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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일간스포츠 엔터테인먼트/콘텐츠 과정 개설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최전선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HighUP, F&F엔터테인먼트, 울림ENT, DSP미디어, 총 4개 기업이 함께한다. HighUp은 팬덤 형성을 위한 마케팅 전략 제안, 아이돌 마케팅에 어울리는 신개념 SNS 운영방식제안 등 팬덤 형성에 초점을 맞춘 과제를 제시했다. F&F엔터테인먼트는 국내외 인지도 확대 및 히트송 도약 위한 음원 마케팅 전략 기획, 언론홍보 전략 고도화 기획, 대외협력 전략 기획 등 엔터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기혹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과제를 채택했다.울림ENT는 숏폼 콘텐츠 기획, 버추얼 아이돌 마케팅 사례분석 및 마케팅/콘텐츠 전략 등 실질적인 콘텐츠 기획에 초점을 맞췄다.DSP미디어는 레트로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30대 국내 팬들을 겨냥한 콘텐츠 기획 중에서도 특히 음원IP를 활용한 다양한 레트로 커버를 과제로 선택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기자 2025.06.09 15:14
영화

챗GPT의 시대, 왜 ‘디즈니’가 아니라 ‘지브리’일까 [정시우 SEEN]

이것은 지브리 마법인가. 지브리 필터만 거치면 남녀노소 누구 할 것 없이 선한 사람 이미지로 환골탈태하고, 훈녀훈남으로 환생한다. 그래서일까. 근 며칠 사이 지인 중 상당수의 모바일 메신저와 SNS 프로필이 지브리 풍으로 바뀌었다. 오픈AI가 지난달 25일 챗GPT에 사진을 리터치할 수 있는 기능을 넣으면서부터다. 그림 변환 시도 폭주로 챗GPT의 GPU(그래픽처리장치)가 녹아내릴 지경이라는 오픈AI 측의 엄살(?)은 이 현상이 열풍을 넘어 광풍에 가까움을 증명한다. 전 세계적으로 정치·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시대에, 그 누구도 하지 못한 지구인 ‘(프사) 대동단결’을 챗GPT가 해내고 있는 셈이다.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프로필 사진 인기가 처음은 아니다. 2년 전, 네이버 계열사 스노우의 사진 편집 애플리케이션 ‘에픽(EPIK)’을 통해 90년대 미국 졸업사진 느낌으로 이미지를 변환하는 놀이가 붐을 일으킨 바 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최태원 SK그룹 회장, 유명 연예인들이 SNS에 본인의 변환 사진을 앞다퉈 올리면서 ‘인싸들의 놀이터’로 입소문을 탔다. 이번 ‘지브리 스타일’ 밈 열풍도 유명인들을 통해 촉발됐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얼굴을 지브리 화풍으로 모사한 그림을 X(옛 트위터) 프로필에 올리고, 미국 백악관 공식 X 계정이 가세하면서 ‘핫’해졌다. 이를 두고 저작권 침해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다. AI 대중화’의 새로운 변곡점으로 될 사건이라고 진단하는 목소리도 크다. 그러나 필자가 가장 궁금한 건, 그 많은 그림체 중에 왜 지브리가 유독 인기인가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디즈니도 아니고, 심슨도 아니고, 왜 지브리인가다. ‘아날로그’ 꿈의 공장으로 통하는 지브리가 ‘디지털’ 기술 최전선에 선 AI 시장에서 이토록 주목받는 게 아이러니로 다가오기 때문이다.지브리의 상징적인 인물 미야자키 하야오는 작가성과 대중성의 접점을 천채적으로 조율하는 창작자다. 매우 개인적인 이야기 속에서 보편성을 길러낸다. 국경을 초월해 모두가 소구할 만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게, 또 그의 저력이다. 존재 자체를 국가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존재 자체가 희귀템으로 통한다. 그런 그의 특징 중 하나는 한 땀 한 땀 수작업을 거쳐 작업물을 내놓는 방식이다. 아날로그에 대한 집착은 미야자키가 데뷔 후 보여 온 철학과도 연결된다. 데뷔작 ‘미래소년 코난’(1978)을 시작으로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1984), ‘천공의 성 라퓨타’(1986) 등에서 그는 가족과 사랑, 자연과 반전 등을 이야기해 왔다. 기계문명을 향한 비판 역시 그의 세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특징이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했던가. 디지털 사회에서 아날로그 적인 감성을 찾고 싶어하는 심리가 이번 붐에 적잖이 들어서 있다. 유해한 사회 분위기의 반작용으로 무해함이 각광받는 분위기도 있을 테다. 문제는 이러한 붐이 정치로 넘어가면 미화라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트럼프 정권은 불법 체류자 추방 정책을 홍보하는데 ‘굳이’ 지브리 풍 이미지를 사용했다. 지브리 화풍 안에서는 연일 관세를 때리며 지구촌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있는 트럼트도 푸근한 리더 같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세상 좋은 옆집 삼촌 같다. 이것이 정치가들의 전략적 속셈이라면 미야자키 하야오가 정말이지 뒷목 잡을 일이긴 하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이 엄청난 광풍을 모두 설명하긴 힘들다. 그렇다면? 행복 바이러스에 감염된 쇼셜 미디어는 ‘내 진짜 삶’을 보여주기보다는 ‘내가 추구하는 삶’을 보여주는 쇼윈도에 가깝다. 누가 더 행복해 보이는가를 두고 보이지 않는 심리전이 매일 치러지는 전쟁터다. 그랬을 때, 행복하고 온화한 분위기를 한껏 풍기는 지브리 화풍은 자신의 인생을 뽀송뽀송하게 보이도록 해 주는 데 더 없이 안성맞춤이다. 특히나 프로필 사진은 ‘나를 대표하는 이미지’다. 여기엔 욕망이 들어간다. 미남미녀들이 넘쳐나는 통에 ‘이번 생은 망했다’며 프로필 사진과 담쌓고 살아온 사람들에게 지브리 풍이 업데이트 용기를 심어줬다고 해석하면 오판일까. 정시우 칼럼니스트 2025.04.10 06:00
산업

