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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없는 논쟁 그만” 22기 영수‧영숙, 마침내 ‘극한 갈등’ 터졌다 (‘지볶행’)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옥순과 10기 영수-정숙, 22기 영수-영숙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남자 4호가 ‘핑크빛’과 ‘극대노’를 오가는 여행으로 시청자들을 과몰입시켰다. 지난 25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서는 체코 프라하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제대로 지지고 볶는 ‘나솔 유니버스’의 ‘대환장 여행기’가 펼쳐졌다.이날 9기 옥순-남자 4호, 22기 영수-영숙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트레킹 코스 프라호프 정복에 나섰다. 9기 옥순은 곡소리를 내며 설산을 올랐지만 남자 4호는 9기 옥순을 도와주지 않았다. 직후 남자 4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사람만의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기사도 정신’ 같은 걸 발휘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반면 22기 영수-영숙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다정하게 트레킹을 마쳤다. 그런데 투어버스로 돌아온 22기 영숙은 22기 영수에게 과자 하나를 건네며 “부숴”라고 말했는데, 22기 영수가 이를 이해 못하고 곧장 입에 넣자 버럭 했다. 22기 영숙은 “맨날 이런다니까! 이러니까 내가 (화면에) 나쁘게 나올 거 같은 거야”라며 급발진했고, 22기 영수는 “정말 미안해”라고 계속 사과했다.아슬아슬한 기류 속, 네 사람은 성을 개조한 레스토랑에서 낭만적인 식사를 즐겼다. 이후 기분 좋게 투어버스에 다시 올라 타 양조장으로 향했다. 양조장에서 네 사람은 수제 맥주를 시음했는데, 특히 22기 영숙은 ‘물 만난 고기’처럼 연신 맥주를 들이키며 텐션을 폭발시켰다. 양조장 투어 후, 22기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22기 영수) 오빠를 ‘1:1’로 케어 안 해도 되니까,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속내를 드러냈다.모든 투어를 마친 네 사람은 프라하에 도착해 각자 숙소로 향했다. 22기 영숙은 9기 옥순-남자 4호과 헤어지기 직전, “김치찌개 파티 할 때 조인하라”고 또 다시 홈파티를 제안했다. 하지만 숙소로 돌아간 9기 옥순은 남자 4호에게 “22기 영수-영숙과 같이 저녁 먹는 것은 싫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 남자 4호는 “그러면 근처에 한식집이 하나 있긴 한데, 여기 가자”라고 제안했다. 9기 옥순은 “그러자! 오빠 입에서 ‘가자’란 말이 나온 게 처음인 것 같다. 그러면 가야 된다고 생각해~”라고 스윗하게 말했다.한편 22기 영수와 영숙은 숙소에서 화기애애한 기류를 보였지만 30분 뒤, 갑자기 말싸움을 했다. 22기 영숙이 “의미 없는 논쟁 그만하자. 벌써 저녁 6시 반이거든? 끝장을 봤으면 좋겠어?”라고 하자, 22기 영수가 “그렇게 얘기 안 했으면 좋겠어”라며 처음 반격에 나선 것.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이번엔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 10기 영수-정숙의 여행기가 펼쳐졌다.이날 10기 정숙은 바람이 불고 쌀쌀한 날씨를 확인하더니 “온천에 가서 몸 좀 녹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기 영수는 “여기는 온천에서 수영복을 입어야 한대”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10기 정숙은 “무슨 온천에서 수영복을 입냐?”며 짜증을 냈고, 10기 영수는 “옷 주는 데가 없다니까! 그럼 네가 다른 데를 찾아보든가”라고 응수했다. 짜증이 치민 10기 영수는 “본인도 바라지만 말고 좀 움직여 봐라”고 외쳤다. 10기 정숙은 “서로 의견을 내야지, 여행을 나 혼자 왔어?”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후로도 계속 말다툼이 이어지자, 10기 영수는 “말꼬리 잡지 말고! 아, 됐어. 짜증나!”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얼마 후, 마음을 추스르고 돌아온 10기 영수는 “(온천) 찾아봤어?”라고 10기 정숙에게 슬쩍 말을 건 뒤, “아까 언성 높여서 미안해”라고 먼저 손을 내밀었다. 10기 정숙 역시 수영복을 입지 않는 온천이 없다는 걸 확인해서인지, 한층 누그러진 모습으로 화해했다. 이후, 두 사람은 근처 푸드 코트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하지만 생소한 메뉴를 시켜서 밥을 먹는 둥 마는 둥했고, 숙소로 돌아온 이들은 라면을 끓여 먹었다. 배가 부르자 두 사람은 낮잠을 청했다. 그런 뒤, 이번엔 고깃집으로 갔다. 여기서 10기 영수와 정숙은 소고기와 생맥주를 시켜 야무지게 먹었다. 그러던 중 맥줏잔이 바뀔 뻔했는데, 이에 10기 영수가 “잔이 바뀌었으면 간접키스였다. 조심해~”라고 웃었고, 10기 정숙은 “그런 건 괜찮아”라고 쿨하게 받아쳤다.기분 좋게 밥을 먹은 두 사람은 숙소로 복귀해 침대에 누워 대화를 이어갔다. 이때 10기 영수는 갑자기 “난 쌀 한 가마도 거뜬히 든다”며 자신의 체력을 어필했다. 10기 정숙은 “오빠는 센스, 눈치가 없어서”라며 한숨을 쉬었고, 10기 영수는 “내가 너한테 관심이 없어서 그런 거라니까!”라며 “너 나랑 만나! 나랑 사귀어. 그런 다음에 내가 어디가 센스 없는지 알려줘”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10기 정숙은 “그걸 알려고 굳이 오빠랑 만나고 싶진 않아”라고 했지만,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현실 부부’ 바이브 그 자체였다. 직후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비어 스파’를 한 뒤 한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는 9기 옥순-남자 4호의 달달한 현장과, 극한 언쟁에 휩싸인 22기 영수-영숙의 모습이 교차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6 14:54
스타

