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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데뷔 10주년에 맞이한 커리어하이…“계단식 성장” [IS인터뷰]

“팬들과 한 단계 한 단계 헤쳐 나가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유회승)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밴드 엔플라잉은 본인들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 ‘계단’을 꼽았다. 분명 올라갈 때 숨이 벅차고 힘들지만,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말로 이룰 수 없는 뿌듯함이 있는, 바로 그 계단을 올랐다고 말했다. 엔플라잉에게 2025년은 참 뜻깊다. 차훈, 김재현, 서동성이 전역하면서 2년만에 완전체 활동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기 때문이다.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엔플라잉은 “드디어 우리가 왔습니다”라며 홀가분하게 웃었다. 엔플라잉은 세 멤버가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이승협과 유회승 2인 체제로 활동했다. 서동성은 “형들이 ‘열심히 하고 있겠다’고 약속을 해줘서 그런지, 두려움이 없었다”고 밝혔다. 김재현 역시 “복무가 끝난 후 엔플라잉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런 멤버들의 자신감이 축약된 결과물이 바로 지난달 28일 발매한 정규 2집 ‘에버래스팅’이다. 유회승은 “준비기간은 꽤 길었다.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보답’의 메시지가 내포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선정된 타이틀곡이 ‘만년설’”이라고 설명했다. ‘만년설’은 브릿팝을 연상시키는 건반 연주와 기타 솔로가 돋보이는 노래로, ‘항상 네 마음속에 변함없이 남고 싶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만년설’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승협은 “추운 지방이나 높은 산지에서 언제나 녹지 않고 쌓여있는 눈을 ‘만년설’(萬年雪)이라고 한다. 그 눈처럼 항상 네 마음에 있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에버래스팅’에는 ‘만년설’을 포함해 총 12곡이 실렸는데, 멤버들은 “모든 노래가 타이틀감”이라며 ‘만년설’만 타이틀로 선정하는데, 꽤 힘들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앨범엔 다채로운 분위기의 곡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엔플라잉 특유의 촉촉한 감성이 잘 묻어나 있다. 엔플라잉이 ‘진심’을 담아 작업한 앨범이라 그런 것일까. 이들은 데뷔 10주년에 ‘전성기’를 맞았다. ‘에버래스팅’은 발매 일주일 동안 10만 1997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작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자체 최고 기록이다. ‘공연 강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공연에서의 성장도 눈에 띈다. 엔플라잉은 지난달 9일 열린 서울 단독 콘서트 ‘엔콘4 : 풀 서클’로 올림픽홀에 처음 입성했다. 3회 공연은 빠르게 전석 매진돼 추가 좌석까지 오픈했다. 당시는 신보 발매 전으로, 팬들에게 최초로 타이틀곡과 수록곡들을 들려줬는데 온라인에서 반응이 뜨거웠다. 차훈은 “신곡 세 곡을 공개했는데 예상보다 더 좋은 반응을 팬들께서 보여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고, 김재현 역시 “이번 앨범 수록곡 ‘뫼비우스’를 들려드릴 때 팬들이 찍던 카메라를 내려놓고 우리 무대를 감상하는데 정말 기분 좋았다”고 밝혔다.대규모 월드 투어도 예고돼 있다. 엔플라잉은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아시아, 미국,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 등 총 28개 도시에서 ‘2025 엔플라잉 라이브 월드 투어 ‘엔콘4: 풀 서클’’을 진행한다. 엔플라잉 데뷔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투어이자 첫 번째 월드 투어다. 김재현은 “설렌다. 나라마다 가지고 있는 특유의 문화가 있지 않냐. 그걸 조사하고, 거기에 맞는 에너지를 전해드릴 생각”이라면서 “전 세계 엔피아(팬덤명)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셋리스트도 다양하게 구성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밴드 명가’라 불리는 FNC엔터테인먼트에서 FT아일랜드, 씨엔블루에 이어 10년째 ‘밴드’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엔플라잉. ‘옥탑방’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블루 문’ ‘폭망’ 등 이들이 보여준 음악 세계는 늘 따뜻했고 듣는 이들에게 위로가 됐다. 어떨 땐 재치 있다가도, 또 언제 그랬냐는 듯 부드러운 가사와 멜로디는 지친 마음을 어루만졌다. 특히 역주행 신화를 쓴 ‘옥탑방’은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만큼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유회승은 “우리가 10년 동안 음악을 할 수 있었던 건 팬들 덕분이다. 공연 때마다 느낀다. 감정이 함께 ‘커넥트’가 되면서 음악 세계관을 공유하는 기분이다. 향후 엔피아들과 함께하는 20년, 30년은 두렵지 않을 것 같다. 늘 지금처럼 손을 꼭 잡고 함께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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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2년만 완전체 벅차올라... 두려움은 없었다” (인터뷰 ①)

