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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코리아' 클래식 컬래버로 전한 청량한 위로

'비긴어게인 코리아'가 클래식 컬래버 버스킹으로 아름다운 귀호강 여름휴가를 안겼다. 19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는 부산을 찾아가 일상 속 음악을 선물했다. 특히 클래식과의 컬래버를 통해 한층 감미로운 위로를 전했다. 먼저 기타 하나만 메고 청사포로 간 수현, 적재, 정승환은 작렬하는 햇살 아래 '고래', '단발머리'를 부르며 한적한 분위기를 즐겼다. 세 사람의 하모니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자 '좋을텐데', '일과 이분의 일'을 이어 선보였고, 정승환은 "처음 음악 하는 그런 느낌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일상 속 음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다. 그런가 하면 소향, 하림, 헨리는 옛 공장의 흔적이 보존된 복합 문화예술 공간에서 클래식 컬래버 버스킹의 첫 선을 보였다. '슈퍼밴드' 출신인 첼리스트 홍진호와 피아니스트 이나우 그리고 헨리가 캐리비안 트리오를 결성해 영화 '캐리비안 해적'의 OST 'He's a Pirate'을 시작으로 감탄을 부른 것. 하림이 선곡한 비틀즈의 'Yesterday'에는 도입부에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2악장의 일부를 매시업한 홍진호의 연주가 더해져 절묘한 조화를 만들어냈다. 홍진호, 이나우가 준비한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곡 'Gabriel's Oboe'에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모든 세상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몇 줄로 압축해놓은 가사"라는 소향의 소개와 함께 시작된 '바람의 노래' 역시 깊은 공감과 감동을 일으켰다. 바람이 살랑거리는 저녁에는 송도 해수욕장 앞 수현과 적재의 '좋을텐데'로 기분 좋은 바캉스 버스킹의 포문을 열었다. 소향의 폭발적인 가창과 홍진호의 첼로가 어우러진 Celine Dion의 'My Heart Will Go On'은 모두를 숨죽이게 했고, 정승환이 데뷔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불러 화제를 모았던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로 한층 깊어진 감성을 뽐내 또 한 번 눈을 감고 빠져들게 했다. 관객들과 함께 완성한 데이브레이크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 하림과 소향의 첫 하모니 'I'll Be There', Jessie J의 'Flashlight'로 완성한 소향과 수현의 듀엣, 원곡과 다른 색깔을 선보인 정승환의 '눈, 코, 입'까지 각기 다른 목소리와 멜로디가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무엇보다 헨리, 홍진호, 이나우의 클래식과 트렌디함을 오가는 연주는 제대로 귀를 호강시켰다. 앞서 선보였던 'He's a Pirate'을 바다 야경이 펼쳐진 이곳에서도 앵콜로 펼쳐 무더위를 날리는 짜릿함을 선사, 클래식 컬래버레이션 끝판왕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소향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셨으면 좋겠다"는 따스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Jason Mraz의 'I Won't Give Up'을 열창했다. 그녀의 호소력 짙은 감성에 젖었던 관객들은 뒤늦게 박수갈채를 보내며 열렬히 보답했다. 따로 또 같이 즐기는 특별한 거리두기 버스킹으로 국내 곳곳 뜻깊은 무대를 선물하고 있는 JTBC 대표 음악 힐링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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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퍼플레인 이나우, '비긴어게인 코리아' 첫 출격

밴드 퍼플레인 멤버이자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뜬다. 이나우는 내일(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7회에 출연해 클래식의 매력을 전한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이나우는 부산 복합문화공간을 방문했다. 그는 바다의 도시를 찾은 만큼 헨리, 홍진호와 함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He's A Pirate'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차세대 피아니스트 이나우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 다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재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 밴드 퍼플레인으로 활동하며 클래식은 물론 록음악까지 섭렵했다. 이나우가 소속된 밴드 퍼플레인은 JTBC '슈퍼밴드' 톱3 출신으로, 지난달 23일 1st EP '작품번호 1번(Op. 01)'을 발매했다. 최근에는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은 3D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며 관심을 받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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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슈퍼밴드' TOP3 콘서트, 더 풍성해진 사운드의 명품 공연

