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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다 하다 매니저 행세를”... 홍석천, 사칭 계정에 분노

방송인 홍석천이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홍석척은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하다 하다 내 매니저 행세를 하거나 영어로 메시지를 보내는 사칭 계정까지 생긴다”고 토로했다.그는 “나는 부계정도 없고 오직 이 계정 하나뿐이다. 사칭 계정 때문에 피해 보는 분 없길 바란다”며 “혹시라도 나와 사진을 찍은 분이나 팔로우를 한 사람 중에도 나와 친하다며 돈을 빌리거나 사업을 같이 하자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데 그럴 땐 꼭 DM을 보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홍석천은 사칭 계정을 캡처해 공유하며 “사진은 하루에도 수십 수백 장 찍어 드리니 나랑 다 친한 거 아니다. 피해 보는 일 없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홍석천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물려줄 결심’에 출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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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좋은 배우”…전 매니저·동료들 기억 속의 故송재림 [종합]

배우 고(故) 송재림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가 황망함에 빠졌다. 생전 고인과 인연을 맺은 동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13일 고인의 매니저로 약 2년간 일한 매니저 A씨는 일간스포츠와의 전화에서 “자기 일을 항상 열심히 하는 좋은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현재는 매니저 일을 그만둔 상태라는 A씨는 “제가 일을 그만두고 진로 문제로 고민할 때 함께 고민도 같이 해주고 그랬다”며 “송재림 배우는 저보다 형님이었다. 함께 일하는 동안 보고 많이 배웠다”고 추억했다. 그는 이어 “제가 일을 그만둔 뒤엔 부담을 드릴 것 같아서 최근엔 연락을 하지 못했다. 황망한 마음”이라고 전했다.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도 비통함에 빠졌다. 고인을 기억하는 동료 배우들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과거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너의 이 멋진 웃음을 다시 볼 수 없는 게 슬프다. 더 잘 챙겨주지 못하고 인사도 없이 보내야 하는 이 상황이 황망하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형 노릇 더럽게 못 했네. 편히 쉬어라”라고 남겼다. 배우 박호산도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재림아 이렇게 밝은 넌데 믿기지가 않네. 미안해, 연락도 못 하고, 챙기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고 적었다.배우 이윤지는 SNS 스토리에 “그러지 말지”라며 “당신의 순수를 기억하는데 거기서는 많이 맘껏 살아가기를”이라고 애도했다. 배우 유선도 “재림아 너무 아쉽고 너무 아프다. 부디 편안한 쉼을 누리길”이라고 남겼다.고인에 유작인 영화 ‘폭락: 사업 망한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안우연은 “나쁜 형. 그리고 사랑하는 형”이라며 “어제 형한테 가는 택시 안에서 얼마나 생각이 많았는지 모르지”라고 했다.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오후 12시 30분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점심 약속이 잡혀 있었던 친구가 집을 방문했다가 고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은 2009년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꽃미남 라면가게’, ‘투윅스’, ‘우리 갑순이’, 영화 ‘용의자’, ‘속물들’, ‘안녕하세요’, ‘미끼’ 등에 출연했다.고인은 올해 ‘우씨왕후’, ‘피타는 연애’, 지난 달까지도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다.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후 12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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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현아, 초미니 원피스 입고 결혼... 매니저 축사에 눈물 흘려

가수 현아가 용준형과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삼청각 야외에서 양가 친지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현아는 흰색의 짧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로 하객들을 맞았다. 현아의 앞에는 용준형이 화이트 턱시도를 입고 서 있었다.두 사람은 주례와 축가 없이 함께 서약식을 하고 반지를 교환했다. 축사는 현아와 15년 가량 함께 일한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가 했다. 이들이 축사하는 동안 현아와 용준형은 눈물을 훔진 것으로 전해졌다.결혼식에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홍석천, 엄정화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7월 열애 발표 6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부부가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1 21:23
예능

브라이언‧환희 5년 만의 깜짝 만남 “설렘 오랜만에 느껴” (‘청소광’)

