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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시작하면 안 멈춰”…박보검, 복수도 사랑도 쾌속 질주 (굿보이)

‘굿보이’ 박보검과 다시 뭉친 ‘굿벤져스’가 오정세의 수천 억대의 불법 자금을 압수하는 데 성공했다.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11회에는 인성시 불법 업소들을 적발한 ‘용감한 시민’ 윤동주(박보검)의 나홀로 분투를 계기로 다시 뭉치는 강력특수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지한나(김소현), 김종현(이상이), 고만식(허성태)은 각자의 방식으로 연락이 닿지 않는 윤동주를 찾아냈다. 윤동주는 팀원들에게 일개 공무원인 민주영이 조폭, 조선족, 러시아 마피아부터 인성시장까지 쥐고 흔들 수 있는 힘은 각종 불법 사업장에서 벌어들인 자금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이 어마어마한 검은돈은 바로 민주영의 어깨였다. 관건은 불법 자금의 은닉처를 찾는 것으로, 그 시작은 교도소에 수감 중인 금토끼(강길우)였다. 김종현은 밀수 화물선에서 발견된 사체 세 구의 부검 결과, 한 구가 은토끼란 사실을 알렸다. 민주영이 동생을 죽였다는 사실에 분노한 금토끼는 결국 굳게 다물었던 입을 열었다. 사이즈를 가늠하기 어려운 민주영의 불법 자금은 밑바닥 범죄 집단부터 인성시, 검찰청, 경찰청 등 위까지 안 뿌려진 데가 없었다. 금토끼는 그것이 바로 아무리 용을 써도 민주영을 잡을 수 없는 이유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과거 밀수업자 오봉찬(송영창)의 수하였으나 현재 민주영 밑에서 일하는 러시아 조직원 세르게이가 그 자금을 숨긴 곳을 알 것란 정보를 전했다.특수팀은 텍사스타운에 자주 출몰한다는 세르게이를 검거, 민주영의 자금 은닉처를 실토하게 했다. 또 그가 진술한 총 21곳에 오봉찬이 차명으로 보유했던 땅 2곳까지 수색을 벌인 끝에 톤 단위로 오간다는 어마어마한 현금이 쌓인 컨테이너를 찾아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미궁의 컨테이너 현금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인성 바닥은 발칵 뒤집혔다. 경찰 본청과 대검에서도 주시하는 사건이 되면서 인성 시장, 경찰청장, 부장검사도 손을 쓰기 어렵게 됐다. 지원조차 받지 못했던 특수팀이 올린 쾌거였다. 하지만 이는 카운트다운의 시작일 뿐, 특수팀은 이 사건을 더 뜨겁게 데우겠다고 결의를 다졌고, 예상치 못한 반격을 당한 민주영의 분노는 끓어올랐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동주와 지한나의 멜로도 폭발했다. 지한나는 자신을 피하는 윤동주가 몸을 숨긴 체육관을 찾아갔다. 그리고 “왜 혼자 그러냐”며 속상했던 감정을 터뜨리며, 눈물을 쏟았다. 더 이상 주저하지 않기로 결심한 윤동주는 “시작하면 이제 안 멈춰”라며, 지한나에게 다가가 뜨겁게 입을 맞췄다.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키스신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한편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08:43
드라마

