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62건
드라마

[차트IS] ‘감사합니다’ 고발당한 신하균, 결백 입증…시청률 7.1%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가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감사합니다’ 10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7.1%를 나타냈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이던 8회 7.8%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감사합니다’는 12부작으로 오는 11일 종영하는 가운데 또 한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지 관심이 쏠린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을 그린 작품이다. 10회에서는 강압적 감사로 고발당한 신차일이 신입사원 구한수, 윤서진(조아람)의 결정적 활약으로 결백을 입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5 08:42
연예일반

[RE스타] “역시 하균神”...상승세 탄 '감사합니다' 인기 비결

“다소 판타지적인 신차일 캐릭터가 배우 신하균으로 현실화됐다.”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의 시청률이 고공행진이다. 첫 회와 비교해 최근 회차의 시청률은 두 배 넘게 뛰었다. 배우 신하균의 저력이 통했다는 평가다. ‘연기 신(神)’이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하균 신(神)’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입증한 것이다.‘감사합니다’ 제작진은 25일 일간스포츠에 “시청자들도 신하균 아닌 신차일을 상상할 수 없을 것”이라며 “신하균은 극중 감사팀장으로서 냉철한 모습과 리더로서의 카리스마를 지녀 곁을 내주지 않는 차가운 사람 같지만 의외로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세심한 시선과 포착 등 신차일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신하균이기에 가능한 연기”라고 말했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6일 시청률 3.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한 후 2회에서 5.9%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최근 회차인 6회는 7.3%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경쟁작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27일부터 3주간 결방하는 터라, 이 기간에 시청자들을 더 끌어모을 가능성도 높다. ‘감사합니다’는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 배우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케 한다. 신하균은 첫 회부터 ‘감사’라는 독특한 소재와 함께 특유의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1회부터 웃음기 하나 없는 서늘한 표정을 내내 유지하면서 냉혈한 면모와 거침없이 ‘쥐새끼’들을 소탕하는 모습은 드라마의 분위기 전체를 책임진다. 다양한 사건들 속에서도 이 무게감을 그대로 이어가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 것이다. 다소 만화적인 캐릭터의 분위기를 눈빛, 표정 등으로 현실감 있게 탈바꿈시킨다. ‘신하균의 매직’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극중 신차일은 ‘감사합니다’의 메시지 그 자체다. 드라마는 단순히 회사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법한 장소들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루며 현실감을 높이는 동시에 산업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전하고 횡령 사건의 피해자들에게 남다른 위로를 보내 공감과 감동을 자아낸다. 신하균은 악당들을 통쾌하게 응징하는 동시에, 드라마의 메시지를 신차일의 대사로 전한다. 제작진은 신차일의 “믿음을 이용한 죄가 얼마나 큰지 보여줄 것”이라는 대사를 언급하며 “신하균이 그 대사에 진심을 담아내는 모습을 보며 ‘신차일 그 자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감탄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 사이에선 신하균의 대사 전달력에 대한 호평이 터져나온다. 많은 대사임에도 리듬감 있게 전달되는 대사는 드라마의 몰입감을 확 끌어올린다. 평소 말투가 다소 느린 편에 속하는 신하균은 대사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제작진은 “매회 회사 내부의 횡령, 비리, 사건 사고를 풀어가는 드라마 전개 특성상 많은 대사량과 빠른 전개가 불가피한데, 이야기의 중심을 잡아주는 신하균의 섬세한 연기 덕분에 드라마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감사합니다’는 12부작으로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6회 말미에서는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 사이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제보돼 새로운 긴장감을 형성했는데, 어느 누구의 편을 들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져 호기심을 높였다. 제작진은 “앞으로 발생하는 사건들이 JU건설 내 중요인물들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게 되면서 감사팀이 점차 격랑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모습이 펼쳐질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동시에 신차일의 인간적인 면모와 전사들이 드러날 것이라고 귀띔했는데, 이에 따라 신하균의 ‘하균신’임을 또 한번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사합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6 06:05
영화

[IS리뷰] 설경구X김희애, 욕망과 염원을 모아 휘몰아친다 ‘돌풍’

