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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日 매거진 ‘비비’ 10월호 표지 장식

그룹 아일릿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했다. 일본 패션 매거진 ‘비비’는 지난 16일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와 함께한 10월호 표지를 공식 SNS에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일릿은 풋풋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들은 서로를 친근하게 껴안은 러블리한 포즈와 자연스러운 미소가 담긴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일릿이 일본 매거진 표지를 장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비’는 “아일릿은 귀여운 비주얼과 세련된 콘셉트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 5명에게 데뷔 전부터 러브콜을 보냈다”고 이번 촬영의 배경을 설명했다.아일릿은 화보에서 심플하면서도 청순한 스타일링과 스포티한 착장 등 다채로운 스타일을 소화해내며 탁월한 콘셉트 표현력을 뽐냈다. 또한 이들 특유의 엉뚱발랄한 면모도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멤버들은 각각 풍선, 훌라후프 등 현장에 구비된 소품을 활용하면서 촬영 자체를 즐겼고, 이름표 작성 콘텐츠를 진행할 때는 엄청난 양의 스티커를 사용하며 꾸미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아일릿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비비’ 10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3:29
연예일반

템페스트, 日 데뷔 쇼케이스 성료 → 팬 콘서트 개최.. 열일 행보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성료했다.템페스트는 최근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와 오사카 제프 남바에서 총 4회 차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을 만났다.템페스트는 일본 데뷔 미니앨범 ‘뱅!’(BANG!) 동명의 타이틀곡 ‘뱅!’과 ‘데인저러스’(Dangerous) 일본어 버전, 최근 한국에서 활동을 펼친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무대를 선보이며 오프닝을 열었다.이어 일본에서 데뷔한 소감을 전하며 현지 팬들을 만난 기쁨을 드러냈다. 특히 템페스트는 'BANG!' 무대를 쇼케이스에서 최초로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템페스트는 ‘TEMPEST의 Q&A’ 코너를 통해 일본 iE(팬덤명)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예능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뿅망치와 헬멧을 쓰는 1대1 대결 게임과 훌라후프 빠져나가기 게임 등을 펼치며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고 팬들을 위한 일본 데뷔 기념 선물을 준비해 특별한 추억을 안기기도 했다.이후 템페스트는 일본 프리 데뷔곡 ‘배디스트 비헤이비어’(Baddest Behavior)와 일본어 버전의 ‘캔드스탑 샤이닝’(Can't Stop Shining)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마지막 ‘온리 원 데이’(Only One Day) 무대로 현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 템페스트는 “데뷔 쇼케이스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음악과 무대로 꾸준히 인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뱅!’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템페스트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지바현에서 열리는 ‘케이콘 재팬 2024’(KCON JAPAN 2024)에도 출연해 글로벌 영향력을 이어갈 예정이다.또 템페스트는 오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대강당에서 팬 콘서트 ‘유니버시티(UNiEVERSITY)’를 개최하며 국내 팬들과 만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1 13:53
연예일반

