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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에 빚 있다”...마동석 설계 ‘아이 엠 복서’ 출격 [종합]

“복싱에 빚이 있다.”배우 마동석이 tvN 새 예능 ‘아이 엠 복서’의 마스터로 나서며 K복싱 부흥을 향한 각별한 의지를 드러냈다.19일 열린 ‘아이 엠 복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이원웅 PD, 강숙경 작가, 마동석, 방송인 김종국, 덱스가 참석해 프로그램의 제작 과정과 차별점을 소개했다. ‘아이 엠 복서’는 액션 배우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한국복싱협회 명예부회장인 마동석이 직접 설계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총 90명의 참가자가 체급과 배경을 뛰어넘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마동석은 “어린 시절부터 복싱을 했고 미국 텍사스에서 20여 차례 시합을 치렀다”며 “복싱은 외롭지만 자신을 이겨내는 매력이 있다”며 “한국은 한때 세계 챔피언이 많았지만 어느 순간 인기가 떨어졌다.선수들이 설 무대가 늘어나길, 복싱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첫 예능 출연에 대해선 “진행은 김종국, 덱스에게 맡겼다. 난 참가자들을 어떻게 빛나게 할지 고민했다”며 “예능이라기보다 실제 경기처럼 임했다”고 설명했다.김종국은 “2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복싱을 해왔다. 복싱의 매력이 다시 살아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합류했다”며 “실력자들이 많아 보는 재미가 크다. 나도 뛰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덱스는 “격투기에서는 맞는 역할을 했지만 이번엔 지켜보는 입장”이라며 “복싱 경험은 적지만 촬영하며 완전히 빠졌다. 시청자와 비슷한 시선으로 질문하며 흐름을 잡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의 가장 큰 차별점은 체급·배경을 무시한 매치업, 다양한 형태의 링, 기존 복싱 경기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환경이다. 김종국은 “새로운 규칙이 주는 재미가 크다”고 했고, 덱스는 “각자의 사연을 가진 실력자들이 모였다.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제작진 라인업도 화려하다. 이원웅 PD와 강숙경 작가 ‘강철부대’, ‘2억9천 : 결혼전쟁’에 이어 세번째 호흡을 맞췄으며, ‘피지컬: 100’과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 세트를 제작한 이영주 미술감독이 합류해 초대형 세트를 구현했다. 이 PD는 “제작비의 5분의 1이 세트 제작에 투입됐다”고 밝혔고, 마동석도 “나도 놀랐다. 대단한 스케일”이라고 감탄했다.‘아이 엠 복서’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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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오랫동안 꿈꿔”…’아이 엠 복서’, 11월 21일 첫방 [공식]

tvN ‘아이 엠 복서’가 복서들의 진정성 넘치는 승부로 하반기 점령을 예고했다. 글로벌 OTT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이다. 복서들의 진정성 넘치는 승부로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국내에선 tvN과 티빙을 통해 본방송을 볼 수 있으며, 방송 후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진짜 복싱의 맛과 K콘텐츠가 자랑하는 서바이벌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겠다는 포부다.‘아이 엠 복서’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마동석이 데뷔 이래 처음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마동석은 실제 중학교 시절부터 복싱을 시작, 현재 동료 배우들과 선수들에게 복싱을 가르치는 복싱 코치이자 대한 복싱협회 명예부회장과 복싱 프로모터를 겸하고 있을 정도로 복싱에 진심인 인물이다. 그는 ‘복싱은 인생 그 자체’라 말하며 “모든 복서들을 응원하고 복싱이 얼마나 멋진 스포츠인가를 소개하고 싶다”고 ‘아이 엠 복서’에 함께하게 된 진심을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 복싱의 전성기를 동경하던 한 명으로서 복싱의 활성화를 진심으로 꿈꾸는 인물이기에 ‘아이 엠 복서’ 마스터로 가장 적합한 인물인 것.22일 공개된 ‘아이 엠 복서’ 첫 티저에서 마동석은 “저는 오랫동안 이 무대를 꿈꿔 왔다” 말하며 역대급 스케일로 펼쳐질 복서들의 서바이벌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전했다. 또한 장혁, 줄리엔 강, 육준서 등 링 위에 오른 낯익은 참가자들과 열정, 투지가 끓어 넘치는 현장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인다. 뛰어난 체력과 기술을 겸비한 것은 물론 복싱에 진심인 참가자들의 빅 매치를 예감케 해 ‘아이 엠 복서’ 참가자 라인업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참가자들의 경기에 몰입한 MC 김종국과 덱스의 모습도 포착됐다. 김종국이 진지한 눈빛으로 경기를 지켜보며 연신 “들어가”라고 혼잣말을 하는가 하면 덱스는 “기세야 기세!”라며 참가자의 자신감을 북돋워 주고 있는 것. 두 MC도 푹 빠져버린 복서들의 용호상박 대결이 기다려진다.포스터에도 마스터 마동석과 MC 김종국, 덱스 그리고 각본 없는 드라마를 써 내려갈 참가자들이 뿜어내는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 특히 ‘아이 엠 복서’의 모든 것을 지켜볼 든든한 기둥 마동석의 뒤로 김종국과 덱스가 홍코너와 청코너를 의미하듯 두 색상의 글러브를 어깨에 메고 주먹을 불끈 쥐고 있어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한편, tvN ‘아이 엠 복서’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강철부대’를 만든 이원웅 PD와 글로벌 히트작 ‘피지컬: 100’의 강숙경 작가가 ‘강철부대’, 예비부부들의 극한 커플 서바이벌 ‘2억9천 : 결혼전쟁’에 이어 또 한 번 의기투합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2 14:31
스타

