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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왕중왕전, 김현우 최종우승…전현무 "시즌7으로 돌아올 것"

'히든싱어6' 왕중왕전 '킹 오브 히든싱어'는 비 편 우승자인 김현우로 결정됐다. 왕중왕전 무대에서 비의 '널 붙잡을 노래'로 관객 전원을 기립시킨 김현우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 295점으로 1위를 달리던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을 총점에서 제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는 1회에 출격한 5명에 이어 남은 모창 신(神) 7명의 무대가 펼쳐졌다. 앞서 300점 만점인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 무려 295점을 받은 편해준이 독주하는 가운데, 그를 앞서는 모창 신이 있을지가 관심사였다. 여섯 번째 무대 주인공은 '히든싱어6'의 시작을 장식했던 '중국집 김연자' 안이숙이었다.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선곡한 안이숙의 무대는 다른 모창능력자 3명까지 출동해, 역대급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남편의 암이 전이돼서 왕중왕전에 못 나올 뻔했다"고 고백하면서도 밝은 모습을 보인 안이숙은 28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곱 번째 모창 신으로는 '환불제로 화사' 이수빈이 나섰다. 흑발로 변신한 이수빈은 화사가 직접 준 '마리아' 뮤직비디오 속 드레스를 입고, 얼굴에 화사의 특징인 점까지 찍고 등장해 소름 돋는 싱크로율을 보였고, 269점을 기록했다. 여덟 번째 무대는 '이름 바꾼 장윤정' 김다나의 '짠짜라'였다. 장윤정에게 직접 댄스 코칭까지 받은 현역 트로트 가수 김다나의 노래에 판정단 백지영은 "10년 이상 얼마나 이 곡을 많이 불렀는지가 보인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프로다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김다나는 281점을 얻었다. 아홉 번째로는 설운도 모창능력자 한상귀의 라이벌로 지목된 '10미터 진성' 김완준이 나섰다. '안동역에서'를 선곡한 그는 "설운도 편 한상귀는 준우승이지만 나는 우승자다. 우승자의 자존심이 있다"며 투지를 불태웠고, 283점을 받아 앞서 277점을 얻은 한상귀를 추월하며 기쁨을 맛봤다. 열 번째 무대에서 모창 신들 사이에 가장 무서운 우승 후보로 꼽혀 온 비 편 우승자 '일희일 비' 김현우가 등장했다. 원조가수 비에게 "최대의 라이벌은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이야. 그 분을 조심하면 돼"라는 응원을 듣고 온 김현우는 완벽한 안무와 고음까지 선보이며 객석을 초토화시켰다. "코로나19로 때문에 입대가 미뤄져서 왕중왕전에 나올 수 있었다"는 김현우는 편해준보다 단 1점 뒤진 294점을 받았다. 열 한 번째 순서로 "오늘만큼은 내가 백지영으로 살겠다"는 명대사를 남긴 '100만뷰 백지영' 정유미가 출격했다. 원조가수 백지영이 직접 골라 준 감성 발라드 '잊지 말아요'를 부른 정유미의 노래에 감격한 백지영은 "유미의 노력이 300점 만점이다"라며 환호했다. 정유미는 289점이라는 고득점으로 백지영의 기대에 화답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목소리 대역 김종국' 조준호가 등장했다. 평범한 직장인 조준호는 영화 '미스터 주'에서 김종국의 '한 남자'를 부르는 호랑이 역할로 김종국 모창 실력을 인증받은 화제인물이었다. 김종국에게 직접 모창 꿀팁을 전수받은 그는 가장 자신있는 노래 '한 남자'로 273점을 얻었다. 이후 300점 만점인 연예인 판정단 점수와 1700점 만점인 히든 판정단 점수를 합산한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TOP3로 원조가수를 꺾은 모창능력자들인 김현우 편해준 정유미가 남았다. "백지영 언니가 순위가 연연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한 정유미가 3위로 발표됐고, 긴장감 속에 결정된 최종 1위는 바로 김현우였다. 김현우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 294점에 히든 판정단 점수 1629점을 받아, 총 1923점으로 2위 편해준(총점 1896점)을 막판에 따돌렸다. 김현우는 "비 형님이 욕심 내지 말고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걸 하라고 했는데, 열심히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부모님 생각이 나고, 비 형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편해준 역시 "장범준 형이 여기까지 오는 데 큰 기여를 해줘 감사하다"고 말하며 김현우에게 축하를 건넸다. 판정단으로 나선 김완선은 "여러분 모두가 우승자다. 몇 달 동안 너무 고생했다"고 격려했다. '킹 오브 히든싱어' 김현우의 우승을 발표한 MC 전현무는 "'히든싱어'는 이제 더 완벽한 역대급 무대의 시즌 7로 돌아오겠다"는 선언으로 왕중왕전을 마무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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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장범준, 제대로 동공 지진 "기절할 것 같다"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JTBC '히든싱어6' 12번째 원조가수로 출격한다. 지금까지 에피소드 중 가장 많은 모창능력자들이 지원했고, 온라인 녹화 접속자 수와 투표자 수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워 남다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히든싱어6' 12회 예고편에는 자신의 히트곡 '벚꽃 엔딩'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분위기 속 원조가수 장범준이 등장한다. 그를 본 MC 전현무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려 모창능력자 경쟁률이 무려 375대1이었다"고 말한다. 장범준은 "저는 정말 상상이 안 가요. (저처럼) 개성이 있는 목소리는 모창해도 안 비슷한데..."라며 의구심을 드러낸다. 본격적인 라운드를 앞두고는 "조아야, 걱정하지 마"라며 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결의를 다진다. 그러나 장범준의 자신감과 달리 모든 통에서 똑같은 목소리가 들려오고, 통 안의 장범준 본인도 "뭐야? 기절할 것 같다"며 초조함을 표하기 시작한다. 무대로 나와 "밖에서...분위기가 어떻죠?"라고 조심스럽게 묻는 장범준에게 판정단 김수로는 "너 지금 위험해", 박명수는 "자존심 버려. 네가 살아야지 무슨 소리 하는 거야?"라고 말해 위기감을 조성한다. 장범준은 "떨어지면 아쉬운데. 아, 맹장이 터질 것 같아"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장범준이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MC 전현무가 "장범준 씨,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겁니다"라고 말해 장범준의 위기를 예고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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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제작진, 오늘(18일) 新도전…120분 생방송 퀴즈쇼

