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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3일 전 합류, 도전이 자극돼”…윤서아 성장 빛난 ‘폭군의 셰프’ [IS인터뷰]

“촬영 3~4일 전에 합류했지만 오히려 도전 정신이 생겼죠.”윤서아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인터뷰에서 자신감 있게 작품에 임했다고 말했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 이헌(이채민)을 만나며 펼쳐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윤서아는 극중 ‘절대 후각’을 지닌 서길금 역을 맡아 임윤아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단순히 후각으로 맛을 구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요리에 뛰어들며 반전을 만들어내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2016년 데뷔한 윤서아는 주연작은 많지 않았지만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았다. ‘오늘의 웹툰’, ‘종말의 바보’,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으며, 이번 작품으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그는 “실제 성격도 도전에 자극을 받는 편이라 해내자는 마음이 컸다”며 “시청자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방송이 끝나고 유튜브 댓글이나 쇼츠 반응을 보면서 벅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특히 사극 ‘붉은 단심’, ‘옥씨부인전’ 등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는 이번에도 사투리에 도전했다. “극중 캐릭터를 위해 전라도 사투리를 빨리 익혀야 했다. 전작들과는 다른 느낌을 내고 싶었다”는 설명이다.“대본에 사투리 운율을 직접 넣어 연습했어요. 또 여수에 계신 할머니를 자주 찾아뵙고 시장에 다니며 귀동냥했죠. 마침 전라도 출신 배우 홍진기 선배도 이번 작품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을 청했어요.”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의 감정도 생생했다. 그는 “연락을 받았을 때 꿈만 같았다”며 웃었다. 특히 임윤아와의 호흡을 기대했다. “임윤아 언니와 대본 리딩을 할 때 정말 신기했다. 저도 소녀시대를 보고 자란 세대라 학창 시절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다 알았다. 그런 임윤아 언니가 제 번호를 물어봤을 때 ‘내가 임윤아 언니 번호를 알게 되는구나’ 싶어 감격스러웠다”고 회상했다.짧은 준비 기간에도 임윤아와의 호흡은 금세 맞아떨어졌다. “시간이 부족했지만 압축해서 집중적으로 맞추려고 했다. 초반에 언니와 붙는 신이 많아 케미가 정말 중요했는데, 제가 애드리브를 하면 언니가 잘 받아줬다. 의견을 나누며 의기투합했고, 눈빛만 봐도 서로 마음을 알 정도로 친해졌다. 실제로 ‘융프로디테’라는 별명을 실감했다”며 “임윤아 언니는 작품 속에서도 다정하지만 실제로는 더 따뜻한 사람이다. 팬심이 깊어졌다”고 말했다.윤서아는 배우의 꿈을 다섯 살 때부터 키워왔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연기 학원에 다니며 아역 모델로 활동했고, 어린이 프로그램 ‘보니하니’, ‘드림주니어’ MC를 거치며 무대 경험을 쌓았다.그는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도 분명한 소신을 밝혔다. “청춘물을 찍어 교복을 입고 그 시절의 아픔, 행복,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요. 더 나아가 역사적·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에서 제 숨결을 보태고 싶죠. 배우로서 그런 작품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싶어요.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지고 사랑이 가득해졌으면 해요. 그런 메시지를 담는 작품에 제 목소리를 더하고 싶어요.”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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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고추장만 봐도 ‘폭군의 셰프’ 앓이…“연모하는 그대, 오래오래 남겨주길”

임윤아가 ‘폭군의 셰프’ 종영 후 여운이 가시지 않는 일상을 전했다.임윤아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연지영...♥”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윤아가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을 촬영한 모습이다. 임윤아는 고추장과 음식 사진에서 ‘폭군의 셰프’를 떠올리며 그리워해 눈길을 끌었다.그런가 하면 임윤아는 “폭군의 셰프를 연모하는 그대가 언젠가 이 글을 읽는다면 오래오래 마음속에 남겨주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촬영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로맨스 호흡을 맞춘 이채민부터 수라간 멤버로 함께한 김광규, 홍진기, 윤서아 등 배우들과 함께 미소를 짓고있는 임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조선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 이헌(이채민)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시청률 17.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리 종영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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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윤서아 “촬영 3일 전 합류…자신감과 도전 정신 생겨” [인터뷰①]

