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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영화보다 재밌다”…‘더 타임 호텔’ 홍진호→존박, 신개념 ‘두뇌게임’ 스타트 [종합]

3억원의 상금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시간 싸움’이 펼쳐진다.12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더 타임 호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모 PD를 비롯해 홍진호, 방송인 황제성, 신지연, 가수 존박, 래퍼 래원, 아나운서 김남희, 배우 김현규, 걸그룹 시그니처 클로이가 참석했다.‘더 타임 호텔’은 돈 대신 시간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고, 시간을 다 쓰는 순간 체크아웃 되는 ‘타임 호텔’에서 투숙객들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신개념 호텔 생존 서바이벌. 남은 시간이 0이 되는 순간 체크아웃 되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에게는 보유하고 있는 시간 당 500만원, 최대 3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이날 먼저 프로그램 소개에 나선 남PD는 “미스테리 호텔에 체크인한 참가자들이 총 8일간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생존게임을 벌인다”며 “시간을 돈의 개념으로 얻게 되고 호텔 안의 많은 서비스를 이용하며 소비를 하게 된다. 지나치게 시간을 많이 사용하거나 시간을 벌지 못하면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같이 독특한 포맷의 ‘더 타임 호텔’을 만들게 된 계기는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와 같은 두뇌게임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었다고.남PD는 “참가자들을 극한의 상황에 몰아넣어야 시청자들이 재미를 느낀다. 그래서 한 공간에 몰아넣기 위해 호텔을 짓게 됐다. 또 시간을 화폐로 사용하면 0이 될 경우 체크아웃이 되지 않나. 메인매치가 끝나면 ‘오늘은 생존했다’는 생각에 안도감을 느끼는데, 그 안도감을 뺏고 싶었다”고 짓궂은 제작 비하인드를 전했다. 관전 포인트는 화려한 이미지의 호텔 세트와 참가자들의 시간 관리 능력까지 두 가지였다.이어 출연자들의 소감이 전해졌다.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더 지니어스’ 우승자 홍진호는 “직접 해보니 게임을 잘하는 것보다 시간을 아껴쓰는 게 중요하더라. 서바이벌을 많이 해봤던 사람으로서 적어도 게임에서만큼은 남들보다 월등한, 우월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포지션에 있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했던 신지연은 “이미 리얼리티 합숙 방송을 경험했었는데, 거기서는 상대방의 마음을 얻어야 했다. 그런데 ‘더 타임 호텔’은 시간과 돈을 얻는 프로그램이다. ‘솔로지옥’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가 맡은 포지션은 깨끗하고 정직한 플레이였다.존박은 자신을 ‘맑은 눈의 광인’이라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저보다 어린 출연자분들이 제가 무섭다더라. 저는 누구를 혼낸 적도 없는데 팀에서 공포를 담당하게 됐다. 몰입을 과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에 황제성은 “이 사람은 아예 자신이 뭘 했는지 모른다”고 공격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래원, 김남희, 김현규, 시그니처 모두 “촬영이 너무 재밌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이들이 한 곳에 모이게 된 캐스팅 비화도 공개됐다. 남PD는 “첫 번째로 섭외하고 싶었던 사람은 홍진호였다. 다른 분은 한 번도 이런 서바이벌 방송에 나오지 않은 신선한 분들과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분들이 모이길 바라는 마음이 컸다. 다들 너무나 잘해주셔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난 것 같다.