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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40대가 선수로 뛴다고?' NBA 역대 35번째 선수, 2009년 커리의 '드래프트 동기' 코트 복귀

미국프로농구(NBA) 1985년생 포워드 겸 센터 타지 깁슨(41)의 복귀가 화제다.27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의 샴즈 카라니아에 따르면, NBA 16년 차 베테랑인 깁슨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계약했다. 올 시즌 내내 NBA에서 뛰지 못했던 깁슨이 코트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러 뒷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야후스포츠는 '깁슨이 경기에 출전할 경우, NBA 역사상 40세 이상 선수로 뛰는 역대 35번째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깁슨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6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지명,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깁슨의 드래프트 동기 중 선수는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제임스 하든(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즈루 할러데이(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더마 드로잔(새크라멘토 킹스)뿐이다.야후스포츠는 '깁슨은 현재 서부 콘퍼런스 11위인 멤피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마지노선인 10위 LA 클리퍼스에 6경기 뒤져 있다'며 '(깁슨의 영입은) 올해 성적보다 미래를 고려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베테랑으로서 젊은 선수들의 육성을 돕는 '조력자' 역할이 유력하다.한편 깁슨의 NBA 통산 성적은 1002경기 평균 8.4점 5.7리바운드이다. NBA에서 마지막으로 뛴 2024~25시즌 샬럿 호니츠 소속으로 평균 2.9점 3.2리바운드를 기록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27 18:02
NBA

'탱킹' 의혹으로 7억 벌금 냈는데…유타, 평균 26.7점 에이스 마카넨까지 '부상'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에 또 '부상 선수'가 나왔다.26일(한국시간) 미국 지역 매체인 솔트레이크 트리뷴의 케빈 레이놀스 기자에 따르면, 올스타 포워드 라우리 마카넨(29)이 훈련 중 발목과 엉덩이 부상을 입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야후스포츠는 '유타는 이미 유스프 너키치, 자렌 잭슨 주니어, 워커 케슬러의 시즌 아웃으로 빅맨 3명을 잃은 상태'라며 '경기당 평균 커리어 하이인 26.7점을 기록 중인 마카넨이 어느 정도 기간 잃는다면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관련 내용을 조명했다.마카넨의 부상이 주목받는 이유는 유타가 '탱킹(고의 패배)' 의심 구단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18승 40패(승률 0.310)로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13위에 머문 유타는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멀어졌다. 문제는 구단이 시즌 순위를 낮춰 더 높은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주전 선수들을 경기에서 제외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지난 13일 NBA 사무국은 유타 구단에 50만 달러(7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는 성명에서 "승리보다 드래프트 순위를 우선시하는 이런 노골적인 행위는 NBA 경쟁의 근간을 훼손한다"며 "경기의 무결성을 해치는 추가 행동에 대해서 반드시 대응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NBA 사무국은 아카넨의마카넨의 MRI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독립적으로 의사를 파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야후스포츠는 '유타는 현재 새크라멘토 킹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브루클린 네츠, 워싱턴 위저즈,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이어 NBA에서 승률이 6번째로 낮다. 뉴올리언스(2026년 1라운드 지명권이 애틀랜타 호크스로 넘어감)를 제외한 팀들은 대부분 올여름 NBA 역사상 최고 수준의 드래프트 클래스가 등장할 예정인 만큼, 잔여 경기를 포기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26 16:07
프로야구

후라도·원태인 불투명한데 너마저.. '100만달러 풀베팅' 삼성 매닝, 팔꿈치 통증으로 귀국

삼성 라이온즈 투수진에 비상이 걸렸다.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이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일시 귀국했다. 삼성 관계자는 26일 본지와의 전화를 통해 "매닝이 24일 한화전 이후 통증을 호소했다. 한국에 들어가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매닝은지난 24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아웃 카운트 2개를 잡는 동안 37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4사사구(3볼넷) 4실점했다. 사실상 1이닝도 온전히 채우지 못했다. 연습경기 특성상 양 팀 합의하에 특정 투구 수에 도달하면 이닝을 종료할 수 있는데, 매닝은 2사 만루 위기에서 제한 투구 수를 채워 추가 실점 없이 1회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통증을 호소했다. 귀국해 정밀 검진을 받게 됐다. 초비상이다. 삼성은 원투펀치 원태인의 팔꿈치 굴곡근 부상과 아리엘 후라도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파나마 대표팀 출전으로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매닝마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악재가 겹쳤다. 매닝이 큰 부상이 아니면 다행이지만, 팔꿈치 통증 특성상 휴식이 필요하다. 한창 몸을 끌어 올리던 도중 흐름이 끊겼고, 다시 컨디션을 끌어 올리기엔 시간이 더 필요하다. 개막전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매닝은 2016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지명된 유망주 출신이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지명할당(DFA) 처리됐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도 최근 5년간 62경기(34선발)에 등판해 6승 11패 평균자책점 5.06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잔부상이 잦고 제구가 불안하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삼성은 평균 시속 150km를 웃도는 구속과 구위에 주목해 외국인 상한금액(100만 달러)을 모두 쓰며 영입했으나, 시작부터 악재를 맞았다. 윤승재 기자 2026.02.26 10:09
프로야구

