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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도 NJZ도 아닌 다섯 멤버였다...활동중단 선언 향후 행보는 [IS포커스]

그룹 뉴진스가 결국 멈춰 섰다.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 선언 후 거침없는 독자 행보를 예고했던 이들이지만 홍콩 컴플렉스콘 무대를 끝으로 당분간 활동 중단을 발표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뉴진스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10분께(한국시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무대에 섰다. 지난 21일 법원이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함에 따라 독자 활동이 불가능해진 상태임에도 예정대로 무대에 오른 이들은 솔로 및 NJZ로서 선보인 신곡 ‘피트 스톱’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꾸민 뒤 “오늘 무대가 당분간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다. 법원의 판단을 존중, 잠시 모든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 멤버들 “쉽지 않은 결정” 눈물 vs 어도어 “일방적 선언” 유감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선언 기자회견 이후 단 한 차례도 스스로를 ‘뉴진스’라 소개한 적이 없던 이들은 컴플렉스콘에서 역시 뉴진스 아닌 새로운 팀명 NJZ라는 소개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다만 멤버들은 새로운 팀명을 직접 육성으로 밝히진 않고 각자의 이름만을 소개했다. NJZ로의 새로운 출발을 예고하면서 이번 공연이 “NJZ의 데뷔 무대가 될 것”이라 멤버들이 공공연히 밝혀왔던 데 비하면 다소 조심스러운 첫발이었다. 하지만 공연 이틀 전 나온 법원 결정으로 어도어의 소속사 지위가 유지됐고, 본안 소송 판결 전까지 독자 활동을 해선 안 되는 상황이 된 만큼 이들이 NJZ라는 팀명을 사용할 순 없었다. 멤버들이 활동 중단 계획까지 발표한 것은 강수다. 이들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지금 꼭 필요한 결정이라는 생각을 했다. 실망할 수도, 속상할 수도 있다는 거 알지만 서로를 지키는 일”이라며 “그래야만 더 단단해져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가지고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큰 사랑과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계속 나아가겠다”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신곡 발매 등 나름의 플랜을 갖고 있었지만 법원 결정이 나온 만큼 이에 반하는 행보는 하지 않겠다는 건데, NJZ로 활동하지 못할 바엔 아예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선언이라 충격을 안겼다. 특히 어도어와 사전 조율된 바 없는, 일방적 선언이라 후폭풍을 예고했다. 어도어는 “법원 결정에도 불구하고 뉴진스 아닌 다른 이름으로 공연을 강행한 것과 일방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유효한 전속계약에 따라 뉴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본안 2년 이상 예상…활동 재개는 언제쯤? 앞서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현재까지 제출된 김민지 등의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의 중요한 의무를 위반했음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어도어 측 가처분을 전부 인용했다.이같은 판결에 멤버들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해당 결정은 어도어에 대한 멤버들의 신뢰가 완전히 파탄되었음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결과”라며 이의제기 절차를 이어가면서 4월 3일로 예정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가처분 배경에 대해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전속계약 해지 기자회견 이후 보여준 적극적인 행보가 가처분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어도어 측의 가처분 신청 이후 이례적일 정도로 너무 많은 활동을 했는데 이 점이 사안의 긴급성을 판단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가처분 결정이 나온 상황에도 홍콩 공연을 강행한 것 자체만으로도 본안 판단에서 굉장히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법무법인 광야 선종문 변호사 역시 “가처분 결정은 어도어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활동하라는 의미다.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계속 어도어와 같이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법원 결정에 대한 불복으로 비춰질 수 있고 고의적인 계약위반으로 비춰질 수 있어 위약금에서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또 “신뢰관계 파탄의 경우 본안에서 좀 더 인정될 확률은 높지만 하이브의 귀책이 더 컸다는 걸 입증하지 못할 경우 상당한 위약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멤버들은 가처분 인용 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법원의 판단에 실망했다”, “아마도 이게 한국의 현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기에 변화와 성장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한국이 우리를 혁명가로 만들려는 것 같기도 하다” 등의 발언을 했다가 역풍에 휩싸이기도 했다. 노 변호사는 “생각의 영역은 법원에서 판단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나 그걸 외부로 표현하면 법적 판단 영역이 된다”며 “어도어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대놓고 드러내는 것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통상 전속계약 유효 확인 본안 소송은 본격 심리 과정만 해도 6개월에서 1년 가량 소요되는 긴 싸움이다. 이번 사안의 경우 양측의 대립이 첨예하고 쟁점이 많아 3심까지 이어질 경우 재판에만 2년 이상이 소요될 가능성이 나오는데, 가처분 인용의 효력이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오는 시점까지 유효한 만큼 현실적으로 이들이 활동을 재개하는 날이 언제가 될 지는 관측조차 어렵게 됐다. 특히 어도어는 멤버들의 독자 활동 움직임이 구체화되자 이들의 작사, 작곡, 가창 등 음악 활동을 비롯한 연예계 활동을 금지해달라며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대해 신청했는데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만큼 신곡 발표 및 활동 가능성도 어둡다. 컴플렉스콘에서 최초로 공개한 신곡 ‘피트 스톱’ 역시 공식 유통사를 통한 음원 발매는 사실상 요원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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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NJZ 데뷔 선언 못 하고 활동중단 선언…어도어 “타 이름 공연 강행·일방적 선언 안타까워” [종합]

