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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부친상 김양 등 TOP10 눈물의 결승 출사표

‘현역가왕’ TOP10 전유진-박혜신-마이진-윤수현-김다현-별사랑-린-강혜연-김양-마리아가 마지막 결승전을 통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아팠던 사연들을 털어놔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MBN ‘현역가왕’은 오는 3월 개최되는 ‘한일 가왕전’에 출연할 국가대표 트로트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 1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현역가왕’ 최종회에서는 결승에 오른 ‘현역가왕’ TOP10이 현역의 인생을 대표하는 단 한 곡으로 최후의 승부를 벌이는 대망의 결승전 2라운드 ‘현역의 노래’ 미션이 펼쳐진다.이와 관련 10인의 현역은 결승전 마지막 무대에 나서기 전, 자신이 ‘현역의 노래’를 선곡하게 된 이유를 전하며 저마다의 뼈 아픈 사연과 아픔을 솔직하게 고백해 듣는 이의 눈시울을 적신다. 먼저 박혜신은 15년 무명 시절 수없이 행사장을 누비면서도 이름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관객들로 인해 외면 당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현역가왕’ 이후 진짜 팬들이 생겼다. 행사장에 가서 박혜신을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면 꿈인 것만 같다”고 벅찬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마지막 곡을 연습할 때부터 터져 나오는 눈물에 제대로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모습으로 모두의 걱정을 샀던 마이진은 “10년 무명 생활에 노래를 포기하고 싶던 순간, 이 노래를 듣고 다시 노래하게 됐다”며 “‘현역가왕’에서 이 노래를 완창해 꼭 치유 받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다. 특히 주현미는 마이진의 무대가 끝난 후 목이 꽉 메인 채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고, 이를 보던 윤명선과 대성마저 눈물을 글썽여 현장을 숙연하게 만든다.윤수현은 “가수의 꿈을 품고 난 후,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연습생 시절 돈벌이를 찾아 자격증을 공부해 학원 선생님부터 CS 강사, 타로카드 알바, 코러스 알바까지 전전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강혜연 역시 “걸그룹 생활하면서 마지막 정산서를 봤을 때 빚이 개인당 1억이 넘더라”며 “아이돌 했을 당시가 부모님께 가장 미안하다”는 진심 담은 말을 전해 모두의 코끝을 찡하게 한다.린은 ‘현역가왕’에 도전하며 얻은 일각의 따가운 시선에 대해 “왜 니가 여기 있느냐. 너무 이기적인 것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순간 그럼 내 꿈은? 내가 좋아하는 건? 가수로서의 나는?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울컥한다. 이어 “나만 진심이면 어딘가에는 닿겠구나라는 생각이다”라며 끝내 눈물을 터트린다.끝으로 ‘현역가왕’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부친상을 당한 김양의 가슴 아픈 이야기도 전해진다. 김양은 “아버지가 작년에 암 수술을 하셨는데 전이가 된 상황이다. 저에게는 슈퍼맨이고 영웅인 분인데 작고 아파지셔서 마음이 너무 힘들다”며 “‘현역가왕’ 하는 시간이면 눈을 부릅뜨고 보신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더욱 보여드리고 싶다”며 눈물을 흘린다. 김양이 오랜 고민 끝 마지막 생방송 출전을 결정한 가운데, 아버지가 생전 가장 자주 흥얼거린 곡을 선곡해 먹먹한 여운을 안길 전망이다.제작진은 “3개월간 정신없이 달려온 여정의 끝, 마지막 결승전만이 남았다. 제작진도 참가진도 어느 때보다 벅찬 심경이다”라며 “시청자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따스한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가 모두에게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 방송 시작과 동시에 진행되는 ‘실시간 문자 투표’는 결과를 가름 짓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는 만큼,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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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오늘 국가대표 TOP7 결승전…“떨려서 못 보겠다”