그룹 엔플라잉이 완전체로 돌아온 소감을 말했다. 2일 FNC엔터테인먼트 청담 사옥에서 엔플라잉은 “2년 만에 완전체라니 벅차올랐다”라며 입을 모았다. 엔플라잉은 지난달 정규앨범 ‘에버레스팅’을 발매했다. 특히 멤버 차훈, 김재현, 서동성의 전역 이후 약 2년 만에 완전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서동성은 “무사히 전역을 했다. 사실 형들이 (공백기 동안) 너무 잘해놔서 두려움은 없었다”면서 “이제 계속 앞으로 나아갈 일만 남았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재현은 “복무가 끝난 이후에 ‘더 도태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그 결과물을 앨범으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회승 역시 “멤버들이 ‘언제 돌아오나?’ 늘 생각했다”라면서 “특히 다 같이 무대에 서서 팬분들을 가까이서 볼 때가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에버레스팅’은 긴 공백기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세레나데이기도 하다. 특히 타이틀곡 ‘만년설’은 ‘항상 네 마음에 변함없는 나로 살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한 편이 편지 같은 서정적인 가사가 귓가를 사로잡는다.작사·작곡에 참여한 이승협은 “영감을 받을 때마다 휴대전화에다가 노트로 써놓는 편이다. 그래서 가사가 일기처럼 느껴지는 것 같다”라면서 “‘만년설’은 팬들에게 영원히 함께하자고 말하는, 어떻게 보면 팬 송 같다”고 설명했다. 정규 2집 ‘에버래스팅’에는 타이틀곡 ‘만년설’을 포함해 ‘사랑을 마주하고’, ‘하나둘씩’, ‘행복해버리기’, ‘뫼비우스’ 등 총 12곡이 담긴다. 멤버들은 “첫번째 트랙부터 마지막까지 거를 타선이 하나도 없다. 전곡을 꼭 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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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폭싹’→‘굿보이’에 이어 열일… 2년만 단독 팬미팅 개최

배우 박보검이 2년 만에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30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공식 SNS 채널에 박보검의 단독 팬미팅 ‘박보검 2025 팬미팅 투어 ‘비 위드 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2년 만에 개최되는 단독 팬미팅의 국내 공연 일정과 더불어 화사한 미소로 주변을 밝히는 박보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앞서 박보검은 네 차례의 티징 포스터 공개를 통해 팬미팅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박보검은 오는 8월 1일과 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미팅을 개최한다. 또한 7월 26일과 27일 요코하마, 8월 14일 싱가포르, 8월 17일 가오슝, 8월 22일 마닐라, 8월 24일 방콕, 8월 29일 홍콩, 8월 31일 자카르타, 9월 6일과 13일 쿠알라룸푸르 등 글로벌 팬미팅 투어 일정도 함께 공개됐다.한편 ‘박보검 2025 팬미팅 투어 ‘비 위드 유’’ 티켓은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6월 11일 오후 7시 오픈되는 선예매 티켓은 박보검 공식 팬카페 가입자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한 사람에 한해 구매 가능하며, 일반 예매는 6월 12일 오후 7시에 오픈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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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데뷔 12년만 첫 한국 단독 팬미팅 성료… NCT 도영 깜짝 등장