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더 타임 호텔’의 가장 중요한 룰은 바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다. 참가자들은 매일 각자의 시간을 걸고 카이로스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더 타임 호텔’ 각 에피소드의 메인게임을 도맡는 것이다. 가위바위보부터 코인 시세 조작, 타임 이즈 골드 등의 두뇌 싸움과 순발력과 체력을 요구하는 카이로스 게임이 펼쳐진다.에이스로 언급되는 홍진호는 “시간을 쓰는 게 너무 어려워서 생소하긴 했다. 하지만 저는 단순하게 접근했다. 굶고, 남들보다 시간을 안 쓰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플렉스를 했다고 밝힌 황제성에 “너무 시간을 많이 써서 체크아웃 당할 뻔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서바이벌 방송인 만큼 참가자들만의 남다른 성공 전략이 있었을 터. 김남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보며 어떻게 하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연구를 했고, 추리소설도 보면서 많은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김현규도 서바이벌 예능을 많이 참고했다면서 “어떤 게임이 나올지 가늠이 안되더라. 그래서 보드게임방도 가면서 열심히 익혔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더 타임 호텔’ 시청을 당부하며 마지막 말을 남겼다. 남PD는 “‘더 타임 호텔’은 서바이벌 장르의 재미뿐만 아니라 영화보다 재밌는 매력이 가득하다”고 강조했다. 황제성은 화려한 호텔 세트장의 매력을 언급하며 “올해 상반기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멋진 풍경에 대리만족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래원은 “‘쇼미더머니’ 시즌을 다 합쳐도 ‘더 타임 호텔’을 이길 수 없다”고 자신하며 “안 본 분들이랑은 말을 섞지 않겠다”고 강한 공약을 걸었다. 클로이는 “저희가 힘들었던 만큼 여러분들이 더 즐기실 수 있을 거다. 안 보면 후회할 것”이라고 예고했다.한편 ‘더 타임 호텔’은 12일 오후 4시 티빙에서 1화부터 4화까지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2 12:08
연예일반

종영 '고끝밥', 문세윤·조세호·황제성·강재준 우정 빛났다

ENA PLAY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프로그램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동심으로 돌아가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며 마지막회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3일 방송된 ‘고끝밥’에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동심으로 돌아간 ‘82 개띠즈’가 자신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추억에 빠졌다. 제작진은 “올해가 어린이날 100번째다. 알파 세대와 친구 먹고, 알파 세대가 제일 좋아하는 마라탕 먹기가 미션이다. 알파 세대에게 친구로 선택받으면 된다”라며 미션을 밝혔다. 본격적인 미션 시작 전 알파 세대와 친해질 수 있는 아이템을 걸고, 벨을 누른 후 쫓아오는 ‘이놈 아저씨’에게 잡히지 않고 선을 통과하면 성공하는 ‘벨튀 게임’이 마련됐다. ‘이놈 아저씨’ 윤태영의 정체를 목격한 멤버들은 충격에 빠졌고, 이놈 아저씨는 청천벽력 같은 호통을 쳤다. ‘이놈 아저씨’와 도플갱어처럼 닮은 강재준은 “이놈!”하며 나섰고, 이놈 아저씨는 “얘는 왜 나랑 닮았어?”라며 당황해 폭소를 자아냈다. ‘벨튀 게임’을 통해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은 알파 세대와 친해지기 위한 아이템인 캐러멜을 득템했다. 이어 알파 세대 소녀들인 ‘알파걸즈’ 유이, 오예린이 등장했고, 함께 ‘지탈’ 게임을 즐기던 ‘82 개띠즈’는 놀이터를 전력 질주하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알파 세대의 팽이게임과 포토타임 등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친구 생일 선물을 사러 간 ‘82 개띠즈’ 앞에는 황제성의 아내인 박초은이 ‘제성이 엄마’로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신나는 하루를 보낸 ‘82 개띠즈’와 유이-오예린은 우선 마라탕을 주문했고, 기다리는 동안 포토카드 보관 케이스를 꾸미는 ‘탑꾸(탑로더 꾸미기)’에 나섰다. 