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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이 여자 ‘기안84’”…‘나는 SOLO’ 21기, 매력남녀 총출동

‘나는 SOLO’ 21기가 화려한 로맨스 여정을 시작했다.26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1기 솔로남녀가 바다가 아름다운 경북 울진에 마련된 ‘솔로나라 21번지’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이례적으로 솔로남녀 12인의 직업이 모두 ‘자기소개 타임’ 전까지 비밀에 부쳐져, 이들의 정체에 대한 관심을 더욱 치솟게 만들었다.‘솔로나라 21기’에 가장 먼저 입성한 영수는 ‘한상진 닮은꼴’의 부드러운 ‘곰’상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나는 SOLO’를 단 한 번도 보지 않았다”면서 “편하게 마음 가는 대로 하고 싶다”고 진정성을 어필했다. 이어 “전 대한민국이 원하는 인재상이다. 남중-남고-공대-군대 대한민국에서 이보다 성실하게 살 수 없는 커리큘럼을 따라왔다”고 자신하며 진정한 짝을 만나고픈 마음을 드러냈다.댄디한 인상의 영호는 ‘칭찬 요정’ 수준의 입담을 발휘하는가 하면, “여사친은 아예 없다. 일탈도 단 한 번도 안했다. 전 제가 정해놓은 바운더리 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라고 모범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세련된 슈트를 입고 등장한 영식은 무려 세 개의 캐리어를 가져오는 등 ‘패셔니스타’ 면모를 발산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타일 좋고 사랑받고 자란 티가 나는 여자, 내적으로는 똑똑한 사람을 원한다”고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혔다. 등장부터 ‘상남자’ 매력을 풍긴 영철은 “저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남미부터 아이슬란드까지 50~60개국을 여행했고 (이라크) 파병도 다녀왔다”고 결혼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혼자서도 잘 놀아서 (장가를) 못 가는 것 같다”면서, 각종 운동과 요리까지 능숙한 ‘반전 매력’을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광수는 12기 광수의 후배로, P공대 최우등 졸업, S대 대학원 출신이라는 놀라운 학력을 공개했다. 이어 “할 줄 아는 게 공부밖에 없고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교육 쪽 창업을 했다. 어린 나이에 사업을 해서 ‘일희일비’ 하지는 않는다. ‘나는 솔로’를 계기로 (사랑에) 몰입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해나가 좋아하는 ‘귀염 밤톨상’의 상철은 “클라이밍을 1년 정도 했고, 사내 게임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외모와는 다른 상남자 매력을 과시했다. 또한, “다들 상대방 조건을 많이 보지 않나. 하지만 전 수십 억 원이 있든, 직업이 뭐든, (조건은) 크게 안 와닿는다”라고 자신만의 사랑관을 밝혔다.솔로남들에 이어 매력적인 솔로녀들도 ‘솔로나라 21번지’를 찾았다. 귀여운 제주도 사투리를 쓰는 영숙은 교사인 부모님, 변호사인 오빠를 둔 가족 라인업에 여중-여고 학생회장 출신인 모범적 커리어를 자랑했다. 이어 영숙은 “남자들이 (저와) 연애하고 싶지 않고 결혼하고 싶다고 하더라. 상무님도 (제가) 너무 아까워서 못 보낸다고 하셨다”며 웃었다. 그러나, “별명이 여자 ‘기안84’~”라고 덧붙여 단아한 미모 뒤, 반전 매력을 예감케 했다. 청순한 분위기의 정숙은 ‘나는 SOLO’를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날아왔음을 알려 3MC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전 물 같이 사는 사람이라 꽂히면 내일이라도 한국에 올 수 있다”며 “나이에 비해 순수함을 유지하고 있어서, 맑은 기운으로 주위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준다. 까도 까도 뭐가 나온다”라고 어필했다.뒤이어 순자는 귀여운 외모에 내숭 없는 반전 성격을 드러내며 “자기 관리를 잘하는 남자, 일에 프라이드를 가진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또한 “연애 스타일은 제가 (돈을) 더 쓰는 것 같다. 엄마 같이 많이 챙겨준다. 그런데 그만큼 저도 받고 싶다”며 퍼주고 받는 연애관을 드러냈다. 영자는 모델을 방불케하는 173cm의 큰 키와 우월한 비율로 모두의 시선을 싹쓸이했고, “(남자쪽) 키가 180cm 이상이면 좋겠는데 그런 분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저보다는 똑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카리스마까지 엿보이는 화려한 외모의 옥순은 “(연애는) 많이 못했는데 성공적인 연애는 없었다”며 “장거리도 좋다. 