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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첫 발...조직위 창립총회 및 출범식 열려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가 본격적인 걸음을 내디뎠다. 강릉시와 대한탁구협회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 그랜드볼룸 한라Ⅰ에서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연이어 열고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강릉시와 대한탁구협회가 공동으로 구성했다. 앞서 개최한 창립총회에서 김홍규 강릉시장과 이태성 대한탁구협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두 위원장은 직후 당연직 조직위원 승인, 집행위원/감사 선임, 사무총장 임명 등 절차를 진행한 뒤, 이어진 출범식에서 주요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조직위 구성을 마쳤다. 조직위는 총 55명의 위원(공동위원장 2, 집행위원 11명 중복)과 2명의 감사로 구성됐으며, 대회 실무를 총괄할 집행위원장과 사무총장에는 현정화 전 대한탁구협회 부회장과 정해천 전 대한탁구협회 사무처장이 임명됐다.김홍규 공동위원장은 출범식 취임사에서 “세계적인 탁구축제를 강릉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2018 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인프라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면서 “탁구는 구기스포츠 사상 첫 단체 우승, 올림픽 제패, 남북단일팀 역사 등등 각별한 비중과 의미를 지니고 있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의 탁구동호인들이 찾아오는 만큼 역대 최고로 안전하고 훌륭한 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하여 한국탁구와 강릉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태성 공동위원장 또한 “탁구동호인들의 세계선수권대회라고 할 수 있는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엘리트 선수들의 세계선수권대회와는 또 다른 시너지가 있다. 선수들은 물론 동반하는 가족과 친구들까지 그 참가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세계적인 관광도시 강릉시의 위상과 명예, 브랜드가치는 물론, 우리나라의 국격 또한 더욱 높일 수 있는 무대를 위해 대한탁구협회도 힘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태성 위원장은 특히 “여러 분의 헌신 덕에 임기 안에 이렇게 큰 대회를 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면서 “대회 유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이날 출범식에는 김홍규‧이태성 공동위원장 외에도 조대영 강릉시의회 부의장,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전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 약 60여 명이 함께했다. 2월 말 취임을 앞두고 있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도 현장을 찾았다. 유승민 당선인은 “작년 로마 대회에는 7000 명이 왔다. 우리는 더 많이 오면 좋겠다. 동호인인 이태성 회장님도 참가할 것으로 안다. 김홍규 시장님도 시타하시려면 연습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여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관하는 1등급 대회다. 연령별 40세 부터 90세(이상)까지 각 5년 단위로 남녀 참가 종별을 구분하며, 남녀 단·복식, 혼합복식의 5개 종목이 모든 실시 연령부에서 진행된다. 유럽을 중심으로 매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돼 왔으며, 그 규모는 참가선수만 평균 40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최근에는 아시아와 아메리카 등으로도 폭넓게 범위를 확대하는 추세지만, 지난해 2024년 대회는 다시 유럽인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됐다. 2026년 강릉 대회에는 한‧중‧일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은경 기자 2025.02.05 18:21
영화

‘韓 그레고리 펙’ 故남궁원, 영정 속 근사한 미소 남기고 떠났다 [종합]

‘한국의 그레고리 펙’이라고 불린 원로배우 故 남궁원(홍경일)이 하늘의 별이 됐다. 향년 90세.남궁원은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해오다가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됐다. 6일 공개된 고인의 영정사진에는 과거 배우로서 활동 당시 근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남궁원은 1960년대를 풍미했던 원로배우다. 180㎝가 넘는 큰 키에 서구적인 이목구비로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불리기도 했다.미국 유학을 준비했던 남궁원은 모친의 암 진단으로 치료비를 벌기 위해 영화계에 입문했다. 1958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연산군’, ‘독립협회와 청년 리승만’, ‘사르빈가에 노을이 진다’, ‘빨간 마후라’, ‘화녀’ 등 무려 345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아로나민 골드, 훼미리 주스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만 찍을 수 있었던 TV 광고에도 여러 편 출연했다.또 고인은 생전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청룡영화상’ 인기남우상, ‘대종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로도 인정받았다. 또 한국 영화계에 두루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고인은 전 국회의원인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의 부친이기도 하다. 홍정욱 회장은 자신의 SNS에 “살아 숨 쉰 모든 순간 아버지의 아들로서 자랑스럽고 행복했다”고 애정을 드러내며 추모했다. 이어 “애도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홍정욱 회장은 고인의 생전 작품활동, 수상내역 등이 담긴 3분 여간의 영상도 올렸다. 고인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6 12:10
연예일반

홍정욱 전 의원, 父 남궁원 추모 “모든 순간 자랑스럽고 행복했다”

