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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임영웅과 '자선축구대회'…3만5000여명 구름관중 몰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 광고모델인 가수 임영웅과 함께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개최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는 임영웅이 직접 선수로 출격해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과 함께 펼친 친선경기로, 지난 12일 저녁 7시 하나금융그룹의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키로 했다. 여기에 꾸준한 기부활동과 선행으로 나눔과 배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더해져 대전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3만5000여명 관중의 뜨거운 열기와 환호로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장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방문해 시축행사와 축구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장애인 축구단을 격려하기 위해 무료 초청한 장애인 축구단 선수들에게 축구용품을 전달하며 자선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대회는 임영웅이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FC 선수들과 조원희, 김영광, 전원석 등 전현직 선수들로 꾸려진 ‘팀 히어로’와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기성용을 주장으로 이청용, 박주호, 지동원, 이근호 등 전현직 국가대표 및 K리그1 스타선수들은 물론 인기 유튜버 감스트, 말왕 등으로 꾸려진 ‘팀 기성용’이 만나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임영웅은 후반 20분 1대1로 비기는 상황에서 환상적인 왼발 스루패스로 전원석의 득점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축구선수에 버금가는 뛰어난 축구실력으로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또 하프타임에는 자신의 히트곡으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대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경기 후반부에는 해설을 보던 이근호가 선수로, 선수로 뛰던 감스트가 해설로 교체해 아바타 축구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더했다. 경기 결과는 후반전 추가시간 터진 이근호의 극장골로 팀 기성용이 4대3으로 팀 히어로를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은 친선경기에도 불구하고 자선대회의 취지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경기 내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관중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선 축구대회를 통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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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탈락’ 배준호, 20분 뛰고도 현지 평점 7점 “상대 고통 가중시켰다”

부상 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배준호(21·스토크 시티)가 교체로 출전하고도 현지 호평을 받았다.배준호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카라바오컵 2라운드 미들즈브러전에 교체로 출전해 20분을 소화했다.팀이 5-0으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앤드루 모런 대신 투입된 배준호는 측면에 포진해 공·수 양면에 걸쳐 존재감을 드러냈다.공격 포인트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으나 세 차례 패스를 모두 정확하게 연결했고, 스피드와 드리블을 활용해 상대 진영을 공략하면서 팀의 5-0 대승에 힘을 보탰다.경기 직후 현지 매체 스토크 온 트렌트 라이브는 배준호에게 평점 7점을 매겼다. 이날 스코어가 말해주듯 스토크 시티 대부분의 선수가 높은 평점을 받은 가운데, 20분만 소화한 배준호에게도 인상적인 평점을 매겼다.매체는 배준호의 이날 활약상에 대해 “왼쪽 측면에서 기술과 드라이브로 상대의 고통을 가중시켰다”는 호평을 덧붙였다.배준호는 허벅지 부상 이후 서서히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본격적인 새 시즌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부상 여파로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던 배준호는 지난 17일 왓퍼드와의 2024~2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 교체로 출전하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이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과의 챔피언십 3라운드에선 곧바로 선발 기회까지 받았고, 이날 비중이 적은 주중 리그컵 경기에선 다시 조커로 투입되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흐름상 오는 주말 챔피언십 경기에선 다시 선발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이 과정에서 배준호는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한 채 9월 국가대표 승선에는 실패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끈 지난 6월엔 처음 태극마크를 달아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활약했으나, 홍 감독은 배준호 대신 엄지성(스완지 시티)에게 9월 태극마크의 기회를 줬다.홍명보 감독은 지난 26일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배준호는 최근 부상을 당했다. 직전 경기에 출전했지만 부상 기간이 있었다. 배준호의 능력은 충분히 알지만, 결과적으로 엄지성과 경쟁에서 전체적인 몸 상태가 경기력이 엄지성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엄지성의 스완지 시티 이적 후 상승세도 뚜렷한 가운데, 배준호 역시 제 궤도에 오르면 국가대표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배준호는 지난 시즌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 시티로 이적한 뒤 이적 첫 시즌 구단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등 이미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최근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 이적설도 제기됐다.