‘굿보이’ 박보검 각성…오정세 카르텔 격파 나섰다

‘굿보이’ 박보검이 각성하고 빌런 오정세 무리들 처단에 나섰다.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10회에서 강력특수팀은 결국 뿔뿔이 흩어졌다. 윤동주(박보검)와 지한나(김소현)가 바다에 뛰어들어 총을 맞고 추락한 김종현(이상이)을 가까스로 구해냈지만, 그의 상태는 위중했다. 게다가 선수 시절 부상을 당한 발목이 심각하게 골절돼 의식을 회복해도 경찰 복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그 사이, 민주영(오정세)은 인성시장(성지루)을 협박, 금포조선소 사건 수사를 검찰에 넘겼고, 과잉수사로 인한 총격 사건 발생을 빌미 삼아 특수팀을 해체시켰다. 지한나는 수사지원과 지하 창고로 돌아갔다. 김종현은 재활 치료에 힘썼지만, 경찰을 계속한다면 가족 회사의 지분을 포기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았다. 지구대로 좌천된 고만식(허성태)은 주취자에게 머리를 뜯기고, 약물중독자 오물까지 뒤집어쓰며 자괴감에 시달렸다. 신재홍(태원석) 역시 다시 교통경찰 인형탈을 썼지만, 진급시험 기회를 잃고 대출 상환 독촉 문자에 한숨만 내쉬어야 했다.윤동주의 상황은 더 처참했다. 특수지원 근무라는 이름 아래, 시위대 진압, 경찰버스 청소, 경찰청 일일 시민 도우미 등 일당직 노동자 같은 일을 전전했다. 펀치드렁크(복싱 후유증)도 나날이 악화됐다. 갑자기 코피가 터지거나 손이 떨리고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더욱 자주 나타난 것. 주치의(이지훈)도 “본인 상태 만만하게 보지 마라. 갑자기 혈압 높아지면 뇌출혈에 실명까지 할 수 있다”고 강력하게 경고할 정도였다. 그 와중에 관세청을 퇴직한 민주영은 은행에서 봉사 중인 그를 찾아와 “너 혼자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바뀌는 건 없다”고 비웃었다.하지만 윤동주는 ‘파테르’ 장인 고만식처럼 이를 악물고 버텼다. 고만식은 강펀치로 싸움질을 일삼아 경찰서를 들락거렸던 학창시절 윤동주에게 복싱 글러브를 건넸다. 챔피언 자리에 오른 윤동주가 도핑 의혹에 휩싸여 추락했고, 2년간의 긴 법정 공방 끝에 혐의를 벗고도 선수 복귀가 어려웠을 때 특채 경찰을 권유한 이 역시 그였다. 힘들 때마다 도와준 고만식, 그리고 자신 때문에 총에 맞아 혼수상태에 빠진 정미자(서정연)를 위해서라도 인생에 유일한 자랑인 금메달, 그리고 경찰직을 빼앗길 수 없었다. 우연히 만난 뺑소니 피해자 이진수의 아들이 좌절한 현실은 결정적 트리거가 됐다. 아직 어린 아이에게 아빠를 그렇게 만든 사람이 법적 심판을 받지 못하는 부조리를 절대 보여주고 싶지 않은 윤동주는 “꼭 잡겠다”고 단단히 약속했다. 그리고 다시 링 위에 올라 선수 시절 때보다 더 치열하게 피와 땀을 흘리며 단련, 민주영과의 리매치를 준비했다. 라운드와 라운드 사이, 그 짧은 1분의 휴식은 단순히 목을 축이고 땀을 닦는 시간이 아닌, 다음 라운드 승리를 위해 몸을 웅크리는 시간. 경기가 잠시 중단(타임 아웃)되도, 라운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그 시작은 민주영의 권력을 떠받치는 자금줄. “사람들이 무엇으로 움직이는지 아직도 모르겠냐”는 민주영의 조소를 역이용한 것이다. 검은 후드와 모자를 눌러쓴 윤동주는 불법 도박장, 인력사무소, 식자재 마트 등 민주영 카르텔의 거점을 하나씩 무너뜨렸다. 인성시 불법운영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는 뉴스를 통해 공개된 CCTV 영상 속 얼굴을 가린 시민 영웅이 윤동주란 사실을 뿔뿔이 흩어진 특수팀원들도, 그리고 민주영도 한눈에 알아봤다. 무엇보다 클럽 다크호스의 조폭들을 향해 거침없이 날아 차기를 시전 한 윤동주의 엔딩은 또 다른 라운드를 향한 짜릿한 시그널을 남기며 기대감을 폭발시켰다.한편, 지한나 역시 경찰청 지하 창고에서 반격을 준비했다. 창고에 보관된 사건 자료를 통해 30구경 러시아제 총상 등 아버지와 유사한 방식으로 살해당한 밀수업자 오봉찬(송영창) 사건의 단서를 추적했다. 또한, 아버지 기일에 산소에 남겨진 고급 위스키를 발견하고, 밀수 화물선에서 목격한 러시아 마피아 레오(고준)를 떠올렸다. 그 의미심장한 얼굴은 잠시 웅크린 지한나의 라운드 역시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30 07:32
드라마