정치 무관심자도 혹할 만한 정치 드라마가 등장했다. 남녀 정치인의 신념인지 욕망인지 모를, ‘목숨’ 건 대결은 어느 멜로보다 흥미진진하다. ‘돌풍’의 이야기다.오는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은 대통령을 시해하면서까지 정치를 개혁하려는 국무총리 박동호(설경구)와 정경유착의 중심에 선 경제부총리 정수진(김희애)의 팽팽한 대결을 다룬 작품이다. ‘SBS 권력 3부작’으로 알려진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의 박경수 작가가 선보이는 7년 만의 신작이며 ‘챔피언’ 김용완 감독이 연출했다.작품은 발단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리는 것이 아닌 ‘대통령 시해’라는 결정적 사건의 폭풍전야부터 시작한다. 자신의 부패를 밝히려는 박동호를 내치기 위해 늦은 밤 자신의 집무실로 그를 초대한 대통령 장일준(김홍파)은 되려 박동호가 준비한 조용한 역공을 당해 쓰러진다. 한때 자신이 직접 목숨까지 구해가며 뜻을 따르던 대통령을 스스로 해친 박동호의 목표는 오직 썩어빠진 정치판을 갈아엎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것. 그런 박동호를 막아서는 인물은 경제부총리 정수진. 극 중 재벌 대진그룹 부회장 강상운(김영민)과 결탁한 정수진은 스스로 옭아맨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을 생각이 없다. 함께하던 대통령이 쓰러지는 예상치 못한 전개를 직면하지만, 박동호를 멈추기 위해 조작된 증거를 숨겨 거짓 혐의를 씌우는 수를 쓴다. 그러나 박동호는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고 판을 뒤집을 만큼 절박하고 거침없다.2화까지는 박동호와 정수진이 각자 진영을 형성해 서로의 패를 하나씩 뒤집으며 속도감 있는 전개를 펼친다. 설경구와 김희애를 비롯해 김미숙, 김홍파, 전배수 등 검증된 배우진의 설득력 높은 연기가 단숨에 몰입을 끌어낸다. 특히 박경수 작가의 묵직하고 세련된 대사는 누아르 같은 분위기를 형성한다. ‘끝을 보는’ 남성상에 특화된 설경구는 감정을 절제한 듯 눌러 담아 빠르게 내뱉는 특유 톤으로 대의를 위해서라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 박동호의 야성을 그려냈다. 설경구에게는 MBC ‘큰 언니’(2014) 이후 30년 만의 드라마 연기이지만, OTT 시리즈다운 영화적 스케일 속에서 아우라를 뿜어냈다. 앞서 시리즈물로 처음 혹은 오랜만의 드라마 연기에 도전한 송강호, 최민식에 이어 짙은 연기로 시청자를 당길 예정이다.여기에 김희애는 자신의 특기인 기품 있고 신뢰 가는 톤으로 야욕을 드러내고 선하지만은 않은 새로운 여성상을 표현했다. 앞서 넷플릭스 ‘퀸메이커’(2023), 영화 ‘데드맨’(2024)에서 정치 컨설턴트 역을 맡은 데 이어 세 번째 정치물을 들고 온 김희애이지만 ‘돌풍’의 정수진은 조력자가 아닌 차기 권력의 중심에 서려는 야심가다. 굵직한 조연 면면 중에는 청와대 비서실장 최연숙 역의 김미숙의 존재감이 상당하다. 대통령의 뜻대로 수행하던 입장이지만, 자신의 정치 신념을 따라 박동호의 계획의 일원이 되며 옛 제자 정수진과 대립하게 된다. 여기에 경영 승계를 걸고 정수진과 박동호를 쥐락펴락 흔드는 김영민의 비열한 얼굴도 인상을 남겼다.무엇보다 두 남녀 주인공이 멜로가 아닌 정치 인생을 걸고 치열하게 대립하는 것이 볼거리다. 성별로도 위치로도 밀리지 않는 두 사람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맞을 결말이 벌써 흥미롭다. 특히 설경구와 김희애는 ‘돌풍’이 세 번째 연기 호흡이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해 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분투한 영화 ‘더 문’(2023)과 시숙-제수로 만날 개봉예정작 ‘보통의 가족’과 달리 ‘돌풍’에서는 반대 진영의 두 인물을 맡아 연기력으로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한편 ‘돌풍’은 콘텐츠 밖 시청자의 염원도 반영한 듯하다. 각자의 삶에서 가깝든 멀든 진영을 나눠 다투기 바쁜 답답한 현재를 시원하게 뒤엎고 새로 시작해 보고 싶은 그런 마음 말이다. 현실 개혁에 대한 바람을 건드리는 ‘돌풍’이 힐링 서사로 돌아선 민심에 새로운 도파민 바람을 일으킬지 기대가 높아진다. 28일 공개. 12부작. 15세 관람가.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6 00:01
연예일반