‘청소광 브라이언’에서 브라이언과 환희가 5년 만에 만났다.지난 1일 MBC ‘청소광 브라이언’ 방송에서는 환희와 홍석천이 세차를 의뢰했다. 특히 환희는 2019년 이후로 브라이언과 처음 방송에 함께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브라이언을 몰래 기다리며 깜짝 만남을 준비한 환희는 “설렘을 되게 오랜만에 느꼈다. 감회가 새로웠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환희의 깜짝 등장에 반가움과 당황스러움이 섞인 반응을 보인 브라이언은 “환희가 올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해 순간 머리가 하얘졌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놀란 것도 잠시, 브라이언과 환희는 오랜만의 만남에도 여전한 ‘노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브라이언이 ‘청소광’이 된 게 어땠냐?”고 묻는 뱀뱀에 환희는 “어릴 때부터 봐오던 모습이라 어색하지 않았다”며 20년 전부터 청소광의 면모를 자랑했던 브라이언의 깔끔함을 인증했다. 그런가 하면 브라이언이 다 마신 물병을 차량 조수석에 쌓아뒀던 흑역사를 공개해 ‘찐친’임을 다시금 증명하기도 했다.한편, 면허가 없어 평소 매니저에게 차량을 전적으로 맡긴다는 홍석천은 자신의 차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폭로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손잡이 스크래치, 자꾸만 달라져 있는 조수석 의자 각도 등을 매니저에게 추궁하던 홍석천은 급기야 청소광들 앞에서 진실 공방까지 벌이며 매니저와의 색다른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본격적인 세차에 돌입하기 전, 두 청소광은 환희와 홍석천의 차를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차량 외부 가득한 먼지와 벌레 사체, 빗물 자국 등 곳곳의 ‘싸가지’들을 목격한 것. 브라이언은 특히 환희의 차 상태에 그만 고개를 떨구기도 했다. 그럼에도 세차 중간에 홍석천이 “환희는 설렁설렁 프리워시를 뿌리는데 뱀뱀은 꼼꼼하게 한다”라며 뱀뱀을 칭찬하자, 브라이언은 “뭐가 설렁설렁이야?!”라며 환희 편을 들어주는 은근한 ‘브로맨스 모멘트’를 선보였다.브라이언과 환희는 24년 지기 원조 파트너답게 찰떡 세차 호흡을 자랑했다. 서로 말하지 않아도 구역을 나누어 닦으며 손발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인 데 이어 세차 초보인 뱀뱀과 홍석천까지 도와준 것.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도움으로 세차를 처음 접한 뱀뱀과 홍석천은 “한 번 해보니 묘한 매력이 있다”라며 세차의 재미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실외 세차를 시작으로 실내 세차까지 마친 후, 환희와 홍석천은 말끔하게 변한 차에 대만족했다. 특히 홍석천은 “차가 깨끗해져서 너무 좋다. 집으로 초대할 걸 후회된다”며 칭찬했다. 이어 환희는 “청소광들이 내 차의 올블랙을 다시 만들어줬다”며 기뻐하는가 하면, “브라이언과 뱀뱀 둘이 케미가 잘 맞다. 정말 제대로 된 파트너를 만난 것 같다”고 두 사람의 청소 케미를 인정해 훈훈함을 더했다.‘청소광 브라이언’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08:02
예능

홍석천 “이태원 사업, 패혈증으로 정리‥죽을 확률 90%” (얼굴천재)

방송인 홍석천이 이태원 가게를 정리했던 진짜 이유를 밝혔다.11일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는 ‘게이천재와 얼굴천재가 만나면? ’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홍석천은 이태원 사업을 모두 접고 싱가포르로 떠난 이유에 대해 “내가 이태원에서 망했다는 기사도 나왔던 걸로 안다. 망했다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코로나 1년 전에 내가 아팠다. 패혈증 걸렸었다”며 “몸 안에 염증이 곪았다는 걸 몰랐다”고 털어놨다.이어 “하루아침에 죽는 거더라. 일주일 동안 몸이 아팠는데 연말에 가게가 바빠서 병원 갈 생각을 안 하고 약만 먹고 있다가 오한이 갑자기 났다”며 “매니저 스태프가 병원으로 데려갔는데 의사가 날 보자마자 바로 수술실로 들어가서 (염증을) 다 긁어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홍석천은 “내가 깨어났는데 선생님이 ‘이렇게 사시면 죽는다. 하루만 늦어도 죽을 확률이 80~90%라고 했다더라. 열이 40도까지 오른 상태에서 병원에 간 거다. 그래서 생각이 바뀌었다. 일주일을 주사 맞으면 병원에 있으면서 이렇게 살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그는 “밤잠 설쳐가면서 돈 버는 것도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다 정리하자 싶었다”며 “내가 스스로 그만둔 거다. 몸이 재산이니까. 하나 정도는 남겨놔야겠다 싶어서 이태원 하나 남겨두고 남양주 누나 가게 남겨뒀다”고 설명했다.물론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도 없지는 않았다고 했다. 홍석척은 “그러고 나서 코로나가 터졌다. 1년 더 열심히 해보자 했는데 결국 다 정리했다”면서 “결국 정리하자고 했다가 내가 산 거다. 정리하지 않았다면 정말 난 힘들었을 거다. 죽자 하면 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2 19:04
연예일반