배우 공명이 첫 한국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지난 24일 서울 예림당 아트홀에서 배우 공명의 팬미팅 ‘May I GONGMYOUNG?’이 개최됐다. 존박의 ‘이게 아닌데’를 열창하며 등장한 공명은 영화 ‘극한직업’을 시작으로 최근 출연작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금주를 부탁해’ 등 필모그래피를 짚어보면서 팬들과 추억을 나눴다. 또 NCT U의 ‘메이크 어 위시’, NCT 127의 ‘삐그덕’, NCT 도재정의 ‘퍼퓸’ 춤을 잇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특별한 생일 파티도 진행됐다. 바로 공명의 친동생 NCT 도영이 서프라이즈로 등장한 것. 도영은 컴백과 콘서트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형의 첫 단독 팬미팅 개최 축하를 위하며 우애를 자랑했다. 공명 또한 도영의 깜짝 등장에 크게 놀라면서 고마워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공명과 팬들이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도 진행됐다. 현장에서 팬들과 투표를 진행해 팬 애칭을 진행하는가 하면, 참석한 팬 한 명, 한 명 모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은 그동안 공명에게 궁금했던 부분이나 보고 싶었던 모습을 요청했고, 공명은 솔직하고 유쾌한 답변으로 응했다.공명의 팬사랑은 굿즈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데뷔 12년 만에 국내 팬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텀블러, 손수건, 엽서를 디자인부터 주문, 포장까지 직접 준비하여 선물해 감동을 더했다. 공명은 팬미팅 타이틀, 굿즈, 코너 기획 그리고 게스트 섭외까지 팬들을 향한 진심으로 210분을 가득 채웠다. 그는 “제 모습들이 여러분들께 많은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 마찬가지로 저에게 주시는 여러분들의 사랑이 많은 힘이 된다. 저와 함께한 이 시간과, 앞으로 같이할 시간들 모두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면서 “와주셔서 감사하고, 제 모든 모습들을 함께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공명은 하이바이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팬들을 배웅했다.작품 공개부터 팬미팅까지 2025년 누구보다 뜨겁게 활동하고 있는 공명. 최근 티빙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저승사자 김람우 역을 맡아 애틋한 청춘의 첫사랑 연기를 선보였고, 이어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의 보천보건지소장 서의준 역을 통해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몰고 있다. 또 오는 6월 6일 공개될 넷플릿스 시리즈 ‘광장’에서는 ‘봉산’의 후계자 구준모 역으로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한편, 배우 공명이 출연하는 ‘금주를 부탁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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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역시 라이브 강자... 대학축제→페스티벌 섭렵

밴드 엔플라잉이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5월 28일 컴백을 앞두고 엔플라잉은 콘서트, 대학 축제, 페스티벌 등 각종 공연을 통해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과 화려한 밴드 사운드를 선사하며 ‘믿고 듣는 밴드’로 각광받고 있다.지난 9~11일 진행한 서울 단독 콘서트 ‘엔콘4 : 풀 서클’에서 엔플라잉은 ‘옥탑방’ ‘블루 문’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새 앨범 ‘에버래스팅’에 속한 곡들도 선공개하며 음원 발매 전부터 명곡의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 회차 전석 매진되어 팬들의 함성과 박수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엔플라잉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5월 내내 진행되고 있는 대학 축제에서도 엔플라잉은 탄탄한 실력으로 '라이브 강자'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7일 인천대학교부터 단국대학교, 경희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등 여러 학교의 축제에 참여해 엔플라잉만의 뜨거운 에너지로 대학가를 물들였다. 또한 청량한 보컬과 밴드 사운드, 노랫말로 청춘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엔플라잉은 이 열기를 광운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에서 이어갈 예정이다.엔플라잉은 각종 페스티벌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열린 ‘2025 이세계 페스티벌’에서 엔플라잉은 무대 위를 뛰어다니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관객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방방 뛰며 열심히 놀았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공연 후 플레이리스트에 넣었다”, “라이브 하는 거 보고 반해서 무한 반복해서 듣고 있다”라며 열광했다. 이외에도 엔플라잉은 ‘피크 페스티벌 2025’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사운드베리 페스타 25’ 등 다수의 페스티벌을 통해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이처럼 무대 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믿고 듣는 밴드’로 불리는 엔플라잉은 오는 5월 2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에버레스팅’을 발매한다. 이번 활동은 엔플라잉의 2년만 완전체 컴백이자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인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총 12곡으로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3 09:11
