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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홍진영, 글래머 자태 드러낸 눈부신 미모 근황~

논문 표절 논란으로 자숙했던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모처럼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들 건강 잘 챙기셔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함께 동영상을 올려놨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빨간 조명 아래서 스팽글 장식의 드레스를 입은 채 눈부신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귀여운 표정과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져 팬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한편 홍진영은 2020년 11월 석사 논문 표절 논란을 일으켜 반성의 의미로 자숙해 왔다. 이후 지난달 새 앨범 'Viva La Vida'를 선보였으며 후배 가수를 프로듀싱, 제작할 계획도 전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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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라 비다’ 홍진영 “왜 지금 컴백했냐면요…”[일문일답]

가수 홍진영이 신곡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를 들고 1년 5개월간의 침묵을 깨고 마이크를 잡았다. ‘비바 라 비다’는 라틴 브라스 밴드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풀 라틴 밴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신나는 멜로디 라인의 라틴 트로트다. 홍진영은 공동 작사에 참여,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홍진영은 2020년 11월 석사 논문 표절로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숱한 날을 반성으로 속죄하며 고개를 숙였다. 적지 않은 시간 고민을 거듭하다 송충이가 솔잎을 먹듯 홍진영은 가수로 다시 목소리를 내게 됐다. 컴백하기까지 고민만 하자 보다 못한 조영수 작곡가가 어깨를 두드려줘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 컴백의 배경을 설명하는 홍진영은 한 마디 한 마디 행여나 실수라도 할까 조마조마하며 말을 이어갔다. -복귀 소감은. “휴식기를 가지다 컴백하기까지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작곡가 조영수 오빠의 좋은 곡 덕분에 힘을 내 컴백하게 됐다.” -컴백 결정의 계기가 있었나. “딱히 계기라고 할 것은 없다. 1인 기획사라 내가 일을 안 하면 회사가 올스톱된다. 일하고 싶다는 직원, 노는 게 지겹다는 직원의 말을 들을 때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거웠다. 고민을 많이 한 끝에 새 앨범을 내게 됐다.” -복귀에 대한 반응이 갈린다. “나 자신조차 휴식기가 길다 짧다 판단을 못 내리겠다. 솔직히 주저했던 부분이 많다. 쉬면서 후회를 참 많이 했다. 많이 무서웠고 두려웠다. 나를 응원하는 분들이 등 돌리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이 컸다. 그런 상황에서 물어볼 데가 없어 변명했다. 이미 일어난 일을 주워 담을 수 없지만 많은 분께 죄송할 따름이다.” -후회되는 게 뭔가. “관례라는 표현을 쓰면 안 됐다. 너무 무서워 이렇게 얘기하면 봐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그런 표현을 사용했다. 후회한다.” -오랜만의 인터뷰에 느낌이 어떤가. “이틀 동안 2시간 잤으려나. 말 한마디가 조심스럽고 와전되면 어떡하지 마음이 커서 잠을 못 잤다. 가수로 복귀하고 활동할 거라면 인터뷰를 해야겠다 싶었다. 궁금한 게 있을 텐데 직접 얼굴 보고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인터뷰를) 하게 됐다. 첫날 인터뷰하고 나서는 실신이라고 할 만큼 쓰려져서 30분을 잤다.” -살이 많이 빠진 것 같은데. “쉬면서 7kg가량 빠졌다. 쉬고 있으니 밥을 안 먹어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다. 건강이 안 좋아지니 코로나가 걱정됐다. 쉬는데 코로나 확진이라고 뉴스에 나올까 봐 밥을 열심히 먹었다. 지금은 신인 때 체중이다.” -복귀 발표 후 러브콜도 있었을 텐데. “섭외 연락을 받긴 했지만, 본업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가수 홍진영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 나중에 좋은 취지의 방송 등이 있으면 할 수 있겠지만 당장은 아니다.” -컴백곡으로 ‘비다 라 비다’를 정한 이유는. “슬픈 곡으로 불러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 그런데 가수 홍진영을 세상에 알린 노래는 ‘사랑의 배터리’인데 초심으로 돌아가 비슷한 곡이 맞지 않을까 싶었다. 조영수 작곡가로부터 신나는 가이드곡을 받았는데 이거다 싶었다. 영수 오빠도 곡을 주면서 ‘자신 있어, 진영아. 신경 쓴 거야’라고 했다.” -‘비바 라 비다’라는 제목부터 이색적이다. “인생 만세라는 의미다. 제목이 참 와 닿았다. 타이틀을 먼저 정하고 작사에 참여했다.” -영어 버전도 불렀는데 어려움은 없었나. “조영수 작곡가가 이 곡이 팝스럽다는 얘기를 해서 영어 버전도 좋을 것 같다 권유했다. 가이드 연습 때 발음이 별로여서 (발음을) 많이 연습하고 녹음했다. 내가 트로트를 부를 때 쪼라는 특유의 창법이 있다. 영어 버전으로 부르니 혀가 안 꼬였다. 녹음하고 나니 소년이 부르는 것 같다고 하더라.” -공동작사에 참여한 이름이 갓떼리C다. 특별한 의미가 있나. “부캐라고 볼 수 있다. 김영철의 ‘따르릉’ 때 동명이인이 있어 정한 이름이다. 작사 작곡 등 작업은 몇 가지 해놨다. 7개월 정도 쓴 곡이 있는데 노래를 원하는 회사도 있었다. 지금은 아니라 생각돼 정중히 거절했다.” -쉬는 동안 어떻게 시간을 보냈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보내면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잡생각이 많아져서 심리적으로 안정을 줄 수 취미를 가졌다. 향초와 디퓨저, 향수를 만들었다. 한번은 앉은 자리서 향수를 50병 만든 적도 있다. 향기 때문에 머리는 아픈데 잡생각을 떨칠 수 있었다. 향수는 책상 위에 진열했고 차량용 디퓨저는 차에 걸었다.”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어떻게 극복했나. “큰일을 겪으면서 멘탈이 완전히 무너졌다. 내가 없어진다는 생각 등 복합적 생각이 들었다. 숨이 안 쉬어지고 식은땀을 흘려 병원을 갔더니 불안증세가 심하다고 약을 처방받기도 했다. 약을 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많이 좋아졌다. 지금은 병원은 다니지 않는다. 혹시 심적으로 힘든 분들이 있다면 혼자 앓지 말고 병원을 가서 치료를 받는 게 좋을 것 같다.” -홍진영에게 가수란 어떤 의미인가. “가수가 노래를 부르지 못하면 산소가 없는 것과 똑같다. 나는 어릴 때부터 가수였다. 노래를 부르면서 에너지를 얻는다. 많은 분이 신곡을 듣고 이번 노래 괜찮더라는 반응을 듣고 싶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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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잭팟' 홍진영, '전참시' 매니저와 결별 근황