그룹 뉴진스(NJZ) 멤버 5인이 홍콩 콤플렉스콘 무대를 끝으로 당분간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어도어 측이 유감을 표했다. 어도어는 24일 일간스포츠에 “법원 결정에도 불구하고 뉴진스 아닌 다른 이름으로 공연을 강행한 것과 일방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유효한 전속계약에 따라 뉴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빠른 시간 안에 아티스트와 만나 미래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진스 멤버 5인은 지난 23일 오후 11시 10분께(한국시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무대에 올랐다.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독자 활동이 불가능해진 상태에서 오른 이날 무대에서 이들은 개인 무대와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이후 “이 무대를 마지막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기습 발표했다. 멤버 개개인이 손편지로 팬들에게 마음을 전한 가운데 막내 혜인은 “버니즈가 우리에게 실망스럽고 속상할 수 있다는 거 안다. 하지만 저희에게 이건 스스로를 지키는 일이고, 그래야만 더 단단해져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버니즈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게 많았다”며 “너무 큰 사랑과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앞서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현재까지 제출된 김민지 등의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의 중요한 의무를 위반했음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적시했다.뉴진스는 이후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에 “법원의 판단에 실망했다”면서 “K팝 산업이 하룻밤에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지금까지 겪은 일과 비교하면, 이는 우리 여정의 또 다른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특히 어도어는 법원 결정 이후 이들의 콤플렉스콘 스테줄 지원을 위해 홍콩에 스태프를 파견했으나 현장에서 멤버들과의 만남이 제한돼 소속사로서의 서포트 행위는 이루어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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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활동중단 3개월 만에 전한 근황…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

학폭 의혹으로 활동 중단 상태인 배우 안세하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안세하는 30일 자신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을 업로드했다.안세하가 SNS에 글을 올린 건 학교 폭력 의혹으로 활동을 멈춘 지 3개월 만의 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안세하는 자신이 안세하의 동창이라 주장한 A씨의 폭로로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안세하는 A씨의 주장을 반박하며 고소한 상태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9시 7분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1명의 탑승객(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연예계에서는 연말 시상식 등 각종 공식 행사 및 콘서트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3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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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여신 머리 휘날리며 “오늘의 기록”

배우 박민영이 광고 촬영 현장에서 근황을 전했다.박민영은 6일 자신의 SNS에 “오늘의 기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사진 속 박민영은 흰 민소매 크롭탑에 청바지를 매치해 캐주얼 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강조했다.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가 자연스러우면서 아름다움을 더했다. 박민영의 근황에 글로벌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팬들은 세계 각지의 언어로 “보고 싶다. 새 작품으로 만났으면 좋겠다”, “너무 예쁘다” 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박민영은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해 활동중단 후 1년 2개월 만 성공적인 복귀를 마쳤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07:41
연예일반