“정치 도파민 책임지겠다”…설경구‧김희애가 자신한 ‘돌풍’ [종합]

“정치 도파민을 책임지겠다.” 믿고 보는 배우 설경구와 김희애의 정치 드라마가 온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돌풍’의 설경구, 김희애는 입을 모아 “대본에서 큰 힘을 느꼈다”며 “어디서 본 적 없는 작품과 캐릭터”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25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호텔 동대문에서 ‘돌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설경구, 김희애, 김용완 감독, 박경수 작가가 참석했다.‘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 박동호(설경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정수진(김희애) 사이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설경구는 부패한 정치 권력을 청산하기 위해 스스로 악이 되어버린 국무총리 박동호를 연기한다. 김희애는 경제부총리 정수진 역할로 세상을 바꾸고 싶어 정치를 시작했지만, 권력의 유혹 앞에 무너져 대통령과 함께 부패의 고리 속으로 걸어 들어간 인물을 그린다. 설경구와 김희애는 모두 출연 계기로 ‘대본’을 언급했다. ‘돌풍’은 드라마 ‘태왕사신기’, ‘펀치’, ‘귓속말’ 등을 집필한 박경수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설경구는 “처음 이 작품에 대해선 김희애 씨의 매니저를 통해 듣게 됐다. 자신들끼리 속닥거리는 게 ‘돌풍’이었다. ‘혹시 드라마를 할 생각이 있냐’고 물어서 ‘대본이 좋으면 못 할 게 뭐가 있냐’고 했다”며 “이후 제작사를 통해 대본을 받고 읽었는데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가더라. 힘이 엄청났다. 작가님 글의 힘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희애는 “평소 박경수 작가의 팬이다. 언젠가는 작가님의 작품에 출연하고 싶었다”며 “대본을 봤을 때 가슴이 두근거렸고, 이런 마음이 계속 이어지더라”고 전했다. 이들은 높은 속도감과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 새로운 캐릭터를 거듭 언급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설경구는 “국무총리 박동호와 경제부총리 정수진이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면서 공수가 뒤바뀐다”며 “첫 장면부터 충격적이고 끝까지 놓칠 수 없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김희애는 “어디서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희애는 앞서 넷플리스 드라마 ‘퀸메이커’를 통해 정치인 역할을 했는데 이와 비교해 “‘퀸메이커’애서는 설계자 같은 인물이었다면 ‘돌풍’의 정수진은 3선을 거쳐 경제 부총리까지 오른 찐 정치인”이라며 “한국 드라마에서 이런 캐릭터가 있을까 싶은 정도였다”고 했다. ‘돌풍’은 정치 소재로 현실성과 허구성을 오가며 흥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박경수 작가는 “지금 현실이 답답하지 않나. 미래의 씨앗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백마를 타고 오는 초인을 기다리기 마련”이라며 “드라마를 통해 이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초인을 통해 답답한 현실을 쓸어버리고 새로운 토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돌풍’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용완 감독은 “휘몰아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정치를 모르더라도 충분히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대본을 읽고 대단히 감명 받았다. 문학적 가치가 있을 정도”라며 “연출 또한 기교보다는 클래식한 분위기에서 대본 자체를 살리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돌풍’은 12부작으로 오는 28일 첫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5 12:08
연예일반

