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험·재테크
상담원이 TV 속으로…신한은행, 국내 첫 화상상담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TV 화상상담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신한홈뱅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신한홈뱅크는 IPTV 점유율 1위 KT와 협업해 만들었다.전담 직원과 화상으로 상담하면서 예·적금 및 신용대출 신규 등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주요 외국통화 환율와 코픽스 등 금리 기준물 현황, 금·은 등 실물자산 가격과 같은 다양한 금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화상상담은 KT '지니 TV' 채널과 인공지능(AI) 스피커, 스마트폰을 활용해 진행하며 본인 확인 등 안전성을 위해 QR코드 확인 절차를 먼저 거친다. 화상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신한홈뱅크는 KT 지니 TV 고객 누구나 리모컨으로 777번을 눌러서 접속할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운영 데이터 분석으로 신한홈뱅크 서비스를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여갈 예정이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5.25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