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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쓸 프로네!"…'도레미마켓' 투정쟁이 성동일X복병 엄지원 출격

성동일과 엄지원이 '도레미마켓'에 출격한다. 15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새 드라마 '방법'에서 열연 중인 성동일과 엄지원이 출연한다. "우리 딸 혜리 때문에 나왔다"는 성동일은 "혜리를 보면 진짜 내 딸이 잘 되는 것처럼 흐뭇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엄지원은 "노래를 즐겨 듣냐"는 질문에 "노래에 대한 기억은 듀스, 서태지에서 멈춰있다"며 민폐를 걱정했다. 성동일 역시 "난 녹색지대까지"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엄지원은 결정적인 가사를 포착하는 데 성공, 멤버들로부터 환호를 자아내는 등 대활약을 펼쳤다. 성동일과 엄지원의 솔직한 매력도 눈길을 끈다. 성동일은 받아쓰기에 앞서 음식을 구경하던 중 갑자기 국물을 마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가 하면 "확실하게 아는 것만 적는다"며 휑한 받쓰 판을 공개했다. 엄지원은 내내 우아함을 뽐내다가도 음식을 맛본 뒤 진심 어린 감탄을 표하는 등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태어나 반찬투정 해본 적이 없다"는 성동일은 이날 놀토의 최대 투정쟁이로 등극한다. 여섯 가지 힌트를 두고 "저는 다 마음에 안 들어요"라며 힌트 투정을 부리는가 하면, "왜 이렇게 까다롭냐", "이거 몹쓸 프로네"라고 토로해 "반찬 투정 빼고 다 한다"는 말을 들은 것. 하지만 어느새 가사 받아쓰기에 열정을 보이며 몰입한 성동일은 급기야 "우리집 아파트 건다"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제작진은 피오가 속한 블락비 멤버 지코의 노래를 출제, 정면승부에 나섰다. 노래 제목을 들은 피오는 "지코 노래는 다 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다른 멤버들 또한 "어떻게 이걸 내지?", "저는 이 노래 춤도 다 외운다"고 밝혔다. 제작진과 놀토 멤버들의 정면승부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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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그러는 거 아녀"... '아는형님' B1A4 신우가 다 했다

B1A4 신우가 충청도 사투리로 '아는 형님'을 접수했다.B1A4는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숨겨둔 예능감을 방출했다. 특히 맏형인 신우는 여유 있으면서도 위트가 넘치는 충청도 사투리로 지역 대통합을 실현하며 매력을 발산했다.이날 B1A4의 등장에 형님들은 역대급 시큰둥한 리액션으로 멤버들을 반겼다. 진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 힘으로 회사 빌딩 세웠高에서 왔다"며 꿋꿋이 자기소개를 이어나가 웃음을 안겼다.비교적 개인 인지도가 있는 타 멤버들과 달리 공찬과 신우는 이름표를 가린 채 등장했다. 신우는 민경훈을 콕 집어 "경훈이가 맞혀줬으면 좋겠다"면서 "궁을 잘 쏴 신궁이라는 별명이 있다"고 힌트를 줬다. 바로가 소를 흉내 내며 동작 힌트를 더했다. 이에 민경훈은 '신소' '신메' 등의 오답에 이어 '신음'이라고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우는 "가끔 그 이름으로도 활동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신우는 "어떤 상황에서든 뮤지컬을 할 수 있다"며 강호동과 함께 뮤지컬 장면을 재연했다. 신우는 강호동에게 시체 역할을 제안했고, 이내 몰입해 진지하게 오열 연기를 펼쳤다. 신우와 강호동을 제외한 모든 이가 그 모습을 보며 웃음을 참았다.또한 신우는 집에 있을 때는 옷을 모두 벗고 있다고 밝히기도. 신우가 "베란다에 수건을 가지러 갔다가 팬들에게 들킨 적도 있다. 그 후로 커튼을 달았다"고 하자, 이수근은 "커튼이 아니라 그냥 옷을 입고 있으면 되는 것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충청도 출신의 신우는 평소 "그러는 거 아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고도 했다. 연습생 시절 동생들을 많이 혼냈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신우는 "동생들에게 나쁜 물이 들까 봐 일부러 더 엄하게 했다. 나도 어렸고, 동생들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심한 말도 하고 욕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즉석 상황극도 진행했다. 바로가 투정을 부리는 귀여운 동생으로 분했고, 신우는 "그러는 거 아녀" "그런 말 하는 거 아녀" "형 말 들어" 등의 찰진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폭소를 유발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9.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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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 강민혁 혜리, 엇갈린 삼각 로맨스 "60분이 모자라"

