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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조관우, 29일 ‘원투텐’ 015B 콘서트 게스트 선다

가수 조관우가 그룹 015B 공연에 게스트로 나선다.27일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관우는 오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1 to 10 원투텐 레전드 콘서트’ 015B 공연에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1 to 10 원투텐 레전드 콘서트’는 4050을 위한 공연으로, 첫 주자인 015B를 시작으로 노사연, 박남정, 김종서, 조관우, 이치현과 벗님들, 사랑과 평화, 이상우, 김경호, 김현철 등 8~9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이 내년 2월까지 릴레이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조관우는 오는 10월 19일 ‘1 to 10 레전드 콘서트’ 다섯 번째 메인 가수로도 무대에 설 예정이다. 조관우 공연 게스트로는 이상우와 노사연이 나선다. 한편 조관우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7 23:52
연예일반

‘걸스 온 파이어’, 이것은 오디션의 진화…윤종신 깜짝·영케이 눈물

‘걸스 온 파이어’가 장르 대통합을 이룬 무대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지난 7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4회에서는 본선 2라운드 ‘72시간 생존전’이 계속된 가운데, 잇단 역대급 무대로 프로듀서들의 순도 100% 리얼 반응이 터졌다.2인조 대결에선 ‘1&ONLY’ 김하나와 ‘맘마미아’ 권릴리가 마녀로 변신, 범상치 않은 등장을 알렸다. (여자)아이들의 ‘라타타’를 선곡한 이들은 각각 강점인 노래와 춤으로 서로를 도발했다. 마치 한 사람인 듯 완벽한 호흡이 돋보인 동시에 창과 방패 같은 애드리브 대결로 보는 이들을 홀렸고, 결과는 3대 3 동점을 기록, 최고의 무대를 펼쳤음에도 탈락 후보가 되는 충격 성적표를 안았다.다음은 ‘괴물토끼’ 윤민서와 ‘YG 오디션 1등’ 자넷서가 나선 캐릭터 대결. 개성파 2인조답게 이번에는 탈옥수 카드를 꺼냈다. 선곡부터 콘셉츄얼했다. 두 사람은 015B, 유라의 ‘나의 머리는 녹색’으로 호흡을 맞췄으나 하나의 팀으로 융화되지는 못했다. 연습 과정에서 끝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감정을 터뜨렸다. 자넷서는 확신이 없는 상태로 무대에 올랐고, 끝내 탈옥하지 못했다. 윤민서가 5표를 획득하며 다음 라운드에 직행했다.이어 ‘구례 돌+I’ 김담영, ‘2008’ 지유은, ‘연산동 보헤미안’ 황세영이 3인조를 이뤄 등장했다. 단시간 내 친자매처럼 친해진 이들은 선우정아가 작사·작곡한 2NE1의 ‘아파’를 레게 스타일로 편곡해 행복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선우정아는 “각자의 색깔을 내면서도 즐겁게 무대를 하는 게 느껴졌다. 마법 같은 무대였다”고 감탄했다. 황세영이 4표를 얻으며 본선 3라운드에 진출했다.호랑이와 코뿔소도 맞붙었다. ‘천둥호랑이 여신님’ 이아름솔, ‘곡성 K팝스타’ 임옥연은 14살 나이 차를 오디션에서 한 번도 선곡이 된 적 없는 한영애의 ‘크레이지 카사노바’로 극복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광기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위험천만한 호랑이가 코뿔소처럼 돌진하는 모습으로 모든 이들을 전율케 했다. 두 사람의 무대에 선우정아는 “즐거워서 울컥한 건 처음이다. 자중을 집어치운 무대”라고 극찬했고, 윤종신은 “두 에너지가 꽈리를 틀듯 서로를 휘감는다. 너무 조화로웠다”고 호평했다. 접전 끝에 이아름솔이 4표로 3라운드행 열차에 탑승했다.유일한 5인조 팀에는 ‘미지수’ 조예인, ‘걸 크러쉬’ 노브, ‘재즈 많은 곰’ 손영서, ‘충청도 디바’ 김한별, ‘6,000:1’ 이나영이 속했다. 이들은 다인원의 강점을 살리자는 긍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이소라 ‘Track 9’를 선곡, 각자의 목소리로 하나의 진심을 전달하며 감동을 안겼다. 이들의 무대에 눈물을 보인 영케이는 “다섯 분의 목소리를 듣고 치유를 받았다”고 말했고, 정은지는 “마음이 홀리해지는 기분이다. 정말 위로받은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팀원들을 주도적으로 이끈 노브가 4표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안착했다.성악·K팝·국악 장르에 특화된 ‘프리마 돈나’ 강윤정, ‘고막 여사친’ 박서정, ‘한양 자스민’ 조수민의 대결은 이날 경연의 하이라이트였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기 드문 안예은의 ‘창귀’를 미션곡으로 택한 세 사람은 장르 대통합을 이루며 숨 막히는 대결을 벌였다. 이전 라운드에서는 볼 수 없는 창법을 구사하는가 하면, 표정 연기까지 섬뜩하게 해내며 고퀄리티 무대의 향연에 방점을 찍었다. 결과는 강윤정이 5표를 획득, 3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 경력만 약 16년 차인 윤종신은 “계속해 인상적인 무대가 경신되고 있는 것 같다. 보통 2라운드면 자기 기량을 뽐내고, 생존하기 바쁜데 무대를 위해 퍼포먼스에 합심하는 모습이 오디션의 수준을 끌어올린, 오디션의 진화가 아닌가 싶다”며 놀라워했다. 7일 0시 기준 JTBC 홈페이지와 네이버, 그리고 메이크스타 앱 투표를 합산한 결과 글로벌 투표 1위는 ‘탕후루’ 이수영, 2위는 ‘6,000:1’ 이나영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탄산수’ 김예빈, ‘3세계 아이돌’ 김채원, ‘미지수’ 조예인 각각 이었다. ‘걸스 온 파이어’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8 14:40
연예일반