‘돌풍’ 김희애 “어디서 본 적 없는 캐릭터…’퀸메이커’와 달라”

넷플리스 새 오리지널 ‘돌풍’의 배우 김희애가 “어디서도 본적 없는 캐릭터”라고 자신했다. 김희애는 25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호텔 동대문에서 열린 ‘돌풍’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희애는 앞서 넷플리스 드라마 ‘퀸메이커’를 통해 정치인 역할을 했는데 이와 비교해 “’퀸메이커’애서는 설계자 같은 인물이었다면 ‘돌풍’의 정수진은 3선을 거쳐 경제 부총리까지 오른 정치인”이라며 “한국 드라마에서 이런 캐릭터가 있을까 싶은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설경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김희애) 사이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설경구는 부패한 정치 권력을 청산하기 위해 스스로 악이 되어버린 국무총리 박동호를 연기한다. 극중 김희애는 경제부총리 정수진 역할로 세상을 바꾸고 싶어 정치를 시작했지만, 권력의 유혹 앞에 무너져 대통령과 함께 부패의 고리 속으로 걸어 들어간 인물을 그린다. ‘돌풍’은 12부작으로 오는 28일 첫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5 11:44
연예일반

진기주, ‘언더커버 하이스쿨’ 여주 확정…서강준과 로맨스

배우 진기주가 열정 가득한 기간제 교사로 변신한다.진기주는 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가제)’의 여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12부작으로 선보일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이 드라마에서 진기주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해성의 담임 선생님 오수아 역을 맡았다. 극중 오수아는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의 기간제 한국사 선생님으로 강직한 성격에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인물이다.오수아는 인생 최대 상처를 안긴 어린 시절 첫사랑과 자신의 반에 전학온 고등학생 정해성이 자꾸만 겹쳐 보이기 시작하며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을 맞이하게 된다.진기주는 드라마 ‘삼식이 삼촌’,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지금부터, 쇼타임!’, ‘오! 삼광 빌라!’부터 영화 ‘리틀 포레스트’, ‘미드나이트’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기주가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돌아오는 서강준과 좌충우돌 코믹 활극을 어떻게 펼쳐나갈지 주목된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스케치’, ‘진검승부’ 등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임영빈 작가와 ‘미치지 않고서야’, ‘밤에 피는 꽃’의 연출을 맡았던 최정인 PD가 의기투합한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을 기획한 MBC 남궁성우 EP는 “진기주 배우가 고교 선생님으로 분하면서 학생으로 위장한 언더커버 ‘해성’과 펼칠 예측불허의 코미디와 로맨스에 대한 기대치는 제작진 내부에서도 단연 높았다. 진기주는 지적 이미지를 가졌지만, 넘치지 않으면서도 캐릭터의 포인트를 잡아줄 수 있는 밝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로 고교 교사 수아 역할에 더할 나위가 없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진기주와 서강준의 유쾌 통쾌 상쾌한 ‘사제 공조 로맨틱 코미디’가 담길 신분 위장 코믹 활극 ‘언더커버 하이스쿨(가제)’은 2025년 초 MBC 금토드라마 편성을 확정하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8 09:15
연예일반

