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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엄마 가지마”…하늘의 별 된 ‘국민 배우’ 김수미 [종합]

배우 김수미가 영면에 들었다.‘일용엄마’ 김수미의 발인식이 27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김수미의 남편 정창규 씨와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을 비롯해 가족과 연예계 동료, 후배, 지인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운구는 정준하와 장동민, 윤정수 등 생전 고인이 아꼈던 후배들이 맡았다. 장지는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고인과 각별한 고부 관계를 보여줬던 서효림은 운구가 시작되자 손수건으로 입을 틀어막고 오열했다. 그는 “엄마 미안해”, “엄마 가지마”라며 통곡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고 김수미는 지난 25일 오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80년부터 22년간 방영한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이후에 ‘수사반장’,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으며, ‘수미네 반찬’, ‘수미산장’ 등 이름을 딴 요리 예능도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최근까지도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과 뮤지컬 ‘친정엄다’ 무대에 오르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 5월과 7월 건강상 이유로 병원에 입원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해 주위의 걱정을 샀다. 한편 김수미는 뮤지컬 ‘친정엄마’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소송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작사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면서 김수미는 지난해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했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7 14:02
예능

27개월 장동민 딸, 붕어빵 외모…“딸 낳고 달라졌다” (‘슈돌’)

코미디언 장동민의 딸 지우가 생후 27개월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언어 능력과 표현력으로 감탄을 자아낸다.22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1회는 ‘잘 자라줘서 고마워’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장동민, 박수홍, 딘딘이 함께한다. 이중 붕어빵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장동민과 그의 딸 27개월 지우는 조혜련을 만나 개그감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지우가 장동민의 외모에 이어 언어 능력까지 빼다 박은 지니어스 DNA를 뽐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이날 지우는 아빠 장동민이 요리를 하는 동안 산낙지, 전복 등 처음 보는 식재료에 호기심을 쏟는다. 지우는 산낙지가 꿈틀거리자 화들짝 놀라는 것도 잠시, 해산물을 지키라는 장동민의 임무를 받고 포스를 뿜어낸다. 이때 지우가 돌연 전복에게 “잔다. 야 일어나! 기상!”이라며 깜찍한 표현력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시종일관 꼼지락거리는 산낙지와 달리, 가만히 있는 전복이 잔다고 생각했던 것. 또 지우는 장동민이 삶아준 문어를 야무지게 손으로 집어먹으며 “잇츠 굿~ 맛있어요”라고 영어까지 섭렵하는가 하면, “아빠가 해준 거 맛있어. 아빠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들며 또박또박 자기 의사를 전달해 감탄을 자아낸다는 전언.이날 지우는 놀던 중 매트에 머리를 콩하고 부딪히자, 마치 인생 2회차처럼 “달걀 가져와. 문지를 거야”라며 날달걀로 마사지를 하는 남다른 센스도 뽐낸다고. 이처럼 영특하고 통통 튀는 27개월 언어의 마술사 지우의 모습은 어떨지 본 방송에 궁금증이 싹튼다.그런가 하면 이날 조혜련은 딸 지우 한정 스윗함을 드러내는 장동민의 모습에 “장동민은 선배가 개그를 해도 리액션을 귀찮아하는 후배”라고 폭로를 하는 한편 “장동민이 지우를 낳고 달라졌다”라며 180도 달라진 ‘아빠’ 장동민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는 후문. 무뚝뚝한 아빠 장동민을 변하게 한 지우의 사르르 녹는 애교와 표현력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관심이 치솟는다.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541회는 오는 22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2 08:35
연예일반

이봉원 40주년 공연→유세윤‧뉴진스님…올해도 막강한 라인업 ‘부코페’ [종합]