‘나는 솔로’ 22기 정숙♥10기 상철, 10월 결혼…”미국서 생활”

‘나는 솔로’ 22기 정숙과 10기 상철이 결혼한다.정숙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지난달 멕시코 칸쿤 호텔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상철과 평생 함께 하자고 약속했다.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정숙은 “결혼 후에는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지낼 예정”이라고 말했고 “변호사 생활을 접을 생각이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일단은 그렇다. 그곳에서 김밥 장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 정숙은 변호사이며, 상철은 미국에서 주류 도매업에 종사하고 있다. 정숙은 지난해 ‘나는 솔로’ 22기에 출연했으나 짝을 찾지 못했다가 10기 상철과 연락이 닿았다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8 16:23
예능

10기 상철, ♥22기 정숙 부모님과 상견례 “전처와 3분 거리 살아” (‘나솔사계’)

‘나는 솔로’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이 ‘프리 상견례’를 치르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6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상철이 22기 정숙의 부모님을 처음으로 만나는 ‘프리 상견례’가 그려졌다. 또한 15기 광수-옥순 부부와 15기 영자 부부가 등장, 애정 넘치는 결혼 생활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앞서 22기 정숙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내기 위해 미국에서 날아왔던 10기 상철은 이날 22기 정숙의 가족을 처음으로 만났다. 때마침 22기 정숙의 어머니가 생일이어서 가족 모임이 있었는데, 여기에 10기 상철이 초대된 것. 22기 정숙 어머니는 그를 보자, “서프라이즈 선물이네! 오늘이 내 생일인데 좋은 소식이 있으려고 그러나~”라며 반가워했다. 하지만 이내, “어떻게 해서 만나게 됐냐?”며 질문을 쏟아냈고, 10기 상철은 “방송을 보고 호감이 가서 제가 먼저 연락했다”고 답했다.이후로도 22기 정숙의 어머니는 ‘압박 면접’ 수준의 질문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10기 상철은 “어머님, 아버님께 드릴 말씀이 있는데…”라고 운을 떼더니, “미국에서 전처와 3분 거리에 살고 있으며, 두 자녀를 공동 양육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22기 정숙의 어머니는 “아빠한테 여자친구가 생긴 것을 아이들이 안 좋아할 수도 있겠네”라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10기 상철은 “있는 걸 없다고 할 수 없고, 아빠로서 할 도리는 해야 되니까”라고 하더니 아이들 생각에 왈칵 눈물을 쏟았다. 22기 정숙의 어머니는 “아이들 생각했으면 여자친구를 안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22기 정숙은 “친엄마가 있는데 내가 엄마 역할을 하는 건 이상한 것 같고, 차차 기회가 되면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프리 상견례’ 후 22기 정숙의 엄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녀가 있다는 게 좀 걸리는데 아이들이 열 살이 넘었으니까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 응원하고 싶다”며 ‘긍정 시그널’을 보였다. 반면 생각이 많아진 22기 정숙은 집에 돌아와 10기 상철에게 “원래 같으면 지금이 연말이니까 자녀들이랑 보내야 할 때잖아. 그런데, 아빠가 같이 못 있으니까 서운해 하지 않을까?”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10기 상철은 “미리 산타처럼 해주고 왔다”며 “어느 쪽이든 서운하지 않게끔 하는 게 내 일”이라고 답했다. 이에 22기 정숙은 “가볍게만 (연애)해서는 안 되겠구나 싶었다”며 “(결혼은) 프러포즈를 받아야 얘기가 되는 건데, 프러포즈는 소소해도 마음을 울리는 게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기 상철은 “참고하겠다. 준비해라!”며 22기 정숙과 입을 맞췄다.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의 로맨스에 이어 이번엔 15기 옥순-광수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새로운 신혼집에서 생후 79일이 된 딸 조이를 키우고 있는 15기 옥순은 여동생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아이를 돌봤다. 그러던 중 15기 광수가 귀가해 세 사람은 ‘옥순표 집밥’으로 저녁식사를 즐겼다. 식사 후, 15기 광수는 ‘육아 출근’을 해 딸을 도맡았다. 딸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목욕까지 시킨 15기 광수는 “삶의 또 다른 낙이 하나 생긴 기분”이라며 행복해했다. 15기 옥순 역시 “아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 ‘딩크’에 가까웠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다”며 웃었다.며칠 뒤, 15기 광수-옥순은 7첩 반상을 준비해 15기 현숙-영호-상철을 집으로 초대했다. 15기 현숙은 각종 선물을 준비해 와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냈고, “나도 좋은 사람 만나서 가정을 꾸리면 행복하겠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두 사람을 부러워했다. ‘15기 동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15기 광수는 “앞으로 어떤 큰 변곡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변곡점일 것”이라고 밝혔고, 15기 옥순은 “쑥쑥 커서 내년에는 온천 가자”라며 딸에게 애정 어린 영상 편지를 보냈다.두 사람의 동기인 15기 영자 역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최초로 선보였다. 15기 영자는 앞서 ‘나솔사계’를 통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14기 상철-백합 부부를 이어준 공로로 신혼집 냉장고를 선물 받았다고 자랑했으며, “저희 남편도 ‘나는 SOLO’에 나가고 싶었다고 하더라. 결혼할 때 자기가 15기 철수라고 영상을 만들었다”며 남편이 직접 만든 ‘나는 SOLO’ 패러디 영상을 보여줬다. 얼마 후, 15기 영자의 남편이 꽃을 들고 퇴근했다. 남편의 로맨틱한 이벤트에 15기 영자는 행복해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나는 SOLO’를 보고 방송 중 응원 메시지를 제게 몇 번 보냈다. 이후 방송이 끝나자, ‘밥 한 끼 먹자’며 연락했다. 그토록 찾았던 나와 비슷한 사람이 바로 지금의 남편!”이라고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남편 역시, “사람 자체가 멋있었다”며 “두 달 정도 만나고 결혼 생각 있냐고 물어봐서 내일 당장 해도 후회가 없다고 했다”고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음을 밝혔다.두 사람은 15기 영자가 만든 편백찜으로 오붓한 저녁 식사를 즐겼다. 또한 쉬는 날에는 집 근처 어린이대공원으로 데이트를 갔다. 눈썰매-빙어 낚시를 즐기며 텐션을 폭발시킨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와 문어 파피요트, 홍합찜, 치즈 샐러드 등 근사한 요리를 만들었다. 얼마 후, 15기 영수-순자가 집을 방문했다. 네 사람은 근황 토크를 하며 ‘집들이’를 했다. 그러던 중 15기 영자는 15기 순자에게 “만약 영수 오빠가 술을 안 먹는다면, 잠깐 만나보긴 했을 거야?”라고 돌발 질문했다. 15기 순자는 망설임 없이 “응”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15기 순자는 연애 유무를 묻는 질문에 “비밀!”이라며 “난 결혼해서 무조건 아기 낳아야 해”라고 덧붙였다. 유쾌한 집들이 후, 15기 영자는 “지금처럼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해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의 진심 어린 응원을 받았다. 뒤이어 돌아온 ‘솔로민박’에서는 10기 영식의 귀환이 예고돼 시청자들을 흥분시켰다. 특히 이번 ‘솔로민박’은 ‘골드’와 ‘돌싱’이 만난 ‘골싱 특집’으로 명명돼, 새로운 ‘레전드’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솔로민박-골싱 특집’은 13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7 07:45
예능