파리 수놓은 K패션·K아트 융합… 컨셉코리아 2025 F/W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세계 패션의 중심지 프랑스 파리에서 K패션쇼 ‘컨셉코리아’로 패션 피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컨셉코리아 2025 F/W’가 지난 7일(현지시간) 파리의 현대미술관 팔레 드 도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컨셉코리아’는 2010년 뉴욕 패션위크에서 출발해 K패션의 세계화를 선도해 온 콘진원의 대표적인 국내 패션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파리에서 열린 행사는 ▲이준복·주현정 디자이너의 리이(RE RHEE) ▲박현 디자이너의 므아므(MMAM) ▲이혜미 디자이너의 잉크(EENK) 등 3개 브랜드가 참여했다.연합 쇼에서는 리이와 므아므가 협업해 패션, 음악, 퍼포먼스가 한데 어우러진 독보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리이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협업을 통해 ‘잔향의 형태’(Forms of Resonance)라는 주제로 시간이 지나도 깊은 울림을 남기는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므아므는 창작 안무가 이루다와 협업하여 ‘콘트래스팅 레이어스’(Contrasting Layers)를 타이틀로 무대 위 모델들이 마치 무용수처럼 유려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음악과 퍼포먼스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잉크가 한국 현대미술 대표 개념미술가인 김수자의 ‘보따리’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공개했다. 얇은 실크 원단이 바람에 날리는 듯한 느낌과 구조감이 돋보이는 코트를 층층이 겹쳐 연출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해 동서양의 미학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콘진원은 이번 행사에 보그 프랑스, 모뎀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 전문매체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참가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에런 아키니에미 BBC 기자는 “혁신적이고 신선하며 세심하게 구성된 미래 지향적인 컬렉션은 한국이 패션과 창의 예술의 최전선에 서 있는 이유를 보여준다”며 “리이의 매끄러운 라인과 스타일리시한 레이어링은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흥미로운 예고편을 제공하며, 잉크의 대담한 구조적 실루엣과 섬세한 레이어링은 세련된 감각을 불어넣었다”고 전했다.한편 콘진원은 앞으로도 유명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및 지속적인 프로모션 지원을 통해 국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과 영향력 확대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7 07:30
산업