“무더위를 날려드리겠다.”올해 ‘제 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가 닻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코미디 페스티벌인 ‘부코페’는 올해도 막강한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코미디언 이봉원이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을 펼치고 장동민, 유세윤 등 우리나라 대표 코미디언뿐 아니라 뉴진스님 등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코미디언들이 나선다. 2일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에서 ‘부코페’ 개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조윤호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송영길, 나현영, 채효령, 박성호, 이재율, 강현석, 유영우, 구정모, 김동하, 대니초, 송하빈, 조준우, 김민기, 김영, 이수빈, 이봉원, 김나희, 김승혜, 박소영 등이 참석했다. 진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준호는 “’부코페’가 10회 때까지만 해도 이 페스티벌을 인지하는 분들이 많지 않았지만 이제는 이름이 좀 알려진 것 같다”고 자랑스러워 하며 “자원봉사자의 경우 4대1 경쟁률이었고, 간신히 70여 명을 뽑았다”고 덧붙였다. 올해 ‘부코페’는 개막식부터 화려하다. 오는 23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장동민, 유세윤이 MC를 맡고 코요태, 뉴진스님 등이 출연해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연다. ‘부코페’는 올해도 곽범 등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는 코미디언들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김준호는 “1회 때 오프라인 공연과 영상을 병행하려 했는데 예산 문제로 쉽지 않았다가 마침 시대의 흐름으로 개그맨들이 각자 IP를 갖게 됐다”며 “이러한 친구들이 방송도 하고 유튜브도 하면서 (코미디를) 공연화 해서 다시 (부산에) 내려오는 게 우리 페스티벌이 마중물 역할”이라고 전했다. 이봉원의 데뷔 40주년 기념 리사이틀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봉원은 “어느새 ‘부코페’가 12년이 됐다. 뿌듯하고 후배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쇼 자체가 커지고 볼거리도 많아졌다”며 이 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3년 전 최양락도 40주년 공연을 했는데 저한테도 부탁하길래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며 “보잘 것 없지만 국민들이 그리워하실 내용 위주로 하려고 한다. 전유성, 최양락, 이경실, 이경래 등과 함께 과거 코너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코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코미디언 김준호는 이봉원의 데뷔 40주년 기념 리사이틀 공연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저희는 뿌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1회부터 임하룡, 최양락 선배님 등 선배님들을 모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후배간의 연결이 중요하다”며 “페스티벌에서 코미디 선후배들의 교류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코미디언들의 남다른 각오도 눈길을 끌었다. 박성호는 “‘부코페’를 위해 쌍꺼풀 수술을 했다. 파격적으로 지방재배치, 울세라 등도 총동원했다”며 “성형이든 개그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부코페’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분산 개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2 18:06
연예

'라스' 전현무, 슬럼프까지 트렌드 의식한 '트렌드 뱁새'