BTS 활동중단 알고 보유주식 매도한 하이브 前직원 3人 불구속 기소

그룹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 중단 소식을 먼저 알고 보유 주식을 매도한 혐의를 받은 전직 하이브 직원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뉴시스는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가 이날 자본시장법 혐의로 전직 하이브 직원 A(32)씨와 현재 하이브 계열사에 재직 중인 B(35)씨, C(39)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보도했다.앞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서울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하이브 소속 팀장 등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들은 하이브 내 레이블에서 아이돌 그룹 관련 업무를 담당한 직원들로 방탄소년단이 군 입대로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정보를 먼저 알고 보유주식을 매도한 혐의를 받았다.직원 3명이 손실을 회피한 금액은 총 2억3000만원(1인 최대 1억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방탄소년단은 2022년 6월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다음 날인 15일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87% 하락했다.금감원은 이와 관련해 “상장 연예기획사는 핵심 아티스트의 활동 계획이 주요 경영사항으로 회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며 “상장사 임직원 등 내부자는 직무와 관련해 알게 된 미공개정보를 주식거래에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이용하게 한 경우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7 18:58
연예일반

“어리석은 판단”…김호중, 사고 열흘만 음주운전 시인·사과→활동중단 불가피 [왓IS]

가수 김호중이 사고 열흘 만에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김호중은 19일 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주운전 시인을 포함한 사과문을 냈다.김호중은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음주운전 사실을 밝힌 뒤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아티스트 김호중 논란과 더불어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고 사과했다. 소속사는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습니다. 진실되게 행동하지 못한 점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앞선 거짓된 공식입장들에 대해 사죄했다.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은 경찰에 자진 출석하여 음주운전 등 사실관계를 인정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끝으로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거듭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경찰 수사를 받아 왔다. 당초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이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내고 심한 공황이 왔다”며 김호중의 음주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김호중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사고 은폐를 시도했다고 보고 관계자들을 입건해 조사를 해왔고, 사고 당일 김호중이 유흥주점에서 나와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과 술자리 동석자 및 주점 직원 등의 진술 등을 확보했다. 또 국과수는 김호중의 소변 감정 결과 음주대사체(신체가 알코올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가 검출돼 사고 전 음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김호중은 기본적인 음주운전 이상의 무거운 죗값을 치르게 됐다. 활동 중단은 물론, 대대적인 경찰 소환 조사도 불가피해졌다. 김호중은 당초 18, 19일 예정됐던 전국투어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의 경남 창원 공연은 논란에도 불구, 강행했다. 공연을 마무리한 뒤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만큼 향후 예정된 공연은 사실상 개최하기 어렵게 됐다.<다음은 김호중 사과문 전문>죄송합니다. 김호중입니다.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저는 음주 운전을 하였습니다.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다음은 김호중 팬카페에 남긴 사과문 전문>진심으로 이번 일에 대하여 우리 아리스 식구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합니다.술을 한 잔이라도 입에 대면 핸들을 잡으면 안 된다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저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인하여 이렇게 많은 식구들이 아파한다는 걸 꼭 굳이 직접 겪지 않아도 알아야 어른의 모습인데 참으로 어리석한 저의 모습이 너무나도 싫습니다.죄지은 사람이 말이 길면 뭐하겠습니까.?저는 아직 조사 중입니다. 조사가 끝나고 모든 결과가 나오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습니다.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우리 식구들의 꿈을 저버리지 않으려면 열심히 사는 것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가슴 속에 하나 하나 새기며 살겠습니다.미안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0 07:22
연예일반

피프티피프티 ‘골든디스크’ 신인상…키나 “전홍준 대표께 감사”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위드 만디리’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위드(with) 만디리’에서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신인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수상자로 호명돼 무대에 오른 피프티피프티 키나는 “인생에서 단 한번 뿐인 신인상을 받아 영광이다. 응원해 주고 지지해 주는 전홍준 대표님을 비롯한 어트랙트 식구분들, 부모님과 가족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키나는 또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좋은 음악과 좋은 앨범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22년 11월 데뷔한 피프티피프티는 지난해 2월 발매된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곡 ‘큐피드’의 글로벌 히트로 데뷔 첫 해 신인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른바 ‘중소돌의 기적’을 쓴 피프티피프티였으나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활동중단에 나선 뒤 분쟁을 겪었다. 지난해 8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가운데 멤버 키나는 지난해 10월 항고를 취하하고 현 소속사 어트랙트로 돌아왔다. 하지만 아란, 시오, 새나는 어트랙트와 지속적으로 대립해왔고, 결국 어트랙트는 지난해 10월 19일 키나를 제외한 멤버 3인에 대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한편 피프티피프티와 함께 이날 신인상 영광을 누린 제로베이스원은 “이 영광을 잊지 않고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해 7월 정식 데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07 08:21
연예일반