[IS리뷰]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모든 관객들을 매료시킬 빛과 물의 멕시코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지는 ‘태양의서커스 오쇼’가 부럽지 않다. 빅탑 투어 공연 최초로 물을 도입한 ‘태양의서커스 루치아’(이하 ‘루치아’)는 물과 빛을 통해 공연장 안에 환상적인 멕시코를 구현해 낸다.‘루치아’는 ‘태양의서커스’ 38번째 작품. 전통과 현대성을 혼합해 멕시코의 문화, 자연, 신화를 놀라운 시각적 표현으로 풀어낸다. 이국적인 매력이 극대화된 곡예사들의 의상과 분장은 러닝타임 내내 시선을 떼기 어렵게 한다. ‘루치아’만이 가진 강점은 빅탑 투어 공연 최초로 물을 아크로바틱 퍼포먼스에 활용했다는 점. 천장에서 폭포처럼 물이 떨어지는 장관이 펼쳐지고, 공연 중간엔 샘물처럼 순식간에 물이 차올랐다 사라진다. 이동형 투어 공연장에서 이렇게 많은 양의 물을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태양의서커스’ 팀의 노련함을 잘 느낄 수 있다.공연은 멕시코 어딘가에 불시착한 남성으로 시작한다. 이 남성이 오르골의 손잡이 같은 것을 돌리자 갑자기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어디선가 날아든 벌새와 제왕나비들. 기내 안내 같은 공연장 안내문과 함께 실제 멕시코 대륙 어딘가에 떨어진 건 아닐까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공중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곡예는 ‘태양의서커스’ 시리즈의 전매특허. 여기에 훌라후프, 축구공, 러닝머신, 밀라그로 등 여러 오브제를 활용한 퍼포먼스가 쉴 새 없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홀린다. 거대한 실물 크기의 말, 재규어 등 실감 나는 퍼펫의 등장은 단숨에 초현실적인 상상의 멕시코로 빠져들게 만든다. 멕시코 문화에 관심이 많다면 공연을 더욱 깊게 즐길 수 있다. 고대 아즈텍 문명의 문화와 멕시코의 사막을 형상화한 무대, 죽은 자들의 날을 연상시키는 퍼포먼스 등은 ‘아는 만큼 보이는’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지난 2016년 4월에 초연된 ‘루치아’는 전통과 현대성을 혼합, 서커스 분야를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쇼 제작의 핵심 요소는 ‘빛’과 ‘비’다. 두 단어의 스페인어 소리를 합쳐 ‘루치아’라는 타이틀이 만들어졌다. ‘태양의서커스’ 작품 중 기술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쇼 중의 하나로 불린다. 벌새, 나비 등을 시각화한 폭포가 천장에서 떨어질 때의 웅장한 경험은 누구에게라도 추천하고 싶을 정도다. ‘태양의서커스’는 2007년 ‘퀴담’을 시작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상륙, ‘알레그리아’(2008), ‘바레카이’(2011), ‘마이클잭슨 임모털 월드투어’(2013), ‘퀴담’(2015), ‘쿠자’(2018), ‘뉴 알레그리아’(2022) 등으로 국내 관객들과 만났다. ‘뉴 알레그리아’의 흥행으로 지난해 12월 24일 한국 누적 관객 수 100만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까지 달성했다.‘루치아’는 한국 관객들이 믿고 보는 밀리언셀러 콘텐츠로 우뚝 선 ‘태양의 서커스’ 명성을 잇기에 부족하지 않다. ‘루치아’는 다음 달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펼쳐진다. 이후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내 빅탑으로 자리를 옮긴다. 공연시간 130분.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8 09:00
뮤직

[석광인 대기자의 성인가요 이야기]최유나는 왜 10년 전 노래를 불렀을까?