MC 신동엽이 ‘현역가왕’ 대망의 결승전 생방송을 앞두고, 긴장과 설렘이 뒤섞인 마지막 출사표를 던진다.MBN ‘현역가왕’은 오는 3월 개최되는 ‘한일 가왕전’에 출연할 국가대표 트로트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 11주간 주간 예능 시청률 1위 및 음원 차트 석권, 각종 화제성 지표 올킬 등 화제를 모았다. 최종회에서는 결승에 오른 ‘현역가왕’ TOP10 중 국가대표 TOP7을 가리는 마지막 관문이자 대망의 결승전 2라운드인 ‘현역의 노래’ 미션이 펼쳐진다. 결승전 1라운드를 통해 전유진이 중간 1위를 거머쥔 가운데, 2라운드에 훨씬 높은 배점이 걸린 만큼 나머지 현역 모두 사활을 걸고 맞설 예정이다.MC 신동엽은 13일 밤 방송되는 ‘현역가왕’을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장장 12주간에 걸쳐 쉼 없이 내달린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이날 신동엽은 “오늘 밤 국민의 손에서 새로운 트로트 신화가 창조된다!”라는 우렁찬 외침과 함께 “‘현역가왕’에서 부르는 마지막 노래이자 최후의 승부”라는 말로 섭섭함과 아쉬움을 표현해 뭉클함을 자아낸다.이어 신동엽은 10인 현역의 번호를 하나하나 호명한 뒤 “트로트 한일전을 승리로 이끌고 전 세계에 K-트로트 열풍을 주도할 TOP7을 뽑는 것은 국민 여러분의 손에 달렸다”는 말로 벅찬 기대감을 내비친다.특히 이날 현장에는 TOP10의 가족들이 함께해 흥미와 긴장을 배가한다. 현역들은 아버지, 어머니, 형제들과 친인척 등이 객석에 앉은 채 걱정 가득한 얼굴로 무대를 바라보는 것을 보며 “떨려서 못 보겠다”는 말과 함께 눈을 질끈 감는가 하면, 떨리는 손을 감추려 옷깃을 잡는 모습으로 심박수를 증폭시킨다. 현역들은 물론 신동엽과 마스터들마저 울컥하게 만든 가족과 함께한 결승전 무대는 어땠을지 궁금증을 모은다.그런가 하면 이날 결승전은 역대 가장 낮은 점수가 나오는 등 가히 국가대표를 뽑는 치열한 ‘결승전다운’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한 현역의 열정 가득한 감동의 열창 무대에도 최저점이 나오자 마스터들은 “이건 너무했다”며 정색하고, 급기야 “너냐”면서 따져 묻더니 서로의 멱살까지 잡는 돌발 사태를 빚는 것. 결승전다운 갖가지 진풍경이 쏟아진 ‘현역가왕’ 최후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제작진은 “현역 10인 모두 그동안 보여줬던 무대에서 또 한 차원 진화한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하며 “현장 관객들과 마스터, 가족들마저 경탄하고 눈물짓게 만든 마지막 무대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MC 신동엽은 “현역들이 가족들 앞에 서서 그 어느 때보다 진정성을 더해 노래하는 모습을 보며 나 또한 여러차례 울컥했을 정도로 몰입이 됐다”며 “오늘 밤 탄생하게 될 트로트 국가대표 TOP7이 한국을 대표해 트로트의 맛과 멋을 세계에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 마지막까지 모두에게 힘찬 응원 부탁드린다”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한편, ‘현역가왕’은 나우 앱을 통한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 중이며 결승전에 최종 반영된다. 최종회는 13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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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 ‘현역가왕’ 결승 앞두고 부친상… MBN 측 “참석 미정” [공식]

가수 김양이 부친상을 당하면서 ‘현역가왕’ 생방송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김양은 12일 부친상을 당했다. 이와 관련해 MBN 예능 ‘현역가왕’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내일(13일) 진행될 결승전 2라운드 생방송에 대한 김양의 참석 여부는 현재 정해지지 않았다. 김양 씨가 경황이 없는 상태”라면서 “내일 당일이 돼야 알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김양의 부친은 생전 지병으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생방송 하루 전 비보가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트롯 가수 김양은 최근 ‘현역가왕’ 결승전까지 진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팬들의 기대를 온몸에 받는 참가자인 만큼 그의 생방송 참석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김양 부친의 빈소는 서울 은평성모장례식장 6호실에 차려질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현역가왕' 결승전 생방송은 오는 13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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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전유진 ‘현역가왕’ 결승 D-1.. “문자 투표가 관건”