‘굿보이’ 이상이, 총상 입고 바닷속 추락…박보검 절규

JTBC ‘굿보이’ 이상이가 총상을 입고 바닷속으로 추락하는 충격 엔딩이 펼쳐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굿보이’ 9회 시청률은 전국 5.7%, 수도권 5.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윤동주(박보검)를 비롯한 강력특수팀이 민주영(오정세)의 중동터널 기습 작전에 치명타를 입었다. 특수팀은 악의 카르텔에 맞서 국가대표 액션으로 치열한 사투를 벌였지만, 마약 원료 증거물 모두를 탈취당했고, 그 와중에 지한나(김소현)의 행방마저 묘연해졌다. 통신철탑, CCTV, 블랙박스까지 무력화시킨 철저한 작전에 단서 확보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특수팀이 궁지에 몰린 가운데 한줄기 빛이 솟았다. 증거물 탈취를 두고 볼 수만은 없어 트레일러에 몰래 잠입했던 지한나가 자신의 옷가지와 신발 등 팀원들이 추적할 수 있는 단서를 남긴 것. 물건을 옮겨 실은 화물차량 번호를 써 흘려 놓은 목장갑은 결정적이었다. 윤동주와 김종현(이상이)은 지한나의 의도대로 그 흔적을 좇아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하지만 그 사이, 민주영의 계략에 상황이 악화됐다. 시위대가 인성시장(성지루)에게 부상을 입히는 테러쇼를 벌여, 조판열(김응수) 청장이 엄단한 대응 지시를 내린 것. 모든 인력이 테러 진압에 배치되면서, 특수팀은 경찰이 실종됐는데도 지원조차 받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게다가 조청장의 압박으로 수사는 손발이 묶일 위기에 처했다.하지만 특수팀은 조청장의 감시를 피해 인성시 어둠의 정보를 꿰고 있는 김금남(박철민)의 전당포로 작전본부를 옮겼다. 그리고 민주영의 지시로 특수팀을 함정에 빠트린 광세(정재원)가 밀항하기 전 붙잡는데 성공했다. 광세가 실토한 정보는 민주영이 일본 야쿠자와 거래를 앞두고 있는데, 전에는 이를 수감된 금토끼(강길우)가 담당했다는 것. 이에 특수팀은 금토끼가 활동했던 지역을 바탕으로 거래 장소를 좁혀나갔다.그 시각, 마약 화물선에 잠입해 있던 지한나는 레오(고준)의 권총 ‘토카레프’에 새겨진 고양이 문양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경찰이었던 아버지의 사망 사건 수사 파일에 기록된 총상, 러시아제 토카레프, 러시아 마피아 검은 고양이 연루 등의 단서가 레오를 가리키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그것도 잠시, 민주영에게 발각되는 바람에 시체가 든 컨테이너에 갇히는 위기에 처했다.그런데 컨테이너 문이 닫히기 직전, 지한나가 레오를 향해 지난 2008년 발생한 러시아 마피아 총격 사건과 그때 사망한 경찰이 자신의 아버지란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레오가 지한나의 아버지를 총으로 쏘는 과거 회상이 이어졌다. 그는 지한나를 아무 말없이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쓴웃음을 지었다. 그녀의 고백이 앞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레오를 향한 복수 서사의 서막을 짐작게 하는 대목이었다.컨테이너에 갇힌 지한나는 앞서 민주영 일당과 격투를 벌이던 중 몰래 낚아챈 휴대폰으로 112 긴급신호 전화를 걸어, 인성대교가 보이는 조선소란 단서를 남겼다. 특수팀은 금토끼 활동 지역과 지한나의 신고 녹음 파일을 바탕으로 금포조선소 화물선 빅토리호에 그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 구출 작전에 돌입했다.윤동주와 김종현은 화물선에서 마침내 지한나를 찾아냈지만, 이미 민주영의 부하들에게 포위된 상황이었다. 윤동주는 온몸으로 공격을 막아내 탈출로를 만들었고, 김종현은 지한나를 부축해 출구로 향했다. 하지만 갑판을 막아 선 레오의 총구가 두 사람을 겨눴다. 김종현은 지한나 대신 총탄을 맞고 심연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를 향해 포효하듯 내달린 윤동주의 엔딩에 안방극장도 충격에 빠졌다.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김종현이 지한나를 구하려다 발목 부상을 당했고, 결국 국제대회 펜싱 결승전에서 균형을 잃고 검에 눈이 찔리는 사고로 이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그는 아직도 뾰족한 것만 보면 몸이 얼어붙는 트라우마를 시달렸다. 사랑하는 그녀를 향한 김종현의 변치 않은 헌신이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그가 다시 이날의 부제였던 알레(‘시작’을 의미하는 펜싱 용어)로 나아갈 수 있을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 역시 증폭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9 08:42
금융·보험·재테크