'슈퍼밴드' 합동 콘서트가 약 4개월 만에 더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 25일 부산 공연에 이어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퍼밴드 TOP3 콘서트'를 개최했다. JTBC '슈퍼밴드' 종영 후 결선에 진출했던 여섯 팀이 함께한 합동 공연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열린 '슈퍼밴드' 합동 콘서트다. '슈퍼밴드'에서 1,2,3위를 한 호피폴라,루시,퍼플레인이 주축으로 공연을 꾸몄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과 게스트 무대로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의 포문은 루시가 열었다. 루시는 보컬 이주혁이 빠진 자리를 최상엽이 대신 채웠다. '슈퍼밴드'서 공개했던 '선잠', '플레어(Flare) 등의 무대를 새로운 보컬과 함께 꾸몄다. 루시 특유의 독특한 음악 세계와 스타일을 유지했지만 보컬 교체에 따른 변화는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이는 이질감이 아닌 신선함을 선사했다. 새롭게 공개한 신곡 '난로' 무대로 루시만의 겨울 분위기를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퍼플레인은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지난 '슈퍼밴드' 콘서트에 이어 이번에도 퍼플레인 무대부터 객석에서 앙코르가 나오기 시작했다. 잠실실내체육관 지붕을 뚫을 정도로 파워풀한 채보훈의 가창력과 빈틈 없이 완벽한 멤버들의 연주가 인상적이었다. '네버 이너프(Never Enough)', '드림 온(Dream On)', '올드 앤 와이즈(Old and Wise)',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를 비롯해 신곡 무대로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 호피폴라의 무대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 타이틀곡 '어바웃 타임(About Time)'과 JTBC '슈퍼밴드'서 보여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캐슬 온 더 힐(Castle On The Hill)', '1000x', 이번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를 들려줬다. 이어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여 우승을 한 '백만송이 장미', '실연' 무대로 그때의 감동과 열기를 재현했다. 이번 공연이 지난 번과 다른 점은 스페셜 게스트가 있었다는 것. 벤지, 닥터스 등 '슈퍼밴드'에 출연했던 뮤지션들이 등장해 무대를 펼쳤다. 이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더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피플 온 더 브릿지·이나우·김하진·신예찬·홍진호·아일·하현상은 ‘스틸 파이팅 잇(Still Fighting It)’을, 김영소·신현빈·임형빈·강경윤은 영화 ‘겨울왕국2’ OST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을 선곡해 고퀄리티 라이브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마지막 무대는 조원상이 직접 편곡한 단체곡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였다. 전 출연진들이 만들어낸 웅장한 사운드가 관객들에 벅찬 설렘과 감동을 선사했다. '슈퍼밴드'가 선물하는 이번 명품 공연은 내년 1월 11일 수원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김연지 기자 2019.12.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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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톱3 콘서트' D-1..관전 포인트

올 하반기 다시금 밴드 음악 열풍을 불러온 JTBC ‘슈퍼밴드’ TOP3 호피폴라, 루시, 퍼플레인의 연말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슈퍼밴드 TOP3' 콘서트가 25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내년 1월 11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투어의 시작을 하루 앞두고 팬들에 대한 관심을 뜨겁다. 기대에 부응하고자 JTBC '슈퍼밴드'에서 1,2,3위를 차지한 호피폴라, 루시, 퍼플레인은 ‘슈퍼밴드’ 방송 당시 시청자들을 열광케 한 레전드 무대뿐만 아니라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호피폴라는 최근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백만송이 장미’와 ‘실연’ 무대 셋리스트를 추가 오픈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기다리고 있다. 