월화는 ‘크래시’→금토는 ‘커넥션’ [IS포커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과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스릴러지만 각각 다른 소재와 배우들의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선 “‘월화는 ‘크래시’, 금토는 ‘커넥션’”이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커넥션’, 10% 돌파 눈앞…’크래시’, ‘우영우’ 이어 ENA 역대 2위 ‘커넥션’과 ‘크래시’ 모두 첫 방송 이후 매 회차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이다. ‘커넥션’은 최근 회차 6회에서 시청률 9.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돌파를 눈앞에 뒀다. 지난달 24일 5.7%로 출발한 ‘커넥션’은 2회 6.1%, 3회 7.0%, 4회 7.9%, 5회 8.5%를 기록했다. 전작 ‘7인의 부활’이 시청률 2%대까지 주저앉은 터라, 전작의 후광효과 없이 오롯이 작품 자체 힘만으로 끌어올린 것이다. ‘커넥션’은 16부작으로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상황인 터라 향후 시청률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크래시’는 지난달 13일 2.2%로 출발해 2회 3.0%, 3회 3.8%, 4~5회 4.1%를 기록한 후 6회에서 5%를 돌파했으며, 최근 회차인 10회는 6.3%를 기록했다. 앞서 최근 회차인 8회 5.9%를 기록하며 지난 2022년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ENA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크래시’의 이 같은 성과는 비슷한 시기 첫방송된 동시간대 경쟁작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가 최근 회차에서 시청률 1%를 간신히 턱걸이하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더구나 ENA가 시청자 유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채널인 것을 고려하면 더 유의미한 성과다. 때문에 총 12부작으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크래시’가 어떤 성적을 낼지도 주목된다. ◇지성v곽선영 ‘커넥션’은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이 사건의 전말을 밝히는 추적 서스펜스 스릴러로 배우 지성, 전미도 등이 출연한다. 무엇보다 지성의 활약이 대단하다. 극 중 지성은 마약범 잡는 에이스 형사에서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중독되어 가는 장재경 역을 맡았다. 극 초반 마약에 취한 연기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더니, 이후 몰입을 부르는 디테일한 연기와 긴장감을 높이는 액션까지 모두 소화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건의 전말이 드러남과 동시에 캐릭터가 처한 상황이 변화될수록 ‘연기 장인’다운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며 활약하고 있다. ‘크래시’는 칼 대신 운전대를 쥔 도로 위 빌런들을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 TCI(Traffic Crime Investigation)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다. 이 드라마를 통해 배우 곽선영의 재발견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극중 곽선영은 ‘크래시’에서 남강 경찰서 TCI 에이스 반장 민소희 역을 맡았다. 극 초반부터 카체이싱 등 ‘크래시’가 자랑하는 액션을 직접 소화해 리얼함을 높이는 동시에 걸크러시 면모를 뽐냈다. 또 이민기, 허성태, 문희 등 여러 배우들과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하며 극의 재미를 높인다. ◇마약v교통범죄 ‘커넥션’은 마약 소재를 전면에 내세우며 호기심을 높인다. 첫 회부터 지성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되는 모습으로 강렬함을 자아내고, 이후 금단 현상에서 절규하는 연기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마약에 대한 경각심까지 일깨우고 있다. 김문교 감독은 “마약에 의한 각성 혹은 환각 등에 대한 표현은 최대한 자제하고, 금단과 그것을 이겨내는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며 “오락이 아닌 병증으로 느끼도록 연출하고 이를 과감히 담아냈다”고 말했다. ‘크래시’ 또한 교통범죄 소재로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한다. 보기 드문 소재를 사용해 신선함을 자아내는 한편 음주운전, 중고차 사기 등 시청자들에게 익숙할 법한 해프닝들을 펼쳐내면서 공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드라마의 큰 얼개인 ‘교통범죄 수사-범죄자 검거’라는 과정에서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액션 등이 속도감 있게 그려지며 쾌감을 자아낸다. ‘크래시’ 오수진 작가는 “사이코패스나 정신이상자들의 범죄가 아닌 우리가 가해자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범죄를 다뤄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며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3 06:05
연예일반

천우희 이끌고 박소이 활약…’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화제성 책임진 열연 ①