음반매장에 가면 ‘성인가요’라는 분류가 있습니다. 흔히 ‘트롯’이라고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계신데 개념이 다릅니다. 트롯을 포함해 성인들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음악 스타일로 ‘어덜트 컨템포러리’(adult contemporary)라고 합니다. 이 장르의 음악도 시장이 존재합니다. 다양한 세대가 서로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성인가요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마치 마법사의 주문처럼 들린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 슬프다. 영원히 남이 되었다. 그래서 슬픈 목소리로 주문처럼 읊조린다. “남이다 남이다 남이다 남이다 남이다…”‘명품 보이스를 지닌 여가수’로 불리는 최유나가 최근 발표한 신곡 ‘남이다’(박웅 작사·정원수 작곡) 이야기다. 10년 전 처음 등장해 오승근과 조항조 등 선배 가수들이 부른 이 노래를 최유나는 왜 신곡으로 발표했을까.슬픔은 슬픈 노래로 극복할 수 있는 법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 슬프고 외롭지만 극복해야 한다. 그래서 주문이 필요하고, 그 마법의 주문 덕택에 최유나마저 도전한 것인지도 모른다.“슬픈 노래보다는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밝고 명랑한 곡을 부를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박웅 선생님이 제게 맞는 곡이라면서 자꾸 전화를 거시는데 느낌이 좋은 거예요.”다행히 쉬운 멜로디의 곡이었다. 최유나의 노래는 따라 부르기 어려운 곡들이 대부분이었다.“방송에서 몇 번 불러봤는데 반응이 뜨거웠어요. ‘흔적’처럼 히트하겠다는 분도 많았어요.”맞는 말이다. 최유나가 부르면서 ‘남이다’는 이미 히트한 노래가 되었다.‘남이다’는 작곡가인 정원수와 강철이 지난 2011년 ‘나미다’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곡이었다. 당시 마법의 주문은 “나미다 나미다 나미다 나미다 남이다”였다. 노래도 진화를 한다. 2015년 초 오승근이 이 노래를 부르면서 제목이 ‘나미다’에서 ‘남이다’로 바뀐다. 당연히 문제의 주문에서도 “나미다 나미다”가 빠지고 “남이다 남이다”로 바뀐다.편곡자가 박용진에서 왕준기로 바뀌고, 웬일인지 작사가도 정원수에서 박웅으로 바뀐다. 그러나 ‘내 나이가 어때서’가 절정의 인기를 누렸기 때문에 오승근은 ‘남이다’를 부를 겨를이 없었다.2016년에는 ‘겨울 나그네’와 ‘바람 불어도’로 유명한 김지웅이 오승근 버전의 ‘남이다’를 불렀다. 그러나 김지웅 역시 ‘우리 미쓰리’라는 곡으로 한창 활동을 하던 터라 ‘남이다’는 곧 잊혀졌다.2018년이 되면서 ‘남이다’는 다시 한 번 진화를 한다. 이번에는 조항조가 ‘남이다’를 송태호 편곡으로 불렀다. 오승근 버전에서는 인트로를 통기타 중심으로 연주한 반면에 조항조 버전에서는 피아노 연주 중심으로 인트로를 장식했다. 피날레의 가사도 “우리도 언젠간 스치듯 만날 남이다”로 바꿨다.오승근과 김지웅 버전의 피날레는 “머물지 않고 떠나는 저 바람처럼/우리는 다시 만날 수 없는 남이다”였다. 다시 만나도 어차피 ‘남은 남이다’라고 강조한 셈이다.2021년에는 장민호가 TV조선의 가요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에서 ‘남이다’를 불렀다. 장민호의 곡은 ‘사랑의 콜센타 Part45’라는 제목의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됐다.2022년 여름 여가수로는 유일하게 ‘남이다’에 도전한 최유나 버전은 신강우 편곡에 블루스 분위기를 풍긴다. 인트로와 간주도 색소폰을 강조하는 연주로 바뀌었다. 가사도 “냇물은 흐르다 강으로”에서 냇물을 빗물로 바꿨다.오승근과 조항조의 ‘남이다’보다 최유나의 ‘남이다’가 더 슬프고 애잔하게 들린다. 최유나가 여성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최유나의 부드러우면서도 은은한 명품 보이스도 ‘남이다’를 더 슬프면서도 매혹적인 노래로 탈바꿈시켰다.무엇보다 팬들 입장에서는 묵직한 남성 스타들이 부른 노래를 미리 들어봤기 때문에 최유나의 노래가 더욱 친근하게 들리는 역할을 한다. 선배 남자 가수들이 미리 홍보해준 격이 되었으니 최유나의 ‘남이다’는 히트의 기반이 이미 마련된 셈이다.훌라후프와 꾸준한 걷기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 건강 미인으로 불리는 최유나는 지난 1992년 발표한 ‘흔적’(김순곤 작사·방기남 작곡)을 히트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02.15 08:26
생활문화