MBN 예능 ‘가보자GO’ 첫방 시청률 2%…김호중, 중국어 노래 영상 9만뷰

‘가보자GO’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16일 첫 방송한 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GO’)는 시청률 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가보자GO’는 MC들이 길거리에서 깜짝 버스킹을 하는 직캠이 조회수 28만을 돌파한 데 이어 MBN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된 김호중의 중국어 노래 영상 조회수가 9만을 돌파해 이목을 끌었다. 또 1화 하이라이트가 담긴 김호중의 작업실 영상은 조회수 2만을 넘어서기도 했다. ‘가보자GO’는 대본 없는 리얼 방송인 점이 특징이다. 친구를 찾기 위해 무작정 거리로 나선 MC들은 모델 아이린은 물론 우연히 015B 멤버 이장우의 아내를 만나 집으로 초대 받기도 했다. 19일에 공개된 숏츠 영상에서는 같은 장소에서 콘텐츠 촬영 중인 가수 비를 우연히 만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만남으로 리얼 예능만의 재미를 안겼다. 한편 ‘가보자GO’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가보자GO’ 2회는 23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0 14:23
예능

'가보자GO' 015B 이장우, 깜짝 등장…아내 박대희와 러브스토리 공개→눈물까지

그룹 015B 객원싱어로 활동했던 가수 이장우가 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에 깜짝 등장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이장우는 지난 16일 첫 방송된 ‘가보자GO’에 두 번째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과 김용만, 허경환은 친구를 찾아 돌아다니던 차에 “호중 씨, 용만 오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정체불명의 여인을 만났다. 여인의 정체는 성명학자 박대희. 세 사람은 처음 보는 사람이 친근감을 보이자 발걸음을 멈췄고, 박대희는 “집에 가는 길이다. 제 남편이 과거에 유명했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던 세 사람은 박대희와 함께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한 이들은 가족사진을 통해 박대희 남편이 가수 이장우라는 것을 확인했다. 과거 친분이 있던 김용만은 “어떻게 이런 인연이 있느냐”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장우는 015B 2집 앨범 ‘세컨드 에피소드’ 수록곡 ‘떠나간 후에’, 이후 015B 3집 ‘다음 세상을 기다리며’, ‘5월 12일’, 4집 ‘어디선가 나의 노랠 듣고 있을 너에게’, 5집 ‘너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그녀의 딸은 세살이에요’ 등을 불렀다. 현역 군복무 후 1995년 솔로 1집 ‘이제, 그녀는 이 도시 어디에도 살지 않는다’는 1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히트했다. 타이틀곡 ‘훈련소로 가는 길’은 대한민국 3대 입대송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이장우는 뒤늦게 귀가해 세 사람을 보고 반가워했다. 함께 식사를 하면서 김용만은 “이장우와 데뷔 동기다. 당시 데뷔 동기는 가족 같은 분위기였다. 나이트클럽에서 많이 봤다”고 폭로했고, 이장우는 “스케줄이 늦게 끝나면 과일이 먹고 싶어서 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장우는 이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제가 존경하는 사람이 아내다. 아내의 말은 무조건 따른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저를 버리지 않고 계속 데리고 산다. 더 잘해야 한다”고 웃음으로 대화를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이장우는 자신의 대표곡 중 하나인 ‘훈련소로 가는 길’을 열창했다. 김호중은 ‘고맙소’로 답가를 했다.한편 ‘가보자GO’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3.17 17:54
예능