김명석 기자 2024.08.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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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습 보여줘야…” 백승호, 4경기 연속 선발…팀은 3-4 패배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버밍엄 시티 백승호가 4경기 연속 출전했지만, 팀이 패배하며 고개를 숙였다. 스스로는 패스 성공률 100%로 빛났으나, 터치 자체가 적어 아쉬움을 삼켰다.백승호는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3~24 EFL 챔피언십 36라운드에서 선발 출전, 68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팀은 수적 열세에 더해, 추가시간 결승 골을 헌납하며 3-4로 졌다.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백승호는 이날 4-2-3-1 전형의 3선 미드필더를 맡았다. 팀은 전반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2분 만에 미요시 코지의 선제골이 터졌다. 이내 아담 암스토롱에게 실점했으나, 제이 스탠스필드가 추가 득점을 넣으며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문제는 후반전. 사우샘프턴은 데이비드 브룩스와 체 아담스의 연속 득점으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버밍엄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수비수 디온 샌더슨이 다이렉트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맞았다. 이후 백승호는 팀이 2-3으로 뒤진 후반 23분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버밍엄은 후반 22분 주니뉴 바쿠냐의 동점 골이 터졌으나, 후반 추가시간 조 아리보에게 실점하며 결국 홈에서 쓴잔을 들이켰다. 2연패에 빠진 버밍엄은 어느덧 리그 20위(10승8무16패·승점 38)까지 추락했다. 강등권(22위~24위)과의 승점 격차는 크지 않다. 특히 배준호의 스토크 시티(22위)와는 승점이 같다. 백승호 스스로도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그는 이날 68분 동안 경기장 전역을 누볐으나, 터치 자체가 적었다. 백승호의 터치는 단 33회에 불과했다. 패스 성공률은 100%(15회 성공/15회 시도), 키 패스도 2차례나 했지만 전체 패스 성공이 적은 것이 아쉬움이었다. 5번의 경합 승리도 빛이 바랬다.버밍엄 소식을 다루는 지역지 버밍엄 라이브는 “그는 입단 후 뛰어난 터치와 기술로 우리 모두를 흥분시켰지만, 이날은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라며 평점 6점을 줬다. 이는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었다. 매번 지역지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백승호였지만, 이날 경기에선 합격점을 받지 못한 모양새다. 한편 버밍엄은 6위 헐 시티·18위 밀월(이상 원정) 14위 미들즈버러·12위 왓포드(이상 홈)와 만나는 험난한 일정을 앞뒀다.김우중 기자 2024.03.03 09:28
해외축구

희비 엇갈린 선발 데뷔전 배준호, 다시 기회 잡을 수 있을까

잉글랜드 챔피언십(EFL·2부 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한국 축구의 기대주 배준호(20·스토크 시티)가 첫 2경기에서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스토크 시티는 오는 21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웨스트요크셔의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허더즈필드 타운 FC와의 2023~24 EFL 7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 승격을 노리는 스토크는 최근 리그 3연패 부진에 빠졌다. 이 기간 리그 득점이 0이었던 만큼 반전이 절실하다.배준호는 이날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도전한다. 지난달 31일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 유니폼을 입으며 젊은 나이에 영국 무대를 밟았다. 당시 구단은 “그가 잉글랜드 경기에 익숙해지면서 계속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이적시장 막바지 합류했지만, 배준호는 입단 사흘 만에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지난 2일 열린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EFL 5라운드 경기서 팀이 0-2로 뒤진 후반 26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당시 개인기는 물론, 상대의 몸싸움에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장면을 남겼다. 지역 매체 스토크온트렌트라이브는 배준호에게 평점 7을 부여하며 “기술과 빠른 움직임, 활기차고 고무적인 카메오였다”라는 호평을 남겼다.선발 데뷔 기회도 곧바로 찾아왔다. 배준호는 지난 16일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왼쪽 윙어로 출전하며 6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평가는 엇갈렸다. 키 패스(슈팅으로 이어진 패스) 1회를 기록했으나 전체 패스 시도는 16개(11개 성공)에 불과했다. 번뜩이는 장면을 보여주고, 중거리 프리킥도 맡으며 일찌감치 높은 팀 내 비중을 가늠케했다. 그러나 후반전 교체돼 아쉬움을 삼켰다. 팀 역시 0-1로 졌다. 현지 매체는 평점 6점과 함께 “풀타임을 소화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후반전에는 다소 조용했다”고 평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배준호에게 6.7을 줬는데, 이는 선발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배준호가 세 번째 기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전 요소다. 당초 축구 팬들의 우려를 산 피지컬에서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마침 스토크는 매 경기 다른 선수과 전형을 내세우는 등 실험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배준호가 눈도장을 찍을 수 있다면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3.09.20 06:59
연예일반

김민경-오나미, K-리그 시축 후 '레드카드' 퇴장 사태? "역시 뼈그맨..."