논문 표절 논란 이후 자숙 중이던 가수 홍진영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홍진영은 지난 연말, "코스피 상장사 아센디오가 홍진영의 1인 기획사에 100억을 투자했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자신의 1인 기획사 지분 17.5%를 넘기며 50억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아센디오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홍진영의 행사(이하 1회당) 출연은 무려 1400만 원, 예능 출연은 300만 원, 광고는 건당 3억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홍진영은 2017년과 2018년 각각 372건, 336건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비를 1400만 원으로 잡고, 2018년엔 행사 횟수를 곱하면 산술적으로만 47억 400만 원의 수익을 올린 셈이었다.아울러 홍진영은 MBC 토요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함께 출연했던 매니저와도 최근 헤어졌다고. '전참시'에서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 홍진영은 이 매니저의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를 불러줄 정도로 가까웠지만, '학위 논란'으로 자숙하다 보니 활동이 없어져 지난해 11월 매니저와의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홍진영은 2009년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 학위, 2012년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나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해에는 자신의 1인 기획사 IMH엔터테인먼트 주식보유 지분(17.5%)을 넘기는 대가로 아센디오 전환사채(CB) 50억 원어치를 받아 또 한번 화제가 됐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0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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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역사 왜곡→석사 논문 표절 의혹으로 연이은 논란