“김호중 이름 파동=레드, ’색정남‘”…김호중 ‘당황’(가보자GO)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가 베일을 벗었다.16일 첫 방송된 ‘가보자GO’에서는 5MC들이 새 친구를 찾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김용만, 안정환, 허경환, 홍현희, 김호중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길에서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안정환, 홍현희 팀은 우연히 모델 아이린과 만났다. 친구와 브런치를 먹기 위해 외출한 아이린은 “쉬고 싶어서 1년 동안 방송을 쉬었다. 2024년 첫 방송 출연이 ‘가보자GO’다”라고 말했다.이어 식사를 마치고 거리로 나선 직장인들의 모습이 MC들 눈에 포착됐다. “대표님 집이 근처”라는 말에 홍현희는 즉석에서 통화를 시도했고, 흔쾌히 집에 방문해도 된다는 답에 집 방문에 앞서 사무실을 찾았다. 그곳에서 만난 첫 번째 친구는 모듈러 주택을 짓는 건축 스타트업의 홍윤택 CEO였다.홍윤택 CEO에게 모듈러 주택 사업 설명을 듣던 안정환과 홍현희는 “얼마나 열심히 일하셨으면 양말에 구멍이 났다”, “제가 집에 가서 꿰매드리겠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저희가 집에 가서 친구가 되어드려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흔쾌히 집에 초대한 홍윤택 CEO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홍현희는 “친구 집에 놀러 가니까 너무 좋다”고 말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드디어 첫 번째 친구의 집에 도착한 두 사람. 집 구경을 마치고 홍현희가 주문한 배달 음식을 먹으며 안정환은 “돈 관리는 누가 해나? 각자 해나? 합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고 합칠 생각이라고 답하자 안정환은 “그러면 용돈 타서 써야 한다. 내가 후회하는 부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용만 팀의 모습도 그려졌다. 거리로 나선 김용만 팀은 “호중 씨 안녕하세요”라고 다가오는 한 친구와 마주했다. 김호중이 누군지 알아보지 못하자 “제가 성명학자인데 과거 김호중의 사주를 풀이하는 방송에 나갔다”고 설명했다. 김호중과 인연이 있는 친구의 등장에 김용만은 함께 집에 가도 될지 물었고, 친구는 남편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형님이 바쁠 텐데 우리 집에 왜 오느냐”는 남편의 말에 김용만은 “나 안 바쁘다. 오늘 거기 가는 게 내 일”이라고 답했고, 그렇게 김용만 팀도 첫 번째 친구의 집 방문이 확정됐다.성명학자 박대희의 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3MC의 이름풀이가 시작됐다. 박대희는 ‘용 용, 일만 만’의 한자를 쓴다는 양띠 김용만에게 “블랙이다. 검은 기운이라고 하면 응큼하다, 속이 시커멓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이 인자하고 덕망 있고 학식이 있다”고 설명했다. ‘넓을 호, 버금 중’을 사용한다는 김호중에겐 “순간적인 재치나 임기응변이 뛰어나다”고 풀이했다.이어 박대희는 “91년생에서 호중이라는 이름의 소리 파동이 레드다. 레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조심하셔야 하는 게 ‘색정’”이라고 해 김호중을 당황케 했다. 덧붙여 “호중 씨는 제가 봤을 때 스테미너가 진짜 좋다. 