[TVis] 22기 상철, 상견례 자리서 자녀 고백하며 울컥…정숙母 ‘돌직구’ (‘나솔사계’)

‘나솔사계’ 10기 상철이 자녀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6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103회에서 ‘나는 솔로’ 이후 현실 커플이 된 10기 상철, 22기 정숙의 상견례 자리가 공개됐다.22기 정숙 어머니의 생일파티에 초대된 상철은 정숙의 가족들 앞에서 “전 와이프와의 사이에서 아이들이 두 명이 있다”며 13살 아들, 11살 딸의 존재를 알렸다. 이어 “전 와이프랑 관계가 나쁘게 끝난 게 아니라 지금 양육은 공동으로 법적으로 되어 있다. 집도 3분 정도 거리인데 정숙이는 자녀가 없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게 맞을 것 같더라”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왜 얘기 안 했냐’고 할 수도 있고, (자식이) 있는 걸 없다고 할 수도 없고. 아빠로서 할 도리는 다 해야 하니까”라고 덧붙이며 울컥해했다. 정숙의 어머니는 “아빠한테 여자친구가 생긴 걸 아이들이 안 좋아할 수도 있지 않냐”며 걱정했다. 이에 상철은 “아니다. 여자친구 만나면 떳떳하게 만나고 싶어서 얘기했다”고 답했지만 정숙의 어머니는 “애들 생각했으면 여자친구를 못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정숙의 어머니는 “애들이 완전 성인 됐을 때 시작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 거기는 만 20살까지는 책임져야 하지 않냐”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했고, 끝내 상철은 웃지 못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6 23:25
예능

“전 와이프 하고는”…10기 상철♥22기 정숙, 살 떨리는 상견례 현장 (나솔사계)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의 살 떨리는 미니 상견례 현장이 포착됐다.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오는 6일 방송을 앞두고 22기 정숙의 부모님과 마침내 맞대면한 10기 상철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10기 상철은 단정한 슈트 차림으로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연신 초조한 표정을 보인다. 웃음기 전혀 없는 10기 상철의 모습에 MC 데프콘은 “긴장은 많이 될 것 같다”며 걱정한다. 잠시 후, 22기 정숙의 부모님이 등장하고, MC 경리는 “(22기 정숙님이) 어머니와 많이 닮으셨다”고 놀라워한다.어색한 분위기 속, 22기 정숙의 어머니는 10기 상철에게 “어떻게 해서 만나게 되셨어요?”라고 묻는다. 그런데 다시, “방송을 보고? 하아…”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어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10기 상철 역시 “아버님하고 어머님께 드릴 말씀이”라고 운을 뗀 뒤 “전 와이프 하고는…”이라며 민감한 이야기를 꺼낸다. 22기 정숙은 이에 부모님과 10기 상철의 눈치를 모두 살피면서 굳은 표정을 짓는다. 과연 10기 상철이 미니 상견례에서 22기 정숙의 부모님에게 어떤 고백을 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15기 광수-옥순 부부도 예고편에 깜짝 등장한다. 앞서 ‘나솔사계’를 통해 2세 임신 소식과 태교 근황을 전했던 15기 광수-옥순 부부는 이번 예고편을 통해 지난 해 10월 태어난 딸을 공개한다. 귀여운 2세의 모습에 데프콘은 “두 사람의 사랑으로 태어난 아기~”라며 열띤 축하를 보낸다. 15기 광수는 딸의 기저귀를 손수 갈아주는가 하면, 지극정성으로 씻기고 입히는 등 ‘딸 바보’ 면모를 보여준다. 10기 상철-22기 정숙의 달콤 살벌한 ‘미니 상견례’ 현장은 6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1 14:09
연예일반