‘현역가왕’ TOP10이 결승전을 앞두고 마지막 각오를 전했다.13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최종회에서는 결승에 오른 ‘현역가왕’ TOP10 중 국가대표 TOP7을 가리는 마지막 관문인 대망의 결승전 2라운드가 펼쳐진다.이와 관련 ‘현역가왕’ 멤버들이 실시간 문자 투표를 위한 각자의 고유번호를 공개하면서 동시에 마지막 결승전을 향한 불타는 각오의 한마디를 전한다. 먼저 기호 0번 마리아는 6.25 참전 용사인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트로트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어 기호 1번 김양은 누구보다 무대에 대한 간절함을 느끼고 있는 것을 고백하며 “17년 동안 가수 하면서 부모님이 좋아하는 노래를 해본 적이 없다”며 “’현역가왕’을 눈 부릅뜨고 보신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기호 2번 강혜연은 아이돌 시절부터 자신을 위해 애쓴 부모님을 떠올리며 “내가 더 잘 돼서 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노래”라는 출사표를 전하고, 기호 3번 린은 “오랜 시간 이 장르를 사랑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는 말로 트로트에 대한 진심을 느끼게 한다. 기호 4번 별사랑은 각종 부침을 겪으면서도 “다시 ‘현역가왕’에 도전한 것처럼 '미워도 다시 한번'이란 마음으로 무대 위에 오르겠다”는 말로 감동을 안긴다.기호 5번 김다현은 오랜 시간 함께하며 언제나 옆을 지켜준 어머니를 떠올리며 “다시 태어나도 어머니 딸로 태어나고 싶다. 감사한 마음이 전달되게 열심히 부르겠다”는 효녀 면모를 드러내고, 기호 6번 윤수현은 “저의 인생이 이 노래와 맞닿아 있다. 보는 분들도 찬란한 빛을 느끼게 하고 싶다”는 말로 치솟는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기호 7번 마이진은 “가수 인생 고비 때 이 노래를 만났다. 울지 않고 이 노래를 완창하는 것이 목표”라는 말로 어떤 곡을 택했는지 호기심을 높인다.기호 8번 박혜신은 “팬들이 나를 응원해주는 마음을 안다. 무대 위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보답하겠다. 그게 제가 해야 할 일”라는 사명감을 다져 감동을 안기고, 끝으로 기호 9번 전유진은 “슬프고 서정적인 면에서 감정의 깊이를 표현하려 도전하고, 노력했다”는 말로 높은 도전 정신을 느끼게 한다.제작진은 “10인의 현역 전원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지막 결승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1대 ‘현역가왕’ 탄생 최대 변수는 생방송을 통해 전해지는 대국민 문자 투표다”라고 강조하며 “시청자 여러분께서 응원하는 현역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 더불어 마지막 무대인 만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MBN ‘현역가왕’은 나우 앱을 통한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 중이며 결승전에 최종 반영된다. 최종회는 1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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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하차 ‘불트’ 제작진 사전 녹화분 편집 논의 중 [종합]

상해 전과, 학교 폭력 등 과거사로 구설에 오른 황영웅이 결국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를 결정하면서 제작진이 황영웅 결승 2차전 사전 녹화분을 편집할지 논의 중이다.3일 ‘불타는 트롯맨’ 측은 사전 녹화를 진행한 결승전 2라운드 황영웅 분량을 편집하는 것에 대해 긴급히 논의 중이다. 이날 새벽 황영웅이 자신의 SNS에 ‘불타는 트롯맨’ 하차를 알리자 제작진이 후속 조치를 검토 중인 것. 황영웅은 SNS에 “결승에 들어간 상황에서 피해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지난 방송에 참여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다.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 나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이후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도 “황영웅이 경연 기권 의사를 밝혀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자진 하차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오는 7일 진행되는 결승 2차전은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총 일곱 명이 경연하게 된다”고 전했다.앞서 ‘불타는 트롯맨’은 황영웅 폭행 논란이 불거진 뒤에도 ‘스페셜쇼’ 황영웅 사전 녹화 분량을 그대로 방송했으며, 결승 1차전 역시 황영웅 생방송 출연은 물론 사전 녹화 분량에서 그를 추켜세우는 듯한 편집과 자막으로 비판을 받았다. 때문에 황영웅이 결승 2차전을 앞두고 하차를 결정하고, 7명으로 2차전을 진행하기로 한 만큼, 황영웅 사전 녹화 분량의 편집은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황영웅 하차가 2일 저녁 제작진과 황영웅의 많은 대화 끝에 나온 만큼, 제작진으로선 급한 작업에 들어가야 하는 터라 관련 논의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영웅이 하차하기로 결정한 만큼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참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황영웅 하차 입장문에서 그의 분량 편집과 콘서트 참여와 관련해선 언급을 하지 않은 만큼,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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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우승 후보 등극..결승 1차전 최종 2위