하나은행, 전자선하증권 서비스 출시

하나은행이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과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개발로 구축한 자체 시스템을 통해 유통 가능한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전자선하증권 서비스는 권리증서인 선하증권(B/L)을 포함한 수출입 무역서류를 당사자 간에 전자적으로 양수도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은행과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 'ICE Digital Trade(구 essDOCS)'가 지난 3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도입됐다.이번 서비스로 종이로 발행돼 국제 우편으로 수입업자에게 전달되던 기존의 방식이 전자적 방식으로도 가능해졌다. 선하증권 실물서류의 분실위험이 해소되고 우편 지연에 따른 수입화물선취보증서(L/G) 발급의 번거로움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수출입 거래기간 단축과 함께 페이퍼리스를 통한 에너지절약과 탄소배출 감소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하나은행은 전자선하증권 서비스와 지난 6월 시행한 인공지능(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로 고객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실시간으로 수출입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는 외국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05 10:20
연예일반

화가 된 박신양 ‘유퀴즈’ 출격…“연기든, 그림이든 진심”

배우 박신양이 ‘유퀴즈’에 출연한다.오늘(21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232회)은 ‘문이 열리네요’ 특집으로 배우 겸 화가 박신양과 대세 아나운서 강지영, 세계 0.1% 여성 일등항해사 김승주 자기님과 함께 풍성한 토크를 나눈다.매주 주말 ‘뉴스룸’을 책임지는 단독 앵커로 발탁된 강지영 아나운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던 중 미국 회계사로서의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국내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이어 신입 시절 큰 자기의 방송을 보고 진행 스타일을 연구한 일화부터 뉴스 진행 때 안경, 청바지 착용 등 소신 있는 행보를 보인 이유까지 노력형 인재의 면모가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 또한 ‘유퀴즈’에서 의외의 이상형을 고백하는 등 솔직담백한 모습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다음으로 1만 개의 컨테이너를 싣고 지구를 서른다섯 바퀴 돌아온 일등항해사 김승주 자기님과 담소를 이어간다. 에펠탑보다 큰 배로 바다 위를 누비는 자기님은 전 세계 단 0.1%인 화물선 여성 항해사이다. 화물 관리 총책임자인 항해사의 일과, 돌고래들과 함께 하는 광활한 바다의 멋진 풍경들, 해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대비책, 항해 중 가장 긴장된 순간을 생생하게 전한다고. 다채로운 재능을 가진 자기님의 알찬 휴가기와, 일등항해사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도 귀띔해 재미를 더한다.혼신을 담은 연기로 감동을 주는 배우에서 삶의 사유를 화폭에 담는 화가로 돌아온 박신양 자기님의 이야기도 이어진다. 약 8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신양 자기님은 28년 차 연기 인생을 되짚고 연기, 그림에 저서까지 집필하고 있는 현재의 올라운더 일상까지 모두 공개한다. 당대 최고의 로맨티스트로 등극하게 한 영화 ‘편지’, ‘약속’의 명대사를 재연하고 명장면 비하인드를 쏟아내기도. 특히 유재석이 패러디해 큰 웃음을 안긴 ‘파리의 연인’ 속 명대사를 재연해 반가움을 더할 전망이다. 또한 법의학자 역할을 위해 부검에 참관했던 ‘싸인’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털어놓아 큰 자기와 아기 자기를 놀라 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여기에 10년간 150점 이상의 그림을 그려낸 작가로서 “그림을 통해 나답게 내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다양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한다. 박신양 자기님의 작품을 본 조세호는 철학적 질문을 대방출, 그림은 물론 철학 공부에도 매진한 자기님과 케미를 뽐내기도 했다고. “연기든 그림이든 진심을 다하고 최선을 다한다”는 자기님의 저서 집필, 전시회 개최 등의 근황은 물론 앞으로의 연기 계획까지 전하는 등 자기님의 풍성한 인생 이야기가 ‘유퀴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1 12:24
보도자료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 14호, 임무 마치고 돌아왔다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4호의 귀환 캡슐이 지난 4일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돌아왔다. 중국 유인우주비행공정판공실에 따르면 중국 선저우 14호 귀환 모듈이 2022년 12월 4일 20시 9분(베이징 시간)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동풍(東風) 착륙장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선저우 14호 유인우주선은 우주인 천둥(陳冬)∙류양(劉洋)∙차이쉬저(蔡旭哲)를 실은 채 지난 6월 우주로 향했다. 현장 의료 체크 및 보장 인원들의 확인 결과 탑승한 우주인 세 명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번 선저우 14호 유인우주 비행 임무는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착륙 당일 19시 20분, 베이징우주비행관제센터는 지상 관측소를 통해 귀환 명령을 내렸고 선저우 14호 유인우주선의 궤도 모듈과 귀환모듈이 성공적으로 분리되었다. 이후 우주선은 귀환 엔진 점화를 했고 귀환모듈은 추진모듈과 분리됐다. 귀환모듈이 성공적으로 착륙한 후 수색 회수 임무를 맡은 수색 구조팀은 목표물을 발견하고 착륙 현장에 도착했다.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 14호는 2022년 6월 5일 주천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후 톈허(天和) 핵심 모듈과 도킹해 조립체를 형성했다. 우주인 3명은 6개월간 궤도에 머물면서 3차례의 우주유영을 통해 우주정거장 내외부 설비 및 우주응용임무 관련 시설 설비의 설치와 테스트를 진행했다. 일련의 우주과학실험과 기술 실험도 함께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저우 14호 탑승 우주인들은 궤도에 머물면서 추가로 발사한 우주정거장 모듈 2개와 유인우주선과 화물우주선을 각각 맞이했으며, 지상과 협력하여 중국 우주정거장 T자형 기본 구조 조립 및 건설을 마쳤다. 이 밖에 최초로 선저우 15호 우주인과 재궤도 인수인계를 진행하며 화물선과 우주정거장의 최단 도킹 세계기록의 순간에 함께했으며 이외에도 이색적인 과학 보급 교육, 문화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선저우 14호 우주인 세 명 중 천둥(陳冬)은 중국 최초로 궤도에서 200일 이상 체류한 우주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자료 제공:CMG 2022.12.06 14:57
무비위크