평일에는 8시간~10시간 일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옥순은 “‘금사빠’인 것 같다. 제가 원하는 포인트가 느껴지는 순간, ‘내꺼다’ 싶다”고 불 같은 연애를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이름이 새겨진 족자를 내리다가 미끄러져 상철과 손을 잡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이어 마라톤 풀코스 완주, 비키니 대회 1등 등 건강미가 느껴지는 이색 이력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사랑을 할 때 에너지가 팡팡 생긴다. 친구들이 결혼 적합형 인재라고 했다”라고 결혼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드러냈다.솔로남녀는 ‘솔로나라 21번지’ 입성 직후 곧바로 첫인상 선택에 돌입했다. 솔로녀들이 빨간 리본이 달린 머리띠를 한 채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를 외치면 거울을 들고 온 솔로남들이 자신의 눈에 가장 예쁜 솔로녀를 비추는 방식이었다. 영수와 영식은 “귀엽고 통통한 분을 좋아한다”, “들어오자마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며 정숙에게 직행했다. ‘2표녀’가 된 정숙은 “선택을 못 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분이 좋았다”며 웃었다. 영호는 옥순을 선택했고, 영철은 “처음 만났을 때 짐을 들어준 것도 인연”이라며 영자를 ‘픽’했다. 광수는 “순수하고 밝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었다”며 순자를, 상철은 현숙을 선택했다. 홀로 ‘0표녀’가 된 영숙은 “원래 고통스러울 때 웃는다. 그러려니 했다”고 덤덤히 말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은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으로 이뤄졌다. 솔로녀들이 첫인상부터 마음에 든 솔로남을 꼽아 숙소까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한 것. 그 결과 영숙-정숙-옥순이 영호를, 순자-영자-현숙이 영철을 선택해, 영호와 영철의 ‘3:3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 영숙은 “시종일관 인상을 쓰고 계셨는데 그게 좋아서 선택했다”며 이야기했고, 정숙은 “인상이 제일 좋으셔서”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반대로 영철을 선택한 순자는 “덩치 있으신 분을 좋아한다”라고, 현숙은 “원래 좋아하던 스타일은 아닌데 그냥 오늘의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영철은 “원래는 영자님만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다른 분들을 알아볼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았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반면, 4명의 ‘0표남’들은 ‘패배의식’에 젖었다. 영수는 “엄청나게 많은 생각이 들었다. 집에 가야 하나 싶었다”라고 민망해했다. 영식은 “표정 관리가 안됐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인데 무너지는 걸 느꼈다”며 씁쓸해 했다. 직후, 현숙은 영철의 차 조수석에 앉아 폭풍 질문을 던지며 치고나갔고, 영호는 솔로녀 3명에게 공정한 ‘탕평책 질문’을 이어가 차안 분위기를 무난하게 이끌어갔다. 매력남녀 12인이 총출동한 ‘솔로나라 21번지’의 로맨스는 7월 3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계속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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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조섹츤, 역대급 통합기수 모임 개최! '불토'에 옥순이도 신났네~

'나는 솔로' 4기 조섹츤 영수가 초유의 통합 기수 모임을 진행해, 이를 공개했다.'조섹츤'(조곤조곤 섹시한 츤데레)이라는 애칭으로 활동 중인 4기 영수는 최근 "나는솔로 12기 모솔특집 주인공들 환영회 겸 통합기수 모임이 있었던 뜨거웠던 토요일. 모쏠은 컨셉인지 모두들 매력 넘쳤던 12기 친구들. 앞으로의 모임도 잘 이끌어주시길!"이라는 메시지를 올려놓으면서 인증샷을 대방출했다.또한 '#조섹츤 #주말마무리 #나는솔로 #전체모임 #불토 #정총무수고했다"라면서 총무를 맡고 있는 4기 정식을 향한 감사함을 전했다.