트로트계의 새 지평을 연 가수 손태진이 ‘불타는 트롯맨’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올라섰다.손태진은 지난달 28일 생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 연예인 대표단과 실시간 문자 투표 집계를 합산한 결과 최종 2위를 차지하며 부동의 우승 후보다운 실력을 입증했다.이날 손태진은 1라운드 정통 한 곡 대결에서 신성과 팀을 이뤄 최진희의 ‘미련 때문에’ 무대를 펼쳤다. 매력적인 저음으로 시작부터 곡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손태진은 무대 중반 여유로운 춤사위까지 선보이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자랑했다. 탄탄한 보컬을 비롯,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이어진 2라운드 신곡 대결에서 손태진은 윤일상이 작곡한 ‘귀한 그대’를 불렀다. 손태진은 특유의 ‘성악 트롯’ 창법을 음악 분위기에 맞게 강약조절해 매력을 배가한 데 이어 국민 대표단과 밀접히 호흡하며 흡인력 있는 무대를 탄생시켰다. 디테일한 트로트 기교에 섬세한 표현력이 더해진 손태진 표 로맨틱한 세레나데를 완성,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끌어냈다.손태진의 무대를 본 윤일상은 “기대 이상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감탄했고, 조항조는 “굉장히 편안하고, 아름답게 불렀다”고 호평했다. 1·2라운드 연예인 대표단 합산 점수 1위를 차지한 손태진은 결승 1차전 최종 2위에 랭크되며 ‘제1대 트롯맨’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경연마다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손태진인 만큼 차주 방송될 결승 2차전 무대에도 이목이 쏠린다.한편 ‘불타는 트롯맨’ 결승 2차전은 오는 7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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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황영웅, 결승 1차전 1위 등극.."우승하면 상금 사회에 기부하겠다" (종합)

황영웅이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 1위에 등극해 우승에 바짝 다가갔다. 2월 28일에서 3월 1일에 걸쳐 무려 3시간 30분 넘게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는 톱8(신성, 김중연, 손태진, 공훈, 에녹, 민수현, 박민수, 황영웅)의 경연이 1라운드와 2라운드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실시간 문자투표까지 반영한 1차전 최종 결과에서는 황영웅이 이변 없이 1위에 올라섰다.1위 호명 직후 그는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혹시나 제가 다음주에 최종 1위가 됐을 때에는, 제가 (받을) 상금에 대해서 사회에 기부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사죄의 마음을 담아 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번 '불타는 트롯맨'의 결승전은 2주에 걸쳐, 총 4천점 만점으로 진행되며, 이날 1차전에서는 2000점을 두고 승부를 벌였다. 톱8의 경연 무대는 사전 녹화로 진행됐으며, 대국민 문자투표 결과만 생방송으로 집계됐다. 특히 문자투표 집계가 끝난, 3월 1일 새벽 12시 15분부터 약 한시간 가량만 완전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3시간 반이 넘는 1차전 대장정의 결과, 1위는 황영웅이 차지했다. 2위 손태진, 3위 신성, 4위 공훈, 5위 민수현, 6위 박민수, 7위 김중연, 8위 에녹 순이었다. 황영웅은 앞서 준결승에서도 1위로 결승전에 직행했으며 이날 역시 1,2라운드 중간 합산 결과에서도 1~2위를 오가는 등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다. 또한 문자투표도 유효표로 집계된 140만8천표 중 20.5%의 득표율에 해당하는 28만 8천여표를 가져가 각종 논란에도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중간 집계에서 하위권이던 신성이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3위까지 올라선 것이 예상치 못한 이변이자, 드라마 같은 결과였다. 황영웅-손태진-신성의 삼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주 결승 2차전에서도 흥미진진한 대결이 이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이날까지 모금된 우승 상금은 5억9천만원이었으며, 다음주 최종회 경연까지 합치면 최종 상금은 최소 6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황영웅은 국민들의 거센 반발이 있음에도 '무편집' 기조를 세운 제작진의 방침에 따라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은 채 생방송에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 생방송 무대에 섰다고 했지만, 거의 떨지 않고 침착한 모습과 태도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차아차 파이브' 한강, 무룡, 춘길, 정다한, 신명근이 메들리 무대를 꾸며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결승 2차전 무대이자 '불타는 트롯맨' 최종회는 오는 3월 7일 밤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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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스걸파' 우승은 턴즈, 클루씨는 5위