방송인 전현무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트렌드에 진심인 '트렌드 뱁새' 면모로 핫한 예능감과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전현무, 한석준, 송민호, 웹툰 작가 야옹이와 함께하는 '트렌드를 읽는 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4%(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스페셜 MC로 출연한 장동민의 김구라로 빙의, 야옹이 작가에게 수입을 물어보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7.1%까지 치솟았다. 자칭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는 트렌드에 진심인 모습을 자랑하며 시종일관 웃음을 안겼다. 올해 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화제가 된 한라산 등반에 대해 "등산이 MZ세대 트렌드라, 제일 높은 산을 가자고 내가 제안했다. 등산복 CF를 노렸는데, 100년 늙은 얼굴이 나왔다"라고 털어놨다. 심지어 전현무는 슬럼프마저 트렌드를 쫓는 '트렌드 뱁새' 면모로 시선을 강탈했다. 전현무는 "지난해 번아웃이 왔다"라며 극복을 위해 한 달 한옥살이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때 MC 유세윤은 "번아웃 단어도 트렌드 따라가려고 한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고, 전현무는 "핫 한 용어 아니냐"라고 화답했다. 송민호는 영국 4대 갤러리 중 하나인 사치갤러리에 작품 전시를 하게 된 것을 자랑했다. 그는 "현지 반응이 좋았고, 오스트리아 황실 전시회에 제 그림을 걸 수 있게 됐다"라며 10월 단독 전시를 예고했다. 이어 송민호는 신인 단체전 때 만난 베테랑 미술 작가와의 대화를 회상하며 "색안경 끼고 바라본 점에 부끄러웠다고 하셨다. 오래 활동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에 감동받았다"라고 전했다. 또 송민호는 타투를 새길 때 "영어 레터링이 오글거려서 한글을 많이 한다"라고 자신만의 철학을 드러냈다. 동시에 그는 "잘 노는 사람이 되고 싶어 등에 '플레이보이'라고 새겼다. 후회한다"라며 타투 흑역사도 공개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이건 못 따라 할 것 같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유발했다. 송민호는 '트민남' 전현무와 극과 극 케미스트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수 준비한 미술용 앞치마와 스카프를 찰떡같이 소화해 패셔니스타 면모를 발산한 반면, 전현무는 성냥팔이 소녀로 변하는 등 패션 소화불량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어진 고통 참기 챌린지에서 송민호는 지압판 위에서 여유롭게 줄넘기를 했으나, 전현무는 실시간으로 고통을 호소해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한석준은 넘치는 예능 욕심에 비해 유머 감각이 없다고 털어놨다. '프리한 19'에 프리 선언한 후배 아나운서들이 게스트로 방문, 예능감을 뽐낼 때마다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누가 와도 제가 제일 재미가 없다"라고 셀프 디스를 했고, 전현무는 "재미도 없고 장황해 작가가 극혐이라고 말할 정도"라고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런가 하면 한석준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동반 출연했던 딸 사빈이의 높은 인기를 소개했다. 한석준은 "두 번 출연했는데, 고정이냐고 많이 물어봤다. 덕분에 아기 화장품 광고를 찍었다"라고 밝혔다. 웹툰 작가 야옹이는 전현무부터 불참한 김구라까지 묘하게 닮은 순정만화체 그림을 공개하면서 시선 강탈했다. 특히 야옹이 작가는 얼굴을 공개한 뒤 시달렸던 루머를 해명했다. 그는 "골반 성형술 이야기도 들었다. 악플이 심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얼굴을 살짝 고치긴 했는데, 일부다"라고 답했다. 야옹이 작가는 싱글맘 고백 이후 반응을 전했다. "한부모 가정 부모님들에게 많은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 용기를 얻었다"라며 아들이 그림 재능을 물려받았다고 자랑했다. 야옹이 작가는 공개 열애 중인 전선욱 작가와의 데이트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힘들 때 다독여주는 건 도움되지만 스토리를 짤 때는 전혀 안된다. 마감 날짜가 서로 달라 남들처럼 데이트를 못한다. 만나면 일한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방송 말미에는 정준호, 신현준, 백성현, 송진우가 출동하는 '아빠는 연기중 대디~액션' 특집이 예고됐다. 20일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4 10:04
연예

'라스' 신주아 "결혼식만 7시간" 태국재벌설 루머 적극 해명

태국인 남편 '쿤서방'과의 국제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신주아가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한다. 내일(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장동민, 서효림, 김승수, 신주아와 함께하는 '결혼작사 미혼작곡' 특집으로 꾸며진다. 신주아는 지난 2004년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데뷔한 배우. 2014년 태국인 기업가와 열애 끝에 결혼했다. 현재 태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신주아는 태국인 남편을 따라다니던 태국 재벌설부터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러브스토리를 가감없이 들려준다. 신주아는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데 초등학교 친구가 남편의 후배였다. 태국에 놀러 갔다가 소개를 받았다"라고 태국재벌설 루머를 적극 해명한다. 태국에서 만난 남편과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한다. "첫 만남이 레스토랑이었다"라고 회상한 신주아는 당시 남다른 먹방쇼로 남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신주아는 남편과 결혼하기까지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고 털어놓는다. 바로 부모님의 거센 반대 때문. 신주아의 부모님을 태국으로 초대했다는 남편은 결혼 허락을 얻기 위해 이것을 철저히 준비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신주아는 남편과 태국에서 올렸던 결혼식 비하인드를 밝힌다. "한국에서는 결혼식을 비공개로 많이 하는데, 태국은 그렇지 않았다"라면서 현지 방송 3사가 취재하러 왔다며 열띤 취재 열기를 전한다. 결혼식만 7시간 진행했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태국의 클래스를 소개한다. 남편의 이벤트 에피소드를 방출한다. "남편이 FM으로 자랐다. 공항에서 항상 슈트를 입고 꽃다발을 들고 기다린다"라고 전해 부러움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신주아는 남편으로부터 받은 특별한 선물을 공개한다. 신주아가 선물을 공개하자 4MC들이 감탄한다. 그런가 하면, 신주아는 최근 국제결혼한 부부들로부터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고 고백한다. 국제부부들의 연락 쇄도에 그는 "용기와 위안이 됐다"라고 덧붙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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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이브, 장동민 향해 "너무 무서워" 돌직구 첫인상 고백...

