900원이다. 저가 와인을 경험한 소비자에게 중저가 제품을 제안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계열사를 총동원해 와인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은 최근 홈술족들이 와인을 찾기 시작하면서 와인 카테고리의 매출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롯데마트의 올해(1~11월) 와인 카테고리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50% 이상 성장했다. 편의점도 와인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100만원이 훌쩍 넘는 초고가에도 와인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서다. 특히 CU는 지난 8월 CU 와인샵을 통해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생산된 그랑크뤼 특1급 와인 '5대 샤또 와인'을 출시했는데, 지난달 샤또 라뚜르(150만원)의 준비 물량 20병이 모두 팔린 바 있다. 이에 이달와인 숍의 상품을 기존의 2배 수준인 120여 개로 늘렸고, 5대 샤또 와인도 재입고했다. GS25 역시 지난달 27일 선보였던 '캄파리홈텐딩키트(14만원)' 500세트가 출시 첫날 완판되자, 최근 200세트 물량을 추가로 확보해 재판매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되면서 연말 송년회 대신 가족이나 연인끼리 홈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이에 홈파티에 제격인 와인의 인기가 고공행진하자 연말 와인족을 잡기 위한 유통업계의 ‘와인 대전’에도 불이 붙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2.10 07:00
연예

'코로나 통금'에 홈파티 인기…유통가 마케팅 경쟁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면서 집에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유통 업계는 관련 마케팅을 속속 내놓고 있다. 7일 신세계백화점 11월 매출을 살펴보면 홈파티의 필수품 와인은 전년 동기대비 120.9%,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위한 생활 장르는 21.1%로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피숀’은 같은 기간 91.3%나 신장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신세계는 크리스마스 한정판을 잇달아 출시하며 관련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피숀은 독일 브랜드 '굿윌'의 오르골을 선보인다. 플라워 인테리어 브랜드 '블루미시티'는 오는 13일까지 강남점에 팝업을 열고 크리스마스 DIY(직접 만들기) 세트를 판매한다.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은 샴페인의 대명사 '모엣&샹동' 와인 케이스에 레터링 서비스를 선보이며 샴페인 병에는 직접 메시지를 새길 수 있는 각인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에 질세라 롯데백화점은 미국 부티크 와이너리 '끌로 뒤 발'과 함께 협업한 특별 에디션 와인을 한정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단독 출시를 위해 스페셜 각인으로 병을 커스터마이징 했다. 가격은 26만5000원이다. '빌레로이앤보흐'의 테이블 웨어도 40% 할인 판매한다. 식탁을 꾸밀 수 있는 플레이팅 상품으로는 산타클로스와 트리 등이 그려진 식기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4일부터 시그니처 케이크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크리스마스트리를 본뜬 케이크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홈파티 기프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와 현금, 상품권을 모두 합해 20만원 이상 구매 시 홈파티 세트를 준다. 세트는 미니 미러볼과 담요 등으로 구성됐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이커머스도 홈파티 기획전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크리스마스 홈데코 용품 할인전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크리스마스트리, LED 전구 시리즈, 스노우볼, LED데코 용품 등의 상품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케이크, 밀키트, 와인 등 다양한 홈파티 필수 아이템들을 내놓았다. 쿠팡은 크리스마스 아이템을 50% 할인하는 기획전을 시작했다. 특히 음식부터 주방용품, 데코 용품까지 '홈파티의 모든 것'을 담았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야외보다는 집에서 가족·지인들과 오붓하게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업계가 홈파티족을 잡기 위한 다양한 행사로 지갑 열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2.08 07:01
연예

[주말&여기] 호텔은 '프라이빗 연말 파티' 준비 중

외부에서의 연말 모임이 어려운 요즘, 호텔들이 투숙하면서 특별한 연말을 보내려는 고객을 위해 객실 내에서 안전하고 프라이빗하게 연말 파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대면 접촉을 꺼리는 고객들이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는 방법으로 호캉스를 선택하는 빈도가 늘면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치어스 투 미 패키지’를 오는 12월 30일까지 선보인다. 그랜드 하얏트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모두를 위로하는 의도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치어스 투 미 패키지에는 스탠다드 객실 1박과 와인 1병, 치즈 플래터가 포함된다. 특히 코로나19로 투숙객 대상으로 제한되는 그랜드 하얏트의 명소 아이스링크도 내달 14일부터 즐길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는 다이닝 옵션인 룸서비스를 강화하고 메뉴를 다각화했다. 워커힐에서는 호텔에서 즐기는 연말 파티의 분위기를 살려줄 룸서비스 옵션인 ‘욜로’ 세트를 선보인다. ‘욜로’ 세트는 주류 구성 및 최대 이용 가능 인원에 따라 A세트, B세트, 스페셜 세트 총 3가지로 나뉜다. 욜로 패키지의 모든 세트에는 모듬새우꼬치가 안주로 공통으로 제공되며, 오후 5시~11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A와 B세트는 최소 2명에서 최대 4명까지, 스페셜 세트는 최소 3명에서 최대 6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안심하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전용 패키지 3종을 발 빠르게 출시했다. 내달 15일부터 25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조이풀 홀리데이’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연계 패키지다. 객실 1박, 조식 2인의 기본 혜택과 더불어 매년 색다른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사전 예약 고객이 줄을 잇는 델리카한스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1개와 롯데호텔 서울 레스토랑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5만원)이 추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가족·친구·연인 등 투숙 형태에 따라 골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도 있다. 이달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한 ‘이어 엔드 홈 파티’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겸용 연말연시 패키지다. 공통 특전으로 제공되는 ‘인룸 다이닝 홈파티 스페셜’은 스테이크, 마르게리타 피자, 모듬치즈 등으로 구성돼 객실 내에서 파티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25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