'스타 역사 강사' 설민석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역사 왜곡 논란 후 연이어 불거진 논란이다. 디스패치는 29일 설민석의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을 입수했다고 밝히며 그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설민석의 석사 논문을 카피킬러(표절 검사 소프트웨어)에 의뢰한 결과, 52%의 표절률을 보였다. 디스패치는 일부 문장은 '복붙'(복사+붙여넣기)했고, 일부 단락은 '짜깁기'를 했다고 지적했다. 2008년 대학원생 A씨가 제출한 석사 논문 '한국 근현대사 식민지 근대화론 비판'과 2010년 설민석이 제출한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와의 동일성도 언급했다. A4용지 1장이 넘는 분량이 A씨와 100%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패치는 "설민석의 논문은 총 747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00% 표절률을 기록한 문장은 187개, 표절 의심 문장은 332개다. 약 40명의 눈문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블로그 포스팅을 출처 없이 활용한 경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단국대학교에서 연극영화과를 전공한 설민석은 2010년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수험생들을 위한 역사 강의로 유명해진 뒤 TV로 진출한 그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시리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는 역사 강사'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최근 tvN 예능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를 시작했지만, 연이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사과했다. 앞서 가수 홍진영은 조선대 석사 논문 '한류문화 콘텐츠의 해외 수출방안'이 표절(카피킬러 기준 표절률 74%)로 판단돼 석박사 학위 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9 16:15
경제

"홍진영, 논문 표절" 최종 판정 조선대, 학위 취소 절차 착수

조선대학교가 가수 홍진영씨의 석사 논문을 ‘표절’로 결론짓고 학위 취소를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한다. 조선대학교 대학위원회는 23일 홍씨의 무역학과 석사학위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에 대한 심사 결과 ‘표절’로 최종 판정했다. 홍씨는 지난 2009년 이 논문으로 조선대 무역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2012년에는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선대 측은 지난 15일께 홍씨가 제출한 논문이 표절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었다. 조선대 측은 지난 18일까지 홍씨 측으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받았고 홍씨 측은 표절이 아니라는 취지의 이의 신청도 제기했다. 하지만 조선대 대학위원회는 홍씨의 주장까지 모두 검토해 논문 표절이라는 최종 결과를 내렸다. 홍씨는 지난 18일 배포한 공식 사과문을 통해 “표절이라고 인정하는 순간 다시는 무대에 오를 수 없을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웠다”며 “잘못하면 제대로 사과하고 혼이 나야 하는데 저는 반성 대신 변명하는 데만 급급했다”고 사과했다. 조선대는 홍씨의 학위 취소 행정 절차에 착수하고 이후 비슷한 논문 표절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심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선대 관계자는 “논문지도 교수에게 연구 윤리 위반 방지를 위한 지도, 감독 의무를 강화하고 연구 윤리 관리 시스템도 더욱 철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진창일 기자 jin.changil@joongang.co.kr 2020.12.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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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논문 표절 잠정 결론 '안다행' MC 하차[공식]

가수 홍진영이 논문 표절 잠정 결론이 난 가운데,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하차했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측은 15일 "향후 출연진에 일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홍진영은 하차한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지난 10월 10일 첫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스튜디오 MC로 함께했다.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후 통편집됐던 상황. 논문과 관련해 표절 잠정 결론이 나자 하차가 결정됐다. 앞서 홍진영은 지난 2009년 제출한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표절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카피킬러'라는 표절 심의 사이트로 검사한 결과 표절률이 74%에 달했고 인용표기도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제5장 요약 및 결론 부분은 2008년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에서 발표한 '한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종합조사연구'와 내용이 거의 같았다. 소속사 측은 "표절이 아닌 인용이었다"면서 당시 관행을 이유로 들었으나 조선대학교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 측은 홍진영의 석사 논문에 대해 '표절'로 판단했다. 추후 홍진영의 입장 등을 취합해 23일 표절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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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논란' 홍진영, MBC '안다행' 하차···'미우새'도 촬영 계획 無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하차한다. 15일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측은 "향후 출연진에 일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홍진영은 하차한다"고 밝혔다. 앞서 15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는 홍진영의 석사 논문을 표절로 판단했다. 대학원위원회는 홍진영 측에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홍진영 측 입장 등을 취합하고 오는 23일 표절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표절로 결론이 날 경우, 홍진영의 석박사 학위는 자동 취소된다. 지난 10월 첫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스튜디오 MC로 출연 중이던 홍진영은 지난달 석사 논문 표절 논란 이후 프로그램에서 통편집됐다. 지난달 2일 발표한 신곡 '안돼요' 활동을 전면 중단한 데 이어 방송가에서도 결국 불명예 하차를 맞게 됐다. 오랜 시간 고정 출연 중이던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역시 추가 촬영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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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석박사 논문 표절로 잠정 결론…18일까지 의견 제출 요구