"1번·중견수는 내 기회" 한화 신인 오재원, 연일 맹활약→박해민 글러브 선물로 자신감 UP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의 신인 외야수 오재원(19)이 스프링캠프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중견수·1번 타자로 정규리그를 시작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는 이 상황을 기회로 여기며 반드시 해당 자리를 쟁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재원의 잠재력을 눈여겨본 야구 국가대표 선수도 그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했다.오재원은 최근 구단 공식 SNS(소셜미디어)와 인터뷰에서 "(1번 타자로 출전하는 것과 관련해) 부담보다는 정말 기회라고 생각한다. (김경문 한화 감독이) 1번 타자로 내보내 주시는 만큼 나 또한 출루를 목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1번 타자는 출루를 많이 해야 다음 타선으로 (공격을) 연결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출루를 목적으로 경기에 뛰고 있다"고 밝혔다.오재원은 최근 연습 경기에서 계속해서 한화의 중견수·1번 타자로 출전하고 있다. 그는 24일 삼성 라이온즈와 벌인 연습 경기에서 1안타 포함 3출루를 했다. 1회 초 첫 타석부터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을 상대로 볼넷을 얻은 뒤 과감한 주루로 도루에 성공했다. 그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 야구대표팀과의 연습 경기에서도 호쾌한 타격과 수비를 연이어 선보였다.구단이 애타게 찾던 중견수·1번 타자로 오재원이 적임자라는 평가다. 한화는 이용규(키움 히어로즈)가 이적한 뒤로 이렇다고 할 중견수·1번 타자를 찾지 못했다. '공격 첨병' 역할을 수행할 선수가 아쉬워 지난 시즌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NC 다이노스에 내주고 손아섭(한화)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이어 한화는 1라운드 신인 지명권도 오재원에게 사용했다.2007년생 우투좌타 외야수인 오재원은 유신고 재학 시절 고교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지난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438(105타수 46안타) 1홈런 14타점 38득점 OPS 1.195를 기록했다. 3루타 7개와 도루 32개를 기록할 만큼 빠른 주력이 강점이다. 고교 통산 100안타 57도루 기록을 남겼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이 관심 있게 지켜본 거로 알려졌다.오재원의 롤 모델은 박해민(LG 트윈스). 자신과 같은 우투좌타 선수인 데다 경기 스타일도 비슷하기 때문이다. 박해민은 KBO 최정상급 주력과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대 타자가 친 안타성 타구를 번번이 잡아내곤 했다.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오재원은 이러한 박해민을 본받고자 그의 수비 영상을 자주 찾아본다고.이러한 오재원이 박해민에게 '통 큰 선물'을 받았다. '람보르미니(람보르기니+박해민)' 각인이 새겨진 글러브를 받은 것. 오재원은 "야구 대표팀이랑 연습 경기할 때 (박)해민 선배님께서 나중에 한 번 (자신에게) 오라고 해주셨다. 경기 끝나고 갔는데 글러브를 주셨다. 야구장에서 다시 뵙고 싶다. 이 글러브는 시합 때 쓸 거"라며 "이건 나의 보물 2호다. 가족이 1호"라고 웃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26 00:01
NBA

