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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짜장면 반값…유통가 ‘블랙데이’ 마케팅 봇물

솔로들을 위한 기념일 '블랙데이'를 맞아 유통업계가 짜장 제품 할인 행사에 나섰다. 블랙데이는 매년 4월 14일로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으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비공식 기념일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14일 선착순 2000명에게 자사 멤버십 앱(애플리케이션) 포켓CU에서 짜장라면 할인 쿠폰을 발행해준다. 쿠폰 사용 시 CU에서 판매하는 20여 종의 짜장라면 상품을 5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이마트24는 14일 '아임e 민생짜장봉지면(5입)'을 40% 할인한 2500원에 판매한다. 또 14일 이마트24 카톡 플친에게 '아임e 민생짜장봉지'(850원) 1+1 쿠폰을 발행한다.GS25는 유어스공화춘자장 등 짜장라면 14종을 신한카드 구매 시 및 '우리동네GS' 앱 행사 QR코드 스캔 시 50% 할인해준다. 온라인에선 우리동네GS앱 내 우리동네편의점에서 공화춘자장을 최대 60% 할인한다.세븐일레븐은 '블랙푸드' 1+1, 2+1 덤 증정 프로모션을 펼친다. 1+1 상품은 오뚜기 마요짜장볶이큰컵·칠성 펩시콜라제로 500ml 등, 2+1은 농심 사천짜파게티봉지·코카콜라 제로 355ml 등이다. 대형마트도 블랙데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4월 14~27일 짜장라면 매출이 전월 동기간 대비 40%가량 상승하자 올해 13~26일 '많이 살수록 더 싸게' 행사를 연다. 농심 짜왕·짜왕건면(4개입) 2개 이상 구매 시 10%, 오뚜기 짜슐랭(5개입)은 20% 할인혜택을 준다. 콜라도 할인 판매한다.홈플러스는 19일까지 '시그니처와 함께하는 블랙데이'를 연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PB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50% 할인, 1+1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앱에선 14일 시그니처 상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쓸 수 있는 20% 중복할인(최대 3000원) 쿠폰을 준다. 중식 프랜차이즈업체들은 짜장면은 시중 가격보다 반값가량에 판매한다.더본코리아의 중식전문점 홍콩반점0410은 14일 단 하루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3000원에 판매한다. 일반 중식음식점의 짜장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이 6000원을 넘어선 것을 고려하면 반값 할인인 셈이다.홍콩반점0410은 아울러 이달 17~23일 일주일 간 배달 앱 '배달의민족'에서 홍콩반점 메뉴 주문 시 최대 4000원을 할인하기로 했다.중식 프랜차이즈 큐큐면관도 블랙데이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브랜드 직영점인 회기점과 삼성점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7000원짜리 ‘유니짜장’ 메뉴를 4900원에 할인 판매한다.한편 최근 5년 새 짜장면 가격은 26.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물가정보가 블랙데이를 앞두고 짜장면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 가격은 6361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1970년(100원) 대비 63배, 10년 전(4345원)보다 46.4%, 5년 전(5011원)과 비교하면 26.9% 오른 수치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4.14 07:00
생활문화

틴더 “연인 사랑 확인하는 날, 매월 14일 포틴데이도 있어요”