해당 사진에는 20여명 안팍의 대규모 '나는 솔로' 출연자들이 대거 모여 있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4기부터 최근 방송을 마친 '모태솔로 특집' 12기까지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12기에서 옥순에게 강한 대시를 했던 광수가 함께 참석해 있었으며 모두 즐겁고 행복한 모습이어서 방송 후에도 잘 지내는 모습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나아가 조섹츤은 12기 현숙, 옥순, 영숙, 정숙 등 다양한 여성 출연자들과 두루 어울리며 끼를 부리는 표정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4기 영철은 기수열외인가요?", "다들 이쁘고 멋져요", "이제 조섹츤님은 연예인 수준...", "조섹츤과 정총무, 엄청 부지런하시네요", "갈수록 규모가 커지네요", "나는 솔로 포에버~"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8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영호-현숙이 이변 없이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에 등극했다. 마지막까지 핑크빛이 감지됐던 영철-순자, 상철-영자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이유로 커플 탄생이 아쉽게 불발됐다. 나머지 모태솔로 남녀들도 선택을 포기했다. 이로써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 특집은 '첫사랑'에 빠진 한 커플을 탄생시키며 4박5일간의 로맨스 여정을 마무리했다.방송 후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라이브 방송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했는데 여기서 12기 현숙과 영호는 3개월 교제 후 헤어졌다는 근황을 알려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 12기는 모두 솔로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15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에서는 13기 개성파 특집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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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2기 현숙, 영호와 결별 언급…“응원하는 친구로 남아”

‘나는 솔로’ 12기 현숙(가명)이 방송 출연 소감과 함께 영호와 결별을 언급했다.ENA·SBS Plus ‘나는 솔로’에 출연한 현숙은 12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 인사 먼저 드린다. 현숙으로 솔로나라에 가게 돼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이어 “방송을 본 지인들로부터 ‘그래도 방송인데 옷을 더 예쁘게 입어야 했던 거 아니냐’, ‘둘째 날 침대에 누워서 영숙과 대화하는데 콧구멍만 보였던 장면은 너무 편했던 거 아니냐’ 등의 말을 듣기도 했다”며 “나는 현숙으로 있던 시간 동안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고 지금도 후회는 없다. 오히려 많이 꾸미지 않았기에 내 일과 내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촬영 내내 덥기도 했고 춥기도 했는데 너무 신기하게도 마지막 날에는 날씨가 개서 저녁에 아름답게 노을이 졌던 풍경은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모든 것이 다 좋았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특히 현숙은 방송 당시 최종 커플이 됐으나 3개월 만에 결별 사실을 알린 영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현숙은 “사실 영호 님과 이야기는 편집된 부분이 정말 많다. 솔로나라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꾸준히 마음을 표현해줬고 나도 덕분에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최종 선택을 할 수 있었다”며 “지금은 각자의 길을 응원하는 친구로 남았기에 응원해 주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현숙은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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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1기 치과의사 영호, 현숙과 결별 결국 인정...두번째 이별, 안타까워