배우 윤서아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윤서아는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폭군의 셰프’ 종영 전 일간스포츠를 만나 “촬영 3~4일 전에 합류했다”며 “그래서 극중 캐릭터를 위해 전라도 사투리 구사를 빨리 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들과 사투리가 달랐으면 하는 욕심도 있었다. 그때 전작을 같이 했던 배우 홍진기도 이번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분이 전라도 출신이라서 SOS를 청했다”며 “대본에 사투리 운율을 넣고 연습을 했다. 또 할머니가 전라도 여수에 계셔서 쉴 때마다 여수에 내려가 시장도 다니면서 배웠다”고 했다. 윤서아는 극중 캐릭터의 여러 면모를 연기한 것에 대해 “장태유 감독님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존경했다. 이렇게 연락 받았을 때 꿈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실 대본을 받았을 때 정말 제가 잘해낼 수 있는 아이라고 생각했다. 자신감이 있었다. 물론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윤아 언니와 호흡을 맞출 수도 있었겠지만 압축하고 밀도 높게 흡수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성격도 이런 도전에 자극을 받는 편이다. 그래서 해내자는 마음이 컸다”며 “시청자들이 사랑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한 하루들을 보내고 있다. 방송 끝나고 유튜브에서 댓글을 보거나, 쇼츠를 보면서 어떤 부분이 좋은 반응이었는지를 알게 됐다. 벅찬 마음”이라고 했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윤아)이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 이헌(이채민)을 만나며 펼쳐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윤서아는 극중 ‘절대 후각’을 지닌 서길금 역을 맡아 윤아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드라마는 지난달 23일 첫 방송 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10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5.8%를 기록하며 올해 방송된 tvN 드라마 중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방영 내내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 5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를 수성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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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로맨스만 있나...윤서아, 윤아와 빛낸 워맨스 [RE스타]