‘스걸파’의 최종 우승 영광을 거머쥔 주인공은 턴즈였다. Mnet의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의 우승 크루를 가리는 최종 생방송이 지난 4일 밤 방송됐다. 고등학생 여자 댄스 크루들이 펼치는 스트릿댄스 경연 파이널은 브랜뉴차일드(프라우드먼), 플로어(코카N버터), 클루씨(라치카), 턴즈(YGX), 뉴니온(웨이비), 미스몰리(훅)의 대결로 진행됐다. 파이널의 두 가지 미션은 새로운 음원으로 꾸미는 ‘뉴 트랙 퍼포먼스’와 자유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원 탑 크루’ 미션이었다. 턴즈는 첫 번째 미션에서 미스몰리와 함께 마마무 솔라·문별의 '바다 붐'(Bada Boom)으로 합동 무대를 꾸몄고, 278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2라운드 역시 턴즈가 289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파이널은 사전 챌린지 미션점수(30%)와 1, 2라운드 마스터 현장 평가의 평균 점수(30%), 생방송 문자 투표(40%)를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 턴즈에 이어 2위 뉴니온, 3위 미스몰리, 4위 브랜뉴차일드, 5위 클루씨, 6위는 플로어가 기록했다. 이은경 기자 2022.01.0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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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걸파', 파이널 미션 공개..'뉴 트랙 퍼포먼스 미션'

종영까지 한 회만을 남겨둔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가 오는 1월 4일 생방송을 앞두고 파이널 미션을 31일 공개했다. '스걸파' 파이널 첫 미션은 '뉴 트랙 퍼포먼스 미션'. '뉴 트랙 퍼포먼스 미션'은 '스걸파' TOP6 크루들만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퍼포먼스 음원으로 무대를 꾸미는 미션이다. 새로운 퍼포먼스 음원은 총 세 곡으로 개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K-POP 아티스트들이 힘을 보탤 예정이다. 뉴니온과 플로어는 ITZY(있지)가, 브랜뉴차일드와 클루씨는 전소연이, 턴즈와 미스몰리는 마마무 솔라와 문별이 가창한 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세 팀의 아티스트들은 무대구성에서 퍼포먼스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여고생 댄서들이 파이널에서 오롯이 주인공으로 빛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기 위해 신곡 녹음에 선뜻 나섰다는 후문. 특히 '뉴 트랙 퍼포먼스 미션'에서는 사전 숏폼 챌린지가 함께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뉴니온과 플로어가 ITZY(있지)의 ‘Weapon(웨폰)’, 미스몰리와 턴즈가 솔라&문별의 ‘Bada Boom(바다 붐)’, 클루씨와 브랜뉴차일드가 전소연의 ‘Fire(파이어)’에 맞춰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는 사전 챌린지 영상이 공개된 것. 사전 챌린지 미션은 오는 1월 2일 밤 11시 59분까지를 기준으로 챌린지 영상이 양산된 갯수를 토대로 순위별 점수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파이널의 두번째 미션은 ‘원 톱 크루 미션’으로 각자 가장 자신있는 퍼포먼스를 자유롭게 선보일 수 있어 각 크루들의 매력과 장점이 극대화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 여고생 원탑 크루의 자리를 놓고 최고의 기량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크루들의 활약이 예고된 것. 파이널 미션은 사전 챌린지 점수와 1라운드, 2라운드의 마스터 평가 점수, 그리고 대중들의 문자투표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는 이날 파이널 생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3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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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류정운 극적 부활로 결승행! 5.1%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새가수’가 초박빙의 명승부 끝에, 결승행 톱7을 확정지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동시에,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라섰다. 11일 방송된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9회에서는 준결승 2라운드에서 승리한 3명의 결승 진출자와 한 명의 추가 합격자가 호명되며, 최종 톱7(한가람-정인지-이나영-박산희-박다은-김수영-류정운)이 결승에 진출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방송분은 평균 시청률 4.