‘주문을 잊은 음식점2’ 경증 치매 4인방의 첫 영업…주문 잊어도 웃음 가득

‘주문을 잊은 음식점2’가 본격적으로 제주 음식점 영업을 시작했다. 전날 방송된 KBS1 ‘주문을 잊은 음식점2’ 2회에서는 경증 치매인 깜빡 4인방(장한수, 최덕철, 백옥자, 김승만)과 이들을 응원하고 돕는 이연복, 송은이, 홍석천, 진지희 서포트 드림팀의 제주 음식점 영업 1일 차 모습이 그려졌다. 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주문을 잊은 음식점2’ 최고의 1분은 깜빡 4인방이 이연복 셰프, 송은이, 홍석천, 진지희 서포트 드림팀과 음식점 영업을 개시하는 장면으로,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업 첫날 아침, 깜빡 4인방은 저마다 설렘과 걱정을 안고 음식점에 출근했다. 서빙 유니폼을 착용한 뒤, 총 매니저 송은이와 함께 7개의 테이블 번호를 정해 외우는 등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음식점 오픈이 임박할 무렵,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며 서포트 드림팀은 깜짝 놀랐다. 송은이와 홍석천은 “저분들이 다 우리 손님은 아니겠죠?”라며 걱정했지만, 깜빡 4인방은 “많으면 좋지”, “꽉 차야 한다”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영업 시작과 함께 깜빡 4인방은 제주도에 오기 전부터 끊임없이 연습했던 손님맞이 실전에 돌입했다. 멀리서 음식점을 향해 박수를 보내는 손님들을 본 최덕철은 즉석에서 노래를 선사, 주변 손님들을 불러 모았다. 첫 손님으로 신혼부부를 맞이한 장한수는 “조금 서툴더라도 이해하세요”라고 말했다. 특히 신혼부부의 메뉴 추천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고 재치를 발휘해 셰프들을 감탄케 했다. 이어 백옥자는 어린 쌍둥이 남매와 함께 온 가족 손님에게 먼저 다가가 짐을 들어주는가 하면, 막내 김승만도 적극적으로 손님들에게 말을 건네고 대화를 이어가는 등 첫 만남 때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깜빡 4인방은 음식점 영업은 처음이었기에 서툰 면을 드러내기도 했다. 음료수 주문과 테이블 번호 기입, 추가 메뉴 주문 등을 깜빡 잊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이들과 한 팀을 이룬 서포트 드림팀이 있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막내 김승만이 4번 테이블의 쇼마이 주문 전달을 깜빡하는 실수를 하자, 총 매니저 송은이는 차분히 상황 파악에 나섰다. 이때 주방에서는 가스가 떨어지는 돌발상황까지 벌어졌는데, 이연복 총괄 셰프가 튀김만두를 서비스로 제공하며 신속 대처했다. 손님들은 “깜빡 4인방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따뜻하게 대하고 싶었다”며 뭉클한 후기를 남겼다. 이어 깜빡 4인방의 센스도 돋보였다. 홍석천 셰프가 자신이 준비한 유일한 메뉴 쏨땀을 아무도 찾지 않는다고 서운함을 드러내자, 최덕철과 백옥자는 손님들에게 적극적으로 쏨땀을 영업했다. 두 사람의 영업 실력에 셰프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 달간 연습 끝에 본격 손님맞이를 시작한 깜빡 4인방. 제주도라는 낯선 장소에서 잠시 기억이 멈추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서툰 솜씨로 손님을 위해 최선을 다한 이들의 진심은 안방에 따뜻함과 힐링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외국인 손님부터 단체 손님까지 ‘주문을 잊은 음식점’을 찾아 문전성시를 이루는 모습과 이에 당황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2 13:53
연예일반

