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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쏜다' 김세진 "이동국, 내가 업어 키웠다"

배구계의 황태자 김세진이 이동국의 과거를 폭로한다. 4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배구계의 왼손 거포 김세진이 장신 용병으로 출격, 상암불낙스의 에이스 이동국의 숨겨진 면모를 파헤친다. 녹화 당일 김세진은 남다른 기세로 시작부터 상암불낙스를 제압했다. 고생하는 코치진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전설들의 농구 실력을 무시하는가 하면 검증되지 않은 농구 실력을 자랑해 전설들의 신경을 곤두세운 것. 그 중 배구계 후배 방신봉을 향한 날 선 신경전이 시종일관 배꼽을 쥐게 했다. 이 과정에서 김세진의 입담 공격이 방신봉에 이어 이동국에게도 뻗쳤다. “이동국은 내가 업어 키웠다”며 그와 얽힌 풋풋한 추억을 꺼내보인 것. 특히 축구 유망주 시절 이동국의 떡잎을 알아본 김세진은 “친해지기 위해 빵도 사주고 당구도 가르쳤다”며 이동국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잠자코 듣고 있던 이동국은 결국 발끈해 24년 전 두 남자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김세진과 상암불낙스의 인맥은 이동국에 이어 볼빨간 윤동식까지 묶여 있다. 윤동식은 “한양대가 낳은 3대 운동선수가 있다”며 본인과 김세진, 그리고 또 한 명의 스포츠 스타의 이름을 거론하며 잘 나갔던 라떼 시절을 소환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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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세진♥진혜지, 11년만 혼인신고…재혼 주저했던 이유

전 배구선수 김세진과 진혜지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합류, 11년 만의 혼인신고 현장을 공개한다. 내일(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93회에는 11년 열애 끝에 드디어 결혼을 결심한 김세진과 진혜지가 차곡차곡 쌓아 온 사랑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좌충우돌 혼인 신고식을 그려낸다. 한국 배구계의 레전드이자 월드스타였던 김세진은 꽃미남 외모로 한양대 일대를 마비시켜버렸던 전설의 원조 꽃미남 배구선수. 배구계의 황태자 김세진이 '아내의 맛'을 통해 원조 배구 얼짱스타 진혜지와 장장 11년에 걸친 연애를 접고 드디어 결혼을 돌입하는 현장을 선보이는 것. 더욱이 김세진은 이미 한 번 결별의 아픔을 겪었던 만큼 하나뿐인 아들로 인해 재혼에 대해 신중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도 전한다. 이와 관련 아빠의 결혼 소식을 들은 김세진의 아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부자(父子)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김세진과 진혜지는 '20년 지기' 인연의 꽃미남 배구 스타 김요한과 배구 여신 한유미에게 혼인신고 증인을 부탁하면서 고군분투를 시작한다. 김요한과 한유미가 "이대로 사인 못 합니다!"라며 한목소리로 증인 거절을 선언한 것. 김세진과 진혜지는 20년 믿음을 깨트린 후배들의 마음을 돌리고, 증인 사인을 받기 위해 때 아닌 김종서의 '내 앞에선 너에게'를 열창하는가 하면, 올스타 슈퍼매치를 방불케 하는 좌식 배구 경기까지 벌인다. '아내의 맛' 스튜디오에 처음 등장한 김세진은 나오자마자 '세기의 자장면 먹방 대결'을 펼쳐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자장면 한 그릇을 2분 만에 순삭하는 김세진에게 대륙의 먹방 신성 중국 마마가 1분 안에 자장면을 먹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면서 승부욕이 발동한다. 여기에 괴식 전문 홍현희까지 합세하면서 세 사람의 자장면 빨리 먹기 대결 승자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김세진과 진혜지가 11년 연애 끝에 혼인신고를 결심, 결혼으로 이어지는 순간을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할 수 있어 뜻깊다. 두 사람이 결실을 맺는 생생한 현장을 시청자분들도 함께 하시면서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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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29일 스페셜 싱글 '뷰티풀 걸' 발표