JTBC '히든싱어6'가 오늘(18일) '생방송 대국민 실시간 퀴즈쇼쇼쇼'를 진행한다. '히든싱어' 시즌 사상 처음으로 120분 생방송 퀴즈쇼에 도전한다. '히든싱어6'는 최근 2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백지영·비(정지훈)·화사 편을 통해 3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위에 등극, 실시간 검색어 및 음원 사이트를 장악하며 이슈몰이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방송된 백지영 리매치 편은 평균 시청률 10.3%, 분당 최고시청률 13.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히든싱어' 시리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언택트 시대에 맞춰 '히든싱어6' 제작진은 새로운 방송에 도전한다. 오늘 오후 9시 120분간 생방송 라이브 퀴즈쇼를 시도한다. 이번 방송에는 여러 명의 원조가수와 모창능력자가 한데 뒤섞여 라이브로 노래를 들려주고, 누가 진짜 가수인지를 가려내는 '실시간 라이브 듣기평가 퀴즈'로 꾸려진다. '실시간 라이브 듣기평가 퀴즈' 외에도 '화제의 라운드 다시보기 퀴즈'와 이번 생방송 초미의 관심사인 후반부 라인업 공개된다. 안방 1열에서 생방송으로 퀴즈쇼를 만나는 시청자들은 문자 투표를 통해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문자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경품 당첨자는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즉석으로 방송 및 개별 문자 안내를 통해 공개된다. #3388(정보이용료 1건당 100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TV, 태블릿PC, 청소기, 공기청정기, 호텔 숙박권, 치킨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이 걸려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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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원조가수 화사 편, 2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