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무려 5.1%까지 치솟았으며, 전 채널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마지막 결승까지 이제 단 1회만을 남겨둔 상황이라, ‘새가수’의 무서운 인기 상승세가 어디까지 치솟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준결승 2차전 첫 무대는 ‘혜은이 VS 이은하’ 경연에 나선 이민재와 박산희였다. 이민재는 파란색 헤어스타일로 변신, 차분하게 무대에 올라왔으며 혜은이의 ‘당신은 모르실 거야’를 선곡, 단숨에 무대를 장악했다. 그는 “원곡의 여린 감성과 달리 좀더 진하게 노래해, 저라는 사람을 각인시키겠다”는 각오와 함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특유의 깊은 감성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이에 맞서 박산희는 이은하의 ‘돌이키지마’를 보사노바 풍으로 편곡해, 관능적인 눈빛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김현철 심사위원은 “이민재의 무대 중 오늘이 최고였다”라고 호평했다. 배철수는 “박산희만의 스타일이 있는데, (변화에 대한) 강박을 갖지 말았으면 한다.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좋다”라고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막상막하의 대결에서 박산희가 이민재를 꺾고 승리했다. 다음은 준결승 ‘죽음의 조’로 손꼽힌 류정운과 박다은의 맞대결이었다. ‘산울림 VS 송골매’로 경연을 치르게 된 가운데, 류정운이 산울림의 명곡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불렀다. 그는 “5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오빠를 향한 마음을 담아서 노래 부르겠다. 다시 만날 때, 아름답게 길을 깔아주고 싶다”고 고백한 뒤, 일렉 기타를 직접 연주하면서 뜨거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뒤이어 박다은은 ‘새가 되어 날으리’를 불렸고, 명불허전 대결에 모두가 폭풍 같은 박수를 보냈다. 특히 정재형은 류정운의 무대에 눈물을 평펑 쏟았고 강승윤은 “정운 누나, ‘새가수’에 나와줘서 고마워요”라고 뜨거운 팬심을 내비쳤다. 류정운은 전 심사위원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아깝게 패했다. 마지막 준결승 대결은 임연과 김수영이 꾸몄다. 두 사람은 ‘윤상 VS 김현철’의 대결에서 각기 ‘한 걸음 더’와 ‘동네’를 선곡해 불렀다. 임연은 ‘새가수’ 1위 배지를 두 번이나 획득한 김수영에 맞섰지만, 전혀 흔들리지 않고 실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뒤이어 김수영은 강렬한 레드 원피스와 레드 헤어스타일로 ‘남미의 열정’을 표현하면서 등장했다. 그는 “어린 시절 항상 이방인이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음악을 하면서 비슷한 사람들을 만났다. 그 사람들이 나의 동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 주위 많은 사람들의 에너지가 전달된다면 결승에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소망으로, 라틴의 흥을 담은 무대를 선사했다. 강승윤은 “임연의 무대는 풀숲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는 느낌이었고, 김수영은 노래를 통해 남미로 모두를 데려가는 데 성공했다”고 극찬했다. 이 대결에서 김수영은 압도적 승리로, 또 한번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렇게 톱6(한가람, 정인지, 이나영, 박산희, 박다은, 김수영)가 확정된 가운데 성시경은 갑자기, “최종 결승 진출자는 톱7이 오른다”고 발표해 장내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후 심사위원 7인의 투표가 이어졌으며 최종적으로 5표를 얻은 류정운이 기적처럼 부활했다.류정운은 “아까 탈락 후 이 자리에서 울었는데, 부끄러운 마음이 밀려온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새가수’의 치열한 여정 끝에 선발된 이들 7팀은 오는 18일 ‘새가수’ 결승전 대미를 장식한다. 결승 무대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심사위원 점수에 ‘실시간 대국민 투표’가 더해져, 단 한 팀의 우승자가 탄생하게 된다. 숱한 화제와 감동을 불러일으킨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최종회는 오는 18일(토) 밤 10시 30분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새가수’에서 선보인 모든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9.1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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