스타

박보미, 아들상 2년만 임신 “두 번 유산 후 시험관… 놀라운 기적”

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박보미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밍아웃. 띠모니 동생이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박보미는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소중하고 귀한 새 생명을 선물로 허락해 주셨다. 눈이 펑펑 내리던 설 명절에 찾아와 준 복덩이. 태명은 ‘설복이’”라고 설명했다.박보미는 “사랑하는 시몬이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 그 시간들을 지나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겪으면서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당연하거나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정말 말로 다할 수 없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놀라운 기적이라는 사실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박보미는 “첫째 때는 경험하지 못했던 입덧과 이벤트로 하루하루가 조심스럽고, 불안했다가 괜찮았다가 걱정인형처럼 마음이 왔다리 갔다리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어느덧 19주 차가 되었고 설복이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이렇게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그동안 함께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며 좋은 소식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SNL 코리아’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꽃파당’ 등에 출연했다.박보미는 2020년 12월 축구선수 출신 박요한과 결혼해 2022년 아들 박시몬을 출산했다. 그러나 2023년 5월 20일 아들을 떠나보냈다. 최근 박보미는 SNS를 통해 “오늘은 우리 시몬이가 천사가 된 지 2년째 되는 날. 대견하고 또 대견한 박시몬. 너무 보고싶다”고 심경을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2 17:56
예능

윤소희, ‘브레인’ 꽃길 앞두고…‘데블스 플랜2’ 엇갈린 시선 [줌인]

이 기사는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한 걸음만 내디디면 꽃길인데 지옥에서 ‘악마’처럼 살아남긴 여렸다. 배우 윤소희가 두뇌 서바이벌 ‘데블스 플랜: 데스룸’서 보여준 플레이에 따른 평가다.지난 20일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 최종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데블스 플랜2’는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부터 규현, 아나운서 강지영 등 유명인은 물론 기량이 증명된 일반인 참가자 4명도 출연했다.윤소희는 과학고 조기졸업에 카이스트를 졸업한 이력으로 과거 ‘문제적 남자’ 등 지적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예능에서 활약해 ‘데블스 플랜2’에 연예인 참가자로 섭외됐다. 윤소희는 앞서 “경쟁을 좋아하지 않아 다른 서바이벌은 고사했지만, 이번에는 도전하고 싶었다”고 남다른 출사표를 던졌다. 실제로 그는 ‘데블스 플랜2’에서 퍼즐과 게임에선 거침없는 도전을 펼쳐 다른 참가자들보다 두각을 드러냈지만 참가자 간 대결 또는 마찰에선 한발 물러섰다. 이는 승자들의 ‘생활동’과 패자들의 ‘감옥동’으로 계급 간 구도를 전면화한 이번 시즌 참가자로선 불리하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이 에피소드 초반부에서는 시청자들의 호감 요소였다.윤소희는 히든 미션 ‘기사도의 여행’을 가장 먼저 풀거나, 히든 스테이지의 결정적 단서를 발견하는 수준 높은 플레이를 보여주면서도 자신의 공을 주장하기보단 타인에게 양보해 일각에서는 ‘게임밖에 모르는 천재 과학 소녀’라는 반응도 많았다. 이는 “누군가를 떨어뜨리고 누르는 경쟁이 피곤하다”고 고백한 그의 성격이 실제 반영된 결과기도 했다. 그러나 게임이 진행될수록 ‘연합’ 즉, 진영 간 역학관계가 생존에 중요해졌고 윤소희에게도 결단의 순간이 찾아왔다. 7~8회에서 이어진 메인매치 ‘보물섬’에서 가장 어려운 퍼즐을 풀어낸 그는 명실상부 주인공이었으나 타인을 탈락시켜야 하는 순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윤소희가 의지하고 함께 플레이한 참가자는 정현규다. ‘환승연애2’에 출연한 서울대 체육교육과 재학 중인 인플루언서 참가자인 정현규는 초반 에피소드에서 연합에 참가하기보단 히든 스테이지를 선점해 우승을 노리려 했고, 그 과정에서 힌트를 함께 푼 윤소희와 가까워졌다.이 과정에서 윤소희만의 플레이가 무너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다른 참가자들을 칼같이 탈락시켜 온 정현규가 견제받아 감옥동에 보내질 위기에 처하자 윤소희가 눈물로 그를 두둔한 것이다. 