남은 설 연휴 아이 손 잡고 갈 서울 가족여행 스폿3

설 연휴 텅 빈 서울을 아이들과 여행하려 한다면, 가볼만한 곳들이 있다. 마음 먹고 가야하는 서울의 4대 궁과 24일까지만 진행되는 서울 빛초롱&광화문광장 마켓, 어린이라면 환호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다.설 연휴 기간에도 개방하는 서울의 4대 궁은 볼거리와 숨겨진 역사 이야기가 많아, 명절 때 아이들과 방문하기에 의미가 있다. 최근에는 한복을 입고 무료 입장하여 인증샷을 찍는 문화도 인기다.경복궁은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천도를 하며 세운 조선 왕조 최초의 궁궐로, 경복궁 거닐며 조선 역사와 왕실 문화에 대해서 배우고 느낄 수 있다. 경복궁 코스는 수문장 교대의식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는 흥례문 앞마당에서부터 시작된다.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 앞에 서면 오른쪽 끝으로 이동해 대각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가장 아름답다. 근정전의 처마가 살짝 들려 있어 좌측으로는 인왕산, 우측으로는 북악산의 능선과 하나같이 이어진다.인왕산을 배경으로 한 넓고 푸른 연못과 어우러지는 경회루 등을 걷다 보면 조선 왕실 문화와 역사도 느낄 수 있다.창덕궁은 자연의 지형을 훼손하지 않고 조화롭게 배치해 우리만의 건축미를 살렸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경복궁과 마찬가지로 금천교를 지나 궁궐 안으로 들어간다. 창덕궁의 편전인 선정전은 왕이 집무를 보며 신하들과 국사를 논하였던 곳이다. 지붕의 형태는 팔작지붕이며, 청기와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궁궐의 전각 중 유일하게 남은 청기와 건물이다.창경궁은 정조가 머물고 생을 마쳤던 궁궐로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효심이 서려있다. 아이들과 함께 왕실 가족의 생활 공간인 창경궁에서 조선 왕들의 지극한 효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덕수궁은 대한제국이 꿈꾸었던 근대화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석조전, 중명전과 같이 서양식 건물과 전통적인 궁궐 건물이 어울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는 산책로가 인기다. 근처에 있는 구 러시아 공사관 건물, 서울시립미술관 등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경복궁 앞 광화문광장에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화요일까지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이 연장 운영 중이다. 설 연휴 기간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전통놀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서울 빛초롱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전통'을 주제로 콘텐츠가 추가됐다. 특히 아이들은 제기차기, 투호와 고리 던지기, 딱지치기, 대형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롯데월드에도 설 연휴 콘텐츠가 풍성하다. 롯데월드는 특별 공연 '토끼별곡'을 준비했다. 22일부터 24일까지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매일 2회 열린다. ‘토끼별곡’은 별주부전을 테마로 자라와 토끼를 주인공으로 한 전통 마당극에 화려한 곡예까지 더해진 퓨전 공연이다. 솟대 퍼포먼스를 비롯해 각종 훌라후프 공중곡예와 대형 큐브를 활용한 서커스 묘기는 눈을 즐겁게 하고, 소리꾼과 악사가 함께하는 길놀이&판굿 한마당은 귀를 즐겁게 한다. 이와 함께 화려한 부채춤과 소고, 대고 등 모둠북을 활용한 악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민속한마당’ 퍼레이드는 정월대보름인 2월 5일까지 매일 5시에 열린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1.23 07:00
뮤직

이달의 소녀, 첫 日 단독 콘서트 확정… 글로벌 행보 박차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달의 소녀가 내년 3월 3일 일본 도쿄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에서 단독 콘서트 ‘이달의 소녀 1st 라이브 ’(LOONA 1st Live in TOKYO 2023)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달의 소녀가 일본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다. 탄탄한 라이브와 함께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강렬한 퍼포먼스, 유니크한 콘셉트, 다채로운 구성이 빛나는 고퀄리티 무대로 열도를 뒤흔들 전망이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미주와 유럽, 서울 공연까지 아우르며 데뷔 첫 월드투어 ‘루나더월드’를 진행한 바 있다.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일본 단독 콘서트를 향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앞서 이달의 소녀는 첫 싱글 ‘훌라후프/스타 시드~각성~(HULA HOOP/StarSeed〜カクセイ〜)과 두 번째 싱글 ’재팬 2nd 싱글 ‘(JAPAN 2nd SINGLE 「LUMINOU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돌입했다. 발표 후 두 싱글 모두 오리콘 데일리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일본 공연에 앞서 이달의 소녀는 내년 1월 3일 ‘디 오리진 앨범 제로’(The Origin Album ‘0’’로 컴백한다. 타이틀 곡 ‘프리즘’(FREESM)은 이달의 소녀 특유의 몽환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이달의 소녀는 이 앨범을 통해 소녀들의 당당하고 새로운 시작을 백분 보여줄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8 15:28
연예일반

이달의 소녀, 日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2위…글로벌 꽃길 걷는 중

그룹 이달의 소녀가 일본에서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8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달의 소녀의 일본 두 번째 싱글 ‘루미너스’(LUMINOUS)가 데일리 싱글 차트 2위에 올랐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9월 일본 첫 싱글 ‘훌라후프/스타시드~각성~’(HULA HOOP/StarSeed〜カクセイ)을 발매한 후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에 진입했다. ‘루미너스’로는 진입 순위가 3계단 상승, 일본 내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루미너스’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루미너스’(LUMINOUS)를 비롯해 ‘식 러브 퍼폼드바이 루나 오드 아이 서클+’(SICK LOVE Performed by LOONA ODD EYE CIRCLE+), ‘하이 하이’(Hi High)까지 총 세 개의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루미너스’는 세상의 시선을 신경 쓰고 자기 스스로 빛나고 싶지만 포기해 버린 사람들을 향해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고 빛날 수 있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달의 소녀만의 독보적인 세계관과 음악적 색깔로 현지 팬심을 사로잡는 데 성공,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며 커리어 하이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다음 달 15~16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데뷔 첫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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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홍현희, 김준수X영탁에게 개그우먼 소개팅 제안

