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조민아, 교통사고 후유증 고백…“살 더 빠져, 子는 경기 증상 계속”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교통사고 후유증을 고백했다.조민아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사고 후 치료에 집중하는 동안 계절이 겨울을 향해 흘러왔다”며 사고 이후 일주일째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조민아는 “현실상 독박 육아 중이라 입원을 길게 하지 못하고 매일 통원 치료 중이어서 회복이 더딘 것 같다. 뇌진탕 증세로 어지럽고 소화가 계속 안 돼 살이 더 빠졌다”고 털어놨다.함께 사고를 당한 아들 강호에 대해서는 “토하는 건 없어졌는데 경기 증상이 안 없어진다. 새벽에 몇 번이고 자지러지게 울어 걱정인데 아기 뇌진탕 증세는 오래간다더라”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지금 이 아픔이 지나고 나면 강호와 제 봄은 유난히 더 따뜻할 거니까 매일 긍정으로 이겨내겠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조민아는 지난 14일 강호 군을 유치원에 바래다주다 과속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알렸다. 당시 조민아는 “골목길에서 과속으로 돌진해온 차량에 부딪혔다. 경추, 허리뼈 부상으로 앉지도 걷지도 못하고 골반, 무릎, 손목, 발목 어디 하나 성한 곳 없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고 머리가 빙빙 도는 증상에 소화불량, 두통까지 심해서 2주 가까이 고통받고 있다”말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한편 조민아는 2002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합류해 2006년까지 활동했다. 2020년 6세 연상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지만 지난해 이혼 후 현재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3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