'나는 솔로' 11기 출연자인 치과의사 영호가 공식 커플이었던 현숙과의 결별을 간접적으로 인정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영호는 1일 "평일 오프, 맛난 거 먹고 코에 바람 넣으러 꿀 같은 휴식"이라며 한 장의 셀카를 올려놓았고, 수플레 맛집에서 점심 즐기는 평온한 모습을 보여줬다.이에 몇몇 팬들은 "여친 생겼어요?"라고 물었는데 그는 "그럴리가요, 친구랑 다녀왔어요"라며 현재 싱글임을 정확하게 알렸다.앞서 영호와 현숙은 '나는 솔로' 비주얼 특집에서 최종 커플이 되었으나 방송 후에 한차례 이별을 겪은 바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후 다시 만남을 가지며 달달한 '똥개 커플' 사진까지 공개했는데 올해 들어서 서로의 사진들을 개인 채널에서 싹 지워서 결별설이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 않았지만 영호는 결별설을 접한 팬이 "인연이 따로 있나 봅니다”라는 댓글을 달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는 답변과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남기기도 했다.최근 '돌싱글즈3' 조예영-한정민, '나는 솔로' 9기 옥순 등이 결별했거나 결별설에 휩싸인 가운데. 11기 비주얼 특집의 최종 커플인 두 사람마저 헤어져서 팬들의 아쉬움은 더 커졌다.현재 '나는 솔로'는 12기 모태솔로 특집을 방송 중이며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0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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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2기 현숙, 혼후관계주의자→페미니즘 뮤지컬 출연...비혼주의 논란?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인 12기 현숙이 과거 페미니즘 극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을 사고 있다.최근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는 "현숙이 출연한 뮤지컬.."이라는 제목과 함께 지난 2015년 현숙이 출연한 뮤지컬 '모던걸 백년사'의 포스터와 기획의도, 캐스팅 관련 글들이 올라왔다.실제로 12기 현숙은 중앙대 성악과 출신으로 페미니즘 극인 창작 뮤지컬 '모던걸 백년사'를 비롯해, '문준경', '용욱의 편지' 등에 출연했다.그런데 이를 본 몇몇 네티즌들은 "페미니스트인데 왜 결혼을 하려고 하지?", "연애 프로그램 나와서 페미니스트인 거 왜 안 밝혔을까?"라며 현숙을 페미니스트로 단정지으면서 비난을 퍼부었다. 특히 현숙이 '나는 솔로' 사전 인터뷰에서 "임신하면 여성의 일에 불리한 것 같다"며, 혼후관계주의자라고 밝힌 바 있어서 그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는 것.물론 "페미니스트=비혼주의자는 궤변이다", "남자들이 페미니스트를 싫어할 거라는 것은 편견이다", "페미 좋아하는 남자도 많다"며 현숙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이들도 만만치 않았다.현재 '나는 솔로'에서 현숙은 영호와 첫인상 선택에서 통하는 등 썸을 이어가다가 프로레슬링 선수인 영철에게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단 "연애라도 시작하고 싶다"고 간절한 바람을 드러낸 '모태솔로' 현숙이 과연 '나는 솔로'에서 짝을 찾을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한편 현숙은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들의 자기소개 시간에, "공연을 들어갈 때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고 안 할 때는 학원에서 아이들 노래를 가르치는 노래 강사, 피아노 강사"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로 진로를 결정해서 7년 차 공연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나이는 91년생, 서울에서 거주 중"이라고 소개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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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데프콘, 12기에 뒷목 잡았다 “모태솔로 맞네…”

‘나는 솔로’가 숨 막히는 모태솔로의 역습을 예고했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나는 SOLO’)는 28일 방송을 앞두고 ‘솔로나라 12번지’의 반전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12기 모태솔로남들은 화사한 꽃다발을 들고 첫인상 선택에 나선다. 영호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솔로녀들 앞에 서고, 영철을 잔뜩 긴장한 듯 마른 침을 삼키며 상남자의 반전 수줍음을 드러낸다. 잔뜩 얼어붙은 모태솔로남들의 모습에 MC 이이경은 “보는 사람이 다 떨리네”라며 과몰입한다. 잠시 후, 영식은 수줍은 표정으로 누군가에게 고백을 한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수줍어 가지고 너무 귀여운데”라며 응원하고, 영수는 “세상에서 네가 제일 예뻐”라고 큰소리로 외쳐 모두를 놀라게 한다. 광수 역시 “제일 예뻐, 이 꽃보다도”라며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프러포즈한다. 