코미디언 김민경과 오나미가 K리그 경기에서 퇴장당하는 깜짝 상황이 연출됐다.김민경은 5일 "나 잘 쳤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날 시축 이벤트를 했던 현장을 캡처해 올려놨다. 김민경이 자랑한 시축 이벤트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전북 현대 VS 수원 삼성 경기였다. 이날 그는 SBS '골때리는 그녀들'의 '개벤져스' 멤버인 오나미와 함께 '축하 사절단'으로 시축 이벤트를 꾸몄다.두 사람 모두 홈팀인 전북 현대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입성했으며, 가볍게 골을 성공시켜 홈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그런데 이후 김민경과 오나미는 경기장을 빠져나가지 않고 전북 현대 선수들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경기를 강행하려 했다. 이에 김동혁 주심은 김민경과 오나미에게 다가가 레드카드를 꺼내 보이면서 퇴장을 명했다. 돌발 상황에 김민경과 오나미는 억울하며 항의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더니, 이내 순순히 경기장을 빠져나가 폭소탄을 날렸다.두 사람의 시축 퍼포먼스를 본 네티즌들은 "K리그, 개콘보다 더 재밌네", "순간 진짜 누구 퇴장인 줄 알고 놀랐어요", "심판 센스 대박이네요", "전북은 시작부터 퇴장인가?", "역시 뼈그맨이다...", "그럼 축구를 13명이 하려고 했던 거야?"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이날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는 전북 현대와 블루윙즈 모두 1골씩 넣어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김민경과 오나미는 지난 2월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개벤져스 vs 발라드림 시즌 마지막 경기가 펼쳐져 승리해, 안방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날 개벤져스와 발라드림 중에서 이기는 팀이 슈퍼리그로, 지는 팀이 챌린지리그로 가는 플레이오프 승강전이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됐다. 개벤져스 이영표 감독은 발라드림 에이스 경서와 서기의 패스와 세트피스를 막기 위한 압박수비 작전을 세웠다. 그 결과, 1:1 무승부로 후반전이 끝났고, 이후 승부차기가 실시됐다. 개벤져스는 승부차기 전승 기록 보유자였다. 발라드림은 그 기록을 깨겠다며 패기를 보였다. 그럼에도 승부차기 결과, 3:0으로 개벤져스가 승리했다. 개벤져스는 리그 이후에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며 다양한 훈련 연습과 친목 사진을 올려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골때녀'를 마친 김민경은 미술 예능으로 새로운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그는 오는 23일(목) 밤 9시 50분 첫 회를 방송하는 KBS2 '노머니 노아트(연출 김태준)'에서 개코-봉태규-모니카와 함께 아트 큐레이터 군단으로 활약한다.이와 관련 4인의 아트 큐레이터는 6일 공식 티저를 통해 놀라운 '꼰대 연기'를 선보였다. 해당 티저에서는 그림 그리기에 몰두하던 한 꼬마 아이가 "전 커서 멋진 화가가 될 거예요"라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는데, 그 아이 앞에 개코-봉태규-김민경-모니카가 깜짝 등장해, '노필터 막말'(?)을 시전하는 것.이들은 "굶어 죽고 싶어서 그래?", "예술이 돈이 돼?", "예술이 밥 먹여주니?", "예술은 아무나 하나?"라며 아이의 기를 죽인다. 아이가 실의에 빠지려던 찰나, 전현무는 "그런 헛소리는 이제 그만!"이라고 칼 차단을 하더니,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주겠다"고 선포해 '꼰대 어른'들의 편견에 맞불을 놓는다. 이어 '노머니 노아트'의 진행자이자 '공식 경매사'가 된 전현무의 모습이 화려한 '불꽃 쇼'와 함께 펼쳐지면서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한편 '노머니 노아트'는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이 '무대'를 통해 예술혼을 불태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다. 매 회마다 각기 다른 4인의 미술 작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 뒤,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미술의 신세계로 안내한다. 이들의 작품은 현장에 초대된 아트 컬렉터들의 투표를 거쳐 단 한 작품만 경매에 올라간다. 나아가 최종 낙찰된 작품은 아트 굿즈와 신용카드로도 출시되어 시청자들도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예술혼이 담긴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 KBS2 ‘노머니 노아트’는 오는 3월 23일(목) 밤 9시 50분 첫 회를 방송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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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스쿨' 권은비 화려한 언변에 정예인 '말잇못' 사태 속출..무슨 일?