[TVis] 10기 상철 “방송 보고 22기 정숙 DM…첫눈에 반해” (나솔사계)

‘나는 솔로’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이 기수 초월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사랑꾼 커플’ 10기 상철, 22기 정숙과 22기 옥순, 22시 경수의 달달한 근황이 공개됐다.이날 10기 상철은 미국 덴버에서 비행기로만 16시간을 날아와 인천공항에서 22기 정숙과 만났다. 10기 상철은 5주 만에 만나는 22기 정숙을 보자마자 꼭 끌어안으며 애정을 표했다. ‘솔로나라’ 사상 최장 거리 커플인 두 사람은 10기 상철의 박력 넘치는 대시로 연인이 됐다고. 10기 상철은 “22기 방송을 보고 정숙에게 첫눈에 반해 SNS로 DM을 보냈다. 그런데 2주가 되도록 안 읽어서 15기 영철에게 연락했다. 15기 영철과 22기 정숙님이 친분이 있어 보이기에 ‘꼭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비화를 밝혔다. 사랑의 큐피드가 된 15기 영철은 한국에서 22기 정숙과의 만남을 주선했으며, 그렇게 2024년 10월 첫 만남을 기점으로 두 사람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었다.두 사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10기 상철은 “22기 정숙은 저와는 전혀 만날 수 없는 정반대의 블랙홀 같은 매력이 있는 여자”라며 “거기에 빠져서 못 헤어 나오고 있다. 평생 가자”며 애정을 과시했다. 22기 정숙 역시 자기 관리를 잘하는 10기 상철의 모습에 반했다며 ‘팔불출 남친 자랑’을 이어갔다. 특히 10기 상철은 “ 22기 정숙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강조하면서 “2025년에 프러포즈하고 그 후에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정숙 역시 “프러포즈한다면 거절할 생각은 없다”고 화답했다.다음 날 아침, 두 사람은 운동 데이트를 했다. 또한 놀이공원으로 가서 교복을 입은 채 신나게 놀았다. 바이킹, 귀신의 집 등 각종 놀이기구를 섭렵하며 동심의 세계에 푹 빠진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열기구를 탔다. 열기구에서 낭만적인 풍경을 내려다보며 입을 맞춘 두 사람은 “200만년 사랑하자. 미라가 될 때까지”라고 약속했다. 22기 경수, 옥순 커플은 리마인드 통영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솔로나라 22번지’가 자리했던 통영을 다시 찾아갔다. 이들은 ‘슈퍼 데이트’ 때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일식당에서 밥을 먹고 마지막 데이트 선택이 있었던 동피랑길에 올라가 인증샷을 남겼다. 이어 ‘솔로나라 22번지’ 숙소를 찾아간 두 사람은 새록새록 떠오르는 기억에 빠져 감격스러워했다. ‘솔로나라 22번지’ 이곳저곳을 누비던 22기 옥순은 “이상하다. 눈물 날 것 같다”며 울컥했고, 22기 경수는 그런 옥순의 손을 꼭 잡아줬다. 22기 때의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그네에 다시 앉은 옥순은 “(경수의) 딸이 ‘아빠가 결혼 안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하지 않았냐.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아차’ 싶었다. 원래 그런 얘기 들으면 속상해야 하는데 당신이 좋은 아빠인가 보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딸의 마음을 기다려야 한다. 그렇다고 말하고 싶은 걸 미루고 싶지는 않다”면서, 가방에서 반지를 꺼내 경수에게 선물했다. 22기 옥순의 프러포즈에 22기 경수는 깜짝 놀랐고, 두 사람은 반지를 주고받으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22기 옥순은 “바로 ‘결혼해 줘’라고 하려고 했는데 아이들한테 허락받고 나서 해달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때 나랑 결혼해 달라”면서 22기 경수에게 반지를 끼워줬다. 22기 경수는 “이게 운명인 건가”라며 뭉클해했고,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 역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한편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5.02.28 07:40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 신동‧경수진‧이세희 MC 발탁… 28일 첫 방송