배우 윤서아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배우 윤아와 워맨스를 그리며 극의 서사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윤서아는 극중 ‘절대 후각’을 지닌 서길금 역을 맡아 윤아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고 있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윤아)이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 이헌(이채민)을 만나며 펼쳐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극중 윤아가 연기하는 연지영이 조선시대에 도착해 두 번째로 만나는 인물이 바로 서길금이며, 이 인물을 통해 조선시대 세계관을 받아들이고 적응하기 시작한다. 서길금은 연지영이 타임슬립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시대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는 인물이다.윤서아가 윤아와 만들어내는 워맨스는 드라마의 재미 한 축을 책임지고 있다. 투박한 사투리를 쓰는 18살 소녀로 등장한 윤서아는 천진난만하면서도 호기심 많은 성격을 지닌 인물을 맛깔나게 그려냈다. 이후 연지영과 빠르게 언니-동생 사이로 가까워지고, 연지영이 처음 요리한 음식을 맛보며 감탄하는 장면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윤서아는 순수한 매력과 함께 때로는 망가지는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카메라 밖에서도 두 배우의 케미는 이어졌다. 윤서아는 첫 방송 후 자신의 SNS에 “이때부터 난 언니 껌딱지”라는 글을 남기며 윤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는 실제 촬영 현장의 끈끈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동시에 극중 워맨스의 케미를 뒷받침하는 요소로 작용했다.윤서아는 단순한 조력자에 머무르지 않고 캐릭터의 다양한 면모를 그려내며 입체성을 더하고 있다. 서길금은 드라마 속 조선시대 세계관을 연지영에게 설명하는 해설자이자, 드라마의 또 다른 주인공인 요리에 대한 서사를 쌓아가는 역할을 한다. 서길금은 연지영이 요리하는 장면마다 옆에서 감탄하거나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의 시선을 대변하고, 덕분에 음식이 가진 의미를 더욱 강화시킨다.극이 전개될수록 서길금의 존재감은 커지고 있다. 최근 회차에서는 단순히 후각으로 맛을 구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요리에 나서며 반전을 만들어냈다. 명나라와의 요리 대결에서 연지영의 동료 맹숙수(홍진기)가 부상을 당하자, 서길금이 그동안 배워둔 칼솜씨로 팀을 구한 장면은 극의 긴장과 재미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귀여운 조력자’를 넘어 캐릭터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서길금이 수라간 최고 상궁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등 향후 서사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실 윤서아는 사극과 여성 캐릭터 간 케미에서 두각을 나타낸 배우다. 2016년 데뷔 후 주연작은 많지 않았지만 꾸준히 작품을 이어오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드라마 ‘오늘의 웹툰’, ‘종말의 바보’, ‘알고있지만,’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사극 ‘붉은 단심’에서는 병조판서 집 여종 똥금 역으로 주인공 유정(강한나)과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선보였고, 지난해 방영된 ‘옥씨부인전’에서는 태영(임지연)의 몸종으로 막역한 관계를 그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런 경험은 이번 ‘폭군의 셰프’에서 서길금이라는 입체적이고 코믹하면서도 의미 있는 캐릭터를 완성하는 밑바탕이 됐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폭군의 셰프’에서 윤서아는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다른 캐릭터들이 강렬한 개성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면, 윤서아는 코믹함과 따뜻함, 극적 반전을 오가며 드라마의 빈틈을 촘촘히 채워준다”며 “특히 윤아와의 워맨스를 통해 작품이 단순 로맨스에 머무르지 않고 관계성의 다층적 재미를 확장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6 06:05
연예일반

‘폭군의 셰프’ 윤아, 명나라와 치열한 요리 경합 속 비상사태

임윤아가 치열한 요리 경합 속 비상사태를 맞는다.1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8회에서는 대령숙수 연지영(임윤아 분), 선임숙수 엄봉식(김광규 분), 맹만수(홍진기 분)와 명나라 숙수들과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 시작된다.연지영은 명나라 사신의 경합 제안을 받아들인 왕 이헌(이채민 분)으로 인해 또 한 번 요리 대결에 나서게 됐다. 이번에는 왕실의 자존심은 물론 백성들과 나라의 안위를 건 중대한 경합이기에 온 수라간 식구들이 함께 심혈을 기울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특히 직접 고추를 말리고 빻아 고추장을 만드는 것은 물론 압력솥을 만들기 위해 지방 원정까지 다녀오는 등 온 정성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사신과 함께 온 명나라 숙수들 역시 비범한 고수들로 정평이 나 있기에 연지영과 선임 숙수들이 과연 이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디어 막이 오른 두 나라의 대결이 엿보여 기대감을 급상승시킨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고기를 써는 연지영과 예사롭지 않은 얼굴로 칼을 쥐고 있는 명나라 숙수 당백룡(조재윤 분)의 모습이 맞붙어 더욱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그러나 이내 이들이 공들여 준비한 핵심 재료가 사라지면서 경합장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는다. 예상치 못했던 문제에 직면해 급격하게 어두워진 연지영과 숙수들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졸이게 하는 상황. 이런 돌발 사태를 해결할 귀녀(鬼女) 숙수 연지영의 한 수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폭군의 셰프’는 그간 대령숙수 연지영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음식들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과 현대식 조리 기법이 결합된 다양한 퓨전음식이 등장한 만큼 이번 경합에서는 어떤 요리가 나올지 기대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4 13:48
드라마

