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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가닥 뷰티' 블락비 재효 "K-뷰티 알게 돼 행복했다" 종영 소감

블락비 재효가 SBS funE ‘왈가닥 뷰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방송을 시작한 ‘왈가닥 뷰티’는 현실의 뷰티 꿀팁과 최신 정보를 전하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3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의 막을 내렸다. 재효는 홍진영과 함께 MC를 맡아 김민경, 정혁, 매튜 노비츠 등의 패널과 함께 출연해 웃음과 정보를 전했다. 특히 방송 전부터 ‘뷰알못(뷰티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인 그가 과연 ‘뷰잘알(뷰티를 잘 아는 사람)’로 거듭날 수 있을 지가 관전포인트로 떠올랐던 가운데, 재효는 각종 예능을 통해 쌓아온 경험으로 뷰티 프로그램 진행까지 매끄럽게 소화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은 블락비의 또 다른 멤버 ‘피오’의 깜짝 방문으로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재효 형 파이팅 해주러 왔다’며 매력적인 웃음을 드러낸 피오는 열일하는 재효를 보며 흐뭇한 아빠미소를 짓기도 해 짧은 출연이었지만 긴 훈훈함을 남기고 떠났다. 이어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으며 재효는 “(패널) 원장님들 덕분에 우리나라 K뷰티의 위상이 높아졌다. 프로그램 하면서 뷰티도 많이 알게 되고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 일한다기보다 가족들끼리 놀러 오는 기분이었다”며 진행자다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0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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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가닥뷰티' 측, '일베' 자막 논란 사과 "故노무현 대통령-유족께 죄송" [전문]

SBS funE '왈가닥뷰티' 측이 일베 자막 사용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funE '왈가닥뷰티'에서는 홍진영, 김민경, 정혁 등 출연진이 '단톡방'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들어나 봅시다 고 노무 핑계'라는 자막이 삽입돼 故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왈가닥뷰티' 측은 23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 측은 "방송 전 사전 시사를 통해 걸러내지 못한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고 노무현 대통령과 유가족,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해당 회차 재방송 및 영상 클립은 모두 서비스를 중지하였으며, 이렇게 제작된 경위를 파악하여 조치할 예정입니다"라며 "앞으로 내부 심의를 더욱 강화하여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이하 SBS 플러스 공식 사과 전문 SBS플러스에서 어제 방송된 외주제작프로그램 '왈가닥뷰티'에서 일베 용어를 자막으로 방송한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어제 방송에서 출연자들의 단톡방 대화를 정리하며 제작진이 ‘들어봅시다. 고 노무 핑계’라는 자막을 썼습니다. 방송 전 사전 시사를 통해 걸러내지 못한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고 노무현 대통령과 유가족,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현재 해당 회차 재방송 및 영상 클립은 모두 서비스를 중지하였으며, 이렇게 제작된 경위를 파악하여 조치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내부 심의를 더욱 강화하여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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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가닥뷰티'서 故노무현 비하 '일베' 자막···SBS 연이은 논란

SBS funE '왈가닥뷰티' 측이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funE '왈가닥뷰티'에서는 출연진들끼리 단체 톡방과 관련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과 김민경은 정혁이 단체 톡방을 나갔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정혁은 "단톡방을 나간 이유는 앱을 다시 깔았기 때문"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이때 제작진은 '들어봅시다. 고 노무 핑계'라는 자막을 달았다. '고 노무'는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쓰이는 용어. 해당 방송 후 시청자게시판을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비판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왈가닥뷰티' 측 관계자는 "'왈가닥뷰티'는 자체제작이 아닌 외주제작 프로그램이다. 외주 제작사를 통해 관련 논란을 확인 중"이라고 밝히며 사태 파악에 나섰다. SBS의 일베 논란은 과거에도 있었다. SBS 예능 '런닝맨'부터 '한밤의 TV연예', '8시 뉴스'까지 일베 이미지 사용 혹은 자막으로 수차례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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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선영X김민경, 양치승 지옥행 운동열차 탑승

'미운 우리 새끼' 홍선영이 다이어트 인생의 위기를 맞는다. 오늘(17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홍선영이 '먹방계의 요정' 개그우먼 김민경과 운동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홍선영과 김민경을 도와줄 '호랑이 관장' 양치승까지 합세한다. 양치승 관장의 거침없는 독설과 스파르타 훈련이 시작되자 홍선영의 곡소리가 속출한다. 하지만 잠시 후 체력이 방전된 홍선영과 김민경이 괴력을 발휘하는 반전이 펼쳐진다. 알고 보니, 양치승 관장이 홍선영과 김민경의 취향을 저격한 비장의 훈련법을 꺼낸 든 것.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에는 "요령껏 운동 잘 시키네!"라며 감탄한 반면, 홍진영의 어머니는 홀로 탄식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운동을 마친 후 홍선영과 김민경이 칼로리 폭탄의 만찬을 즐긴다. 식사에 합류하게 된 홍진영은 "둘이 친해지면 더 살찌겠다!"라며 한숨을 내쉰다. 급기야 홍선영이 김민경의 트레이드마크인 '한입만~' 스킬을 선보이자 녹화장에는 "웬만한 사람 한 끼 아니에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 2020.05.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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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재효, 오늘(11일) '왈가닥 뷰티' 첫방…종횡무진 활약