‘딴따라’가 엇갈린 삼각 로맨스와 강민혁 성추행 사건의 진실 찾기로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지난 19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딴따라’ 10회에서는 정그린(혜리 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눈치챈 신석호(지성 분)의 모습과 함께 다정한 정그린과 신석호 대표가 자꾸 신경 쓰이기 시작한 조하늘(강민혁 분) 그리고, 하늘의 성폭행 사건 진실을 찾기 위해 케이탑 이준석 대표(전노민 분)와 정면대결을 선언한 석호의 숨막히는 맞대결까지 60분의 시간이 폭풍처럼 휘몰아쳤다.딴따라 밴드를 지키기 위해 석호는 발벗고 나섰다. 케이탑 이준석 대표에 의해 하늘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취재가 시작되자 석호는 이준석의 폭로성 언론플레이를 선수 쳐 막아내는가 하면 이내 모든 힌트를 모아 이지영(윤서 분)에게 압박을 시작했다.시작은 열쇠고리였다. 석호는 지영에게 열쇠고리 사진을 보여주며 "이거 네거 맞지?"라고 물었다. 이에 지영이 "내 동생꺼 맞는데 오래전에 잃어버렸다고 하더라 그게 아지트에 있었네"라고 대꾸하자 석호는 놓치지 않고 "아지트라고 한적 없는데?"라며 압박의 강도를 높이며 조여갔다.두번째는 지영의 가족이었다. 지영의 가족은 아이돌로 데뷔한 지영 덕분에 서울로 이사온 상황. 이에 석호는 지영의 아버지를 찾아가 동생 경수까지 얽혀 있음을 밝히며 지영을 설득해서 사실을 고백하라고 설득한다. 이에 지영의 아버지는 지영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냐"며 불안해 하기 시작해 향후 하늘의 성추행 사건에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 석호가 하늘의 진실 규명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사이 그린을 향한 마음은 더 깊어져 갔다. 그동안 티격태격 사제 케미를 폭발시키던 석호는 그린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으며 당황했고, 하늘은 아슬아슬한 석호와 그린의 모습에 남몰래 속앓이를 이어가며 남매가 아닌 연인으로 그린을 바라보고 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석호는 그린이 동료애가 없다고 투정을 부리자 "다시는 그런 그림 그리지마! 이건 경고다"라며 지난 밤 그린이 그려준 그린우산으로 인해 그린에 대한 사랑을 깨달은 자신의 마음을 애써 추스렸다. 그런가하면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그린을 바라보며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눈길을 떼지 못했다.스스로의 마음을 다잡듯 주먹을 불끈 쥐어보지만 그린을 바라보는 눈빛은 이미 꿀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이같은 석호의 모습을 놓칠 하늘이 아니었다. 하늘은 그린을 향해 애틋한 눈빛을 보내는 석호를 견제하며 운전을 배우는가 하면, 그린에게 "너 태우고 꽃놀이 갈거야"라며 흐믓하게 웃어 남매가 아닌 연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이 과정에서 지성은 시종일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갓지성의 위엄을 드러냈다. 전노민과의 치열한 두뇌대결에서는 사건을 재구성하며 코난에 빙의한 듯한 치밀한 모습을 보여 반전의 묘미를 선사했고, 혜리와의 로맨스가 시작되자 어느새 달달하고 귀여운 대표님으로 변신하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훔치는데 성공했다. 상남자와 귀요미를 오가는 지성과 남동생에서 남자로 변신한 강민혁까지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딴따라' 로맨스의 고리가 풀리며 초여름 여심이 어디로 향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정영식 기자 2016.05.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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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데뷔 앞두고 무리한 스케줄로 미열 호소