루시·하현상·김영소는 ‘홀드 백 더 리버(Hold back the river)’, 김영소·신현빈·임형빈·강경윤은 영화 ‘겨울왕국2’ OST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 닥터스·벤지는 ‘싱(Sing)’, 피플 온 더 브릿지·이나우·김하진·신예찬·홍진호·아일·하현상은 ‘스틸 파이팅 잇(Still Fighting It)’을 선곡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당 2곡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는 호피폴라, 루시, 퍼플레인 외에도 닥터스(안상진, 김규목, 황승민), 피플 온 더 브릿지(이찬솔, 강경윤, 임형빈, 신현빈), 벤지가 출격한다. 앞서 ‘슈퍼밴드 TOP3’는 이번 공연의 단체곡으로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를 예고했다.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는 하현상, 신예찬, 홍진호가 ‘슈퍼밴드’에서 처음 선보이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곡이다. 또한 콘서트에서 듣고 싶은 곡으로 팬들의 요청이 쇄도한 바 있어 셋리스트 공개 직후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원곡에 웅장한 분위기를 더하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사진 = 드림어스컴퍼니 2019.12.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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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슈퍼밴드' 톱3 "상상 속의 조합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보실 것"

지난 여름 시청자들에게 명품 공연을 선물한 '슈퍼밴드'가 4개월 만에 다시 뭉쳤다. JTBC '슈퍼밴드'에서 1,2,3등을 차지한 호피폴라,루시, 퍼플레인이 합동 공연 '슈퍼밴드 톱3 콘서트'를 개최한다. 25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내년 1월 11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8~9월 '슈퍼밴드' 결선에 오른 톱6가 꾸민 합동 공연을 잇는 두 번째 '슈퍼밴드' 콘서트다. 게스트가 있고 각 팀의 멤버를 색다르게 조합해 꾸미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있다는 게 지난 공연과의 차별점이다. 세 팀이 모두 각각 신곡 무대를 꾸민다는 점에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귀를 호강시켜주는 명품 공연 준비에 한창인 세 팀을 19일 서울 마포구 한 연습실에서 만났다. -오랜만에 다시 뭉쳐서 합동 공연을 하는데 어떤가요. 퍼플레인 정광현 "좋아요. 다시 만나도 또 좋아요." 호피폴라 아일 "언제 봐도 좋죠. 올 겨울 다같이 따뜻하게 보내려고 외로운 사람들끼리 모여서 공연을 합니다.(웃음)" -루시는 보컬 이주혁 씨가 기프트 활동으로 빠지고 최상엽 씨와 함께 공연을 하는데요. 같이 호흡을 맞춰보니 어떤가요. 루시 최상엽 "잘 소화를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네요. 루시의 음악과 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해야죠.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루시 조원상 "새로운 조합이 되면서 색다른 모습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준비를 잘 하고 있습니다. 이전엔 루시하면 신나고 밝은 음악, 펑키한 음악을 보여줬는데 이번엔 감성적인 음악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상엽이 형 덕분에 다양한 곡을 시도하면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할 수 있었죠." -지난 번 합동 공연과는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퍼플레인 정광현 "게스트가 있고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있어요. 다른 팀의 멤버끼리 뭉쳐 색다르고 다양한 조합을 완성했어요." 루시 조원상 "경연 때 보지 못 한 완벽한 구성과 조합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어떻게 섞어도 조합이 좋더라고요." 호피폴라 아일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상상 속의 조합을 볼 수 있을테니 기대해주세요." -이번 공연에서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를 꼽아주세요. 퍼플레인 김하진 "호피폴라의 '어바웃타임' 무대가 기대돼요. 신곡 무대라 어떻게 꾸밀지 궁금하네요." 퍼폴레인 정광현 "호피폴라의 새로운 신곡이 공개된다는 점에서 정말 기대돼요." 호피폴라 아일 "루시는 상엽씨가 새롭게 와서 어떤 새로운 색깔이 탄생할지 기대돼요." 루시 조원상 "저는 퍼플레인 무대요. 전국 투어 할 때 봤을 때 너무 좋았어요. 압도적으로 웅장한 밴드 음악을 선보이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이번 신곡으로 어떤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돼요." -'슈퍼밴드' 출연 이후 어떤 게 달라졌나요. 