2023년 뜨겁게 달군 '재계 총수들의 말말말'

대기업 수장들이 내뱉는 말 한마디는 기업집단과 대중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변화 속에서 꺼내든 총수들의 단어들은 가벼운 농으로 둘러쌌지만 그 무게감만큼은 남달랐다. 2023년 재계를 뜨겁게 달군 ‘총수들의 말말말’을 짚어봤다. 이재용·정의선 경쟁사 언급하며 채찍질 2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의 1호 영업사원’으로 국내외 무대를 누볐다. 특히 취재진을 향해 캐논과 아이폰 등 경쟁사 제품들을 직설적으로 언급하며 홍보 최전선에서 뛰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에 참석했던 그는 ‘한국의 밤’ 행사에서 취재진을 보고서 “내가 직업병이 있어서 그러는데, 나를 찍는 사진이 다 캐논만 있네요”라는 농담을 건넸다. 삼성의 카메라도 좋은데 취재진이 대체로 경쟁사 캐논 제품을 쓴다는 아쉬움의 표현이었다. 이어 그는 “아부다비에서 취재진을 오랜만에 봤는데 다 캐논 카메라만 사용하고 있어서 물어봤다”며 “동영상이 안 돼서 캐논만 쓴다고 하더러”고 말해 좌중을 웃게 했다.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부산 깡통시장을 방문했을 때는 삼성의 스마트폰인 갤럭시가 아닌 ‘아이폰’이라는 단어를 꺼냈다.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면서 이 회장은 “왜 이렇게 아이폰이 많냐”고 물으며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이 회장은 ‘1호 영업사원’인 만큼 삼성 제품에 대한 애착을 강하게 나타내곤 한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기자들에게 종종 “갤럭시를 쓰면 인터뷰를 할 텐데”라는 농을 던진 일화는 유명하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1월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뜬금없이 ‘전자회사와의 경쟁’을 선포했다. 현대차그룹의 도전정신 DNA를 강조한 그는 치밀하고 꼼꼼함을 첨가해야 한다며 전자회사를 언급했다. 그는 “200~300개가량 들어가는 반도체가 레벨4 자율주행에서는 2000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동차 제조회사지만, 전자회사보다 치밀하고 꼼꼼해져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과감하고 도전적인 우리 기업문화에 전자회사의 치밀하고 꼼꼼한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속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변화하는 능동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물이 고이면 썩는 것처럼 변화를 멈춘 문화는 쉽게 오염되고 깨어지기 마련”이라며 “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혁신을 강조하며 채찍질을 가했다.그는 지난 7월 하반기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80여명의 계열사 사장들에게 “과거의 성공 경험을 고집하지 말고 현재 환경에 부합하는 성공 방식을 만들어라”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을 예로 들며 “입단 1, 2년차의 신인 선수를 실력만 보고 중용한 롯데 자이언츠처럼 필요한 인재를 능력 위주의 공정한 인사로 발탁해 사업을 잘 진행시켜 달라”고 덧붙였다. 재치 있는 언변으로 호응 유도한 최태원·구광모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자신의 부상을 언어유희로 승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월 테니스를 치다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입은 그는 왼쪽 다리에 통깁스를 해야 했다. 깁스 상태로 그달 파리에서 열린 BIE 4차 경쟁 PT에 목발을 짚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PT 리셉션에서 건배사로 '행운을 빈다'는 뜻이 담긴 ‘브레이크 어 레그(Break a leg)’를 외치면서 “제가 파리로 오기 전 실제로 다리가 부러진 것이 세계엑스포 유치 준비를 하는 부산에는 행운을 의미한다고 믿는다”라고 말해 호응을 얻어냈다. 그리고 연말 인사를 통해 드러난 SK그룹의 세대교체를 중국 명나라의 격언집을 인용해 "장강의 앞 물결은 뒷 물결에 항상 밀려갑니다. 언젠가는 저도 앞 물결이 됩니다"라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우승의 기운을 고취시켰다. 11월 한국시리즈 1차전과 4, 5차전을 직관하며 LG 트윈스 선수단에 힘을 실어준 그는 ‘세계 최고’라는 표현을 쓰는 등 가슴 뭉클한 축하 멘트를 던졌다. 그는 “세계 최고의 무적 LG팬 여러분,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드디어 우승했습니다”며 “2023년 챔피언은 LG 트윈스다. 무적 LG 파이팅”을 외쳐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러자 잠실구장에는 ‘구!광!모!’라는 함성이 울려 퍼졌다. 그리고 LG는 LG전자와 LG유플러스 등 화끈한 우승 할인 이벤트를 펼치며 성원에 보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조 단위를 한참 뛰어넘는 ‘3경원’이라는 상상할 수 없는 금액으로 사기 진작에 나서기도 했다. 올해 1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서 데뷔전을 치른 그는 바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바다 사업의 잠재가치는 3경원이 넘는다”며 “HD현대는 이를 개척해 수익화하는 ‘근본적 대전환’의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12.29 07:00
연예일반