영탁이 홍현희X제이쓴을 향해 부러움을 폭발시켰다. 지난 18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회 방송에서는 김준수X영탁과 홍현희X제이쓴 부부의 흥미진진한 ‘부부의 세계’ 과몰입 토크 현장, 두 조카 태희-태은 양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무려 12시간을 놀아준 박태환의 하루, 허벅지 사이즈를 키우기 위해 25km 왕복 사이클 라이딩에 도전한 김준수X모태범의 특별한 데이트가 이어지며 쉴 새 없이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2.0%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방송 후 김준수, 영탁 등의 관련 영상과 뉴스가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를 장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가장 먼저, 김준수X영탁이 식당에서 누군가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들 앞에 나타난 사람은 바로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 김준수와 동갑인 제이쓴은 “김준수가 나보다 넓은 집에 살아서 형”이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두 사람에게 공진단을 선물하며 첫 만남부터 폭풍 친화력을 드러냈다. 이어 제이쓴은 “홍현희의 신랑으로서 힘든 점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와이프 만한 여자가 없다, 나에게만 보여주는 애교가 많다”라며 홍현희를 추켜세우고, 홍현희의 도착 직후 물컵과 음식 등을 섬세하게 챙겨주는 모습으로 완벽한 남편으로서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홍쓴 부부’의 연애와 결혼에 관한 ‘풀스토리’가 펼쳐졌다. 홍현희는 “처음에는 일로 만났는데, 대화하다 보니 코드가 잘 맞더라”며 “제이쓴에 대한 확신이 생겨서 집의 보증금을 빼는 모험을 감행, 함께 2주 동안 스페인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결혼 후의 ‘부부싸움’에 관련해서는 “홍현희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개그쇼’를 하더라”는 제이쓴의 증언에 이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돼’라는 제이쓴의 조언 덕에 감정 표현을 잘하게 됐다. 남편은 나의 정서적 양육자”라는 홍현희의 발언이 덧붙여지며 탄탄한 ‘금슬’을 자랑했다. 직후 “두 사람은 표현을 잘할 것 같은데”라는 홍현희의 질문에, 영탁은 “나는 (표현을) 잘하는 편이다. 감사와 사랑은 아끼는 게 아니다”라는 ‘명언’을 쏟아내 감탄을 자아냈다. 홍쓴 부부의 2세 ‘똥별이’에 관해서는 “계획하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생겼다. 아이가 생기니 진짜 결혼한 느낌”이라며, 아이의 성별이 ‘아들’이라는 사실이 최초 공개돼 박수가 쏟아졌다. 또한 홍현희는 제이쓴의 신랑점수에 대해 “가르침을 주고 존경할 수 있는 존재, 이번 생이 너무 행복하다”라며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마지막으로 “연애를 많이 해봤지만 개그우먼이 최고”라는 제이쓴의 강력 추천 이후, 홍현희가 김준수X영탁에게 개그우먼들과의 ‘단체 소개팅’을 제안하며, 네 사람의 흥미진진한 만남이 마무리됐다. 박태환은 얼마 전 생일을 맞은 누나의 자유시간을 위해 조카 태희-태은 양을 집으로 초대했다. 조카들의 도착 전 각종 김밥 재료들을 손수 요리하는 정성을 보인 박태환은 집으로 들어온 아이들의 손을 씻긴 후, “오늘은 각자 스타일대로 만드는 거야~”라며 ‘셀프 김밥’ 만들기 놀이를 능숙하게 리드했다. 이후로는 라이스페이퍼를 튀긴 ‘맞춤형 간식’을 만들어주는가 하면, 누나의 미션에 따라 조카들의 숙제를 봐주고 보드게임 놀이를 함께하는 등 ‘육아 천재’ 면모로 연신 감탄을 안겼다. 삼촌과의 훌라후프 대결에서 이긴 자매는 소원권으로 치킨을 사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엄마 몰래 먹는 ‘치킨 타임’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조카들의 남자친구 유무를 확인한 박태환은 “삼촌이 신랑감으로 어떤 것 같냐”는 기습 질문을 던졌고, 조카들은 “별로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두 조카는 “질투가 나서 결혼을 안 하면 좋겠다, 혼자 살라”라고 말하며,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삼촌이 우리보다 (본인의) 아기를 더 예뻐하면 샘날 것 같다”고 ‘결혼 결사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멘붕’에 빠진 박태환을 밤늦게까지 괴롭히는 조카들의 모습과 함께, 장장 12시간에 걸친 육아 체험이 종료됐다. 김준수는 모태범과 만나 25km 왕복 사이클에 도전했다.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공식 ‘종이 허벅지’에 등극한 오명을 벗기 위해 하체 강화 훈련에 돌입한 것. 김준수는 페이스메이커 모태범의 능숙한 리드에 따라 팔당부터 두물머리까지의 코스를 완벽 주파했고, 이에 54cm였던 허벅지가 56cm로 늘어나며 효과를 톡톡히 봤다. 