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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SON vs 뮐러에 현지 관심 폭발→5만3000석 매진…밴쿠버 최다 관중 기록 넘봐

손흥민(LAFC)과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의 맞대결에 대한 현지 관심이 크다. 밴쿠버 구단은 16일(한국시간) “BC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LAFC와의 MLS컵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준결승전 티켓이 매진됐다”며 “5만3000명 이상의 관중이 예상되는 만큼, 일찍 경기장에 도착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밴쿠버와 LAFC는 오는 23일 캐나다 밴쿠버 브리티시 콜롬비아의 BC 플레이스에서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준결승전을 벌인다. 이 경기는 밴쿠버 뮐러, LAFC 손흥민의 만남으로 이목을 끈다.현지 관심도 크다. 밴쿠버 구단에 따르면 MLS 시대 BC 플레이스 최다 관중 기록은 지난 4월 인터 마이애미와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1차전 5만3837명이었다. 정규리그 최다 관중 기록은 지난해 5월 인터 마이애미와의 경기서 나온 5만1035명이었다. 뮐러와 손흥민의 맞대결에는 5만3000명 이상이 집결할 가운데, 이 경우 밴쿠버 구단의 최다 관중 기록 최소 2위가 될 수 있다.앞서 밴쿠버 구단은 손흥민과 뮐러의 통산 맞대결에 주목하기도 했다. 밴쿠버는 “올여름 두 명의 글로벌 슈퍼스타가 MLS에 합류했다. 독일의 전설 뮐러, 한국의 아이콘 손흥민이다”며 “두 선수의 소속팀은 2011년 이후 14번 맞붙었다. 이 중 두 선수 모두 출전한 경기는 친선전, 대표팀을 포함해 12경기”라고 조명했다.두 선수가 모두 뛴 경기에선 뮐러가 8승 3무 1패로 앞섰다. 이 기간 뮐러는 4골 2도움, 손흥민은 2골을 넣었다.뮐러와 손흥민이 가장 마지막으로 만난 건 지난 2024년 8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토트넘(잉글랜드)의 친선전이었다. 당시 뮐러가 득점했다.공식전으로 범위로 좁히면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 당시 뮐러는 커리어 두 번째 UCL 우승을 이뤘다.손흥민이 뮐러에 결정적인 승리를 거둔 기록도 있다. 지난 2018년 FIFA 월드컵에서였다. 당시 손흥민은 독일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서 쐐기 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결과 당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충격적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지난 13일엔 MLS 사무국도 두 선수의 맞대결을 조명하며 “클래식 명경기가 될 분위기”라고 전망했다.실제로 뮐러와 손흥민의 개인 성적도 훌륭하다. 사무국에 따르면 뮐러는 밴쿠버 합류 뒤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합쳐 8골 3도움을 올렸다. 그가 선발로 나선 경기서 밴쿠버가 진 건 1차례뿐이다. 손흥민의 활약도 밀리지 않는다. 그는 11번의 선발 출전 중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첫 선발 이후, 그보다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린 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드니 부앙가뿐이다.MLS 사무국은 “뮐러가 훌륭한 영입인 건 분명하지만, 손흥민의 기여가 더 컸다”며 “손흥민은 비슷한 출전 시간에도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뮐러와 달리 부상으로 결장한 적이 없다”고 비교하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5.11.17 09:15
프로야구