전 국회의원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이 아버지인 故 남궁원(본명 홍경일)을 추모했다.홍정욱 회장은 5일 자신의 SNS에 “살아 숨 쉰 모든 순간 아버지의 아들로서 자랑스럽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애도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홍정욱 회장은 고인의 생전 작품활동, 수상내역 등이 담긴 3분 여간의 영상도 올렸다. 남궁원은 같은 날 오후 4시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남궁원은 ‘한국의 그레고리 펙’이라 불리며 1960년대를 풍미했던 원로배우다. 미국 유학을 준비했던 남궁원은 모친의 암 진단으로 치료비를 벌기 위해 영화계에 입문했다. 1958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연산군’, ‘독립협회와 청년 리승만’, ‘사르빈가에 노을이 진다’, ‘빨간 마후라’, ‘화녀’ 등 무려 345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아로나민 골드, 훼미리 주스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만 찍을 수 있었던 TV 광고에도 여러 편 출연했다.고인은 생전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청룡영화상’ 인기남우상, ‘대종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로도 인정받았다. 또 한국 영화계에 두루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6 08:17
산업

'제약보국 실현' 앞장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 별세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3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JW그룹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하던 중 전날 병세가 급격히 악화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었다.이 명예회장은 약 다운 약을 만들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제약보국 실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66년 회사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했고 1975년 사장에 선임되면서 제약보국에 심혈을 기울였다. 1969년에는 국내 최초로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JW중외제약은 생명존중과 개척정신이라는 창업이념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1945년 설립돼 1959년 ‘사람을 살리는 생명수’인 수액을 최초로 국산화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발판을 다지는 데 힘쓰고 있다. JW그룹은 지금도 수액을 비롯한 필수 치료의약품 공급에 집중하면서 공익 우선의 비즈니스를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오너가 2세인 이종호 명예회장은 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이었고, 지주사인 JW홀딩스 주식 189만8968주로 지분 2.62%를 갖고 있다. 장례는 JW그룹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연세대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문은 발인은 5월 3일 오전 7시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4.30 17:00
경제

'F1 거물' 에클레스톤, 90세에 득남···46세 연하와 3번째 결혼

세계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을 40년 간 이끌었던 버니 에클레스톤 전 회장이 90세에 득남했다. 미 CNN방송은 2일(현지시간) "억만장자인 에클레스톤 전 회장과 그의 부인 파비아나 플로시(44)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다"며 "아이의 이름은 에이스"라고 전했다. 1930년생인 에클레스톤 전 회장은 지금까지 세 차례 결혼했다. 1952년과 1985년에 이어 2012년 현 부인 플로시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46세 연하인 플로시는 브라질 법조인 출신이다. 에클레스톤 전 회장은 첫째·둘째 부인과 낳은 딸 3명이 있으며 손자는 5명이다. 첫째 딸은 1955년생으로 플로시보다 21세 많다. 1978년부터 40년 동안 F1 수장이었던 에클레스톤 전 회장은 2017년 F1 운영권을 미국 리버티 미디어에 80억 달러(약 9조 6000억원)에 매각했다. 현재는 부인의 나라인 브라질에서 생활하고 있다. CNN은 "에클레스톤 전 회장이 늦은 나이에 자녀를 얻은 유명인 중 한 명이 됐다"면서 "찰리 채플린은 73세에 아들을, 루퍼트 머독은 72세에 딸을, 로버트 드니로는 68세에 딸을 낳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2020.07.03 08:00
연예