정식 데뷔를 앞둔 정준영이 셀카를 통해 선공개곡 힌트를 줬다. 정준영은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뻥이에요 아니에요 병이에요. 폭풍 스케줄에 살짝 열 오르는 중'이라며 촬영 중 해열 패치를 올리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이날 정준영은 데뷔 막바지 준비를 하던 중 새벽까지 이어지는 폭풍 스케줄에 미열을 호소. 스태프들이 준비한 해열 패치를 붙인 채 촬영장 한 켠에서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미열의 원인은 단순 피곤으로 금세 기운을 차린 정준영은 '가수는 제목 따라 간다더니… 이러다 병 생기는 거 아니냐'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한 정준영은 데뷔 곡 '병이에요' 대박을 기원하며 붙이고 있던 해열 패치에 자신의 곡 제목을 큼지막하게 써 붙이고 셀프 카메라 찍기에 나서 스태프들을 또 한 번 폭소케 했다.정준영 측 관계자는 "데뷔가 가까워 오니 아무래도 스케줄이 많아 조금 무리한 것 같다. 평소 정준영은 숨길 수 없는 장난기와 솔직함으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다"며 "어제도 정준영답게 벌떡 일어 나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고 대견하고 기특했다. 사진은 정준영이 이미 몸이 다 회복 된 뒤 셀프 홍보를 하겠다며 촬영한 것이다. 팬 분들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지금은 아주 컨디션이 좋다"고 전했다.정준영의 데뷔 곡 '병이에요'는 10월 1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9.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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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런닝맨 촬영중 제작진에 짜증 ‘왜?’

배우 손예진이 청순미에 감춰졌던 '짜증 본색'을 드러냈다.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영화 '오싹한 연애'의 손예진·이민기·박철민이 게스트로 참여했다.이날 손예진은 유재석과 팀을 이뤄 힌트를 받기 위해 번지점프대로 향했다. 미션은 번지점프를 해 전화를 받고 알파벳 한 자를 듣는 것이었다. 그는 앞서 올라간 이광수가 번지점프에 대한 공포로 시간을 지체하자 기다리기 지루했던 지 짜증을 냈다. 제작진에게 "시간제한을 둬야 하는 것 아니냐"고 투정을 부린 것. 유재석은 "지금 손예진의 행동은 미녀들 특유의 짜증이 난 상태"라고 깐족거렸다.한편 이날 방송은 지난주보다 1.1% 시청률이 상승한 18%(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사진=SBS 캡처 2011.11.2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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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런닝맨 촬영 중 제작진에 짜증 ‘왜?’

배우 손예진이 청순미에 감춰졌던 '짜증 본색'을 드러냈다.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영화 '오싹한 연애'의 손예진·이민기·박철민이 게스트로 참여했다.이날 손예진은 유재석과 팀을 이뤄 힌트를 받기 위해 번지점프대로 향했다. 미션은 번지점프를 해 전화를 받고 알파벳 한 자를 듣는 것이었다. 그는 앞서 올라간 이광수가 번지점프에 대한 공포로 시간을 지체하자 기다리기 지루했던 지 짜증을 냈다. 제작진에게 "시간제한을 둬야 하는 것 아니냐"고 투정을 부린 것. 유재석은 "지금 손예진의 행동은 미녀들 특유의 짜증이 난 상태"라고 깐족거렸다.한편 이날 방송은 지난주보다 1.1% 시청률이 상승한 18%(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사진=SBS 캡처 2011.11.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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