‘나는 솔로’(SBS Plus·ENA 공동 제작)의 세계관을 확장시킨 SBS Plus·ENA·티빙 신규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이 ‘막강 3MC 군단’ 신동-경수진-이세희의 합류를 알리며 공식 티저를 선보였다.‘지지고 볶는 여행’은 ‘나는 솔로’의 제작진이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의 성공적인 론칭 후 또 다시 야심차게 선보이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지지고, 볶고, 속 끓이며 사는 것이 사랑과 인생’이라는 콘셉트로 역대 ‘솔로나라’에서 가장 핫했던 출연자들이 재회해 ‘지지고, 볶고, 속 끓이는 여행’을 펼치는 모습을 담아낸다.스튜디오 MC로는 슈퍼주니어 신동과 배우 경수진, 이세희가 출격한다. 신동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번뜩이는 순발력으로 대활약한 그야말로 ‘예능 신동’이다. 특히 ‘나는 SOLO’ MC 이이경이 ‘나는 SOLO’ 론칭 1주년 간담회에서 “신동 형님이 MC석에 앉고 싶다고 연락하셨다”고 밝혔을 만큼, ‘나는 솔로’의 ‘찐팬’이다. ‘성덕’이 된 이번 ‘지볶행’ MC 자리에서 신동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경수진은 그간 여러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탈한 성격과 ‘금손급’ 손재주로 ‘경반장’이라 불리며 사랑받은 ‘예능 블루칩’이다. ‘연프 MC는 처음이지만 솔직 털털한 매력으로 신동, 이세희와 색다른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세희 역시 '예능 새싹 MC'인데, 작품 속에서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이는 만큼 그녀의 MC 변신 도전기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막강 3MC 캐스팅을 마친 ‘지볶행’은 최근 첫 티저를 선보였다. 이번 티저에는 ‘돌싱 특집’ 출연자인 10기 영수-정숙이 등장해 시작부터 도파민을 자극한다. ‘나는 솔로’ 10기 방송 당시 ‘손선풍기’ 플러팅, ‘곱창찌개’ 진실공방 등으로 ‘대혈투’를 벌였던 두 사람이 재회해 여행길에 올랐다는 것만으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모처럼 재회한 두 사람은 이번 티저에서 푸른 바닷가가 보이는 조용한 숙소에서 나란히 앉아 있는 것도 잠시, “수영복 얘기했어?”라고 퉁명스럽게 물은 10기 영수의 목소리로 ‘갑분싸’ 사태를 맞는다. 그런 10기 영수를 향해 10기 정 은 “검색하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차갑게 말한다. 그러자 10기 영수는 “나한테 알려주면 내가 간다고, 어쩌라고”라며 짜증을 부리고, 10기 정숙은 또 다시 “오빠가 얘기했잖아!”라고 응수한다. 결국 10기 영수는 “말꼬리 잡고 그런 식으로 얘기하지 말고! 됐어! 얘기하지마! 시끄러워!”라며 극대노한다. 과연 다시 만난 10기 영수와 10기 정숙 사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이들의 ‘지지고 볶는 여행’에 궁금증이 솟구친다. ‘지지고 볶는 여행’ 1회는 오는 28일 오후 8시 40분 SBS Plus, ENA,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4 14:42
예능