퍼플레인 정광현 "SNS 팔로워 수가 늘었죠." 호피폴라 아일, 홍진호 "경연 프로그램도 나가고, 다양한 곳에서 무대를 할 기회가 많이 생겼어요. 매일 매일 크리스마스 같은 하루를 보냈죠. '불후의 명곡'에서 1등도 하고 '슈가맨3'에 나가서 무대도 하고, 얼마 전엔 고척돔 무대에도 설 기회가 있었고요. 새로운 경험들을 하고 있죠." 루시 조원상 "합정역에 루시를 위해서 팬들이 영상 광고를 해줬어요. 처음 받아보는 선물인데 정말 감사해요." 퍼플레인 양지완, 정광현 "퍼플레인 팬들도 지하철 광고를 먼저 해줬어요." -지난 1년은 어떤 해였나요. 앞으로 계획도 말씀해주세요. 퍼플레인 김하진 "정말 바쁘게 확 지나갔어요. 그렇게 빨리 지나가서 좋았어요. 이것저것 하느라 정신은 없었지만 모두 의미있는 일들이었죠. 퍼플레인은 내년이 더 기대돼요. 신곡도 발표하고, 소통도 더 많이 하려고 해요." 호피폴라 아일 "막내 영소가 이제 '슈퍼밴드 톱3' 공연이 다 끝나면 해가 바뀌어서 스무살이 됩니다. 시원하게 뒤풀이 하고 싶네요. 내년엔 호피폴라 정규 앨범도 내고 해외 공연도 해야죠." 호피폴라 홍진호 "예능 등 방송을 더 많이 해서 좀 더 호피폴라를 알리고 싶어요. 저희 음악을 더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해요." 퍼플레인 정광현 "어릴 때부터 '슈퍼볼'에 서는 게 꿈인데요. 그 전에 JTBC '아는 형님'에 먼저 출연하고 싶어요.(웃음)' 퍼플레인 이나우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퍼플레인 앨범도 낼 예정이에요." 루시 조원상 "각자 가수나 밴드마다 색깔이 있잖아요. 잔나비 하면 떠오르는 게 있고, 혁오하면 생각나는 게 있듯이 루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나 음악적 색깔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사진=드림어스 2019.12.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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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폴라·루시·퍼플레인, '슈퍼밴드 톱3' 콘서트 메인 포스터 공개

‘슈퍼밴드 TOP3’ 콘서트를 앞두고 공연의 기대감을 높이는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연 주최사 드림어스컴퍼니 측은 지난 28일 ‘슈퍼밴드 TOP3’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고 한 자리에 모인 호피폴라와 루시, 퍼플레인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댄디한 모습의 블랙 수트를 차려 입고 저마다의 악기를 든 이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JTBC 밴드 경연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TOP3를 차지한 호피폴라와 루시, 퍼플레인은 방송 내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침체된 밴드신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올 연말 '슈퍼밴드 TOP3’ 콘서트를 통해 계속해서 열기를 이어가며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일, 하현상, 홍진호, 김영소 네 명으로 구성된 호피폴라는 '슈퍼밴드'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16일 첫 싱글 앨범 ‘어바웃 타임(About Time)’을 발매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퍼플레인은 채보훈, 김하진, 양지완, 이나우, 정광현으로 이루어진 5인조 밴드로,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준우승팀 루시의 보컬 이주혁을 대신해 최상엽이 그 자리를 빛낸다. 최상엽은 ‘슈퍼밴드’ 본선 1라운드 1대 1 팀 대결에서 하모니카 박종성과 함께 이적의 ‘이상해’를 선보였던 주인공이다. '슈퍼밴드 TOP3’ 콘서트는 12월 21일 대구 엑스코를 시작으로 24일 청주 석우문화체육관, 25일 부산 벡스코, 28일과 2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31일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내년 1월 4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5일 송도컨벤시아, 11일 수원 컨벤션 센터까지 전국투어로 이어진다.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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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홍진호·채보훈·이나우 등 개별 공연 인기..'매진·추가 공연'