JTBC ‘히든싱어6’의 여섯 번째 원조가수 화사 편이 전 회차인 ‘월드스타’ 비 편에 이어 2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9월 둘째주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백지영, 비에 이어 화사가 1위에 오름으로써, ‘히든싱어6’는 3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지켰다. 14일 굿데이터가 발표한 9월 둘째 주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지수에서 JTBC ‘히든싱어6’ 6회 화사 편은 점유율 4.7%(화제성 포인트 1858.5)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지수에서도 원조가수 화사가 화제성 포인트 563.5로 1위에 올랐다. 이미 4회 원조가수 백지영, 5회 원조가수 비가 2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지수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히든싱어6’는 3주 연속으로 원조가수들을 화제성 톱에 올렸다.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는 시대의 아이콘이자 ‘퀸’으로 불리는 마마무 화사가 현역 걸그룹 멤버로는 태연(소녀시대)에 이어 두 번째 원조가수로 나서 ‘귀 호강’을 선사했다. 당당한 화사의 모습에 힘을 얻었다는 모창능력자들의 ‘팬심’과, 화사의 진솔하고 다정한 매력이 빛을 발하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화사가 우승함으로써, 2회부터 5회까지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4회 연속 모창능력자가 우승하는 이변 또한 멈춰 더욱 화제를 모았다. 화사 편에 이어 18일에는 하반기 라인업과 듣기 평가 퀴즈 등이 공개되며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함께하는 ‘히든싱어6 생방송 대국민 실시간 퀴즈쇼쇼쇼’가 방송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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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화사 "칭찬 가득먹고 체하긴 처음" 우승 소감

마마무 화사가 '히든싱어 6' 최종 우승과 함께 출연 소감을 전했다. 화사는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6'에 원조가수로 출연, 최종 라운드에서 79표를 받으며 '히든싱어6' 두 번째 원조가수 우승자가 됐다. 이날 화사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1라운드 '주지마'와 3라운드 '데칼코마니' 무대 최저 득표수를 기록하며 '퀸 화사'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진 최종 라운드 'Maria' 역시 79표로 우승을 차지하며, 원조가수 연패의 고리를 끊어냈다. 방송 후 화사는 "칭찬을 가득 먹고 체하기는 또 처음이었다. 그만큼 '히든싱어'에서 준 에너지는 정말 굉장했던 것 같다. 함께해준 분들과 시청자 분들 그리고 아직 갈 길이 먼 저에게 늘 뜨거운 사랑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단 말씀 꼭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가수 화사로서 뜨겁게 보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무대 위에서는 아티스트로서의 프로페셔널함을, 무대 밖에서는 모창능력자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긴장을 풀어주는 등 따뜻한 마음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더불어 화사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라이브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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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석지수 "외모 악플에 상처, 화사 통해 용기 생겨"

석지수가 외모 비하 댓글에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는 마마무 화사가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화사의 '멍청이'로 2라운드 대결을 펼친 가운데, SBS ‘K팝스타6’ 출신 석지수가 정체를 공개했다. 석지수는 본인을 'K팝스타' 출신이라 소개했다. 당시 MC를 맡은 전현무는 "녹화 끝나고 심사위원들이 노래 너무 잘한다고, 성인이 되면 목소리가 더 좋아질거라는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완전 달라졌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석지수는 "그때 고등학생이었다.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 기쁨도 잠시, ‘얘는 예쁘지도 않고 뚱뚱한 것 같은데 왜 자꾸 올라가냐’ 이런 댓글을 보고 상처를 받았다. 한 번도 위축되지 않고 무대를 한 적이 없는 것 같다. 그게 트라우마로 남아서 가수란 직업이 내 길이 맞는걸까 생각했다"고 악플 상처를 토로했다. 그러면서 화사를 통해 용기를 얻었다며 울컥했다. "화사 언니가 콘서트에서 세상이 말하는 미의 기준에 내가 맞지 않는다면 내가 또 다른 기준이 되어야겠다고 말씀하신 적 있다. 그 말을 듣고 너무 감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화사는 "나도 어렸을 때 똑같았다. 그런 과정들이 있어 단단해 지지만 상처는 항상 현재진행형이더라. 큰 위로를 줄 수는 없겠지만, 저도 힘이 될 수 있다면 그 이상의 것을 응원하고 도와드리고 싶다"고 응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1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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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마마무 화사, 1라운드 1등→2라운드 2등

마마무 화사가 '히든싱어'에 자신감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는 원조가수로 마마무 화사가 출연했다. 원조가수 출연 섭외에 부담을 느꼈다는 그는 라운드를 거듭하면서 라운드를 찾았다. 첫 번째 라운드는 화사와 로꼬의 '주지마'로 펼쳐졌다. 전현무는 "솔로 화사의 진가를 보여주기 시작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화사는 "나를 열심히 어필하겠다"고 각오했다. 화사의 말대로 그는 1등으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 2라운드는 화사의 히트곡 '멍청이'. 그는 10표를 받아 2등으로 통과했다. 탈락자는 SBS 'K팝스타'로 이름을 알린 석지수였다. 그는 팬을 자처하며 눈물을 쏟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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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마마무 화사 "원조가수 출연 제안에 부담"