이들의 용기 있는 고백이 누구를 향한 외침인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화기애애했던 첫인상 선택에 이어, 12기 모태솔로남녀는 단체 저녁 식사를 하며 탐색전에 들어간다. 건배를 나누며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도 잠시, 영철은 누군가를 향해 “전략가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반면 현숙은 뭔가에 발끈한 듯 “들어가도 되나요?”라고 묻는다. 이에 당황한 옥순은 “뭐지? 이 분위기?”라며 주위를 살핀다. 당장이라도 난리가 날 듯한 살얼음판 분위기가 포착된 가운데, 데프콘은 어떤 장면을 목격하고 “모태솔로가 맞다! 서로 양보하잖아”라며 격하게 흥분한다. 송해나 역시 “어떡해”라고 안타까워한다. 모태솔로 12기의 본격 로맨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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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강의도 들어”… ‘나는 솔로’ 12기, 역대급 모태솔로 다 모였다

12기 모태솔로 특집이 베일을 벗었다. 2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2번지’에 입성한 12기 모태솔로 남녀의 정체가 공개됐다. 꾸밈없는 모습으로 등장한 영수는 “38세”라고 자신의 나이를 밝힌 뒤 “여성들과 사적으로 만나면 대화를 이어갈 수 없다”고 모태솔로가 된 이유를 털어놨다. 뒤이어 등장한 영호는 ‘박해일 닮은꼴’의 댄디한 슈트 차림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도체 소자 개발 연구원이라는 영호는 “여자랑 손잡아 본 적도 없고 ‘썸’조차도 없었다”며 “돈 벌어서 저축만 엄청 했다. 재개발 예정인 집을 가지고 있다”고 재력을 공개했다. 영식은 베이지 슈트에 귀여운 보조개 미소로 송해나의 감탄을 자아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에 프로레슬러라는 직업을 공개한 영철은 “짝사랑을 2번 했다. 한 번 빠지면 심하게 빠져서 고백도 못 한다”고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광수는 “연애 강의를 들은 적도 있고, 소개팅 앱으로 1년 동안 20~30번 만났지만 다 잘 안 됐다. 안정적인 직업을 갖게 돼 나머지 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찾고 있다”고 변리사라고 직업을 밝힌다. 또한 상철은 측량 장비 관련 앱을 개발하는 IT 개발자로 “솔직히 좋아한다는 개념을 모르겠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본 적이 없다”고 진정한 모태솔로의 면모를 보였다. 솔로남들에 이어 솔로녀들도 차례로 등장했다. 단아한 미모의 영숙은 필리핀으로 가족 이민을 떠났었지만 현재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악, 암벽 클라이밍을 즐긴다는 영숙은 “아무나 안 만나려고 했는데 아무도 못 만난 상황”이라고 연애에 대한 절실함을 내비쳤다. 정숙은 “종갓집 맏며느리가 오랜 꿈이다. 50번 이상 소개팅을 했지만 다 마음에 안 들었다”며 스포츠, 등산을 함께할 남자를 찾고 싶다고 어필했다. 순자는 “태어나서 스킨십은 뽀뽀까지”라고 밝힌다. 이어 “노래를 잘한다”며 곧바로 볼펜을 마이크 삼아 트로트를 부르는 발랄함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영자는 졸업 작품으로 칸 영화제까지 다녀온 애니메이션 연출가로 “영화제에 가고 싶어서 작업만 열심히 했다. 연애는 우선순위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여신 미모’의 옥순은 서울대학교 환경조경학과 출신이라는 놀라운 스펙을 공개했다. 이어 “연애 경험이 1번 있다. 그것도 몇십일 정도다. 전 모태솔로라고 할 수 있다”며 “학업이나 커리어에 신경을 썼다. 남자들이 셀 수 없을 만큼 대시했는데 다 쳐냈다”고 말했다. 현숙 역시 “모태솔로라는 말이 신경 쓰여서 2번 정도 연애했는데 밥 먹고 영화 보고 정도였다”며 “혼후관계주의를 지향하고 있다”고 연애 소신을 드러냈다. 12기 솔로남녀는 곧장 첫인상 선택에 돌입했다. 제작진은 솔로녀들에게 “첫인상이 마음에 드는 남자를 안아달라”고 요청했다. ‘모태솔로녀’들은 “이렇게 세게 나오면 어떡해”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그러나 솔로녀들은 선택의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솔로남들이 아닌, 이들의 얼굴 가면을 쓴 여성 제작진들의 모습을 확인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영숙은 영수를 선택했고, 순자는 영식을 택했다. 옥순은 영철을 선택했고 정숙, 영자, 현숙은 모두 다 영호를 찜해 놀라움을 안겼다. 12기 모태솔로 특집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나는 솔로’에서 계속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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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 빌런 대회는 그만”… ‘나는 솔로’ 외과의사 11기 영수, 제작진에 일침