그 동안 ‘82 개띠즈’는 과거 ‘나 때는’ 이야기에 빠졌고, 유이와 오예린은 “우리 어렸을 땐 그런 거 안 했다”라며 세대차이의 현실을 보여줬다. 한편, ‘알파걸즈’는 ‘82 개띠즈’를 위해 ‘어쩔티비’로 대표되는 ‘잼민체’ 맞춤형 교육을 펼쳤다. 마라탕이 도착했고, 강재준과 조세호가 선택을 받았다. 조세호와 강재준은 알파 세대와 함께 마라탕 먹방을 즐기며 “되게 친해진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 선택받지 못한 문세윤과 황제성은 알파 세대의 SNS에서 유행인 ‘치킨 무 사이다’를 직접 제조했다. “맛있다”며 추천한 유이의 말에도 의심 가득했던 문세윤과 황제성은 짜릿한 ‘치킨 무 사이다’ 맛에 몸서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놀았던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은 친구들과 함께했던 32주간의 시간을 추억하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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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문세윤, ‘유퀴즈’ 조세호에게 길거리 인터뷰 특강

몸으로 뛰는 문세윤-조세호, 잔꾀와 잔머리의 황제성-강재준이 왕족발을 건 한 판 승부를 펼쳤다.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26일 방송된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에서는 왕족발을 맛있게 먹기 위해, ‘82 개띠즈’가 장충동에서 왕발 찾기에 도전했다. 발 크기가 큰 사람을 찾기 위해 문세윤과 조세호가 ‘세세’ 팀으로, 황제성과 강재준이 ‘제재’팀으로 나뉘어 ‘왕발 시민’을 찾아 나섰다. 본격적인 ‘왕발 찾기’에 나서기 전 제작진은 “단체로 1대4 2단 줄넘기 대결을 펼쳐 승리하면, 전원 막국수를 제공하겠다”며 게임을 제안했다. 이들의 대결 상대로 발재간이 우리나라 최고 수준이라는 9세의 ‘2단 줄넘기 신동’ 신주호 군이 등장했고, ‘82 개띠즈’ 중 2명이 1단 줄넘기 도전으로 난이도를 낮췄음에도 주호 군의 벽을 넘지 못하고 막국수 획득에 실패했다. ‘82 개띠즈’는 아쉬움에 팀 배틀로 ‘2단 줄넘기’ 대결에 나섰고, 우승 팀에게만 막국수를 제공하는 보너스 게임을 진행했다. 제재팀의 강재준이 동양무예학과 출신답게 ‘줄넘기 신동’을 보고 배운 비법으로 11개에 성공, 13대 8로 제재팀이 막국수를 획득했다. 본격적으로 ’82 개띠즈’는 ‘왕발 시민’ 섭외에 나섰다. 낯가리는 ‘부끄뚱’ 문세윤은 길거리 인터뷰 전문가인 조세호의 특강을 들으며 시민과 소통할 준비를 했다. 반면 제재팀은 발품 대신 전화로 지인을 섭외하려는 잔머리를 굴렸다. 한편 세세팀은 직접 시민들을 만나며 발 사이즈를 물어봤지만, 왕발을 찾는 건 쉽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280mm정도가 되면 모시고 가자”라며 기준을 변경했다. 그렇게 두 팀 모두 280mm의 발 사이즈를 가진 시민들을 모시고 왔지만, 신발 없이 발의 실제 길이를 측정하자 265mm에 그쳐 당황했다. 제재팀은 종료 시간 전까지 새로운 왕발을 찾아 다시 길을 나섰고, 세세팀은 왕발 시민의 발바닥 관상을 봐주기 위해 자리한 ‘족상(발 관상) 전문가’와 족금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조세호의 발바닥을 관찰한 전문가는 “인복이 많고 엄청 좋은 족상이다”라며 극찬했다. 문세윤의 ‘족상’을 본 전문가는 “올해 운세가 엄청 좋다”라고 해 미소 짓게 했다. 이 전문가는 황제성의 족금을 바탕으로 과거 힘들었을 시절에 대한 정확한 묘사를 해 황제성을 놀라게 했다. 결국 문세윤과 조세호가 족발을 획득했다. 황제성 강재준은 족발없이 보너스 미션 성공으로 얻은 막국수만 먹어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이에 ‘먹요정’ 문세윤은 “음식에도 뗄 수 없는 궁합이 있다. 족발과 막국수는 같이 가야 한다”며 둘 다 먹게 해달라고 요청하면서도, “막국수와 족발은 단가가 다르다”며 제재팀에게 개인기로 차액지불을 요청했다. 황제성은 오징어가 되어 구워지는 마임연기를 선보여 족발 획득에 성공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네 사람의 족발+막국수 먹방은 보는 이들의 입맛을 다시게 했다. 