‘주문을 잊은 음식점2’ 메인 포스터 공개…홍석천·진지희 합류

‘주문을 잊은 음식점2’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KBS1 ‘주문을 잊은 음식점2’가 이연복 셰프와 송은이 매니저, 홍석천, 진지희, 그리고 깜빡 4인방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제주도 음식점을 운영하게 된 이연복 셰프 군단과 송은이, 홍석천, 진지희, 그리고 깜빡 4인방의 힐링 미소가 담겨 있다. ‘내 생에 가장 찬란한 순간’이라는 문구는 생애 첫 음식점 운영에 나선 깜빡 4인방과 시청자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물할 것을 예고한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음식점 운영을 앞둔 깜빡 4인방과 송은이, 홍석천의 대화가 담겨 있다. 홍석천은 “한 분은 춤추고, 한 분은 노래하고, 한 분은 미소 짓는다. 굉장히 재밌는 분들”이라며 이들의 매력을 소개한다. 이어 송은이는 흥을 폭발시킨 깜빡 4인방을 두고 “개그 4인방 같다”고 말해 ‘주문을 잊은 음식점2’ 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티저 영상에서는 생애 첫 음식점 운영을 앞둔 깜빡 4인방의 속마음도 들을 수 있다. 이들은 “하는 건 잘하는데 좀 까먹는다”, “나 이제 잊어버려서 생각도 안 난다”며 솔직한 고백을 털어놓는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2’는 경증 치매인이 주문받고 서빙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음식점으로, 주문을 깜빡해도 음식이 잘못 나와도 웃음으로 무장 해제되는 깜빡 4인방의 유쾌한 도전기를 담는다.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며, 다음 달 1일 2회가 방송된다. 이후에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22 16:53
연예

'국민 영수증' 효진초이, 홍석천 안무 제안에 "금시초문" 거절

'국민 영수증' 홍석천와 효진초이의 오묘한 조합이 웃음을 안긴다. 오늘(1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될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19회에는 방송인 홍석천, 안무가 효진초이와 새해 특집 2탄을 이어가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홍석천은 "지난해 몸을 만들었으니 올해에는 춤과 노래를 연습해 전세계 게이클럽에서 투어 공연을 하고 싶다. 가사는 제가, 안무는 효진초이가 맡으면 좋겠다"라고 새해 목표를 밝힌다. 특히 홍석천은 "비공식적인 데뷔가 '전국노래자랑'이다. 인기상을 받아 연말결산에도 참여해 또 인기상을 받았다"라면서 남다른 춤, 노래 실력을 공개한다. 하지만 이를 들은 효진초이는 "금시초문이다"라며 홍석천의 바람을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홍석천은 "이태원 살리기에 사명감이 있어서 제 건물의 세가 동네에서 제일 싸다. 건물주들이 건물세로 은행 이자를 맞추는데 저는 제 돈을 내면서 맞추고 있다"라고 털어놔 박수를 받는다. 그러나 이도 잠시, 홍석천은 SNS 사진으로 인해 영수증 밑장 빼기를 의혹을 받는가 하면, 매니저의 과소비를 묵인했다는 이유로 3MC의 폭풍 조언을 받아 크게 당황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넷플릭스,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민 영수증'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4 07:53
연예

'전참시' 홍현희 매니저, 홍석천 만났다 '신들린 먹방'

홍현희와 매니저가 홍석천과 신들린 먹방을 펼친다. 1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석천과 함께 한 홍현희와 매니저의 치팅 데이가 그려진다. 이날 홍현희와 매니저는 홍석천이 차린 푸짐한 한 상을 즐긴다. 독일식 족발인 슈바이학센부터 푸팟퐁커리 등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다국적 한상에 다이어터 홍현희와 매니저는 본격 치팅 데이에 나선다. 특히, 홍현희 매니저는 천뚱을 능가하는 먹방 스케일로 눈길을 끈다. 엄청난 크기의 고기를 뼈째로 들고 흡입하는가 하면, 1초도 쉴 틈 없는 먹성으로 시청자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할 예정이다. 또한 홍현희 매니저는 살과 함께 능글맞아진 모습을 보여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이에 홍석천과도 웃음 넘치는 케미를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7 18:55
무비위크