공복에 지친 두 사람은 닭백숙집으로 향해 각종 메뉴들을 섭렵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 도중 김준수는 “‘신랑수업’ 멤버들과 맛집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모태범은 “난 (맛집을) 공유하기 싫다”며, “전 여친과 자주 갔던 칼제비집이 있는데, 가고 싶어도 마주칠까 봐 멈칫하는 순간이 있다”고 솔직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화를 나누던 김준수는 “너를 휘어잡을 수 있는 여자가 어울릴 것 같다”고 조언했고, 모태범 또한 폭풍 공감하며 “내 짝은 어디서 뭘 하고 있나…”라고 푸념해 짠내를 안겼다. “결혼이 너무 막연하다, 나랑 잘 맞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라는 두 남자의 한탄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됐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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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日 데뷔 싱글 오리콘 차트 진입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일본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0일 발매된 이달의 소녀 일본 데뷔 싱글 'HULA HOOP/StarSeed〜각성〜'가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에 진입한 데 이어 3위까지 순위를 높이며 놀라운 화력을 보였다. 또한 일본 빌보드 주간 싱글 세일즈 차트서 3위, 일본 타워레코드 주간 차트에서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일본 내 큰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이달의 소녀는 지난달 15일 음원 선공개 후 아이튠즈 앨범 차트 26개 지역 1위, 일본 라인 뮤직 주간 차트 12위를 기록하는 등 화려한 일본 데뷔를 알렸다. 일본 데뷔 싱글 'HULA HOOP/StarSeed〜각성〜’은 더블 타이틀곡인 'HULA HOOP'(훌라후프)와 'StarSeed'(스타씨드)를 포함한 총 네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HULA HOOP' 뮤직비디오는 독특하고 도전적인 영상 기법과 전체 CG로 구성됐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의 상큼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콘셉트와 독보적인 세계관 'LOONAVERSE'(루나버스)를 담아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지난 23일에는 자유롭고 에너제틱한 매력이 담긴 'HULA HOOP' 안무 영상을 공개, 유튜브 쇼츠 영상을 활용한 'HULA HOOP' 챌린지 영상을 비롯해 온라인 콘텐트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일본 정식 데뷔를 비롯해 광고, OST, 예능, 화보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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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상큼함 가득 日데뷔곡 '훌라후프'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16일 이달의 소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 데뷔 싱글 'HULA HOOP/StarSeed〜각성〜'의 더블 타이틀곡 'HULA HOOP'(훌라후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달의 소녀는 눈부신 비주얼이 강조된 도입부를 시작으로 각 멤버별 상징 요소와 솔로, 유닛 앨범을 연상시키는 의상, 스타일링을 통해 독보적인 세계관 'LOONAVERSE'(루나버스)를 등장시켜 압도적인 영상미를 선보였다. 이달의 소녀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전체 CG로 구성된 영상을 첫 시도하며 통통 튀는 색감과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했다. 국내 활동에서 선보였던 파워풀하고 강렬한 스타일과 또 다른 콘셉트로 청량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HULA HOOP/StarSeed〜각성〜'은 더블 타이틀곡 ‘HULA HOOP'와 'StarSeed'(스타시드)를 비롯해 'PTT(Paint The Town) Japanese Ver.'과 'HULA HOOP City Pop Ver.'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지난달 15일 디지털 음원으로 선공개된 후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26개 지역 1위를 기록, 일본 라인 뮤직 주간 차트에서도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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