이어 조세호는 “양파+족발+쌈장 조합이 내 최애”라며 새로운 맛의 조합, 양파쌈을 소개했고, 이를 맛본 강재준과 황제성은 조세호의 레시피를 인정했다. ‘고끝밥’은 매주 화요일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며,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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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왕족발의 단짝 ‘막국수’를 건 처절한 세기의 줄넘기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왕족발을 맛있게 먹기 위해 ‘장충동에서 왕발 찾기’ 미션에 도전한다. 오늘(26일) 오후 8시에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에서는 발 크기가 큰 사람을 찾기 위해 문세윤과 조세호가 ‘세세’ 팀, 황제성과 강재준이 ‘제재’ 팀이 되어 ‘왕발 시민’을 찾아 나선다. 제작진은 “단체로 1대4 2단 줄넘기 대결을 펼쳐 승리하면 전원에게 막국수를 제공하겠다”며 게임을 제안한다. 막국수를 포기할 수 없는 이들 ‘82 개띠즈’는 게임에 나선다. 대결 상대로는 발재간이 우리나라 최고 수준이라는 9세의 ‘2단 줄넘기 신동’ 신주호 군이 등장한다. 2단 줄넘기를 최대 2263개까지 해 봤다는 주호 군의 말에 조세호는 “‘스타킹’ 프로그램이 있다면 나갔을 신동이다. 그런 의미로 스타킹 MC였던 강호동 씨 스타일로 인터뷰 부탁한다”고 문세윤에게 뜻밖의 요청을 한다. 이에 ‘인간 복사기’ 문세윤은 당황하지 않고 카리스마로 장내를 휘어잡는 강호동의 ‘파이팅 폭발’ 스타일을 완벽 복사,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을 폭소하게 했다. 주호 군의 가벼운 몸풀기 줄넘기를 본 ‘82 개띠즈’는 패배를 직감하며 제작진에게 난이도 조절을 요구한다. 제작진은 “2명은 1단 줄넘기, 2명은 2단 줄넘기”로 선심을 베푼다. 첫 번째로 문세윤이 1단 줄넘기로 도전에 나섰지만, 안정적이던 찰나에 “내가 너 살 빼라고 그랬지?”라는 강재준의 팀킬(?)에 흔들리며 41개 성공에서 그친다. 이어 동양무예학과 출신인 강재준이 자신 있게 2단 줄넘기에 도전했지만, ‘두꺼비 점프’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6개 성공에 그친다. 다음으로 황제성은 “옷이 무겁다”는 이유로 상의 탈의까지 하며 2단 줄넘기에 도전했지만, 단 1개의 성공으로 친구들의 질타를 받으며 퇴장한다. 운동으로 다져진 ‘말근육 몸매’ 조세호가 1단 줄넘기 도전에 나선다. 문세윤은 조세호를 향해 “태극권 하는 아저씨 같다”고 평한다. 조세호가 무려 222개 줄넘기에 성공하자 ‘줄넘기 신동’ 주호 군은 “내가 졌다…”라고 말해, 과연 신동이 몇 개의 줄넘기를 해낼 것인지를 궁금하게 한다. 왕족발의 단짝 ‘막국수’를 건 줄넘기 대결의 결과와 왕족발 먹방 성공은 26일 오후 8시에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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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패션 광고 첫 모델…코믹 콘셉트 눈길

개그맨 황제성이 데뷔 첫 패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황제성이 최근 한 캐주얼 브랜드 영상을 찍은게 공개돼 이목을 끈다. 패션 광고 모델은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 사전 예고 포스터는 마치 게임 광고를 연상하듯 '지금 당장 다운하라'는 타이틀과 '보다 가볍게, 보다 뜨겁게 살아남아라'라는 묵직한 메시지 뒤로 황제성의 코믹하면서도 비장한 표정과 포즈가 보는 이로 하여금 실소를 터트리게 만든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제성은 기사 갑옷을 믹스 매치한 화이트 패딩에 특유의 코믹한 표정으로 검을 휘두르는가 하면 블랙 패딩을 입은 마법사로 분해 긴 머리를 치명적으로 쓸어 넘기는 등 기발한 애드리브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들이 열광하는 게임광고처럼 만들어 보자로 출발된 이번 프로젝트는 영상 초반에는 새롭게 출시한 게임광고인 듯 하지만 자세히 보면 패션 브랜드 광고임을 알게 되는 반전 광고이다. 광고 곳곳에 재밌는 포인트를 더했다"고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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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문세윤, 길어지는 공복 속 ‘탕수육 요정’ 美친 빙의