배우 천우희부터 아역배우 박소이까지.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배우들의 호연으로 작품성을 드높였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복귀주(장기용)가 수상한 여자 도다해(천우희)를 만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다. 총 12부작으로 오는 9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4일 첫발을 내디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평균 3~4%대(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그닥 높지 않은 시청률에 비해 높은 화제성과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하는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첫방송 후 4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또 넷플릭스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누적 시청 시간 1740만 시간으로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에서 4위를 기록, 4주 연속 글로벌 톱10 순위권에 이름을 올랐다. ◇천우희, 역시 ‘천의 얼굴’ 다양한 장르를 녹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인기에는 천우희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극중 초반 복귀주 가족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벌어지는 소동을 그릴 때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을 그려내며 초능력 소재인 이 드라마의 코믹 분위기를 경쾌하게 만들어갔다. 이후 가면 뒤에 감춰진 어두운 면모와 함께 무력감과 상실감을 다크한 매력으로 쌓아올리더니, 과거 학창시절 화재 사고를 떠올리며 오열하는 장면 등으로 캐릭터의 그간 서사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점점 묵직하게 바뀌어가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분위기를 그의 연기로 이끌었다. 또한 천우희는 첫 방송 전부터 “멜로 장르를 많이 하지 않아서 장기용 씨와 서로 의지했다”며 “이번엔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는데, 그 말대로 그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멜로 장면에서는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극이 진행될수록 짙어지는 로맨스에서 그려지는 ‘쌍방구원’ 서사는 설렘뿐 아니라 애틋함까지 자아내고 있다. 최근 회차에서 복귀주를 살릴 수 있다면 자신은 사라져도 상관없다는 진심을 드러내 앞으로의 로맨스를 기대케 하는 동시에, 둘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장기용, 첫 아빠役부터 수현 특수분장까지장기용은 지난해 2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작으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선택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전했다. 극중 장기용은 대대로 초능력이 유전되는 ‘복씨 가문’에서 태어난 타임슬립 능력자 복귀주 역을 맡았다. 그는 과거에 갇혀 살고 있다가 도다해를 통해 잊고있던 행복을 찾아가는 감정을 한층 깊어진 연기로 그려내 호평을 이끌어냈다. 천우희와의 로맨스는 물론, 처음으로 아빠 역할에 도전해 선보인 박소이와의 부녀 연기도 눈길을 끌었다. 감정 표현에 서툴렀던 ‘복씨 부녀’가 서로를 이해하며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펼친 그의 연기는 캐릭터의 입체성을 더했다. 장기용과 부녀 호흡을 맞춘 박소이는 극중 14살인 중학생 복이나 역을 맡아 또 한번 ‘연기 천재’임을 입증했다. 그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아역 배우’ 등 수식어를 지닌 박소이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상대방의 눈을 보면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인물을 연기했다. 엄마를 잃은 상처로 인한 좌절감과 허망함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장기용과 관계 회복을 하면서 펼친 뭉클한 연기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힐링 서사를 더 밀도 높게 만들어냈다. 배우 수현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 몸이 무거워져 하늘을 날지 못하게 된 복동희 역을 맡아 한때 잘가나던 모델 시절과 급격히 체중이 불어난 모습을 오가는 비주얼를 만들어내 화제를 모았다. 몸무게 100kg에 달하는 캐릭터를 위해 약 5시간이 소요되는 특수분장까지 마다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수현은 “과감한 변신을 한다는 게 배우로서는 엄청난 무기가 된다”고 밝혔는데, 이 같은 연기 열정이 드라마에서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동생 귀주와 현실 남매 호흡부터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그레이스(류아벨)와 워맨스 호흡까지, 극중 상대 캐릭터들과 맞춤형 케미를 선보이며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1회, 12회는 각각 오는 8일,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7 06:00
연예일반

“주인에 예쁨 받는 반려견 같아”…’로얄로더’ 또래 이재욱‧이준영, 도파민 케미 기대 [종합]