'골스 보고 있나' 쿠밍가, 애틀랜타 데뷔전에서 야투 성공률 75%+27점 대폭발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벤치를 지켰던 조나단 쿠밍가(24)가 마침내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빛을 발할 기회를 잡았다'고 25일(한국시간) 전했다. 쿠밍가는 이날 미국 조지아주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 경기에서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7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119-98 대승을 이끌었다.워싱턴전은 쿠밍가의 애틀랜타 데뷔전이었다. 2021년 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골든스테이트의 지명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입지가 좁아지며 로테이션에서 밀려났다. 결국 그는 지난 6일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다만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에도 왼쪽 무릎 부상 여파로 출전이 미뤄졌고, 이날에서야 비로소 새 팀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기대 이상. 3점 슛 성공률 75%(3/4), 야투 성공률 75%(9/12)로 워싱턴을 폭격했다. 공교롭게도 애틀랜타는 에이스 제일런 존슨이 1쿼터 고관절 부상으로 쓰러져 복귀하지 못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쿠밍가는 1쿼터 중반 코트에 들어와 왕성한 운동량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ESPN은 '쿠밍가는 골든스테이트 시절 입은 왼쪽 무릎 타박상에서 회복 중이었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사이에 두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치른 첫 6경기를 결장했다'고 조명했다. 쿠밍가는 의연했다. 그는 "난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는 여기서 가능한 한 많은 경기에 이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게 나의 주요 목표"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25 16:47
프로야구

후라도·원태인 불투명→ '어쩌면 1선발' 불안하네…'ML 1라운더' 출신 새 외국인, 제구 불안 숙제 남겼다

시작이 불안하다.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이 연습경기에서 불안한 투구를 보였다.매닝은 24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아웃 카운트 2개를 잡는 동안 37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4사사구(3볼넷) 4실점했다.사실상 1이닝도 온전히 채우지 못했다. '투구 수 제한' 규정 덕분에 겨우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연습경기 특성상 양 팀 합의하에 특정 투구 수에 도달하면 이닝을 종료할 수 있는데, 매닝은 2사 만루 위기에서 제한 투구 수를 채워 추가 실점 없이 1회를 마무리했다.매닝은 앞선 청백전에서도 제구 및 커맨드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두 번째 실전이자 KBO리그 팀을 처음으로 상대한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한 모습은 이어졌다. 최고 시속 148km의 빠른 공을 던졌지만, 제구가 흔들리며 사사구만 4개를 허용했다. 매닝은 2016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지명된 유망주 출신이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지명할당(DFA) 처리됐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도 최근 5년간 62경기(34선발)에 등판해 6승 11패 평균자책점 5.06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잔부상이 잦고 제구가 불안하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하지만 삼성은 평균 시속 150km를 웃도는 구속과 구위에 주목해 그를 영입했다.아직 연습경기라곤 하지만 두 경기 연속 흔들린 점은 우려를 자아낸다. 특히 아리엘 후라도와 원태인이라는 '최강 원투펀치'의 개막 시리즈 등판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매닝의 부진이 더욱 뼈아프다.후라도는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파나마 국가대표로 발탁돼 대회를 준비 중이다. 본선 일정을 마치고 팀에 합류할 예정인데, 만약 파나마가 1라운드 조별리그를 통과한다면 합류 시기는 더 늦어진다. 이 경우 추가 휴식 시간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개막 시리즈 등판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비시즌 기간 팔꿈치 굴곡근 부상을 당해 현재 재활 훈련 중이다. 빠른 회복을 위해 자청해서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으로 시즌 준비에 제동이 걸린 만큼, 개막에 맞춰 완벽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는 만만치 않아 보인다. 무리할 경우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구단 측에서도 시간적 여유를 더 둘 가능성이 크다.최악의 경우 매닝이 개막전 선발을 포함해 1선발 에이스 역할을 맡아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의 구위와 컨디션으로는 기대에 부응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개막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삼성과 매닝 모두 묵직한 숙제를 떠안게 됐다.윤승재 기자 2026.02.25 06:01
프로야구

'삼성 새 외국인' 매닝, 한화전 1회도 못 채우고 4사사구 4실점 '흔들'

기대를 모았던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이 1이닝 만에 조기 강판됐다. 매닝은 24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 위치한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출전, 3분의 2이닝 동안 37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4사사구(3볼넷) 4실점했다. 1이닝을 모두 채우지 못했지만, 연습경기 특성상 투구수 제한에 다다르자 그대로 이닝을 종료시켰다. 매닝은 선두타자 오재원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 출루시켰다. 이후 도루를 허용한 매닝은 요나단 페라자에게 우익수 뒤를 넘기는 안타를 내주더니,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추가 도루를 내주며 흔들렸다. 이후 강백호를 2루수 앞 땅볼로 잡아냈으나 실점을 막을 수 없었고, 채은성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매닝은 2사 후 폭투 뒤 볼넷, 몸에 맞는 공으로 흔들렸다. 이후 장규현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면서 4실점했다. 매닝은 최유빈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총 37개의 공을 던진 매닝은 투구수 제한으로 강판됐다. 2사 만루의 1회 초도 그대로 끝이 났다. 매닝은 2016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라는 높은 순위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지명된 선수다. 지난해까지 디트로이트에서 뛰다가 7월 지명할당 됐다. 트리플A에선 5년 동안 62경기(34선발)에 출전해 6승 11패 5.06의 평균자책점을 작성했다. 잔부상이 많고 제구가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삼성은 평균 150㎞/h를 웃도는 빠른 구속과 구위를 더 조명해 그를 영입했다. 연습경기지만 타 팀과의 첫 실전에서 흔들린 모습을 보이면서 과제를 안았다. 윤승재 기자 2026.02.24 15:27
프로야구