이름이라든가 전체적인 기운에서 풍겨 나오는 이미지가 상남자의 기질이 많다. 그래서 어머님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런가 하면 박대희의 집 위치에 3MC의 관심이 쏠렸다. 드라마 ‘스카이캐슬’ 촬영을 했던 바로 그 집이었던 것. “4층 모두 저희 집이다”라는 박대희의 말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집에 들어섰고, 그곳에서 벽에 걸린 가족사진을 보며 박대희 씨 남편의 정체를 알아챘다. 015B 최장기간 객원 보컬 이장우가 그 주인공이었다.MC들은 골프를 마치고 귀가한 이장우와 함께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식사를 했고 이장우의 ‘훈련소로 가는 길’을 시작으로 김호중이 ‘고맙소’를 열창하며 즉석 라이브 콘서트를 연출하기도 했다.한편 안정환과 홍현희는 김명준 앵커가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 사옥에서 생방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충무로로 향했다. 충무로에 도착한 두 사람은 ‘뉴스파이터’ 생방송 현장을 급습, 김명준 앵커에게 다가갔다. 안정환이 “제가 즐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저도 화가 많다”며 팬심을 고백하며 훈훈함을 자아내던 가운데, 뒤늦게 제작진을 발견한 김명준 앵커는 “대박사건”이라고 외치며 뒷걸음질 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안정환과 홍현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 퇴근을 하는 김명준 앵커에게 “저희가 ‘고고카’로 모셔다드리겠다”고 하며 김명준 앵커의 집 방문을 청했다. 김명준 앵커가 회의를 마치고 오자 홍현희는 “김주하 앵커님이랑 친하시죠?”라고 물으며 즉석 만남이 가능한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김명준 앵커는 “제가 친하니까 같이 가시죠”라며 김주하 앵커의 사무실로 두 사람을 인도했고, 그렇게 예능 최초 김주하 앵커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김주하 앵커에게 안정환은 “나이를 떠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밥도 해 먹고 담소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며 다음 만남을 청했다. 그러자 김주하 앵커는 “저야 당연히 테리우스라면”이라고 흔쾌히 허락하는 듯했으나 “아 저희 집으로요?”라고 당황함을 표했다. 과연 김주하 앵커의 집에 방문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안정환과 홍현희는 ‘고고카’를 타고 김명준 앵커의 퇴근길에 동행했다. 초등학교 동창과 결혼했다는 김명준 앵커는 “프러포즈를 못 하고 결혼했다. 그래서 미안하다. 때마침 오늘이 24년 전 아내를 처음 만난 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안정환과 홍현희는 미리 아내를 위한 꽃다발 선물을 준비했고, 집앞에 도착하자 김명준 앵커는 아내에게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두 사람이 순조롭게 김명준 앵커의 집을 방문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각종 SNS의 파도를 벗어나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3.17 11:51
연예일반