15일 조선대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는 홍진영의 논문을 검토한 결과 표절로 판단이 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홍진영 측에 18일 오후 5시까지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학원위원회는 홍진영 의견을 듣고 다음 주께 표절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석사 논문이 표절로 결론 나면 홍씨의 석박사 학위는 자동으로 취소된다. 연구진실성위원회가 표절로 판단한 바, 학위 취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홍진영은 2009년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조선대 무역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에는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홍진영의 석사 논문을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로 검사한 결과 표절률이 74%로 나왔다는 보도가 있었다. 부친이 조선대 교수로 재직해 학위 취득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었다. 논문 표절 등의 의혹이 불거지자 홍진영은 자신의 SNS에 지난 날의 억울함과 속상함을 토로했다. "지난 10여 년을 땀과 눈물을 쏟으며 열심히 살았지만 이런 구설에 오르니 저 또한 속상하다. 이 모든 게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라며 석박사 학위를 반납한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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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의혹 한 달 만에…방송가 ‘홍진영 지우기’ 시작

학위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수 홍진영이 논란 이후 한달여 만에 출연 중이던 예능프로그램에서 모습을 감췄다. 홍진영은 고정 멤버로 활약하던 SBS '미운 우리 새끼'와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최근 회차에서 통편집되거나 출연하지 않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홍진영의 모친은 물론 홍진영-선영 자매 분량이 사라졌다. '미운 우리 새끼'는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 8일 홍선영이 홍진영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찾아 응원하는 모습을 내보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네티즌들은 "홍진영이 TV에 나오는 모습 불편하다" "논란 있는 홍진영 가족 모두 하차해라" 등 의견을 내놓았으나 제작진들은 홍진영 가족의 출연을 강행했다. 홍진영의 모친은 논란 이후 지난 22일까지 꾸준히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했다. 그러나 가장 최신 회차인 29일 방송에는 홍진영 자매는 물론 모친도 출연하지 않았다. SBS뿐 아니라 MBC 예능프로그램도 홍진영의 모습을 지웠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홍진영의 분량을 통편집했다. 앞서 해당 프로그램 시청자게시판에는 "홍진영때문에 집중이 안 된다" "홍진영 방송 출연 금지" 등의 의견이 게재된 바 있다. 다만 KBS는 홍진영의 출연을 강행했다. 홍진영은 29일 방송된 KBS1TV ‘열린음악회’에 나와 신곡 '안 돼요'와 히트곡 '엄지 척' 무대를 꾸몄다. 홍진영은 2009년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조선대 무역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에는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러나 이달 초 한 매체가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에서 홍진영의 석사 논문을 검사한 결과 표절률이 74%에 달한다고 보도하면서 뒤늦게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확산하자 홍진영은 "모든 게 다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라며 "지난날을 돌아보며 제가 또 다른 욕심을 부린 건 없었나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석사와 학사 박위를 반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조선대는 홍진영의 석사 논문이 표절에 해당하는지 조사해 표절이 확인될 경우 석·박사 학위 취소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0.11.30 09:43
경제

'논문 표절 의혹'에…광주교육청 유튜브서 홍진영 지웠다

광주시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에서 최근 가수 홍진영이 출연한 부분을 삭제했다. 홍진영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으로 교육적 측면에서 논란이 되자 교육청 SNS 채널에 등장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16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홍진영이 출연한 영상은 지난달 중순쯤 시교육청 유튜브 계정에 올라갔다. 홍진영은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발굴단'이라는 콘텐트에서 가수가 꿈인 한 여학생에게 "음악을 좋아하고 꿈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뮤지션이 될 때까지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홍진영은 지난 8월 시교육청의 부탁을 받고 응원 영상을 개인 휴대전화로 찍어 보내줬다"며 "홍진영이 최근 학위 논란에 휩싸이면서 영상 삭제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2009년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조선대학교 무역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2012년에는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국민일보는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고 홍진영은 석·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홍씨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최대한 신속하게 규명하기로 했다. 조선대는 석사 논문 표절이 확인되면 석·박사 학위 취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2020.11.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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