임지연, 쓰개치마 벗어 던졌다…‘옥씨부인전’ 오늘(8일) 3회 방송

도망 노비 임지연이 제 발로 관아를 찾아간다.8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3회에서는 쓰개치마를 벗어 던지고 제대로 각성한 가짜 옥태영(임지연)이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온다.구덕이는 자신의 영민함에 감응한 옥씨 가문의 할머니 한씨부인(김미숙)의 뜻에 따라 가짜 옥태영이 되어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도망 노비 신세인 만큼 절대 정체가 발각되어서는 안 되기에 얼굴을 가릴 수 있는 쓰개치마를 쓰고 숨어지냈던 상황.그러나 동무처럼 아끼던 몸종 백이(윤서아)의 의문스러운 죽음, 그리고 이 죽음에 비통해하던 찬모 막심(김재화)까지 위기에 처하자 잠들어있던 가짜 옥태영의 욕망이 깨어나게 됐다. 더 이상 노비 구덕이가 아닌 옥태영으로 살아갈 것을 결심한 만큼 본격적으로 부딪혀나갈 아씨로서의 삶에 궁금증이 더해진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당당히 얼굴을 드러낸 채 관아에 나타난 가짜 옥태영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비장한 눈빛을 하고 있는 옥태영에게서는 신분이 탄로 날까 불안해 하는 것이 아닌 신념을 지키기 위한 굳은 심지가 느껴지고 있다.특히 막심을 끌어안고 도끼(오대환)와 끝동이(홍진기) 등 식솔들의 편에 선 가짜 옥태영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자신이 지켜야 할 자들을 지키기 위해 모두의 앞에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가짜 옥태영의 앞에는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옥씨 가문의 안락했던 담장을 넘어 거친 세상 속으로 다시 뛰어든 가짜 아씨 임지연의 운명은 8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3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8 10:21
연예일반

[포토] 홍진기, 수줍은 하트

배우 홍진기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촬영 종료 회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4일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20/ 2023.11.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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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1열에서 여는 '귀문'…오늘(8일) VOD 서비스 오픈

안방 1열에서도 짜릿한 공포를 즐긴다. 영화 '귀문(심덕근 감독)'이 8일부터 IPTV 및 케이블 TV에서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연기 인생 처음으로 공포 연기에 도전한 김강우와 충무로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배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의 의기투합, 끔찍한 살인 사건 후 괴소문이 끊이지 않는 귀사리 수련원을 주 무대로 괴담의 실체를 추적하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예측불허의 공포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극장에서는 2D는 물론, ScreenX,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극장 동시 VOD 서비스 시작으로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Seezn, 모바일 Btv, U+모바일, KT skylife, 네이버 시리즈on, WAVVE,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 구글플레이, TVING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귀문'을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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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놀란 분장? '귀문' 흥미로운 비하인드

공포영화 현장은 오싹할 만큼 흥미로운 에피소드도 많다. 영화 '귀문(심덕근 감독)'이 기억될만한 트리비아(trivia)를 공개했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영화다. '귀문'은 괴담이 끊이지 않는 폐쇄된 공간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실제 폐건물에서 촬영을 진행, 제작진들은 여러 가지 기이한 일들을 목격했다. 망가진 괘종시계가 울려 미술팀 스태프들이 혼비백산해 건물 밖으로 뛰쳐나간 일화와 화장실 가는 길에 알 수 없는 울음 소리가 들렸다는 일화가 대표적이다. 이에 제작진들은 2인 1조로 움직이며 공포에 맞섰다. 겨울의 매서운 추위 또한 이들이 극복해야 할 대상이었다. 난방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아 배우들은 얇은 옷을 껴입으며 견뎠고, 제작진들은 장비의 배터리를 핫팩으로 녹여가며 촬영을 진행했다. 두 번째 트리비아(trivia)는 원혼 비주얼과 관련돼 있다. 섬뜩하고 소름끼치는 원혼의 비주얼은 영화의 공포감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영화의 완성도를 가늠하는 척도로 작용하기에 '귀문' 제작진들은 원혼 비주얼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완성된 지금의 비주얼은 현장의 배우와 제작진, 심지어는 강아지까지 놀라게 했다. 당시 촬영 현장에는 동네 강아지가 자주 찾아와 제작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하지만 촬영 현장에 원혼 분장을 한 배우들이 등장하자 놀란 강아지가 그들을 보고도 못 본척 하고, 그 주위엔 가까이 가지 않아 독보적인 원혼 비주얼의 탄생을 알렸다. '귀문'은 연기파 배우 김강우와 충무로가 주목하는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의 색다른 만남으로 이목을 모았다. 특히 '귀문'을 통해 연기 인생 최초로 호러 연기에 도전한 김강우에 대해 심덕근 감독은 “평소 배우의 눈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김강우 배우의 눈을 통해 도진의 죄책감을 담아낼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다”는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또 “김소혜 배우는 당돌함이 캐스팅 포인트였다. 연기하는 모습이 제가 생각한 혜영의 거침없는 모습과 잘 맞았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여기에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이정형, 홍진기의 안정적인 연기력도 관객들을 숨막히는 공포의 세계로 끌어들이고 있다. '귀문'은 기본 포맷인 2D는 물론, ScreenX,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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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문' 체험형 공포의 시작