장성규, 강호동X전현무와 한솥밥…SM C&C와 전속계약 [공식]

방송인 장성규가 SM C&C와 전속계야을 체결했다.SM C&C는 24일 “장성규가 SM C&C의 새로운 식구가 되었다. TV, OTT, 웹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장성규가 더 넓은 곳으로 뻗어 나갈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장성규는 2011년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시사 교양, 뉴스 프로그램과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교사, 노인, 걸그룹 등 다양한 분장을 소화하며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했다. 지난 2019년 4월 프리랜서로 전향한 장성규는 음악 추리 예능 tvN '슈퍼 히어러'로 첫 메인 MC를 맡았다. 이후 Mnet ‘퀸덤’, ‘로드 투 킹덤’, 티빙 ‘제로섬 게임’, tvN ‘2억9천: 결혼 전쟁’, KBS 2TV ‘세차JANG’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 MBN ‘위대한 쇼: 태권’,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 통해 한계 없는 진행실력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직업 체험 예능 유튜브 ‘워크맨’에선 혹독한 업무 환경에서도 희로애락을 몸소 보여준1대 워크맨으로6년 동안 활약했으며, 현재는 유튜브 ‘퇴물 장성규’를 새롭게 런칭해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한편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장영란, 김수로, 이학주 등 다수의 예능인과 연기자들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4 09:18
예능

마동석 ‘핵주먹’과 예능의 만남…tvN ‘아이 엠 복서’ 제작

마동석이 극장을 넘어 TV까지 핵주먹을 날린다.7일 tvN은 “마동석과 초대형 글로벌 서바이벌 '아이 엠 복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올 연말에 방송 예정이며 글로벌 OTT로도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아이 엠 복서’는 실제로 복싱 체육관에서 관장으로 활동 중인 배우 마동석이 기획한 복싱 서바이벌 예능이다.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촬영할 예정이며, ‘복싱의 성지’라고 불리는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을 확정지었다.의기투합한 제작진도 기대를 높인다. 군대 서바이벌 예능 ‘강철부대’와 커플 서바이벌 예능 ‘2억9천 : 결혼전쟁’을 만든 이원웅 PD와 넷플릭스 흥행작 ‘피지컬: 100’의 강숙경 작가가 참여한다.이날부터 도전자들을 공개 모집 중이다. 최종 참가자들은 마동석이 선발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19:13
PGA

양용은, 시몬스 뱅크 챔피언십 2위...올 시즌 두 번째 준우승

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에서 이번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양용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의 플리잰트 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시몬스 뱅크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우승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에 2타 뒤진 2위에 올랐다.양용은이 PGA투어 챔피언스에서 올해 2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양용은은 올해 우승 한 번, 준우승 2번을 포함해 7번 톱10에 들었다. 지난 7월 콜리그 컴패니스 챔피언십에선 준우승했다. 양용은은 시몬스 뱅크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상금 21만 달러(약 2억9천만원)를 받았다.PGA투어 챔피언스는 다음 달 8일부터 시즌 최종전 찰스 슈와브 컵 챔피언십을 치른다. 36명만 출전할 수 있는 이 대회에는 양용은과 최경주가 일찌감치 출전을 확정해놨다.안희수 기자 2024.10.28 10:50
연예일반