장종훈·김태균 그리고 노시환...'레전드 계보' 구축→한화가 역대 최장·최고액 안긴 이유 [IS 이슈]

한국 프로야구에 역대급 '메가딜'이 터졌다. 한화 이글스가 프랜차이즈 스타 노시환(26)에게 역대 최장, 최고액 다년 계약을 안겼다. 한화는 "지난 22일 팀 간판타자 노시환과 비자유계약선수(FA) 다년 계약을 했다. 기간은 2027시즌부터 2037시즌까지 11년, 총액은 옵션 포함 307억원이다. 이는 FA·비FA 다년 계약을 통틀어 역대 최장기이자 최대 규모 계약"이라고 23일 밝혔다. 종전 KBO리그 최장기 계약은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으로 메이저리그(MLB) 진출했었던 류현진이 2024년 2월 한화로 컴백하며 사인한 8년이었다. 총액 최고도 이 계약의 170억원이었다. 한화는 2025시즌이 끝난 뒤 노시환과 다년 계약 협상을 진행했지만, 올해 스프링캠프 출발 전에 마무리하지 못했다. 대신 지난달 22일, FA 자격 취득을 1년 앞둔 그에게 입단 8년 차 선수 역대 최고 연봉인 10억원을 안겨 '동행'을 바라는 진성성을 보여주고, 다른 팀의 협상 진입 장벽을 높였다. 한화는 연봉 협상 결과를 발표한 뒤에도 "다년 계약 협상이 이러질 것"이라고 했다. 노시환이 스프링캠프에 돌입하고, 내달 초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앞두고 있어 다년 계약 성사 여부는 더 미뤄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불과 한 달 만에 프로야구 출범 44년 역사에 없었던 대형 계약을 발표했다. 한화는 노시환이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한 과정과 상징성 그리고 그의 현재·미래 가치를 두루 반영해 진행한 계약이라고 했다. 손혁 한화 단장도 "노시환은 한화 팬이라면 누구나 아는 레전드 장종훈·김태균(이상 은퇴)의 뒤를 이을 팀의 현재이자 미래인 선수"라고 계약 명분을 설명했다. 2019 2차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3순위)로 한화 지명을 받은 노시환은 입단 5년 차였던 2023시즌 홈런 31개를 치며, 2003시즌 김태균 이후 20년 만에 한화 소속 타자로 홈런왕에 올랐다. 2025시즌에는 홈런(32개)과 타점(101개) 커리어 하이를 해내며 전성기를 열었다. 한화는 2026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을 통해 MLB에 진출할 수 있는 조항도 이번 계약에 넣었다. 지난해 8월 키움 히어로즈와 6년 120억원 다년 계약을 했던 송성문도 구단 허락 아래 MLB 구단과 협상을 이어갔고,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바 있다. 한화도 선수가 더 넓은 무대로 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손혁 단장은 이에 대해 "선수라면 누구나 MLB에서 활약하는 꿈을 갖고 있다. (포스팅 신청 허가 조항이)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역대 최고 몸값 선수에 오르며 가치를 인정받은 노시환은 계약 발표 뒤 "처음부터 나는 한화 이글스만 생각했다. 정말 기분 좋았고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한화 팬분들을 11년 동안이나 더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설레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23 17:05
프로야구

역대 최고 몸값 선수 등극...노시환 "'한화팬, 11년 동안 더 볼 수 있어 설렘·행복" [일문일답]

