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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IS] '짱구 아빠 목소리' 日성우 후지와라 케이지 사망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아버지 노하라 히로시 목소리로 알려진 일본 성우 후지와라 케이지가 사망했다. 향년 55세. 16일 후지와라 소속사 에어 에이전시 측은 "지난 12일 당사 대표 이사 및 소속 성우인 우지와라 케이지가 암 투병 중 사망했다"고 알렸다. 후지와라 케이지는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아빠, '강철의 연금술사'의 마스 휴즈,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캐릭터 등의 목소리 연기로 인기를 모았다. 2016년 8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쉬다가 2017년부터 서서히 복귀했는데 이번에 별세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6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