방송인 문세윤이 ‘잔망 퍼포먼스’로 배고픔 정복에 나선다. 문세윤은 12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에서 길어지는 공복을 상큼한 ‘잔망 퍼포먼스’로 극복하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12시간 동안 6명이 각자의 모텔방에서 공복을 지켜야만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먹니게임’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쳐(?) 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다. 종이접기에 집중하며 온갖 작품을 만들어내던 조세호는 기타를 집어 들고 ‘섬집 아기’부터 ‘루돌프 사슴코’까지 온갖 노래를 부른다. 또 다른 멤버 양배차가 합류해 ‘고음불가’의 듀엣을 선보이며 소음이 더욱 커져 가자, 강재준은 “저 미친X들”이라며 막말을 쏟는다. ‘부끄뚱’ 문세윤 역시 지지 않고 모텔방을 ‘음방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자신의 대표곡 ‘은근히 낯가려요’를 부르기 시작하며 상큼한 안무와 함께 ‘탕수육 요정’으로 빙의, “오늘 첫 끼예요, 이제야 좀 숨 돌리려는 참이라고요”라며 지난 회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몰래 탕수육을 먹어버린 자신의 상황을 기막히게 대변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황제성은 숨을 헐떡이며 “어머니가 곧 돌아오시겠지?”라며 1인 상황극을 펼친다. 힘겹게 물을 마신 뒤 조세호에게 얻어 온 색종이로 입에 약을 털어 넣으며 장렬히 눈을 감고 누워, 물 한 모금도 그냥 먹지 않는 ‘천생 희극인’의 포스를 발산한다. 원초적인 식욕과의 전쟁 속에 거짓과 배신이 난무하는 ‘먹니게임’으로 멤버들을 광란의 도가니에 몰아넣은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끝밥’은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며,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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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집밥 훔친 조세호에 "유재석 형 그러라고 시켰냐?" 구박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프로 고생러'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간장게장으로 한 끼를 먹기 위해 '밥도둑'으로 변신,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고끝밥'에는 이날의 메뉴인 간장게장을 먹기 위해 어떤 고생을 할지 '82 개띠즈'가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조세호는 "게처럼 옆으로 걷는 것"을 예상했고, 강재준은 "밥도둑이니까 우리가 도둑이 되어서 유치장에서 밥 먹는 것 아니냐"라는 신박한 추측을 했다. 강재준의 추측대로 제작진은 "지인의 집에서 몰래 밥을 훔쳐서 밥 4공기를 가져오면 된다"라는 미션을 건넸고, 82 개띠즈는 "진짜 친구 집에 놀러 가서 밥을 훔쳐 와야 한다고?"라며 당황했다. 게 눈 감추듯 먹는다는 말이 있듯 눈싸움 대결을 해서 이기면 2공기로 줄여주겠다고 게임을 제안한 제작진. 82 개띠즈는 흔쾌히 수락했고 '눈싸움의 달인' 전영훈과의 게임을 시작했다. 강재준, 조세호, 황제성까지 모두 먼저 눈을 깜빡이며 패했지만, 마지막 희망인 문세윤과의 경기에서 뜨거운 햇빛과 개띠즈의 방해 공작이 통하면서 문세윤이 승리했다. 밥도둑으로 변신한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은 밥 2공기를 훔치기 위해 찾아갈 친구 집 섭외에 나섰다. 첫 번째로 조세호의 절친 남창희에게 전화했지만, 남창희가 "엄마 보러 가는 길이다"라고 말해 섭외에 실패했다. 이후 혼자 사는 배우 이시언, 한류스타 황치열, '런닝맨' 하하와 김종국, 개그맨 이진호까지 통화가 연결됐지만 모두 집 밖이어서 섭외가 불발됐다. 조급해진 네 친구는 가까이 사는 '빡구형' 윤성호에게 전화했고, 섭외에 성공했다. 본격적으로 밥도둑질을 하기 전 조세호는 인터뷰와 토크로 윤성호의 긴장을 풀었다. 네 친구들은 집 구경을 시켜달라며 자리를 이동했다. 윤성호가 안방에서 디제잉 파티를 벌이는 사이 조세호가 밥을 찾아 주방으로 향했다. 