“잘 이끌어줬고, 잘 이끌려 다녔다.”또래 배우 이재욱과 이준영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도파민이 터지는 ‘찐친’ 같은 케미를 예고했다. 1997년생으로 1998년생 이재욱보다 한 살 위인 이준영은 26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로얄로더’ 제작발표회에서 “마치 주인과 반려견 같았다. 이재욱을 주인처럼 여기며 내가 잘 따라다녔다”고 웃었다. 이어 “그런 분위기가 작품과 캐릭터들에 그대로 투영된다”고 자신했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재욱과 이준영, 홍수주 등 출연진과 연출자 민연홍 감독이 참석했다.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다. 이재욱은 극중 냉혈한이면서도 기품 있는 인물 한태오를, 이준영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강인하를 연기했다. 살인자 아빠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도망쳐야 했던 한태오는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인 강오그룹의 혼외자 강인하와 친구가 된다.이재욱, 이준영의 호흡은 ‘로얄로더’를 이끌어가는 중요 포인트다. 이준영은 “또래와 작업한 경험이 많지 않아서 어떨까 기대하고 걱정도 했는데, 그 걱정이 무색하게 이재욱이 잘 이끌어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잘 이끌려 다녔다. (이재욱이) 개를 기르는 주인 같았다. 현장을 잘 리드해줘서 나도 예쁨 받고 싶더라”고 웃으며 “단점은 너무 많이 웃어서 NG가 많이 났다. 그게 좀 아쉽다”고 전했다. 이재욱은 “여러 선택들 때문에 달라지는 환경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인데 그 중심에는 캐릭터들의 관계성이 있다”며 이준영, 홍수주와 실제 촬영 현장의 좋은 분위기가 작품 자체에 녹아 있다고 강조했다. ‘로얄로더’ 공개 전부터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 등 3인방의 케미를 일컬어 ‘로로즈’라는 별칭이 만들어졌는데, 이들은 민연홍 감독의 주도하에 식사 자리는 물론 펜션으로 MT를 가기도 하면서 또래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했다. ‘로얄로더’를 통해 첫 시리즈물 주연에 도전하는 홍수주는 “이재욱과 이준영의 성격이 되게 횔발해서 잘 어울릴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극중 홍수주는 고단한 인생에서 벗어나기 위해 태오와 인하에게 접근하는 빚쟁이의 딸 혜원을 연기한다. ‘로얄로더’에서 혜원과 인하, 태오는 각자 다른 욕망을 품은 채 하나의 목표를 위해 동맹을 맺는다. 드라마는 메이저리거가 아닌 마이너리거에 주목하면서 기존 재벌 소재의 작품들과 차별점을 꾀한다. 민연홍 감독은 “재벌가 소재가 많아서 더 고민을 많이 했다”며 “캐릭터들도 독특하게 만들고 싶었다. 예를 들어 재벌가 회장도 괴짜처럼 표현했다. 시청자들이 ‘재벌가 회장 맞아?’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등 독특함을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서부터 밑바닥 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대한민국 청년들이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맹렬히 달려나가는 내용이고 그 과정에서 추리가 펼쳐진다”며 “세 주인공이 어떻게 어려움을 뚫고 달려나가는지를 궁금하게 만드는 것에 포인트를 뒀다. 시청자들이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 생각하게끔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배우들 또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냉혈한 캐릭터로 변신하는 이재욱은 “첫 장면이 되게 강렬하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궁금증을 유발하는데 나 또한 궁금했고 시청자들도 그럴 것”이라고, 이준영은 “막힘 없이 대본을 읽었다. 시청자들도 그런 속도감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로얄로더’는 12부작으로 오는 28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6 12:09
연예일반

‘밤피꽃’ 흥행 열기 이어간다…‘TV 무비’ 편성 확정

‘밤에 피는 꽃’이 1~12회 전편 몰아보기가 담긴 ‘밤에 피는 꽃 TV 무비’ 편성을 확정했다.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지난 17일 시청률 18.4%(전국 가구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 작품은 12부작임에도 MBC 금토드라마 역대 1위 신기록을 달성하는가 하면, 17부작이었던 ‘옷소매 붉은 끝동’의 시청률을 깬 전무후무 기록을 세웠다.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밤에 피는 꽃’은 ‘밤에 피는 꽃 TV 무비’를 방영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3일 저녁 8시 40분부터는 1~6회 요약본이 담긴 1부가, 이날 밤 9시 55분부터는 7~12회 요약본이 담긴 2부가 연속 방송된다. 특히 ‘밤에 피는 꽃 TV 무비’ 1부 방송 뒤에는 미공개 장면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가 모인다.‘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마지막 회까지 ‘밤피꽃’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밤에 피는 꽃 TV 무비’를 방영하기로 결정했고,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놓쳐서는 안 될 명장면들만 꽉꽉 채웠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1 12:1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