참가자 세븐하이가 “우승은 현규로 정해져있냐”고 꼬집으면서 시청자들의 여론도 반전됐다. 결국 윤소희와 정현규가 결승전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윤소희는 오직 추상 전략, 문제해결력과 추론 능력 등 기량만으로 세 종목 승부를 벌였지만 단 한 수 차이로 승기를 내줬다. 심지어 계산은 윤소희가 먼저 마친 상황이지만 배팅보단 안전함을 택하려던 그의 성향에 따른 결과로 아쉬움을 불렀다. 그를 두고 정현규는 “마음이 약한 게 약점이다. 쉽게 말해 악마가 아닌 거다. 저는 타고난 악마”라고 말했다. 윤소희가 ‘데블스 플랜2’ 우승을 했다면 더욱 조명을 받을 수 있었기에, 시청자들과 팬들의 아쉬움이 크다. 마침 그는 ‘데블스 플랜2’의 기세를 이어갈 채널A 새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도 오는 29일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윤소희는 2013년 그룹 엑소의 ‘늑대와 미녀’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자의 길에 들어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 ‘군주, 가면의 주인’ 등 주연과 조연, 아역까지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연예계 브레인’으로서 더욱 조명받고 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 지식 예능 게스트 출연을 비롯,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고정 패널도 맡아왔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독보적인 분야가 있다는 건 윤소희에게 이점이다. 한국 사회에선 두뇌파와 고학력 선호도가 높아 예능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에서 자신의 영역을 유지할 수 있다”고 짚었다.다만 “특정 이미지만 고착되면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기엔 단점이 될 수 있다. 또한 최근 젊은 세대 시청자들은 예능 속 모습을 ‘실체’라고 믿는 몰입도가 높아 (이번 ‘데블스 플랜2’처럼) 리스크가 따를 수도 있다. 다양한 배역에 도전해 이미지 다변화를 할 필요도 있다”고 조언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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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오요안나 어머니 “딸 MBC 근로자 아니란 판단 참담해”…고용노동부 결과 규탄 [종합]

지난해 9월 숨진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모친과 노동계가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규탄했다. 고 오요안나의 모친이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다.1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본청 앞에서 고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한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결과 규탄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고 오요안나의 모친 장연미 씨와 방송, 노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장씨는 “요안나가 떠난 지 8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피 끓는 시간 속에 살고 있다. 딸이 남긴 뜻이 있으니, 나중에 만나면 부끄러운 엄마가 되지 않으려고 힘겹지만 견디고 있다”며 “고용노동부는 오요안나가 노동자가 아니라고 한다. MBC가 시키는 대로 일을 했는데, 아니라고 한다. 이렇게 유가족 가슴에 대못을 박는 결정을 할 수 있느냐. 너무 억울하고 원통하다”고 말했다.그는 “우리 오요안나는 정말 살고 싶어 했다. 살고 싶어서 발버둥 치면서 노력했다. 하지만 현실은 생때같은 아이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그런데도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고, 노동자를 위한다는 고용노동부가 이 따위 결과를 가져왔다. MBC가 너무 싫다 너무 밉다”고 원통함을 드러냈다.이어 “사람이 죽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외면하나. 우리 오요안나가 너무 보고싶다.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막막하다.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 참담하다”며 “가해자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특히 MBC가 책임질 수 있도록 함께해주길 바란다. 우리 요안나의 억울함을 풀 수 있도록 함께해달라”고 말했다.노동계도 규탄 목소리를 냈다.