권은비의 놀라운 화술에 정예인이 ‘말잇못’ 사태를 맞는다. 두 사람은 20일(오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해 ‘아돌라스쿨 홍보단장’인 준케이, 이기광과 만난다. ‘가요계 새로운 깐부’로 유명한 권은비와 정예인은 이날 ‘아돌라스쿨 홍보 모델’에 나란히 도전하기 위해 ‘아돌라스쿨’을 방문한다. 이어 ‘홍보단장’인 준케이, 이기광이 준비한 다양한 미션과 게임에 나서며, 홍보 모델의 자질을 검증받는다. 우선 홍보모델로서 주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기 위해 청력 테스트를 하는데, 노래를 거꾸로 틀어 제목을 맞히는 ‘리와인드 노래 맞히기’ 게임 대결을 펼쳐진다. 여기서 정예인은 압도적인 실력을 드러내며 문제를 맞히며 대결에 앞서나간다. 하지만 뒤이은 화술 테스트인 ‘양자 토론’에서 권은비가 놀라운 입담을 드러낸다.준케이와 이기광이 제시한 ‘최악의 상황’ 중 하나를 택해 논리정연하게 상대를 설득하는 ‘양자 토론’에서 권은비는 ‘택배 배송 느림’을, 정예인은 ‘인터넷 느림’을 최악의 상황으로 택해 자신의 입장을 주장한다. 우선 권은비는 “택배는 절대로 느리면 안된다. 로켓 배송이 왜 생겼겠나?”라고 선공을 날리고 이에 정예인은 “인터넷이 잘 안터지면 물건을 어떻게 주문하나? 주문하는 데 하루 걸리면 어쩌실 거냐?”라고 받아친다. 다시 권은비는 “그렇게 하루 걸려서 물건 주문했는데 배송이 일주일 걸리면 어떡할 거냐? 사과 주문했는데 일주일 지나서 와서 다 물러 터졌다고 생각해봐라”고 역공한다. 허를 찌르는 입담에 정예인은 “말·잇·못”이라며 당황한다. 다음 주제로는 ‘빗속 하이힐 댄스 VS 한여름 벌레 천지 무대’의 상황이 주어졌는데 이에 권은비는 ‘빗속 하이힐 댄스’를, 정예인은 ‘한여름 벌레 천지 무대’를 최악의 상황으로 선택한다. 과연 정예인이 ‘양자 토론’ 후반전에서 걸출한 입담으로 전세를 역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도 핑클의 노래로 ‘릴레이 건강 노래방’에 나서 단합력 테스트를 하는 권은비, 정예인의 모습이 꿀잼을 선사한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20일(오늘) 오후 6시에는 (여자)아이들 미연과 우기가, 오후 9시에는 체리블렛이 생방송에 출격한다.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4.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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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 '도시어부3'서 민물의 아이 등극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도시어부 시즌3’에서 생애 첫 낚시 도전으로 목요일 밤을 접수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200회 신년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한 유아는 새해부터 낚시터를 들썩이게 한 극강의 텐션과 예능 선배들까지 휘어잡는 예능감으로 활약을 펼쳤다. 이날 출연진들의 환영을 한 몸에 받으며 등장한 유아는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생애 첫 낚시 도전에 대한 설렘과 의욕을 내비치며 압도적인 입담으로 토크의 주도권을 잡아 분위기를 장악, 고정 멤버들의 경계를 받아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다음날 새벽, 본격적으로 송어 낚시를 위해 낚시터를 찾은 유아는 전반전에서 얼떨결에 첫 입질을 받았다. 무서워하면서도 착실히 릴링에 열중하며 열정을 불태웠으나 이를 뜰채로 뜨던 이경규의 만행으로 아쉽게 첫 고기를 놓쳤다. 하지만 실망하지 않고 처음으로 느껴본 손맛에 뿌듯해하며 “처음이니까(괜찮다)”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역대 최강 순수 캐릭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유아는 후반전 첫 입질의 주인공으로 낙점되었고 또 아쉽게 놓쳤으나, 곧바로 다시 입질이 와 결국 생애 첫 송어 포획에 성공했다. 첫 생선임에도 불구하고 ‘59cm’라는 커다란 크기에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민물의 아이’로 등극했다. 이내 또 한 마리 더 포획하며 파죽지세로 후반전 2연속 낚시에 성공하며 다크호스로 맹활약했다. 후반전 라이브 방송에서는 팬들의 요청으로 낚시터에서 즉석 ‘Dun Dun Dance’ 안무를 선보이며 상큼함을 발산했다. 