JYP, 공연 사업 월드와이드 확장…라이브네이션과 파트너십 체결 [공식]

JYP 엔터테인먼트(JYP)가 전 세계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다년간의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최고의 공연 사업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14일 JYP는 이 같이 밝히며 “라이브네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있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믹스 등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을 비롯해 향후 새롭게 탄생할 기대주들의 공연을 제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JYP와 라이브네이션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양사가 지난 몇 년간 공연을 함께 제작하고 홍보함에 있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기존 관계를 공식화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혁신적인 인재 발굴 및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전문성을 갖춘 JYP와 방대한 글로벌 공연 자원을 보유한 라이브네이션의 결합은 아티스트들이 보다 큰 규모로 팬들과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전망이다. 양사는 JYP소속 아티스트에게 창의성과 전문성을 더해 이들의 글로벌 성장을 한층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라이브네이션은 전 세계 45개 이상 지역에서 공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글로벌 공연 티켓 1억 4천만 장 이상을 판매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K팝 공연이 전 세계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범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JYP 소속 아티스트는 라이브네이션이 프로듀싱한 수많은 월드투어를 성공으로 이끌며 역사를 만들어왔다. 트와이스는 올해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 공연을 개최하고 K팝 걸그룹 최초로 북미 미식축구와 프로야구 경기장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이들은 올해 전 세계 25개 지역 44회 공연에 달하는 자체 최대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를 성황리 전개하며 ‘글로벌 스타디움 헤드라이너’ 위상을 떨치고 있다.스트레이 키즈는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으로 글로벌 대세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해 4월 서울에서 시작해 북미와 일본, 아시아를 거쳐 다시 미국 LA에 이르기까지 18개 지역에서 총 42회 공연을 펼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그 과정 속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갖고 K팝 보이그룹 사상 두 번째로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 입성 및 매진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JYP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향한 의지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JYP는 지난 6월 미국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고 전사적 차원의 글로벌 협력 체제를 형성했다. 이는 지난 2020년 2월 트와이스로 시작된 협업이 미국 시장 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그 위력을 입증함을 바탕으로 스트레이 키즈, 있지 등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전 세계적 성공과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의 정점을 한층 높이고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확대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JYP와 라이브네이션은 K팝의 글로벌 확장세에 있어 최전선에 서게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4 08:21
연예일반