글로벌 소셜 매칭 앱 틴더(Tinder)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한국의 다양한 기념일을 소개한다.먼저, 화이트데이는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사탕 등을 선물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 커플들에게는 서로 사랑을 표현하는 시간이며, 싱글들에게는 평소 마음에 담아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새로운 경험, 새로운 관계, 새로운 방법으로 자신을 발견하며 원하는 것을 찾고 탐구하는 것을 추구하는 Z세대(1990~2010년대 출생)는 화이트데이에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선물을 주고받거나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기도 한다. 화이트데이에 혼자 보내는 싱글들을 위해 틴더는 친구·연인 등 새로운 만남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틴더의 최근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Z세대 회원 중 약 31%가 진지한 연애 상대를 찾고 있다고 응답하며 새로운 관계 형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세대는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기념일로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외에도 ‘포틴데이(Fourteen day)’에도 관심이 많다. 포틴데이는 Z세대를 중심으로 매월 14일을 기념일로 정해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선물을 주고받으며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 예를 들면 5월 14일은 싱글들이 좋아하는 이성에게 장미로 마음을 전하는 ‘로즈데이’다. 6월 14일은 연인에게 키스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키스데이’다. 7월 14일은 연인들이 미래를 약속하자는 의미로 은반지를 주고받는 ‘실버데이’다. 또한, 9월 14일은 연인·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는 ‘포토데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포틴데이들을 젊은 층에서 즐기고 있다. 이 밖에도, 9월 17일은 짝사랑하거나 썸을 타고 있는 상대에게 고백을 하는 ‘고백데이’다. 고백데이에 고백에 성공해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 크리스마스가 만난 지 100일째가 되는 날이 된다. 연애를 시작한 지 100일째 되는 날을 중요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려는 젊은 싱글들의 마음이 담긴 날인 셈이다. 틴더는 이러한 젊은 세대의 연애 감정을 반영해 보다 서로에게 잘 맞는 새로운 만남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동네 친구, 가벼운 썸, 진지한 연애 등 회원들이 추구하는 관계를 각자 프로필에 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Relationship Goals(내가 찾는 관계)’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틴더 관계자는 “이 기능은 상대방이 어떤 관계를 원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 개인이 원하는 관계와 더 잘 맞는 만남을 보다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2023.03.15 17:23
연예

김영철, 권상우와 기념일마다 데이트? "죄다 커플, 손태영 대타"

개그맨 김영철이 배우 권상우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15일 자신의 SNS에 "어제 식당 도착하고 화이트데이인 걸 알게 된 두 남자 권상우&김영철. 3/14였어 어제가! 죄다 커플인데 셰프님 말이 더 웃겼지 '둘 비즈니스 얘기하러 왔구나' 했대요"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함께한 김영철, 권상우의 모습이 담겼다. 연인 기념일에 만나게 된 두 사람은 고뇌에 빠진 듯 진지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이어 "또 웃긴 건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는 이루마, 권&나 세 명 점심. 진짜 더 웃긴 건 12월 24일 이브 상우랑 보냄. 돌아다니기 그래서 상우네 집에서 고기 구워 먹고 했지! 손태영 대타. 재밌었음 됐지 뭐. 또 보자"라고 덧붙이며 권상우와의 공교로운 만남을 전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영철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DJ로 활약 중이며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하고 있다. 권상우는 배우 이민정과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 촬영에 한창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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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어디] 올해 화이트데이엔 사탕 대신 '여행' 선물할까