'모비우스' 화물선→교도소 탈출, 화려한 액션 명장면

스케일로 압도한다. 2022년 마블의 새로운 안티 히어로의 탄생을 담은 영화 '모비우스(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가 스크린 너머 관객들을 사로잡을 액션 명장면 TOP 3를 공개했다. #1. 새로운 안티 히어로의 탄생 순간! 화물선에서 펼쳐지는 강렬한 액션!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모비우스'의 첫 번째 액션 명장면은 안티 히어로 '모비우스'의 탄생 순간을 포착한 화물선에서의 액션이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화물선에 올라 의문의 실험을 진행하는데, 이와 동시에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초인적인 힘을 얻게 된다. 이 순간 '모비우스'는 오로지 본능만이 남은 듯, 압도적인 힘과 스피드로 자신을 위협하는 사람들을 덮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어두운 화물선 내부에서 펼쳐지는 액션은 긴장감을 유발하며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2. ‘모비우스’의 비행 & 음파 탐지 능력 개방하는 교도소 탈출 시퀀스! 두 번째 액션 명장면은 살인 용의자로 수감된 '모비우스'의 교도소 탈출 시퀀스다. '모비우스'는 화물선 살인을 비롯해 호라이즌 연구소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되며 교도소에 수감된다. 하지만 '모비우스'는 곧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에 맞서기 위해 교도소를 탈출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능력들을 완전히 펼쳐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력한 힘으로 교도소 벽을 부수어 탈출하는가 하면, 비행 및 음파 탐지 능력을 이용해 뉴욕 거리를 이동한다. 특히, 지하철에 도달한 '모비우스'가 바람을 이용한 비행 능력을 처음 선보이는 장면으로 특별한 재미를 안겨준다. #3. ‘모비우스’ VS ‘마일로’, 친구에서 적대자로! 클라이맥스 대결! 마지막 액션 명장면은 '모비우스'와 그의 오랜 친구 '마일로'의 클라이맥스 대결이다. '모비우스'와 마찬가지로 희귀 혈액병을 앓던 '마일로'는 죽어가던 친구가 완전히 새로운 몸을 얻은 것을 보며 욕망을 드러내고, 결국 빌런으로 돌변한다. 두 사람은 초인적인 힘을 완전히 개방, 뉴욕 곳곳을 누비며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을 선보여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모비우스'는 박쥐 떼를 불러들이는 강렬한 액션을 비롯해, 완전한 안티 히어로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층 몰입도를 높인다. 이처럼 두 사람의 대결은 긴장감과 쾌감을 안기고 있다. '모비우스'는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5 10:28
경제