‘나솔사계’ 최종 3커플 탄생… “부케 받아볼 텨” 미스터 백김, 선택 포기

‘돌싱사계’에서 다사다난 로맨스 속 10기 영숙-미스터 박, 10기 영자-미스터 흑김, 16기 영자-미스터 배가 최종 커플이 됐다.지난 30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영숙-미스터 박, 16기 영자-미스터 배에 이어 10기 영자-미스터 흑김까지 총 세 쌍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반전 엔딩’이 그려져 재미를 선사했다.이날 돌싱남녀는 편지로 마음을 전한 사람들끼리 데이트에 나섰고, 아무에게도 편지를 쓰지 않은 미스터 백김과 10기 정숙은 나란히 같은 방에 누워 휴식을 취했다. 이때 10기 정숙은 “서로가 선택을 해야지 그림이 좋을 텐데”라고 넌지시 운을 뗐다. 이어 “최종 선택을 하셔라, 그러면 나도 (최종 선택을) 할 테니까. 그게 스토리가 맞다니까. 오빠한테 욕했다가 울다가 고기 먹고 풀었다가 새로운 감정이 생겨서 커플이 됐다”고 말했다. 미스터 백김은 “꼬시지 마”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돌싱민박’ 남녀들을 위해 밥을 차리다가 화상을 입은 10기 정숙의 손을 잡으면서 “너 없었으면 여기 다 굶었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미묘한 분위기 속, 미스터 백김은 10월에 결혼하는 지인이 10기 정숙을 좋아한다고 언급하면서 “최종 선택을 해야 하나? 어떻게 부케 받아볼 텨?”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10기 정숙은 “주면 받아볼까?”라고 화끈하게 받아쳤다. 직후 10기 정숙은 제작진 앞에서 “(미스터 백님이) 10기 영숙과 정리되면서 더 편해진 거 같다”고 말했고, 미스터 백김은 “지금까지는 의리, 동생, 친구 같은 마음으로 그분을 바라봤는데 여자로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으로 바뀌었다”고 미묘한 여지를 드러냈다. 마지막 데이트에 나선 미스터 배는 16기 영자를 바라만 봐도 터지는 웃음에 “연애 세포가 살아나는 것 같다”고 미소 지었으나, 16기 영자는 “고민되는 거 말 안 한 게 하나 있다”며 미스터 배의 연봉 등 ‘경제력’에 대해 다시금 언급했다. 미스터 배는 “빚은 없지만 이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반이 없다”고 털어놨고 결국 자신의 연봉까지 공개했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산책을 했다. 그러던 중 16기 영자는 “방송에서 솔직하게 공표하는 게 좀 무섭다고 할까?”라고 최종 선택의 무게에 대한 압박감을 토로했다. 이에 미스터 배는 “끝을 예견하면서 만나는 거 같아”라고 불만을 드러냈으며, 16기 영자는 미안한 마음에 끝내 눈물을 쏟았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기차를 타도 4시간 이상인 ‘장거리 연애’의 벽에 부딪혀 한숨을 내쉬었다. 미스터 배는 “서로에게 부담이긴 하다. 오늘 삼림욕을 했더니 정신이 맑아져서 이성적으로 생각을 하게 돼”라며 씁쓸해했다.미스터 흑김은 10기 영자와 처음으로 바깥 데이트에 나섰다. 긴장한 바람에 길을 잘못 든 미스터 흑김은 애써 태연하게 운전을 이어갔고, “우리가 친해지고 가까워지면 없어지는 감정이니까, 이 (설레는) 감정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10기 영자는 “너 플러팅 잘 한다”라며 설레어 했다. 산장 카페에 도착한 두 사람은 ‘연애관’에 대해서도 통했고, 10기 영자는 “내 동생과 네가 같은 바이브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너도 내 동생 같이 내면이 단단한 사람일 수도 있겠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10기 영자는 최종 선택 여부와 의미에 대해 물었는데, 미스터 흑김은 “난 지금 패를 다 공개할게. 선택할 건데, 너한테 맞추고 싶어”라고 어필했다. 10기 영자는 “이렇게 멋있어도 되는 거야?”