마마무 화사가 원조가수 출연에 부담을 느꼈다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는 원조가수로 마마무 화사가 출연했다. 태연 이후 현역 걸그룹 멤버는 처음. 이에 화사는 "처음에는 패널 섭외 요청인 줄 알았다. 원조 가수라는 이야기를 듣고 부담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김도훈 대표께 얘기했더니 ‘히든싱어는 가수 분들이 큰 힘을 얻는 곳이다.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즐기다 와라’고 하더라"라고 주변에 조언을 구했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라운드는 화사와 로꼬의 '주지마'로 펼쳐졌다. 전현무는 "솔로 화사의 진가를 보여주기 시작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화사는 "나를 열심히 어필하겠다"고 각오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1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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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표↑ 기대"…'히든싱어6' 화사, 원조가수 5연속 탈락 막을까

화사는 '히든싱어6'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 JTBC ‘히든싱어6’의 여섯 번째 원조가수로 ‘시대의 아이콘’ 화사가 출격하는 가운데, 과연 6회 만에 두 번째 원조가수 우승자가 탄생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히든싱어6’에서는 2회 원조가수였던 김원준을 시작으로 진성 백지영 비가 4회 연속 탈락하는 대이변이 벌어졌다. 현재까지 1회에 출연한 김연자를 제외하고 원조가수 우승자는 없는 상황이다. 최근 녹화에서 이 사실을 의식한 MC 전현무는 “지금까지 나간 모창능력자 우승상금만 해도 8000만원”이라며 “혹시 ‘히든싱어6’가 계획보다 빨리 종영하게 되면 적자 때문인 것으로 아시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히든싱어6’에서 원조가수를 누르고 우승한 모창능력자는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원조가수 화사가 등장하자 전현무는 “오늘은 꼭 우승하셨으면 좋겠다. 만일 탈락하시면 총 1억원을 쓰게 된다”고 말했고, 화사는 “80표 이상은 받겠다는 게 제 생각”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첫 라운드가 끝난 후 스튜디오에는 각종 ‘멍청이’들이 난무했고, 녹화장에는 5회 연속 원조가수 탈락이 현실화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감돌았다. 이와 함께 이날 베일을 벗은 모창능력자들 중에는 화사와 MC 전현무를 깜짝 놀라게 한 인물들이 포함돼 있었다. 화사는 한 모창능력자를 보고 “저 분은...”이라며 깜짝 놀랐고, 전현무는 “그 분과 닮은 분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창능력자는 시선을 계속 피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MC 전현무도 또다른 모창능력자의 정체에 화들짝 놀라며 “이름이 기억난다”고 소리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모창능력자가 ‘히든싱어6’에 출연하게 된 ‘눈물 사연’에 화사는 “저도 어릴 때 똑같았다”며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했고, “단단해질 수 있지만, 상처는 항상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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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비 편, 시청률 이어 화제성도 싹쓸이

'히든싱어6'가 화제성 지수를 싹쓸이했다. 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는 시청률뿐 아니라 화제성 지수 또한 날아올랐다. 굿데이터가 발표한 9월 첫째 주 비드라마부문 화제성 지수에서 점유율 6.2%(화제성 포인트 2399.2)로 처음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비드라마부문 출연자 화제성 지수에서도 다섯 번째 원조가수 비(정지훈)가 화제성 포인트 911.0으로 압도적인 1위다. 이날 비의 모창능력자로 깜짝 등장해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시선을 강탈한 몬스타엑스 셔누 또한 16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주 비드라마부문 출연자 화제성 지수에서 네 번째 원조가수였던 백지영 역시 시즌 처음으로 1위를 차지, '히든싱어6' 영향력을 입증했다. 비가 4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역대 최초로 모창능력자가 4회 연속 우승하는 이변을 낳은 이 방송은 수도권 2049 시청률에서 이번 시즌 최고치를 경신하며 5.0%, 분당 최고시청률 6.7%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시리즈 역대 최고 시청률 10.3%(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한 직전 회차인 백지영 편보다도 높은 수도권 2049 시청률로 한층 더 높아진 화제성을 보여준다. '히든싱어6' 여섯번째 원조 가수는 마마무 화사가 출격한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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