이달의 소녀 이브가 장동민의 첫인상에 대해 “무서울 것 같다”는 돌직구 고백을 날리며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한다. 24일(토) 오후 5시 U+아이돌Live앱을 통해 독점 공개되는 '아돌라 에이전트: 그림자사냥‘(이하 아돌라 에이전트) 첫 회에서는 '무한 수사 배틀'에 뛰어드는 스페셜 에이전트 6인으로 장동민, 황제성, 빅톤 수빈, 데이식스 도운, 이달의 소녀 이브, 임라라가 등장해 맛보기 추리 게임인 ’파트너 정하기‘ 게임에 들어간다. '아돌라 에이전트'는 '그림자사냥'이라는 부제에서 확인할 수 있듯, 미궁에 빠진 사건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리 게임으로, ‘미스터리 특별수사본부’의 스페셜 에이전트가 된 6인이 자신의 명예를 걸고 사건의 진범을 찾아내는 '무한 수사 배틀' 예능 프로그램이다. 추리의 배경이 되는 경찰서에 등장한 6명은 각자 포스를 뿜어내며 기싸움을 한다. 특히 '추리 지니어스' 장동민의 등장에 이브는 "장동민의 포스가 무섭다"라고 솔직 고백한다. 이에 황제성은 수빈, 도운, 이브를 바라보며, "세 분은 모두 연약해 보인다. 톰슨 가젤, 임팔라, 미어캣"이라고 지목해 웃음을 자아낸다. 어색한 분위기도 잠시, 연예계 후배가 선임이 되고 연예계 선배가 후임이 되는 '아돌라 에이전트'의 세계관에 장동민, 황제성, 임라라는 깜짝 놀란다. '선임'인 수빈, 도운, 이브의 선택을 받아야만 '2인 1조' 팀을 꾸릴 수 있다는 설명에 장동민은 다크 포스를 걷고 곧바로 "충성"을 외치며 완벽 각도로 경례한다. 임라라 역시 큰절을 올리는 우디르급 태세 전환으로 폭소를 안긴다. 과연 이들 6인이 어떻게 팀을 이뤄 본격 ‘수사 배틀’에 돌입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장동민과 이브의 티키타카 케미가 ‘찐’웃음을 유발하는 '아돌라 에이전트' 1회는 오는 24일(토) 오후 5시 U+아이돌Live앱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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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자연무식자 김준호, 장동민 버럭 앞 굴욕 웃음 포텐

'22년 절친' 김대희와 김준호, 그리고 후배 장동민의 특별한 자급자족 라이프가 마무리됐다. 5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개그계의 22년 절친 김대희와 김준호, 구원투수로 등장한 장동민의 자급자족 라이프 마지막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았다. 직접 채취한 굴로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선 세 남자. '자연 지니어스' 장동민의 소금으로 굴을 세척하라는 주문에도 불구, '자연 무식자' 김준호는 '맹물'로 굴의 향을 지워내 장동민을 당황하게 했다. 김준호의 '똥손' 면모로 웃음을 준 이 장면은 6.4%(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로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굴을 '맹물샤워' 시킨 뒤 "됐어! 퍼펙트야!"라며 자신감을 보였던 김준호. 하지만 맹물로 일곱 번이나 굴을 닦아냈다는 이야기에 장동민은 "그럼 안 된단 말이야! 맛이 하나도 안 난단 말이야"라며 버럭 화를 내고 말았다. 김준호는 한번 먹어보겠다고 나섰지만, 실제로 사라진 굴의 풍미에 잔뜩 움츠러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대희 역시 "혼이 날 줄 알았다"면서 얄미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의 마지막 자급자족 라이프는 '자연 무식자' 김준호와 김대희, '자연 지니어스'의 장동민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로 가득했다. '섬의 왕'으로 등극한 장동민의 '폭군' 면모와 이에 대항하려고 하면서도 생존 때문에 결국 무릎을 꿇고 마는 김대희와 김준호의 짠내 가득한 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앞서 '안싸우면 다행이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세 남자. 이들은 다시 한번 좌충우돌 자급자족 라이프로 시청자들에게 쉴 새 없는 웃음을 선물, '안다행'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완성했다. 아울러 '빽토커'로 나선 신봉선과 박영진도 감칠맛 넘치는 토크를 더하며 '특급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방송 말미에는 박명수와 유민상, 그리고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로 사랑받고 있는 쯔양까지 '위대(胃大)한 남매들'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식성을 자랑하는 유민상, 쯔양의 등장과 함께 벌써부터 '먹방'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들의 모습은 1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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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김준호, 장동민 하인으로 전락 '섬베짱이→짠준호'

