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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수석프로듀서→韓대표 음악감독' 권태은, 정규2집 발매

음악감독 권태은의 정규 2집에 뮤지션들이 모였다. 권태은 음악감독은 26일 정오 두 번째 런치송 프로젝트 정규 2집 '누구도 섬이 아니다'를 발표하고 음악 팬들과의 교감에 나선다. '누구도 섬이 아니다'에는 타이틀곡 '행복이 널 찾아내길(feat.홍진호 of 호피폴라)'를 포함 총 13트랙이 담겼다. 피아니스트 이진주, 호피폴라의 홍진호, 김현철, 포레스텔라, 포르테디콰트로의 손태진, 조정현,임선호,이서연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트랙들에 참여해 감성을 빛냈다. 특히 가수뿐만 아니라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이 피처링으로 함께해 런치송 프로젝트의 음악에 특별함을 더했다. 권태은 음악감독은 JYP엔터테인먼트 수석 프로듀서로 일하던 시절 박진영, 방시혁과 함께 JYP의 음악적 황금기를 일궜다. 비, 원더걸스, 2PM, 2AM 등 JYP 대표 뮤지션들의 앨범은 물론 노을의 '청혼', god의 '보통날'을 작곡하며 대중에게도 인지도를 높였다. '나는 가수다', '슈퍼스타K', 'K팝스타', '보이스 코리아', '트로트의 민족', '팬텀싱어', '판타스틱 듀오', '슈퍼밴드', '싱어게인' 등의 음악감독을 맡으며 수많은 뮤지션들의 음악에 숨을 불어넣었다. 특히 MBC MUSIC 개국 특집쇼로 편성된 '음악의 시대'에서 37명의 가수들이 23곡을 40분 동안 이어 부르는 편곡을 장대한 파노라마로 연출하면서 '편곡 장인'으로 떠오른 바 있다. 지난 2010년 첫 발을 뗀 권태은의 런치송 프로젝트는 히트작곡가이자 음악감독으로서의 트렌드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음악 그 자체에 귀를 기울이는 새로운 도전이다. 런치송 프로젝트는 첫 정규앨범 'Acoustic Story'에서 80년대 신스팝, 스무드재즈 등 국내 대중음악에서 잘 시도되지 않는 영역의 음악까지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바 있는 ‘가족의 힘’, EP 앨범 'SPARKLE'의 타이틀곡 ‘청춘’과 같이 가족의 소중함, 일상의 소중함을 잔잔하게 노래한 곡들로 사랑받고 있다. 런치송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정규앨범 '누구도 섬이 아니다'는 이러한 음악적 배경을 토대로 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완성도 높은 사운드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기존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각 장르가 가진 음악의 아름다움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간 권태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전작에 비해 다양한 음악 동료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으로 대화를 나눈 듯한 앨범을 탄생시켰다. 26일 정오부터 전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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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골든] 비와 방탄소년단, 시작은 방시혁…히트송으로 하나된 선후배

2000년대를 이끈 비와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 사이엔 방시혁이 있다. 방시혁을 연결고리 삼아 선후배가 하나로 뭉쳤다.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 대표이자 히트작곡가 방시혁은 14일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에서 제작사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을 데뷔 3년만에 톱 글로벌 아이돌로 키워낸 공을 인정받았다. 1995년 체크의 '인어아가씨'라는 노래로 처음 작곡을 시작한 방시혁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전속 프로듀서로 일하며 비·박지윤·2AM 등을 프로듀싱했다. 2005년 빅히트로 독립한 이후에도 에이트·방탄소년단 등을 제작하며 제작자로 그야말로 '꽃길'을 걷고 있다. 후배들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방시혁이 쓴 수많은 히트곡 중 일부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빅스 켄과 갓세븐 영재는 2AM의 '죽어도 못 보내'로 화음을 이뤘다. 사랑하는 사람을 애절하게 붙잡는 가사와 켄·영재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아이오아이는 박지윤이 부른 '난 사랑에 빠졌죠'를 열창했다. 멤버들의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폭발했다. 방탄소년단은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통해 이별감성으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소문난 댄스퍼포먼스 그룹 방탄소년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가창력 또한 수준 이상임을 증명했다. 이날 대상 호명 바로 직전 무대를 꾸민 비 또한 방시혁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방시혁은 비의 1집 타이틀곡 '나쁜남자'를 작곡한 바 있다. '나쁜남자'로 섹시한 카리스마 이미지를 구축한 비는 '아이 두' '잇츠 레이닝' '레이니즘' '태양을 피하는 방법' '아임 커밍'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30섹시' 이후 3년 만에 이날 자정 새 싱글로 컴백한 비는 첫 무대를 골든디스크로 택했다. 신곡 공개에 앞서 히트곡 레퍼토리로 댄싱킹의 귀환을 알리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로 끌어올렸다. 파워풀하면서도 유연하게 음악에 몸을 맡겼다. 엑소도 이날 골든디스크에서 신곡 첫 무대를 가졌다. 겨울스페셜앨범 '포 라이프'를 최초 공개한 것. '포 라이프'는 방송 출연 없이 음악순위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실제 무대에서 엑소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진심을 담아 노래했다. 잔잔한 겨울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특별취재단 2017.01.1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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