이승엽·이대호보다 빠른 한일전 첫 아치...젊은 거포 계보 잇는 안현민

'괴물' 안현민(22)이 프로 데뷔 첫 한일전 출전에서 괴력을 뿜어냈다.안현민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1차전에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안타 1개가 도쿄돔에 정적을 안긴 홈런이었다. 안현민은 0-0이던 4회 초, 선두 타자 신민재가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간 상황에서 일본 좌완 투수 모리우라 다이스케의 3구째 144㎞/h 포심 패스트볼(직구)를 공략했다. 177.8㎞/h의 속도로 날아간 이 타구는 도쿄돔 좌중간 외야석 상단에 떨어졌다. 비거리 129m.한국은 1차전에서 불펜진이 무너지며 4-11로 패했다. 하지만 안현민이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건 큰 수확이었다. 2022년 2차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전체 38순위)에 KT 지명을 받은 안현민은 신인 시절부터 '도루하는 포수'로 주목받았다. 입단 첫해를 보낸 뒤 현역으로 입대한 안현민은 복무 기간 웨이트 트레이닝에 매진, '터미네이터' 같은 몸을 만들었다. 2024년 소속팀에 복귀한 안현민은 외야수로 포지션을 전향했고, 크게 향상된 파워를 증명하며 KT 코칭스태프를 사로잡았다. 2025시즌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은 그는 출전한 112경기에서 타율 0.334(395타수 132안타) 22홈런 80타점을 기록하며 프로야구 '히트 상품'으로 인정받았다. 이미 투표가 끝난 2025시즌 신인왕 1순위 후보다. 차세대 한국 대표팀 중심 타자로 기대받은 안현민은 이번 K-베이스볼 시리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감독은 도쿄돔 훈련 첫날부터 범상치 않은 타구를 연신 날린 안현민을 공개적으로 경계했다. 이바타 감독은 1차전이 끝난 뒤 "일본에서도 그렇게 멀리 치는 선수는 별로 없다. 메이저리그(MLB)급 선수"라며 감탄했다. '국민 타자' 이승엽(은퇴)은 스물네 살이었던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예선전에서 일본전 첫 홈런을 쳤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도 스물네 살이었던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전 첫 아치를 그렸다. 안현민은 스물두 살, 그것도 한일전 데뷔전에서 홈런을 치며 '젊은 거포' 계보를 이었다. 경기 뒤 안현민 "4회를 제외한 다른 타석에서는 아쉬웠다. 오늘(15일 1차전) 홈런은 일본 관중과 대표팀에 '이런 선수가 있다'는 결 알릴 계기가 된 정도"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1.16 15:19
프로야구

2025 가을 야구, 인구 절반이 봤다...KS 평균 시청률 8.69%

2025 KBO리그 인기는 포스트시즌(PS)까지 이어졌다. 그 열기는 시청률에서도 드러난다. 한구야구위원회(KBO)는 2025 KBO PS 시청 데이터 지표를 공개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TV 평균 시청률은 6.89%로 지난해(6.12%)보다 더 올랐다. 최고 시청률은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5차전으로 10.26%(254만 5807명)를 기록했다. 이어 LG 트윈스와 한화의 KS 4차전이 10.04%(244만 7295명)로 뒤를 이었다. 평균 시청률은 와일드카드 4.24%, 준플레이오프 4.89%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 7.74%로 점점 증가했다. 이어 KS에서는 평균 8.69% 시청률로 팬들의 관심이 커졌다.합산 누적 시청자수도 와일드카드 결정전 약 209만명, 준플레이오프 약 475만명, 플레이오프 약 932만명, 한국시리즈 약 1007 만명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시청자수는 2687만 3049명으로 전체 국민의 절반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시청자 수는 전국 기준으로 167만 9566명으로 2024년 대비(130만 8785명) 28% 정도 증가했다. 2025 KBO리그는 정규시즌 역대 최초 1200만 관중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LG의 통합 우승으로 막을 내린 포스트시즌까지 그 열기가 이어졌다.이형석 기자 2025.11.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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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구 절반 이상 시청...2025 포스트시즌 '역대급' 흥행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PS)이 역대급 흥행을 해냈다. 기록이 증명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지난달 6일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부터 31일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까지 치르며 남긴 기록을 발표했다.KBO는 "PS 기간 치러진 16경기에서 33만 5080명이 야구장을 찾아 전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시청 지표 역시 지난해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PS TV 평균 시청률은 6.89%를 기록하며 6.12%를 기록했던 2024 포스트시즌 대비 약 12.5% 상승했다. PS 16경기 모두 지상파에서 생중계되었으며, 접전이 펼쳐지는 경기에 화제성이 더해지며 시청 열기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10월 24일 열린 한화와 삼성의 플레이오프(PO) 5차전은 시청률 10.26%로 254만 5807명이 시청해 PS 기간 중 가장 높은 시청률과 시청자 수를 기록했으며, 한국시리즈 4차전(LG-한화)은 244만 7295명이 시청하며 시청률 10.04%를 기록, PO 5차전 뒤를 이었다.시리즈 평균 시청률은 와일드카드 4.24%, 준PO 4.89%, PO에서 7.74%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는 평균 8.69% 시청률을 달성하며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합산 누적 시청자 수도 와일드카드 결정전 약 209만명, 준플레이오프 약 475만명, 플레이오프 약 932만명, 한국시리즈 약 1070 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200만명 이상 시청한 경기가 6차례에 달했고, 전체 누적 시청자수는 2687만 3049명을 기록해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평균 시청자 수는 전국 기준으로 167만 9566명으로 2024년 대비(130만 8785명) 약 28% 증가하며, 가을 야구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현상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다.안희수 기자 2025.11.06 14:02
프로야구