'섬 베짱이' 김준호의 짠내 나는 자급자족 생존기가 펼쳐진다. 오늘(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자연 무식자' 김대희와 김준호, 그리고 자급자족 라이프의 왕으로 등극한 '자연 지니어스' 장동민의 모습이 공개된다. 자급자족 라이프의 하이라이트와 함께 김준호의 '허당 매력'이 제대로 빛을 발한다. 그는 주꾸미를 세척하라는 장동민의 지시에 "주방 세제로 씻으면 되냐"라고 아무렇지 않은 듯 물어 주위를 놀라게 한다. 섬 베짱이를 꿈꾸던 김준호는 후배 장동민의 아바타로 등극해 온갖 잡일을 도맡는다. 장동민의 잔소리 세례에 이어 물 세례까지 맞는 등 굴욕적인 선배 김준호의 자연생활을 지켜본 '빽토커' 신봉선과 박영진. 이들은 "김준호가 아니라 짠준호다", " 누가 준호 선배 콧물 좀 닦아줘라"라고 외쳐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신봉선은 "준호 선배가 어떻게 대상을 받았는지 모르겠다. 저 정도면 다시 내놓아야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자연 앞에 작아진 김준호의 모습이 어느 정도 일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자연 무식자' 두 절친 김대희와 김준호의 자급자족 라이프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그리고 이들을 이끄는 '자연 지니어스' 장동민의 활약은 어떤 모습일지 오늘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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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 '라스' MC 복귀 유세윤, 성공적인 신고식