윤종신, 12일 부친상… 슬픔 속 빈소 지켜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부친상을 당했다.12일 윤종신의 부친이 세상을 떠났다.고인의 빈소는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으며 윤종신은 상주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발인은 15일 오전 7시다. 장지는 창원 천자봉공원이다.윤종신은 1990년 015B 객원보컬로 데뷔한 이후 가수 겸 프로듀서, 방송인으로 만능 활약을 펼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13 12:00
뮤직

[X why Z] Z세대와 대화하려면 '제베원'을 알아야 한다

요즘은 ‘제베원’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Z세대와 대화가 통한다. 제베원이 요즘 가장 핫한 남자 아이돌이기 때문이다. 제베원은 Mnet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줄임말이다. 우리 X세대에게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가 있었고 밀레니얼 세대에게 H.O.T.와 젝스키스, S.E.S, 핑클, god가 있었던 것처럼 자기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이 있다. Z세대에게는 뉴진스와 제베원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 이렇게 제베원을 좋아하는 걸까? 얼마 전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제베원 팬콘에 다녀온 우리집 Z에게 궁금한 걸 물어봤다.X재국 : 제베원이 그렇게 대단해??Z연우 : 친구들이나 언니들이 제베원 얘기를 많이 하는 걸 보면 핫하긴 한 거 같아요. 멤버중에 가장 나이가 어린 한유진이 07년 생이라 또래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멤버들이 쓴 트윗이나 팬사인회 ‘썰’들을 보면 팬들이 ‘나 제베원이랑 사귀나?’ 생각이 들 정도로 팬들을 자신들 여자친구처럼 대하는 느낌이 들어요. 팬들을 그냥 팬덤명으로 부르지 않고 ‘내사랑’ ‘예쁜아’ ‘아가들’ ‘제(저의)로즈’라고 애칭을 붙여서 부르기도 하거든요. 제로베이스원이 신인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 아이돌과 팬의 관계는 아무리 친밀하다고해도 조금은 아티스트와 팬의 거리가 느껴지는데 제베원 멤버 매튜는 팬콘 마무리 소감에서 ‘고척에서 무대할 수 있게 해줘서, 이 자리를 다 채워줘서, 여러분이 너무 사랑스럽고 감사해요’라고 말했고 멤버 규빈이 콘서트 초반에 ‘이 공간에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팬들, 스태프들)이 다 모여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하는 걸 듣고 제베원은 제로즈들을 그냥 ‘서포트 해주는 팬’을 넘어 ‘제베원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게 와 닿았어요.X재국 : 제베원 팬콘이 특별했던 이유는?Z연우 : 팬덤이 탄탄한 대세 아이돌들만 갈 수 있다는 고척돔을 데뷔 37일만에 입성했고, 1만8000석을 팬들로 꽉 채웠어요. 그리고 전국 CGV에서 관람하는 많은 팬들 앞에서 팬콘을 진행했어요. 많은 선배 아이돌들한테도 꿈만 같은 고척돔 공연을 데뷔한 지 한 달밖에 안된 신인 아이돌이, 그 곳에서 팬콘을 한다니, 처음에는 팬들도 제로베이스원 멤버들도 믿기지 않았을 거예요. 제베원은 데뷔 첫날 역대 아이돌 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팬매 1위 기록을 깰 정도로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신인이었어요. 그 인기를 증명하듯 고척돔에서 팬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건 정말 특별한 일인 거 같아요. X재국 : 이번 팬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어떤 거였어?Z연우 : 공연 중간에 나왔던 VCR 영상들이 기억에 남았어요. 한 영상에선 아직 새싹조차 나지 않은 세 개의 화분이 멤버들한테 전해지고, 멤버들은 그 화분 옆에서 음악을 하고, 서로 우정도 쌓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요. 그렇게 흙만 담겨있던 화분에 새싹이 나고, 꽃망울이 생기고, 결국 예쁜 장미꽃이 피게 되는데 멤버들은 그 꽃을 팬들에게 선물하기로 결심하고, 그 장미꽃으로 제베원의 팬덤명인 제로즈(ZEROSE)라는 이름 틀에 장식을 해요. 이 영상을 보고 데뷔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서 멤버 규빈이 “저희는 팬들한테 항상 받기만 하니까, 반대로 저희가 팬들한테 역조공을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고 말한 게 기억에 남았어요. 또 다른 영상은 멤버들이 서로 카메라로 밥 먹는 모습, 촬영 중에 쉬는 모습, 같이 찍은 셀카 등등 사소한 것들까지 다 하나하나 기록하는 영상이었어요. 그 사진 속에 제베원 멤버들은 재밌고 행복해보였지만, 어딘가 모르게 한 편으로는 조금 아련해 보였어요. 사소한 거 하나하나 다 기록하고 싶을 만큼, 함께하는 지금이 너무나 소중하고, ‘시간이 지나면 지금처럼 서툴고 미완성인 것들도 그리워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상 마지막에 ‘함께라는 그 자체로 설렜던, 우리 여름 날의 한 페이지’라는 문구와 함께 ‘아워 시즌’(Our Season)이라는 곡으로 앙코르무대가 시작됐어요. 겨울은 ‘보이즈플래닛’으로 팬들과 멤버들이 처음 만난 계절이었고, 봄은 하나가 된 제베원을 따스하게 반겨줬던 계절이었고, 여름은 제베원이 꽃을 피운 계절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앞으로도 제베원과 함께할 매 계절이 기대돼요.내 젊은 날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아티스트는 누구였을까? 신해철 노래를 들으며 좋아하던 이성과 함께 걸었던 골목길, 015B 노래를 들으며 좋아하던 이성에게 편지를 썼던 여름 밤, 이문세 노래를 들으면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삐삐에 음성을 남겼던 겨울 어느 날. 우리집 Z도 먼훗날 제베원의 ‘아워 시즌’을 들으면 열여섯살의 여름날이 기억나겠지. 이래서 음악은, 추억만큼 힘이 세다고 하나보다. 나도 Z와 같은 마음으로 제베원을 응원해야겠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08.22 05:27
연예일반