체험형 공포는 어떻게 완성됐을까. 영화 '귀문(심덕근 감독)'이 관람 포인트를 담은 무비TMI 영상을 공개했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영화다. 첫 번째 TMI는 폐수련원 공포 체험의 생생함을 높인 촬영 비하인드다. '귀문'은 괴담이 끊이지 않는 폐쇄된 공간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도 포천에 있는 실제 폐건물에서 촬영했다. 폐건물 공간의 일부를 세트화하는 과정에서 오래돼 곰팡이가 핀 벽지, 녹슨 샹들리에, 깨진 거울 등 폐건물로서 방치돼 있는 요소들은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미장센으로 활용해 한층 리얼한 폐건물 공포 체험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원혼 역시 완성도가 높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비주얼이라 극 중 겁이 많은 인물인 태훈 역의 이정형 배우는 공포에 질린 연기를 더욱 실감나게 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두 번째 TMI는 배우들의 소름 돋는 열연으로 완성된 섬뜩한 공포다. 연기 인생 최초로 공포 장르에 도전한 김강우는 '귀문'에서 폐수련원의 실체를 파헤치려는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으로 분해 밀도 있는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어나간다. 김강우는 “그동안 도전해 본 적 없는 장르의 연기를 하면서 신선하기도 하고 정말 재미있었다. 제가 촬영 현장에서 느낀 공포가 관객분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첫 공포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극 중 친구 관계로 등장하는 세 대학생 혜영, 태훈, 원재는 각각 충무로 기대주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가 맡아 호기심 가득한 모습부터 소름끼치는 폐수련원의 실체를 맞닥뜨리고 겁에 질린 면모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세 배우는 실제 친구 사이로 보이기 위해 촬영 전부터 자주 만나 연기 연습을 했다 전해 찐친 바이브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귀문'은 주피터필름의 호러 전문 레이블인 ㈜고스트픽처스와 CJ 4DPlex가 기획 단계부터 전략적으로 협업해 2D, ScreenX, 4DX 세 가지 상영 포맷별로 사전 설계, 촬영,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영화로, 마지막 TMI는 다양한 포맷으로 즐기는 체험 공포다. 영화 본연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2D부터, 폐수련원을 3면의 스크린에 담아내 3배 더 강렬한 시각적 공포와 현장감을 전하는 ScreenX, 체감효과를 더해 오감을 자극하는 역대급 공포를 선사할 4DX까지 포맷별로 색다른 공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ScreenX 버전은 2D에서 볼 수 없는 원혼의 모습을 담았을 뿐 아니라, 특별관(ScreenX, 4DX, 4DX Screen) 버전과 2D 버전의 편집을 다르게 해 영화의 결말마저도 바꾸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N차 관람을 통해 포맷별로 다른 매력과 장면을 직접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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