하지만 조세호가 밥솥을 못 찾는 사이 디제잉 파티가 끝나버려 밥솥은 건드리지 못했다. 윤성호가 거실에서 향피리 실력을 자랑하는 사이에 문세윤이 밥솥의 위치를 파악했지만, 황제성과 조세호는 밥이 없는 걸 확인했다. 네 친구들은 윤성호가 향피리 연주에 몰두한 틈을 타 도둑걸음으로 몰래 도망쳤다. 다시 섭외에 나선 82 개띠즈에게 후배 개그맨 양배차가 걸려들었고, 양배차의 집에 간 황제성은 포옹으로 인사하며 양배차의 경계를 해제시켰다. 구 양배추 현 조세호는 양배차 예명에 엮인 이야기를 시작으로 문세윤, 황제성과 자연스러운 토크를 이어갔다. 그 사이 조세호가 밥이 가득한 밥솥의 위치를 파악했고, 밥 푸기 담당인 황제성이 지시를 받고 밥솥에서 밥 1공기를 훔쳤다. 토크가 끝난 후 개띠즈는 집 구경 중 발견한 향수들을 가지고 눈 가리고 향수 브랜드 맞히기 게임을 급조해 양배차의 눈을 가렸다. 그 사이 강재준이 밥 1공기를 추가로 훔치면서 완벽한 업무분담으로 목표물인 밥 2공기를 얻었다. 미션에 성공했지만 배고픔이 가득했던 82 개띠즈는 행복한 간장게장 먹방을 상상하며 발걸음을 재촉했지만, 험악한 인상의 조폭들인 밥채업자들이 나타나 길을 막았다. 그러나 문세윤이 이들이 건넨 맛없는 주먹밥을 먹고, 약간의 수모를 당하는 것으로 밥을 지켜냈다. 밥채업자의 마지막 관문까지 통과하며 미션에 성공한 프로 고생러들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가득한 게장 한 상을 받았다. 게장을 맛본 강재준은 "진짜 맛있다"라고 감탄하며 먹방을 이어갔다. 황제성은 게딱지에 훔쳐온 밥을 비벼 먹은 후 놀란 토끼 눈을 한 채 "이거 먹고 한 탕 더 하자! 밥을 더 훔쳤어야 했다"라며 셀프 고생을 자처했다. 조세호는 후배 양배차네 집에서 귀한 밥을 훔쳤다는 죄책감에 울상을 지으며 "미안해서 못 먹겠다"라고 말했지만 손은 열심히 게장을 향하고 있어서 친구들의 질타를 받았다. 말로만 양심에 찔려서 못 먹겠다는 조세호에게 문세윤은 "재석이 형이 그렇게 하라고 시켰어?"라고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일주일 전 선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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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황제성 “망했네! 나 개복치인데”

예능 대세 황제성의 멘탈이 갈린다. 황제성은 7일 방송되는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에서 평정심이 요동치며 울컥한다. ‘고끝밥’이 공개한 예고 영상 속 황제성은 목포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교통비 1만원을 얻기 위해 ‘평정심 유지 게임’에 나선다. 제작진은 “자신에 대한 댓글을 들은 뒤 머리띠의 쿨센서를 올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기만 하면 성공이다”고 게임 방법을 설명한다. 그러나 황제성은 게임에 참여도 하기 전에 “망했네. 나 개복치 같은 앤데…”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인다고. 제작진은 첫 공격으로 “아드님 기저귀 값이 아깝다고 아내에게 천 기저귀 빨아 쓰라고 했다면서요? 그렇게 살지 마세요”라고 말한다. 이에 황제성의 쿨센서는 당장 급상승, 자타공인 ‘황복치’답게 댓글을 읽은 제작진에게 “당신 미쳤어?”라며 단번에 실패한다. 교통비가 궁한 황제성은 “남은 댓글을 읽었는데 참으면 5000원이라도 주시면 안 돼요?”라며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한편 시작 전부터 자신감을 보인 문세윤도 못 참고 폭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문세윤은 “마스크 쓰는 이유가 돼지콜레라 때문이라더라”는 말을 듣자마자 흔들린다. 황제성은 “아니, 그렇게 20년 동안 듣고도 아직 돼지에 민감해?”라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유발한다. 상처만 남은 ‘평정심 유지 게임’ 끝에 목포에 도착한 황제성과 문세윤의 고생담은 7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끝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즌(seezn)에서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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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추리 게임 도중 극대노? 임라라-황제성과 '앙숙' 케미 발산