장호일 “‘두뇌공조’ 출연은 차태현 덕분, 내 번호 알아내 직접 연락”

장호일이 약 6년 만에 연기로 깜짝 복귀한다. 제젝사는 KBS2 새 월화 드라마 ‘두뇌공조’ 1회에 장호일이 전설의 기타리스트로 특별출연한다고 19일 밝혔다. ‘두뇌공조’는 내년 1월 2일 첫 방송되는 작품.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 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장호일은 ‘두뇌공조’에서 전설의 기타리스트 김재원 역을 맡아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친다. 김재원은 김재원 밴드의 리더 겸 유명 아티스트로 “무대 위에서 죽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할 정도로 무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진 인물이다. 장호일은 실제로도 대한민국 대표 기타리스트이자 그룹 015B(공일오비)의 프로듀서로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이번 ‘두뇌공조’ 촬영에서도 그는 대중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분해 200여 명에 달하는 군중들이 모인 무대 앞에서 인상적인 기타 연주와 뜨거운 무대를 펼쳤다는 전언이다. SBS ‘풍문으로 들었소’ 등 드라마에서 실감 나는 현실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장호일은 깜짝 특별출연에 대해 “차태현 배우와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며 오래전 차태현과 드라마와 라디오에서 호흡을 맞췄던 각별한 사연을 전했다. 이어 “차 배우가 이 배역을 보곤 갑자기 내 생각이 나서 추천을 했다고 들었다”며 “내 연락처가 바뀐 바람에 심지어 어렵게 내 연락처를 구해서 직접 전화를 했더라. 전화를 받고는 바로 오케이 했다”는 말로 의리 가득한 마음을 내비쳤다. 더불어 “처음엔 가벼운 카메오 정도로 생각했는데 완성된 대본을 보니 등장 장면이 많지는 않지만, 사건의 주요 이야기가 담긴 중요한 인물이었다. 최대한 보시는 분들에게 이야기가 잘 전달될 수 있게 노력했다”고 밝힌 뒤 “촬영을 마친 후 더 나오면 좋았겠다는 욕심도 약간 들었다”는 너스레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호일은 “‘두뇌공조’는 캐릭터들 간의 케미가 아주 좋고 스토리도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신선한 스타일의 수사 드라마다. 많이들 기대해 주시고 아껴주셨으면 좋겠다”며 애정 어린 본방사수 독려도 잊지 않았다. 제작진은 “장호일이 출연한 장면은 ‘두뇌공조’의 첫 포문을 여는 아주 중요한 장면인 만큼 의미 있는 얼굴과 무대가 필요했다. 짧지만 뛰어난 활약과 급이 다른 무대를 선사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장호일의 탁월한 기타 연주와 화끈한 무대 매너가 돋보일 ‘두뇌공조’ 1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두뇌공조’는 내년 1월 2일 오후 9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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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이너 김완선의 진면목… ‘사과꽃’ 25일 공개

가수 김완선이 남다른 감성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김완선은 오는 25일 낮 12시 신곡 ‘사과꽃’을 발매한다. ‘사과꽃’은 김완선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직접 한 곡이다. 최근 아트테이너로 활동을 이어온 김완선은 이번 신곡의 전체 콘셉트와 제작, 기획을 담당했다. 또 뮤직비디오의 촬영, 감독, 편집은 물론 앨범 표지 그림까지 직접 그려 완성했다. ‘사과꽃’의 기타 연주는 015B의 장호일이 담당했다. 유튜브 채널 김완선TV에서 뮤직비디오가 처음 공개된다. ‘사과꽃’은 연인보다 더 진하고 질긴 인연을 떠나보낸 후의 경험을 담은 노래다. 장호일의 기타 연주는 발라드곡 ‘사과꽃’의 선율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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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레전드 만남! 김완선, 10월 컴백… 015B 장호일 피처링

대중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만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김완선이 이달 말 신곡 ‘사과꽃’으로 컴백한다. 특히 이 곡의 피처링에는 015B의 장호일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오는 25일 발매되는 김완선의 신곡은 ‘사과꽃’으로 소중한 인연을 떠나보낸 후의 감정을 담고 있다. 김완선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장호일은 이 곡의 기타 연주를 담당, 곡의 감성을 한층 살릴 전망이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019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낭만클럽’에 함께 출연해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등 남다른 케미로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1980~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두 뮤지션의 만남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김완선의 신곡은 25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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