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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흑화 윤종훈, 너 누구랑 손 잡았니

'펜트하우스' 윤종훈이 흑화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 하윤철(윤종훈)은 서늘한 표정으로 유동필(박호산)의 동향을 주단태(엄기준)에게 보고했다. 피도 눈물도 없어진 듯한 무표정한 하윤철의 얼굴에서 냉기가 흘렀다. 그토록 증오하던 주단태에게 복종하는 그의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시청자들 역시 "하윤철이 대체 누구와 손 잡은 것인지 궁금하다", "하박사 표 반전이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 주단태를 향한 분노로 들끓었던 하윤철이었다. 특히 이날 방송 엔딩에서 윤철의 첫사랑, 오윤희(유진)가 주단태로 인해 또 한 번 생명의 위협을 받는 극단적 상황이 펼쳐지면서 흑화된 윤철을 둘러싼 또 다른 격변이 예고됐다. 흑화한 윤종훈의 최종 목표점은 무엇일지 주목도를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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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윤종훈, 휘몰아친 흑화 섹시 '파격 엔딩'

'펜트하우스2' 윤종훈이 격정적 베드신과 파격적인 행보를 예고한 엔딩으로 첫 회부터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19일 첫 방송된 SBS 금토극 '펜트하우스2'에서 윤종훈(하윤철)은 이혼한 전처 김소연(천서진)과 2년 만에 재회했다. 뉴욕에서 만난 두 사람 사이엔 미묘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김소연은 "좋아 보이네. 이렇게 보니 너무 낯설다. 얼마만이지?"라며 "아직 혼자야?"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술에 취한 김소연은 윤종훈 앞에서 휘청거렸고, 윤종훈은 어느 새 그런 김소연을 안고 호텔 객실까지 함께 했다. 두 사람은 격렬한 키스와 함께 하룻밤을 보냈다. 이혼하고 난 뒤 더 뜨거워진 두 사람의 관계였다. 윤종훈은 질투에 눈이 먼 엄기준(주단태)이 보낸 갱들에게 납치당해 시커먼 바닷물로 던져졌다. 그런데 살아돌아왔다. 이날 엔딩에서 유진(오윤희)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김소연과 엄기준의 약혼식 파티에 헬기를 타고 등장한 윤종훈은 첫사랑 유진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내 와이프"라고 모두에게 소개했다. 과거 김소연에 대한 열등감, 피해의식으로 꽉 차있었던 윤종훈의 표정에는 서늘한 기운과 함께 자신감이 서려있었다. 모든 것이 달라진 위풍당당한 윤종훈. 그가 장식한 엔딩은 휘몰아치는 전개 속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병약 섹시'라는 수식어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윤종훈은 시즌2 첫 방송부터 '흑화 섹시'로 한층 진화된 윤철의 매력을 담았다. 흑화된 윤종훈은 시즌2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까. '펜트하우스2' 2회는 오늘(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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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악인부터 키즈까지 눈에띄는 '변화'

전율이 이어진다. 19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지난 달 12일 공개된 ‘펜트하우스2’ 1차 티저에서는 우아한 자태의 천서진(김소연), 악랄한 미소의 주단태(엄기준)를 비롯해 여전히 욕망과 허영에 빠져 사는 헤라클럽 사람들과 “나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어”라는 오윤희(유진)의 섬뜩한 목소리가 담겨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공개된 2차 티저 역시 시선을 집중시킨다. 수많은 청중 앞에서 노래를 부르던 천서진이 “나한테 노래는 목숨이야”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자, 오윤희(유진)가 “나한테도 노래는 목숨이었어”라면서 분노로 맞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오윤희가 날카로운 눈빛을 한 채 천서진을 향해 “만만하게 보지 마. 나”라고 경고를 날린데 이어,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문구가 나타나면서 두 사람 간 악연의 굴레가 끝나지 않았음을 알린다. 또한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는 주단태, 천서진과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심수련(이지아), 민설아(조수민)의 사진이 대비를 이루는 가운데, “전부 다 내 손에 죽어”라며 복수를 다지는 로건리(박은석)의 속삭임이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더불어 소름 끼치는 주단태의 목소리, “그 범인 잡을 겁니다. 그게 누구든”이라고 외치는 흑화한 하윤철(윤종훈) 등 더욱 단단해진 인물들의 눈빛이 드리워지면서 헤라팰리스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하은별(최예빈)이 “석훈이 내 남친이야”라는 말과 동시에 누군가에게 입을 맞추려 다가가는 주석훈(김영대)의 모습이 그려지고 “내 생각 안 했어?”라고 묻는 배로나(김현수), “이따 봐요. 새엄마”라는 주석경(한지현)의 목소리까지 ‘펜트 키즈들’의 변화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화제의 중심에 선 나비문신녀가 등장하면서 궁금증을 최고조로 높였다. 마지막으로 천서진이 청아예술제 대상을 발표하는 순간, 계단으로 굴러 떨어진 누군가의 핏빛 드레스가 비춰지면서 비극적 사건이 일어났음을 암시, 극강의 소름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악의 승리로 끝났던 첫 번째 전쟁이 각 인물들에게 어떠한 변화를 불러 왔을지가 ‘펜트하우스2’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피의 연주가 다시 시작될 ‘펜트하우스2’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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