돌아온 '라디오스타'의 남자 유세윤이 8년 만에 MC 복귀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뼈그맨' 답게 웃음을 유발하는 스페셜 무대를 준비해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유세윤이 8년 만에 MC로 복귀한 가운데 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KBS 개그맨 '전설의 19기'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블랑카)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라디오스타'만의 매운맛 매력을 이끌어갈 완전체 4MC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과거 MC로 활약했던 유세윤이 8년 만에 컴백했다. 유세윤은 김국진, 김구라와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고, 막내 MC 안영미와는 KBS 공채 개그맨 19기 동기로 가까운 사이. 그의 복귀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많은 이들이 완전체 4MC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했다. 8년 만에 MC로 돌아온 유세윤은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센스 있는 리액션과 넘치는 재치로 존재감을 뽐냈고, 4MC 완전체에 동화되며 몰입도를 불렀다. 축하 사절단으로 등장한 KBS 개그맨 전설의 19기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블랑카)와 웃음 폭발, 추억 소환 토크를 나누며 성공적인 MC 복귀전을 치렀다. 유세윤은 촌철살인 입담으로 '라디오스타'만의 매운맛 토크에 날개를 달아줬다. 돌아온 '라디오스타'의 남자 '세윤 효과'는 시청률 면에서도 증명됐다. 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방송분보다 1.1% 포인트(수도권 2부 기준)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유세윤의 컴백을 기념해 꾸며진 전설 시리즈 1탄 '전설의 19기' 특집은 믿고 보는 개그맨들의 재치만발 입담과 보는 이들의 추억마저 소환하는 이야기로 꽉 채워졌다. 장동민은 "과거 내 출연료를 낮추고 후배들을 더 많이 출연하게 해 달라고 했다"라고 훈훈한 미담을 셀프 고백했다. 또 유세윤, 유상무와의 개그팀 옹달샘이 갈등이 생겼던 이유를 들려줘 웃음을 유발했다. 한 살 많은 자신에게 둘이 반말을 해 5년간 속앓이를 했다는 것. 유세윤은 장동민의 기억과 전혀 다른 과거의 한 장면을 재현해 배꼽을 잡았다. 이외에도 장동민은 배용준을 따라했다는 오해를 받은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장동민과 배용준의 비교체험 극과 극 사진이 공개되자 MC들은 "장동민이 잘못했네"라고 입을 모았고 장동민은 "제가 먼저 했지만 죄송하다"라고 배용준을 향한 급 공개 사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유미 역시 마성의 입담과 넘치는 끼를 뽐냈다. 동기 안영미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꼈지만 성형 이후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의술의 힘으로 질투를 극복했다고 셀프 폭로했다. "사실 함께 '사랑의 카운슬러' 코너를 할 때 유세윤에게 설렌 적이 있다"라며 당시 드라이브를 시켜주던 유세윤의 스위트 가이 매력을 언급, 노필터 입담을 과시했다. '시사인'으로 활약 중인 황현희 역시 동기들과 티키타카 케미스트리와 함께 능청 입담으로 웃음 사냥꾼 본능을 발산했다. '블랑카'로 인기를 모았던 정철규는 탄탄한 입담과 개그감을 발산했다. 정철규는 과거 안영미를 좋아했다는 핑크빛 추억을 소환했다. 또 '블랑카' 성공 후 오랜 기간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하며 당시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현재는 자격증을 따서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라며 개그맨 최초로 멘사에 가입한 비범한 브레인을 자랑했다. 동기 유세윤을 위해 기꺼이 축하사절단으로 나선 '전설의 19기'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는 유세윤을 위해 안재욱의 '친구'를 부르며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시작부터 삐걱이는 화음과 엉망진창 노래로 웃음을 안긴 네 동기들은 "세윤이 MC 복귀 축하한다"라는 우정의 축하 메시지로 유세윤을 뭉클하게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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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과해요" '라스' 유상무, 암투병 병상 지킨 아내 찐사랑♥

개그맨 유상무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대장암 수술 당시 밤낮으로 곁을 지킨 아내의 '찐' 사랑 내조 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늘(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최여진, 전 체조선수 손연재, 방송인 이혜성, 개그맨 유상무와 함께하는 '다시 여기 화제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0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유상무는 유세윤, 장동민과 옹달샘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7년 대장암 투병 사실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는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하면서 방송 및 다양한 플랫폼에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4년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라디오스타'를 찾은 유상무는 개그맨 선배 김구라를 쪼는 활약을 예고한다. '라디오스타' 한정 꿀잼 개그맨답게 "개그맨 후배 안 받아주네?"라고 김구라를 자극하는가 하면, 김구라가 오랜만에 만나 "미안하다"라고 전한 이유 등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한다. 옹달샘 유세윤, 장동민과의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찐' 우정 스토리도 공개한다. 유상무는 암을 선고받고 두려움에 휩싸였을 때 유세윤에게 가장 먼저 알린 사실을 밝히며, 장동민에게는 말하지 못한 이유를 털어놓는다. 유세윤과 장동민은 유상무의 대장암 치료와 수술 당시 곁을 지키는 '찐' 의리를 발휘한다. 특히 유상무는 수술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던 장동민 때문에 재수술을 할 뻔했던 웃픈 비화를 털어놓는다. 유상무는 아내의 투 머치 내조 에피소드부터 그녀의 실체인 주작녀 매력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정말 과해요!"라며 운을 뗀 그는 수술 당시 아내가 같이 금식을 하고 뜬 눈으로 곁을 지킨 사연, 건강을 회복 중인 지금까지 자신의 식사는 마다하고 남편인 유상무를 위하는 아내의 '찐' 사랑 내조를 고백한다. 지극정성이다 못해 투 머치한 며느리와 아들의 애정행각을 본 유상무의 어머니는 "내 자식 이렇게 안 키웠어!"라고 역정을 낼 정도라고. 또 유상무는 온라인에서 자신보다 더 유명세를 얻고 있는 아내의 실제 모습이 주작녀라며 아내의 러블리한 일화를 공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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