각본 없는 가을 드라마에 LG-한화 시청률 '마의 10%' 돌파, 이틀 연속 1위 찍었다 [IS 포커스]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명승부에 시청률도 '마의 10%'를 돌파했다. 지난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한화의 KS 4차전 시청률은 10.0%로 집계됐다. 이는 닐슨코리아의 전국단위 시청률 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KS 4차전 중계는 이날 지상파, 종합편성, 케이블 채널을 통틀어 시청률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1차전 7.2%(전체 4위) 27일 2차전 8.0%(2위)에 이어 29일 3차전은 9.7%(1위)로 점점 열기를 끌어올리다가 4차전에서 마의 10%까지 돌파했다. 역대 포스트시즌(PS)에서 처음 만난 양 팀은 경기를 거듭할 수록 주고 받는 명승부를 펼치고 있다. 지난 29일 3차전에선 한화가 1-3으로 뒤진 8회 말에 6점을 뽑은 7-3 대역전승을 거뒀다. 그러자 LG는 30일 1-4로 끌려가 패색이 짙던 9회 초 박동원의 2점 홈런을 시작으로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 문보경-오스틴 딘의 연속 1타점 적시타로 단숨에 승부를 7-4로 뒤집었다. 이번 가을야구 최고 시청률은 지난 24일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의 플레이오프(PO) 5차전으로 전국단위 시청률 10.1%를 기록했다. 1차전 5.7%, 2차전 5.9%에 이어 3차전 7.8%, 4차전 8.7%로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최고 시청률까지 찍었다. 프로야구 인기는 관중 수에서도 확인됐다. 단일 시즌 최초 12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가을 야구에서도 상승세를 이어어고 있다.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PS 36경기 연속 매진 중이다. 올해 포스트시즌에는 15경기에 총 관중 31만8300명이 입장했다.양 팀의 KS 5차전은 30일 오후 6시 30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선 LG는 '우승 청부사' 앤더스 톨허스트를 앞세워 통합 우승에 도전하고, 한화는 '대전 왕자' 문동주를 내보내 벼랑 끝 탈출을 노린다. 대전=이형석 기자 2025.10.31 09:12
프로야구

요즘 세상에 두 자릿수 시청률이라니…'업셋·역전·무적' 삼성·한화·LG가 만든 드라마, 시청률 압도했다

가을야구의 뜨거운 열기가 만원 관중에 이어 시청률로도 나타났다.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전국단위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PS)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3차전 시청률이 9.7%로 집계됐다. 이는 당일 지상파, 종합편성, 케이블 채널 통틀어서 가장 높은 수치다. KS 시청률은 26일 1차전 7.2%에서 27일 2차전 8.0%에 이어 3차전 9%대로 상승세다. 시청자 수도 1차전 144만명, 2차전 155만명에 이어 3차전 194만명으로 껑충 뛰었다. KS 3차전은 LG의 3연승, 한화의 역전이 달린 경기였다. LG가 1, 2차전에서 내리 이기며 2승을 먼저 챙긴 가운데, 한화가 대전 홈에서 역전을 노린 경기였다. 이날 LG는 8회까지 3-1로 앞서며 3연승을 눈앞에 뒀으나, 한화가 9회 말 기적의 6득점으로 점수를 뒤집으며 이겼다. 올해 PS 경기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경기는 지난 24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5차전이었다. 이 경기의 전국단위 시청률은 10.1%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1차전 5.7%, 2차전 5.9%에 이어 3차전 7.8%, 4차전 8.7%로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최고 시청률까지 찍었다. 삼성은 정규시즌을 4위로 통과해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를 모두 통과하며 PO 무대에 올랐다.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친 한화는 2018년 이후 7년 만의 가을야구에서 2006년 이후 19년 만의 KS행을 노렸다. 양 팀은 4차전까지 2승 2패를 거두는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며 야구팬들의 관심을 끌었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5차전에서 한화가 승부를 매조지으며 KS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PS는 35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2023년 KS 1차전부터 연속 매진 행진 중이며, KS 기준으로도 2022년 1차전부터 19경기 연속 만원사례다. 올해 PS에만 14경기에 30만158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윤승재 기자 2025.10.30 11:13
프로야구