라며 ‘흑며’들었고, 제작진 앞에서 “없던 호감이 생기면서 이 친구가 채워주는 걸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미스터 흑김 역시 “나를 보는 것처럼 잘 맞았다”라고 10기 영자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미스터 흑김과 데이트 후 숙소로 돌아온 10기 영자는 룸메이트인 10기 영숙에게 “얘기할수록 매력이 미쳤어”라고 데이트 후기를 들려줬다. 그러던 중, 미스터 황이 찾아오자 10기 영자는 숙소 근처에 있는 카페로 가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미스터 황은 데이트 시작부터 “피곤해”라고 하품해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를 ‘극대노’하게 만들었다. 썰렁한 분위기 속 10기 영자는 “할 말이 없다는 게 큰 거절의 의미로 다가왔다”고 운을 뗐다. 미스터 황은 “솔로민박에서 할 수 있는 주제가 없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10기 영자는 앞서 “나는 근처 카페 정도면 (데이트로) 만족한다”던 미스터 황의 멘트도 서운했다고 고백했다. 미스터 황은 “저한테는 그게 배려의 표현이었다”며 미안해했다. 10기 영자는 미스터 황의 화법을 두고 “의미를 해석하는 게 너무 어렵다”고 재차 하소연했다. 미스터 황은 “그럴 때마다 물어보라”며 웃었다. 더욱 답답해진 10기 영자는 결국 “전 남편한테도 이렇게까지는 안 한 거 같다”고 급발진했고, 미스터 황은 “전 처음부터 끝까지 영자였다”고 뒤늦게 본심을 어필했다. 대화 후 10기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해는 풀면서 얘기했지만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 하나”라고 난감해 했다.마침내 시작된 최종 선택의 시간, 미스터 박은 “저에게 과하지 않게 다가와주셔서 감사하다”며 10기 영숙에게 직행했다. 10기 영숙은 “2년 만에 찾아온 소중한 기회였고 최선을 다했다. 밖에서도 잘 만나보자, 오빠야”라고 한 뒤 미스터 박을 최종 선택했다. 미스터 배는 이변 없이 16기 영자를 택했으며, 16기 영자는 “최종 선택에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확신을 못 드렸는데 무거운 맘을 내려놓고 한 분을 알아가도록 하겠다”며 미스터 배를 최종 선택했다. 미스터 백김은 “모든 분들의 사랑을 응원하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한 뒤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직후 그는 제작진 앞에서 “(10기 정숙에 대한 감정이) 애정으로 변하기에는 시간이 짧지 않았나”라고 털어놨다. 10기 정숙과 22기 영숙 역시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미스터 흑김과 미스터 황은 연이어 10기 영자를 선택했다. 미스터 황은 “제가 여기서 처음으로 사람 손을 잡는 건데, (10기 영자님과) 즐거웠던 기억들이 끝나고도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밝힌 뒤 10기 영자에게 악수를 청했다. 그러나 10기 영자는 “제게 자신감을 심어주신 분이 있어서 그분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며 미스터 흑김을 선택했다. 최종 선택 후 10기 영자는 “두 분과 데이트 하면서 나한테 확신을 주는 사람이 좋다는 걸 알게 됐다”고 미스터 흑김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총 세 쌍이 탄생한 가운데, 10기 영숙은 “오빠(미스터 박) 너무 귀여워. 말 잘 듣자”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16기 영자는 “속이 후련하다”며 웃었다. 미스터 흑김은 “내가 하는 일과 나를 같이 즐겨줬으면 좋겠다”라고 10기 영자에게 당부했고 10기 영자는 “많이 사랑해줄게”라고 화답했다.이렇게 ‘돌싱민박’이 무려 세 쌍의 커플을 탄생시키며 대장정을 마쳤고, 향후 ‘나는 솔로’ 화제의 출연자들의 후일담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07:41
예능