'슈퍼밴드' 출신 뮤지션의 개별 공연이 인기다.홍진호·채보훈·이나우·김우성·홍이삭·자이로 등 '슈퍼밴드' 결승에 올랐던 밴드 멤버들의 단독 공연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매진되거나 추가 공연을 개최하는 것을 통해 '슈퍼밴드' 출신 공연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의 홍진호는 4일 첼로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끝난 데 이어 팬들의 요청에 힘 입어 12일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 서울 예고, 서울대를 졸업한 첼리스트 홍진호는 2002년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 1위, 2005년 서울 바로크 합주단 콩쿠르 1위, 2008년 서울솔리스트첼로앙상블 콩쿠르 전체 대상, 2010년 성정 난파 콩쿠르 첼로 부문 대상, 2012년 독일 뷔어츠브륵 Mendelssohn 콩쿠르 1위, 2015년 프랑스 grand virtuoso 국제 콩쿠르 1위, 2016년 이탈리아 Padova 국제 콩쿠르 2위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실력파다. 호피폴라 음악을 할 때와는 또 다른 그의 클래식 연주를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독주회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종 3위를 한 밴드 퍼플레인의 보컬 채보훈은 단독 콘서트를 5초 만에 티켓 매진을 시키며 기염을 토했다. 채보훈은 '슈퍼밴드' 출연 전부터 활동했던 1인 밴드 더 베인의 활동 4주년을 기념한 콘서트를 15일 개최한다. 이 공연은 5일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순식간에 매진되고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예매 전쟁이 치열했다. '슈퍼밴드' 전부터 응원하던 팬들과 '슈퍼밴드' 이후 새롭게 유입된 팬까지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피켓팅이 됐다.퍼플레인에서 피아노, 건반을 맡고 있는 이나우는 9월 6일 피아노 독주회를 준비 중이다. '슈퍼밴드'에서 천재적인 피아노 연주 실력과 록을 접목한 음악 스타일, 귀엽고 솔직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이나우가 준비하는 독주회라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최종 4위를 한 밴드 모네의 자이로·홍이삭·김우성도 각각 공연을 준비 중이다. SNS에 공연 공지를 올리자마자 팬들은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자이로는 8월 30일, 8월 31일, 9월 1일 3일간 단독 콘서트 'New Zeneration'를 개최한다. 홍이삭은 9월 1일 '1st 토크 라이브'을 2회에 걸쳐 진행한다. 김우성은 '슈퍼밴드' 출연 전 활동한 밴드 더로즈로 17일 단독 콘서트 'We Rose You'를 연다. 더로즈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콘서트에선 신곡과 팬들이 좋아하는 더로즈의 곡으로 셋리스트를 꽉 채우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8.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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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감동 어게인...톱6 팀 합동 전국 투어 공연 개최

'슈퍼밴드'의 감동을 공연장에서 이어 간다.JTBC '슈퍼밴드'에서 결선 라운드에 진출했던 여섯 팀이 전국 콘서트를 개최한다. 우승을 차지한 ‘초대 슈퍼밴드’ 호피폴라(아일·김영소·하현상·홍진호)와 준우승팀 루시(이주혁·신광일·신예찬·조원상), 퍼플레인(양지완·김하진·이나우·정광현·채보훈), 모네(자이로·김우성·벤지·홍이삭 황민재), 애프터문(케빈오·디폴·이종훈·최영진), 피플 온 더 브릿지(이찬솔·강경윤·김준협·김형우·임형빈)가 모두 나선다.'슈퍼밴드'의 무대를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싶었던 팬들에겐 라이브로 공연을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팬들의 요청에 대한 보답으로 전국 투어 계획을 잡았다.'슈퍼밴드' 톱6 밴드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방송이 끝나자마자 곧장 공연 준비에 들어갔다. 무대 기획과 구성 등을 논의하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전국 투어는 서울(화정체육관)·부산(KBS부산홀)·수원(경희대 체육관)·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대구(EXCO 5층) 등 5개 지역에서 8회 열린다. 서울과 부산, 수원에서는 1일 2회로 진행돼 더 많은 음악팬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공연은 8월 3일 서울에서 포문을 연다.'슈퍼밴드' 전국 투어 공연 예매는 '피켓팅'이 예상된다. 지난 12일 파이널 생방송에는 문자 투표만 25만 건이 넘었다. 인기를 증명하는 투표 수치였다. 빠른 매진이 예상되는 이유다. 오는 19일 정오 티켓 예매가 시작되며, 15일 월요일 오후 4시 티켓 예매 공지가 인터파크에 올라왔다.김연지 기자 2019.07.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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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결선진출 6팀 전국투어 확정