국책사업 한려지구 도시재생 수혜단지 ‘여수엑스포 모아엘가’ 조합원 모집

여수시 한려지구는 지난 3월 8일 2019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대상지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80억원 포함 총 사업비 13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시 내에서도 향후 입지, 교통, 환경, 생활 인프라 등 모든 측면에서 가장 촉망 받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곳에 모아주택산업 계열사인 혜림건설이 최고층의 랜드마크 아파트 ‘여수엑스포 모아엘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주거와 투자가치가 높은 명품 주거단지로 관심 받고 있다. 여수시 공화동 일원에 건립되는 여수엑스포 모아엘가 주상복합단지는 국책사업인 한려동 도시재생 사업지 내에서 진행되는 지역주택사업으로 여수시와 업무 협의로 진행되는 현장이어서 그 어떤 현장보다도 안전한 사업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높은 사업 안전성 확보한 지역주택사업지 여수엑스포 모아엘가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서 2017년 6월 3일 새롭게 개정된 주택법(11조)의 적용을 받아 여수시에서 신고필증을 취득한 사업장이다. 개정된 주택법 11조의 취지는 주택조합 사업의 안전성과 조합원의 피해 방지를 위한 것이다. 지역주택조합원 모집 시 관할관청에 사전 모집 신고를 하면, 해당 관청에서 사업성을 검토한 후에 신고필증을 교부하고 있으며 업무대행사는 주택건설등록사업자, 부동산개발업자 등에 한하도록 자격 요건을 강화했다. 조합원 분양가 역시 저렴해 주변 시세 1100만원대를 밑도는 800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업무대행사에 따르면 여수시가 최근 신규 주택 공급이 많지 않았고, 사업지와 인근이 구도심이어서 신규 주택에 대한 선호도와 함께 초고층 랜드마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조합원 가입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단지는 대지면적 7,415.64㎡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4층, 3개동 590세대(예정) 규모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59㎡ 276세대 ▲77㎡ 40세대 ▲84㎡ 274세대 및 1~2층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여수시 최대 해양복합 관광지에 최고층으로 우뚝 여수월드엑스포 개최지였던 신항지구 일대는 전체면적270만㎡에 박람회장만 25만㎡에 달하는 여수시 최대의 해양복합 관광지이며 2017년 기준 연간 1500만명이 다녀간 곳이다. 사업지는 KTX여수엑스포역 입구 바로 앞에 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스카이타워전망대는 67M로 엑스포주변 모두를 조망할 수 있고, 한화의 아쿠아플라넷여수는 3가지 테마관을 갖춘 가족단위 최대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사업지에서 바로 보이는 오동도는 여수 최고의 명소로 아름드리 동백숲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이다. ▲편리한 쾌속교통망과 뛰어난 교육환경 단지에서 도보 5분거리의 KTX여수엑스포역은 서울역까지 불과 3시간 소요로 접근성이 최적이며, 여수신항이 600M이내이고 여수신북항은 2020년 개항예정이다. 여수연안여객터미널, 여수종합버스터미널, 엑스포대로와 이순신대교, 거북선대교,등 쾌속교통망을 다 갖추었다. 또한 도보 5~10분 거리 내에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있어 안전하고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수엑스포 모아엘가의 주택홍보관은 지난 25일 오픈하고 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 조합원 신청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여수 또는 전남, 광주지역 거주자로서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 이하 세대주가 해당된다. 주택홍보관은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A동 1층 106호에 위치하고 있다. 이소영 기자 2019.10.28 15:13
연예

여수 주상복합아파트 ‘여수엑스포 모아엘가’ 25일 첫 선, 조합원 모집

국책사업인 여수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된 한려지구 내 여수시 공화동 일원에 여수 고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그 주인공은 10월 25일 여수 세계박람회장 내에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돌입하는 ‘여수엑스포 모아엘가’다. 전남 여수 내 주거 선호도가 높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자랑하는 해양관광벨트의 중심지에 건립될 주상복합아파트 여수엑스포 모아엘가는 여수시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여수시의 상징적인 대표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시공 예정사인 모아주택산업 계열사인 혜림건설이 선보일 여수엑스포 모아엘가는 대지면적 7,415.64㎡에 지하 5층~지상 44층, 3개동 590세대로 구성될 예정으로 선호도 높은 ▲59㎡ 276세대 ▲77㎡ 40세대 ▲84㎡ 274세대로 각각 예정됐으며 1~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 타입(일부 평형 제외)으로 설계되었고, 주변에 고층 건물이 없어서 모든 세대에서 시원한 조망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여수엑스포 모아엘가는 교통, 교육, 주거, 관광 등 모든 면에서 여수 최고의 입지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의 KTX여수엑스포역을 통해 서울 및 전국 어디나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여수신항이 600M 이내이고 여수 신북항은 2020년 개항 예정이다. 여수연안여객터미널, 여수종합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하고, 산업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엑스포대로와 이순신대교, 거북선대교, 마래터널 등 쾌속 교통망을 다 갖추었다. 도보 5~10분 거리에 여수종고초병설유치원, 여수종고초등학교, 여수중학교, 여수고등학교, 여수여고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자녀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도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주민을 위한 휘트니스센터와 어린이집, 경로당, 무인택배함,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홈 시스템 등을 갖추어 보다 편리하고 품격있는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단지 바로 앞에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엑스포)이 있고, 한려해상국립공원인 여수의 상징 오동도와 여수케이블카로 이어지는 여수 해양관광벨트의 중심지에 위치해 한려수도 바다를 특급 조망할 수 있는 등 특급호텔이 탐낼 만한 최상의 해양 주변 경관 입지를 갖고 있다. 조합원 분양가 또한 주변시세보다 파격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여수엑스포 모아엘가 만이 가지는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의 프리미엄 가치에 비추어 볼 때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된다. 조합원 신청자격은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 세대주로서,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여수 또는 전남, 광주지역 거주자이면 된다. 주택홍보관은 여수 세계엑스포 박람회장 국제관 A동 1층 106호이며, 10월 25일 오픈 예정이다.이소영 기자 2019.10.23 09:00
경제