20대가 화이트데이 최애 선물로 '숙소'를 꼽았다. 최근 여기어때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20대 앱 이용자 가운데 남성 응답자의 53%, 여성 응답자의 61%가 ‘로맨틱한 여행을 위한 숙소'를 기념일 선물 1위로 택했다. 기념일 선물로 연인이 숙소를 예약했다면 남성(94%)과 여성(95%) 모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 일반적 선물보다 둘만의 뜻깊은 시간이 더 가치 있다는 의미다. 더군다나 올해는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특히 중요한 시기여서 호텔 같은 '프라이빗 공간'을 화이트데이 기념일 선물로 준비해보는 것도 좋겠다. 화이트데이 기념 '호텔에서의 하루' 선물 '호캉스'는 대표적으로 둘만의 오붓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국내 호텔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커플 맞춤형 혜택을 담은 객실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달콤한 랜선여행 구성의 ‘스윗 모멘츠’를 선보인다. JW 메리어트 동대문과 인형 '바비'가 함께 세계여행 콘셉트로 선보이고 있는 ‘살롱 드 딸기 위드바비’ 디저트 및 음료를 객실 내에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담은 패키지다. 객실 1박과 조식 2인 및 객실 내 ‘살롱 드 딸기 위드바비 애프터눈 티’ 2인 세트를 제공한다. 특히 체크인하면서 살롱 드 딸기 위드바비 여권 노트와 스티커 및 보딩 패스 티켓을 받을 수 있어 마치 세계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도 느낄 수 있다. 특별 선물로 바비인형도 준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는 커플을 위한 ‘알로 파리’ 패키지를 선보였다. 서울 도심 속에서 파리로 떠나는 여행 콘셉트다.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과 체크인 시 패키지 혜택이 포함된 보딩 패스와 함께 조식 2인과 다양한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기는 라운지 해피아워 2인, 앙뜨레 프렌치 디너 코스 2인이 준비된다. 파리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페셜 마카롱 세트가 제공돼 화이트데이 분위기도 낼 수 있다.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에는 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더 키친’에서의 오붓한 식사 혜택이 포함된 ‘로맨틱 모먼트 패키지’가 있다. 스탠다드 객실 1박과 더 키친의 채끝 스테이크와 파스타, 레드 와인 2잔, 라바 케이크로 구성된 커플 세트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글래드호텔앤리조트는 ‘러브, 키세스’ 패키지를 내놨다.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에서 예약 가능한 패키지로, 객실 1박과 연인과 함께 달콤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허쉬 키세스 스페셜 셀렉션어쏠티드’ 2개를 제공한다. 하루 숙박이 부담스럽다면 특별한 저녁식사를 호텔에서 맛보는 방법도 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뉴욕뉴욕’에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화이트데이 스페셜 디너’를 만날 수 있다. 레몬, 시트러스 향과 흰 꽃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 ‘블랑 드 블랑 브뤼’ 웰컴 드링크를 시작으로 삶은 바닷가재살 위에 치즈를 올려 오븐에 구운 ‘랍스타 테르미도르’, 레드 와인 소스를 곁들인 ‘앵거스 안심 스테이크’와 ‘푸아그라’ 등 총 7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디저트자 ‘JL 디저트 바’와 협업해 ‘프렌치 파인다이닝 밀리우 X JL 디저트 바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밀리우’의 폴 셈보시 헤드 셰프와 ‘제이엘 디저트 바’의 저스틴 리 셰프가 협업해 단 한 번만 경험할 수 있는 로맨틱한 식사를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폴 셈보시와 저스틴 리 셰프가 동일한 식재료를 각자의 스타일로 풀어낸 이색적인 요리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코스들이 준비된다. 이외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일식당 '타마유라'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14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에 각각 3 커플씩 소규모 인원으로 프라이빗 티 클래스를 준비했다. 티 스페셜리스트의 전통 다도 시연을 관람하며 다도의 과정별 의미와 다양한 전용 다구에 대한 설명, 용도 및 실생활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다도를 통해 즉석에서 제공되는 차들은 계절감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일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와 함께 준비된다. 여행 욕구 채워줄 '비행' 선물도 올해 화이트데이에는 연인에게 여행 욕구를 채워줄 '항공권'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최근 무착륙 관광비행, 즉 '비행' 자체를 여행으로 소비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0, 21일 LCC들이 띄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의 탑승률은 90% 안팎이었다. 대한항공도 무착륙 관광비행에 동참하면서 새로운 여행 방식은 이달 내내 스케줄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한진관광과 함께 6·13·27일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운영한다. 지난달 27일 한차례 초대형 항공기 A380을 통해 인천공항을 출발, 강릉과 동해안, 부산, 대한해협, 제주 상공을 비행하고 돌아오는 무착륙 국제선 관광비행을 진행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14·20·28일 세 차례 관광 비행에 나서고, 제주항공은 7·13·21일 각각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선회하고 다시 인천국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티웨이 항공도 20·27일 양일간, 진에어는 지난 1일을 포함해 7·14·21·28일 총 5일을 운항한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대구 부산 일본 영공을 거쳐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밖에 에어서울은 일본의 작은 도시인 다카마쓰(가가와현), 요나고(돗토리현)을 선회 비행하고, 에어부산은 부산·일본(대마도)을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예정돼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3.03 07:00
연예