문상훈, 시구 중 아킬레스건 파열→결국 ‘활동중단’…“얼른 돌아오겠다”

유튜버 겸 배우 문상훈이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25일 문상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커뮤니티에 “빠둥이 여러분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킬레스 건이 끊어졌다”며 “그래서 급하게 월요일 아침부터 병원을 왔다. 의사 선생님이 아킬레스 건이 파열 되고 나서도 시구 마치고 내려오는 것이 인상 깊었다고 칭찬해주셨다”고 말했다.이어 “넘어진 김에 쉬었다 가라고, 여러분 모두의 남은 한 해 내년 액땜까지 문상훈이 아킬레스 건 바쳐 했다고 생각하고, 좋은 일만 있게 잘 준비하는 시간으로 생각하겠다”면서 “너무 멀지 않은 시간에 얼른 돌아오겠다”고 당부했다.앞서 문상훈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KBO리그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경기의 시구자로 등장했다. 하지만 문상훈은 마운드로 달려가는 과정에서 발목을 삐끗해 넘어지고 말았다. 다시 일어나 시구는 무사히 마쳤지만, 결국 부상을 입고 말았다.경기 직후 문상훈은 “인류 최초 시구하다 아킬레스건 끊어진 내 인생”이라며 “오늘 7연승에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괜히 미안한 마음이다. 잘 하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6 18:45
연예일반

‘사고’ 이찬원, 활동중단 이유 밝혔다 “재정비 시간 위해” [전문]

사고로 활동 중단 소식을 알린 가수 이찬원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9일 이찬원은 “약간의 사고로 인해 경미한 부상이 있어 예정되어 있던 활동에 불가피하게 차질이 생기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사실 활동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데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기도 했으나 회복이 우선이라는 병원과 회사의 소견에 따라 잠깐의 재정비 시간을 갖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이찬원은 “여러분들께서 걱정하시는 것만큼의 부상은 전혀 아니며 일상생활 정상적으로 잘 소화하고 있으니 전혀 걱정하지 말라”며 “여러분 못 만나는 동안에 카페 자주 들어와서 찬스들에게 안부 전하겠다. 하루빨리 회복해서 건강하게 찬스들 만나러 가겠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앞서 이날 이찬원의 소속사 초록뱀이엔엠은 “이찬원에게 경미한 사고가 발생해 병원을 방문했다. 심각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나 당장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 하에 회복을 위한 일시적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한편 이찬원은 KBS2 ‘불후의 명곡’과 ‘옥탑방의 문제아들’ JTBC ‘톡바원 25시’ 등에 출연 중이다.다음은 이찬원 글 전문이다.이른 시간부터 여러분들의 심려를 끼쳐 드린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오늘 카페 공지를 올라간 바와 마찬가지로 약간의 사고로 인해서 경미한 부상이 있어서 예정되어 있던 활동에 불가피하게 차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사실 활동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데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기도 했으나 회복이 우선이라는 병원과 회사의 소견에 따라 잠깐의 재정비 시간을 갖도록 하였습니다!여러분들께서 걱정하시는 것만큼의 부상은 전혀 아니며 일상생활 정상적으로 잘 소화하고 있으니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 못 만나는 동안에 카페 자주 들어와서 찬스들에게 안부 전할게요!!하루빨리 회복해서 건강하게 찬스들 만나러 가겠습니다!!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9 18:23
연예일반

‘활동중단’ 온유, 팬들에게 전한 진심… “잠깐 숨 고르는 시간”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활동중단’에 팬들에게 진심어린 말을 전했다. 온유는 9일 자신의 SNS을 통해 “놀라셨을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제가 말씀 올리는 게 맞다고 판단돼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요점은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함께 할 샤이니를 위해 잠깐 숨 고르기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아무쪼록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함께 좋은 날들 그리고 인생의 한 부분 한 부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생각하고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겠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같은 날 SM엔터테인먼트는 온유의 활동중단 소식을 알리며 “온유 씨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온유는 최근 준비 중이었던 샤이니 정규 8집 앨범 활동, 6월 콘서트에 불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콘서트 불참과 관련해 드림메이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온유를 제외한 3명의 멤버(키, 민호, 태민)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며 수수료 포함 100% 환불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한편 샤이니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정규 8집 앨범 및 콘서트 등을 준비 중이었으나 멤버 온유의 컨디션 난조로 키, 태민, 민호 3명의 멤버만 참여하게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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