특히 이경규가 입질이 와 뜰채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엉뚱한 프로의식을 불태우며 아랑곳하지 않고 무대를 강행해 못 말리는 천적 케미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처럼 유아는 호통도 무장해제시키는 극강의 해맑음과 발랄한 매력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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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2 '마리텔V2' 김장훈X전광렬X김구라, 3人3色 콘텐츠로 피날레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가 웃음 폭탄 피날레를 예고했다. 김장훈과 팀 킴의 '컬링 완타치'부터 전광렬의 '광포차', 김구라의 '구라이브'까지 3인 3색 알찬 콘텐츠로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긴다. 2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최종회에는 대한민국 컬링팀 팀 킴과 김장훈의 팀 숲이 '컬링 완타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긴다. 통닭 모자를 쓴 김영미 선수와 인간 대야를 밀고 있는 선수들이 웃음을 안긴다. 두 팀의 컬링 대결에는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 정도의 기상천외한 페널티가 시전된다. 전광렬의 '광포차'에는 두 번째 게스트로 배우 임현식이 등장한다. 드라마 '허준'에서 허준과 임오근 역으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던 두 사람이 '광포차'에서 어떤 모습으로 케미스트리를 뽐낼지, 어떤 비하인드 토크가 쏟아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마지막으로 김구라의 '구라이브'는 장영란, 우승민과 신년맞이 '택시 토크쇼'를 이어간다. 후반전에서는 종이접기 달인 김영만과 먹방 히어로 쯔양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쥐띠 해를 기념해 생쥐 접기 시간을 갖는 김영만과 쯔양의 먹방 타임이 포착된다. 김구라, 김장훈, 전광렬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살신성인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만들어나가는 이들의 웃음 폭탄 피날레는 20일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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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오마이걸 승희=얼음공주, '복면가숲' 4대 가왕 등극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오마이걸 승희가 '얼음공주'로 등장해 '복면가숲' 4대 가왕에 등극했다. 승희는 특유의 청량한 보이스로 3대 가왕 '마미숲' 김장훈을 비롯한 쟁쟁한 도전자들과 가왕 선발전을 펼쳤다. 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는 김장훈의 '복면가숲', 전광렬, 황제성, 도티의 '광렬한 광짤력', 김구라, 장영란, 슬리피, 문정훈 교수가 함께한 '구라이브' 후반전이 펼쳐졌다. '복면가숲' 후반전에 등장한 '기생충'과 '기부중'. '기생충'이 준결승 진출자가 됐지만 '기부중'에게 승리를 양도했다. '기생충'의 정체는 성대모사의 달인이자 39년 차 개그맨 최병서로 드러났다. 가왕 '마미숲'을 비롯해 '수퍼쏜' 장성규를 꺾은 '강날두', '울라프' 박상보를 누르고 올라온 '얼음공주', '기생충' 최병서의 승리 양도로 올라온 '기부중'이 4대 가왕 선발전을 벌였다. 젝스키스의 '커플'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강날두'는 김종서와 도플갱어 같은 목소리로 고음을 뽐냈고 '얼음공주'는 청량한 보이스로 청중을 매료시켰다. '마미숲'은 자신의 파트에서 김종서 성대모사로 판정단을 멘붕에 빠트렸다. 여기에 어린이 합창단이 등장, 폭설 공격까지 더해진 좌충우돌 4대 가왕 선발전은 웃음을 더했다. 결과 4위는 '기부중', 3위는 '강날두'에게 돌아갔다. 예상 밖 순위에 최병서는 엄기영 앵커로 빙의,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라고 성대모사 개인기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 '기부중'은 개그맨 양승원, '강날두'는 예상대로 가수 김종서로 드러났다. 4대 가왕 타이틀은 고막 여친의 매력을 뽐낸 '얼음공주'에게 돌아간 가운데 끝내 무대에서 정체를 밝히지 못한 '얼음공주'는 오마이걸 승희로 밝혀졌다. '2020 광짤력'을 완성하는 전광렬, 황제성, 도티의 활약이 펼쳐졌다. 