여기어때, 20대의 기념일 최애 선물 '숙소 예약'

20대가 연인 간 기념일을 위한 선물 1위로 '숙소'를 꼽았다.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 일반적 선물보다 둘만의 뜻깊은 시간을 선호하는 추세가 반영됐다. 여기어때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20대 앱 이용자는 ‘로맨틱한 여행을 위한 숙소'를 기념일 선물 1위로 택했다. 남성 응답자의 53%, 여성 응답자의 61%의 지지를 받았다. 초콜렛이나 사탕(남 34%, 여 44%)보다 높은 수치로, 단순 선물보다는 연인과 함께 하는 시간에 가치를 두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념일 선물로 연인이 숙소를 예약했다면, 남성(94%)과 여성(95%) 모두 대부분 ‘만족한다’고 답변해 선물로서 가치가 높게 나타났다. 20대 10명 중 9명은 숙소 선택 시 사람들과 독립된 ‘프라이빗 숙소’를 선택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프라이빗 숙소를 선택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서(남 65%, 여 66%)’를 첫손에 꼽았다. 이어 남성은 ‘타인의 불편한 시선이 없어서(45%), 여성은 ‘둘만의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57%)’를 선택했다. 가장 선호하는 숙소유형을 묻는 질문에 20대 남녀의 절반은 ‘호텔·리조트(남 53%, 여 54%)’를 선택했다. 남녀 응답자 모두 2위 ‘펜션·풀빌라’와 3위 ‘모텔’ 선호도 순위는 같았으나, 여성은 펜션·풀빌라(남 25%, 여 31%)를, 남성은 모텔(남 19%, 여 10%)의 선호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숙소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남녀 모두 ‘위생과 청결(남 84%, 여 88%)’이 가장 중요했다. 남성은 ‘숙소가 제공하는 특별한 서비스(28%)’를, 여성은 ‘SNS에 자랑하고픈 인테리어(33%)’ 또한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20대 남녀는 기념일 선물 준비 기간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평균 9일 전, 여성은 평균 7일 전부터 연인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적절한 기념일 선물 비용 역시 남성은 ’13만원’ 여성은 ‘10만원’이라고 응답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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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슈] 발렌타인·화이트데이에 즐기는 반얀트리 로맨틱 스파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내 위치한 반얀트리 스파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프러포즈 스파 패키지’를 1일 선보였다. 이번 스파 패키지는 연인이 함께 몸과 마음에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둘만을 위한 안식처인 스파 스위트룸에서 진행된다. 부드럽고 섬세한 터치로 근육을 풀어주는 스웨디시바디 마사지를 받은 뒤에는 관리가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풀어준다. 집중 마사지에서 여성은 익스프레스 페이셜 또는 헤드 앤 숄더 마사지, 남성은 풋 마사지 또는 헤드 앤 숄더 마사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원형 나무 욕조에서는 장미 꽃잎을 띄우고 프라이빗한 스파를 즐길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로맨틱하다. 로맨틱 프로포즈 스파 패키지는 120분 진행으로 스웨디시바디 마사지(60분), 부분 집중 마사지(30분), 입욕(30분)으로 구성된다. 이번 스파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둘만의 기념일을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은은한 장미 향이 풍기는 반얀트리 로즈 아이필로우 2개를 선물로 준다. 패키지는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2인 기준 80만원이다. 투숙객은 15% 할인 혜택이 적용돼 2인 68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03 07:00
경제