‘나는 솔로’ 11기 영수가 출연 소감을 밝히며 제작진에 일침을 날렸다. SBS플러스·ENA PLAY 예능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1기 출연자인 영수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식 없이 진심으로 몰입했고 후회는 없다”면서 “천하제일 빌런 대회는 그만”이라고 제작진에 당부했다. 그는 “진심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솔로 나라는 참 신기한 곳인 것 같다’고 말한 이유인 것 같다”며 “가식 없이 몰입했고 5일 동안 내 모든 것은 진심이었다. 그렇기에 후회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표현하는데 서툴고 느릿느릿 한 영수에게 솔로 나라가 마치 마라톤 선수가 100m 스플린트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처럼 불리하지 않았나 한다. 9기 옥순이 라방에서 ‘사랑은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공감하는 것이라고 배웠다’고 말했는데 나는 둘 다 부족했던 것 같다. 반대로 때때로 쟁취하는 적극성도 필요하겠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을 향해 직언을 날리기도 했다. 그는 “애청자로서 피드백 하나 말하고 싶다. 빌런 찾기, 캐릭터 찾기로 흥행에 성공한 경험으로 이번 편집 방향의 정체성에 약간 혼란이 있다고 느꼈다”면서 “앞으로는 천하제일 빌런 대회보다는 남녀 감정, 서사의 발생, 변화의 변곡점 등을 잘 캐치하고 묘사했으면 한다. 그래야 진실성 있는 출연자 지원 등 ‘나는 솔로’가 더욱더 궁극적으로 롱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짚었다. 더불어 “11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홍보하던 12기만 보더라도 얼마나 풋풋할까가 아닌, 모태솔로인데 얼마나 빌런들이 많고 웃길까 시청자들이 기대하지 않나. 개그와 개성은 다르다. 개그 프로그램 아니다”고 재차 직언했다. 그러면서 “말 주변도 없고 어쩌면 답답할 수도 있는 노잼 영수를 그동안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신 가족, 친구, 동료, 지인들,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덕분에 행복했다”며 “잊지 못할 2022년이 될 것 같다. 11기 모두 행복하고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1기 영수는 1986년생으로 직업은 대학병원 외과 전문의다. 현숙에 호감을 표했지만, 그가 영호와 이뤄지면서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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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준, 동해컵서 통산 2승째...최현숙 여자부 우승

김희준(팀 로또그립·9기)이 29일 강원도 동해 동송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트는 동해컵 SBS 프로볼링대회'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김희준은 이태형(팀 트랙·7기)와 맞붙은 대회 결승에서 220-170으로 이겼다. 이로써 그는 2016년 KSTL 빅볼컵 우승 이후 3년 만에 통산 2승째를 올렸다. 김희준은 2프레임에서 2번 핀 스페어에 실패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4~6프레임 터키로 리드를 잡은 뒤, 후반 8~10프레임에서 또 다시 터키를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했다.반면 9년 만에 개인전 TV파이널에 진출해 생애 첫 우승을 노린 이태형은 첫 프레임 미스 등 3번의 실수에 발목이 잡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최현숙(팀 타이어뱅크A·6기)은 여성부 정상에 올랐다. 최현숙은 결승에서 팀 동료 정해원(팀 타이어뱅크B·12기)를 245-174로 꺾었다. 통산 8승째를 쌓은 최현숙은 윤희여와 한솔을 따돌리고 여자부 최다승 부문 단독 1위에 등극했다.남자 단체전 경기에서는 팀 스톰(김영관·문준오·박경신)이 첫 프레임부터 4프레임까지 4배거를 앞세워 팀 로드필드(소정원·안철민·홍성우)를 222-190으로 따돌렸다. 팀 스톰은 청주투어 이후 시즌 2승을 가져갔다. 팀 타이어뱅크A와 B가 맞붙은 여자부 단체전 경기에서는 193-178로 팀 타이어뱅크A(박서연·전귀애·최현숙)가 팀 타이어뱅크B(김진숙·이선영·정해원)를 누르고 우승했다.피주영 기자 2019.05.2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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