장동민이 ‘수사 파트너’ 선정을 위한 ‘소지품 추리 게임’ 중 극대노해 황제성, 임라라와 뜻밖의 ‘앙숙 케미’를 형성한다.24일(오늘) 오후 5시 U+아이돌Live앱에서 첫 방송하는 '아돌라 에이전트: 그림자사냥‘(이하 ’아돌라 에이전트‘)은 미궁에 빠진 사건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리 게임으로, 장동민-황제성-임라라-빅톤 수빈-데이식스 도운-이달의 소녀 이브가 ’스페셜 에이전트‘ 6인으로 등장한다. 미스터리 특별수사본부의 에이전트가 된 이들 6인은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기 전, 제작진의 미션에 따라 2인 1조가 되어 ‘추리 배틀’을 벌이기로 한다. 이에 파트너 선정을 위한 테스트 게임으로 ‘소지품 추리’ 게임을 한다. ‘아돌라 에이전트’의 선임인 수빈-도운-이브가 실제 자신의 소지품을 내놓으면, 후임인 장동민-황제성-임라라가 자신만의 논리로 소지품의 주인을 찾아내는 것. 독특한 세 개의 소지품을 접한 장동민-황제성-임라라는 서로 다른 주장을 내놓고, 이중 임라라는 장동민의 논리에 “아이돌을 너무 모르시네~”라고 디스해 기싸움을 벌인다. 이에 장동민은 “(임라라의 추리가) 너무 뻔하잖아”라며 극대노(?)하는가 하면, 이브의 심리를 떠보기 위해 “고향이 어디냐?”라고 물어본 뒤, “어디일 것 같아요?”라고 이브가 역질문을 하자, “내가 먼저 물어봤잖아”라며 버럭해 ‘찐’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황제성은 장동민, 임라라의 싸움을 부채질을 하면서, “난 다 알 것 같아”라고 거들먹거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두뇌 풀가동’에 들어간 세 사람의 추리력을 진지하게 관찰한 수빈-도운-이브는 각자 마음에 드는 파트너를 지목한다. 과연 6인이 어떤 조합으로 팀을 이뤄 ‘수사 배틀’에 돌입하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연예계 뇌섹남녀 6인의 ‘무한 수사 배틀’을 예고한 ‘아돌라 에이전트: 그림자사냥’ 1회는 U+아이돌Live앱에서 24일(오늘) 오후 5시 독점 공개된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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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이브, 장동민 향해 "너무 무서워" 돌직구 첫인상 고백...

이달의 소녀 이브가 장동민의 첫인상에 대해 “무서울 것 같다”는 돌직구 고백을 날리며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한다. 24일(토) 오후 5시 U+아이돌Live앱을 통해 독점 공개되는 '아돌라 에이전트: 그림자사냥‘(이하 아돌라 에이전트) 첫 회에서는 '무한 수사 배틀'에 뛰어드는 스페셜 에이전트 6인으로 장동민, 황제성, 빅톤 수빈, 데이식스 도운, 이달의 소녀 이브, 임라라가 등장해 맛보기 추리 게임인 ’파트너 정하기‘ 게임에 들어간다. '아돌라 에이전트'는 '그림자사냥'이라는 부제에서 확인할 수 있듯, 미궁에 빠진 사건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리 게임으로, ‘미스터리 특별수사본부’의 스페셜 에이전트가 된 6인이 자신의 명예를 걸고 사건의 진범을 찾아내는 '무한 수사 배틀' 예능 프로그램이다. 추리의 배경이 되는 경찰서에 등장한 6명은 각자 포스를 뿜어내며 기싸움을 한다. 특히 '추리 지니어스' 장동민의 등장에 이브는 "장동민의 포스가 무섭다"라고 솔직 고백한다. 이에 황제성은 수빈, 도운, 이브를 바라보며, "세 분은 모두 연약해 보인다. 톰슨 가젤, 임팔라, 미어캣"이라고 지목해 웃음을 자아낸다. 어색한 분위기도 잠시, 연예계 후배가 선임이 되고 연예계 선배가 후임이 되는 '아돌라 에이전트'의 세계관에 장동민, 황제성, 임라라는 깜짝 놀란다. '선임'인 수빈, 도운, 이브의 선택을 받아야만 '2인 1조' 팀을 꾸릴 수 있다는 설명에 장동민은 다크 포스를 걷고 곧바로 "충성"을 외치며 완벽 각도로 경례한다. 임라라 역시 큰절을 올리는 우디르급 태세 전환으로 폭소를 안긴다. 과연 이들 6인이 어떻게 팀을 이뤄 본격 ‘수사 배틀’에 돌입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장동민과 이브의 티키타카 케미가 ‘찐’웃음을 유발하는 '아돌라 에이전트' 1회는 오는 24일(토) 오후 5시 U+아이돌Live앱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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