이디야, 밸런타인데이 맞아 ‘봉봉 쇼콜라’ 출시

이디야커피가 초콜릿 신제품 ‘이디야 봉봉 쇼콜라’를 4일 출시했다.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선보이는 제품으로 1만개 한정 수량 판매 예정이다. 봉봉 쇼콜라는 한 입 크기의 초콜릿 과자를 뜻하는 프랑스어다. 이번 제품은 초콜릿색과 빨간색 두 종류의 하트 모양 초콜릿으로 구성됐다. 9900원의 가격에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박스로 포장돼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 기념일에 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선물하기에 제격이라는 게 이디야커피 측의 설명이다. 신제품은 초콜릿 안에 진한 다크초콜릿 가나슈가 채워진 ‘다크하트봉봉’과 부드러운 밀크초콜릿 가나슈가 채워진 ‘레드하트봉봉’으로 구성됐다. 가나슈는 초콜릿과 우유 크림을 섞어 만든 초콜릿으로 특유의 꾸덕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BC카드 QR코드 결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BC페이북 QR결제'(BC카드 간편 결제 어플리케이션)를 통해 9900원 이상 결제하는 경우 1인 1회에 한해 3000원 청구 할인이 적용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ng.co.kr 2020.02.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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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두데' 훅 들어와 웃음보 빵빵 터뜨렸다[종합]

유재석이 웃음 사냥꾼으로 활약했다. 끊임없는 수다본능을 자랑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 개그맨 유재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지석진은 "스케줄을 조정해서 겨우 시간을 냈다"면서 유재석을 환영했다. 유재석은 "'두데'를 아껴주시고 갑자기 라디오를 켠 많은 청취자 여러분 유재석입니다"라고 활기차게 소개했다. 유재석은 "미리미리 나왔어야 했는데 목요일마다 스케줄이 있어서 못 나왔는데 오늘 이렇게 시간이 되어 나오게 됐다. 반갑다"고 했다. 지석진이 "눈물이 날 것 같다"면서 거짓 연기를 시작하자 유재석은 "눈물도 안 나는데 무슨 말이냐"고 반박했다. 두 사람은 웃음을 터뜨렸다. 방송을 재개한 tvN '유퀴즈 온더 블록'과 8년 만에 얻은 딸 나은이의 탄생 183일을 맞은 것과 관련해 축하가 이어졌다. 순간 어색한 정적이 흐르자 유재석은 "치고 갈 땐 치고 가야 하는데 멈추지 마라. 입들을 멈추지 마라"라고 DJ 지석진을 향해 채찍질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유퀴즈 온더 블록'에 대해 "어려울 수도 있는데 처음 만나는 분들과 대화하면서 알아가는 게 너무 재밌다. 세상 사는 이야기를 뉴스와 방송을 통해 보지만 직접 들을 일은 많이 없지 않나. 어떻게 살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어 굉장히 좋다. 퇴근이 6시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간다"고 말했다. 둘째가 태어났을 때 울었냐는 질문이 나왔다. 유재석은 "울컥하더라. 첫째가 태어났을 때도 눈물이 났는데 둘째 때도 울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분위기가 있더라.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육아를 돕기 위해 휴일은 집에만 머문다는 유재석. "육아를 함께해야 하는데 일을 하다 보니 돕는 입장 정도만 되는 것 같다. 휴일에는 육아를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평소 기념일을 잘 기억하는 편이냐고 묻자 유재석은 "결혼 기념일과 생일, 화이트데이 정도는 챙긴다. 과하게 안 하더라도 간단하게 챙기는 편"이라고 답했다. 유재석에게 지석진이란 어떤 존재인지 물음이 나왔다. 이와 관련, 유재석은 "평소에 하던 대로 약하디약한 형이다. 이보다 더 약할 수 없다. 약한 아이"라면서도 "주변 사람과 둥글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주변에 지석진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그것은 사실"이라고 인증했다. 지석진의 별명 '왕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언급됐다. 유재석은 "내가 지어준 별명이다. 코가 커서 '왕코'라고 지어줬는데 처음엔 뽀로통하더라. 처음 녹화한 날 전화가 왔다. 형이 약간 꽁한 목소리로 '코 큰 거는 안 했으면 좋겠어'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 후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어느샌가 스스로 '코디 지석진'이라고 소개하더라. 왕코를 닉네임으로 해서 줄임말로 지은 말인 걸 나중에 알았다"고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 청취자가 '무한도전'에서 보고 싶다고 하자 유재석은 "사실 얼마 전에도 오랜만에 다 함께 모여서 SNS 생방송을 한 적이 있다"고 운을 떼며 "다들 너무 하고 싶어 한다. 많은 분이 응원해주고 기다려주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제작진 입장도 있고, 방송국 입장도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다. 빨리 돌아가서 '무한도전'이라고 외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개인적으로 자주 당황하는 친구들이 너무 좋다고 했다. 개그맨 조세호와 남창희, 배우 이광수를 언급하며 애정을 내비쳤다. 메뚜기와 유재석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이에 대해 유재석은 "메뚜기와 닮았다고 처음 말한 사람은 바로 정선희 씨다. 처음엔 마음에 들지 않는 별명이었지만 그 별명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됐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감사한 것 같다. 한 번은 누가 메뚜기와 사마귀가 헷갈려 사마귀라고 부른 적이 있다"고 전해 배꼽을 잡았다. 50살이 넘어서까지 SBS '런닝맨'이 가능할 것 같다고 밝힌 유재석. 늘 웃음을 전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남다른 의지를 다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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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유재석, '왕코' 지석진 별명 비하인드 폭로 "처음엔 뽀로통"