'전참시' 홍석천, 그 누구보다 안전한 일상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방송인 홍석천이 그 누구보다 안전한 일상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53회에서는 홍석천의 웃음과 감동 가득한 하루와, KCM의 기습 힐링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홍석천의 훈남 매니저가 등장,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석천 매니저는 "석천이 형은 무엇보다 안전한 형이고, 안전한 오빠이다. 사람들의 시선을 바꾸기 위해 나왔다"라고 홍석천에 대해 제보했다. 뒤이어 홍석천과 매니저의 안전하고 훈훈한 일상이 공개됐다. 홍석천은 아침 운동을 끝내고 온 매니저를 위해 갈비 쌀국수와 양배추 볶음, 대왕 버섯 볶음 등 태국 한상을 뚝딱 만들어냈다. 여기에 홍석천표 섞박지까지 더해 두 사람은 감칠맛 넘치는 한상을 즐겼다. “매니저가 막냇동생 같다”라며 알뜰살뜰 챙겨주는 홍석천의 모습에서 친형 같은 케미가 느껴지기도. 홍석천표 올인원 관리법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석천이 얼굴부터 두피까지 세수와 면도를 한 번에 끝낸 것. 홍석천은 "처음엔 머리를 면도하면서 베었는데 이젠 능숙하게 한다"라고 25년 차 올인원 뷰티 노하우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홍석천은 마스크팩을 얼굴에 붙인 뒤 뒤집어서 두피에 붙이는 깜짝 놀랄 올인원 뷰티팁을 공개하기도. 홍석천의 남다른 책임감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홍석천은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며 진심을 다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매니저는 "SNS로 형에게 위로를 받고 싶다는 연락이 많이 온다. 형이 쓴소리도 해주고 위로도 해준다"고 밝혔다. 이에 홍석천은 "혹시 한 명이라도 놓칠까 봐 SNS 알람을 끄지 않는다. 청소년들의 부모님을 직접 만난 적도 있다. 한 명 한 명 최선을 다하려 한다. 대중에게 사랑받고 인정받은 것에 대한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홍석천의 연극 마지막 공연 현장도 공개됐다. 홍석천의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에 '배우 홍석천'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특히 이날 공연장에는 홍석천의 딸이 깜짝 방문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뒤이어 홍석천은 매니저, 헬스 트레이너와 함께 홈트 콘텐츠 촬영에 힘을 쏟았다. 홍석천은 폭풍 근력 운동에 괴성과 애교를 함께 쏟아내며 이를 지켜보던 MC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KCM은 지상렬과 함께 기습 힐링 여행을 떠났다. 힐링이 필요한 신청자를 찾아가 콘텐츠를 촬영해야 했지만, 사연이 단 하나도 접수되지 않은 것. 지상렬은 갑작스럽게 집 앞으로 찾아온 KCM에게 "나는 힐링이 필요 없다니까. 잘 살고 있다니까"라며 당황했다. 이어 지상렬은 "대체 어디로 가는 거냐. 터널이 계속 나온다. 평생 볼 터널을 오늘 다 봤다"라며 의아해했다. 그런 와중에 지상렬은 KCM의 근본 없는 말장난에 극대노하는 모습까지 보여 MC들을 빵 터지게 했다. 지상렬의 모터 단 듯 이어지는 언어유희가 시종일관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KCM과 지상렬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휴게소 먹방을 즐겼다. 가평 휴게소에 들른 이들은 시원한 막국수, 돈가스, 굴림만두, 떡볶이까지 푸짐한 한상을 폭풍 흡입했다. 지상렬만의 먹방 팁도 공개됐다. 막국수에 돈가스, 어묵에 만두를 싸 먹은 것. KCM은 "삶의 지혜가 담긴 맛"이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KCM표 힐링 여행의 목적지는 속초 아바이마을 간이 해수욕장이었다. 지상렬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바닷가에 도착하자 "내가 좋아하는 곳이다. 진작 얘기하지 그랬냐"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이곳은 도다리 낚시로 유명한 곳이라고. 평소 낚시광인 KCM과 지상렬은 바다 입수를 건 낚시 대결에 나섰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끝내 한 마리도 잡지 못해 무승부로 대결이 끝났다. 결국 두 사람은 가위바위보로 입수자를 정했고, 결국 지상렬이 상의를 탈의하고 입수 투혼을 펼쳐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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