K콘텐츠 넘어 K브랜드로! K의 더 나은 미래 위한 ‘제1회 K포럼’ 개최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결합. K의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하는 장이 마련된다.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을 필두로 K영화계의 거장 윤제균 감독, ‘오징어 게임’ 제작자 김지연 싸이런픽쳐스 대표, 뉴진스를 만든 민희진 어도어 대표, 배우 이서진, 방송인 허경환, 300만 명에 가까운 팔로어를 각각 보유한 유튜버 양수빈, 청담언니 등 ‘K’의 최전선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눈부신 성장을 이룬 K콘텐츠의 현주소를 짚고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토론을 나눈다. 오는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첫회가 개최되는 ‘K포럼’에서다.대한민국 1호 연예스포츠신문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종합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3 K포럼’의 슬로건은 ‘대한민국이 브랜드다’(Korea is the brand)이다. K팝, K드라마, K무비 등 K콘텐츠가 세계 콘텐츠 시장의 중심으로 우뚝 서면서 이제 ‘K’라는 이니셜은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K’는 요리, 뷰티, 아트 등 다양한 분야들과 결합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세계 곳곳에 재확인시키고 있다.‘2023 K포럼’에서는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으로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K’의 현주소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본다. 기조연설은 ‘K가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인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과 ‘해운대’ ‘국제시장’으로 대한민국 최초 쌍천만 감독으로 이름을 올린 윤제균 감독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한다. 정길화 원장과 윤제균 감독은 각각 발표한 기조연설 내용을 토대로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협력 방안에 대한 대담도 갖는다.이어 1세션은 ‘K콘텐츠를 통한 브랜드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드라마를 넘어 ‘윤식당’과 ‘서진이네’ 등 예능을 통해 K푸드로 해외시장을 직접 노크해본 배우 이서진을 비롯해 김지연 싸이런픽쳐스 대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한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가 좌장을 맡는다. 오후부터 진행되는 2세션은 ‘K푸드’에 대해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 ‘K푸드, 브랜드에 스토리를 입혀라’라는 주제로 양수빈, 청담언니 등 푸드 크리에이터와 유튜버 충주시 홍보맨으로 활약 중인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 CJ푸드빌 이치형 본부장이 참여한다. K인플루언서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트레져헌터의 송재룡 대표와 방송인 겸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 창업자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허경환이 좌장으로 세션을 이끈다.3세션과 4세션은 각각 ‘K뷰티’, ‘K아트’를 주제로 한다. ‘K뷰티, MZ세대 팬덤을 형성하라’라는 주제의 3세션은 K뷰티가 지향해야 할 MZ세대 공략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지우컴퍼니 송지우 대표가 좌장으로 이끈다. 패널로는 일본의 뷰티 크리에이터인 키리마루와 왈라의 이성이 대표, 누리하우스 백아람 대표, 스페셜원 메이커스 김동균 대표가 참석한다.4세션 ‘K아트, 콜래보로 비즈니스를 창조하라’는 K팝계의 거장 김형석 프로듀서가 좌장을 맡아 아티스트와 기업 브랜드의 콜래보레이션 사례와 성과를 소개한다. 패널로 함께하는 찰스장 팝아티스트, 박민경 글로벌아트어드바이저, 경남제약스퀘어 명지윤 팀장, 배우 겸 미술작가 황보라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2023 K포럼’은 세계 시장에서 우뚝 선 K콘텐츠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한 만큼 여러 스타들의 축하 무대도 준비된다. ‘2023 K포럼’은 더 나은 ‘K’를 위한 영감을 제시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비욘드K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05 06:00
드라마

'별똥별' 진기주, 열애설에 고통받는 엔터 홍보실장役 특별출연

배우 진기주가 tvN 금토극 '별똥별'에 특별 출연한다. 현재 방영 중인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가려져 있던 연예계를 재기발랄한 에피소드로 담아내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하는 한편, 박정민-서이숙-윤병희-김슬기-이기우-강기둥-이상우-채종협-오의식-송지효 등 카메오의 활약으로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25일 '별똥별' 측이 11회 방송에 특별 출연하는 진기주의 현장 스틸을 선보였다. 진기주는 극 중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이성경(오한별)과 같은 처지에 있는 인물이자 별들의 똥을 치우는 일을 생업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홍보팀 실장 김진경으로 분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영혼 광탈' 상태에 이른 진기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화통을 붙들고 있는 초점 잃은 눈동자, 급기야 머리카락을 쥐어뜯고 있는 모습을 통해 그가 수습해야 할 연예계 사건사고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하루도 바람 잘날 없는 연예계 최전선에서 그가 어떤 파란만장한 사건을 겪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더욱이 별들의 똥을 치우는 별똥별즈의 한 사람으로 변신해 다이내믹하고 실감나는 K-직장인 연기를 펼칠 진기주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별똥별' 11회는 2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5 10:16
드라마