드라마·티빙 덕 ‘쏠쏠’…CJ ENM, 1분기 흑자전환

CJ ENM이 tvN의 시청률 회복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티빙의 가입자 확대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CJ ENM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 1541억원, 영업이익이 1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엔터테인먼트 사업은 화제성 높은 콘텐츠 기반 채널 경쟁력 강화와 티빙의 트래픽 증가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중심의 원플랫폼 2.0 전략을 본격화하며 영업이익이 대폭 신장됐다는 분석이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3.1% 성장한 31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등 드라마의 흥행 영향이다. 여기에 ‘이재, 곧 죽습니다’, ‘LTNS’, ‘피라미드 게임’, ‘환승연애3’, ‘크라임씬 리턴즈’ 등 오리지널 시리즈의 선전과 ‘2024 KBO리그’ 중계로 티빙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가 700만을 돌파하며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또 채널·플랫폼 공동 편성 전략으로 콘텐츠 제작비 부담이 완화되고 채널·OTT·디지털 향 통합 마케팅으로 비용 부담이 감소하며 영업손실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35억원을 기록했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극장 개봉 성과 부진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내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이 확대로 전년 대비 55.2% 증가한 3664억원의 매출을 냈다. 영업손실은 178억원이다. 1분기 피프스시즌은 ‘도쿄바이스 시즌2’, ‘레이디 인 더 레이크’ 등 시즌제 드라마를 글로벌 OTT에 공급했다. 또한 ‘눈물의 여왕’,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이 꾸준히 글로벌 플랫폼에 유통되고 ‘너의 목소리가 보여’, ‘2억9천:결혼전쟁’ 등 인기 예능의 포맷 판매가 지속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음악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5.7% 증가한 1258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체 아티스트의 선전과 신규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데뷔가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실제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데뷔 싱글은 발매 직후 초동 30만2000장 이상 팔렸으며, INI은 신규 앨범 판매 성과에 힘입어 일본 교세라돔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프로듀스 101 재팬 더 걸스’를 통해 탄생한 ME:I는 첫 팬 콘서트에 3만4000명(총 관객수 6만5000명)을 운집 시키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의 가시적 성과와 원플랫폼 2.0 전략을 통한 신규 브랜드 론칭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3478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이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가 전년대비 48.8% 증가하는 등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모바일 앱 활성 고객도 15%가량 신장했다. CJ ENM 관계자는 “대표채널 tvN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회복한 가운데 티빙의 가입자 확대,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선전에 힘입어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며 “2분기에는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의 확대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채널 및 디지털 커머스를 강화해 수익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9 18:04
연예일반