유재석이 지석진의 왕코 별명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18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 개그맨 유재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기념일을 잘 기억하는 편이냐고 묻자 유재석은 "결혼 기념일과 생일, 화이트데이 정도는 챙긴다. 과하게 안 하더라도 간단하게 챙기는 편"이라고 답했다. 유재석에게 지석진이란 어떤 존재인지 물음이 나왔다. 이와 관련, 유재석은 "평소에 하던 대로 약하디약한 형이다. 이보다 더 약할 수 없다. 약한 아이"라면서도 "주변 사람과 둥글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주변에 지석진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그것은 사실"이라고 인증했다. 지석진의 별명 '왕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언급됐다. 유재석은 "내가 지어준 별명이다. 코가 커서 '왕코'라고 지어줬는데 처음엔 뽀로통하더라. 처음 녹화한 날 전화가 왔다. 형이 약간 꽁한 목소리로 '코 큰 거는 안 했으면 좋겠어'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 후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어느샌가 스스로 '코디 지석진'이라고 소개하더라. 왕코를 닉네임으로 해서 줄임말로 지은 말인 걸 나중에 알았다"고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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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3월 이달의 맛 ‘베리 그래놀라’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3월 이달의 맛 ‘베리 그래놀라’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세기 대표 디자이너 ‘알렉산더 지라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케이크 2종과 스노우 모찌 신메뉴도 선보인다. 이달의 맛 ‘베리 그래놀라(3,800원/더블주니어)’는 부드럽고 진한 맛의 마스카포네 치즈 아이스크림에 라즈베리 리본과 고소한 그래놀라가 들어가 상큼한 맛과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에 우유를 넣어 블렌딩한 ‘베리 그래놀라 와츄원 쉐이크(4,800원)’로도 함께 선보인다. 이달의 케이크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렌산더 지라드’의 상징인 ‘러브하트’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8가지 맛의 조각 케이크를 하트 모양으로 만든 ‘볼빨간 러브하트(29,000원)’와 라즈베리 소르베로 만든 하트 바이트 아이스크림이 풍성하게 올라간 ‘러브하트 블러섬(26,000원)’ 등 2종이다. 이달의 디저트 ‘두근두근 하트 미니 스노우 모찌(5,500원)’는 하트 모양 스노우 모찌로, 마스카포네&라즈베리, 로즈향&라즈베리 총 2가지 맛으로 구성된 4개입 세트의 제품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3월 31일까지 이달의 맛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베리 그래놀라’를 포함한 더블주니어 사이즈 아이스크림은 500원, 이달의 케이크는 2,000원, 이달의 음료 ‘베리 그래놀라 와츄원 쉐이크’는 1,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참여 시 결제 금액의 0.5% 해피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타 쿠폰, 타 행사 및 제휴할인과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SPC 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지라드의 ‘러브하트’를 활용한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더욱 각별해질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seo.jiyeong@jtbc.co.kr 2019.03.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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