'별똥별' 이성경, 김영대-이정신에 릴레이 고백‥설렘 로맨스

'별똥별' 이성경이 김영대와 이정신에게 릴레이 고백을 받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금토극 '별똥별' 7화는 연예계 최전선에 꽃피기 시작한 별별 러브라인을 조명하며 시간 순삭 로맨스를 선보였다. 앞서 드라마 '별들의 세계' 첫 방송을 함께 모니터링 한 뒤 이성경(한별)에게 자신에 대한 마음을 떠 봤던 김영대(태성)는 순간 장난스럽게 말을 돌리는 이성경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다가, 그를 향한 자신의 애정을 확신했다.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 임성균(이윤우)의 생일에 맞춰 묘소에 찾아간 김영대는 임성균에게 이성경을 좋아하게 됐다고 고백하고, 때마침 같은 곳을 찾은 이성경과 만나 뭉클한 교감을 나누며 마음을 키웠다. 김영대는 '별들의 세계' 촬영장에서도 한별앓이를 시작했다. 홍보 콘텐츠 촬영 차 현장에 온 이성경을 보고 화들짝 놀라 심장을 부여잡는가 하면, 이성경이 남자 동료들과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끓어오르는 질투를 감추지 못한 것. 특히 윤종훈(유성)이 이성경에게 어깨동무 하는 것을 목격하고 머리 끝까지 질투에 휩싸인 김영대는 홀로 가슴앓이를 그만두고 병아리 매니저 진호은(정열)에게 연애 상담을 청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진호은은 김영대의 고백을 도와주기 위해 발을 벗고 나서고, 두 남자의 본격 고백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 와중에 '수요가 항상 있었기 때문에 먼저 고백을 해본 적이 없다'라는 두 남자의 서툰 고백 플랜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대와 진호은은 운동화 끈 묶어 주기, 커피 건네주기, 그윽한 눈빛 보내기 등 인터넷에 떠도는 고백썰들을 공부해 이성경에게 고백을 시도하지만 이 같은 김영대의 행동을 그저 시비 걸기로 여긴 이성경의 철벽에 번번이 실패했다. 결국 김영대는 밤새 정성스레 쓴 손편지로 이성경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 했다. 하지만 이성경이 이승협(시덕)의 음주 스캔들 탓에 밤을 새워 격무에 시달리고, 자필 사과문 공개를 끝으로 사건을 가까스로 수습한 뒤 "난 세상에서 자필 편지가 제일 싫어. 처음 자필 편지 쓴 시키 잡아다가 아작을 낼 거야"라며 넋두리하는 살기 어린 모습을 목격하자 소심하게 백 스텝을 해 웃음을 더했다. 이 같은 김영대의 고백 프로젝트가 실패일로를 걷는 동안 이정신(수혁)은 홍보팀 직원들을 집들이에 초대하며 적극적인 대시를 시작했다. 뒤늦게 이웃집인 이정신의 집에서 이성경이 집들이를 한다는 소식을 들은 김영대는 질투와 불안,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광고주로부터 선물로 받은 공기청정기를 들고 무작정 이정신의 집에 쳐들어갔다. 회의 때문에 뒤늦게 도착한 이성경까지 집들이에 합류하자 집들이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특히 김영대와 이정신은 술자리 게임, 보드게임을 하면서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여 웃음보를 자극했다. 곧이어 이정신이 이성경에게 달콤한 고백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영대가 게임에 빠진 틈을 타서, 베란다 구경을 하는 이성경에게 다가온 이정신이 조심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전한 것. 이정신은 당황한 이성경에게 "지금 아신 것 같으니까 답은 좀 기다리겠다"라며 생각할 시간을 주고, 이성경은 자신이 순간 설렌 이유가 오랜만에 받은 고백 때문인지 아니면 이정신 때문인지 헷갈려 했다. 김영대는 윤종훈에게 이성경에 대한 마음을 밝히고, 윤종훈은 그런 김영대와 이성경의 관계를 응원하기로 했다. 윤종훈이 이정신의 고백 사실을 알려주자 초조해진 김영대는 부리나케 이성경을 만나기 위해 외출할 채비를 하는데, 때마침 윤종훈의 부탁을 받고 김영대의 집을 찾아온 이성경과 맞닥뜨리고 말았다. 이성경의 얼굴을 보자마자 마음이 앞서 버린 김영대는 "오한별 너 별일 없냐? 난 있는데. 별일. 내가 너 좋아해"라고 미사여구 하나 없는 고백을 뱉어버렸다. 김영대의 돌발 고백에 당황한 이성경이 36계 줄행랑을 쳐버렸고 그동안의 준비가 무색하게 멋없는 고백을 해버리고 만 스스로를 자책하는 김영대의 풋풋한 모습이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과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와 함께 김영대와 이정신, 두 남자에게 고백을 받아버린 이성경이 어떤 선택을 할지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삼각 로맨스의 향방에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등장 인물들의 사연이 하나 둘 수면 위로 떠오르며 흥미를 자극했다. 김윤혜(호영)가 윤종훈을 짝사랑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또한 김영대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소희정(권명희)이 백화점 명풍관 VVIP일 정도의 재력가라는 사실이 공개돼 그의 정체와 그가 김영대 곁에 있는 의도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했다. '별똥별'은 오늘(14일) 오후 10시 40분에 8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4 08:31
드라마