‘2억9천’, 누가 차지하나…마지막 대결 ‘멈추지 않는 사랑’ 시작

‘2억9천’의 대망의 최종화가 공개된다. 10쌍의 커플로 시작돼 총 9개의 미션, 5번의 데스매치를 거쳐 결혼자금 2억 9천만 원을 자치할 단 한 커플이 누가될지 관심이 한껏 몰린다.tvN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10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인 요즘 시대상을 반영한 국내 최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로 론칭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매회 커플들이 수많은 난관과도 같은 미션들을 함께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결혼이란 무엇인지, 나아가 사랑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 결혼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과몰입을 유발했다.27일 드디어 최종화가 방송되는 가운데 ‘2억9천’의 우승 커플이 확정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앞서 결승 1라운드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발레커플’ 김태석-백지윤이 자신의 상대팀을 선정할수 있는 베네핏을 부여 받은 가운데 ‘역전커플’ 최광원-신혜선과 ‘15년커플’ 이상민-오수현 중 누가 결승전에 진출할지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공개된 스틸에는 첫 미션이었던 ‘신랑신부입장’를 연상시키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션에 임하는 김태석-백지윤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최종 미션은 ‘멈추지 않는 사랑’으로, 진흙과 땀, 눈물로 범벅돼 서로를 의지한 채 앞으로 전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응원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최수영, 장성규, 이기우, 이은지까지 4MC 전원이 눈물바다가 됐다는 전언. 특히 최수영은 “너무 인상적이다. 서로를 사랑하는 무게를 서로가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이게 사랑인 것 같다”라며 울먹이고, 이은지는 “내가 이제껏 한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을 배웠다”라며 감격해 이들을 단체로 울린 최종화에 더욱 관심이 고조된다.앞서 ‘2억9천’은 첫 미션 ‘신랑신부입장’을 시작으로 ‘전쟁 같은 사랑’, ‘보이지 않는 사랑’, ‘뒤엉킨 사랑’, ‘가파른 사랑’, ‘무거운 사랑’, ‘파도치는 사랑’, ‘쓰러지지 않는 사랑’까지 총 8개의 미션과 ‘사랑의 거짓말탐지기’, ‘사랑의 이면’, ‘사랑의 정지선’, ‘사랑의 호흡’ 등 총 5번의 데스매치를 통해 커플들의 믿음, 체력, 협동심, 책임감 등을 테스트하는 미션들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극한의 정신적, 육체적 한계에 맞서 싸우며 함께 파도를 헤치고 산을 건너며 갯벌을 달리는 10쌍의 커플들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사랑에 관한 의미를 다시금 되짚어 보게 하고, 결혼에 필요한 것은 돈이 다가 아닌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지지라는 것을 보여주며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에 마지막 9번째 미션 ‘멈추지 않는 사랑’을 통해 서로의 사랑과 믿음을 증명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할 단 한 커플이 누가 될지 주목된다. ‘2억9천’ 최종화는 이날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7 15:45
연예일반

돌싱 10기 옥순 “‘2억 9천’ 없지만 ♥유현철과 결혼식 올릴 것”

‘2억9천’ 유현철, 김슬기(10기 옥순) 커플의 탈락 소감이 공개됐다.tvN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10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2억9천’의 유일한 돌싱커플인 유현철-김슬기는 아이들과의 제2의 인생을 위해 서바이벌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2번의 연속 데스매치 끝 아쉽게 탈락한 유현철-김슬기 커플의 탈락 소감이 공개돼 응원을 자아낸다.연이은 미션에도 유현철을 이끌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김슬기는 “아는 얼굴이라고 친구처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빠와 조금 더 생존하고 싶었는데 탈락해 아쉽다. 마지막에 더욱 멋진 모습으로 퇴장하지 못한 것 같아 응원해 주신 분들께 죄송하다. 그동안 함께 웃고 울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큰 힘을 얻고 간다”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이어 참가자 중 최고령임에도 반전의 파워로 활약을 펼친 유현철은 “슬기, 현철 커플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 너무 감사하다. 이번에 받은 많은 응원과 격려 잊지 않고 아이들 잘 키우면서 예쁘게 사랑하는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겠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2억9천’을 출연한 후 서로 더욱 굳건해진 사랑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유현철은 “모든 걸 혼자서 짊어지고 가는 삶이 아닌 함께 할 수 있는 동지가 생긴 거 같다. 여자친구인 슬기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낀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이에 덧붙여 김슬기는 “힘든 미션들을 함께 헤쳐 나가며 전보다 더 돈독해진 건 당연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힘든 상황에서의 모습을 봐서 그런지 상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 같다”며 “출연 전에는 오빠가 모든 것을 혼자 짊어지고 있는 것이 안쓰러웠다. 하지만 이제 저에게 조금 더 의지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이야기했다.또한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김슬기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오빠와 열심히 사랑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더 많이 보내고 싶다. 그렇게 만나다 보면 결혼하지 않을까. 2억 9천만 원은 없지만 식 올려보겠다”고 전해 미소를 자아냈다. 더불어 유현철은 “슬기에게 더 많이 공감해 줄 수 있는 짝꿍이 되어 평생 슬기 편이 되는 것이 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tvN ‘2억9천’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31 13:11
연예일반

‘돌싱’ 유현철♥10기 옥순, 싸움→탈락 “어디까지 받아줘야 해” (2억9천)