JTBC ‘슈퍼밴드’가 전국 콘서트 개최로 방송의 감동을 뜨겁게 이어간다. 12일 생방송 파이널 무대로 종영한 ‘슈퍼밴드’는 명불허전의 명품 무대로 그 동안 참가자들의 라이브를 직접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성원이 끊이지 않았던 프로그램이었다. 쏟아진 콘서트 개최 요청에 대한 보답으로, ‘슈퍼밴드’ 전국 투어 일정이 잡히면서 음악 팬들의 여름을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이번 전국 투어에는 ‘슈퍼밴드’ 결선 라운드에 진출했던 6팀이 나선다. 우승을 차지한 ‘초대 슈퍼밴드’ 호피폴라(아일 김영소 하현상 홍진호)와 준우승팀 루시(이주혁 신광일 신예찬 조원상)는 물론, 퍼플레인(양지완 김하진 이나우 정광현 채보훈), 모네(자이로 김우성 벤지 홍이삭 황민재), 애프터문(케빈오 디폴 이종훈 최영진), 피플 온 더 브릿지(이찬솔 강경윤 김준협 김형우 임형빈)가 모두 나선다. ‘슈퍼밴드’ 전국 투어 티켓 예매는 7월 19일 낮 12시 개시된다. 공연은 5개 지역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8회 열린다. 서울과 부산, 수원에서는 1일 2회로 진행돼 더 많은 음악 팬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8월 3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공연이 열리며, 이어서 8월 1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두 번째 공연이 진행된다. 세 번째로 ‘슈퍼밴드’가 가는 지역은 부산으로, 8월 17일 KBS부산홀에서 공연한다. 이어 8월 24일에는 수원 경희대 체육관에서 다시 수도권 관객을 만난다. 9월 8일 대구 EXCO 5층에서 열리는 대구 공연이 ‘슈퍼밴드’ 전국 콘서트의 마지막 일정이다. 7월 19일 낮 12시 티켓 오픈에 앞서, 7월 15일 월요일 오후 4시 티켓 예매 공지가 인터파크에서 오픈된다. 김연지 기자 2019.07.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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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결선 1차전, 우열 가릴 수 없는 레전드 향연

'슈퍼밴드'가 결선 1차전부터 레전드로 남을 6팀의 무대를 공개하며 300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28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 결선 1차전에는 본선 1~4라운드를 통해 결성된 6팀의 밴드가 처음으로 관객 앞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날 호피폴라, 애프터문, 루시, 모네, 퍼플레인, 피플 온 더 브릿지 6팀은 멤버가 본선과는 차원이 다른, 확실한 팀 색채로 저마다의 존재감을 뽐냈다. 남다른 팀워크와 더욱 개성이 강해진 음악성은 무대를 찢을 듯한 기세로 관객은 물론 프로듀서들까지 전율시켰다. 아름다운 감성, 절절한 호소, 폭발적인 파워를 오가는 무대들은 "역시 슈퍼밴드"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결선 1차전 첫 무대는 호피폴라(아일 김영소 하현상 홍진호)의 몫이었다. 밴드의 이름과 제목이 같은 이들의 노래 '호피폴라'(원곡: Sigur Ros)는 서정적인 하모니는 물론, 아이슬란드어가 섞인 '희망어'라는 제 3의 언어로 위로를 전하는 독특한 가사가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로는 애프터문(케빈오 이종훈 디폴 최영진)이 나섰다. 색다른 조합으로 눈길을 끈 이들은 1980년대의 명곡 'Time after time'(원곡: 신디 로퍼)을 환상적인 분위기의 EDM 팝으로 드라마틱하게 해석, 아름다운 오케스트라로 편곡해 갈채를 받았다.세 번째 팀은 루시(이주혁 신예찬 신광일 조원상)였다. 4라운드 팀 멤버가 그대로 유지된 루시는 새 소리와 정글을 연상시키는 싱그러운 사운드로 'Cry bird'(원곡: Tennyson)를 선보였다. 완벽한 팀워크와 팀 컬러가 확실한 음악 모두 극찬의 대상이었다.네 번째 팀은 유일하게 자작곡을 들고 나온 모네(자이로 김우성 홍이삭 벤지 황민재)였다. 바이올린을 내려놓은 벤지가 베이스를 잡은 가운데, 보컬 4인이 강렬한 록 자작곡 '가져가'를 애끓는 감정으로 열창해 호응을 얻었다.다섯 번째로 아트 록 스피릿을 표방하는 팀 퍼플레인(양지완 김하진 채보훈 정광현 이나우)이 등장했다. 전통적인 록에 바흐의 음악을 매시업해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추구한 'Dream on'(원곡: 에어로스미스)은 관객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무대는 피플 온 더 브릿지(이찬솔 강경윤 김준협 김형우 임형빈)의 차례였다. 본선 무패 경력을 자랑하는 보컬 이찬솔은 강렬한 로커로 변신, 무대를 뚫고 나올 듯한 'Best of you'(원곡: 푸 파이터즈)로 모두를 열광시키며 결선 1차전의 끝을 장식했다.프로듀서 최고점은 퍼플레인 팀과 피플 온 더 브릿지 팀에게 주어진 990점이었다. 하지만 프로듀서 총점 순위에선 1위를 루시, 2위를 모네가 차지한 가운데 퍼플레인, 피플 온 더 브릿지, 호피폴라 3팀이 공동 3위에 올랐고 6위는 애프터문이었다. 관객 점수와 프로듀서 점수를 합산한 최종 점수에 따른 순위는 루시가 선두를 지킨 가운데 퍼플레인, 호피폴라, 피플 온 더 브릿지, 애프터문, 모네 순으로 나타났다. 관객 점수에 따른 변화에 각 팀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종 순위는 결선 2차전에서의 총점을 합산해 가려진다.레전드 무대로 음악천재들의 진검승부다운 결선 1차전을 보여준 '슈퍼밴드'는 7월 5일 오후 9시 결선 2차전 무대로 찾아온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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