‘별똥별’ 이성경이 쥔 샤넬 립밤 알고 보면 ‘PPL’

콧대 높은 명품 브랜드 샤넬이 드라마 속 뷰티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샤넬 뷰티의 일부 제품들이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에 PPL(간접광고)로 녹아들었다. 드라마의 여주인공 이성경이 22일 첫 방송에서 샤넬 화장품을 들고 나왔다. 이성경이 맡은 오한별이 소개팅 전 메이크업을 고치는 장면에서 샤넬 제품을 사용해 시청자들에게 노출됐다. 드라마에서 화장품 PPL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매신마다 곱게 화장한 여배우들 덕분에 스토리와 캐릭터와 어울려 노출이 자연스런 상품 중 하나다. 샤넬은 패션과 뷰티 모두 PPL을 자주 하지 않는 브랜드다. 하지만 마침 뷰티 앰버서더인 이성경이 드라마에서 엔터 회사의 홍보팀장 역할을 맡자 홍보 효과에 대한 계산기를 두드려 PPL에 나선 것으로 추측된다. 그럼에도 샤넬의 PPL 참여는 낯설다. 샤넬은 216년 한예슬의 드라마 ‘마담 앙트완’에서 립스틱, 향수 등을 가지고 PPL 마케팅을 펼친 적이 있을 뿐이다. 한편 이 드라마에서 이성경을 통해 노출된 샤넬 제품은 립밤과 쿠션이다.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치열한 밥벌이 라이프를 그리는 ‘별똥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02 12:09
드라마

'별똥별' 김윤혜, 경호원 출신 열혈 매니저 물오른 코믹 연기

배우 김윤혜가 경호원 출신 열혈 매니저로 이전과 180도 달라진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김윤혜는 지난 22, 23일 방송된 tvN 새 금토극 '별똥별' 1, 2회에서 끈기와 열정을 장착한 스타포스엔터 매니지먼트 2팀장 박호영 역을 맡았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매니저, 홍보팀, 기자 등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치열한 밥벌이 라이프를 담아냈다. 김윤혜는 극 중 태권도 선수 및 연예인 경호원 출신 매니저 박호영 역으로 분해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체육인 출신다운 끈기와 강철 체력, 시원시원하면서도 한번 욱하면 아무도 못 말리는 성격을 자랑, 자신이 맡은 배우를 위해서라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정 부자로 진지함 속 코믹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해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보여준 갸날픈 외모의 피아노 학원 원장이자 '얼빠' 해커인 서미리 역과 비교하면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다나까' 말투와 거침없이 솔직한 매력을 지닌 박호영은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이성경(오한별), 배우 김영대(공태성)와 함께 '별똥별'의 시청률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롤모델인 매니지먼트 1팀장 윤종훈(강유성)처럼 성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한때 사수였던 DS액터스 대표 김대곤(한대수)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으로 화수분 같은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건강검진센터에서 만난 김대곤에게 고개를 까딱하는 것으로 인사하거나 드라마 주인공 캐스팅을 두고 김대곤과 경쟁을 벌이던 중 둘 다 물먹은 장면은 '집념의 귀요미 매니저' 표 깨알 재미를 십분 느낄 수 있었다. 진지와 코믹을 넘나드는 김윤혜의 연기에 주목된다. IHQ(sidusHQ) 소속 김윤혜는 최근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에도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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