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 노동자성연구분과에서 활동하는 하은성 노무사는 “최선을 다해서 조사한 것처럼 했지만 모순적인 판단”이라며 “아무리 근로자성 판단에 인색한 고용노동부와 서울서부지청이라고 하더라도, 그동안 방송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쌓아온 노동위원회 판정과 (근로자로 인정된) 법원 판결들이 있는데, 이를 무시하는 판단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MBC는 프리랜서들에 대하여 2년에서 단 하루라도 지나면 추후 노동자성을 다툴 때 문제가 되니 철저히 계약을 종료하라는 지침을 내리고 있다고 한다. 사람을 2년만 쓰고 버린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고용노동부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지침을 방조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사업주가 책임을 회피하면서 노동력을 착취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고 공영방송으로서 가져야 마땅한 최소한의 책임도 지지 않으려 하는 관행에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직장갑질119 대표를 맡고 있는 윤지영 변호사는 “방송사에 근무하는 수많은 프리랜서들이 방송사를 상대로 법적 다툼을 벌여 왔는데 대부분 법원은 프리랜서, 직원으로 인정받지 못한 사람들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과 오요안나의 근무 상황도 다르지 않다. MBC의 지휘, 감독 하에 MBC가 지정한 근무장소와 시간에 맞게 일을 하고, MBC가 정한 급여를 받았다”며 “자기 사업으로 한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이 같은 결과는 법리를 제대로 살피지 않았다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이날 고용노동부는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특별근로감독은 고인에 대한 괴롭힘 행위 유무뿐 아니라 MBC 전반의 조직문화, 인력 운영 상태 등도 포함하여 실시됐다.고용노동부는 “고인에 대한 괴롭힘이 있었다”면서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하기 어려워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근로자로 인정할 수 없는 이유는 △MBC와 계약된 업무 외에 행정, 당직, 행사 등 MBC 근로자가 수행하는 업무를 하지 않은 점 △일부 캐스터는 전속 계약을 하거나 자유롭게 타 방송 출연, 개인 영리활동을 하며 그 수입이 전액 기상캐스터에게 귀속되는 점 △주된 업무수행에 구체적 지휘·감독 없이 기상캐스터가 상당한 재량을 가진 점 △취업규칙이나 복무규정 미적용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 없음(방송 시작 2~3시간 전 자유롭게 출근, 방송이 종료 시 퇴근) △별도로 정해진 휴가 절차도 없음 △방송 출연 의상비를 기상캐스터가 직접 코디를 두고 지급 등을 들었다.고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숨졌다. 그의 비보는 같은 해 12월 뒤늦게 알려졌고, 올해 2월 고인의 휴대폰에 담겨 있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유서 내용, 동료 기상캐스터들의 단체 대화방 내용 등이 공개돼 직장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졌다.고 오요안나의 유족 측은 지난해 12월 가해자로 지목한 동료 기상캐스터 A씨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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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규탄 기자회견…노동계 “故오요안나 근로자성 불인정, 노동력 착취 면죄부 준 것”

노동계가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결과에 규탄 목소리를 냈다.1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본청 앞에서 고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한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결과 규탄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고 오요안나의 모친 장연미 씨와 방송, 노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 노동자성연구분과에서 활동하는 하은성 노무사는 “최선을 다해서 조사한 것처럼 했지만 모순적인 판단”이라며 “아무리 근로자성 판단에 인색한 고용노동부와 서울서부지청이라고 하더라도, 그동안 방송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쌓아온 노동위원회 판정과 법원 판결들이 있는데, 이를 무시하는 판단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MBC는 프리랜서들에 대하여 2년에서 단 하루라도 지나면 추후 노동자성을 다툴 때 문제가 되니 철저히 계약을 종료하라는 지침을 내리고 있다고 한다. 사람을 2년만 쓰고 버린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고용노동부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지침을 방조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사업주가 책임을 회피하면서 노동력을 착취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고 공영방송으로서 가져야 마땅한 최소한의 책임도 지지 않으려 하는 관행에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규탄했다.