전광렬은 사극 액션 연기에 대해 "말 타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말에서 떨어진 적도 있다"며 낙마 사고 당시 생긴 흉터를 공개하는가 하면 신분에 따른 평민, 양반, 왕 3단 연기를 소화했다. 이어 과즙미 넘치는 상큼한 표정으로 "깨물어 줄 거야"라며 조성모의 매실 광고까지 패러디해 웃음을 더했다. '구라이브'에선 김구라, 장영란, 슬리피, 문정훈 교수가 다양한 종류의 돼지고기를 소개하고 돼지고기로 만든 요리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준우 셰프가 등장해 이북식 돼지김치밥을 비롯해 제주식 돼지육개장과 뼈등심 돈가스까지 '이색 돼지 요리'를 소개하며 안방의 침샘을 자극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선 국가대표 컬링팀 '팀 킴'과 김장훈의 '팀 숲'이 펼치는 컬링 대결을 비롯해 '광포차'를 내고 요섹남으로 변신한 전광렬, 다양한 게스트들을 택시에 태우고 토크를 나누는 김구라와 장영란의 모습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경쟁이 아닌 협동을 통한 기부금 모으기로 재미와 감동, 지식까지 모두 선사하는 개미지옥 매력의 콘텐츠.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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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전광렬, 웃음과 감탄 터진 연기교실…예능 신참의 역습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전광렬이 웃음과 감탄이 폭발하는 연기 교실로 예능 신참의 역습을 보여줬다. '크림빵 짤' 재연부터 소름 돋는 분노 연기, 흥부자의 매력을 방출한 때밀이 댄스까지 아낌없는 반전 매력을 뿜어냈다. 1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는 전광렬, 도티, 황제성의 '광렬한 마리텔', 김구라, 장영란, 김장훈, 쯔양, 문정훈이 함께한 '구라이브', 김연자와 붐의 '메리 아모르파티' 후반전이 공개됐다. 전광렬은 도티, 황제성과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속 크림빵을 먹는 장면을 재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크림빵 하나로 펼쳐진 전광렬의 연기에 제작진과 네티즌은 감탄했다. 전광렬은 입술 가득 크림을 묻히고 망가짐을 불사하며 연기력을 발휘했다. 드라마 '빛과 그림자' 속 전광렬의 분노 연기를 배워보는 시간, 상사 역할의 황제성은 전광렬을 향해 "고광렬이!"라고 외치며 분노 연기에 시동을 걸었다. 부하 역할의 전광렬은 "방광렬입니다!"라고 답하며 콩트에 깨알 웃음을 더했다. 방송 말미 10만 원의 기부금이 들어오자 전광렬은 광란의 때밀이 댄스로 감사의 리액션을 펼쳤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전광렬과 부자 호흡을 맞췄던 유승호와 깜짝 전화 연결이 됐다. 유승호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출연할 생각이 있냐는 즉석 출연 제안에 흔쾌히 응해 눈길을 끌었다. '구라이브' 후반전은 김구라, 장영란, 김장훈,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 문정훈 교수가 목포 9미 먹방을 이어갔다. 세발낙지가 등장하자 장영란은 "정말 쫀득쫀득하고 맛있다"고 감탄하며 세발낙지를 통째로 입에 넣었으나 부실한 이 때문에 제대로 씹지 못한다며 다시 뱉어냈다. 김연자와 붐의 '메리 아모르파티' 후반전에서는 김연자를 위협하는 8세 트로트 신동과 트로트 듀오 '연하남쓰'가 등장했다. 새로운 도전자들의 파죽지세에 포크를 빼앗긴 김연자는 필살기를 내보였다. 그녀는 히트곡 '아모르파티'를 선곡, 모두를 춤추게 만든 광란의 흥 폭발 무대를 선보였고 결국 디너쇼의 우승은 김연자에게 돌아갔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시작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경쟁이 아닌 협동을 통한 기부금 모으기로 재미와 감동, 지식까지 모두 선사하는 개미지옥 매력의 콘텐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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