국내 최연소 주식부자는 생후 9개월…미성년 주식부자 230명

국내 상장사 보유 주식 평가액이 1억원이상인 미성년 ‘주식부자’의 수가 230명에 달하며, 이중 가장 어린 주식부자는 ‘생후 9개월’인 것으로 드러났다.6일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는 총 1769개사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5% 이상 주식을 소유한 주요주주 1만3863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주식가치(4일 종가 기준)가 1억원을 넘는 주식부자는 7990명(57.6%)이었다.연령대는 50대가 3044명(38.3%)으로 가장 많고 40대 1788명(22.2%), 60대 1230명(15.5%), 30대 652명(8.2%), 70대 529명(6.6%), 20대 309명(3.9%), 미성년자 230명(2.9%), 80대 165명(2.1%), 90대 30명(0.4%) 순이었다. 특히 미성년자 230명이 가진 주식 가치는 총 3910억원에 달했다. 미성년 주식부자 중 최연소는 생후 9개월된 김동길 경인양행 명예회장의 손자(1)로 경인양행 주식 20만주(7억9000만원)를 보유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미성년자는 GS그룹 주식 79여만여주(395억원어치)를 보유한 13세 허석홍 군으로 나타났다. 허 군은 허창수 GS 회장의 사촌인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의 장남이다. 허 군의 동생인 10세 허정홍 군도 GS주식 32만여주(161억원)을 보유하고 있었다.이어 정몽익 KCC 사장의 장남 정제선(남.16)군이 132억원,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의 딸 허정현(14)양이 120억원, 구본무 LG 회장의 친척으로 알려진 구현모(남.18)군이 99억원, 정몽열 KCC건설 사장의 장남인 정도선(19)군 86억원 순이었다. 7~13위에는 임성연(11), 김원세(10), 임성지(8), 김지우(7), 임성아·임윤지·임후연(6) 등 한미사이언스 임성기 회장의 손자·손녀들이 올랐다. 이들 7명은 76억원~78억원대의 주식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또 주식부호 중 최고령자는 올해 99세인 김신권 한독 명예회장으로, 한독 주식 57만주를 보유해 평가액이 96억원에 달했다. 90세 이상 고령자 중 최고 부자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92)으로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 등의 주식을 보유해 가치가 3216억원에 달했다. 이어 2위 윤장섭(92) 유화증권 명예회장은 336억원, 이의순(91) 세방그룹 회장 317억원, 이동찬(92)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199억원, 구태회(91) LS전선 명예회장 120억원 순이다.한편 전연련대를 통틀어 우리나라 최고의 주식부자는 이건희(72) 삼성전자 회장이 10조5588억원으로 1위였으며, 정몽구(76) 현대차 회장 6조6129억원, 정의선(44) 현대차 부회장(2조9949억원), 서경배(51) 아모레퍼시픽 회장(2조7528억원), 최태원(54) SK 회장(2조3497억원), 신동빈(59) 롯데 회장(1조8507억원),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몽준(63) 의원(1조6632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순위 이름 연령 주식 보유 기업 주식가치(억원) 1 허석홍 13 GS 395.2 2 허정홍 10 GS 160.5 3 정제선 16 KCC 131.5 4 허정현 14 GS 118 5 구현모 18 LG 98.5 6 정도선 19 KCC 86.2 7 임성연 11 한미사이언스 77.9 8 임성아 6 한미사이언스 76.1 8 임윤지 6 한미사이언스 76.1 8 임후연 6 한미사이언스 76.1 8 김지우 7 한미사이언스 76.1 8 임성지 8 한미사이언스 76.1 8 김원세 10 한미사이언스 76.1 출처 : CEO스코어 2014.02.07 07:00
연예

`영원한 햄릿` 배우 김동원 별세

연극계의 큰 별이 졌다. `영원한 햄릿`으로 불렸던 원로 연극배우 김동원씨(사진)가 지난 13일 이촌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뇌질환으로 쓰러진 2004년 6월부터 투병 생활을 해 왔다. 예술계 원로들은 연극.영화.TV 등 여러 분야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고인의 공로를 기려 오는 17일 오전 9시 범예술인장으로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1932년 연극 로 무대에 선 뒤 이듬해 배재고등보통학교 5학년 때 에 출연해 배우로 살 것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 고인은 94년 국립극단의 을 끝으로 300여 편의 연극에 출연했다. 영화에도 진출해 (1956), (1961)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대한민국예술원 연극.영화.무용분과 회장(94~99) 등을 지냈으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상(82)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 부인 홍순지 여사와 아들 덕환(전 쌍용 사장).진환(우리자산관리 전무이사).세환(가수)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영안실. 02-3410-6915. 강인형 기자 2006.05.1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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