'우타 거포' 계보를 잇는 노시환(26)이 KBO리그 역대 최장·최고액 계약을 경신했다. 한화 이글스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시환과 계약 기간 11년(2027~2037) 옵션 포함 총액 307억원에 비자유계약선수(FA) 다년계약을 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최장기이자 최대 규모 계약"이라고 전했다. 한화는 노시환이 2026시즌 이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할 수 있는 조항도 추가했다. 2019 2차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 한화 지명을 받은 노시환은 2025시즌까지 통산 124홈런을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거포로 우뚝 섰다. 2023시즌 홈런왕에 올랐고, 30홈런-100타점도 두 차례 해냈다. 한화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가치를 모두 부여해 역대 가장 파격적인 계약을 노시환에게 안겼다. 다음은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고 몸값 선수가 된 노시환 일문일답. - 계약 소감은."처음부터 나는 한화 이글스 밖에 생각을 안 했고, 다른 팀을 갈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봤다. 그렇기 때문에 계약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았고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또 동생들도 있고 선배들도 계신데 내가 중간에서 잘 해서 한화가 더 강팀이 될 수 있게 더 열심히 책임감 있게 해야 될 것 같다."- 이번 계약으로 선수 생활에 큰 동기부여가 됐을 것 같은데."책임감이 진짜 크게 느껴지고 이게 이제 마냥 어린 시절은 지난 것 같다. 더 성숙해지고 많아진 후배들을 잘 이끌어서 한화가 매년 강팀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MLB 포스팅 조항을 넣었는데"선수라면 누구나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뛰는 게 꿈이라고 생각하는데 감사하게도 구단에서 허락을 해주셔서 그런 계약 조항을 넣게 됐다.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한국에서 정말 최고의 선수가 됐을 때, 그때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렇게 계약을 하게 됐다."- 많은 팬들이 가장 바랐던 게 노시환의 '종신 한화 이글스' 계약이었던 것 같다. 그런 팬들께 한마디 한다면."그런 팬분들을 11년 동안이나 더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설레고 행복하다. 이제 팬분들도 '어디 가지 마라' 이런 말씀 안하셔도 된다."안희수 기자 2026.02.23 08:19
프로야구

프로야구 역대급 메가딜...한화, 노시환과 11년 총액 307억원 비다년계약→최장·최고액 경신

한화 이글스가 4번 타자 노시환(26)에게 KBO리그 사상 역대 최고액·최장 기록을 안기며 비자유계약선수(FA) 계약했다. 한화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시환과 다년계약 소식을 전했다. 계약 조건은 2027시즌부터 2037시즌까지 11년, 총액은 옵션 포함 307억원이다. 이는 역대 KBO리그 FA 계약과 비FA 다년계약을 통틀어 최장기이자 최대 규모 계약이다. 여기에 2026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추가해 선수의 동기부여도 이끌어낼 수 있게 했다. 해외 진출은 MLB에 국한하되 포스팅을 통해 복귀 시에도 한화 프랜차이즈로 남을 수 있도록 상호 합의하며 계약 조건을 추가했다. 한화는 노시환의 과거(신인으로 입단해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한 과정과 상징성) 현재(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서 가치) 미래(아직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향후 발전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는 점)를 두루 반영해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노시환은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아 프로 선수로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2년차였던 2020년 12홈런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2022년 6홈런에 그쳤지만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23년(31홈런 101타점)과 2025년(32홈런 101타점) 두 차례나 거포의 상징인 30홈런-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이글스 선수로 두 차례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한 이는 장종훈(1991년, 1992년) 윌린 로사리오(2016년, 2017년)에 이어 노시환이 3번째다.통산 124홈런을 때려낸 노시환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20대 우타 거포이기도 하다. 현재 리그에서 개인 통산 100홈런 이상을 기록 중인 20대 선수는 강백호(136홈런)와 노시환 2명뿐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전경기 출장을 포함해 6년 연속 100경기 이상 출장 중인 스태미너, 자신의 포지션인 3루를 견실하게 지키는 수비력을 자랑하기도 한다.손혁 한화 단장은 "노시환은 144경기 출장을 목표로 하는 모범적인 선수로, 팀은 물론 리그를 대표하는 우타 거포로 성장했다"며 "구단은 선수의 목표를 존중하되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대우할 수 있는 다양한 안을 고민한 결과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 단장은 "노시환이 앞으로 장종훈-김태균의 뒤를 이어 한화를 상징하는 타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노시환은 계약 후 "내 가치를 높이 평가해주시며 역사적인 계약을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팬들의 응원 덕에 지금의 노시환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번 계약에도 팬들의 힘이 큰 영향을 끼쳤다. 팬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시환은 "앞으로 더욱 프랜차이즈 선수라는 책임감을 갖고 한화가 명문 구단으로 자리잡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장 2026년에는 감독님, 코치님들, 선후배들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6.02.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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