가수 조성모가 스페셜 싱글을 발표해 화제다. 지난 3월 미니앨범 ‘Wind of Change (변화의 바람)’ 발매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29일 정오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스페셜 싱글은 기존 자신의 색과 음악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시켰다. 오랜 기간 공들여 작업한 앨범인 만큼 조성모 창법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조성모의 타이틀 곡 'Beautful Girl (뷰티풀 걸)'은 수줍게 사랑을 고백하는 이야기를 조성모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풀어낸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노래 초입부터 잔잔하게 시작되는 후렴구는 조성모 특유의 감정이 점차 고조되며 후반부에 더욱 강하게 몰아치는 매력적인 노래이다. 특히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코드 진행으로 정평이 나있는 김세진 작곡가의 곡으로 특유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아름다운 편곡으로 조성모 특유의 미성을 잘 살렸다는 후문이다. 이어 두번째 수록곡 'Rumor In The City (루머 인더 씨티)'는 강렬한 신스와 기타사운드로 시작되는 곡으로 지금까지 조성모의 목소리와는 차별화를 둬 그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전작에 이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고 있는 조성모는 이 곡에서도 그만의 완성도 높은 변화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 조성모와 15년 만에 다시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한 초록매실 CF를 통해서도 신곡을 들을 수 있다. 조성모는 지난 1998년 1집 '투 헤븐(To Heaven)'으로 데뷔, 동명의 타이틀곡을 히트시키며 발라드계의 황태자로 떠올랐다. 이후 조성모는 '슬픈 영혼식' '아시나요' '다짐' '후회' 등 숱한 히트곡을 남기며 현재까지 1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7.29 17:33
스포츠일반

1990년대 스타 ‘황태자 오빠’들은 중계석에

1990년대 스타 중에서도 특히 '황태자 오빠'들을 찾으려면 TV 중계석을 보면 된다. 과거 코트 위에는 잘 생긴 외모로 여성팬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황태자' 스타들이 있었다. 별명마저 '코트의 황태자'였던 우지원(38) SBS ESPN 해설위원(프로농구), '월드 스타'라는 수식어와 함께 '코트의 귀공자'로도 불렸던 김세진(37) KBS N 해설위원(프로배구), 그리고 미남 센터로 사랑받았던 김상우(38)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프로배구)이 대표적이다. 이들 모두 현재까지도 시간을 멈춰 놓은 듯 수려한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바로 올 시즌 스포츠전문채널 해설위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설위원으로 가장 오래 활동한 주인공은 7년 경력의 김세진 위원이다. 그는 선수 시절 보여줬던 스파이크처럼 시원시원한 입담을 자랑한다. 올 시즌 배구 중계에 처음 뛰어든 MBC 스포츠플러스가 대항마로 김상우 위원을 선택한 것도 흥미롭다. 지난 시즌 LIG손해보험 감독을 맡았던 김상우 위원은 깔끔한 외모처럼 군더더기 없는 해설을 선보이고 있다. 연세대 시절부터 방송 출연을 자주 했던 우지원 해설위원은 매끄러운 말솜씨를 보여주고 있다. 김세진(한양대)과 김상우(성균관대), 우지원(연세대)은 모두 대학 92학번 동기생들이다. '황태자 동기생'들의 '중계석 입담 대결' 역시 올 겨울 코트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다. 이은경 기자 2011.11.1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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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진운, 조정에 이어 승부차기 투입

2AM 정진운이 '무한도전' 조정경기에 이어 승부차기에 도전한다. 최근 MBC '무한도전' 조정특집에서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여줬던 정진운이 KBS 2TV 파일럿프로그램 '승부차기쇼-심장이 뛴다'의 선수로 발탁돼 지난 7일 녹화를 마쳤다. '승부차기쇼-심장이 뛴다'는 10명의 선수가 국내 최고의 골키퍼들을 상대로 승부차기에 도전, 최종 우승자가 상금을 획득하는 신개념 스포츠 게임쇼다. 상금은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기금으로 쓰인다. 애초 정진운은 스태프들과 출연진 사이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평소 FC MEN이라는 축구단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과시해왔기 때문. 녹화에 참여한 정진운이 "내 슈팅은 스튜디오 천장 맨 끝에 매달린 조명을 깰 정도로 강력하다"며 은근히 긴장감을 조성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녹화에는 정진운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은혁·동해, 제국의 아이들, 씨름황제 이만기, 배구 황태자 김세진, 농구선수 이동준, U-17 여자 국가대표 이소담 선수 등 전·현직 운동선수들과 탤런트 박광현, 개그맨 박영진 등 다양한 멤버들이 선수로 참여했다. 최종 라운드인 3라운드 골키퍼로는 축구선수 김병지가 나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MC는 김용만과 이수근이 맡았다. 오는15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1.08.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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