[TVis] 10기 정숙, 달걀말이 하다 손 화상... 미스터 백김 “이게 그거냐” (나솔사계)

‘나솔사계’ 10기 정숙이 요리하다 화상을 입었다고 털어놨다.30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미스터 백김과 10기 정숙의 대화가 그려졌다.이날 미스터 백김은 대화 도중 정숙의 손을 덥석 잡았다. 그는 10기 정숙의 손을 바라보며 “이게 그거냐”고 물었다. 앞서 10기 정숙이 아침을 만드는 과정에서 화상을 입었다.10기 정숙은 “배고프다고 해서 급하게 만들었다 손을 데였다”면서 “내가 진짜 무슨 식당 찬모도 아니지 않냐?”고 털어놨다. 이에 미스터 백김은 “너 없었으면 진짜 다 굶었다”며 “밥이 아니라 라면을 먹었을 것 같다”고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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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10기 정숙 “난 가슴만 3kg”... 미스터 백김에 19금 플러팅 (나솔사계)

‘나솔사계’ 10기 정숙이 미스터 백김에 아찔한 플러팅을 했다.30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사계’의 최종 선택 현장이 공개됐다.이날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자에게 “데이트 나가서 밥 먹게 되면 미스터 흑김 소고기 좀 구워주라. 흑김이 데이트를 못 나가서 제대로 뭘 먹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무에타이 선수인 미스터 흑김은 체중 제한이 있다. 그는 “63.5kg이어야 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10기 정숙은 갑자기 자신의 가슴을 손을 들어 올리며 “난 이것만 3kg인데”라고 19금 발언을 했다.그러자 미스터 백김은 “굳이 손짓은 안 해도 되지 않느냐”고 질색했고, 이를 화면으로 보던 데프콘 역시 “마지막까지 참 재밌으시다”며 고개를 돌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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