블락비 멤버 재효가 SBS funE '왈가닥 뷰티'의 진행자로 나선다. 오늘(1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왈가닥 뷰티'는 현실의 뷰티 꿀팁과 최신 정보를 전하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재효는 홍진영을 비롯해 김민경, 정혁, 매튜 노비츠와 함께 출연해 웃음과 정보를 전한다. 재효는 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지코, 태일, 비범, 재효, 유권, 박경, 피오)로 데뷔해 국내시장에 '힙합'을 아이돌이라는 대중 친화적 접근법으로 풀어냈다. 최근 데뷔 9주년을 맞았다. 음악 활동 외에 국내 초연 이후 일본에서 막을 올린 창작 뮤지컬 '런투유'(2015)와 국내 초연작 '인더하이츠'(2016)로 국내외 뮤지컬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웹툰 원작인 웹드라마 '도대체 무슨 일이야'(2015)로 연기에 도전했다. '피싱돌' 또는 '낚시돌'로 알려진 재효는 아이돌 최초로 낚시매거진 표지를 장식하는가 하면 최근 낚시브랜드 광고모델로도 발탁되며 '성덕(성공한 덕후)'의 정석에 이름을 올렸다. 또 평소 재치 있는 입담까지 뽐내던 재효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인 콘텐츠 '투머치효 커(Too Much Hyoker)'에피소드를 연재 중이다. 타이틀에서도 엿보이듯 쉴 틈 없는 멘트로 꽉 찬 영상을 자랑한다. 다양한 활동을 기반으로 이젠 뷰티 프로그램 진행까지 나선 재효. '뷰알못(뷰티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인 그가 과연 뷰티를 잘 아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세븐시즌스 2020.05.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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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재효·정혁·매튜, 유쾌한 춤사위로 '왈가닥뷰티' 홍보

가수 홍진영이 새 뷰티 예능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홍진영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오늘 촬영 중간에 다 같이 몸풀기. 민경 언니는 앞에서 지켜보고 계심. 저희 팀 합이 이렇게나 좋습니다만^^"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홍진영은 블락비 재효, 모델 정혁, 매튜노비츠와 함께한 모습. 빨간색으로 의상에 포인트를 준 네 사람은 유쾌한 멜로디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웃음을 유발하는 다소 어색한 춤사위와 신선한 조합이 눈길을 끈다. 홍진영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날것 그대로의 뷰티 예능 '왈가닥뷰티'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며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들 귀여워요", "기대할게요", "다음엔 민경님도 함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영, 김민경, 안재효, 정혁, 매튜노비츠가 출연하는 SBS funE 예능 '왈가닥뷰티'는 오는 5월 11일(월)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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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정혁, 新 케미 예고 "이 조합 뭘까요, 커밍순"

가수 홍진영이 색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홍진영은 지난 3월 30일 자신의 SNS에 "이 조합 과연 뭘까요? 알아 맞혀보세요 여러분. 우리가 모인 이유 커밍쑨"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진영은 코미디언 김민경, 모델 정혁, 블락비 재효 등과 함께 화려한 드레스, 슈트로 차려입은 모습. 포스터 촬영에 임하는 듯 나란히 서서 고개를 갸우뚱하는 단체 사진도 공개됐다. 평소 접점 없던 이들의 만남이 궁금증을 높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슨 프로그램이지", "기대할게요", "레드 진짜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영은 오늘(1일) 새 앨범 'Birth Flower'를 발매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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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왜 신세경은 유튜브로 갔을까

연예인들의 1인 크리에이터 변신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최근 배우 인교진·신세경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 자신의 채널을 개설해 동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인교진은 채널 이름을 정하고 어떤 콘텐트를 개발할지 상의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신세경은 일상을 공유하는 '브이로그'를 올렸다. 17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인교진은 약 4600명, 신세경은 약 2만8000명이 구독 중이다.유튜버에 뛰어든 연예인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f(x) 엠버의 '엠버 리우' 악동뮤지션 수현의 '모찌피치' 산다라박의 '다라TV' 홍진영의 '쌈바홍' 코미디언 강유미의 '좋아서 하는 채널' 김준호의 '얼간 김준호' 김민경의 '민경장군' 등이 있다. 또 엠블랙 출신 지오를 비롯해 다수의 둥지를 잃은 아이돌 멤버들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소통과 수익 창출을 동시에 해 왔다. 이렇듯 1인 크리에이터가 된 가수와 코미디언은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연기자로는 인교진과 신세경이 물꼬를 텄다. 인교진과 신세경은 왜 유튜버를 시작하게 된 것일까. 인교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예전부터 대중과 소통 채널을 갖고 싶어 했다. SNS도 운영 중이지만 영상 콘텐트를 통해 더 활발하게 소통하려 한다. '먹방'이나 코믹 등 한 가지 장르로 한정 짓지 않고 '인간 인교진'을 보여 준다는 생각으로 다양하게 시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 광고에 따른 수익이 창출된다. 관계자는 "아직 초반이기 때문에 수익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 우선 꾸준히 하는 것에 의의를 뒀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일상을 공유하고 싶다'라고 개설 목적을 적었다. 약 13분짜리 영상에는 반려견과 산책·장보기·식사 등 작품에선 볼 수 없었던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진다. 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해 동영상 편집을 공부하는 모습도 관찰 카메라 형식으로 촬영했다. 신세경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촬영도, 편집도, 업로드도 본인이 직접 한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영상이 감각적이고 배경음악을 잘 골랐다' '목소리가 좋아서 힐링된다' '진짜 자연스러워 보인다' 등 호평을 남겼다.이렇게 연예인들의 유튜버 도전을 반기는 대중도 있다. 그러나 연예인들의 유튜버 진출을 두고 '불공정한 경쟁'이라며 경계하는 시선 또한 있다. 한 유튜버는 '이미 인지도와 팬층이 있는 연예인이 유튜버를 하면 구독자나 조회 수에서 이득을 볼 수밖에 없다. 상대적 박탈감이 든다'고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점이 유튜브의 매력'이라고 밝힌 또 다른 유튜버는 '아무리 유명인이라도 눈길을 끄는 콘텐트가 없으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고 예상했다.이아영 기자 2018.10.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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