‘돌싱커플’ 김슬기(옥순), 유현철 커플이 커플 참가자 중 최초로 아쉽게 탈락,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2억9천’ 5회에서는 세 번째 미션 ‘보이지 않는 사랑’과 데스매치 ‘사랑의 정지선’으로 커플 간의 갈등이 최고로 치달았다. 이 과정에서 갈등 속에 미션을 함께 하며 다시 화합하는 커플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하며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공개된 ‘보이지 않는 사랑’은 타이어밭, 원형 파이프, 평균대, 진흙밭으로 이뤄진 100미터 길이의 장애물 코스를 커플이 통과해야 하는 미션이다. 무엇보다 쇠사슬로 서로의 몸을 묶은 뒤, 커플 중 한 사람은 안대로 눈을 완전히 가리고 짝에게 자신을 온전히 맡긴 채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앞서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로 꼽힌 ‘띠동갑커플’ 성치현-김해리가 대진을 짰다. 성치현-김해리 커플은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판단한 김태석-백지윤, 유현철-김슬기 커플과 한 조를 이뤘다. 하지만 김태석-백지윤 커플은 반전의 팀워크를 발휘, 최약체라는 오명을 벗고 성치현-김해리 커플보다 앞서 나가 당당히 조 1위를 차지했다.데스매치 ‘사랑의 정지선’은 ‘보이지 않는 사랑’에서 꼴찌로 도착한 유현철-김슬기 커플과 배민기-박아련 커플, 그리고 결혼하고 싶지 않은 남자 1위로 꼽혀 곧바로 데스매치에 오른 ‘국제커플’ 홍한석-마리암이 치뤘다.무엇보다 데스매치 전 유현철-김슬기 커플의 갈등이 최고조에 오르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참가 커플 중 유일하게 2번 연속 데스매치에 오르자 김슬기의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김슬기는 유일한 자신의 편인 유현철에게 탈락에 대한 두려움과 지친 마음을 토로했지만, 유현철 역시 연이은 미션으로 체력이 바닥난 상황. 그렇게 예민해진 두 사람은 서로를 할퀴는 감정싸움을 벌이기에 이르렀다. “자기는 해줄 수 있잖아. 아무도 못해도”라며 울음을 터트리는 김슬기와 “내가 어디까지 받아줘야 하냐”라는 유현철의 신경전이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이에 스튜디오의 MC 최수영은 “김슬기가 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처음 보는 모습이다”라며, 이기우는 “김슬기가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는 유현철이 김슬기를 정상궤도로 올렸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본격적으로 시작된 데스매치 ‘사랑의 정지선’은 사상 처음으로 사전 미션이 진행됐다. 바로 두 사람이 각각 한쪽 팔만을 사용해 정육면체 상자의 무게를 버티는 것. 오래 버틴 한 커플이 데스매치 대진 순서를 결정할 수 있었다.서로 간 감정이 회복되지 않은 채 게임을 시작한 김슬기-유현철 커플은 시작부터 위태로웠다. 최수영은 “슬기 씨 너무 감정적이야”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끝내 정신력으로 버텨내며 유현철-김슬기 커플이 홍한석-마리암 커플, 배민기-박아련 커플을 제치고 사전 미션에서 1위를 차지, 본 데스매치의 대진표를 결정할 수 있었다. 본격 시작된 ‘사랑의 정지선’은 자신의 돌을 손가락을 쳐 내 테이블 끝 선에 가장 가깝게 보낸 1인이 해당 라운드의 승자가 돼 커플 모두가 승리해야 통과였다. 사전 미션에서 승리해 다시금 사기가 오른 유현철-김슬기 커플은 정신을 집중했지만 끝내 박아련, 홍한석, 배민기, 마리암 순으로 통과하며 아쉽게 탈락했다.올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들 tvN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열 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31 13:01
예능

“예비신부에 밝힐 수 없는 과거가 있나요?”..‘2억9천’, 독한 결혼 서바이벌 탄생 [IS신작]