스페이스X, 6일 NASA 21번째 우주화물선 발사 '자동도킹' 가능

미국 민간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21번째 화물선을 발사를 앞두고 있다. 스페이스X는 5일 낮(현지시간) 식량과 과학실험 장비 등 약 3t의 화물을 실은 '카고 드래건' CRS-21을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해 발사한다. 이 화물선은 스페이스X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짐을 운송하는 21번째 우주선이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의미를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학전문 매체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11시 39분(한국시간 6일 1시 39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39A 발사장에서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되는 CRS-21이 ISS에 성공적으로 도착하면 ISS에 도킹한 스페이스X 우주선이 처음으로 두 대가 된다. 지난달 16일 첫 실전 유인 운송에 나서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간 '크루 드래건' 리질리언스에 이어 CRS-21까지 합류함으로써 지구 저궤도 우주 운송의 주체로 부상한 스페이스X의 위상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게 된다.CRS-21은 화물만 전달하고 돌아오지만 리질리언스는 태우고 간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앞으로 5개월 더 ISS에 체류한다. 발사장 주변의 짙은 구름으로 발사가 이뤄질 확률은 50%로 발표됐으며, 발사가 하루 뒤로 연기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발사는 또 지금까지 이용해온 카고 드래건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카고 드래건-2'를 처음으로 투입하는 의미도 있다. 카고 드래건 2는 화물 적재량을 이전 대비 20%가량 늘리고 재투입 준비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했고, ISS의 로봇팔을 이용하지 않고 자동 도킹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팰컨9의 1단 로켓도 이미 3차례 사용된 것을 재활용하는 의미도 갖고 있다. 스페이스X가 로켓 재활용 횟수를 늘리며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 왔지만, NASA 당국은 NASA 관련 발사에 재활용 로켓을 이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아왔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2.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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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12人, 7월 백령도서 공연.."잊지 못할 추억 남기겠다"

'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백령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미스트롯' 12명의 출연자는 오는 7월 4일 우리나라 서해안 최북단 섬인 백령도를 찾아간다. 이들은 7월 4일 오전 7시 인천에서 출발, 낮 12시 백령도에 도착과 동시에 요양병원 방문을 비롯해 경계초소 방문, 장병들 위로, 지역 주민을 찾아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분들에게 작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해안 최북단을 지키는 해병대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군부대도 방문한다. 최전방 초소 경계를 서는 군인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군부대 일정을 마치고 ‘미스트롯’ 12人은 공연장인 백령도 종합운동장에 도착해 공연 준비를 하고 이날 오후 6시 미스트롯 백령도 무료 콘서트를 시작한다.'미스트롯' 공연 팀은 공연 장비를 이틀에 걸쳐 운송하며, 백령도 무료공연을 위해 장비 팀은 발전차 2대, 중계카메라, 조명, 음향장비 등 100톤에 달하는 공연 장비를 화물선에 싣고 공연일보다 4일 먼저 백령도 종합운동장에 도착 무대설치를 한다.공연 당일 새벽 ‘미스트롯’ 가수들 외 300명에 달하는 스태프는 약 5시간 정도 여객선을 타고 백령도에 도착해 백령도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주민들이 2시간 30분 진행되는 공연을 편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의자 4000여 개, 사인CD 1000장, 슬로건 무료배포 등 주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준비도 이어간다.김연지 기자사진=컬쳐팩토리 2019.06.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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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12인, 백령도 공연 확정…문화소외지역 찾는다

'미스트롯' 12인이 문화소외지역 무료공연에 나선다.11일 공연기획사 컬쳐팩토리에 따르면 ‘내일은 -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백령도를 찾는다.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미스트롯’ 12人과 그 공연팀이 7월 4일 우리나라 서해안 최북단 섬인 백령도를 찾는다”며 “12명의 트롯걸이 문화소외지역인 백령도 주민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공연을 펼치기 위해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미스트롯’ 12人의 바람으로 시작된 백령도 공연은 무료로 펼쳐진다. 이를 위해 장비팀은 발전차 2대, 중계카메라와 조명, 음향장비 등 100톤에 달하는 공연 장비를 화물선에 싣고 공연일보다 4일 먼저 백령도 종합운동장에 도착 무대설치를 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2시간 30분가량 되는 공연을 편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의자 4000여개와 싸인 CD 1000장, 슬로건 무료배포 등 주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준비도 할 계획이다.7월 4일 새벽 미스트롯 12人 외 300명에 달하는 제작진은 약 5시간 정도 여객선을 타고 백령도에 도착해 백령도 주민들을 만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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