기온 뚝 떨어졌지만, 잠실구장 열기는 뜨겁다...PS 34G 연속 매진

KBO리그 포스트시즌(PS)이 34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2차전이 매진(2만3750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면서 갑자기 초겨울 날씨가 찾아왔지만, 잠실구장의 열기는 뜨겁다. 올해 포스트시즌(PS) 누적 관중은 28만4830명이다. 2023년 LG-KT 위즈의 KS 1차전부터 34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5.10.27 19:06
프로야구

부슬비도 급추위도 야구팬 열정 막을 수 없었다, '33연속' LG-한화 KS 1차전도 매진 [KS1]

가을 부슬비와 추위도 야구팬의 발길을 막을 수 없었다. 한국시리즈(KS) 1차전에 만원 관중이 들어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1차전의 2만3750석이 매진됐다고 전했다. PS 33경기 연속매진이다. PS는 2023년 KS 1차전부터 매진 행진을 이어 오고 있다. KS 기준으로는 2022년 1차전 이후 17경기 연속이다. 이번 PS 누적 관중은 26만1080명이다. 현재 경기는 2회 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LG가 2-0으로 앞서 있다. 1회 한화 선두타자 손아섭이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으나, 1사 후 나온 문현빈의 타구가 LG 중견수 박해민의 호수비에 막혀 무산됐다. 반면, LG는 1회 선두타자 홍창기의 볼넷과 신민재의 내야 안타로 만든 기회를 김현수와 문보경이 타점으로 연결하면서 LG가 선취점을 올렸다. 잠실=윤승재 기자 2025.10.26 14:41
프로야구

LG-한화 역대 첫 가을야구 만남 성사, 박해민-임찬규 vs 채은성-정우주 입담 대결

LG 트윈스 박해민(35)과 임찬규(33), 한화 이글스 채은성(33)과 정우주(19)가 결전을 하루 앞두고 입답 대결을 벌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오후 2시 정규시즌 우승팀 LG의 홈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양 팀 감독과 주장, 구단별 1명씩 추가로 참가한다. LG에서는 염경엽 감독과 주장 박해민, 임찬규가 나서고 한화는 김경문 감독과 주장 채은성, 정우주가 참석한다. 특히 박해민은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여려 차례 호수비를 선보였고, 2009년 LG 육성선수로 입단한 채은성은 한국시리즈에 친정팀을 만나 각오가 남다르다. 임찬규는 KBO리그 내 최고 입담을 자랑한다. 신인 정우주의 패기 넘치는 각오도 기대를 모은다.한화는 전날(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PO) 5차전에서 11-2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19년 만에 KS 진출을 확정 지었다.LG와 한화가 포스트시즌(PS)에서 맞붙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LG는 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고, 한화는 1999년 이후 26년 만에 정상 등극을 노린다. 한편 KBO는 25일 오전 11시부터 KS 티켓을 판매한다. 포스트시즌(PS)은 2023 LG-KT 위즈의 KS 1차전을 시작으로 32경기 연속 매진 행진 중이다. 올해 PS 관중 합계는 11경기 23만7330명이다. KBO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 경찰의 공조를 받아 암표 거래와 함께 매크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이형석 기자 2025.10.25 09:13
프로야구

PO 5차전도 1만6750명…프로야구 포스트시즌 32G 연속 만원관중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권이 32경기 연속 매진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입장권 1만675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올해 포스트시즌 관중 합계는 11경기 23만7330명이다.플레이오프는 지난해 1차전부터 9경기 연속 매진됐고, 포스트시즌은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32경기 연속으로 모든 좌석이 팔렸다.대전=안희수 기자 2025.10.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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