생존 서바이벌과 예비부부들의 이야기가 합쳐졌다. ‘2억9천’은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 포맷에 예비부부들의 출연이 더해져 익숙한 동시에 색다름을 안긴다. 누군가에게는 아름답고 축복으로 가득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지옥’이 되는 ‘결혼’이 서바이벌과 어떤 조합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더구나 서바이벌 예능의 신드롬을 일으킨 ‘강철부대’와 ‘피지컬:100’의 제작진이 뭉쳤다는 점에서 앞으로 펼쳐질 에피소드에 기대감을 더한다. tvN ‘2억9천: 결혼전쟁’(이하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성격과 사연을 지닌 10쌍의 예비부부가 결혼 자금 2억9000만 원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 첫방송됐으며, 1.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했다. ‘2억9천’은 올해 하반기 tvN이 야심차게 내놓은 기대작이다.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을 창조한 ‘강철부대’ 이원웅 PD와 ‘피지컬:100’을 전세계적으로 히트시킨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가 쏠렸다.‘2억9천’은 예상 가능하면서도 뻔하지 않은 전개로 눈길을 끈다.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 소재는 주로 ‘나는 SOLO’, ‘결혼과 이혼사이’ 등 인생의 반려자를 찾는 이들이나 결혼과 이혼 사이의 갈림길에 있는 부부들 모습으로 다뤄졌다. ‘2억9천’은 비슷한 소재이지만, 결혼을 서바이벌과 결합해 예비부부들의 ‘사랑을 증명’한다는 콘셉트로 차별화를 꾀한다. 주요 출연자들의 직업과 성격은 일단 여느 프로그램들과 같이 다소 남다르다. 격투기 선수, 조정 선수, 배우, 국제커플, ‘나는 SOLO’와 ‘돌싱글즈’ 출연 커플 등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직업과 이력이다. 하지만 화려한 배경으로 시청자들이 거리감을 느끼게 만드는 프로그램들과 달리, ‘2억9천’은 출연자들의 러브스토리와 애정 표현으로 누구나 공감할 만한 지점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출연자들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 서로를 향해 드러내는 단단한 애정과 신뢰, 미션 경쟁에서 뒤처져도 위로하는 모습 등은 일상의 평범한 커플과 다를 바 없다. 여기에 서바이벌 예능을 히트시킨 제작진답게 미션 경쟁은 말 그대로 치열하게 펼쳐진다. 하얀 웨딩드레스와 단정한 턱시도를 입은 예비부부들이 결승점에 있는 화병에 부케를 꽂기 위해 갯벌 위를 달리는 미션은 승리를 위해서라면 규칙도 없는, 생존 그 자체의 서바이벌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줘 예측불허와 긴장감을 자아낸다. 열 커플 중 단 일곱 커플만 살아남는 미션에서 출연자들은 사력을 다해 뛰고, 이리저리 넘어지고, 앞서 가는 경쟁자들을 물고 늘어지기도 한다. 반전이 있는 전개, 하얀 웨딩드레스가 갯벌에서 엉망진창이 되어가는 장면 등이 서바이벌의 치열함을 극대화하는 요소로 맞물려 재미를 높인다. ‘2억9천’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도 연상케 한다. 미션을 알릴 때 울려 펴지는 배경 음악, 차가운 분위기의 시멘트 재질의 집, 죄수복 느낌의 커플룩 등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실사판 오징어 게임’으로 불리는 요소다. 적지 않은 상금을 놓고 출연자들은 ‘오징어 게임’ 속 참가자들처럼 리얼하게 경쟁한다. 예비 부부들의 리얼함도 더해졌다. 강숙경 작가가 제작발표회 당시 “커플들이 주위 사람들이 아닌 서로에게만 신경을 쓴다. 너무 리얼해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순간들도 있다. PD도 당황하더라”라고 전했듯 예비부부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특징이 프로그램 곳곳에 어떻게 녹아 드는지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2억9천’은 결혼 장려 프로그램이 아니라, 결혼을 결심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지 궁금해 기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의 이러한 호기심은 앞으로 펼쳐질 미션에 그대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1회 말미, 첫 미션에서 탈락한 커플들의 패자부활전이 이뤄지고 ‘거짓말 탐지기’ 미션이 등장했다. 예고편에서 “‘2억9천’ 출연자 중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습니까”, “여자친구에게 절대 밝힐 수 없는 과거가 있습니까” 등 사랑을 의심케 하는 질문들이 나온 가운데 어떤 답이 나올지, 또 그 결과가 예비부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높인다. ‘2억9천’은 총 10회 방송 예정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5분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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