직장갑질119 대표를 맡고 있는 윤지영 변호사는 “방송사에 근무하는 수많은 프리랜서들이 방송사를 상대로 법적 다툼을 벌여 왔는데 대부분 법원은 프리랜서, 직원으로 인정받지 못한 사람들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들과 오요안나의 근무 상황도 다르지 않다. MBC의 지휘, 감독 하에 MBC가 지정한 근무장소와 시간에 맞게 일을 하고, MBC가 정한 급여를 받았다”며 “자기 사업으로 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 같은 결과는 법리를 제대로 살피지 않았다고밖에는 설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이날 고용노동부는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특별근로감독은 고인에 대한 괴롭힘 행위 유무뿐 아니라 MBC 전반의 조직문화, 인력 운영 상태 등도 포함하여 실시됐다. 고용노동부는 “고인에 대한 괴롭힘이 있었다”면서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하기 어려워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근로자로 인정할 수 없는 이유는 △MBC와 계약된 업무 외에 행정, 당직, 행사 등 MBC 근로자가 수행하는 업무를 하지 않은 점 △일부 캐스터는 전속 계약을 하거나 자유롭게 타 방송 출연, 개인 영리활동을 하며 그 수입이 전액 기상캐스터에게 귀속되는 점 △주된 업무수행에 구체적 지휘·감독 없이 기상캐스터가 상당한 재량을 가진 점 △취업규칙이나 복무규정 미적용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 없음(방송 시작 2~3시간 전 자유롭게 출근, 방송이 종료 시 퇴근) △별도로 정해진 휴가 절차도 없음 △방송 출연 의상비를 기상캐스터가 직접 코디를 두고 지급 등을 들었다.고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숨졌다. 그의 비보는 같은 해 12월 뒤늦게 알려졌고, 올해 2월 고인의 휴대폰에 담겨 있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유서 내용, 동료 기상캐스터들의 단체 대화방 내용 등이 공개돼 직장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졌다.고 오요안나의 유족 측은 지난해 12월 가해자로 지목한 동료 기상캐스터 A씨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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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는데 10년”… 엔플라잉, 2년만 완전체 ‘울컥’ [IS현장]

밴드 엔플라잉이 2년만 완전체 콘서트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엔플라잉 단독 콘서트 ‘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4 : 풀 서클’’이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필홀에서 개최됐다.이날 멤버들은 오프닝 곡으로 ‘슈팅스타’ ‘문샷’ ‘블루 문’을 연달아 불렀다. 엔플라잉은 노래가 끝나자 한 명씩 돌아가며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리더 이승협은 “여러분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관객석을 바라봤다. 이 자리는 엔플라잉이 2년 만에 완전체로 개최하는 콘서트이자,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유회승은 “리허설부터 눈물이 나더라. 등장하자마자 불빛이 빛나고 있는데 감격스러웠다. 오늘만을 기다렸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승협은 “여기까지 오는 데 10년 걸렸다”며 “오늘 재미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서동성은 “진짜 열심히 준비했다. 미리 스포를 하자면, 못 들어본 곡들이 나올텐데 즐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엔플라잉은 이번 콘서트에서 곧 발매할 정규 2집 타이틀곡 및 수록곡들을 공개했다. 예상치 못한 소식에 팬들은 “와아!”하고 환호성을 질렀다.김재현은 “자기소개를 할 때 한번 고비가 있었다”며 크게 숨을 고른 뒤 “오늘은 기쁜 날인 만큼, 엔피아(팬덤명)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손이 다떨린다. 스틱 많이 가져왔다. 다 부스고 가겠다”고 힘차게 말했다. 차훈 역시 “10주년 콘서트를 위해 많이 연습했다. 여러분들께서 보셨던 엔콘중에 역대급일 것”이라며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서울 공연은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총 3회차로 진행된다.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좌석까지 오픈했다. 이어 7월 5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아시아, 미국,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 등 총 28개 도시를 순회한다. 데뷔 이래 역대급 규모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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